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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퍼레이터 아이콘 | |
| 이름 | Максим Басуда Maxim Basuda 막심 바스다 |
| 출생일 | 1979년 5월 14일 |
| 출생지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코브로프 |
| 나이 | 38세 |
| 키 | 180 cm |
| 몸무게 | 80 kg |
| 특기 | 대진입, 덫사냥꾼 |
[clearfix]
1. 배경
These soldiers think their training will keep them alive.
이 병사들은 자신들이 해 왔던 훈련으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hey break down doors and come through windows, weapons drawn.
무기를 꺼내 든 채로, 문과 창문을 부수고 진입한다.
But it's too late. They forgot the first rule of survival.
하지만 너무 늦었지. 저들은 첫 번째 생존 법칙을 잊고 있어.
A real hunter always watches where he steps.
진정한 사냥꾼은 언제나 발 밑을 확인한다.
이 병사들은 자신들이 해 왔던 훈련으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hey break down doors and come through windows, weapons drawn.
무기를 꺼내 든 채로, 문과 창문을 부수고 진입한다.
But it's too late. They forgot the first rule of survival.
하지만 너무 늦었지. 저들은 첫 번째 생존 법칙을 잊고 있어.
A real hunter always watches where he steps.
진정한 사냥꾼은 언제나 발 밑을 확인한다.
Mind your step.
발 딛을때 조심해.
발 딛을때 조심해.
| 배경 | “교활함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다행히 생존에는 그중 하나만 필요하다.” 막심 “캅칸” 바스다와 그의 형제는 러시아군의 영향력이 강한 코브로프에서 성장했습니다. 부모님은 군사 지원 공장에서 일했으며 아버지는 기계 공학, 그리고 어머니는 작물을 다뤘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장려로 바스다는 총무성에 경찰관으로 취직했습니다. 무기 숙달, 보호 임무, 고속 추적에 관한 기본 훈련과 더불어 바스다는 인질 구출과 정보 수집에 노련한 솜씨를 보였습니다. 영리한 전략과 자급자족 능력은 바스다가 바렌츠 해의 항구 도시인 나리얀마르에서 잠입 작전을 펼치기에 완벽한 인재임을 증명했습니다. 조직 범죄를 성공적으로 소탕하여 명망 높은 스페츠나츠 부대에 영입될 수 있었습니다. 바스다는 2002년에 베슬란으로 전임될 때까지 북극권 한계선에서 지낼 때 열렬한 사냥꾼으로 활약했습니다. |
| 심리학 프로필 | 전문 대원 막심 “캅칸” 바스다의 첫인상은 세상과 자신의 역할에 싫증을 느낀 사람이었다. 정말 불만스러운 사람은 보통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바스다가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자신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 때문에라도 다른 병사를 지도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일부 팀원은 그가 극심하다고 말하지만, 다들 그를 높이 평가한다. 난 그에게 자신이 지난 세월 동안 변한 것 같냐고 물었다. 그는 웃으며 한 가지는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전히 아침식사로 부싯돌을 씹어먹을 정도로 견고한 성격이지만, 이제는 말을 자제할 때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중략] 바스다는 무기와 사냥에 관련된 여러 취미 생활을 즐긴다. 그렇기 때문에 난 자연스레 그에게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물어보고 싶었다. 바스다가 사냥꾼으로서 말하길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동물의 행동과 패턴을 이해해야 하지만, 사냥꾼이 사냥감을 존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중략] 모든 진정한 사냥꾼은 동물을 존중한다. 이들은 의사소통과 균형 유지의 필요성을 이해한다. 바스다는 늑대와 곰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이해를 통해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었기에 자신이 더 나은 대원이 되었다고 한다. 사람이 짐승과 같은 점과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에 말이다. 바스다에게 삶이란 거친 것이고 사람에 의해 더욱 거칠어진다고 한다. 결정적인 행동과 상식이 중요하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늑대가 아닌 진짜 늑대처럼 바스다는 자신이 충실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설명하길 늑대들은 가족에 헌신적이다. 모든 구성원이 어린 늑대를 키우고 사냥할 땐 팀으로 협동한다. [중략] 그의 설명을 듣자 그가 외로워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리가 없는 늑대가 아닌지.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는 웃음을 터뜨리고 관자놀이를 두드리며 자신은 뇌 과학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내 일은 정신을 연구하지만, 거의 항상 영혼에 관한 결론이 나온다고. 그의 잘 발린 철학을 들은 난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 레인보우 국장, 하리시바 "해리" 팬디 박사 |
| 훈련 | 총무성 경찰관 SOBR |
| 관련 경험 | 베슬란 학교 인질극 편집됨 |
| 특이사항 | 도구: EDD Mk II 철사덫 대원: 전문 대원 막심 "캅칸" 바스다 평가 담당: 티나 린 "프로스트" 창 및 전문 대원 막심 "캅칸" 바스다 이 평가에 참여하게 되어 흥분된다. 날 포함시켜 준 것에 대해 레인보우 국장 해리(식스) 팬디와 본부장 엘레나 "미라" 알바레즈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미라는 내 전술 함정 때문에 캅칸의 EDD Mk II 함정을 살피기에 내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Kap과 나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우리 장비를 압력, 전개, 전술 방면으로 시험해 보았다. 이 최첨단 연구실의 모든 점을 활용해서 말이다. EDD Mk II는 개발 과정에서 여러 조정이 이루어졌다. 더 가벼운 합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수정된 디자인은 더 높은 유연성을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EDD는 잘 작동하고 있으며 우린 첨부한 결과에 만족한다. 여태껏 함께했던 모든 작전보다 지난 며칠간 함께한 것 덕분에 Kap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는 내게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그의 말과는 다르게 나도 몇 가지를 가르쳐 준 것 같다. -- 티나 |
성우는 Victor Bevine.
소개 영상에서는 유리 문 뒤에 앉아서 숨어있는 캅칸이 부비트랩에 적들이 전멸해버리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손에 나사를 끼고 코인롤을 하며 정면을 쳐다본다. 유리에 피와 볼트가 쫙 튀는 호러스러운 연출에 반비례하는 러시아 민요 2개의 기타(Две гитары)의 흥겨운 음악이 압권.
공장 노동자 부모님의 가정에서 삼형제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고된 공장 노동을 꺼려 총무성에 입대했다. 복무지가 북극권이어서 생존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졌으며, 취미로 사냥용 덫이나 함정을 만들기도 한다.[2]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극소수의 장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CBRN 소속 오퍼레이터 핀카와의 관계가 추가되었다. 핀카가 스페츠나츠 부대에 입대할 때 근접전 훈련을 하던 중, 캅칸이 과장된 포즈를 취하다가 발을 헛디뎌 핀카의 얼굴을 베었고, 동시에 핀카의 주먹에 캅칸도 코뼈가 아작나고 갈비뼈가 나갔다. 하지만 그 이후로 서로를 인정하고 그녀의 멘토가 되었다.
2. 능력치
| 생명력 | 속도 |
| 주무기 | 보조 무기 | 도구 | |||
| 9x19VSN 기관단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B22222> 피해 | 34 | |||
| 연사력 | 750 | ||||
| 기동성 | 50 | ||||
| 장탄수 | 30+1/150 | ||||
| 부속품 | 조준기 3종, 총열 5종, 손잡이 2종, 언더배럴 | }}}}}}}}}}}} | PMM 권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B22222> 피해 | 61 |
| 연사력 | 단발 | ||||
| 기동성 | 45 | ||||
| 장탄수 | 8+1/72 | ||||
| 부속품 | 총열 2종, 언더배럴 | }}}}}}}}}}}} | 방탄 카메라 | ||
| SASG-12 산탄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B22222> 피해 | 26 | |||
| 연사력 | 반자동 | ||||
| 기동성 | 50 | ||||
| 장탄수 | 10+1/50 | ||||
| 부속품 | 조준기 3종, 총열 1종, 손잡이 2종, 언더배럴 | }}}}}}}}}}}} | GSH-18 권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B22222> 피해 | 44 |
| 연사력 | 단발 | ||||
| 기동성 | 45 | ||||
| 장탄수 | 18+1/90 | ||||
| 부속품 | 총열 2종, 언더배럴 | }}}}}}}}}}}} | 원격 제어 폭탄 |
정규 대원 중 처음으로 속도/장갑 수치가 변경되었는데, Y2S3 패치로 1 속도/3 장갑에서 2 속도/2 장갑으로 변경되었다.
주무기는 주로 9x19VSN 기관단총을 사용한다. 9x19VSN 기관단총은 기본적인 스펙이 무난하고 반동도 적은 편이라 안정적인 중거리 교전이 가능하다. 사이가 산탄총은 근거리에서는 강력하지만 반동이 강하고 연사 시 탄퍼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EDD에 걸려 체력이 낮은 적을 기습하거나 근접전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 사용된다.
보조 무기는 주로 장탄수는 적으나 단발 대미지가 강력한 PMM을 채용한다. 많은 장탄수로 드론 파괴 등에 유용한 GSH-18도 나쁘진 않으나 PMM이 워낙 강력해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도구는 대부분 C4를 사용하며, 팀원 중에 C4를 든 인원이 많다면 방탄 카메라도 유용한 선택이다.
3. 특수 기술
| 특수 기술 |
| |
| 진입 방지 폭약 (Entry Denial Device) 창문틀과 문틀에 부비트랩을 설치합니다. 개수 : 5개 피해량 : 60 |
EDD Mounted, Let them come.
EDD를 설치했다. 놈들을 유인해라.
EDD를 설치했다. 놈들을 유인해라.
정식 명칭은 "EDD MK II". 출입문과 창틀에 설치 가능한 레이저 감지 지뢰이다. 설치된 곳의 레이저를 통과하는 적이 감지되면 즉시 폭발해 주위에 피해를 입힌다. EDD가 하나 격발되어 적이 피해를 입을 때 마다 캅칸이 20점씩 얻는다. 변수가 없을 경우 두 개의 EDD에 걸리면 3속은 사망, 2속은 부상, 1속은 5의 체력이 남는다.[3] EDD의 감지 레이저는 설치 직후에만 붉은 색으로 표시되며 이후로는 투명해져 보이지 않으므로 EDD 본체만 보이게 된다.
EDD는 공격팀 장비인 대인 지뢰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레이저를 통과할 때는 격발하지 않으나 폭발 시의 대미지는 피아 구분이 없기 때문에, 적을 감지한 EDD가 폭발할 때 근처에 아군이나 아군 가젯, 심지어 인질마저도 이 EDD에 가까이에 있었다면 피해를 입는다.
EDD를 설치할 때 캅칸이 서서 설치하느냐 앉아서 설치하느냐, 그리고 문틀의 어느 높이를 바라보면서 설치하는지에 따라서 EDD의 설치 높낮이가 조절된다. 가장 낮게 설치하면 발목, 가장 높게 설치하면 가슴팍 정도에 설치된다.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과 마찬가지로 캅칸의 EDD 또한 상대를 무조건 트랩으로 무력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4] 위의 두 함정은 잘 걸리지는 않지만 위력이 몹시 강력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가 확인되는 즉시 공격팀은 진입로의 모든 창문이나 문 주변을 수색할 것이며, 덫의 존재를 알고 제거한다고 해도 총 소리로 인해 공격팀의 현재 위치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
결국 직접적으로 목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진입을 지연시키고 소음을 강제하여 공격팀의 위치를 얻는 함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EDD가 격발되거나 공격팀이 제거하는 소리가 날 시 공격팀 견제나 위치 브리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기억하기 쉬운 곳이나 자신의 활동 반경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3.1. EDD 설치 팁
- EDD는 한 진입로에 몰아서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EDD는 격발 시 치명적인 피해를 공격팀에게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격발 당하는 순간 공격팀은 EDD를 의식하게 되어 그 주변 진입로를 전부 경계하게 된다. 때문에 공격팀에게 시간이 촉박한 경우가 아니라면 EDD격발률이 굉장히 낮아지고 죄다 파괴되기 때문에 EDD는 분산시켜 설치하는 것이 좋다.
- EDD는 맵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었을 때 격발률이 높다.
바리케이드와 EDD를 설치 할 수 있는 지역을 여기저기 살펴보다 보면 어두운 명암이나 구조물 및 가구에 가려져서 EDD가 잘 안보이는 스팟이 일부 존재하는데 국경, 저택, 빌라, 테마파크에 이러한 구조물이 많은 편이다. 커스텀 매치로 본인만의 EDD스팟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이다.[5]
- EDD는 꼭 발목 부분에 설치할 필요는 없다.
많은 유저들이 캅칸을 플레이하거나 드로닝 중 캅칸을 발견하면 발목 부분의 EDD를 찾고는 하는데 이 굳어버린 EDD 설치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서 가슴이나 허리 부분에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위치가 높은 곳에 설치하다보니 바닥을 굴러다니는 드로닝 정도로는 EDD의 존재를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격발 되는 경우도 잦으며 어떻게보면 설치 개념을 완전히 이탈하는 심리를 찌른다는 점에서 발목 설치보다 가장 격발률이 높기도 하다.
- EDD의 설치 방향을 늘 고려하자.
유저들은 적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곳에 총구를 내밀지 벽을 부수기위해 에임을 가져다 대지 않는다. 즉 해당 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유저가 아닌 이상 벽을 견제하는 유저는 없으므로 벽과 가까운 방향에 설치된 EDD를 미처 못 보고 격발되어 피해를 받는 경우가 정말 많으므로 설치 방향을 늘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격수가 자주 보게되는 위치에 설치해봐야 EDD는 정말 티가 많이나 쉽게 파괴되며 그 순간 EDD는 단순히 일회성 근접 알람과 다를바가 없어지게 된다.
- 격발되지 않았어도 꼭 캅칸 픽이 무의미 하진 않다.
낮은 소음으로 EDD에 영향을 주는 극상성 오퍼레이터인 트위치, 브라바 정도를 제외하면 EDD제거를 위해 공격팀은 반드시 소음을 내게 되어 공격팀의 위치를 어느정도 가늠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안전한 진입을 위해 EDD 제거를 위해 에임이나 시선이 EDD에 가있는 동안 무방비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또 EDD를 몰빵한 구역에 EDD를 제거하는 듯한 소리나 격발음이 나지 않았다면 그 구간은 아무도 침입하지 않은 안전한 구역이라는 증거이기도 해서 간접적으로 정보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덕분에 굳이 EDD가 터지지 않았다고 해서 캅칸 픽 자체가 무의미 하진 않으므로 상심할 필요는 없다.
- 러쉬 특화 오퍼레이터를 상대할 경우
애쉬, 블리츠, 핀카 등과 같이 러쉬 전략에 유능한 오퍼에게 강력한 성능을 지니는 오퍼레이터중 한 명이 바로 캅칸이다. 러쉬는 보통 복층을 찌르지 않고 사이트 정문으로 바로 진입하여 방심하는 수비팀을 짧은 시간내에 찔러내야하는 조커픽과 다름 없는 전략이기 때문에 EDD를 의식할 시간이 없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6] 러쉬가 예상된다면 사이트와 가까운 정문이나 주요 진입로에 2~3개를 한꺼번에 설치하여 러쉬 전략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 버티컬 플레이 & 소프트 브리처 특화 오퍼레이터를 상대할 경우
퓨즈, 슬레지, 벅, 람 등과 같이 버티컬 플레이에 유능한 오퍼가 자주 출현한다 싶을때 고려하는 방법이다. 예시로 지하를 방어해야 할 경우 사이트 바로 위 1층에 EDD를 설치하여 버티컬 플레이를 노리는 오퍼들을 EDD로 날려버리는 설치 방법으로 버티컬 플레이의 경우 보통 중상위권 유저들이 가장 잘 활용하는 플레이지만 하위권 티어에서 픽률이 굉장히 높은 퓨즈를 차단하는데에 유능하기 때문에 티어대 가릴 것 없이 격발률이 꽤 높은 편에 속하는 설치 스팟이다.
4. 평가
일단 제대로 폭발한 EDD는 순간 체력의 절반 가까이를 날려버릴 정도로 피해량이 상당한 편인 데다가[7] 트랩이 터지는 소리로 자신의 위치까지 노출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또한 캅칸의 존재 자체만으로 적들이 문이나 창문을 통과할 때마다 EDD가 있는지 문틀 곳곳을 수색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EDD가 하나도 터지지 않더라도 라운드 전체에 걸쳐 시간을 끌어 공격팀의 진입을 늦추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전투가 진행되며 체력이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 중후반 시점에서 EDD에 휘말리게 되면 아주 치명적이다. 예를 들어 라운드 제한 시간이 30초 미만으로 남는다면 플레이어들은 다급해지기에 급하게 거점으로 뛰어들어가다 EDD가 터져 대미지를 입을 수 있고, 설사 덫을 발견해 파괴한다고 해도 위치가 들통나며 방어팀에게 사격 각을 내어줄 수 있다. 또한 이어지는 루트에 연속적으로 덫을 깔아놓았을 시에 라운드 후반 마음이 급해진 적들이나 성급하게 진입해오는 적들이 덫 2개를 다 밟게 함으로써 덫만으로 킬각을 노릴 수도 있다.EDD를 방어 목표 지역 근처 곳곳에 설치해놓으면 EDD를 의식하고 제거하려던 공격팀이 자연스럽게 총성이나 움직임 등으로 위치를 노출시키게 되고, 이는 아군 앵커가 응사하거나 C4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적이 EDD를 제거하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측면 위치에 철조망을 깔아두면 EDD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철조망에 진입하거나 철조망을 먼저 제거해야 하도록 더 까다롭게 만들 수도 있다.
또 주요 방어 지역 외에도 공격팀이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 예측되는 문에 EDD를 설치해 적의 진입방향 노출을 유도할 수 있다. EDD가 폭발하면서 나는 소음이나 EDD를 제거하면서 총성이 발생하기 때문.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로머 수색 및 버티컬 공격을 위해 공격팀의 작전 반경이 굉장히 넓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EDD의 활용은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한 번 EDD로 피해를 본 이후에는 해당 라운드뿐만 아니라 매치 내내 상대 팀이 캅칸을 의식하기 때문에 맵 외곽에 설치된 덫은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 등으로 바로 제거되기도 하므로 변칙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진입 방지 폭약은 맵의 구조를 외워야 함에 있어 중요한 열쇠로 작용된다. 무조건 목표물 주변에만 EDD 5개를 모두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목표 주변에 적들이 모두 위치를 잡고 사격 각을 잡은 뒤엔 목표물이 들어있는 방에 트랩이 많아봤자 별 이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목표물 안에는 반드시 지날 법한 문이나 창틀에 두어 개만 설치하고, 재치를 발휘해서 맵의 외곽이나 목표 주변의 주요 통로에 설치해두면 적잖이 걸려든다. 적들이 버티컬 플레이를 하기 위해 진입해야 하는 문이나 거점 반대편 등에 설치해두면 의외로 쉽게 밟으며, 자신이 로머를 하고 싶다면 자기가 담당할 구역 근처에 설치해서 알람 대용으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DD로 잡나 총으로 잡나 잡는 건 잡는 거니까.
그리고 EDD를 설치한 문틀이나 창틀에 무조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그냥 두면 빠르게 지나가다 격발시킬 것을 괜히 바리케이드를 부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방어를 겸할 목적이 아니고 EDD만을 위한 것이라면 바리케이드가 없는 편이 오히려 격발 확률을 올려준다. 애초에 거점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쳐대는 것부터가 로머의 복귀로를 막는 트롤링이다.
단점이라면 EDD는 문틀과 창틀에만 설치할 수 있어 공격팀이 설치 위치를 예상하기 쉬우며, 드론은 EDD를 격발시키지 않기 때문에 드론의 정찰로 EDD의 설치 위치가 발각된다는 것. 또한 EDD는 설치하는 시간이 2초 가량 걸리고 소음이 큰 데다 설치 중에는 캅칸의 몸이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준비 시간 동안 원하는 위치에 모든 EDD를 설치하지 못했다면 라운드 중에 돌아다니면서 EDD를 설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같은 이유로 한 번 설치한 뒤에는 회수해서 다른 곳에 설치하여 활용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공격 준비시간에 캅칸의 존재가 파악당하면 공격팀이 적극적으로 문과 창문을 살피고 EDD를 파괴하거나 피해다니기 때문에 EDD의 격발이 매우 힘들어지며, 시간을 끄는 정도만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가능하면 준비시간에 자리를 피해서 드론에 발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EDD는 쉽게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캅칸의 존재만으로 적을 귀찮게 만들 수 있고, 여기에 가젯으로 방탄 카메라나 C4를 사용하며 좋은 총기를 가졌기 때문에 유저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프로 리그에서는 캅칸이 공격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있지만 선수들이 덫을 주의하며 문을 살피기 때문에 덫이 효과를 보기 어려워 픽의 의미를 살리기 힘든 한계가 있어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준수하다. 특히 저티어권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주무기인 9x19VSN 기관단총은 적당한 연사력, 안정적인 반동, 적당한 대미지를 지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초보자들이 연습삼아 사용할 총으로 더할나위 없는 총이다.
Y6S3.3 패치로 여러 개의 EDD를 한 창문이나 문에 설치할 수 있는 파격적인 패치를 받았다. 개수가 늘어난 건 아니라서 한 자리에 5개씩 설치해서 낭비할 필요까진 없으나, 2개의 EDD만 설치해도 3속은 즉사, 2속은 부상, 1속은 체력이 5만 남아 치명적인 피해를 받게 된다.[8]
물론 한 자리에 EDD를 여러 개 박아두면 들킬 확률이 늘어나지만 하나를 대놓고 설치한 다음에 하나를 잘 보이지 않게 설치하거나, 공격팀이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장소에 여러 개를 설치해서 대박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또한 패치 이후로는 공격팀이 하나를 파괴하더라도 문틀 양쪽을 전부 보고 가야 하며, 빠른 러쉬를 하거나 한 명만 부주의하게 살피고 들어가도 즉사시킬 수 있기에 이전처럼 여러 곳에 분산 투자를 하거나 자주 다니는 통로에 여러 개를 설치해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공격팀을 더욱 지연시키고 큰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Y6S3.3 패치로 인한 버프로 PC, 콘솔의 캅칸의 영향력이 너무 강해지다 못해 픽률, 승률이 다른 오퍼에 비해 크게 상승하게 되었고, 랭크에서도 종종 밴을 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Y8S1.2 미드 시즌 패치로 캅칸의 주무기인 9x19VSN의 1.5배율이 삭제되었다.
Y9S1 패치로 반쯤 파괴된 바리케이드를 통과할때 뛰어넘던 모션이 문을 들이받고 들어가는 모션으로 바뀌면서 밑에 설치시 뛰어넘을 수 있던 EDD에 걸리게 되어 간접 상향을 받았다.
5. 팁
- 3속은 아니지만 본인이 설치한 EDD의 위치를 임의로 정할 수 있고 그 위치의 소음을 듣고 적의 허를 찌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리전과 유사하게 로머로도 활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다. 마침 도구로 원격 제어 폭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머로서의 활용도도 기본으로 갖춘 편. 무방비해진다는 리스크가 있는 행동이지만 설치된 EDD를 회수하고 다른 곳에 설치하는 식으로 위치를 옮길 수도 있다.
- 게임 시작 드로닝 타이밍에 발각되지 않는 편이 좋다. 시작 시 공격수쪽에서 캅칸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있다가 EDD에 피해를 입으면 그것만한 재앙이 프로스트 말고는 없으므로 가급적 드론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이미 발각 되었다면 상대방은 EDD를 의식하게 만드는 영향력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할 팁 정도는 아니다.
- EDD의 폭발 범위는 넓은 편이고 아군 수비수의 장비가 파괴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철조망이나 프로스트, 리전과 같은 덫 특화 오퍼레이터와 설치 위치가 겹치지 않게끔 주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 방패병이 자주 출현한다 싶을때 캅칸이 아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방패병을 대처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원격 제어 폭탄을 지닌 오퍼레이터 이기도 하고 방패병 특성상 어느정도 시야가 제한된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EDD를 미처 못 보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적에게 접근해야 가장 강력한 방패병 특성상 슬쩍 EDD 설치 위치로 유인하면 총알 한 발도 안쏘고 방패병을 다운시킬 수 있다.
6. 상성
- 강세
정보 획득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진입하는 애쉬 등의 3속 공격 오퍼레이터들과 블리츠, 핀카처럼 러쉬에 특화된 오퍼레이터들을 상대로 덫이 잘 먹힐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캅칸이 매우 강하며 위험한 존재로 등극한다. 저티어와 고티어 모두 시간이 얼마 없을 때 성급히 움직이다 EDD에 걸려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 약세
몽타뉴는 방패 덕분에 폭발 피해를 적게 받으며 주변 사각을 주의하며 천천히 전진하다 보니 진입로에 설치된 EDD를 더 쉽게 포착한다.
대처의 EMP 수류탄은 EDD를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좁은 구역에 EDD를 몰아넣었을 경우 EMP 한방에 다수가 무력화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EMP에 무력화된 덫은 반짝이는 전기 이팩트가 나기 때문에 위치가 훨씬 더 잘 노출된다.
아이큐는 R.E.D.로 아무런 리스크 없이 EDD를 탐지하고 벽 너머로 핑을 찍어 팀원들에게까지 위치를 알린다. 특히 공격팀이 준비단계에 픽을 바꿀 수 있게 된 뒤로 캅칸이 발견되면 아이큐로 픽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드론에 탐지되지 않는 것까지 신경써야 한다.
야나또한 제미니로 EDD를 안전히 넘고 확인할 수 있다.
트위치는 감전 드론으로 EDD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전 드론이 파악 된다면 작정하고 감전 드론을 막아야 한다.
각종 폭발 가젯으로 바리케이드를 파괴할 때 덫이 휩쓸려 파괴될 수도 있다. 특히 퓨즈의 집속탄은 거점에 설치된 EDD 다수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브라바는 클루지 드론으로 EDD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킹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방어팀이 EDD의 영향을 받게 되어 EDD가 해킹된 줄 모르고 방어팀이 무심코 지나가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 팀에 브라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방어팀도 EDD를 주의해야 한다.
- 궁합
이동식 방패로 막아둔 문에 EDD를 설치해두면[10] 상대가 폭탄 등으로 방패나 EDD를 제거하지 않는 이상 폭발을 맞거나 해당 진입로를 우회해야만 한다.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고요의 Volcán 차폐용기와 연계하여 사이트 진입로를 틀어막는 방어 전략이 있다.[11]
그 외에도 예거의 ADS나 와마이의 마그넷, 아루니의 Surya 게이트와 조합하면 수류탄 등의 폭발물로 EDD를 미리 처리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EDD 격발시 ADS나 마그넷이 휘말려 파괴될 수 있으므로 설치 위치에 신경쓰자.
반면 프로스트, 리전, 알리바이, 엘라, 멜루시, 쏜, 펜리르 같은 다른 함정 오퍼들의 가젯이 EDD 근처에 있으면 EDD 격발시 폭발에 휩쓸려 파괴될 위험이 있으니 해당 오퍼들과 연계할 경우 서로 겹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7. 기타
유튜브 광고 중 캅칸의 오퍼레이터 영상을 대놓고 베낀 광고가 있다.[12]DEAD BY DAYLIGHT와의 콜라보로 트래퍼 스킨이 추가되었다.
8. 관련 문서
[1] 러시아어로[2] 진입 방지 폭약은 캅칸이 수제작으로 만든 덫이다.[3] 예전에는 EDD가 3개 주어지고 공격팀의 대인지뢰처럼 항상 빨간 레이저가 선명하게 문을 가로질러 보이는 대신에 하나만 걸려도 즉사였다. 그 당시 방패병은 폭발 피해 저항마저 없어서 방패병도 마찬가지였다. 3개에서 5개로 늘어나면서 즉사가 아니게 바뀐 것.[4] 두 함정 모두 하위권 티어에서 공격팀이 자주 걸리기는 한다.[5] 레인보우 식스 시즈 커뮤니티에서 찾는 것도 좋지만 커뮤니티 특성상 대다수의 유저가 해당 스팟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쉽게 파괴될 여지가 있다. 물론 실전성이 보장되었으니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것이겠지만 본인만의 설치 변화를 주는 노력을 들이는 것을 권장한다.[6] EDD는 보통 진입로 한 쪽에 몰아서 설치하는 것이 권장되지는 않으나 러쉬를 막는 용도로 캅칸을 픽했다면 조커픽에는 조커픽으로 맞대응하는 모양새가 된다. 러쉬 전략을 어디서 시전하는지 예측 성공만 한다면 게임은 승리나 다름없어지게 되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숨만 쉬어도 이기게 되는 것.[7] 캅칸의 EDD에 피해를 입은 이후부터는 굳이 헤드샷을 노리지 않아도 충분히 적을 잡을 수 있는 체력이다.[8] 1속마저 죽일 수 있는 양인 3개씩 설치하고 그게 터질 경우 폭죽 터지는 소리가 나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9] 강력 접착 폭약, 써마이트, 히바나, 매버릭, 에이스[10] 너무 낮게 설치하면 EDD가 작동하지 않는다. 적당히 허리 정도 높이에 설치하자.[11] 왜 효율적이지 않냐면, 예상치 못한 위치에 설치하여 공격팀의 사이트 진입을 늦춰야 할 함정들을 사이트 방어에 몰아주기 때문에 앵커 한두 명만 사이트를 지키고 나머지가 모두 로밍을 다니며 공격팀의 폭발물을 몸으로 소진시켜야 하기 때문. 게다가 하드 브리처가 강화벽이라도 열어버리면 저것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된다.[12] 유리 뒤에서 앉아 있는 것부터 앉아 있는 구도 등을 완전히 베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