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프로덕션|]] 계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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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ccc><bgcolor=#5c4a3c><color=#eee>||
- [ 네오 프로덕션 ]
※ 해당 제작사의 첫 제작 기준 (트라이아웃 제외)
※ 뉴프로덕션은 별도의 회사로 분리되었으나 편의상 함께 기재
<colbgcolor=#3C1C1B><colcolor=#F5F1EA> 일리아드 An Iliad[1] | |
제작 | 더웨이브 |
연출 | 김달중 |
원작 | 일리아스 |
극작 | Lisa Peterson, Denis O'Hare |
번역 | 함유선 |
작곡 | 홍정의 |
공연 장소 | 초연: 예스24 스테이지 2관 재연: 예스24 아트원 2관 |
공연 기간 | 초연: 2021.06.29 ~ 2021.09.05 재연: 2024.06.18 ~ 2024.09.08 |
관람 시간 | 100분[2] |
공식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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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에 초연을 올린 라이선스 연극. 1인극이다.2. 시놉시스
이 이야기는 출구를 찾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전쟁이 끝나야지만 그곳에서 퇴장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내레이터, 그리고 그의 뮤즈. 내레이터는 기원전 13세기,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설 같았던 10년 간의 전쟁을 떠올린다. 그의 기억 속에는 아킬레스와 헥토르, 명예욕과 분노에 휩싸인 영웅들, 전쟁의 신들, 그리고 이름도 없이 사라진 사람들이 있다.3. 등장인물
- 내레이터
- 뮤즈
- 늙은 사제[5]
- 크리세이스
- 트로이의 어린 병사
- 전쟁(종군)기자
- 15살 소년병
- 그 외 여러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
4. 줄거리
5. 출연진
역대 내레이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4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 연도 | 내레이터(고정 악기) | 뮤즈(담당 악기) |
2021 초연 | 황석정(기타), 최재웅(퍼커션), 김종구(하프) | 김마스타(기타), 장재효(퍼커션), 이기화(하프) | |
2024 재연 | 황석정(기타), 최재웅(드럼), 김종구(아코디언) | 고의석(기타), 서수진(드럼), 미미(아코디언) | |
같은 배우가 여러 번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시즌에만 다이렉트를 삽입합니다. | }}}}}}}}} |
5.1. 2021년 공연
2021.06.29 ~ 2021.09.05 예스24 스테이지 2관내레이터: 황석정, 최재웅, 김종구
뮤즈: 김마스타(기타), 장재효(퍼커션), 이기화(하프)
5.2. 2024년 공연
2024.06.18 ~ 2024.09.08 예스24 아트원 2관(구 아트원씨어터 2관)내레이터: 황석정, 최재웅, 김종구
뮤즈: 고의석(기타), 서수진(드럼), 미미(아코디언)
6. 여담
- 내레이터와 뮤즈의 페어는 고정이다. 초연 황석정은 기타, 최재웅은 퍼커션, 김종구는 하프였고 재연 황석정은 기타, 최재웅은 드럼, 김종구는 아코디언이다. 외국판에서도 내레이터마다 우쿨렐레, 피리, 더블베이스 등 뮤즈의 악기가 다르다. 소품, 의상, 컨셉도 배우마다 전부 다르다. 황석정의 소품은 타로카드[10], 최재웅은 사과[11], 김종구는 동전[12]이다.
- 외국판과 한국판은 구성과 나레이터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 내용 순서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외국판의 화자는 이곳을 들렀다 떠나는 시인이지만 한국판의 화자는 한 공간에 갇혀 나갈 수 없는 나레이터로 설정되었다.[14] 외국판은 여기에서 더 알아볼 수 있다. 일리아드 전막 영상
- 2021년 8월 1일 밤공, 김달중 연출이 출연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무대 정리 및 기존 공연 틀 보존을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바로 진행되지 않고 관객들이 퇴장했다가 재입장한 후 진행되었다.
- 내레이터가 수많은 전쟁을 읊고 그 속에서 기억되지 않고 죽어간 이들을 안타까워하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감상이 많다. 그런데 초연 공연 기간 중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공세 및 카불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여 아직까지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보니 더 무겁게 다가온다는 의견. 실제로 극 중 전쟁이 나열되는 장면에서 내레이터 김종구는 미얀마 다음에 카불을 추가하고, 피날레에서도 또 다시 애드립으로 언급하여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추모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뒤에도 또 새로운 전쟁이 터져, 재연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언급이 추가되었다. 씁쓸한 부분.
6.1. 재관람 혜택
초연 Ίλιον[16] |
5회 적립 BGM CD, 지정 폴라로이드 |
6.2. MD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프로그램북 | 10,000원 | # |
투구와 방패 뱃지 | 13,000원 | # | |
아테나 데킬라 뱃지 | 8,000원 | ||
에코백 (블랙/민트) | 12,000원 | # | |
키링 (인식표) | 12,000원 | # |
7. 둘러보기
홍정의 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4 | 비스티보이즈/비스티 | |
2021 | 마지막 사건 | |
일리아드 |
[1] 정관사 the가 아닌 부정관사인 an을 붙였다. the를 붙이면 호메로스 원작의 일리아드를 가리키게 되지만, 이 극이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는 전쟁을 다루므로 전쟁과 분쟁의 평범성을 나타내기 위해 특정한 '일리아드'를 집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일어나는 '일리아드'를 이야기하기 위해 'an'을 붙인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2] 예매 페이지 상 관람 시간은 100분이지만, 내레이터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최재웅의 경우에는 그래도 100분에 가깝게 진행하지만 김종구, 황석정은 러닝타임이 120~125분에 육박한다![3] 김종구 나레이터의 회차에서는 헤르메스가 등장하는 장면이 생략되어 나오지 않는다.[4] 정확하게 말하자면, 진정시킨다기보다는 참으라고 강제한다. 이유를 묻는 아킬레스에게 그저 '복종하라'라는 말로 명령한다.[5] 극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원전 신화에서 나오는 이 인물의 이름은 '크리세스'이다.[6] 재연에 와서 추가된 인물로, 15살 소년병과 함께 김종구 나레이터 회차에만 등장한다.[7] 15살 소년병에게 엄마와 아빠중에 누굴 더 사랑하는지를 집요하게 묻는다.[8] 재연에 와서 추가된 인물로, 전쟁 기자와 함께 김종구 나레이터 회차에만 등장한다.[9] 엄마와 아빠중에 누굴 더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꿋꿋이 아빠라고 대답하다가, 아빠는 3번 볼 수 있고, 엄마는 1번밖에 못봐 누굴 볼 거지? 하는 변화구 질문에 엄마라고 대답한다. 전쟁 중에 돌아가신 엄마를 몹시 그리워하고, 엄마를 잊으려 무던히도 애쓰는 소년이었는데 본인이 전사함으로써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진 인물. 전쟁의 참혹함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일화다.[10] 관대에서 밝히길 예언 능력을 가진 카산드라를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타로카드로 정했다고 한다.[11] 트로이 전쟁은 황금사과로 시작하였으므로 공연 시작 전에 사과를 깎아 먹는다. 원래 공연 시작하기 전 극장 안내원이 공연 중 주의사항을 공지해주는데, 하필 사과를 깎아 먹을 때 '극장 내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다'는 내용이 나와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주는 부분. 때로는 관객에게 깎은 사과를 나눠주기도 하는데, 이 멘트를 하는 타이밍에 맞춰 나눠주는 개그를 치기도 했다.[12] 전쟁에서 죽어간 사람들을 위한 저승길 노잣돈. 고대 그리스에서는 저승 강의 뱃사공 카론에게 줄 뱃삯을 치르라고(뱃삯이 없으면 저승에 들지 못하고 영원히 떠돈다고 믿었다) 망자의 장례를 치를 때 동전을 입에 물려 주는 풍습이 있었다.[13] 타지마할의 근위병에서 공연 시작 전 배우가 무대에 등장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7월 8일부터 공연 시작 10분 전에 등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김달중 연출가의 트윗[14] 자세한 것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밝힌 연출가의 의견을 찾아보면 나온다.[스포일러] 아킬레스는 주인공을 아킬레스로 설정했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 극을 관람한 사람은 헥토르가 아킬레스의 친우를 죽게 만든 악역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헥토르를 나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일리아드를 봤더니 악역은 온데간데 없고 가족에게 친절하며 트로이 사람을 위해 결단하는 웬 멋진 사람이 등장하니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신화를 알던 관람객이 뮤지컬을 보고 헥토르의 전사를 생략한 채 관계만 뜯어와 악역으로 설정한 것을 불호 지점으로 찍는 사람들도 나타났었다.[16] '일리온(Ilion)'이라 읽고, 일리아드를 해석하면 '일리온 이야기'가 된다. 트로이의 이명이 일리오스 또는 일리온이다. 일리아드가 영어로는 'Song of Ilion'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