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CD3D7><colcolor=#17588d> | |
제작 | <colbgcolor=#fff,#1c1d1f>초연: 대명문화공장, 네오 프로덕션 앵콜: 대명문화공장 재연: 대명문화공장, 더웨이브 삼연 이후: CJ ENM |
작·작사 | 박천휴 |
작·작곡 | 윌 애런슨 (Will Aronson) |
연출 | 김동연 |
공연장 | 초연: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앵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재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삼연: 예스24 스테이지 1관 사연: 예스24 스테이지 1관 오연: 예스24 스테이지 1관 |
공연 기간 | 초연: 2016.12.20 ~ 2017.03.05 앵콜: 2017.10.23 ~ 2017.11.12 재연: 2018.11.13 ~ 2019.02.10 삼연: 2020.06.30 ~ 2020.09.13 사연: 2021.06.22 ~ 2021.09.05 오연: 2024.06.18 ~ 2024.09.08 |
관람 시간 | 110분 |
공식 계정 | ~재연 |
공식 홈페이지 | 브로드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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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제작한 박천휴(Hue Park)가 작사하고, 윌 애런슨(Will Aronson)이 작곡한 국내 창작 뮤지컬. '어햎'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1]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기획으로 개발되어, 2015년 우란문화재단 내부 리딩 공연,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6년 뉴욕에서 리딩 공연을 거쳤고, 최종적으로 2016년 12월 20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을 올리게 되었다. 초연 이후 큰 인기를 끌어 같은 공연장에서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7년 11월 12일까지 앵콜 공연을 올렸다.
2. 시놉시스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와 클레어.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간다. 우연히 서로를 마주하고 조금씩 가까워진 둘. 반딧불을 찾아 예기치 못한 여행을 함께 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사랑이 가져다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되는데…….3. 줄거리
근미래의 한국, 서울 메트로폴리탄에는 버려진 헬퍼봇들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헬퍼봇 5 모델인 올리버는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2] 자신을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는 중.
올리버가 제임스를 기다리며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헬퍼봇 6 모델 클레어가 올리버의 집 문을 두드린다. 충전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근처 모든 집의 문을 두드려봤지만 대답이 없었고, 그러다 올리버의 집까지 오게 되었던 것. 처음에는 올리버 역시 외면하려 했지만, 배터리가 다 떨어져버린 클레어가 그대로 복도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다못해 안으로 데려와 자신의 충전기를 빌려준다.[3] 충전이 된 클레어는 이내 다시 작동을 시작하지만, 클레어가 자신보다 발전한 모델인 헬퍼봇 6인 것이 못마땅했던 올리버는
이에 기분이 상한 클레어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충전기를 고치려 하지만 오히려 더 망가지고, 다른 친구 헬퍼봇들 역시 사정이 있어 도와주러 오지 못하는 상태. 이때 그렇게 가버린 클레어가 영 신경쓰였던지, 올리버가 클레어의 집 문을 두드리고 종이컵 전화기를 놓고 간다. 종이컵 전화로 올리버가 한 제안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빌려주겠다는 것. 그냥 말로 해도 되는 것을 왜 이렇게 하는지 의아해하긴 하지만, 어쨌든 클레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매일 올리버의 집을 찾아가 충전기를 빌려오고 돌려주기를 반복한다. 그러는 동안 서로를 놀리기도 하고, 간단한 선물을 주고받기도 하며 올리버는 은연중 클레어의 노크를 자신의 일상 속에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클레어가 찾아오지 않고, 클레어를 기다리던 올리버는 클레어의 집을 찾아가본다. 그때 클레어가 충전기를 고쳐준 친구 헬퍼봇 존과 함께 밖으로 나오고, 급히 다시 들어가려 했던 올리버는 발목 부품이 하필 그 순간 고장나는 바람에 복도에서 클레어에게 들킨다. 자길 기다렸던 거냐고 묻는 클레어에게 충전기를 고쳤으면 빨리 말을 하지 그랬냐고 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올리버는 이제 더 이상 볼 일 없을 거라고 속시원해하지만 어쩐지 기분이 묘해진다.
클레어 역시 올리버를 기다리게 한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그 날 시간이 좀 더 지나 꽃을 들고 올리버를 방문하고, 올리버의 집 안 물건들을 이것저것 둘러본다. 그러던 중 클레어가 본 것은 옷걸이에 걸려 있는 노란 우비. 그것을 보고 클레어는 언젠가 본 '노란 우비를 입고 병을 줍는 로봇'을 기억해내고, 올리버가 병을 주워 팔면서 돈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올리버가 돈을 모으고 있는 것은 자신을 아파트에 두고 제주도로 떠나며, 언젠가 꼭 데리러 오겠다고 했지만 소식이 없는 제임스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 찾아가면 제임스가 놀라지 않겠느냐는 클레어의 말에, 올리버는 "당연히 놀라겠죠, 그리고 자랑스러워 하겠죠"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소중히 여겨 주었던 제임스를 만나면 예전처럼 둘이 행복하게 지낼 것이라는 계획을 말해준다.
올리버의 이야기를 듣던 클레어는 그렇다면 돈을 모으느라 시간을 오래 잡아먹지 말고 지금 자신과 함께 제주도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클레어 역시 마침 제주도에 가고 싶어했는데, 클레어는 제주도의 숲에 드물게 남아있다는 반딧불이를 보고 싶었던 것. 클레어는 자신이 친구에게 차를 빌려 운전을 할 테니, 휴대용 충전기를 가진 올리버와 함께 제주도로 가서 올리버는 제임스를 찾고 자신은 반딧불이를 보자고 말한다. 처음에는 계획이 바뀌는 것이 싫어 난색을 표하던 올리버도 결국 동의, 둘은 짐을 챙겨 제주도로 길을 떠난다.
제주도로 여행가는 인간 커플 행세를 하기로 하고 온갖 만담을 나누며 도로를 달리던 둘은 잠시 충전을 위해 한 모텔에 머무른다. 함께 터미네이터 2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클레어는 올리버가 자신에게 생각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고, 올리버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말한다.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길을 떠나고, 마침내 둘은 제주도에 도착한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올리버는 제임스의 집을 찾아내고[5], 제임스를 다시 만날 생각으로 들떠 차에서 내리지만 클레어는 그런 올리버를 말리며 '제임스가 지금까지 연락이 없었던 건 널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클레어의 말에 화가 난 올리버는 '넌 주인이 있는 나를 질투하는 거야'라고 말하고는 제임스의 집으로 간다.
클레어는 그런 올리버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버려지기 전, 클레어는 본래 한 부부의 헬퍼봇이었다. 처음에는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다정했던 두 주인들이었지만, 그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고 두 주인 중 여자는 외로움으로 점점 괴로워하게 된다. 주인들의 마음이 변해가며 파경을 맞는 과정을 클레어는 모두 지켜보았고, 인간의 마음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것.
그 기억을 떠올리며 클레어가 올리버를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올리버가 돌아온다.
제임스는 1년 전 죽었고 제임스의 가족들은 올리버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웃으며 '지금 집에 있는 신형 헬퍼봇은 그런 식으로 가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자신은 필요없는 존재이고 클레어의 말대로 인간의 마음은 영원하지 않다는 생각에 올리버는 낙담한다. 하지만 클레어는 제임스가 죽기 전 올리버에게 자신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레코드판을 남겼음을 보고 "죽기 전에 헬퍼봇에게 선물을 남겨준 인간은 처음 보았다"며 자신의 생각이 틀렸고, 제임스는 죽을 때까지 변함없이 올리버를 자신의 친구로 여겼음을 인정한다.[6][7]
클레어의 위로와 제임스가 남긴 선물의 의미를 생각하며, 올리버는 제임스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생각했지만 더 이상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클레어와 함께 반딧불이가 있는 숲으로 간다. 숲속을 가득 채운 반딧불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서울의 아파트로 돌아오는 둘. 돌아와 서로를 생각하던 올리버와 클레어는 서로의 존재가 이미 자신들에게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음을 깨닫고, 결국 서로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을 털어놓으며 아파트 복도에서 키스를 나눈다.
연인이 된 둘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와 나누기도 하고, 인간들의 커플 싸움을 흉내내기도 하며 알콩달콩 지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내구성이 약한 클레어는 점점 고칠 수 없이 망가져가고 있었고 좀더 오래 버틸 수 있는 올리버는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올리버가 그래도 괜찮다며 함께하자고 했지만, 몸이 점점 더 망가져가고 그것을 걱정하는 올리버의 모습을 견디다 못한 클레어는 둘의 관계를 정리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둘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결국 둘이 함께했던 시간들의 메모리를 지우기로 한다.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했던 기억들을 지우는 것이 안타깝고 슬프지만 올리버와 클레어는 이럴 수밖에 없다며 각자의 집으로 가고, 둘이 함께한 기억의 영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 후, 다시 이전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올리버. 그리고 또다시 충전기가 고장났다며 문을 두드리는 클레어.[8] 올리버는 이번에는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고, 클레어에게 충전기를 빌려준다. 올리버의 충전기로 충전을 하며 클레어는 "괜찮을까요?" 라고 묻고, 올리버는 "어쩌면요." 라고 대답하며 극은 그 끝을 열어둔다.[9]
4. 등장인물
- 올리버
- 클레어
- 제임스
5. 뮤지컬 넘버
- 공식 대본집 기준으로 작성.
- 01. 우린 왜 사랑했을까 - 재즈싱어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랑에 대한 메세지를 관통하는 넘버.
제임스 역할의 배우가 연기하는 재즈싱어는 실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아니며, 이후로도 마치 음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표현된다.
{{{#!folding 【가사/접기】
재즈싱어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우린 왜 그냥 스쳐가지 않고 서롤 바라봤을까 우린 왜 끝이 분명한 그 길을 함께 걷기 시작했을까 도대체 우린 우린 뭐가 좋았을까 흐르는 시간 속 결국 모든 게 흩어질 걸 알면서 입을 맞추던 서롤 꼭 안던 그때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 }}}
| 올리버 오늘 서울 하늘 무척이나 맑음 오늘 사람들은 어제보다 밝음 그저 바람이 조금 따뜻해졌을 뿐인 건데 근사한 하루 그러니까 내겐 매일이 근사해 그럴 만한 이유 내 방엔 가득해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이 나를 찾아온 근사한 하루 오늘 또한 꽤나 바쁜 하룰 거 같아 읽을 것과 볼 것들이 잔뜩 근사하고 흥미로운 사람들 얘기 챙겨볼 게 가득해 나의 방 안엔 날 즐겁게 하는 걸로 가득 차 있어 나의 방 안엔 매일매일 근사하게 하루하루가 흘러가 여기 나의 방 안엔 방 안 가득 쌓여가는 멋진 레코드 책장에는 읽을 책이 가득 내 방 안엔 매 순간이 너무 근사해 하루 하루 또 하루 여기 나의 방 안엔 하루 또 하루 지나갈수록 특별한 하루 점점 가까워져 소중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오는 그날 곧 찾아올 거야 오늘 서울 하늘 구름 조금 많음 오늘 나의 하룬 어제처럼 같음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과 나의 화분과 근사한 하루 충분히 많은 하루들이 지나가면 찾아올 그날 아주 특별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여기 와줄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난 여기에 있어 여기 나의 방 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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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이 낡아가고 있지만 담담하고 씩씩한 클레어의 성격을 보여주는 넘버.
가사를 보면 클레어가 멈출 날이 머지않았으며, 스스로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folding 【가사/접기】
가사를 보면 클레어가 멈출 날이 머지않았으며, 스스로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folding 【가사/접기】
클레어 끝까지 끝은 아니야 너무 걱정 마 너무 걱정 마 지금껏 늘 잘해왔잖아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끝이라 생각한 순간 항상 찾아왔던 시작 그러니 포긴 말아 끝까지 끝은 아니야 시간은 멈추지 않아 계속 흘러가 계속 흘러가 모든 건 다 끝을 향해가 점점 가까이 점점 가까이 차창 너머 지는 노을 작별은 나쁜 게 아냐 슬퍼할 이윤 없어 원래 이게 그런 거야 정말 마지막 순간 그 순간이 찾아오면 조용히 눈 감겠지 그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일분일초 매 순간 나답게 살아가는 것 끝까지 끝은 아니야 너무 걱정 마 너무 걱정 마 여태껏 온 것도 대견해 너무 슬퍼 마 너무 슬퍼 마 괜한 걱정 따윈 말아 어차피 똑같은 결말 그저 지금에 집중해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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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가 제임스와 재회하는 순간을 상상하며 부르는 넘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둘의 추억이 담긴 장면이다. 제임스가 무대 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folding 【가사/접기】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둘의 추억이 담긴 장면이다. 제임스가 무대 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folding 【가사/접기】
올리버 이렇게 참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연락도 못한 이유를 다 나에게 말하며 미안해 할 테죠 그럼 난 괜찮다며 웃어 보일 거예요 그럼 날 반갑게 안아주며 내게 그러겠죠 올리버, 제임스 착한 우리 올리버 말 잘 듣는 올리버 그래 널 보니 참 좋구나 벽난로를 지피고 따뜻한 차 한 잔을 타서 내 곁에 와 앉으렴 고맙다 올리버 올리버 라 라라 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 라 라라 또 필요한 건 없나요 제게 뭐든 말하세요 그게 제 일이죠 제가 무언갈 말했는데 그것 때매 웃으실 때 그게 전 좋아요 아주 포근한 담요를 가져다 드릴까요 막 도착한 새 잡지를 소리내어 읽을까요 제임스 착한 우리 올리버 참 똑똑한 올리버 네가 있어 참 편하구나 내가 잠들 때까지 내 곁에서 여기 이 책을 천천히 읽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라 라라 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 라 라라 올리버, 제임스 세상 모든 게 다 변해도 너는 여전히 같겠지 그래 지금처럼 날 위해 그렇게 내 곁에 함께 머물러줘 착한 우리 올리버 나의 친구 올리버 네가 있어 난 참 좋구나 언제까지고 항상 내 곁에서 그렇게 나의 친구가 되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라 라라 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 라 라라 | }}}
| 클레어 낡은 내 가방 먼지를 털어내고 올리버 손 때 가득한 자잘한 물건들로 올리버, 클레어 가득히 클레어 가방 안에 채워 올리버 꼼꼼하게 챙겨 올리버, 클레어 낯선 내 여행 준비 클레어 뭘 가져갈지 잊은 건 없는 건지 올리버 나의 일상을 모두 챙겨가기란 올리버, 클레어 어려워 클레어 설레는 마음과 올리버 걱정이 뒤섞인 올리버, 클레어 어설픈 여행 준비 올리버, 클레어 모든 게 다 계획한 대로만 흘러가진 않는 거잖아 일단 정말 출발하고 나면 어쩌면 다 괜찮을지도 몰라 올리버 이제 내 가방 지펄 채우고 나면 클레어 길의 반대편 목적지에 닿고서 올리버, 클레어 그제야 올리버 다른 풍경 속에 클레어 다른 햇살 속에 올리버, 클레어 내 일상을 풀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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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로봇이 그동안 세상의 전부와 같았던 방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넘버.
올리버는 제주도에서 제임스를 만나 정착할 계획이기 때문에 영영 떠난다는 의미로 인사하고, 클레어는 잠시만 다녀올 테니 돌아오면 반겨달라고 말한다.
{{{#!folding 【가사/접기】
올리버는 제주도에서 제임스를 만나 정착할 계획이기 때문에 영영 떠난다는 의미로 인사하고, 클레어는 잠시만 다녀올 테니 돌아오면 반겨달라고 말한다.
{{{#!folding 【가사/접기】
올리버 안녕 내 방 고마웠어 그동안 늘 혼자인 날 따뜻하게 지켜준 내 방 너무 익숙한 너를 이제는 떠나갈 시간 미안해 안녕 내 방 Goodbye, My Room 클레어 안녕 내 방 다녀올게 잠시만 문 밖의 세상 먼 길을 난 떠나가려 해 돌아올 때도 너는 여기서 그대로 나를 반겨줘 안녕 내 방 Goodbye, My Room 올리버, 클레어 외롭고 불안했던 그 밤 웅크린 채 여기 앉아 밤새 울었던 그때 내 모습은 너만 아는 비밀로 해줘 올리버 안녕 내 방 기억할게 모두 다 빛 바랜 벽에 스며들던 따스한 햇살 올리버, 클레어 조용한 오후 평온한 외로움을 나누던 우리 둘 안녕 내 방 Goodbye, My Room Goodbye, My Room Goodbye, My Room | }}}
| 클레어 설레는 마음 약간 상기된 얼굴 올리버 떨리는 어깨 잔뜩 긴장한 기분 올리버, 클레어 어쨌든 클레어 이제 잠시 후면 올리버 저 문을 나서면 올리버, 클레어 마주하게 될 세상 모든 게 다 계획한 대로만 흘러가진 않는 거잖아 일단 정말 출발하고 나면 어쩌면 다 괜찮을지도 몰라 클레어 어떤 것에도 불확실은 존재해 올리버 애초 계획은 이게 아니었대도 올리버, 클레어 괜찮아 행운을 빌어줘 저 길의 반대편 도착 그 순간까지 Good Luc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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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가장한 두 로봇이 둘의 관계를 남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계획하다가, 지금껏 꿈꿔온 이상적인 러브스토리를 늘어놓는 넘버.
인간인 척하는 것이 아닌 진짜 인간 올리버와 클레어의 모습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folding 【가사/접기】
인간인 척하는 것이 아닌 진짜 인간 올리버와 클레어의 모습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folding 【가사/접기】
올리버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 날 작은 우산 속 함께 걷던 우리 유난히 예쁘던 풍경 속의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주었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클레어 난 빨간색은 절대 안 입는데 올리버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썼어 클레어 내가 아니라 산탈 만났군요 올리버 순간 온 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던 날 클레어 넌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듯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하다가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클레어 서로를 보면서 올리버, 클레어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하게 됐어 클레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의 어느 날 올리버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클레어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 밤 올리버 너를 처음 내 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 클레어 마치 그땐 올리버, 클레어 그땐 온 세상이 고요했었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하게 됐어 그게 우리 이야기 | }}}
| 재즈싱어 그대와 함께하면 어디든 내 집처럼 편한 기분 아무리 낯선 곳도 괜찮아 그대와 함께면 그대와 함께하면 어둠도 별빛처럼 평온한 걸 그 어떤 두려움도 잊게 돼 그대와 함께면 좀처럼 불확실한 인생마저 걱정 안 하게 돼 그대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 그대로 인해 난 해피엔딩 그대와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견딜 만해 그대여 잡은 손 놓지 마요 그러면 난 모든 게 다 괜찮아 우린 해피엔딩 | }}}
| 클레어 생각해보니 좀 우습지 혼자인 게 익숙한 너와 내가 이렇게 함께인 게 생각해보니 좀 이상해 바보 같은 네 모습에 점점 익숙해지는 걸 편안해지는 걸 생각보다 꽤 괜찮은 기분 꽤 편안한 기분 함께 오른 이 길이 혼자인 것보다 좋아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걸 두렵지 않은걸 함께 나온 세상은 혼자인 것보다 나아 외롭지 않아 생각보다 꽤 괜찮아 생각만큼 나쁘진 않아 함께, 함께 있다는 게 생각해보니 좀 이상해 아침에 눈뜬 내 곁에 네가 이렇게 함께인 게 함께 바보가 되는 일 함께 우스워지는 일 함께 비밀을 만드는 일 둘만 아는 일들 생각보다 꽤 괜찮은 기분 꽤 편안한 기분 함께 오른 이 길이 혼자인 것보다 좋아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걸 두렵지 않은걸 함께 나온 세상은 혼자인 것보다 나아 너도 그럴까 생각보다 다행이길 생각만큼 나쁘진 않길 너도 그런 기분이길 생각보다 꽤 괜찮아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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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로봇이 드라이빙을 하며 함께 부르는 넘버.
여담이지만 남배우가 연기하는 올리버의 파트도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가성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folding 【가사/접기】
여담이지만 남배우가 연기하는 올리버의 파트도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가성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folding 【가사/접기】
클레어 신속하게 출발해야 해 올리버 지체 없이 속도를 높여 클레어 늘상하는 일인 것처럼 올리버, 클레어 달려 클레어 좀 있음 차가 막힐지 몰라 올리버 그러니 지금 올리버, 클레어 속돌 더 높여 클레어 눈부시게 빛나는 풍경 올리버 끝이 없이 펼쳐진 도로 클레어 이 노래의 볼륨을 좀 더 올리버, 클레어 올려 오후엔 비가 내릴지 몰라 비구름을 따돌리고 낯선 하늘 아래 풍경 낯선 바람 가르며 목적지를 향해 점점 가까이 나른한 일상 밖으로 나온 시작하는 여행자들 낯선 하늘 아래 풍경 낯선 바람 가르며 목적지를 향해 점점 가까이 시작하는 여행자들 낯선 하늘 아래 풍경 낯선 바람 가르며 낯선 내 모습이 왠지 좋아 클레어 그래 좀 더 속도를 높여 올리버 이 노래의 볼륨을 올려 올리버, 클레어 랄랄랄라 | }}}
| 클레어 영원한 마음 같은 건 없어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너무나 행복했던 그녀와 그가 있었어 서로가 서로를 끝없이 사랑한 너무나 따스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던 그였어 견고한 맘은 늘 그에겐 영원히 계속될 줄 알았는데 그런데 영원한 마음 같은 건 없어 처음엔 희미하게 그리곤 점점 분명하게 차갑게 변해간 그 눈빛을 난 봤어 너무나 행복했던 그녀는 점점 더 외로워져만 갔어 보살피지 않은 화분처럼 시들어 견고한 슬픔은 그녈 망가뜨렸어 영원한 마음 같은 건 없어 그녀는 날 보며 울었어 세상 어떤 사랑도 계절처럼 끝이 와 결국 모든 건 변해 가 영원한 마음 같은 건 없어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 | }}}
| 올리버, 클레어 반짝반짝 작은 친구야 가만가만 거기 잠시만 멈춰 작은 유리병 속 너의 불빛은 따뜻해 날아가지 마 내 곁에서 달아나지 마 내 품에서 반짝 반짝이는 너 그런 네가 좋아 나와 있어주겠니 부탁해 조심조심 네가 편하게 언제까지고 널 붙잡아줄게 작은 유리병 속 너의 세상은 안전해 날아가지 마 내 곁에서 달아나지 마 내 품에서 반짝 반짝이는 너 그런 네가 좋아 나와 있어주겠니 부탁해 | }}}
| 올리버, 클레어 사랑이란 멈추려 해봐도 바보같이 한 사람만 내내 떠올리게 되는 것 사랑이란 그리움과 같은 말 올리버 네가 날 볼 때 너의 그 눈빛과 네가 웃을 때 너의 그 미소와 네가 먼 곳을 볼 때 너의 그 옆모습과 나는 모르는 너의 단어들과 나보다 많은 너의 깊은 생각들 올리버, 클레어 사랑이란 봄날의 꽃처럼 아주 잠시 피었다가 금세 흩어지고 마는 것 사랑이란 슬픔과 같은 말 클레어 네가 날 볼 때 너의 그 눈빛과 네가 웃을 때 그 미소와 네가 먼 곳을 볼 때 너의 그 옆모습과 날 웃게 하는 너의 말투와 너무 따뜻한 너의 예쁜 마음들 클레어/올리버 나는 너의 눈빛과 /너의 눈빛과 너의 미소와 /너의 미소와 올리버 너의 옆모습과 클레어 너의 생각과 올리버 너의 생각과 따스한 마음과 클레어/올리버 난 자꾸만 널 /난 널 올리버, 클레어 난 널 더 보고 싶어 널 더 듣고 싶어 계속해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더 웃고 싶어 난 더 알고 싶어 매일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난 네가 날 볼 때 너의 그 눈빛이 네가 웃을 때 너의 그 미소가 클레어/올리버 사랑이란 /사랑이란 어쩌면 난 /이렇게 난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 난 /어쩌면 난 사랑이란 /사랑이란 올리버, 클레어 사랑이란 | }}}
| 클레어 설레임과 두려움이 동시에 뒤섞인 기분이야 가슴이 벅찰 정도로 기쁜데 눈물도 날 것 같아 겉잡을 수도 없어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이게 사랑인 건가 봐 올리버 어쩜 정말 이게 그게 맞나 봐 몰랐지만 나도 할 수 있나 봐 난 너로 인해 처음 알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클레어 조금 믿기 힘든 얘기겠지만 걱정되는 맘이 더 앞서지만 난 네 덕분에 처음 믿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올리버 알고 있던 모든 것의 의미가 달라진 기분이야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이런 나 낯설지만 싫진 않아 헤아릴 수도 없어 지금 내가 느끼는 떨림 이게 사랑인 건가 봐 올리버, 클레어 어쩜 정말 이게 그게 맞나 봐 몰랐지만 나도 할 수 있나 봐 난 너로 인해 처음 알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조금 믿기 힘든 얘기겠지만 걱정되는 맘이 더 앞서지만 난 네 덕분에 처음 믿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재즈싱어 이 사랑이란 건 늘 그래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그럴 때 무심하게 찾아와 모든 걸 바꿔놔 이 사랑이란 건 원래 그래 살아갈 이유 되기도 해 몰랐던 행복들을 함께 찾게 해줘 올리버, 클레어 어쩜 정말 이게 그게 맞나 봐 몰랐지만 나도 할 수 있나 봐 난 너로 인해 처음 알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조금 믿기 힘든 얘기겠지만 걱정되는 맘이 더 앞서지만 난 네 덕분에 처음 믿게 됐어 확실해 분명해 사랑해 널 사랑해 | }}}
| 올리버 생각만큼 즐겁지만은 않을 걸 알아 생각보다 어쩜 더 많이 힘들지 몰라 사랑하는 일 너와 나 잡은 손 자꾸만 낡아가고 시간과 함께 모두 저물어간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려 해 그때까지만 혹시라도 너 원할 땐 모두 멈출게 내 어깨에 기대줘 내게 안겨줘 나로 인해 행복한 네가 돼줘 그게 언제든 네가 원하는 그만큼만 사랑할게 네가 내게 허락한 그때까지만 클레어 너와 나 잡은 손 자꾸만 낡아가고 시간과 함께 모두 저물어간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려 해 사랑하려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을 거야 올리버, 클레어 네 어깨에 기대어 네게 안기어 너를 보며 행복한 그런 나야 얼만큼이든 내게 주어진 그만큼 다 사랑할게 네 곁에서 나 멈출 그때까지만 | }}}
| 올리버 오늘 서울 하늘 무척이나 맑음 오늘 내 방 안은 늘 그렇듯 따뜻 모든 건 제자리에 달라진 건 하나 없는 걸 작은 내 방 가득 쌓인 추억들 어디를 봐도 네 모습만 자꾸 번져와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널 그립게 해 미안해 못하겠어 클레어/올리버 기억은 내 방안을 맴돌며 날 슬프게 해 너 역시도 그럴 걸 알아 /널 생각 않는 일 올리버, 클레어 너무 소중한 너를 이제는 지워야만 해 미안해 슬프지만 안녕 | }}}
| 클레어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화분은 햇볕에 너무 오래 두지 마 밤에 외출할 땐 노란 비옷 꼭 안 입어도 돼 그건 기억해도 돼 그건 잊지 않아도 돼 올리버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종이컵 전화길 사용하는 법 오래된 레코드 치직거리는 따뜻한 소리 그건 기억해도 돼 그건 잊지 않았음 해 올리버, 클레어 다 잊기엔 너무 아까운 눈부시게 예쁜 기억들 그것만은 그것 하나만은 아무리 아파도 버리기 싫은데 올리버 그것만은 잊어야만 해 클레어 그것만은 지워버려야만 해 올리버, 클레어 우리가 얼마나 서롤 아끼고 사랑했는지 그건 지워야만 해 그건 버려야만 해 그건 잊어야만 해 | }}}
| 재즈싱어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우린 왜 그냥 스쳐가지 않고 서롤 바라봤을까 우린 왜 끝이 분명한 그 길을 함께 걷기 시작했을까 도대체 우린 우린 뭐가 좋았을까 흐르는 시간 속 결국 모든 게 흩어질 걸 알면서 입을 맞추던 서롤 꼭 안던 그때 우린 | }}}
| 네가 날 볼 때 너의 그 눈빛과 네가 웃을 때 너의 그 미소와 네가 먼 곳을 볼 때 너의 그 옆모습과 네가 날 볼 때 너의 그 눈빛과 네가 웃을 때 너의 그 미소와 더 보고 싶어 널 더 듣고 싶어 매일을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난 |
6. 한국 공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font-size:0.9em; letter-spacing: -0.5px" | <rowcolor=#FCD3D7> 연도 | 올리버 | 클레어 | 제임스 |
2016 초연 |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 전미도, 이지숙, 최수진 | 고훈정, 성종완 | |
2017 앵콜 | 김재범, 정욱진, 정문성 | 최수진, 전미도 | 고훈정, 성종완 | |
2018 재연 | 김재범, 문태유, 전성우, 신주협 | 박지연, 최수진, 강혜인 | 성종완, 양승리, 권동호 | |
2020 삼연 |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 |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이시안) | |
2021 사연 |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 홍지희, 해나,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 | |
2024 오연 |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 이시안, 최호중 | |
같은 배우가 여러 번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시즌에만 다이렉트를 삽입합니다. |
6.1. 2016년 초연
2016.12.20 - 2017.03.05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wiki style="word-break:keep-all"
올리버 | 김재범 | 올리버 | 정문성 | 올리버 | 정욱진 | 클레어 | 전미도 |
클레어 | 이지숙[10] | 클레어 | 최수진 | 제임스 | 고훈정 | 제임스 | 성종완 |
6.2. 2017년 앵콜
2017.10.23 - 2017.11.12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6.3. 2018년 재연
2018.11.13 - 2019.02.10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올리버 인터뷰 | 클레어 인터뷰 | 제임스 인터뷰 |
6.4. 2020년 삼연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5px;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 #FCD3D7"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0; color: #17588d;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 |||
올리버 | 정문성 | 올리버 | 전성우 | 올리버 | 양희준 | |
클레어 | 전미도 | 클레어 | 강혜인 | 클레어 | 한재아 | |
제임스 | 성종완 | 제임스 | 이선근 |
2020.06.30 - 2020.09.13
예스24 스테이지 1관
예스24 스테이지 1관
올리버 인터뷰 | 클레어 인터뷰 | 제임스 인터뷰 |
6.5. 2021년 사연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5px;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 #FCD3D7"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0; color: #17588d;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 ||||
올리버 | 신성민 | ||||
올리버 | 임준혁 | ||||
올리버 | 정욱진 | ||||
클레어 | 홍지희 | ||||
클레어 | 해나 | ||||
클레어 | 한재아 | ||||
제임스 | 성종완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 }}} | |||
제임스 | 이선근 |
2021.06.22 - 2021.09.05
예스24 스테이지 1관
예스24 스테이지 1관
6.6. 2024년 오연
{{{#!wiki style="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5px;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 #FCD3D7"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0; color: #17588d;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1px -1px 0" | |||
올리버 | 정욱진 | 올리버 | 윤은오 | 올리버 | 신재범 | |
클레어 | 홍지희 | 클레어 | 박진주 | 클레어 | 장민제 | |
제임스 | 이시안 | 제임스 | 최호중 |
2024.06.18 - 2024.09.08
예스24 스테이지 1관
예스24 스테이지 1관
7. 일본 공연
2017.05.19 - 2017.05.28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극장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극장
8. 미국 공연
8.1. 애틀랜타
2020.01.21 - 2020.02.16
애틀랜타 Alliance Theatre Coca-cola Stage
애틀랜타 Alliance Theatre Coca-cola Stage
- 올리버: Kenny Tran
- 클레어: Cathy Ang
- 제임스: John D. Haggerty
- Gil Brentley[13]: Dez Duron
8.2. 브로드웨이
공식 사이트
프리뷰: 2024.10.16 ~ 2024.11.11
개막: 2024.11.12
2024년, 결국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다. 한국에서 한국 국적인 작가가 쓰고, 한국에서 처음 공연된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이처럼 대형 규모의 제작자, 연출,[14] 배우[15]와 '오픈런'으로 공연되는 것은 대한민국 최초다. 본 작품의 작·작사가인 박천휴[16]는 개인 SNS에 이에 대한 감격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
전체적인 골자와 배경은 동일하나 제임스 관련 서사, 화분[17]에 숨겨진 이야기와 같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되는 지점들이 있다고 한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그것만은 기억해도 돼' 넘버가 빠지고 다른 곡으로 대체되는 등의 변경점이 있다. #
9. 영화화
10. OST 앨범
11. 기타
11.1. 재관람 혜택
<rowcolor=#17588d> 초연 마니아 카드 | |||
1회 적립 미니 포스터 | 2회 적립 미니 포스터 | 3회 적립 40% 할인권 | 4회 적립 미니 포스터 |
5회 적립 미니 포스터 | 6회 적립 50% 할인권 | 7회 적립 미니 포스터 | 8회 적립 미니 포스터 |
9회 적립 60% 할인권 | 10회 적립 미니 포스터 | 11회 적립 미니 포스터 | 12회 적립 초대권, 실황 OST |
<rowcolor=#17588d> 앵콜 마니아 카드 | |
4회 적립 40% 할인권 | 8회 적립 포토북 |
<rowcolor=#17588d> 재연 마니아 카드 | |||
1회 적립 미니 포스터 | 2회 적립 미니 포스터 | 3회 적립 30% 할인권 | 4회 적립 미니 포스터 |
5회 적립 미니 포스터 | 6회 적립 40% 할인권 | 7회 적립 메세지카드 세트 | 8회 적립 메세지카드 세트 |
9회 적립 50% 할인권 | 10회 적립 메세지카드 세트 | 11회 적립 공연 사진 세트 | 12회 적립 영상집 |
<rowcolor=#17588d> 삼연 반딧불 카드 | |
3회 적립 캐릭터 엽서 세트 | 6회 적립 스페셜 영상집 |
<rowcolor=#17588d> 사연 플레이리스트 카드 | |
3회 적립 단체 사진 엽서 세트 | 6회 적립 메모리북 |
<rowcolor=#17588d> 오연 재관람 카드[20] | |
3회 적립 미공개 사진 엽서 세트 | 5회 적립 미니 실황 OST |
11.2. MD
||<tablewidth=500><tablebordercolor=#17588d><rowbgcolor=#fbd3d3><tablebgcolor=#fff,#1c1d1f><rowcolor=#17588d>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프로그램북 | 25,000원 | # |
메모리박스 | 7,000원 | # | |
손수건 | 5,000원 | # | |
손거울 | 3,000원 | # | |
에스프레소 컵 (3종) | 5,000원 | # | |
가방걸이 | 5,000원 | ||
스마트링 | 5,000원 | ||
스튜디오 OST[21] | 20,000원 | # | |
티켓북 | 18,000원 | # | |
앵콜 | 텀블러 | 15,000원 | # |
에코백 | 8,000원 | ||
자석 책갈피 (2종) | 5,000원 | ||
대본집 | 15,000원 | ||
악보집 | 20,000원 | ||
재연 | 1차 프로그램북 | 8,000원 | # |
2차 프로그램북 | 12,000원 | # | |
손수건 | 5,000원 | # | |
배지 (화분/반딧불병/레코드 플레이어) | 5,000원 | # | |
홀로그램 에코백 | 10,000원 | # | |
마스킹테이프 (올리버/클레어/제임스) | 5,000원 | # | |
손거울 (핑크/네이비) | 3,000원 | # | |
자수 양말 (화분/반딧불병/LP판) | 5,000원 | # | |
캐리어 스티커 세트 (8종) | 6,000원 | # | |
스트랩 키링 (화분/반딧불병/LP판) | 5,000원 | # | |
스노우볼 볼펜 | 7,000원 | # | |
대본집 (2018년 판) | 15,000원 | # | |
자수 파우치 | 12,000원 | # | |
삼연 | 1차 프로그램북 | 8,000원 | |
2차 프로그램북 | 15,000원 | # | |
마스킹테이프 (2종) | 5,000원 | ||
비어글라스 (473ml) | 15,000원 | ||
배지 (LP) | 10,000원 | ||
배지 (종이컵 전화기) | 15,000원 | ||
손수건 | 8,000원 | ||
대본집 | 16,000원 | # | |
악보집 | 20,000원 | ||
에코백 | 15,000원 | # | |
OST (2CD) | 25,000원 | # | |
사연 | 프로그램북 | 10,000원 | # |
LP노트 | 25,000원 | # | |
더블머그 | 10,000원 | # | |
장우산 | 28,000원 | # | |
티셔츠 2종 | 25,000원 | # | |
키링 | 13,000원 | # | |
배지 (올리버/클레어) | 12,000원 | # | |
메모지 2종 | 6,000원 | # | |
폰스트랩 2종 | 7,000원 | # | |
리릭스티커 4종 | 3,000원 | # | |
마스킹테이프 (캐릭터) | 7,000원 | # | |
마스킹테이프 (가사) | 5,000원 | # | |
자수손수건 | 15,000원 | # | |
악보집 | 12,000원 | # | |
대본집 | 16,000원 | # |
12. 둘러보기 틀
박천휴 & 윌 애런슨 작/작사/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2 | 번지점프를 하다 | |
2016 | 어쩌면 해피엔딩 | |
2023 | 일 테노레 |
[1] 두 사람은 이후 뮤지컬 일 테노레를 함께 제작했다.[2] 첫 넘버 '나의 방 안에'를 보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흐름을 알 수 있다. 영상으로 계절이 변해가는 묘사가 나오고, 넘버 초반부에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던 우편배달부가 후반에는 늙은 모습으로 나와 올리버에게 "더 이상 헬퍼봇 5 부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알려주기 때문.[3] 설정상 헬퍼봇 5와 6은 충전기 모델이 달라 올리버의 충전기를 그대로 쓸 수는 없었지만, 올리버가 어댑터를 만들어 충전시켜준다.[4] 헬퍼봇 5가 헬퍼봇 6보다 내구성이 강해 오래간다는 것. 이것은 후반부의 복선이 된다.[5] 정원에 트럼펫 부는 사람 인형이 있었는데, 이것이 제임스의 것이었음을 알아보았다.[6] 그러나 제임스가 그렇게 올리버를 아낌에도 불구하고 왜 올리버를 떠났으며 왜 그동안 연락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 사실 본작에서는 모든 것이 '로봇들의 시점'으로 진행될 뿐, 제임스가 왜 올리버를 떠났는지, 클레어의 주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의 '인간들의 사정'은 관객들의 상상에 맡기는 편.[7] 다만 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제임스의 서사가 등장한다. # 아내와 아들이 있었던 제임스는 아들이 어릴 때부터 별거하다가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시 가족들과 합치게 된다. 그러나 아들은 올리버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마치 배 다른 형제처럼 느껴진 탓에 올리버는 절대 데리고 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아들과의 화해가 목적이었던 제임스는 어쩔 수 없이 올리버를 떠나게 된다.[8] 초반부의 장면을 수미상관처럼 다시 보여주지만, 올리버와 클레어 모두 초반의 장면과 비교하면 몸이 상당히 마모되었는지 많이 삐걱거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구도가 더 약한 클레어에게서 이런 모습이 좀더 심하게 보인다.[9] 기억을 지우자고 했던 둘이 정말 기억을 지웠는지는 확실치 않다. 작중 묘사로 보았을 때 올리버가 기억을 지우지 않았음은 분명하고, 클레어 역시 해석하기에 따라 기억을 지우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10] 건강 문제로 2017년 2월 3일까지만 공연하고 하차하였다. 그 대신 최수진 배우가 새로 캐스팅되었다.[11] 공연장은 재연부터 쭉 예스24스테이지(구 DCF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에도 동일하다.[12] 이전 활동명은 이선근. 2023년 광염소나타 사연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꾸었다.[13] 미국판 오리지널 캐릭터[14] 노틀담의 꼽추 미국판에서 콰지모도로 열연하고 Once On This Island 등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을 연출한 토니상 수상자 마이클 아든이 본작 연출을 맡았다.[15] 당장 남주인공 올리버 역의 배우가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수상 이력이 있는 대런 크리스다![16] 11월 20일에 레딧 /r/Broadway에서 진행된 마이클 아든 연출의 AMA에 따르면, 박천휴가 직접 번역을 맡았다고 한다.[17] 특이하게 '화분'의 번역인 'flowerpot'이나 'plant'가 아니라 화분을 그대로 음차한 'Hwaboon'으로 번역되었다. #[18] 브로드웨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새로운 배역인 것으로 보인다.[19] 성씨로 보아 한국계인 것으로 보인다.[20] 'b.stage'라는 앱을 이용하여 적립하는 디지털 적립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과 엠디부스가 아닌 티켓부스에서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이점.[21] 트랙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