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3:35:37

유리 조르카에프

유리 조르카에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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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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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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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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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유리 조르카에프
Youri Djorkaeff
본명 유리 라피 조르케프
Youri Raffi Djorkaeff
출생 1968년 3월 9일 ([age(1968-03-09)]세)
프랑스 리옹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 체중 72kg
직업 축구 선수 (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그르노블 푸트 38 (1984~1989)
RC 스트라스부르 (1989~1990)
AS 모나코 FC (1990~1995)
파리 생제르맹 FC (1995~1996)
인테르나치오날레 (1996~1999)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1999~2002)
볼턴 원더러스 FC (2002~2004)
블랙번 로버스 FC (2004)
메트로스타즈 (2005~2006)
국가대표 82경기 28골 (프랑스 / 1993~2002)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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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가족 아버지 장 조르카에프
아들 온 조르카에프
주발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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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3. 국가대표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우승 기록5.2. 개인 수상5.3. 수훈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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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전 축구 선수.

과거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장 조르카에프의 아들이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1998 프랑스 월드컵유로 2000 우승 당시 레블뢰 전성기의 일원이었다.

별명은 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프랑스 2부 리그에서 선수 시절을 시작한 조르카에프는 1990년 AS 모나코 FC로 이적하여 쿠프 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고 1993년 20골을 기록하여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다.

1995년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조르카에프는 UEFA 컵위너스컵 4강 1차전에서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팀을 결승에 올린 뒤 팀의 우승을 이끈다. 이는 PSG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이다.

1996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 온 조르카에프는 데뷔시즌에 14골을 기록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찬사를 받는다. 그리고 1998년 조르카에프는 호나우두 등과 함께 팀의 UEFA컵 우승을 이끈다.

1999년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한 조르카에프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감독과 불화로 2002년 볼턴 원더러스 FC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여 팀을 강등위기에서 구하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이후 나이로 인해 팀에서 방출되었고 잠시 블랙번 로버스 FC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간 뒤 2006년 은퇴한다.

3. 국가대표

조르카에프는 1993년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3.1. UEFA 유로 1996

UEFA 유로 1996에 참가한 조르카에프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지단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조별리그 1차전 루마니아전에서는 크리스토프 뒤가리의 헤딩골을 돕는 도움을 기록했고 2차전 스페인을 상대로는 직접 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차전 불가리아전에서는 코너킥으로 로랑 블랑의 골을 도왔고 프리킥으로는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1]
8강 네덜란드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고 조르카에프는 2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다. 4강 체코전도 승부차기까지 갔고 이번에도 조르카에프는 2번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으나 아쉽게 팀은 패배했다.
조르카에프는 대회 베스트에도 선정될 정도로 대회 내내 맹활약 했고 팀 기여도면에 있어서는 지네딘 지단보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3.2.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1998 프랑스 월드컵에도 참가한 조르카에프는 1차전 남아공전에서 왼쪽 윙어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2]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2차전 사우디전은 교체로 투입되었고 환상적인 힐패스로 비셴테 리사라수에게 공을 연결하며 팀의 네번째 골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이 퇴장을 당하며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자 3차전에서는 덴마크를 상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지단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이 경기에서는 트레제게가 얻어낸 PK을 골로 터트려 팀의 승리와 16강행을 이끌었으며 16강 파라과이전에서도 지단의 공백을 잘 메웠다.

8강이탈리아전으로[3] 지네딘 지단을 집중마크하는 파올로 말디니의 전략으로 인해 생긴 공간을 조르카에프는 훌륭히 공략하며 이탈리아를 위협하였고 득점없이 승부차기로 4강에 올랐지만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후 조르카에프는 4강에서는 릴리앙 튀랑의 첫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고 결승에서는 코너킥으로 지단의 두번째 골을 도와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린다.[4]

3.3. UEFA 유로 2000

UEFA 유로 2000에 참가한 조르카에프는 조별 리그 2차전 체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8강에서 스페인을 상대로도 결승골을 넣어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4강에서 포르투갈, 결승에서 혈전 끝에 이탈리아를 꺾는 데 공헌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린다.

3.4.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막 직전 부상당한 지네딘 지단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1차전 세네갈전에서는 지단의 포지션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맡았으나 세네갈 쇼크를 당했고 2차전 우루과이전은 요앙 미쿠에 밀리며 결장. 3차전 덴마크전은 후반 막판에 투입되어 팀을 어떻게든 살려 보려했으나 결국 팀을 구해내지 못하였고 대회가 끝나고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한다.

4. 플레이 스타일


'뱀'이라는 별명답게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패스 능력을 지녔으며, 감각적인 축구 지능과 센스도 갖추고 있는 테크니션으로 명성을 날린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공격수였다.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능력들을 모두 가진 천재적인 미드필더 타입으로 정교한 볼 컨트롤과 날카로운 감아차기에도 능숙했다. 단지 볼만 예쁘게 찬게 아니라 축구지능또한 뛰어나 오프 더 볼 위치선정도 수준급이어서 프리롤을 부여해도 능히 해냈으며 착실한 수비가담과 프리킥 능력마저 갖고 있었다.

주 포지션은 '9.5번 느낌의'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공격진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주 포지션 외에는 처진 중앙 미드필더로 가장 많이 출장했고, 가짜 9번 및 스트라이커 자리에도 곧잘 들어갔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윙어로도 많이 출전했다. 멀티 플레이어였던 그의 특성 중 굳이 단점을 찾자면 어디에 놔도 밥값 이상을 하는 축구 지능때문에 오히려 감독들이 조르카에프의 포지션을 잡아주는게 힘들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흠결을 찾아볼 수 없는 미드필더겠지만 조르카에프의 단점은 기복성 플레이가 좀 있었다는 것이다.

5. 기록

5.1. 우승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여담

많은 프랑스 축구 선수들이 그러하듯 조르카에프 역시 순혈 프랑스인은 아니며, 부계는 칼미키야폴란드계 혈통을, 모계는 아르메니아계 혈통을 지녔다.

한국 한정으로 이름 때문에 간혹 '조루카에프'라 불리는 경우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현재의 프랑스 대표팀에는 반대되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선수가...

1997년생 아들 온 조르카에프(Oan Djorkaeff)도 축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177cm의 키에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밀라노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고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세인트 미렌을 거쳐 스위스 리그 SC 크린스에서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23년에는 소속팀이 없다.

그 또한 60년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던 장 조르카에프의 아들로, 즉 3대째가 프로축구선수의 길을 걷는 축구 가문의 일원이다. 아버지는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대회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뛴 바가 있으며 아들과는 달리 수비수 포지션을 소화했었다. 통산 A매치 48경기 3골을 기록했고 은퇴 이후 마르세유, 그르노블, 생테티엔 등의 감독을 역임했었다.[5]

2006 독일 월드컵 8강전이였던 프랑스와 브라질의 경기를 직관하기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조국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국가대표팀 동료였던 릴리앙 튀랑과 나란히 앉아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 3경기에서 무려 1골 3도움을 기록했다[2] 대회 초반부터 16강전까지는 4-2-3-1 진형하에 지단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훗날 원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앙리가 당시에는 오른쪽 윙어였다.[3] 이 경기부터 프랑스는 4-3-2-1 진형을 사용했고 조르카에프는 지단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4] 조르카에프는 1골 3도움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5] 다만 감독 대행 아니었고, 시험삼아 감독하고 지휘했다. 결국 나중엔 짧게 그만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