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7 18:01:30

우민호


우민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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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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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제52회
(2015년)
제53회
(2016년)
제54회
(2017년)
윤제균
(국제시장)
우민호
(내부자들)
이준익
(박열)
시나리오상
제52회
(2015년)
제53회
(2016년)
제54회
(2017년)
박수진
(국제시장)
우민호
(내부자들)
한재림
(더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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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0002704620_001_20180713084020271.jpg
이름 우민호
출생 1971년 ([age(1971-01-01)]세)
전라남도
데뷔 2000년 영화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 / 학사)
1. 개요2. 활동3. 연출 특징4. 필모그래피
4.1. 영화4.2. 드라마
5. 수상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영화감독.

2. 활동

2010년, 파괴된 사나이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이 손익 분기점을 넘었고 2012년, 간첩을 개봉했으나[1] 흥행에는 실패했다.

2015년 11월에 절치부심 후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부자들이 개봉했는데 흥행에 대성공했다. 내부자들은 총 약 9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현재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극장 최고 흥행작이며[2] 동시의 우민호 감독의 출세작이 되었다.

2018년 12월에는 마약왕이 개봉했다. 송강호까지 캐스팅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영화의 평가는 좋지 않았으며 흥행에도 실패했다.

2020년 1월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흥행을 잘 탔다. 우민호의 출세작 내부자들에서 합을 맞춘 이병헌과 재회하여 화제를 모았고, 전작인 마약왕에 비해선 좋은 평가를 받아 마약왕의 실패에서 벗어날 듯하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서 영화관을 기피하는 관객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예매율과 흥행세가 급격히 낮아져 손익 분기점 돌파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결국 약 475만에서 관객 수가 정체하여 손익 분기점인 500만 명에 아쉽게 도달하지 못해 흥행에 실패하였다고 알려졌으나 IPTV, OTT 등의 2차 영화 시장의 판매수익을 고려했을 때 손익 분기점은 430만 정도가 되므로 본전치기에는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손익분기점 못 넘기고 1위…코로나19로 특이점 온 흥행 순위라는 기사가 나왔다. VOD, 해외 판권 등으로 수익은 냈지만 2020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다.

우 감독은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일명 '욕망 3부작'이라 칭했다.[3] 욕망 3부작을 정리하자면 명예와 출세를 향한 욕망, 돈을 향한 욕망,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24년 12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이 개봉하였다. 크리스마스 성수기 시즌을 이용하면서 초반 흥행은 좋았으나 호불호가 다소 갈렸고[4] 최종 관객수 약 491만명을 기록하면서 손익분기점인 500만명에는 아쉽게 도달에 실패하였다.

2025년 12월,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5]

3. 연출 특징

영상 면에서는 늘 차가운 분위기의 영상, 주제 면에서는 늘 사나이들의 권력과 욕망, 암투를 주요 주제, 소재로 내세우는 편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그리고 마약왕 등의 작품에서 그 스타일이 잘 보여지며, 하얼빈 역시 사나이들의 암투를 다루는 작품이다.

단순히 CG나 스케일에만 집중하는 근래의 한국 영화계에서 드물게, CG를 절제하고 세트장의 소품이나 색채로 분위기를 잡는 감독이다. CG의 필요성이 적어서 비교적 예산이 적은 내부자들 역시 그렇지만, 후에 만든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모두 CG보다는 실사 로케이션 촬영과 세트장, 색채에 더 공을 들인 작품이다.

또 극단적인 명암 대비를 강조한 조명을 통해 배우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 감독이며 이런 점이 제일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 남산의 부장들. 인물들의 감정과 영화적 긴장감을 조이는 연출이 강한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비스타비전(1.85:1)의 화면비로 촬영했다.

다만 작품의 완성도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인데, 초반 내부자들 시절에 비해서는 연출력이 많이 발전 했지만, 여전히 작품성 면에서는 기복이 심해서 마냥 보증수표 수준의 흥행력을 자랑하진 않는다. 사실 경제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은 커리어 전체에서 내부자들 밖에 없는 편.[6]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흥행에 결과적으로 실패했다.[7]

근래 여러 동 나잇대 한국 감독들과 함께, 주로 스토리와 오글거리는 대사가 큰 약점이라고 평가받는다.[8] 남성성 넘치는 연출, 발전하는 영상미, 배우의 연기지도는 매번 호평을 받았지만 그가 집필하는 스토리로는 호평을 받지 못했다. 간첩마약왕이 대표적인 예시. 자신의 원안 작품보다 원작이 있는 영화에만 강한 이유는 아무래도 뚜렷한 장단점 때문인 듯. 그래서 아직까지 내부자들의 흥행 성공과는 별개로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2025년 1월 10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서 진행자가 당시 개봉중이던 안중근의 저격을 그린 '하얼빈'을 왜 액션 스펙타클 류로 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자신이 안중근의 자서전을 보았을 때 통쾌함보다는 (심지어 이등박문을 쏘았던 순간마저도) 앞으로 더 힘든 고난이 예견된듯한 무게감을 느꼈고 그런 장군의 목숨 건 거사에 대해 고마움보다 미안함을 관중들이 체감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두었기에 그런 흐름이 나왔다고 밝혔다.

4. 필모그래피

4.1.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연출 각본 관객수 흥행 비고
2000년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공동 O 공동 O
2010년 파괴된 사나이 O O 101만명 성공 2010년 영화 관객수 45위
2012년 간첩 O O 131만명 실패 2012년 영화 관객수 42위
2015년 내부자들 O 공동 O 707만명 성공 2015년 영화 관객수 5위[9]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O 공동 O 208만명 성공 2016년 영화 관객수 35위[10]
2018년 마약왕 O 공동 O 186만명 실패 2018년 영화 관객수 36위
2020년 남산의 부장들 O 공동 O 475만명 성공 2020년 영화 관객수 1위 [11]
2024년 하얼빈 O 공동 O 491만명 실패 2024년 영화 관객수 5위

2025년 영화 관객수 3위
2025년 열대야 - - - 각색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연출 각본 비고
2026년 [[디즈니+|
파일:디즈니+ 로고.svg파일:디즈니+ 로고 화이트.svg
디즈니+
]]
메이드 인 코리아 O

5. 수상

<rowcolor=#fff>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비고
2021년 제 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남산의 부장들
2020년 제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10대 영화상
2016년 제 53회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내부자들
감독상
시나리오상
제 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제 36회
한국영화
평론가협회상
10대 영화상
제 36회
한국영화
제작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2003년 제 1회
서울기독교영화제
단편경쟁부문 갓피상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6. 기타

  • 기존에 기용했던 배우들과 다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작품인 파괴된 사나이와, 간첩은 김명민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작 3편에는 이병헌, 이성민, 김소진, 김홍파, 이희준, 조우진이 2번씩 출연했다. 또한 현빈, 정우성과는 하얼빈, 메이드인 코리아까지 2번 연속으로 함께 작업했다.
  • 내부자들부터 그가 연출하는 작품들은 모두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전문 감독이기도 하지만, 내부자들이 감독과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출세작이기도 했으니 더더욱 그런 듯.

7. 관련 문서


[1] ‘파괴된 사나이’에서 함께 작업했던 김명민과 또 함께했다.[2] 극장판과 감독판을 합산한 수치이며 극장판으로만 따지면 친구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이다.[3] 박경수 작가의 권력 3부작 드라마와 비슷하게 한 가지 주제 의식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칭한 듯 하다.[4] 하필 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 최대 기대작 오징어 게임 2가 공개된지라 화제성 측면에서도 큰 집중을 받진 못했다.[5]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6] 남산의 부장들은 평은 나쁘지 않았으나 경제적 흥행으로만 따지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는데, 개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터져 논외로 친다. 왜냐하면 터지기 직전인 1월과 2월 사이에는 상당히 흥행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7] 2024년 영화 하얼빈의 경우 최종 491만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500만을 아깝게 넘기지 못했다.[8] 예외적으로 원작이 있고 그것을 그대로 옮긴 남산의 부장들은 스토리 면에서 큰 혹평이 없었고 깔끔하다는 평을 받았다.[9] 박스오피스[10] 박스오피스[11] 외국 영화 포함하여 2020년 국내 관객수 1위로, 개봉하고 얼마 안돼서 코로나19가 발생하여 관객수 면에서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