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01:37:54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2011)
Habemus Papam [1]
파일:external/image.cine21.com/28220_514bb59e88cfc_poster.jpg
장르
감독
각본
난니 모레티, 프란체스코 피콜로, 페데리카 폰트레몰리
제작
난니 모레티, 장 라바디, 도메니코 프로카치
출연
미셸 피콜리, 난니 모레티, 마르게리타 부이
촬영
알레산드로 페스치
편집
에스메랄다 칼라브리아
미술
파올라 비자리
제작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사케르 필름
파일:프랑스 국기.svg 판당고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 시네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퓨어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01 디스트리뷰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운틴픽쳐스
개봉일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011년 04월 15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11년 05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5월 02일
화면비
1.85 : 1
언어
상영 시간
105분
제작비
900만 유로
월드 박스오피스
$17,877,523
북미 박스오피스
$548,115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274명
국내 스트리밍
상영 등급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수상 및 후보 이력9. 기타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인 난니 모레티 감독의 2011년 영화. 201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전임 교황의 사망으로 인하여 콘클라베를 통해 새 교황을 선출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모티브는 2016년 12월 26일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선출로 추측된다.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교황직을 거부한 추기경, 그의 용기가 세상을 감동시킨다!

교황의 급사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한다.

4. 등장인물

  • 미셸 피콜리 - 멜빌 교황 역
  • 난니 모레티 - 남자 정신분석학자 역
  • 마르게리타 부이 - 여자 정신분석학자 역
  • 예르지 스투 - 대변인 역
  • 레나토 스카르파 - 그레고리 추기경 역
  • 프랑코 그라지오시 - 볼라타 추기경 역
  • 로베르토 노빌 - 세바스코 추기경 역
  • 카밀로 밀리 - 페스타르도나 추기경 역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임 교황의 사망으로 인하여 바티칸에서는 콘클라베를 통해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려고 한다. 콘클라베를 위해 추기경단은 시스티나 경당 안으로 입장하고, 이 장면을 보도하는 한 이탈리아 보도원은 아길라르 추기경과 그레고리 추기경을 유력 후보로 꼽는다. 시스티나 경당에 입장한 추기경들은 누구를 선출해야 하나 고민에 빠지고, 몇 번의 부결 끝에 예상을 뒤엎고 멜빌 추기경이 선출된다. 그러나 막 새로운 교황을 선포하기 직전[2] 멜빌 추기경은 외마디 절규와 함께 자신은 못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린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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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4 / 100 점수 6.1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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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없음



인생, 고독한 연극

허무주의가 짙은 체호프의 대사들과 그 대사를 암송하는 배우의 늙은 육체가 어느 성경 구절보다 좋다. 좀 더 소박한 배우의 역할에서 행복을 찾고 싶은 건 교황만의 바람이 아닐 것이다.
- 이후경 (★★★★)
신경쇠약 직전의 교황

교황은 누구에게 고해성사를 해야 할까. 직업으로써의 교황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교황 이전에 인간으로써의 불안과 욕망을 깊숙이 파고드는 대신 경쾌하게 어르고 따뜻하게 달랜다.
- 송경원 (★★★☆)
교황의 희화화? 교황도 인간이다

바티칸의 병세를 낱낱이 해부하는 정신분석학. 난니 모레티식의 대담한 소재 선택이다. 뭣보다 종교를 떠나 한 인간의 선택, 그리고 유럽적 사고방식에 대해 숙고할 기회를 제공해준다.
- 이화정 (★★★★) 장문 리뷰
교황판 로마의 휴일

교황은, 현재, 무엇인가. 바티칸의 두꺼운 커튼을 열어 젖히는 능청맞게 용감하고 위트있게 도전적인 영화. 감히 건드리지 못할 것 같은 권위와 자리에 대한 난니 모레티식 질문.
- 백은하 (★★★☆)
순하고 선하다(혹은, 순순하지만 선선하진 않다)
- 이동진 (★★★)
낮은 자리에서 여유롭게
- 박평식 (★★★)
교황한테는 아무도 없다
- 김혜리 (★★★)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11년 4월 15일 $17,877,523 2013년 1월 13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2년 4월 6일 $548,115 2012년 6월 10일

8. 수상 및 후보 이력

9. 기타

  • 제목 번역이 심히 아스트랄하다. 원제인 Habemus Papam은 새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사람들에게 공표할 때 쓰는 라틴어 전문으로, 영어로 번역하면 We have a pope이 된다.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새 교황이 나왔습니다" 또는 "새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라고 구어체로, 혹은 그냥 풀어서 "교황님께서 오셨습니다" 혹은 창문 넘어 도망친 교황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데 국내로 오면서 그냥 문어체로 직역해버렸다.
  • 오프닝부터가 참 특이하다. 콘클라베의 후보자이자 유권자인 추기경들이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의 내용이란 게 하나같이 '주님, 저는 아닙니다.', '주님, 제발 저는 뽑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는 아직 교황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내용. 지식과 신앙심, 정치 능력을 갈고 닦은 추기경들마저도 큰 심적 부담을 가질 정도로 교황이 매우 큰 책임감과 의무를 요구하는 막중한 자리임을 나타내준다.
  • 일반인의 눈에는 의아해 보이지만 사실은 꽤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교황이 되면 독실해서가 아니라 과로해서 일찍 천국에 간다고 할 만큼 업무량이 장난이 아니다.(일단 기본이 하루에 최소 14시간, 1주일에 7일을 일해야 한다. 주일에 쉬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게다가 신자가 10억 명인 지구상에서 손꼽히는 세계 종교의 대표자이니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부담이다. 다른 종교는 최소한 각 지역별로 책임이 분산되어 있기라도 하지, 교황은 말 그대로 전세계 가톨릭을 이끌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이 막중하다. 거기다가 임기가 정해져 있는 대통령이나 사임하면 그만인 총리와 달리 교황은 죽을 때까지 갈려나가는게 불문율이므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 암묵적인 교황 후보에 오를만한 인사라면 거의 대부분 추기경이나 대주교 등 천주교 내에서도 고위직인데, 이런 직위를 포커쳐서 딸 리 없다. 정치적인 야심이 없이는 될 수 없는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그럼에도 교황 자리에 욕심을 내기는커녕 제발 뽑지 말아달라고 기도할 지경이면 얼마나 부담감이 심할지 짐작이 가능하다. 실제로 베네딕토 16세의 경우, "교황으로 선출됐을 당시 단두대 도끼날이 내 목에 떨어진 것 같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베네딕토 16세의 경우는 교황이 되고 싶은 적은 없었으나, 평소에 신앙교리성 장관으로서 초특급 네임드 신학자로 활약을 하였다보니 떠밀려서 교황직에 맡게 된 케이스. 그래서인지 사망으로 임기를 마치지 않고 다음 교황에게 교황직을 물려주고 나서 원래 가고자 했던 형과 함께 은거하는 길을 걷게 된다.
  • 촬영 당시 바티칸 시국 측의 잔프랑코 라바시 몬시뇰과 계속 접촉해 촬영 허가를 받고자 했지만, 끝내 시스티나 경당을 촬영장소로 협조받지 못해서[3] 로마의 치네치타 스튜디오와 프랑스대사관이 있는 팔라초 파르네시나에서 세트를 짓고 촬영했다고 한다.

10. 관련 문서

11. 외부 링크

12. 둘러보기




[1] 교황 선거로 전임 교황의 뒤를 이어 가톨릭교회를 이끌 새로운 교황이 선출된 직후에 선포되는 라틴어 선언문. 자세한 것은 위키백과 참조.[2] 이 때 원로 추기경이 새로 선출된 교황을 선포하기 전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고 영어로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이라고 인사하는데, 이는 베네딕토 16세의 선출 당시에 있었던 일이다.[3] 바티칸 측에서 영화에 불편함을 드러낸 것은 아니고 시스티나 경당의 특수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시나리오 자체는 가볍고 아이로니컬한 코미디라고 호평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