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관측소, 觀測所, Observatory, 옵저버토리
역사는 프로토스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공간을[1] 걸친 위대한 사건들이 현명한 자들에게 교훈을 남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끝없는 전쟁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프로토스인은 전쟁과 그들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미래를 위하여 기록에 남겼다. 관측소는 고대의 도서관이 현대적으로 발전한 곳이다. 프로토스 미래 세대의 연구를 위해서 무인 관측선이 수집한 자료를 이 곳에 기록하고 보존한다.
역사는 프로토스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공간을[1] 걸친 위대한 사건들이 현명한 자들에게 교훈을 남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끝없는 전쟁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프로토스인은 전쟁과 그들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미래를 위하여 기록에 남겼다. 관측소는 고대의 도서관이 현대적으로 발전한 곳이다. 프로토스 미래 세대의 연구를 위해서 무인 관측선이 수집한 자료를 이 곳에 기록하고 보존한다.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건축물이다. 어원은 영어로 천문대. 설정상 프로토스의 모든 관측과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곳이다.
2. 상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ordercolor=#c6a04e><#000>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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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비용 | <colbgcolor=#000> | ||
요구사항 | 로봇공학 시설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O |
생명력 | 250 25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 크기 | 대형 |
면적 | 3 × 2 | 시야 | 10 |
장비 | |
프로토스 플라스마 보호막 Protoss Plasma Shields |
프로토스 건물 중에서 포톤 캐논과 실드 배터리 다음으로 체력과 보호막이 낮아서 잘 터지는 건물이다. 그래서 철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요구가 된다. 한 번 파괴당하면 다시 재건할 때까지 프로토스는 디텍터 유닛이 없어진다. 이때 러커나 클로킹 레이스의 습격을 받으면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GG 쳐야하는 수가 있다. 물론 미리 뽑아둔 옵저버는 잘 쓸 수 있지만, 옵저버는 허약한 맷집 때문에 잘 죽으므로 추가 생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옵저버토리가 깨지면 바로 다시 지어주는 편이 좋다.
김택용은 박카스 스타리그 4강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이 건물을 두 개 짓는 실수를 범하고 제대로 코를 파였다. 링크: 9분 10초부터 엄재경은 "설마 옵저버 속도 업과 시야 업을 동시에 하려고 지은 거냐?"라는 개드립을 시전했다.
오리지널 출시 초기에는 건설 비용이 150/100이었고, 로봇공학 지원소의 건설비용이 50/100이었다. 그러다가 브루드 워 발매 패치인 1.04 패치에서 서로 바뀌었다.
클릭할 시 뭔가를 수신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콤샛 스테이션을 클릭할 때 소리가 아주 비슷하다.
업그레이드 목록: 모두 관측선에 적용된다.
중력 가속기 개발 Develop Gravitic Booster [G] 반중력 이론을 현재의 소형 로켓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관측선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 |
탐지기 배열 개발 Develop Sensor Array [S] 개선된 감지 장치를 탑재한 관측선은 전투 지역에 대한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
- 중력 가속기 개발
옵저버의 이동 속도가 50%, 가속도와 회전속도가 100% 증가한다. 프로 게이머들은 컨트롤이 좋아서 잘 하지 않는 업그레이드지만[2] 일반 유저들은 하는 걸 권장한다. 속도 업그레이드가 안 된 옵저버는 상당히 느려서 다른 유닛에 비해 뒤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어택땅 했을 경우 질럿과 드라군이 먼저 달려가서 마인한테 폭사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저그전에서도 히드라나 스컬지한테 격추당하기도 쉽기 때문에 자주 찍는다. - 탐지기 배열 개발
옵저버의 시야와 탐지 범위가 9 → 11로 증가한다. 수치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반지름이 늘어나는 거라서 면적은 9*9*3.14=254.34 // 11*11*3.14=379.94로 무려 50%정도 늘어난다. 프로토스는 스파이더 마인과 러커에 특히나 고통받는 종족이므로 체감효과가 매우 좋은 업그레이드이다. 옵저버를 대여섯대 뽑아 구석구석에 짱박아놓고 이 업글을 찍으면 맵핵이 안 부럽다. 미사일 터렛 + 스파이더 마인 조합이나 스포어 콜로니 + 러커 조합을 돌파할 때도 옵저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보통 옵저버에 들어가는 가스가 귀한 저그전에서는 각 개체의 생존을 위해 속업-시야업 순으로, 옵저버를 쓰고 버리기 용이한 테란전에서는 맵핵을 만드려고 시야업-속업 순서로 눌러준다.[3] 물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연구 여부를 결정 가능.
3. 기타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중에는 관측소 대신 위와 같은 'Null Circuit'이라는 건물이 관측선 개방에 필요한 건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관측선이 관측소 없이 로봇공학 시설에서 바로 생산 가능하게끔 변경되면서 건물이 삭제되었고, 관측선 관련 업그레이드는 로봇공학 지원소가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널 서킷이라는 건물은 공허의 유산에서 정화자 건물인 무력화 회로로 등장한다. (ID 코드가 같다.)
[1] '에'의 오타인게 확실시 됨[2] 다만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 5차전의 허영무처럼 캐리어 운영 시에 클로킹 레이스 습격을 방지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경우도 있다. 이 업글을 안 했을 경우 캐리어와 옵저버가 따로 놀다가 옵저버만 테란 스캔을 통해 레이스나 골리앗으로 격추 후에 레이스가 클로킹 상태로 캐리어에 달려드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3] 스포어 러커 조합 혹은 캐리어 운영은 보통 후반 들어야 나오며, 터렛 사각지대 밖에서 테란의 동태를 보는 데 이 쪽이 유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