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37:37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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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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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aee0><colcolor=#fff> 산하
스포츠단
<colbgcolor=#fff><colcolor=#bea064> 축구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스쿼드/간략)
역사와 문화 역사 역사 · 역대 감독(1~40 | 41~80 | 81~현재)
역대 시즌 2023-24/리그 · 2024-25
관련 상식 더비 매치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르 클라시크
구단 시설 경기장 오렌지 벨로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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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과거2.2. 2012-13 시즌2.3. 2013-14 시즌2.4. 2014-15 시즌2.5. 2015-16 시즌2.6. 2016-17 시즌2.7. 2017-18 시즌2.8. 2018-19 시즌2.9. 2019-20 시즌2.10. 2020-21 시즌2.11. 2021-22 시즌2.12. 2022-23 시즌2.13. 2023-24 시즌2.14.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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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목 그대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역사

2.1. 과거

파일:external/www.om1899.com/demontmirail.jpg
르네 뒤포르 드 몽미라유(René Dufaure de Montmirail)가 1899년 8월 31일에 US 포세엔(US Phocéenne)[1]를 축구 클럽인 푸트볼 클뢰브 드 마르세유(Football Club de Marseille)와 합친게 이 구단의 첫 역사이다. 두 구단이 합쳐지면서 드 몽미라이가 구단의 이름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바꾸었는데 이는 고대 그리스인이 처음으로 마르세유에 발을 디딘 것을 기념해서였다고.

하지만 당시만 해도 프랑스 리그도 없고 축구 대회가 제대로 없어서 주로 럭비나 다른 종합 스포츠 클럽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1차 대전 와중에 전사한 축구 선수들을 기리기 위하여 1918년에 비로소 축구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FA컵)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마르세유는 쿠프 드 프랑스 첫 우승을 거둔 게 1924년이었고 이 대회 우승은 모두 10번으로 최다 우승팀이다.

리그앙 전신인 디비시옹 1에선 1936-37 시즌에 첫 우승을 거둬들였고 모두 9번 우승했다. 리그에선 정상급이었지만 1970-71, 1971-72 시즌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유러피언 컵에선 당 시즌에 트레블한 아약스나 준우승한 유벤투스 를 만나는 바람에 1차 예선에서 바로 탈락하였고 76년에는 2부 리그로 강등당하기도 했다. 1984년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1986년에 베르나르 타피 사회당 의원[2]이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하여 에릭 칸토나 등의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은 빠르게 성장했다. 거기에 프란츠 베켄바우어레몽 후탈스 같은 정상급 감독들도 돈을 쏟아부어 영입했다.

1988-89 시즌에 다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난 뒤에 1989-90 유러피언 컵에서 처음으로 4강까지 올라가 벤피카와 2:2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으로 밀려 탈락했다.

''''''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츠르베나 즈베즈다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1972~1993).svg 마르세유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녹아웃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파일: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로고.svg 그라스호퍼 5:2 1:1 (홈) 4:1 (원정) 1라운드 파일:FS 디나모 티라나 로고.svg 디나모 티라나 5:1 5:1 (홈) 0:0 (원정)
파일:레인저스 FC 로고(1968~1991).svg 레인저스 4:1 3:0 (홈) 1:1 (원정) 2라운드 파일:레흐 포즈난 로고(1957~1994).svg 레흐 포즈난 8:4 2:3 (원정) 6:1 (홈)
파일:SG 디나모 드레스덴 로고(1990~2002).svg 디나모 드레스덴 6:0 3:0 (홈) 3:0 (기권승)[1] (원정) 준준결승 파일:AC 밀란 로고(1986~1994).svg 밀란 4:1 1:1 (원정) 3:0 (기권승)[2] (홈)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1979~1996).svg 바이에른 뮌헨 4:3 2:1 (원정) 2:2 (홈) 준결승 파일: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로고(1959~1997).svg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5:2 3:1 (원정) 2:1 (홈)
5승 3무 0패 (19득점 6실점) 합계 성적 5승 2무 1패 (22득점 8실점)
◀ 1989-90 결승 ▶ 1991-92

[1] 후반 23분에 디나모 드레스덴 관중의 폭동으로 경기가 중단, 2-1로 앞서고 있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3-0 몰수승이 주어졌다.[2] 후반 추가시간때 경기장 조명이 꺼지는 소동이 일어났고, 곧바로 조명이 켜졌지만 AC 밀란이 경기를 계속하기는 것을 거부하여 1-0으로 앞서고 있던 마르세유에게 3-0 몰수승이 주어졌다.

'''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1990-91 유러피언컵 결승
1991년 5월 29일 수요일 20:15 (CEST)
'''
스타디오 산 니콜라 (바리)
주심: 툴리오 라네세 (이탈리아)
관중: 51,587명
파일: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로고.svg
파일:trophy_front_full.png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1972~1993).svg
츠르베나 즈베즈다 마르세유
0 0
<rowcolor=#000,#fff> -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
-
◀ 1990 유러피언컵 결승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1992 유러피언컵 결승전
승부차기
츠르베나 즈베즈다 <colcolor=#000,#ddd> 5 : 3 마르세유
선축
(GK: 스테반 스토야노비치)
후축
(GK: 파스칼 올메타)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1 파일:승부차기 실패 아이콘.svg 마누엘 아모로스
드라기샤 비니치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2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베르나르 카소니
미오드라그 벨로데디치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3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장피에르 파팽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4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카를루스 모제르
다르코 판체프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5 - -


1989-90 시즌 리그 연속 우승과 함께 또 다시 1990-91 유러피언 컵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둬들이면서 유럽 강호로 발돋움했다.[3]

그리고 1990-91 리그도 우승하면서 연속으로 1991-92 유러피언 컵에 진출했으나 이번에는 체코슬로바키아스파르타 프라하에게 4:4 동률에서 원정 다득점으로 밀려 2회전에서 탈락하고 만다. 하지만, 유로피언 컵이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한 첫 1992-93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하여 밀란을 1:0으로 이기면서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거두며 마침내 구단이 염원하던 빅 이어를 들어올리게 된다.

1992년 5월 5일, SC 바스티아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 경기를 코르시카 섬의 아르망드-세사리 스타디움에서 펼칠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이 무너지면서 1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나 경기가 취소됐다.

2.1.1. 1993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파일:external/lapalabraesdeporte.files.wordpress.com/23.jpg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파비앵 바르테즈, 프랑크 소제, 마르셀 드사이, 루디 푈러, 바질 볼리, 에릭 디 메코, 장자크 에들리, 알렌 복시치, 디디에 데샹, 아베디 펠레[4], 조슬랭 앙글로마.

''''''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1972~1993).svg 마르세유 파일:AC 밀란 로고(1986~1994).svg 밀란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녹아웃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파일:글렌토란 FC 로고.svg 글렌토란 8:0 5:0 (원정) 3:0 (홈) 1라운드 파일:NK 올림피야 류블랴나 로고(1990~2003).svg 올림피야 류블랴나 7:0 4:0 (홈) 3:0 (원정)
파일:FC 디나모 부쿠레슈티 로고(1974~1995).svg 디나모 부쿠레슈티 2:0 0:0 (원정) 2:0 (홈) 2라운드 파일: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로고(1990~2004).svg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5:0 1:0 (원정) 4:0 (홈)
대진 결과 조별 리그 대진 결과
파일:레인저스 FC 로고(1991~2020).svg 레인저스 2:2 (원정) 경기일 1 파일:IFK 예테보리 로고.svg 예테보리 4:0 (홈)
파일:클뤼프 브뤼허 KV 로고(1972~1980, 1983~2002).svg 클뤼프 브뤼허 3:0 (홈) 경기일 2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1990~1996).svg PSV 2:1 (원정)
파일:PFC CSKA 모스크바 로고(1991~2003).svg CSKA 모스크바 1:1 (원정) 경기일 3 파일:FC 포르투 로고(1986~1995).svg 포르투 1:0 (원정)
파일:PFC CSKA 모스크바 로고(1991~2003).svg CSKA 모스크바 6:0 (홈) 경기일 4 파일:FC 포르투 로고(1986~1995).svg 포르투 1:0 (홈)
파일:레인저스 FC 로고(1991~2020).svg 레인저스 1:1 (홈) 경기일 5 파일:IFK 예테보리 로고.svg 예테보리 1:0 (원정)
파일:클뤼프 브뤼허 KV 로고(1972~1980, 1983~2002).svg 클뤼프 브뤼허 1:0 (원정) 경기일 6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1990~1996).svg PSV 2:0 (홈)
A조 1위 (3승 3무 0패 승점 9점) 조별 리그 순위 B조 1위 (6승 0무 0패 승점 12점)
6승 4무 0패 (24득점 4실점) 합계 성적 10승 0무 0패 (23득점 1실점)
◀ 1991-92 결승 ▶ 1993-94


'''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1992-93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1993년 5월 26일 수요일 20:15 (CET)
'''
올림피아슈타디온 뮌헨 (뮌헨)
주심: 쿠르트 뢰틀리슈베르거 (스위스)
관중: 64,444명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1972~1993).svg
파일:trophy_front_full.png
파일:AC 밀란 로고(1986~1994).svg
마르세유 밀란
1 0
<rowcolor=#000,#fff> 44' 바질 볼리 (A. 아베디 펠레)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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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유러피언컵 결승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199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전반 44분, 아베디 펠레의 코너킥을 바질 볼리헤더로 연결하면서 득점, 마르세유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지 않은채로 1-0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AC 밀란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물론 마르세유도 무패로 결승에 도달하였지만, AC 밀란은 아예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제 아무리 강해진 마르세유라고 해도 AC 밀란까지 이기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마르세유의 수비진은 AC 밀란의 공격수들의 발을 꽁꽁 묶었고, 질식 수비 끝에 헤더 한방으로 유럽의 거함을 침몰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결승전에서 대망의 승리를 얻어 낸 마르세유2년 전의 아픔을 딛고 리그 1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어냈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리그 1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해낸 마지막 구단으로 남아있다.[5]

그러나, 마르세유의 영광은 승부조작 스캔들로 심각하게 얼룩지게 된다.

먼저 1992/93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인 발랑시엔 FC와의 경기에서 발랑시엔 선수들이 자수하는 바람에 마르세유의 승부조작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발랑시엔 선수인 자크 글리스만이 감독인 보로 프리모락[6]에게 마르세유 선수인 장자크 에들리에게 자신이 매수당했다고 고백한 게 계기가 되어 드러났다. 이후 호르헤 부루차가, 크리스토프 로베르도 마르세유에 매수당했다고 고백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에들리가 발랑시엔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져줄 것과 부상 위험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마르세유는 5월 20일에 발랑시엔과 경기를 치르고 엿새 뒤에 챔스 결승전을 치르고자 했다. 이로써 이들은 손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럽 정상을 노리겠다며 검은 돈을 사용한 것이다.

이에 대한 처벌로서 마르세유는 1994년 2부 리그로 강등되고 리그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슈퍼컵, 인터컨티넨탈컵 등의 각종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또한 2006년 당시 마르세유의 선수인 장자크 에들리가 자서전에서 당시 루디 푈러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금지 약물을 도핑 후 경기에 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결승 상대 팀이었던 밀란 관계자들과 팬들은 챔스 트로피를 돌려받아야겠다고 거센 반발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 UEFA는 공소시효인 10년이 지났다는 것을 근거로 무혐의 처분하였다.

사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굳이 UEFA의 판결이 아니더라도 에들리의 마르세유의 약물 복용 주장은 설득력이 거의 없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에들리가 2006년에 출간한 자서전에서 물증 없이 언급된 것인데다가, 실제로 결승전 당시 도핑 테스트에서는 선수단 전원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에들리의 폭로는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에들리의 자서전 폭로 이후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2023년에 게시된 BBC 뉴스에 따르면 에들리의 前 동료였던 크리스 워들과 토니 카스카리노가 에들리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면서 연달아 터지는 폭로에 의해 여론이 시끄러워졌으나, 결국 프랑스 축구 연맹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UEFA에게 신속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여 UEFA는 1993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당시 실시된 도핑 테스트를 다시 검토하여 음성이 맞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축구 연맹 회장 장피에르 에스칼레트와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회장 프레데릭 티리즈는 공동 성명을 통해 마르세유의 해당 도핑 검사를 재검토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음을 발표하였다.

따라서 물증으로 따진다면 오히려 마르세유의 무죄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기록밖에 없기 때문에 마르세유 선수들의 도핑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내부자 출신 인물들의 폭로가 있었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물증이 없으면 유죄를 증명할 수가 없고, 폭로자들이 마르세유 구단에 개인적인 악감정을 품고 저지른 행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후 마르셀 드사이 등 당시 결승전에서 뛰었던 마르세유의 선수들이 해당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하였다. 해당 사건에 대한 대체적인 여론은 장자크 에들리를 포함한 일부 선수들이 마르세유 구단과의 불화로 인해 보복성 거짓 폭로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

어쨌든 이후로 마르세유는 2시즌이 지나서야 1부 리그로 올라왔고 다시 리그 우승을 거두기까지 17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 1996년에는 농산물 판매재벌 로베르 루이드레퓌스가 팀을 샀다.

그 동안 리그 상위권으로서 챔피언스 리그에 꾸준히 진출했지만 93년 우승 이후로 챔피언스 리그 32강에서 늘 밀려나야 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 컵 1998-99, 2003-04 시즌에서 준우승하면서 클럽 국제 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줬고 2010-11 시즌에 첼시 FC 다음으로 조 2위를 거두면서 11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 FC과 라이벌이다. 마르세유 거주민들 중 아랍아프리카계가 많기 때문에 마르세유 서포터들과 선수들 중에도 그 쪽 출신이 많아서 프랑스의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혐오감을 많이 받았고 인종 차별로는 알아주는 장 마리 르 펜이 여길 유달리 싫어하기로 유명했다. 또한 지네딘 지단도 아랍계로서 마르세유가 고향인지라 여기 소속이었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단은 여기가 아닌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으로서 리그앙에서 뛰었고 마르세유에선 뛴 적이 없다. 하지만 지단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마르세유 선수로 뛰는 것이 본인의 꿈이었지만 끝내 이루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부진에 빠져있던 고향팀을 상승세로 바꿔놓은 비엘사 감독에게 고맙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같이 그만큼 축구 열기는 엄청나서 과격한 응원 및 폭력 사태로 알아주기도 한다. 2009-10 시즌 리그 앙에서 모처럼 우승하자 마르세유에서 폭죽이 터지고 아주 열광적인 잔치 분위기였다. 이처럼 서포터들의 지지와 열기가 커서 리그 앙에서 꽤 안정적인 자본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9-10 시즌에는 한때 팀의 주장이자 레전드였던 디디에 데샹이 마르세유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바로 그 시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18년 만의 리그 우승이었다.

2010-11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18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1-12 시즌에는 챔스 조별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아스널 FC에 이어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 후 FC 인테르나치오날레까지 잡고 19년만에 챔스 8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지만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0-4로 박살이 나며 탈락.

리그에서는 시즌 10위로 마무리했다. 그나마 리그 컵인 쿠프 드 라 리그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1-0으로 이기고 우승하면서 3연패 우승을 거두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다만 FA 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선 3부 리그 팀인 US 퀘빌리에게 덜미를 잡혀 4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7]

2.2. 2012-13 시즌

시즌이 끝나고 디디에 데샹이 프랑스 국대로 떠나면서 다시 과도기로 접어들게 된다.

유로파 리그 48강 예선에선 C조에 속해 페네르바흐체 SK,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AEL 리마솔 FC(남키프로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안방에서 리마솔을 5-1로 이긴 걸 제외하고 페네르바흐체와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안방에서도 고전하면서 1승 2무 2패, 조 3위로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마지막 6차전 리마솔 원정을 이기고 2위 묀헨글라트바흐가 페네르바흐체 원정에서 지면 승점 8점으로 같아지긴 하지만, 묀헨글라트바흐에게 1무 1패로 뒤져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리그에선 초반 6연승을 달리고 되살아나는 분위기가 맴돌고 있으며 리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무승부만 캐던 PSG와 리옹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결국 12차전까지 리그 4위로 밀려나 있었다. 물론 1위와 승점 2점 차에 지나지 않아서 역전 가능성이 있었지만 끝내는 PSG가 우승하고 그에 8점이 뒤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스날, 도르트문트, 나폴리와 조를 이뤘는데 1차전 안방 경기에서 아스날에게 1:2로 패하고 연이어 동네북이 되면서 4전 전패로 일찌감치 16강 탈락을 결정지었다. 그나마 남은 2경기를 이기고 3위인 도르트문트가 2패를 하면 극적으로 3위나마 차지하여 유로파 리그로 갈 수 있으나 5차전이 아스날 원정이었다.

결국 아스날 원정에서 잭 윌셔에게 탈탈 털리고 4위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6차전에서 도르트문트와 만나는데 덕분에 아스날과 도르트문트가 16강 확정이라고 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결국 도르트문트에게 1-2로 패하여 6전 전패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퇴장으로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 1-1로 선전하고 있었으나 80분 정도에 습기찬 잔디에 미끄러지며 슛을 찬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에게 원더골로 결승골을 허용하여 패했다. F조 테이블을 보면 1, 2, 3위가 전부 4승 2패로 동일, 득실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도르트문트는 '조 2위로 최종전 시작 → 마르세유와 동점인 상황에서 나폴리가 아스날을 상대로 앞서 감 → 조 3위 → 경기 막판 결승골 → 다이렉트 1위'라는 만화 같은 전개로 최종 승자가 되어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 이런 진흙탕 조는 전무했다. '마르세유도 16강에 무난히 진출할 수 있는 팀인데 뽑기 운이 나빴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었다.

리그에선 15차전까지 4위를 기록했다. 15차전에서 18위 강등권인 발랑시엔과의 안방 경기를 1-1로 비긴 게 두고 두고 아쉬울 듯. 17차전에선 5위로 내려갔으며 결국 더 내려가면서 30차전까지 12승 8무 10패로 7위를 기록,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3위 이내로 마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이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신경써야했으나 툴루즈와 스타드 렝스에게 1점 차로 추격 당했다. 결국 최종전까지 릴 OSC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으나 두 팀 모두 승리하면서 6위로 시즌 종료, 승점 1점 차이로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되었다.

2.4. 2014-15 시즌

프리시즌을 앞두고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다. 그리고 시즌 초반인 현재 후덜덜한 성적을 거두고있는데, 2라운드까지는 1무1패를 거두다가 내리 8연승을 찍으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득점도 대량으로 기록해서 비엘사 특유의 공격축구를 성공적으로 이식하였다. 전시즌 준우승팀인 모나코가 나가떨어지고 현재 2위를 기록 중인 파리와는 승점이 7점 차, 보르도, , 생테티엔, 몽펠리에같은 초반 선두 경쟁팀들이 예상치못한 패배나 무승부로 나가떨어진 상태라 이는 마르세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10차전을 넘기면서 2위 생제르맹 원정에서 0-2, 3위 리옹 원정을 0-1로 패하면서 3패를 기록하고 무패로 추격 중인 생제르맹에게 14라운드에는 딱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19라운드까지는 리그 1위를 지켰으나 이후 차츰 내리막을 보이며 28라운드에는 3위로 추락했다.1위 리옹과 4점 차라서 역전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결국 막판 뒷심을 발휘한 모나코와 더불어 덩달아 마르세유가 삽질을 하며 자멸을 하고 이로인해 3위도 뺏기면서 유로파 티켓을 얻게 되었다. 시즌 초반의 마르세유가 선두를 달렸던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지만 포텐 터진 지냑 덕분에 다음 시즌을 기대 할 수가 있는 게 다행이었다. 그런데...

2.5. 2015-16 시즌

FA가 되자 스완지로 떠난 앙드레 아이유를 시작으로, 모렐은 라이벌 리옹으로, 앙드레피에르 지냑은 멕시코 리그로, 디미트리 파예는 웨스트햄으로 떠났다. 게다가 임불라는 본인과 회장의 인정으로 인테르행이 확실시 되는 상황.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직은 떠나지 않은 은쿨루, 멘디, 만단다 등 떠날 낌새가 보이고 감독인 비엘사마저 EPL행 루머가 뜨는 등 상황이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때보다 더 심각하다. 갑자기 마르세유가 이런 행보를 보여주는 이유는 구단주인 마르가리타 루이드레퓌스에게 있는데 이유는 항목 참조.

그리고 우려가 현실처럼 일어났다. 홈에서 개막전이 치러졌지만 답이없는 결정력으로 인해 삽질만하다가 SM 캉에게결국 0-1로 패배, 비엘사마저 경기직후 갑작스런 사임을 하면서 더욱 암울해졌다.

결국 공석이 된 감독직을 메우기 위해 여러 후보들을 탐색하다가 무직 상태였던 위르겐 클롭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클롭이 아직 복귀할 때가 아니라며 거절을 당했다. 애초에 도르트문트보다 재정이 안좋은 마르세유였기에 클롭이 부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 외에도 현 알 자지라 감독이자 전 마르세유 감독인 에릭 헤러츠나 지단, 비에이라, 마켈렐레도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2라운드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만나 0-1로 또 패했다. 이로써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더더욱 암울해졌다.

새로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올림피아코스 감독인 미첼이 선임되었다.

그리고 마르세유의 막장 행보가 더욱 심각해졌다. 가뜩이나 전력 누수가 매우 큰데 거기에 임불라, 토뱅까지 다른 팀으로 보내버렸다. 이런 미친 행보에는 아무래도 보드진이 한 몫을 하고 있다. 평균 관중도 프랑스 최대인 데다가 부자 구단주까지 뒀음에도 야망이 없는 건지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다버리고 있다. 게다가 무슨 연유인지 재정에 문제가 많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러나 트루아전에서 갑자기 6-0 대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일으키나 싶더니 갱강전에서 0-2로 패배를 하는등 들쑥날쑥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초반인 현재 1승 3패로 안좋은 상황을 보내고 있다.

9월 20일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6라운드 리그 경기 리옹전에서 마르세유의 서포터들이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야유를 하며 난동을 부리자 경기가 20분간 지연되고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때 마르세유 팬들에게 사랑받던 발부에나가 프랑스 무대를 라이벌 클럽에서 복귀하자 서포터들이 배신감에 분노를 표출한 것. 물론 이 근본적인 원인은 마르세유 구단주에게 있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무재배만 실컷하다가 렌에게 2-5로 패하며 사실상 멸망한 시즌이 되었다 그동안은 어찌어찌 버텨냈던게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며 단점들이 모두 터지고 만셈, 결국 이번 시즌도 쉬어가게 되었다. 불과 작년만해도 챔스권 경쟁을 하던 팀이었지만 34라운드까지 8승 16무 10패를 거두며 승률이 25%까지 내려앉고 말았다. 이것은 1999/2000 시즌이후로 처음[8]이며, 리그에서 가장 무승부가 많다는점도 불안요소로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단 6점, 자칫하면 22년만에 2부리그에서 뛰게 되는 치욕을 받게 생겼다.

그러나 귀신같이 2승 2무를 거두면서 13위로 도약, 중위권에 안착하면서 강등은 면하게 됐다.

무능한 보드진 때문에 마르세유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 2016-17 시즌

다행히 시즌을 앞두고 구단주가 마르가리타 루이드레퓌스에서 LA다저스를 가졌던 미국의 사업가 프랑크 맥코트로 교체 되었다. 그 과정에 내부 인사교체도 진행되었는데, 마르세유의 단장직에 바르샤의 레전드 골키퍼 안도니 수비사레타가 임명되었고, 공석이던 감독 자리에는 루디 가르시아가 부임하였다.

마르세유가 푸마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8-19시즌부터 30년에 걸친 아디다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푸마가 마르세유의 킷을 제작하게 되었다.

2.7. 2017-18 시즌

시즌은 4위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얻어냈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인 3위와 겨우 1점 승점차라서 아쉬움이 컸다. 참고로 5위와 승점 차가 19점이나 되었기에. 쿠프 드 프랑스는 8강에서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에게 0-3으로 패해 탈락.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7-18 UEFA Europa League Final
2018. 05. 17 / OL 스타디움 (프랑스, 리옹)
파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로고.svg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2015-2021).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0 - 3
21' 앙투안 그리즈만
49' 앙투안 그리즈만

89' 가비 페르난데스

무엇보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14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역대 유로파 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 그것도 결승전 0득점 8실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전엔 2003-2004 시즌 결승에서 발렌시아에 0-2, 1998-1999 시즌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파르마에 0:3으로 패했었다. 한편 준결승전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전에서 오심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8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참조

2.8. 2018-19 시즌

18승 7무 13패로 5위에 오르며 아쉽게 유럽 대항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감독인 뤼디 가르시아가 사임을 발표했으며, 루카스 오캄포스, 마리오 발로텔리, 아딜 라미 등이 팀을 나가게 되었다.

2.9. 2019-20 시즌

뤼디 가르시아의 후임으로 1주일만에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 수석코치는 안비보가 포르투 시절 인연을 맺은 히카르두 카르발류로 낙점되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EFL 리그 1소속 애크링턴 스탠리 FC에게 2대1 패배를 당하면서 새 시즌 전부터 걱정이 쌓이게 되었다.

개막 후 2경기를 1무 1패로 마쳐 암담했으나, 3연승으로 9월 현재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다. 9월 15일 경기에서는 AS 모나코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0-2로 끌려갔으나 4골을 넣어 4-3으로 승리했다.

13경기를 끝낸 현 시점에서 리그 2위로 순항하고 있다.

2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6승 8무 4패로 2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상태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어 파리 생제르맹 FC, 스타드 렌 FC과 같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조기종료 초창기에는 UEFA에서 조기종료된 리그팀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므로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할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UEFA측에서 방침을 변경하면서 조기종료를 원하는 리그의 경우 경기가 평균 승점으로 순위를 매겨 진출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2.10. 2020-21 시즌

COVID-19이슈로 리그앙 일정이 꼬이게 되면서 1라운드가 뒤로 밀리게 되었다.

첫 경기인 2라운드 - 스타드 브레스트 29플로리앙 토뱅의 1골 2어시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3대2로 승리하였다.

3라운드 - 파리 생제르맹 FC전 31분 플로리앙 토뱅의 골로 1대0 우위를 점했고, 이대로 경기를 끝내며 PSG에게 1984-85시즌 이후 최초로 개막후 2연패를 안겨줬다. 여담으로 경기도중 심판의 안일한 판정이 이어졌고, 끝내 경기가 과열되며 종료직전 난투극이 벌어져 레뱅 퀴르자와, 레안드로 파레데스, 네이마르 주니오르, 조르당 아마비, 다리오 베네데토 총 5명이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때려 퇴장당했던 네이마르 측에서 알바로 곤살레스네이마르원숭이로 칭하는 인종차별성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이후 독순술 전문가들은 네이마르 역시 사카이 히로키에게 '더러운 중국인'이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있었으나, 사카이 히로키측에서 직접 그런 일은 없었다고 일단락지었다. LFP측에서는 이 두 사건을 모두 혐의없음으로 결론내렸다.

1라운드 - AS 생테티엔전 0대2로 패배하였다. 전 라운드에서 베네데토와 아마비가 퇴장당했던 것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듯.

4라운드 - LOSC 릴전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5라운드 - FC 메스전 또다시 1대1로, 95분까지 끌려가다 모르강 상송의 기적적인 득점으로 겨우 무승부를 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에서 FC포르투, 맨체스터 시티, 올림피아코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6라운드 - 올랭피크 리옹전 1:1로 또또 무승부를 거뒀다. 파예트가 16분에 골을 넣자마자 19분에 옐로카드 2장으로 퇴장당한것은 덤.

7라운드 - FC 지롱댕 드 보르도플로리앙 토뱅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었으며, 조르당 아마비의 헤딩골과 파블로 카스트로의 자책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1경기 - 올림피아코스 FC 원정 경기를 가졌으며 후반 추가시간 아흐메드 하산 선수에게 골을 헌납해 0대1로 패배하였다.

8라운드 - FC 로리앙레오나르도 발레르디의 골로 1대0 승리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2경기 - 맨체스터 시티전 3대0 패배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3경기 - FC 포르투전 또 3대0 패배하였다...[9]

COVID-19 이슈로 9라운드인 렝스전이 뒤로 밀리게 되었다.

10라운드 -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모르강 상송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4경기 - FC 포르투전 다시 한번 더 2대0 패배하였다. [10]

COVID-19 이슈로 또 다시 11라운드가 뒤로 밀리게 되었다.

12라운드 - FC 낭트플로리앙 토뱅, 디미트리 파예트, 다리오 베네데토의 골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5경기 - 드디어 챔스를 이겼다. 탈락이 확정된 이후 조별리그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디미트리 파예트의 멀티골 활약으로 2:1 승리를 가졌다.

13라운드 - 님 올랭피크다리오 베네데토발레르 제르맹이 각각 1골씩 넣어 2:0으로 승리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6경기 - 역시나 맨체스터 시티에 3:0 패배하였다. 올림피아코스와는 승점 3점으로 같지만, 골 득실차에 밀려 조 4위로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하였다.

14라운드 - AS 모나코 FC토뱅베네데토의 골로 2대1 승리하였다. 이로써 리그 6연승, 원정 14경기 연속 무패로 리그 3위에 안착하였다.

15라운드 - 스타드 렌 FC파파 게예가 전반 24분경 골을 넣었지만 약 13분 뒤 퇴장당하고 총 2:1로 패배하였다.

16라운드 - 스타드 랭스토뱅이 득점을 했지만, 나가토모 유토의 자책골로 1:1 무승부.

17라운드 - 앙제 SCO전 2골을 먼저 헌납하고 발렌틴 론지에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2:1로 패배.

18라운드 - 몽펠리에 HSC라도니치, 파예, 제르맹이 득점하며 3대1로 승리.

19라운드 - 디종 FCO와의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지만, 0대0 무승부.

스타드 드 랭스와의 22라운드는 2021년 1월 31일에 개최돼야 했으나, 전날 팬들이 자크 앙리-에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훈련장에서 폭동을 벌인 탓에 킥오프 3시간 전에 연기했다.

전반기 14라운드의 모나코전 이후로 21라운드에 다시 모나코를 만나기까지, 8경기 1승 2무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며 단숨에 9위로 내려앉았다. 언론을 통해 팀 분위기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식의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1월 30일, 마르세유의 울트라스들이 성적 부진과 구단의 운영을 문제삼으며 폭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가스를 이용해 훈련장에 불을 지르고 시설물을 부쉈다. 팬들은 곳곳에 보드진과 구단 회장인 '자크앙리-에로'를 비난하는 욕설 낙서를 남겨두었다.

2월 2일,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주된 이유는 선수 영입문제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모르강 상송은 보아스가 꼭 지키고 싶어했던 선수였으며,올리비에 은참 임대 영입과 관련해서 본인은 구단으로부터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것이다. 즉 구단의 일방적인 일처리에 강한 불만을 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진 사퇴 사실을 스티브 망당다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으며, 선수단도 기자회견을 보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빌라스보아스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돈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11]

결국 2월 3일 구단은 보아스를 경질하고, 나세르 라르게를 감독대행으로 세운다.

23라운드 - 스타드 드렝스와의 경기는 보아스 경질 24시간 이내에 벌어졌다. 2:2로 무승부.

2월 4일에는 알바로 곤살레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내를 활보하다가 이를 지적하는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벌금형을 선고받게 되었다.

24라운드 - 파리 생제르망과의 르 클라시크이다. 전반기에 워낙 난투극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기에 파리 선수들의 의욕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나, 마르세유측은 감독의 사임과 경질, 팬들의 폭동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상대로 시종일관 두들겨 맞으며 2: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만다.

2월 26일, 호르헤 삼파올리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마르세유는 과거 마르셀로 비엘사에게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어서, 비엘사학파의 적통 후계자 취급을 받는 삼파올리를 열렬히 환영하는 모양새이다. 또한 팬들의 비판을 받던 자크앙리-에로 회장을 경질하고, 파블로 롱고리아가 회장직에 올랐다.

34라운드까지 팀의 성적은 15승 10무 9패로 리그 6위.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와 승점 차가 12점이나 된다.

36라운드를 앞두고, 팀의 간판 스타 플로리앙 토뱅UNAL 티그레스로의 다음시즌 이적이 확정되었다. 앙드레피에르 지냑에 이어서 또다시 팀 간판스타를 멕시코리그로 내어주게 된 마르세유 팬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결국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였다.

2.11. 2021-22 시즌

삼파올리가 비엘사 학파답게 일반적이지 않고 특이한 전술을 구사하는 만큼, 감독의 취향에 맞는 선수단 구성이 필요해보인다. 회장인 파블로 롱고리아 역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IN'
제르송 (CR 플라멩구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이적료 €25M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완전영입 이적료 €11M
루앙 페리스 (산투스 FC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이적료 €4.5M
콘라드 데라푸엔테 (FC 바르셀로나 B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이적료 €3M
파우 로페스 (AS 로마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료 €720,000, 완전영입 옵션 존재
젠기즈 윈데르 (AS 로마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료 €500,000 완전영입 옵션 존재
마테오 귀앵두지 (아스날 FC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료 €1M, 완전영입 의무 11M
윌리엄 살리바 (아스날 FC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
살림 벤 세기르 (OGC 니스 B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A자유계약
비알 나디르 (OGC 니스 B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A자유계약
네마냐 라도니치 (헤르타 BSC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복귀

OUT
막심 로페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US 사수올로 칼초) 이적료 €2M
사카이 히로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이적료 €1.5M
플로리앙 토뱅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티그레스 UANL) FA 계약만료
크리스토퍼 로치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디종 FCO) FA 계약만료
사이프에딘 카우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클레르몽 푸트 63) FA 계약만료
발레르 제르맹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X) FA 계약만료
요한 펠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X) FA 계약만료
나가토모 유토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X) FA 계약만료
케빈 스트로트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칼리아리 칼초) 임대
루카스 페랑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임대
압달라 알리 모하메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FC 스타드 로잔 우치) 임대
올리비에 은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셀틱 FC) 임대복귀
미카엘 퀴장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FC 바이에른 뮌헨) 임대복귀
폴 리롤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US 사수올로 칼초) 임대복귀

굉장히 많은 수의 영입과 방출이 이루어졌지만, 신임 회장 파블로 롱고리아가 미친듯한 속도로 많은 딜을 성사시켰다. 팬들로부터 롱고리아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 중.

이적 명단과 프리시즌 경기로 보았을 때, 삼파올리는 3-3-3-1에 기반한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앙 1라운드에서는 몽펠리에 HSC와 경기를 펼쳤다. 주장 스티브 만단다의 연이은 실수로 2-0으로 끌려갔으나, 콘라드 데라푸엔테디미트리 파예의 맹활약으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앙 2라운드에서는 황의조가 있는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붙는다. 젠기즈 윈데르디미트리 파예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보르도가 2골을 따라붙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또다시 실수를 범한 망당다는 다시 한 번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8월 23일 OGC 니스와의 2R에서는 카스페르 돌베르에게 실점하여 1:0으로 뒤쳐지던 중, 니스의 팬들중 한명이 디미트리 파예에게 물병을 집어던졌고, 이에 파예는 참는듯 했으나, 날아온 물병을 들고 관중석으로 걸어가 니스 관중석 쪽으로 그 물병을 다시 집어던졌다. 이에 마르세유 선수들과 니스의 팬들사이에 충돌이 발생했고 경기는 일시중단되었다. 선수들은 락커룸으로 피신했고, 마르세유측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면 경기를 재개할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그날 경기는 일시중단되었고, 10월 27일에 경기를 다시하여 1-1로 비겼다.

이후 18라운드까지 9승 5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인 파리 생제르맹이 13점이나 승점이 앞서있기에 추격이 힘들어보이고, 3위 스타드 렌과 1점차, 4위 니스와 2점차이다.

유로파리그에선 E조에 속해 갈라타사라이, 라치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같은 조가 되었다. 조별리그에서 로코모티브를 홈에서 1-0으로 이긴 거 빼고 이기질 못해 1승 4무 2패로 조 3위로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고 UEFA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되었다. 상대는 카라바흐 FK. 원정에서 3-0으로 압승을 거두고 홈경기도 3-1로 이기며 컨퍼런스리그 16강에 올랐다.

이후 16강에서 FC 바젤을 4-2로 쉽게 이기며 8강에 진출한다. 8강 상대는 PAOK.

8강에서도 쉽게 상대를 잡았지만 4강에서 네덜란드의 강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게 패배하며 탈락한다.

37라운드까지 68점으로 승점이 같은 상태에서 AS 모나코 FC와 2등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상황에서 38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으나 모나코가 정규시간까지 2:1로 앞서고 있어 득실차가 뒤져 3위로 챔스 조별리그 직행을 놓칠 뻔했으나 모나코가 추가시간 6분 RC 랑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마르세유가 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오랜만의 비단축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2.12. 2022-23 시즌

챔스 조편성 결과 프랑크푸르트, 토트넘, 스포르팅과 함께 D조에 속했다. 프랑크푸르트에게 0-1, 토트넘에게 0-2로 패하며 4위로 추락하나 했더니 스포르팅을 4-1, 2-0으로 연이어 이겨 2위로 올라가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으나 5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카마다 다이치한테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1분 마테오 귀엥두지가 동점골을 넣었다가 6분 뒤인 전반 27분 프랑크푸르트의 콜로 무아니한테 역전골을 내주며 점수는 2-1이 되었고 이 스코어가 후반전에도 그대로 유지되면서 패하였고 스포르팅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최종전 토트넘 홈경기에선 샹셀 음벰바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랑글레한테 동점골을 먹힌 뒤에 후반 추가시간 호이비에르한테 극장 결승골을 내주며 2경기 연속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2승 4패 승점 6점으로 3위인 스포르팅와의 승점에서 1점 차이로 밀리면서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13. 2023-24 시즌

2.14.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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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92년에 창단된 종합 스포츠 클럽[2] 1990~1994년까지 아디다스를 소유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 하원의원과 유럽 의회 의원, 미테랑 정부 도시문제 장관 등 정치인 생활도 했었지만 부패 및 탈세, 횡령 등으로 구속 수감 및 피선거권까지 박탈된 적이 있는 굴곡진 삶을 산 인물이다. 이 외에도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한 걸 두고 부당 혜택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2021년 10월 3일 78세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했다.[3] 우승은 유고슬라비아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승부차기에서 3:5로 졌다.[4] 덧붙이자면 안드레 아이유조던 아이유의 아버지가 아베디 펠레이다.[5] 마르세유 이후로 2004년2020년에 각각 AS 모나코 FC파리 생제르맹 FC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두번째 자리를 노렸으나 둘 다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6] 1997~2018년까지 아스날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을 도왔다.[7] 쿠프 드 프랑스는 리옹이 퀘빌리를 제치고 우승했다.[8] 이땐 리그앙의 참가 팀수가 18팀이라서 34라운드가 최종라운드 였다. 이 시즌에 마르세유가 거둔 성적이 9승 15무 10패로 승률이 25% 밖에 안 됐다. 그럼에도 강등은 안된 이유가 강등권팀인 낭시와 승점이 같았으나 득실에서 겨우 앞서 다행히 최악의 사태만은 면할수가 있었다.[9] 이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2연패 중이다.[10] 챔스 13연패중인데 13경기 연속 무승이 아니다. 13경기 연속 '패배'이다.[11] I don’t want money, I just want to le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