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0:10:59

오타파

<colcolor=#373a3c> ヲタファ/wotafa
파일:오타파_고화질.jpg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 1980년 12월 21일[1]
유튜브 개설일 2007년 10월 8일
구독자수 122만명[A]
조회수 916,218,352회[A]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주요 소재3. 콘텐츠 유형
3.1. 오타파의 비밀기지3.2. 오타파의 프라탑을 무너뜨려라!3.3. 토크류 콘텐츠 및 방송3.4. 오타파의 변형! 변형! 변형!3.5. 연말기획: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완구3.6. 【ASMR】
4. 특징
4.1. 리뷰 진행 순서를 따르는 특징4.2. 리뷰 진행 순서와 무관한 특징
5. 여담
5.1. 완구 리뷰어 활동 관련 여담5.2. 완구 리뷰어 활동 이외의 여담
6.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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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타파의 비밀기지!(ヲタファの秘密基地)
전국의 완구쟁이들 집결하라!(全国の玩具野郎、集結せよ!)[4]

UUUM 소속의 일본의 완구, 건프라, 피규어 리뷰 전문 토이 유튜버로, 채널의 이름은 '오타파의 비밀기지'이다. 이름의 의미는 오타이터.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출신으로[5] 당초 기타리스트 활동 및 기타를 가르치는 일을 하며 자신의 연주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가, 2012년 2월 24일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1호 로봇 고버스터 에이스DX 완구 리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완구 및 프라모델 리뷰 유튜버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완구 리뷰어가 되기 전인 2007년 10월 12일 업로드한 기타 연주 영상에서도 연주하는 자신의 뒤로 완구 박스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점이나, 완구 리뷰 도중 또는 토크 영상에서 간간히 얘기하는 성장 과정 등으로 미루어 보면 나가노에서 살다 2000년대 극초반 도쿄로 상경하였고,[6] 완구 리뷰어가 되기 전부터 취미로 상당량의 완구를 모아 온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1일부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동년 4월에 골드 버튼 인증을 했다.

2. 주요 소재

리뷰의 범위는 어린이용 상품부터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까지 다양하다. 그 밖에도 제조사로부터 샘플 또는 출시 직전 사양 확정품을 제공 받는 형태로 발매 이전의 완구나 피규어 및 프라모델 선행 리뷰를 하기도 한다. 주요 소재는 슈퍼전대 시리즈, 건담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마크로스 시리즈, 다이아클론, 용자 시리즈 등 주로 남아를 타깃으로 한 애니메이션 · 특촬물의 캐릭터 완구이다. 특촬 캐릭터의 변신기나 무기, 키 아이템 등의 리뷰도 진행하지만 로봇 완구와 비교하면 영상 수가 매우 적고, 성인 체형과 기믹 완전 구현에 주안을 둔 CSM 같은 변신 아이템 완구는 본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쇼와 시대 작품에 집중되어 있는 데다 꾸준히 구입하는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본인이 착용하며 갖고 놀 목적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수집욕 + 시청자의 한 축을 이루는 부모님 세대 유지 및 확장을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7]

오타파는 80~90년대 작품들에게 추억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그 시절 작품들의 리뷰가 굉장히 많고, 열정적으로 리뷰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 등이 대표적으로 등장 기체들을 대부분 다뤘다. 당시 나온 DX 제품들의 리뷰도 많고, 작품이 끝난 지 수 십 여 년이 지난 후 나온 고품질 상품의 리뷰 또한 많다.

그 외에도 메카물 자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그리 높은 인기를 누리지 못해 상품이 얼마 나오지 못한 작품의 캐릭터라도 주역기 정도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류는 방영 당시 상품보다는 나중에 나온 고품질 상품의 리뷰가 많다. 특히 장난감을 좋아하는 성향은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었다 보니, 1980년생 특성상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나이를 먹어갈 수록 갖고 싶은 장난감을 부모가 끝내 사 주지 않았던 경험과, 스스로도 '이제 슬슬 장난감은 졸업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이 당시 완구는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90년대 극초반 방영작들의 당시 완구나 지금 기술로 다시 만들어진 로봇 완구를 리뷰할 때는 평소보다 한층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일본에서 출시한 완구나 프라모델, 피규어를 리뷰하지만 일본 제품만 아니라 한국, 미국, 중국 등 일본 기준 해외의 제품도 꽤나 다뤘다. 일명 "세계의 장난감 시리즈"로 메인 콘텐츠가 아니고 원작도 모르는 만큼 제품만 가볍게 즐기는 식의 리뷰를 한다. '가볍게'라고 서술하고 있기는 하지만 2012년부터 20년 가까이 완구 리뷰어로 활동해온 만큼, 완구 리뷰에 있어 시청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요소만 핵심적으로 리뷰하기 때문에 활동 기간이 길지 않은 웬만한 토이 유튜버들 보다 훨씬 흡인력 있는 진행과 발성을 보여준다.

한국 제품은 또봇, 바이클론즈 계열 완구의 리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상품은 아니지만 굿스마일 컴퍼니의 고가 완성형 피규어 THE합체와 로봇 프라모델 브랜드 MODEROID의 원형 및 설계에 일조하고 있는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참여 상품을 리뷰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의 장난감을 리뷰할 때는 간단하게 해당 나라의 인삿말로 시작하기도 하며, 예를 들어 한국 장난감을 리뷰할 때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오타파입니다!"와 같은 간단한 인삿말을 한다.

3. 콘텐츠 유형

영상의 내용에 따라 오프닝에서 "오타파의 ○○○" 형식으로 된 타이틀이 붙는다. 이를 통해 시작과 동시에 영상의 대략적인 유형을 파악할 수 있으나, '프라탑을 무너뜨려라!'에서도 설명하고 있듯 완전히 명확한 기준은 아니다.

채널의 '재생 목록'이 상품 유형이나 작품 등 매우 다양한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아래에 소개하는 타이틀 또한 확실한 기준이라기 보다는 큰 맥락을 같이 하는 영상의 묶음 정도로 여기는 것이 좋다.

3.1. 오타파의 비밀기지

ヲタファの秘密基地
채널명이자 아내가 지어준 창고 이름과도 동일한 타이틀로, 완성형 로봇 완구, 전대/라이더의 변신 아이템이나 무기 완구 등 가장 많은 유형의 영상이 이 타이틀에 속해있다. 사실상 오타파 본인이 타이틀을 붙이기 나름이기에 후술할 "프라탑을 무너뜨려라!"나 "완구쟁이 일기"에 속할 법 한 영상들에도 이 비밀기지 타이틀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아래와 같이 세부적으로 또다시 나뉘는 영상 유형도 있다.
  • 오타파의 비밀기지 앙코르 (ヲタファの秘密基地ENCORE)
    2023년 1월부터 시작한 콘텐츠로, 리뷰 노하우나 발성 톤 등이 지금보다 못했던 옛날에 리뷰했던 완구를 지금의 노하우와 실력으로 다시금 리뷰한다.
  • wotafa's review SUB
    2023년 8월 7일 시작한 하위 콘텐츠. 예전에 올렸던 영상에 영어 자막만 추가하여 재업로드 한 것으로, 이 자막은 보이지 않게 설정할 수 없다.[8] 영어 자막판을 따로 만드는 데에 무언가 기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채널 내 커뮤니티나 트위터 등에 업로드 배경 같은 것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는 관계로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불명이다. 단, 첫 번째 영상이 업로드 시점 기준으로 일본 3대 특촬물 중 하나인 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 두 번째 영상이 필리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는 초전자머신 볼테스 V[9]의 현존 최고가 상품인 DX 초합금판이라는 점 등에 따라, 현재 일본 완구의 대표격 상품이나 세계에서 알아주는 일본 원작 작품의 고퀄리티 완구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 자막 퀄리티는 몇 몇 문장을 랜덤으로 번역기로 돌려 보면 무난한 한국어로 번역되고 댓글란의 영미권 시청자들의 댓글도 호평 일색인 점으로 보아 영상 감상에 무리가 없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유명사들의 표기가 언급될 때마다 오락가락 하거나[10] 오타파의 말이 너무 빠를 경우 자막이 못 따라가는 등, 감수나 퇴고 면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다.

3.2. 오타파의 프라탑을 무너뜨려라!

ヲタファの積みプラを崩せ!

프라모델 상품 리뷰를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주로 건프라, 식품완구(미니프라) 등의 리뷰가 이에 해당한다. 의외로 2020년이 되도록 이 타이틀에 해당하는 영상의 명확한 기준이 세워지지 않았는데, 2017년 연말 리뷰한 슈퍼 미니프라 킹 제이더의 오프닝에선 이 '프라탑을 무너뜨려라!' 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반면, 2년 후인 2019년 방영작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1호 로봇 키시류오의 미니프라 리뷰는 '비밀기지' 타이틀이 붙어 있다.

그리고 2016년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미니프라들은 "오타파의 미니프라 혼(ヲタファのミニプラ魂)"이라는 별개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등, 당초 건프라 / 미니프라 등 프라모델의 브랜드나 등급 등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나눠서 관리하려다, 최종적으론 하나의 콘텐츠로 통합 된 것으로 여겨진다. 2020년 6월 19일 업로드 한 코토부키야 1:144 스케일 다이젠가의 리뷰 영상부터 브랜드나 등급에 관계 없이 프라모델 리뷰는 모두 이 타이틀로 고정되었다.

이 콘텐츠에 한해, 가끔 시작과 동시에 "살 거면 쌓아두지 마! 쌓아 둘 거면 사지 마! (買うなら積むな!積むなら買うな!)"라는 구호를 외칠 때가 있다.

3.3. 토크류 콘텐츠 및 방송

  • 오타파의 완구쟁이 일기 (ヲタファの玩具野郎日記)
    리뷰보다는 새로 구입한 상품이나 근황을 주제로 하여, 이와 연관된 완구들을 늘어놓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상이다.
  • 오타파의 생생 기지 (임시) (ヲタファのナマ基地 (仮))[11]
    실시간 채팅으로 구독자들과 대화의 장을 열어가는 콘텐츠. 채팅 참여자의 메시지를 읽고 그 내용에 맞는 완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메인이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완구를 세워둔 오프닝 화면을 걸어두고 목소리만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3분에서 2시간 가까이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50분에서 1시간 20분 남짓으로 진행된다.

3.4. 오타파의 변형! 변형! 변형!

ヲタファの変形! 変形! 変形!

기존에 리뷰했던 상품 중 서로 연관성이 깊은 완구 3대를 꺼내, 각 상품들의 핵심 기믹인 변형 합체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타이틀 명은 '변형'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합체가 메인인 콘텐츠이다. 2020년 10월 처음 시작해 22년 3월 현재 총 6번의 영상만이 올라오는 등 업로드 빈도는 낮은 편이며, 당초엔 오블로커, VRV 로보, 빅토리 로보의 변형을 한 영상 안에서 선보이는 등 방영 연도는 인접하지만 연속성이나 유사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다 22년 3월 2일 DX 플래시 킹을, 3월 10일엔 공룡전대 쥬레인저수호수들의 변형 합체를 선보이는 등 타이틀에 변형이라는 단어가 3번 들어간다 = 3개 작품의 완구를 리뷰하겠다는 형식에서 어느 정도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12] 이후 1년이 넘도록 이 타이틀로 새로운 영상의 업로드가 없다가, 23년 4월 18일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DX 완구 + 슈퍼 미니프라 블랙 빅토리 로보의 변형 합체 리뷰로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3.5. 연말기획: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완구

ヲタファの本当に買ってよかった玩具ベスト20!

2018년부터 매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 하고자 마지막으로 올리는 영상. 제목 그대로 한 해 동안 구입했던[13] 완구 중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완구 10 ~ 20개를 엄선해 다시 한 번 간단히 소개한다. 20위 ~ 11위까지는 사진과 함께 상품명만 간단히 언급하고, 10위부터 1위까지는 실제 상품을 스튜디오에 올려두고 다시 한 번 선정 사유와 특히 좋았던 점 등을 설명한다.

다만 2019년은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20위부터 소개하면서도 제목은 베스트 10으로 표기했었고, 2022년은 예년과 다르게 제목과 내용 모두 베스트 10으로 10개 상품만 선정하는 등 매년 일정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1위를 차지했던 상품은 아래와 같으며, 내용이 길어진 관계로 클릭 또는 터치하면 열리도록 폴딩 태그로 접어둔다.

※ 연도별 1위 모음 (클릭 또는 터치하면 열림.)
* 2018년: 트랜스포머 무비 스튜디오 시리즈 리더 클래스 그림록 #

3.6. 【ASMR】

2023년 2월 19일부터 시작된 신규 콘텐츠. 유일하게 앞에 '오타파의~'라는 접두사가 붙지 않으며, 대신 각 영상의 썸네일에 공통적으로 {{{#red 'お静かに... Silent' }}} = '조용히'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ASMR의 통상적 의미 중 하나인 '백색소음'(또는 '생활소음')을 살린 콘텐츠로, 평소 영상 내내 온갖 얘기를 끊임없이 하며 오디오를 꽉 채우는 오타파의 리뷰 스타일과는 정 반대로 영상내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오프닝/엔딩 사운드는 물론 거의 유일하게 사용하는 효과음인 아이들이 환호하는 소리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으로 삼는 주된 상품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 한 프라모델과 로봇 완구로, 잠 못 이루는 어른들이 어린 시절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듣던 관절을 움직이거나 합체 로봇의 조인트가 결합하는 그리운 소리와 함께 좋아하는 로봇이 오밀조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다가 어느새 편안한 기분으로 잠드는 것을 유도하려고 만든 콘텐츠로 보인다.

때문에 평소 장난감을 가만히 놔 두고 소개나 설명 등 관련 이야기를 풀어내던 시간이 이 ASMR 영상에는 없으며, 이전에 같은 상품을 리뷰했던 적이 있더라도 그 당시 영상에 비해 재생 시간이 확연히 짧다. 썸네일만 보면 전에 이미 리뷰 한 적이 있는 캐릭터인데다 이번 ASMR판의 재생 시간이 더 긴 경우가 있더라도, 이것은 예전에 여러 캐릭터 상품을 각각 1편 씩 업로드 했던 것을 이번 ASMR에선 하나로 합쳤기 때문이다.[15]

이렇듯 소소하면서도 시청자를 배려하는 좋은 마음가짐과 참신함을 바탕으로 기획된 콘텐츠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광고 차단 어플리케이션/유틸리티 등을 쓰지 않을 경우, 영상 시작 전&종료 후 얄짤없이 광고가 재생된다. 마찬가지로 광고를 보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더라도 다음 영상 자동 재생 설정을 켜 뒀다면, ASMR 영상 종료 몇 초 후에 또 얄짤없이 다음 영상이 재생된다. 이 때문에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꿈나라에 들어가려던 찰나, 다음 영상 또는 광고의 요란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잠에서 깨 버릴 위험도 있으므로 시청하기 앞서 다른 기능 실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 할 필요가 있다.

4. 특징

이 문단에서는 유튜브 채널 및 리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다룬다.

4.1. 리뷰 진행 순서를 따르는 특징

  • 업데이트가 매우 활발한데, 거의 1 - 2일에 1개의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빠른 업로드 때문인지 리뷰 동영상 퀄리티는 같은 계열 유튜버에 비해서는 다소 세련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 덕분에 영상의 수는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 제품 리뷰 영상만 3,000개가 넘어 간다. 이는 다시 말 해 별도의 사운드나 CG를 이용한 시청각의 보조 및 그런 걸 만드는 데에 별도로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오타파 본인이 세팅한 순수 카메라 촬영 화면과 입담 만으로도 이 정도 조회수와 구독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이렇게 커버하고 있는 작품군이 워낙 넓다 보니, 당해 방영 중인 슈퍼전대 시리즈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최신 완구를 제외하면 세간에 웬만큼 주목을 받거나 오타파 개인이 기대하며 기다리던 장난감[16]이 아닌 이상 발매 당일이라도 리뷰를 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역으로 각 제조사로부터 출시 전 샘플을 받아 실제품이 나오기 전에 리뷰를 하는 경우도 이따금씩 있다.
  • 리뷰 동영상의 세련미는 부족할지라도 오랫동안 변형 및 합체 완구나 피규어 및 프라모델을 다루고 있어서, 변형 및 합체를 굉장히 능숙하게 해내기에 도움을 받는 유저들이 많다. 이는 또다른 완구 리뷰 유튜버인 유키오[17]와도 유사하다.[18]
  • 상품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중심으로 가볍게 리뷰한다. 특히 어린이용 제품의 영상이면 약간의 불평조차 삼가는 편으로 어른용 제품에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갔을 만 한 골다공증, 가동성 등의 문제도 가볍게 짚고 넘어간다. 어른 전용으로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의 리뷰는 비교적 단점도 짚어주지만, 다른 리뷰어와 비교 해보면 단점의 설명이 확연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19]
    그래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정도로 처참한 제품들은 강도 높게 비판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마스터피스 브랜드로 나온 실사판 옵대장이나 센티넬블랙 사레나 등. 특히 마스터피스 옵티머스는 "나는 이걸 마스터피스라고는 조금 부르고 싶지 않다"고까지 말했을 정도이다. 이 역시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말을 쓰지 않았지만, 뉘앙스나 전후 언급을 보면 실망감을 상당히 억누르고 말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2024년에는 평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오던 초합금혼에서 출시한 초합금혼 초룡신에 대해 영상 말미에 약 10분이나 되는 시간을 할애하며 아쉬운 점을 토로하는 등, 평소 선호하는 브랜드라도 정말 아니라고 생각될 경우엔 편견 없이 부족한 점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집중해서 보면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시청자가 제품을 잘 볼 수 있는 구도를 매우 잘 잡아내며, 리뷰 중 제품에 손을 대거나 자신의 손을 노출시키는 것도 필요 최소한으로 한다. 이 때문에 카메라가 리뷰어의 앞모습을 함께 잡거나, 리뷰하는 내내 제품을 만지작/휘적거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리뷰 채널과 비교하면 제품에 집중하기 용이한 편이다. 멕기(도금) 채용 부품이 많은 상품을 리뷰할 때는 손의 지문이 묻어나거나 유분으로 인해 멕기가 빨리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면장갑을 착용하고 리뷰하는 경우가 많다.
  • 리뷰 도중 다이제스트 영상[20] 정도를 제외하면 배경음악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데, 리뷰 내내 오타파 본인이 오디오를 꽉 채우다시피 하므로 배경음악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간혹 변형/합체에 집중하느라 오디오가 비는 도중에 바깥에서 자동차가 지나가거나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 등이 들려와 잠시 분위기가 산만해지는 상황도 가끔씩 발생한다.[21]
  • 변형 완구의 경우 변형 전 외형 리뷰를 마치고 변형 리뷰전에 "오타파 테크니컬 레벨"이라고 1~10 단계로 변형 난이도를 매긴다. 대부분의 완구들은 3~7레벨 정도에 해당하고, 1, 2, 8~10에 해당하는 상품은 거의 없다. 1~2레벨은 기껏해야 두세번의 공정으로, 변형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의 난이도다. 3~4레벨은 공정이 많아봐야 10회 이하의 간단한 제품이고, 어린이용 DX 제품들은 높아봐야 5레벨 정도를 차지한다. 6레벨은 어렵지만 몇 번 다뤄보면 매뉴얼은 필요 없을 정도고, 7레벨 이상은 변형 공정만 수십회가 넘어가는, 완전변형 + 변형전후 디테일 중심의 제품이 많다. 새끼 손톱의 절반만한 크기의 세부적인 변형이 많고, 그만큼 제대로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부서지기 쉬운 제품들이 대다수이다.[22]
  • 잉여 부품이 없는 완전변형/합체를 선호한다. 완전변형합체가 힘들만한 디자인의 제품이 완전변형합체를 성공하면 목소리 톤이 확 오른다. 일단 완전변형합체를 구현화한 제품이라면 프로포션용 교환 파츠 같은 것에는 관대한 편이다. 이런 류의 제품들은 한 쪽에만 프로포션 중시 파츠를 씌워 좌우의 모습이 약간 비대칭인 상태로 두고 씌우지 않은 쪽과 비교하면서 "나는 (물론 프로포션 중시 파츠를 씌운 쪽이 외관은 더 멋지지만, 씌우지 않은) 이쪽도 이거 대로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이 완전변형에 대해서는 "특정 상태에서만 사용하는 부품 없이[23] 모든 형태를 한 번에 구현할 수 있다면 완전변형합체로 본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2022년 8월 7일 업로드 한 센티넬 RIOBOT SRX의 합체 리뷰를 시작하기 앞서 본문과 같이 언급했다. 이에 따라, 원작 설정과 변형/합체 과정 또는 방식이 전혀 달라도 외관 상으로 변형/합체했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거나[24], 원작에선 동체에 붙은 채로 진행되는 특정 부위의 변형을 완구로는 그대로 구현할 수 없어[25] 일부 파츠를 떼어 낸 다음 위치나 형태를 바꿔 다시 붙이는 변형 방식, 고정성 향상이나 조형을 완벽히 하기 위한 옵션 파츠가 제공되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합체 가능한 상품들도 완전변형으로 인정하고 있다.
  • 변형/합체 캐릭터 상품은 기믹을 보여줄 때 상하나 좌우가 완전 대칭되거나, 약간의 디자인 차이는 있으되 기본 구조가 동일한 경우가 많다. 오타파는 이럴 경우 대칭 부위도 생략하지 않고 양쪽 모두 변형/합체 준비 과정을 보여준다.[26] 이 때, 한 쪽의 변형/합체 준비를 마치고 대칭되는 반대쪽으로 넘어가면서 고정 멘트로 "반대쪽도 동일하게~(反対側も同様~)"라고 말한다.
    • 그렇다고 모든 상품에서 기믹을 모조리 설명하는 건 또 아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닛[27]이 있을 경우, 이들은 대칭을 이루는 둘 중 한 쪽만 구체적인 변형/합체 준비 과정을 설명한 다음 나머지 한 쪽은 먼저 소개했던 유닛과 디자인 차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할 점만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28][29]
  • 프라모델 리뷰의 경우 80% 정도는 조립 해놓고, 8~10번 정도의 큼지막한 공정은 놔두고 원작이나 조립하는 메카에 대한 설명, 개인적인 추억등의 썰을 풀면서 2~3분정도의 시간을 들여 느긋하게 조립한다. 색분할이 부족한 부분은 직접 도색하는 경우가 있으며, 스티커나 데칼은 설정화를 구현하는 선에서는 붙이지만 그 외 사용자가 선택식으로 붙이도록 마련된 것들은 거의 또는 전혀 붙이지 않는다. 하루에 영상 1~2개 씩을 올려야 하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필요 이상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없거나, 원작에서 보인 모습을 우선시하는 오타파 본인의 취향, 혹은 시청자가 상품의 리뷰를 접함에 있어 필요 이상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남겨 놓는 쪽이 낫다고 판단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 한 것으로 여겨진다. 개중 리얼 그레이드 건프라는 제공되는 리얼리스틱 데칼과 호일 씰을 충실히 붙이는 편인데, 같은 리얼 그레이드라도 RG 가오가이가슈퍼로봇이므로 데칼이 필요없다는 독자해석에 따라 센서류 정도를 제외하면 씰을 전혀 붙이지 않았다.
  • 주로 영상 후반부를 장식하는 '(알기 쉬운) 크기 비교' 시엔 기본적으로 로봇혼 1:144 스케일(약 12㎝) 크기의 퍼스트 건담을 이용하며, 이 로봇혼 퍼스트 건담으로 크기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큰 상품들은 1:100 스케일인 마스터 그레이드(약 18㎝), 나아가 1:60 스케일인 퍼펙트 그레이드(약 30㎝) 퍼스트 건담 프라모델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다.[30] 2010년대 중후반에도 로봇혼 퍼스트 건담이 크기 비교에 이용되기는 했으나 이 당시에는 전대 로봇은 전대 로봇끼리, 트랜스포머는 트랜스포머끼리처럼, 같은 라인업으로 나온 다른 상품들을 늘어세워 크기를 비교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기에 의외로 이 로봇혼 퍼스트 건담이 거의 매번 크기 비교의 기준점으로 등장하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간혹 12㎝인 오타파 인형[31]이 크기 비교에 동원되기도 하며, 이 때는 "n × 타파"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가령 전고 30㎝짜리 완구와 크기 비교를 할 때엔 '2.5타파'라고 말하는 식.) 특히 타사 완구의 설명이나 심지어 언급 조차 삼가야 하는 특정 브랜드 행사 (대표적으로 굿스마일 컴퍼니의 메카스마 임팩트) 에서 크기 비교를 해야 할 때엔 거의 반드시 이 오타파 인형이 등장한다.
    이 인형은 2015년 7월 12일 업로드 한 히어로 크로스 트랜스포머 4 옵티머스 프라임 리뷰에서 크기 비교때 첫 등장하였으며, 자작한 것은 아니고 누군가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후 2024년 5월까지 약 9년 가까이 오프닝 타이틀 정 중앙과 각종 크기 비교, 원정 이벤트 등지에서 오타파 본인의 아바타로 활용되어 오며 많은 부분이 닳아버렸고, 결국 2024년 5월 16일을 기해 새로운 오타파 인형으로 교체되었다. 아내의 친구 중 양모펠트 인형 제작에 뛰어난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제작해주었다고 한다. 이후 2달이 지난 2024년 7월 16일부로 이 2번째 오타파 인형을 중심으로 하여 촬영한 새로운 오프닝 화면을 사용하고 있다.
  • 마음에 드신 분들은 꼭 손에 넣어 보세요!

    (気になった方、是非ゲットしてみてください!)

    대체로 장점 위주로 리뷰하는 편이지만 개중에서도 특히 만족스러운 상품은 리뷰의 마지막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라는 고정 멘트 직전에 "종합적으로 저는 대만족입니다.(総じて僕は大満足です。)"나, "앞으로도 계속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これからもずっと大事にします。)"와 같은 말을 덧붙인다. 해당 상품이 신제품이라 아직 구입할 여지가 있는 경우엔 "마음에 드신 분들은 꼭 손에 넣어 보세요! (気になった方、ぜひゲットしてみてください!)"라는 말을 덧붙일 때도 있다. 또, 마음에 든 상품이 변형 합체 기믹이 메인일 경우 한 차례 변형시켰다가[32] 마지막 멘트에 들어가기 앞서 다시 최초 상태로 되돌리는 변형을 선보이기도 한다.
  • 영상 말미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을 해 달라는 고정 멘트와 함께 "그리고 어떤 얘기라도 좋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예전에는"아, 이 장난감 그립네 라든가, 이 장난감도 리뷰해줬으면 한다 라든가..." 와 같은 예시성 멘트도 함께 들어갔으나, 2022년 하반기 들어서부터는 오타파 본인에게 있어 특별히 추억이 많은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들은 예시 없이 "여러분들의 코멘트를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멘트로 곧바로 마무리 하는 빈도가 오히려 더 높아졌다.

4.2. 리뷰 진행 순서와 무관한 특징

  • 텐션이 높다. 이따금 리뷰하는 제품에 대해서 즐기면서 다루는 느낌이 든다. 영상 내에서도 '기분이 좋다.', '굉장하다.'라고 자주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높은 텐션은 건담홀릭의 제룡과 상당히 비슷하다. 특히 리뷰 진행의 큰 틀이 정립 된 2016~2017년쯤부터 목소리 톤과 텐션이 상당히 올라가서, 그 이전 시기의 영상을 지금 보면 꽤나 차분하게 느껴질 정도. 음색 자체도 꽤 젊은 편이라 반다이 공식 행사 등에서 드러난 얼굴을 보고 나서야 연령대를 체감했다는 반응도 많다.[33] 완성도가 높은 제품의 경우 조립이나 변형을 완료하면 박수와 환호소리가 이어지는데,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출시한 THE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같이 높은 완성도와 개인의 추억보정이 시너지를 일으킬 경우 스스로도 "어휘력이 떨어졌(을 지도 모른)다"고 말 할 정도로 평소에 비해 표현이 정돈되지 못하고 한층 흥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 15년 넘게 흰 배경 앞에 완구를 놓고 리뷰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가끔 어마어마하게 스케일이 거대한 완구를 리뷰할 때에는 최대한 카메라를 뒤로 빼도 프레임 안에 완구가 전부 들어가지 않을 때가 많았다. 이사를 한 이후에는 촬영 장소가 넓어져서 한층 다양한 사이즈의 완구촬영을 무리 없이 소화하게 되었다.
  • 미소녀 프라모델/피규어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 리뷰가 거의 없다. 프리미엄 반다이 SSSS.GRIDMAN의 히로인 세트나 피규어라이즈 라보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가 전부일 정도. 게다가 프로포션에 대해서는 몸매나 신체 특정 부위에 대해 세세하게 말했다가는 문제 될 소지가 많을 것을 의식하고 있는지, 다른 완구에 비하면 표현이 상당히 조심스럽다.
  • 2022년 8월 중순경부터 대략 10 ~ 20분 분량이던 완구 리뷰 영상 본편을 올리기 앞서 유튜브 쇼츠를 통한 간단한 소개 겸 리뷰 본편을 보도록 유도하는 영상을 함께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월까지 이러한 업로드 형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3년 1월 하순 이후로 쇼츠 영상을 올리는 비중이 매우 줄고 이전처럼 본편 영상 위주로 업로드 하고 있다.
  • "다르다구요, 엄마!" 라는 말로 비롯되듯 비슷한 상품은 물론 브랜드가 다를 뿐 똑같은 캐릭터 상품도 여럿 구입하지만, 의외로 오타파 개인이 한 캐릭터 장난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철학은 "마스터피스급 장난감 하나만 있으면 된다."이다. 그러면서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 형태는 거기서 거기인 캐릭터 상품을 종류별로 구입하거나, 브랜드는 다르지만 똑같은 캐릭터 상품을 나오는 족족 구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언행불일치가 아니라 전자는 언뜻 똑같아 보이지만 작중 설정상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별개의 캐릭터이기 때문이고[34], 후자는 새로 나온 고퀄리티의 상품이 예전에 마스터피스라고 여기고 구입한 상품과 비교해 어느 부분이 개선 또는 발전했는지 비교하고 싶은 리뷰어로서의 열의 때문이라 밝힌 바 있다.
  • 프라모델의 경우 보통 순조립 + 필요 최소한의 데칼링만 하고 마무리 하지만, 가끔 설정상 전신이 금색이나 은색, 또는 신비한 힘으로 보석처럼 반짝이는 특정 색의 로봇이 프라모델로 나올 경우 풀 도색 작업까지 거친 후 리뷰를 하는 경우가 있다.[35] 이런 리뷰는 영상 말미에 어떤 도료를 사용했는지 소개하는 코너를 가지며, 큰 부분은 대체로 타미야군제 캔 스프레이로 전체 도색하고 세밀한 부분은 마커나 펜으로 붓도색 하는 양상을 보인다. 컴프레서와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전문적인 도색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6] 이런 류의 로봇 캐릭터 프라모델을 많이 내는 MODEROID에서 풀 도색 작례가 많다.[37]

5. 여담

이 문단에서는 유튜브 채널 및 리뷰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부수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리뷰와 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사항 또는 리뷰 외 활동, 소소한 이야깃거리 등)를 중심으로 다룬다.

5.1. 완구 리뷰어 활동 관련 여담

  • 일본 완구 유튜버 중 네임드라서 그런지, 반다이 계열 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고, 2021년부터 굿스마일 컴퍼니 계열 방송에서 출연하는 등 유튜버 이외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어떤 의미로 일본의 건담홀릭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38][39] 오타파가 소속한 UUUM의 선배이자 구독자 수가 오타파보다 30만 명 가량 앞서고 있는 완구 리뷰어 레온채널이 오히려 오타파가 사회를 이끌어 가는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했을 정도.
  • 방송 초기에는 트랜스포머의 비라이선스 제품도 많이 리뷰했지만 인지도가 어느 정도 생기고 기업 행사에 참여하는 일이 많아진 뒤로는 이런 비라이선스 상품의 리뷰는 전혀 하지 않는다. 이런 비공식 완구를 리뷰하던 당시에도 원본 캐릭터명을 직접 언급하는 것이 저작권을 비롯해 여러 모로 좋을 게 없음을 나름대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시청자들이 인식하기 용이한 공식 이름을 불러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엔 "그 사람 (あの人)"이나 "○○○...를 닮은 사람(○○○...ぽい人)" 등으로 불렀다.
  • 가끔 팔꿈치(ヒジ, 肘)와 무릎(ヒザ 膝)을 틀리게 말한다. 시청자들도 하나의 재미요소로 보고있으며 오프닝곡에서도 언급할 정도.[40]
  • 다르다구요, 엄마!(違うんだよ、かーちゃん!)[41][42]

    기혼자로, 집에 있는 완구 창고의 이름을 아내가 지어줬다고 한다. 그 외에 젠카이오 쥬라가온 사전발매분 이벤트에 신청했는데 본인은 떨어지고 아내가 당첨되었다는 모양이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적은 없지만, 시즈 유니크론을 리뷰할 때 압도적인 거체를 변형시키며 촬영할 방법이 없자 아내에게 카메라를 맡긴 적은 있다. 덧붙여 아내는 이런 캐릭터 및 그 상품을 즐기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오타파가 어떤 완구 또는 그 캐릭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무리 설명 해줘도 '그래서 뭐?' 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 영상마다 조회수가 대단히 불균형한 편이다. 대부분의 영상이 3만~40만 뷰 정도로 이정도만 해도 차이가 큰 편인데, 특출나게 높은 영상들이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슈트액션 변신 장난감 특집 1편의 경우 무려 1.4억 뷰[43]나 되고, 같은 슈퍼전대 시리즈 비밀전대 고레인저부터 동물전대 쥬오우저까지 40종류의 주역메카 변신합체모음 영상은 7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간혹가다 뜬금없는 100만~500만 조회수의 영상도 모아보면 수 십 가지는 된다.
    이런 높은 조회수의 영상들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수혜를 받은 영상들이다.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확보한 100만이 구독자가 줄어드는 일 없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서, 이제는 검색창에서 최신 특촬물의 경우 'XXX 장난감'이라고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이 레온채널과 함께 가장 위 또는 2, 3번째에 위치하며, 새로 나온 하이에이지 토이의 경우 검색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위에 노출된다. 다만 반다이가 유튜브의 자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식 완구 CM을 본격적으로 업로드 및 홍보하기 시작한 이래로 이런 상품들에 한해서는 사실상 검색 결과에서 맨 위에 노출되는 빈도가 크게 줄었다.
  • 2021년 7월 하순, 잡지 월간 하비재팬의 편집자가 되팔이를 옹호하는 트윗을 올려 화제가 되자[44], 7월 24일에 전매상의 독점으로 인해 원하는 건프라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45]
  • 굿스마일 컴퍼니의 여러 로봇 완구 브랜드를 망라한 메카스마의 총괄 프로듀서 '타나카 히로'와도 친분이 깊은지, 그를 성씨인 타나카가 아니라 이름인 '히로 씨'라고 부른다. 일본/문화/호칭 문서에서도 서술하듯, 일본 사회에선 어지간히 친분 또는 신뢰를 쌓지 않는 이상 상대를 이름으로 부르기란 매우 어렵다.
  • '사이토'라는 매니저를 두고 있으며 오타파는 그를 '민완(敏腕)[46] 매니저 사이토 씨'라고 칭한다. 매니저로서의 활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적은 거의 없지만, 2024년 11월 15일 ~ 17일 열리는 타마시 네이션 2024에 방문해 오타파 대신 전시회장 내부를 촬영해 주었다.

5.2. 완구 리뷰어 활동 이외의 여담

  • 전직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47], 채널 운영 초반에는 유튜버 활동과 살고 있는 동네에서 기타를 가르치는 일을 겸업했다. 타카토리 히데아키와 협업하여 본인의 채널의 오프닝 노래를 만들었을 때에도 직접 기타를 연주했다.[48]
  • 크기 비교에 자주 사용하는 로봇혼 1:144 스케일(약 12㎝) 크기의 퍼스트 건담을 유심히 보면 꽤 오랜 기간동안 본래 백팩에 2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할 빔 사벨 손잡이가 하나밖에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뷰어 활동 도중 방 안에서 분실하였기 때문인데, 2016년 12월 13일 업로드 한 비공식 트랜스포머 완구 리뷰에서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지나가듯 언급했고, 그 후 약 3년 반 가량이 지난 2020년 5월 26일, 로봇혼 퍼펙트 건담 2를 리뷰하는 도중 '청소 하다 찾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 사실에 상당히 고무되었는지, 이틀이 지난 5월 28일에 빔 사벨 손잡이를 찾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완구쟁이 일기 영상을 다시 한 번 업로드 했다. 이렇게 다시 찾은 빔 사벨 손잡이는 약 3년 반 가까이 방치되면서 햇볕(구체적으론 자외선)에 어느 정도 노출되었는지 약간의 황변이 발생해 반대쪽 빔 사벨 손잡이 부품과 비교하면 살짝 노란 빛을 띄고 있다.
  • 밴드 활동 시절에는 모자도 푹 눌러 쓰고 마스크까지 쓰며 얼굴을 거의 다 가리다시피 활동했고 완구 리뷰어로 전향한 후에도 리뷰 영상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일은 없지만, 기업 행사에 참가하거나 오프닝곡 메이킹 영상 등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경우 예전처럼 가리지 않고 맨얼굴을 드러내고 출연한다.
  • 이전부터 가끔씩 사랑니 통증을 호소하다가, 2022년 1월 17일 기어코 이 사랑니를 뽑고 현재 치료에 전념하느라 2, 3일 정도 활동을 쉬겠다는 공지 영상을 업로드했고, 1월 21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 완구 리뷰어를 시작했을 때부터 2022년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1만엔도 채 되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 및 업로드 해 오다, 2022년 4월 7일, 레온채널의 추천으로 그와 같은 카메라를 구입 했다고 한다. 덧붙여 레온채널은 같은 사무소 선배이기도 하며, 오타파는 레온채널을 '레온 씨', 레온채널은 오타파를 '오타 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6. 비판

10년 이상 완구 리뷰어로 활동하며 콘텐츠 업로드 주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전술한 비공식 상품을 리뷰했던 시절이 잠시 있었던 점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구설수에 오른 일 조차 없을 정도로 모범적으로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49] 그러나 각 완구 업체의 공식 행사까지 관여하면서 슬슬 개인으로서는 벌릴 수 있는 콘텐츠가 한계에 달해 있는 모습도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Short 영상은 당초 리뷰 본편의 광고 역할을 하던 것이 이제는 이벤트 행사 참석이나 자투리 리뷰 같은 것을 부정기적으로 올리는 코너로 바뀌는 등 영상의 정체성이 모호해졌고[50], 변형! 변형! 변형!이나【ASMR】, 기존에 업로드 했던 리뷰의 영문 자막 추가 버전같은 콘텐츠는 새 영상이 언제 업로드 될지 기약이 없다. 그렇다고 "이 콘텐츠는 제반 사정에 따라 더 이상 업로드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공식적인 종료 선언 또한 없다.[51]

물론 좋아하는 완구를 가볍게 리뷰하는 채널의 기본 방향은 잘 유지하고 있고 소속사의 입김 또한 거의 작용하지 않는 사실상 개인 채널이므로 시청자 입장에선 오타파 본인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며 지켜봐야 할 영역이기는 하다. 그러나 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면 환영과 동시에 '이건 몇 개나 올라오고 시들해질까'라는 걱정 또한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른 만큼, 신설 코너가 향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신뢰감을 심어주도록 주기를 갖고 업로드 하거나 감당이 안 되는 콘텐츠는 확실히 정리할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 또한 시기적으로 필요해졌다 하겠다.


[1] 2020년 12월 21일 업로드 한 영상에서 1980년 12월 21일생임을 직접 밝혔다.[A] 2024년 11월 18일 기준[A] [4] 해당 리뷰 완구에 따라 트랜스포머쟁이, 전대쟁이 등 여러 문구가 추가로 붙는다.[5] 트레인봇 리뷰 영상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다.[6] 20년 동안 정크 출품물만 모아서 구성품을 거의 다 갖춘 DX 그레이트 파이브 소개 영상에서 "첫 구성품을 구입했을 때가 상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년 전으로, 이때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인풍전대 허리케인저가 방영하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20년 전이 대략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2022년 기준으로 정확히 20년 전이라 가정할 경우, 2002년에 도쿄로 올라왔다는 말이 된다.[7] 어린이용 완구도 리뷰하는 토이 유튜버들의 시청층에는 가계 재정 관리 + 자녀의 물욕 조절 등을 위해 자녀가 갖고 싶어 하거나 조르는 장난감이 사 줘도 될 만한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채널을 구독하는 부모 세대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8] 오히려 자막 기본 설정이 Off로 되어 있을 경우 이를 끄려고 자막 사용 버튼을 누르면 자동 번역 일본어 자막이 동시 노출되며 영문 자막을 덮어버린다.[9] 80화 분량의 실사 드라마로 2023년 ~ 2024년 방영한 볼테스 V 레거시가 원작 국가인 일본이 아닌 필리핀에서 리메이크 되었을 정도로 필리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이보다 1년 반 가량 앞서 출시한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DLC 콘텐츠로 추가 참전한 볼테스 V의 첫 등장 장소가 필리핀이었다는 점 등, 일본 내에서도 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볼테스 V가 필리핀의 국민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10] 일례로 첫 영상으로 다룬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1호 로봇 킹오저의 공식 영문표기는 King-Ohger이고 영상 제목같은 대표적인 소개에선 이 표기가 통일되어 있으나, 리뷰를 진행하는 자막 중간중간에는 'King Ogre', 'King Ouja', 'King Ougiar' 등의 표기가 일관성 없이 혼용되고 있다.[11] 일본어로도 '생방송'은 한자로 [ruby(生放送, ruby=なまほうそう)](한국어 발음 나마호-소-)이라고 쓰는데, 정확한 의도는 불명이지만 이 중 '生'에 해당하는 부분을 한자가 아니라 가타카나 나마(ナマ)로 풀어서 표기했다. 이런 표기 방식은 해당 단어를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거나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 주를 이루는데, 이 목적에 입각해서 보면 생방송 = 실시간이라 생생하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중의적인 의미와 강조의 의미를 모두 살린다고 판단되므로 진짜 의미가 별도로 확인되기 전까지 "생생 기지"로 번역한다. 또한, 뒤에 붙은 (임시)는 전술한 사유에 따라 이 콘텐츠 명을 생생 기지라고 임시로 번역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본어 원문에도 (仮)가 붙어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이 생방송 콘텐츠의 이름에 포함되어 있는 글자다.[12] 다만 플래시 킹은 3대의 메카가 합체한다는 점, 쥬레인저의 수호수들은 각각 대수신, 드래곤 시저, 킹 브라키온이라는 3박스 구성이므로, 어떤 형식으로든 3의 법칙은 찾을 수 있는 상황이다.[13] 2022년 5위를 차지한 해즈브로 크라우드 펀딩 빅토리 세이버처럼, 구입은 했으되 아직 리뷰하지 않은 상품도 포함된다.[14] 2019년 12월 당시 지원 메카인 박싱버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어 박싱거만 선정되었다.[15] 예를 들어 THE합체 다이나제논의 이전 리뷰 영상은 53분에 달하는 데 반해 설명을 생략한 ASMR판은 14분 밖에 되지 않는다. 반대로 DX 초초 토큐다이오의 과거 리뷰는 10분인데 반해 ASMR판은 13분으로 이쪽이 더 긴데, 이는 ASMR판이 초초 토큐다이오 이전의 합체 형태인 토큐오디젤오 → 이들이 합체한 초 토큐오 → 그리고 이 초 토큐오와 합체하는 빌드다이오의 소개까지 거쳐서 마침내 초초 토큐다이오에 이르렀기 때문이다.[16] 예를 들어 2023년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완구 1위에 선정된 THE합체 마이트가인 같은 것.[17] 일본의 피규어, 프라모델, 완구 리뷰 전문 유튜버. 리뷰 영상의 구성과 촬영구도, 스타일이 오타파와 매우 유사하며, 오타파보다 고연령층 피규어 및 프라모델 리뷰 비중이 높다. 오타파와 더불어 복잡한 합체 및 변형 피규어를 잘 다루는 것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용자 시리즈는 모든 DX 완구를 가지고 있고 주인공 용자는 갖고 노는용과 소장용 2개씩을 보유하고 있어 용자 시리즈에 한해서는 오타파보다 상품과 스토리에 대해 더욱 조예가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부터는 굿스마일 컴퍼니의 유튜브 채널이 업로드하는 자사 프라모델 브랜드 MODEROID의 변형 합체 소개 영상에도 참여하고 있다.(간바루가, 발디오스, 다이나제논 등의 변형 합체 소개에 목소리 없이 자막과 함께 상품 소개 및 기믹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등을 시연한다.)[18] 다만 유키오는 영상 전체에 2~3개의 배경음악과 상품을 360도 각도로 감상하기 위한 수동 회전판, 지시봉 등을 사용하는데다 상품의 단점은 상당히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등, 리뷰의 전체적인 골조나 시각적 요소 이외의 부분에서는 오타파와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많다.[19] 예시로 MG 프리덤 2.0의 경우, 일반적인 리뷰어라면 반드시 다루는 고관절 파손 문제도 다루지 않았다. 모르기도 불가능한 것이 나중에 나온 한정 코팅판으로 리뷰했고, 제품이 나온 후 2달 이상 지난 시점의 리뷰였다. 심지어 대한민국에선 프로포션과 가동성, 기믹, 고정성, 관절 강도, 잉여부품의 양 등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했을 때 브랜드 내 최악의 상품이라 평가 받는 MODEROID 다이오쟈에 대해서도 프라모델이니까 어쩔 수 없다거나 이해가 된다며 매우 후한 평가를 내렸다.[20] 미리 촬영한 별개의 영상을 도중에 삽입해 설명을 대신하는 방식. 주로 이전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변형/합체 과정을 리뷰했는데, 새로운 영상에서 이 과정을 또 한 번 구현해야 할 경우나, 주간 마징가Z처럼 리뷰와 조립을 동시에 하기 애매한 경우엔 다이제스트 영상으로 대체한다.[21] 특히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는 여름에 이런 경우가 많고, 2020년 8월 11일 업로드 한 이사하기 전 집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마지막 영상에서도 바깥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온다. 이사 후에 사용하는 새 스튜디오에선 이런 소리들이 들려오는 일은 거의 없어지다시피 줄어들기는 했는데, 2023년 10월 26일 업로드 한 미니프라 갓 킹오저 리뷰 영상 촬영 당시 스튜디오가 위치한 지역 일대에 천둥을 동반한 호우가 퍼부었고, 이런 소리까지는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다.[22] 참고로 최대치인 10은 현재까지 완전변형 겟타 로보와 시즈 유니크론의 단 2번만 나왔다. 터보 빌더는 그냥 상체를 세우기만 하면 되는지라 아예 없음이 되기도 했다.[23] 물론 각 분리 형태에 사용되는 교체용 손이나 개별 무장 같은 것은 이 '특정 상태에서만'이라는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24] 스튜디오 하프아이의 완전변형 겟타로보를 예로 들 수 있다. 원작 만화나 TV 애니메이션의 합체는 (최초의 합체 로봇으로 인정되는 것처럼 합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에 의의가 크지만) 사실상 전투기 3대가 연결하여 몸통을 형성한다는 점 이후 과정인 팔, 다리, 얼굴 등의 변형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 이와 같은 합체를 완구로 구현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25] 가령 원작에선 변형하는 부위와 몸통을 이어주는 연결 장치 같은 것이 있는데, 완구에선 이 연결장치는 변형 전 상태에서 집어넣을 공간이 없어 구현하지 않은 경우. 혹은 몸통에 간섭하는 부위가 많아 사람의 손으로는 원작처럼 몸통에 붙어있는 상태로 변형이 매우 힘들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 같은 것.[26] 반대로 건담홀릭처럼 한 쪽의 변형/합체 준비 과정을 보여주면 대칭되는 나머지 한 쪽은 생략하는 완구 리뷰 유튜버도 많다.[27] ①. 합체 로봇을 구성하는 여러대의 비히클이나 작은 인간형 로봇들이 있다.
②. 이들 중 서로 약간의 디자인만 다르고 합체 시 팔이나 다리 같은 것으로 변형하는 방식이 완전히 동일한 유닛이 한 쌍 이상 있다.
③. 앞서 ①과 ②의 조건을 충족하는 유닛의 변형이나 합체 준비 과정도 꽤나 복잡하다.
[28] 대표적으로 같은 캐릭터면서도 골수 팬으로서 많은 상품을 구입했던 단쿠가의 양 발이 되는 랜드 쿠거와 랜드 라이거를 들 수 있다. 이 경우 비스트 모드로의 전체적인 변형 과정은 랜드 쿠거로 설명하고, 랜드 라이거는 차이점인 갈기의 변형 방식만 추가로 설명한다. 이어서 휴머노이드(로봇) 모드는 랜드 라이거 위주로 설명하는 식으로 대상을 번갈아 간다.[29] 물론 이것도 반드시 그런 건 아니라서, 23년 3월 17일 굿스마일 컴퍼니가 개최한 자사 완구 페스티벌 '메카스마 임팩트'에서 T2 (Try2. 2번째 시제품) 단쿠가를 사전 리뷰해 준 오타파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한 T6 단쿠가 리뷰 영상에선 이런 좌우 대칭 유닛 구분 없이 하나하나 모두 설명했다.[30] 마스터 그레이드는 Ver.3.0 모델을, 퍼팩트 그레이드는 당초 건프라 30주년 기념 엑스트라 피니시 모델을 크기 비교에 사용했다가, PG UNLEASHED 출시 이후에는 이쪽을 비교용으로 쓰고 있다.[31] 각종 완구들이 늘어선 오프닝 사진에서 맨 앞줄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오타파 본인을 캐릭터화 한 인형.[32] 대체로 탈것 or 동물 → 인간형 로봇 순으로 변형시킨다.[33] 상술되어 있듯 80~90년대 작품에 대해 유난히 '직격 세대'라고 자칭하면서 추억을 드러내는 편이라 나이를 공개하기 전부터 70~80년대생이라는 추측은 많았다.[34] 대체로 양산형이라 작중 활약이나 개성은 다르더라도 외관상으론 몸체의 색깔이나 머리, 무장 정도만 다른 경우.[35] 금색, 은색 등 메탈릭 컬러는 금형에 용액 상태의 프라모델 원재료를 주입할 때 고운 금속 입자를 섞어서 만들어 내는데, 이 금속 입자들이 넓은 의미로 보자면 불순물이라서 균일한 색감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물결무늬가 생기거나, 효과도 미미해서 사실상 번들거리는 황토색이나 회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코팅과 별개로 이런 메탈릭 사출은 2020년에 들어서야 모형 금형 기술의 최선단을 달리는 반다이가 나름대로 공을 들여 제작하는 모형에서나 언뜻 금색, 은색으로 보일 정도로 기술 발전 폭이 더디다.[36] 이는 도색 전 밑준비나 작업 완료 후 청소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에어브러시 도색 방식이 하루 한 편 씩 매일같이 영상을 업로드 하는 오타파 본인의 성향에 맞지 않거나 단순히 손에 익지 않아서 등 추측 가능한 이유가 많은 편이다. 다만 그 이유가 무엇이든, 결과적으론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들 중 대다수는 이런 장비까지 구입할 경제적·시간적·공간적 여유나 손재주가 부족하여 조립과 스티커 만으로 만족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도색에 흥미가 생길 시 에어브러시 보다는 스프레이 도색이 좀 더 접근하기 용이한 방향이기에 토이 유튜버로서는 시청자 친화적인 노선을 골랐다고 볼 수 있다.[37] 발리마르, 레이어스, 세레스, 윈덤, 킹 스카샤 등.[38] 건담홀릭도 반다이 계열인 반다이몰이나 건담베이스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고, 비 반다이 계열은 굿스마일/코토부키야 쪽인 베스트하비의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실 다른 나라에 있는 유사한 채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일본의 건담홀릭'이라고 서술하고 있지만 채널 설립 연도나 구독자 수 등 객관적인 지표로 비교하면 건담홀릭을 '한국의 오타파'라고 말하는 것이 적합하다.[39] 여기에 2022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굿스마일 컴퍼니가 개최한 메카스마 임팩트 이벤트에서, 오타파는 일본쪽 생방송 진행을 맡았고 건담홀릭은 한국쪽 생방송 진행을 담당했다.[40] 이는 본 문서 중간중간 언급되는 다른 완구 리뷰어인 유키오도 가끔 벌이는 실수이며, 구글에서 "肘 膝 間違い(팔꿈치 무릎 틀림)" 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글들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오타파만의 특징이라기 보단 일본어 기준으론 기본 역할이 동일한 관절부들이 명칭도 매우 유사하기에 벌어지기 쉬운 일본어 & 일본인 특유의 실수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41] 주로 같은 캐릭터의 다른 스케일 완구 비교나 베리에이션 상품 등, 모르는 사람이 보면 '너 집에 똑같은 거 있는데 또 샀냐'라고 핀잔을 받을 법 한 제품을 소개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멘트. '아 엄마 완전 다르거든!' 정도의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다. 유행어가 완전 고착된 지금, 이제는 아예 유사 제품을 그냥 '엄마'라고 부르는 지경.[42] 오타파가 결혼을 발표한 이후로는 이 かーちゃん이 '엄마'가 아니라 '아내'를 설득하는 의미였는가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かーちゃん은 '엄마'라는 의미도 있지만 일본에서 결혼한 기혼남성이 배우자를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 대한민국에서도 남편이 아내를 "○○(자식 이름) + 엄마" 형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미일 거라는 이야기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43] 1편 1,4억, 2편 2600만, 3편 1300만, 4편 65만으로 유독 4편이 주목을 못 받았다.[44] 결국 해당 직원은 해고되었고 편집장 등 윗선 또한 강등 처분을 당했다.[45] 해당 영상 1분 20초 경에 "전매상에 무언가 항의하고 싶다거나 메이커에게 대책을 강구하라는 말은 아니다" 라고 하지만, 그 바로 앞에 "자신은 전매상을 용서할 수 없다"라는 말을 깔아두었다는 점이나, 해당 영상이 올라온 시기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매상(및 그들의 방식을 용인하는 분위기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그 중에서도 동 스케일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가장 대중적인 프라모델인 건프라를 마음 놓고 사지 못하게 된 현실을 집중적으로 꼬집었다.[46] '재빠른 팔'이라고 풀어 쓸 수 있는 단어로, 일을 재치 있고 빠르게 처리하는 솜씨를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선 신암행어사의 등장인물 방자가 자신을 '민완종자'라고 자칭했다.[47] This is a PEN이라는 비주얼계 락 그룹의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했었다.[48] 오프닝곡을 만들기 전에는 소속 밴드인 This is a PEN의 Plastel Pencil이라는 노래를 엔딩으로 사용했다.[49] 당장 오타파 본인이 같은 소속사 선배로 대우하는 레온채널만 보더라도 그의 문서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부 작품에 대한 무지나 취향 존중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에 대한 비판이 거센 편이며, 소속사 없이 개인 채널로 운영하는 유키오 또한 리뷰의 짜임새나 딕션 같은 개별 요소들은 오타파 못지 않게 훌륭하지만 자신만의 취향이나 기준이 강하게 드러나는 점이나 콘텐츠 업로드 간격이 불규칙한 점 때문인지 좀처럼 구독자 수가 늘지 않고 있다.
이렇듯 토이 유튜버 채널에는 온갖 캐릭터 상품 및 그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의 팬이 모이기 때문에 취향만 맞으면 콘크리트 구독자를 확보하기도 쉽지만, 반대로 특정 캐릭터에 대한 애착 표현은 일정 선을 넘지 않아야 하고 리뷰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의 팬들로부터 동의 및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는 등 발언에 극도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50] 2024년에는 슈퍼전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1호 로봇의 주요 기믹을 소개하는 영상이 1월 초부터 4월 초까지 매우 활발하게 업로드 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년작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1호 로봇 슈리켄진의 영상은 7월에 올라와 또 다시 3개월 가량의 텀이 벌어지고, 다음작인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1호 로봇 쥬오우 킹의 Short 영상은 또 업로드 되지 않는 등 업로드 주기가 불분명해진 상태다.[51] 특히【ASMR】로 분류되는 영상은 1년 새 업로드한 영상이 채 10개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발상을 했거나 혹은 오타파의 이 콘셉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여겨지는 완구 ASMR 채널이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고, 현재는 이 채널의 총 영상 수가 오타파가 올린 ASMR 영상 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물론 오타파의 채널 안에서【ASMR】영상은 극히 일부에 해당하고 완구 ASMR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신규 채널 또한 오타파의 채널에서 콘셉트를 따왔든 아니든 독창성이 충분히 인정되기에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두 채널은 직접 비교할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정황들을 통해 오타파가 신규로 벌리는 판들은 대체로 철저한 기획 아래 다른 콘텐츠와의 배분을 고려하며 전개되기 보다는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메인 콘텐츠로 성장하기 힘든 것이 많으므로, 채널을 오래 구독해 온 시청자일 수록 재미있어 보이거나 참신한 신규 코너라 여겨지더라도 본문에서 후술하는 것 처럼 기대 보다는 '이건 몇 개나 올라오고 시들해질까' 라는 걱정이 앞서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