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06:52:03

오블로커

1. 개요2. 구성 - 블로커 로보
2.1. 레드 블로커2.2. 그린 블로커2.3. 블루 블로커2.4. 옐로우 블로커2.5. 핑크 블로커
3. 작중 묘사4. 완구5. 같이 보기

1. 개요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ohblocker.jpg
코어 블로커 로보 양다리 하반신 상반신 양발 합체(변형)
레드 블로커 그린 블로커 블루 블로커 옐로 블로커 핑크 블로커 오블로커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주역 4호 메카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4호 메카이다. 파워레인저 지오에서 명칭은 슈퍼 지오 메가조드. 한국판은 지오스타.

2. 구성 - 블로커 로보

미우라 참모장이 오레인저 5명 각자가 로봇이 필요할 때를 위해 만들어낸 로봇. 오레인저 개인 심볼마크가 그대로 변형시 형태이며 오레인저 개인무장[1]과 킹 스매셔를 거대 버전으로 갖고 있다. 합체 전후와 관계없이 레드 펀처 사출포대를 사용해 출격하며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만능 로봇. 바라노이아의 박카스훈드 황제가 마그마의 힘으로 머신수를 여러 대 부활시켜 승부수를 걸려 하자 바라노이아의 동굴기지 파괴를 위한 '현대판 트로이 목마 작전' 실행 때 도입되었으며, 그 때문에 각 심볼 모양 석상으로 위장했다.

일부러 사람들에게 하늘이 보내주는 선물이 찾아온다는 소문을 퍼뜨려서 이걸 들은 코챠의 보고로 희망의 상징으로 걸어놓은 심볼 석상을 바라노이아가 기지로 들고 와서 머신수 군단을 이용해 박살내려 했지만 그 안에서 나온 블로커 로보의 활약으로 기지인 동굴을 무너뜨리며 박카스훈드를 매몰하고 탈출한 재생머신수 4대도 싸그리 파괴한다. 역대 슈퍼전대 후기 메카 등장 이벤트 중 최고의 구성과 완성도, 카타르시스를 자랑하는 명에피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후에는 출격시 레드 펀처가 사용하는 사출포대를 공유하며[2], 가끔씩 오블로커로 미리 합체한 상태에서 사출포대로 출격되기도 했다. 바라골드전에서는 레드와 쇼헤이가 바라 골드 때문에 몸 일부가 황금이 되어 출격하지 못한 그린을 제외한 전원이 황금화되어버려서 행동불능에 빠지는 최대 위기를 맞기도 한다. 사람들의 욕망 때문에 전대가 궁지에 몰리는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해서 간간이 회자되는 부분.

2.1. 레드 블로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blocker5.jpg

레드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우주전투도 가능하다. 기술은 박치기 스타 헤드 어택이 있으며 공통장비 거대 킹스매셔와 거대 스타라이저를 무기로 사용. 오블로커의 복부로 변형한다.

2.2. 그린 블로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blocker4.jpg

그린이 조종하는 로봇으로 수중전이 특기. 몸통박치기 그린보디어택을 사용하며 오블로커의 다리로 변형한다.

2.3. 블루 블로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blocker3.jpg

블루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속도전이 특기. 기술은 공중킥인 블루킥이 있으며 공통장비 거대 킹 스매셔와 거대 델타 톤파를 무기로 사용. 오블로커의 허리및 대퇴부(골반부터 장딴지)로 변형한다.

거대화한 박카스훈드가 등장하자 유지가 블로커 로보의 성능을 믿고 단독출격한 적이 있는데 델타 톤파가 부러지는 등 일방적으로 당했다.

2.4. 옐로우 블로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blocker2.jpg

옐로우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기술로 돌려차기 옐로우 스피닝 킥과 핑크 블로커와 함께 복부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이 있다. 오블로커의 상반신(머리-어깨-팔-흉곽)으로 변형. 등 뒤에 장착된 오블로커의 머리를 옐로우 블로커의 머리에 그대로 투구처럼 씌우는 방식이다.

2.5. 핑크 블로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blocker1.jpg

핑크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기술로 핑크 스카이라인 촙과 옐로우 블로커와 함께 배 문양에서 빔을 발사하는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 합체 시 오블로커의 발로 변형.

3. 작중 묘사

미우라 나오유키가 만들어낸 블로커 로보 5대가 합체한 거대 로봇. 합체코드는 초중합체(超重合體). 오레인저 로보의 후속기로 전작은대장군에 이은 '주역메카와 별도인 후속기'이다. 세로일직선으로 블록 쌓이듯이 합체하며, 박카스훈드전에서는 일직선으로 분리후 재합체하는 긴급회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고 80m에[3] 이온엔진과 초력시스템을 조합한 메가이온엔진을 탑재해 3500만마력의 출력과 1km을 9.3초에 주파하는 주력, 9000m의 점프력을 갖고 있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oh-ar-twinblocken.jpg

무장은 이마의 화살표 모양 안테나에서 발사하는 빔(정식명칭불명), 2개의 검 트윈 브로켄 소드(위 이미지)와 브로켄 소드에서 방출하는 방전기 트윈 브로켄 썬더가 있으며 필살기는 검을 하나로 겹쳐 나오는 에너지로 일직선으로 적을 두토막내는 트윈 브로켄 크래쉬와 휠 모드로 변한 태클 보이를 볼링공 던지듯 굴려서 태클 보이가 적에게 뛰어들어 파괴하는 다이너마이트 태클이 있다. 또한 오레인저 로보를 대신해 합체상태 그대로 킹 피라미더 배틀 포메이션에 격납 가능하다.

첫 등장인 34화부터 첫 합체 이후 바라노이아 초대 황제인 박카스훈드 황제를 쓰러트릴 정도로 강력함을 어필하며 후반부 주역 메카로 활약한다.

그러나 종반부 바라미크론전에서는 바라미크론의 분리능력에 허를 찔려 암흑소립자를 맞고 사용불능 상태가 되어 결국 레드 펀처와 함께 바라노이아에게 빼앗겨 기지정보까지 털리는 바람에 오레인저는 지구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그러나 초력의 고향에서 귀환한 오레인저들의 활약으로 상황이 역전되고 감마진의 도움을 받은 미우라 참모장[4]이 탈환하여 킹레인저가 조종해서 불돈트 부부와의 싸움에서 승리의 활로를 열었다.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부분에 콕핏이 들어있는 건 플래시 킹 이래이며 오레인저 로보보다 콕핏이 조금 넓다. 또한 합체 구조 때문에 5대 합체 로봇 중 최초로 좌우 완전대칭이 성립한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 좌우완전대칭 5대 합체 로봇은 하나같이 합체 구조가 복잡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비 아카이브 Vol.1 슈퍼전대 로봇 히스토리라는 서적에 따르면 원래 오블로커가 1호 로봇으로 기획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디자인이 달라졌다고 한다.

4. 완구

파일:오블로커 박스.jpg
개별 메카들은 프로포션은 합체 구조로 인해 다소 엉성하게 나왔다.

5. 같이 보기

파일:오렌쟈로고.png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주역 메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킹 피라미더 배틀 포메이션 오블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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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옐로우 블로커는 본편에서 사용한 적이 없다.[2] 이 때 일자로 줄지어서 사출된다.[3] 터보 빌더, 맥스 마그마 등 기지로 변하는 초거대메카들보다 크며, 심지어 그랜드 라이너와 동일한 크기를 자랑한다.[4] 오블로커의 성능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있었는지, 암흑소립자 작전을 저지하려는 출격때는 오블로커가 적의 손에 넘어가는걸 위험시했고, 최종화 거대전때는 아예 대놓고 "오블로커 없이는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하면서 탈환을 위해 적지에 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