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 ||||||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 1주 (1/11~14) | 2주 (1/18~21) | 3주 (1/25~28) | 4주 (2/1~4) | 5주 (2/8~11) | 결산 |
스테이지 2 | 1주 (2/22~25) | 2주 (3/1~4) | 3주 (3/8~11) | 4주 (3/15~18) | 5주 (3/22~26) | 결산 |
스테이지 3 | 1주 (4/5~8) | 2주 (4/12~15) | 3주 (4/19~22) | 4주 (4/26~29) | 5주 (5/3~7) | 결산 |
스테이지 4 | 1주 (5/17~20) | 2주 (5/24~27) | 3주 (5/31~6/3) | 4주 (6/7~10) | 5주 (6/14~18) | 결산 |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
1. 개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2 순위 | ||||||||
순위 | 팀명 | 승 | 패 | 승패 마진 | 세트 득실 | 지구 | 비고 | |
1 | NYE | 9 | 1 | +8 | +25 | 대서양 | 스테이지 우승 | |
2 | LDN | 8 | 2 | +6 | +20 | 대서양 | ||
3 | PHI | 7 | 3 | +4 | +12 | 대서양 | 스테이지 준우승 | |
4 | SEO | 7 | 3 | +4 | +9 | 태평양 | ||
5 | GLA | 6 | 4 | +2 | +9 | 태평양 | ||
6 | BOS | 6 | 4 | +2 | -1 | 대서양 | ||
7 | HOU | 5 | 5 | 0 | 0 | 대서양 | ||
8 | VAL | 4 | 6 | -2 | -5 | 태평양 | ||
9 | SFS | 3 | 7 | -4 | -7 | 태평양 | ||
10 | FLA | 3 | 7 | -4 | -12 | 대서양 | ||
11 | DAL | 2 | 8 | -6 | -15 | 태평양 | ||
12 | SHD | 0 | 10 | -10 | -35 | 태평양 | 전패 | |
타이틀 매치 결승 | 타이틀 매치 준결승 | 하위 9팀 |
4 - 0 VERWATCH라는 밈이 생길 정도로 비교적 4:0 경기도 많고 경기를 안보고도 결과가 쉽게 예상이 갔던 스테이지 1과는 달리, 수많은 업셋과 반전이 있었던 스테이지 2였고 후반부 경기일수록 점점 상향평준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이번 스테이지 2에서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하위권 팀은 단연 플로리다 메이헴이다. 사실 상하이 드래곤즈에 묻혀서 그렇지 플로리다도 스테이지 1에서 단 한번밖에 승리를 따내지 못한 맛집이었고 스테이지 중반부까지 패배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부에 갑자기 Logix가 각성하더니 휴스턴을 풀세트 매치까지 끌고간것을 시작으로 LAV, 댈러스, 샌프란시스코에게 내리 이기고, 심지어 타이틀 매치 후보권이던 LAG와도 접전을 잇는 등 눈에 띄게 실력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쇼크 역시 후반부에 휴스턴을 이기고 보스턴과 비등할 정도로 상승했으며, 심지어 팀적인 문제가 너무나도 많아 가망이 없어보이던 댈러스 퓨얼도 막판에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2:3까지 가는데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위권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스테이지 1의 2위에 승점관리까지 넉넉했던 휴스턴은 메타 변화로 인해 하위권 근처까지 굴러떨어졌고, 반면 상승한 팀은 피셔의 영입 이후 런던에게 승리를 따낼정도로 폼이 급상승한 LA 글래디에이터즈와 eqo의 영입과 fragi의 폼 회복으로 타이틀 매치 진출까지 성공한 필라델피아 퓨전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전과는 달리 하락세를 겪거나 순위 차이가 많더라도 이제는 중위권 팀끼리는 실력이 비등비등해졌다는 점이다. 주로 4주차~5주차 경기에서 두드러지는데 하위권 팀들에게도 털릴 정도로 심각한 하락세를 겪던 휴스턴 아웃로즈가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이겨 타이틀 매치 기회를 좌절시키고, 역시 타이틀 매치는 물론 결승전까지 노릴수 있다고 평가되던 LAG를 보스턴 업라이징이 초접전 끝에 꺾어 역시 타이틀 매치에 가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플로리다와 샌프에게 지면서 체면을 구겼던 LA 발리언트는 타이틀 매치 진출 결정전에서 필라델피아와 초접전을 벌여서 한끝 차이로 패배했다. 그만큼 상향평준화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런 변화의 최대 피해자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중간까지는 1위였으나 예상치 못한 팀들에게 치이면서 타이틀 매치 진출에 또다시 실패하게 되었다.
상위권인 뉴욕 엑셀시어와 런던 스핏파이어는 이런 혼란 와중에도 이번에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다른 팀들을 압도하면서 최강팀 이미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둘 다 업셋을 당할뻔한 기회가 몇번있었고 실제로 런던은 LAG에게 지고 준결승전에서 필라델피아에게 패배했으며, 뉴욕 역시 결승전에서 필라델피아에게 거의 지기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더이상 아무리 상위권 팀이라고 해도 2군을 내보내거나 준비를 덜 해도 스테이지 1처럼 무난하게 이길수 없다는 차이는 생겼다.
여담으로 이런 상향평준화에도 불구하고 대서양 팀과 태평양 팀들의 순위 차이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2. 통계
2.1. 베스트 경기
Match of the Week (이 주의 경기) 출처 | ||||
1주차 | 휴스턴 아웃로즈 vs 런던 스핏파이어 3 : 2 | |||
2주차 | 휴스턴 아웃로즈 vs 필라델피아 퓨전 2 : 3 | |||
3주차 | 플로리다 메이헴 vs 휴스턴 아웃로즈 2 : 3 | |||
4주차 | 뉴욕 엑셀시어 vs 서울 다이너스티 3 : 2 | |||
5주차 | 휴스턴 아웃로즈 vs 서울 다이너스티 3 : 1 | |||
스테이지2 | 필라델피아 퓨전 vs 런던 스핏파이어 3 : 2 | |||
2.2. POTM
Player of the Match (최우수 플레이어) | ||||
1경기 | 2경기 | 3경기 | ||
1주차 | 2월 22일 | Bunny | aKm | Surefour |
2월 23일 | LiNkzr | Saebyeolbe | Eqo | |
2월 24일 | Birdring | xQc | tobi | |
2월 25일 | Eqo & Carpe | Muma | FaTe | |
2주차 | 3월 1일 | zunba | KariV | Fissure |
3월 2일 | Profit | ShaDowBurn | Libero | |
3월 3일 | Striker | Munchkin | SoOn | |
3월 4일 | BDosin | Ark | Nevix | |
3주차 | 3월 8일 | Bunny | Sleepy | Hydration |
3월 9일 | Fleta | SoOn | DreamKazper | |
3월 10일 | Gesture | JJoNak | Muma | |
3월 11일 | Fissure | JJoNak | TviQ | |
4주차 | 3월 15일 | Gamsu | Saebyeolbe | Fragi |
3월 16일 | MekO | Logix | Asher | |
3월 17일 | Surefour | Profit | Gamsu | |
3월 18일 | WooHyaL | Danteh | Eqo | |
5주차 | 3월 22일 | Carpe | CWoosH | LiNkzr |
3월 23일 | LiNkzr | Libero | DreamKazper | |
3월 24일 | Fleta | Poko | Gesture | |
3월 25일 | Birdring | Saebyeolbe | Striker | |
타이틀 매치 | Carpe | Libero | ||
※ Player of the Match는 경기 직후에 뽑는것으로 해당 경기의 MVP를 뽑는다. |
POTM에 3번 뽑힌 선수는 뉴욕 엑셀시어의 Libero와 Saebyeolbe, 필라델피아 퓨전의 Carpe와 Eqo, 휴스턴 아웃로즈의 LiNkzr다.
2.3. 픽률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2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 |||||||
S티어 95% 이상 | (96.24%) | ||||||
1티어 80% 이상 | (85.83%) | (82.14%) | |||||
2티어 50% 이상 | (79.36%) | (53.51%) | |||||
3티어 20% 이상 | (36.71%) | (29.38%) | (25.16%) | (21.70%) | |||
4티어 5% 이상 | (13.50%) | (11.20%) | (10.23%) | (9.42%) | (8.80%) | (7.90%) | |
(7.14%) | (7.00%) | (6.49%) | |||||
5티어 5% 미만 | (3.25%) | (1.69%) | (1.62%) | (0.88%) | (0.61%) | (0.12%) | |
(0.12%) | (0.01%) | ||||||
,,{{{#fff ※ 통계 자료 출처: [[https://www.winstonslab.com/customquery/pickrates/?onlyLANs=on&dateGreater=2018-02-22&dateSmaller=2018-03-27&event%5B%5D=86&specificMatchupTeam2=0&team%5B%5D=&map%5B%5D=&roundtype%5B%5D= |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
스테이지 2의 패치버전은 1.19.3.1 버전으로, 메르시와 정크랫 너프가 적용된 버전이다. 솜브라와 둠피스트의 버프는 이후 스테이지부터 적용된다.
D.Va는 부동의 필수픽이 되었다. 트레이서, 젠야타와 함께 상위권 3대 필수픽이기도 하다. 현 D.Va는 탄탄한 스펙,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어, 높은 기동성과 강한 대미지딜링까지 모두 지닌 전천후 영웅이라 평가 받는다. 윈스턴의 경우 일반 경쟁전에서는 하드카운터들이 판을 쳐 운용하기가 까다로워졌지만 팀합이 잘 맞는 프로 리그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기에 여전히 높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
메르시가 너프되면서 다시 돌진조합의 시대로 돌아왔다. 그래도 파라, 위도우, 맥크리, 정크랫 등의 포킹 영웅도 가끔씩 나오고 있고 젠야타를 제외한 나머지 힐러들도 이전에 비하면 골고루 쓰이는편. 라인 자리야 조합도 리장 타워의 관제센터 맵이나 왕의 길 등의 한정적 맵에서 드디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대신 오리사의 픽률은 완전히 떨어졌고 겐지의 픽률이 오르면서 겐트윈디나 솔트윈디가 약한 팀들의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시메트라의 픽률은 처음으로 0.00%를 넘긴 22초인데 이 22초는 사실 전부 Muma가 경기 전에 가지고 놀면서 사용한 기록이다(...) 항상 경기전에는 시메트라를 픽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경기가 시작되고 늦게 바꾼 기록이 쌓이고 쌓여서 22초가 된듯.
2.4. TOP 5 Plays
Top 5 Plays 출처 | ||
2주차 | ||
5 | 휴스턴 vs 필라델피아 | LiNkzr의 위도우메이커 플레이 |
4 | LAG vs 서울 | Fleta의 둠피스트 플레이 |
3 | LAV vs 샌프란시스코 | KariV의 맥크리 석양 4킬 |
2 | LAG vs 서울 | 류제홍의 젠야타 플레이 |
1 | 휴스턴 vs 뉴욕 | Muma의 초월 젠야타 낙사 |
3주차 | ||
5 | 뉴욕 vs 필라델피아 | JJoNak의 젠야타 플레이 |
4 | 휴스턴 vs LAV | Envy의 디바 자폭 3킬 |
3 | LAV vs LAG | Hydration의 겐지 4킬 |
2 | 뉴욕 vs 샌프란시스코 | Ark의 미세한 틈 사이로의 수면총 명중 |
1 | 플로리다 vs 댈러스 | TviQ의 추가시간 버티기 |
4주차 | ||
5 | 서울 vs 런던 | Gesture의 대지분쇄 막기 |
4 | LAG vs 플로리다 | Hydration의 둠피스트 플레이 |
3 | 뉴욕 vs 서울 | Munchkin의 펄스 부착 후 3킬 |
2 | 댈러스 vs 필라델피아 | Eqo의 초근접 헤드샷 |
1 | 뉴욕 vs 서울 | tobi의 수면총 명중 |
5주차 | ||
5 | 필라델피아 vs 런던 | Fragi의 공격적인 플레이 |
4 | 뉴욕 vs 댈러스 | Custa의 2인 낙사 |
3 | 서울 vs 플로리다 | Fleta의 용검 4킬 |
2 | 필라델피아 vs 런던 | snillo의 초근접 헤드샷 |
1 | LAV vs 뉴욕 | JJoNak의 용검 겐지 킬 포함 3킬 |
스테이지 2 | ||
5 | 댈러스 vs 필라델피아 | Eqo의 초근접 헤드샷 |
4 | 뉴욕 vs 샌프란시스코 | Ark의 미세한 틈 사이로의 수면총 명중 |
3 | LAV vs LAG | Hydration의 겐지 4킬 |
2 | LAV vs 뉴욕 | JJoNak의 용검 겐지 킬 포함 3킬 |
1 | 플로리다 vs 댈러스 | TviQ의 추가시간 버티기 |
스테이지 2 중간부터 생긴 영상 시리즈라 그런지 1주차는 없다.
2.5. 분야별 TOP5
위도우 평균 치명타율 # | 맥크리 평균 치명타율 # | |||||
1위 | Logix | 1위 | TviQ | |||
2위 | Eqo | 2위 | Carpe | |||
3위 | Birdring | 3위 | Asher | |||
4위 | Surefour | 4위 | Eqo | |||
5위 | LiNKzr | 5위 | Saebyeolbe | |||
10분당 평균 딜량 # | 10분당 평균 힐량 # | |||||
1위 | Wekeed | 1위 | altering | |||
2위 | Babybay | 2위 | Boombox | |||
3위 | aKm | 3위 | bani | |||
4위 | Rascal | 4위 | NUS | |||
5위 | DreamKazper | 5위 | ArK | |||
공식에서 제공하는 스테이지 2 선수별 통계. 10분 이상 플레이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매긴 통계다.
3. 스테이지 2 총평
※ 순서는 우승->준우승->순위순. 스테이지 2에서의 행적에 대한 전체적인 평만 적도록 하며 더 상세한 내용은 각 팀 항목에 서술하는 것으로 한다.
3.1. 우승: 뉴욕 엑셀시어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위 | 18 | 2 | +46 |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2 성적 | |||
1위 | 9 | 1 | +25 |
최다 연승 | 8연승 | ||
최다 연패 | 1연패 |
뉴욕은 저번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놓쳤던 타이틀 매치 우승까지 탈환하면서 "BIG BOSS" 파인의 부재에도 리그 종합 1위, 스테이지2 1위와 타이틀 우승을 모두 거머쥐었다.
3.2. 준우승: 필라델피아 퓨전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4위 | 13 | 7 | +8 |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 2 성적 | |||
3위 | 7 | 3 | +12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스테이지 2 최고의 돌풍. 현재 OWL에는 순수 한국팀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매치에 진출하는 해외 선수 위주 팀이 매번 한 팀씩 나오고 있는데, 스테이지 1에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있었다면 스테이지 2에는 필라델피아 퓨전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라델피아 퓨전이 유력한 타이틀 매치 후보였던 것은 아닌데, 중반까지만 해도 안정권이던 서울 다이너스티가 있었고 거기에 런던을 꺾고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인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후반부까지 이 두 팀중 하나가 뉴욕, 런던과 함께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리그에서 산출하는 타이틀 매치 진출 통계에서 맨 처음 필라델피아의 진출 확률은 겨우 8.1%였다. 그런데 남은 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타이틀 매치 진출이던 서울이 예상외로 휴스턴에게 잡히고 5주차에 필라델피아가 LAG까지 잡는데 성공하면서 필라델피아의 진출 확률은 급상승, 마지막 LAV와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간신히 승리를 따내면서 진출에 성공했다.[1] 거기에 또다시 결승전이 뉴욕 대 런던이 될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런던 스핏파이어에게 3:2 승리를 따내고, 결승전에서는 뉴욕 엑셀시어에게 초반 2세트를 따내며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막판 뉴욕의 각성에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중반까지의 평가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 눈부신 상승세를 보여주며 스테이지 2의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이번 스테이지 2에서 완벽한 DPS 라인을 보여줬는데 항상 팀의 캐리를 담당하는 히트스캔 담당 carpe, 새로 영입되어 쉐도우번의 자리를 빼앗고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eqo의 겐지, 그리고 준결승에서 예상치 못한 트레이서 활약을 보여준 snillo까지 모두 캐리력이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약점으로 평가받던 Fragi는 그 피셔에게 탱커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갑자기 후반부에 눈부시게 각성했고, 6인 대지분쇄 등의 슈퍼플레이를 뽐내며 처음으로 POTM까지 받았다. 또한 neptuNo와 Boombox 힐러 콤비 역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지수 해설은 Boombox의 비트 타이밍이 하도 완벽해서 이해할수 없는 타이밍에 비트를 써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굳이 약점을 뽑자면 섭탱인 poko인데 여전히 디바 실력은 나쁘지 않지만 자리야 실력은 그에 못미치고 특히 준결승전에서의 그 3연속 중력자탄 기부(...)[2]는 만일 필라델피아가 졌다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모든 팀원들이 폼이 오르고 있어 스테이지 3이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가 되었다.
3.3. 런던 스핏파이어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2위 | 15 | 5 | +35 |
런던 스핏파이어 스테이지 2 성적 | |||
2위 | 8 | 2 | +20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1연패 |
Fissure, Rascal의 이적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팀. 결국 스테이지 전체 순위 2위에 타이틀 매치에서는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필라델피아 퓨전에게 패배하며 씁쓸한 마무리를 지었다.시작부터 끝까지 웨스턴 팀에 발목이 잡혔다는 특이사항이 있다.[3]
3.4. 서울 다이너스티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3위 | 14 | 6 | +18 |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 2 성적 | |||
4위 | 7 | 3 | +9 |
최다 연승 | 6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메르시 메타가 끝나자 스테이지 1에서 부진하다는 평을 받는 선수들이 다시 빛을 발하였다. 그리고 끝. 경기 내용면에서라면 모를까 결과적으론 스테이지1에 비해서 전혀 발전이 없었다. 뉴욕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4연전을 이번에도 또 못넘고 똑같은 패턴으로 아웃되었다.[4] 문제는 스테이지1 때 런던 스핏파이어전 4:0 패배 후 LA 발리언트에게 3:0 격추를 당했던 패턴 그대로 이번엔 런던전 4:0 후 휴스턴 아웃로즈 전을 3:1로 패배하는 그림으로, 그것도 서울은 휴스턴 대비 상대전적 우위라는 이유로 그놈의 로테이션 돌리기를 했다가 린저가 살아나면서 3:1로 신나게 탈탈 털렸고, 플로리다 메이헴전마저도 4:0을 내야 하는 경기를 4:0을 내지 못하면서 털렸다는 것이다.
스테이지 1이 끝날 때만 해도 서울의 팬들은 그래도 전력 보강만 하면 나머지는 그럭저럭 선수들의 기량이 다 해줄 거라 믿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서울 팬들이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철저히 배신감을 느껴도 될 정도의 상황이다. 팬들이 거론하는 제일 큰 문제는 역시 제퍼, 기도, 쿠키 3명의 부진이다. [5]
이 상태 그대로 스테이지 3에 임했다가는 서울은 약한 팀에 강하고, 강한 팀에 철저히 무너지는 적당하게 중위권이 딱인 팀으로 굳어지는 처참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앞서 말한 먹튀 3인방을 상호합의든 강제퇴출이든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이며, 라인-오리사의 숙련도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미로를 대신할 확실한 메인탱커 영입은 물론, 준바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자리야와 디바를 모두 잘 다룰 수 있는 서브탱커, 그리고 피지컬의 한계가 오기 시작하는 류제홍을 대체할 전문 서브힐러를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딜러진. 플레타는 말할 것도 없고, 먼치킨도 기복은 있지만 플레타- 준바를 제외하면 스테이지 2에서 서울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위키드 역시 앞선 두 명 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영웅으로 제몫 이상을 해주는 수준급 딜러이다. 또한 스테이지 3에서 겜블러가 합류하게 된다면, 파르시가 필요한 전장에선 메르시 플레이가 좋은 겜블러가, 그렇지 않은 전장에선 토비가 루시우를 전담하는 식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니를 떠나보내면서 기도를 원래 포지션인 딜러로 돌릴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점이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스테이지 2 행보
3.5. LA 글래디에이터즈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8위 | 10 | 10 | -1 |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 2 성적 | |||
5위 | 6 | 4 | +9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2연패 |
리그가 출범하면서 글래디는 발리언트보다 약한 중하위권 팀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실제 스테이지 1의 LAG는 나쁘지 않은 딜러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하위권에서 머물고 있었다. 스테이지 2에서 피셔를 영입한 이후에도 댈러스에게 지는등 언뜻 보면 크게 변화가 없는듯 보였다. 그런데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오더가 안정되고 전체적인 폼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3주차에는 런던 스핏파이어에게 3:1 승리를 따낼 정도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타이틀 매치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피셔가 메인 오더로 변경된 것이 팀의 급격한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한몫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AG는 스테이지 2 중후반까지 화제의 중심에 있었으며, 특히 런던을 이겼다는 점에서 타이틀 매치에 올라가서 또다시 결승전이 뉴욕 vs 런던전이 되지 않게 해주길 바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다. 그러나 후반부까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필라델피아
하지만 스테이지 3에서 이러한 폼을 유지한다면, 흔들리고 있는 서울은 물론, 이미 한번 박살을 내버린 런던까지 제쳐내면서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뉴욕까지 잡아낸다면, 뉴욕과 런던, 휴스턴의 3강 구도를 싸그리 뭉개버리고 최강자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된다.[6]
스테이지2가 끝나고 Void가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C9 KONGDOO 시절 막강한 탱커라인을 확보한 글래디는 다음 스테이지의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볼 수 있다.
3.6. 보스턴 업라이징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6위 | 12 | 8 | +9 |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 2 성적 | |||
6위 | 6 | 4 | -1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보스턴은 똑같이 6위를 현상유지했다. 스테이지 초중반에는 감수의 부재와 함께 꽤나 무너졌지만, 후반기에는 다시 살아났다.
3.7. 휴스턴 아웃로즈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5위 | 12 | 8 | +17 |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 2 성적 | |||
7위 | 5 | 5 | 0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서울,샌프란시스코과 함께 라운드로빈 10경기를 빠르게 끝냈던 휴스턴 아웃로즈의 스테이지2는 명과 암이 너무나도 극명했다. 런던 스핏파이어와 보스턴 업라이징, 그리고 서울 다이너스티가 이 팀에게 제대로 패했다는 것과, 그러고도 "스테이지1때의 메르시 메타가 없어지니 제대로 힘을 못쓰는 팀" 이라는 명과 암이 확실히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에 거둔 런던전 깜짝승을 빼놓고 보면 이 팀도 메타 부적응으로 인해 다소 형편없는 경기를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4주차부터 린저의 폼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이후의 팀들이 족족 휴스턴에게 썰려나갔다. 그리고 스테이지2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털어버리면서, 서울에게 충격의 타이틀매치 탈락을 안겨주면서, 타이틀 매치 진출은 실패했지만 최강의 고춧가루 팀으로서 스테이지2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비록 스테이지1에서 보여주었던 웨스턴 원탑 팀의 포스는 빛바랬지만, 스테이지1에서 착실하게 승점관리를 했기 때문에 연패 속에서도 플레이오프 챔피언쉽 권을 유지하였으며, 이제는 메타 적응 과제와 스테이지3을 위한 리빌딩만 확실하게 성공시킨다면 휴스턴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3.8. LA 발리언트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7위 | 11 | 9 | +8 |
LA 발리언트 스테이지 2 성적 | |||
8위 | 4 | 6 | -5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4연패 |
전시즌 타이틀 매치권 팀이었으나 메타가 변화하자 살짝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근 매우 좋지 못한 벤치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9. 샌프란시스코 쇼크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9위 | 6 | 14 | -15 |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 2 성적 | |||
9위 | 3 | 7 | -7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3연패 |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스테이지2 내내 행복회로를 신나게 돌리고 있었다. 바로 시나트라가 스테이지2에는 등판을 하고, 시즌 중간에 아키텍트와 모스가 합류했다는 것과, 기존에 시나트라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쇼크의 사각편대[7]는 더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 믿음이 있었다.
그런 기대감과 믿음으로 샌상전을 4:0으로 끝낸 직후, 이팀의 잔치도 거기서 끝났다. 이후 경기들은 꾸역꾸역 3승 7패를 찍으면서 중하위로 끝내긴 했지만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믿었던 사각편대가 강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베이비베이-닥 두명이 무너지면서 사각편대에 균열이 나기 시작한 것. 겨우 마지막주에 시나트라가 합류는 했지만 오히려 사각편대에 균열이 나는 속도가 시나트라가 합류한 속도보다 빨랐고, 시나트라가 리그에 온 지금, 오히려 다른 트레이서들이 제대로 판치고 다니는 마당에서 입지는 그렇게 크지 않은거 같다는 우려만 보여주고 만 스테이지2였다. 스테이지3 "Shock the World"라는 팀의 구호는 제대로 외칠 수는 있는 것일까?
3.10. 플로리다 메이헴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1위 | 4 | 16 | -34 |
플로리다 메이헴 스테이지 2 성적 | |||
10위 | 3 | 7 | -12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5연패 |
"스테이지 2에 들어서 과연 어떤 팀이 제일 큰 폭으로 달라졌느냐?" 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 답은 무조건 플로리다 메이헴이라는 답변이 나올 것이다. 스테이지 1까지만 해도 TviQ 혼자서 눈물겨운 분전을 해야 했기 때문에 상대 팀 입장에서는 TviQ만 잡으면 그 뒤는 알아서 술술 풀리는 그림대로 갔었고, 그 분위기가 스테이지 2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런데 스테이지 2 중반부터, 스테이지 1때만 해도 "예능감만 좋지 실력은 구멍" 소리를 듣던 Logix와 CWoosh 두 명이 살아나면서 이제 더 이상 TviQ만 잡는다고 게임이 설렁설렁 끝나지 않게 되었다. 그 극한을 보여줬던 경기가 역시 휴스턴전과 댈러스전이었다.[8]
하지만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 사야플레이어와 어썸가이가 비자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고, 주페, 제보사이의 폼이 좋지는 못하다는 점.[9] 그러나 역시 팀 분위기가 12팀 중에서 제일 좋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문자 그대로 팀 분위기가 이대로 유지될 수만 있다면 나머지 두 선수의 기량 상승 가능성도 열려있다. 스테이지 2 한정 3승 7패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동률을 보여준 플로리다, 그들의 더 강력해진 스테이지 3을 기대해보자.
3.11. 댈러스 퓨얼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0위 | 5 | 15 | -26 |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 2 성적 | |||
11위 | 2 | 8 | -15 |
최다 연승 | 2연승 | ||
최다 연패 | 8연패 |
스테이지 2 초반에 aKm과 Rascal의 영입으로 2연승을 하면서 팀이 살아나는 듯 했는데, 그 이후부터 다시 하락세를 타면서 결국 또다시 연패를 찍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뉴욕과의 경기에서 무려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2:3까지 가면서 하위권 팀들의 돌풍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테이지 2가 끝나고 코치와 선수간의 팀내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잠시 행복에 젖었던 팬들을 또다시 심란하게 만들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스테이지 2 후반부에 akm이 디스코드에서 라스칼과 자신이 욕먹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유출되었고, 같은 날 코치인 kyky가 라스칼이 경기를 거부했으며 그에게 적응하는 데 오래 걸렸다고 이야기한 인터뷰가 떴다. 결국 라스칼은 방송에서 해명을 하게 되었는데 요약하면 "라스칼은 3주간 팀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팀원들에게 계속 피드백을 했는데, 그런 라스칼을 보고 카이카이가 라스칼이 팀원들에게 화를 내고 경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받아들여 라스칼에게 스크림 제외 통보를 내렸다"는 것이다. 내용 전문 요약 이 해명내용은 국내 사이트에서도 레딧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안그래도 kyky의 인터뷰가 뜬 후 kyky가 선수들을 잘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라스칼의 해명을 종합해보면 kyky는 라스칼의 팀을 바꾸려는 노력을 '문화차이'로 해석해 부정적으로 반응한데다가 팀이 스테이지 2가 되도록 문제 해결을 못하고 있는데도 여유롭게 천천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댈러스 퓨얼 항목 참고.
또 여전히 로스터는 안정되지 못한 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xQc가 결국 방출되었으며(...) 최근 디바가 부진했던 미키가 윈스턴으로 변경하고 시걸이 대신 디바를 하면서 윈스턴을 연습하던 타이무는 다시 딜러로 돌아왔다. 이펙트는 다시 트레이서 담당으로 돌아왔으며 라스칼이 히트스캔이나 겐지를 담당하고 거기에 akm이 섞여서 나오고 있다.
스테이지 2까지 이어진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팬이 많고 그만큼 관심도 많이 받고 있는 팀인데, 이번에 팀 내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데다가 LAV와의 대형 트레이드 추측 기사까지 뜨면서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댈러스가 스테이지 3에서는 과연 뉴욕전에서 보여줬던 그 모습을 유지할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다.
3.12. 상하이 드래곤즈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2 누적성적 | |||
순위 | 승 | 패 | 세트 득실 |
12위 | 0 | 20 | -65 |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2 성적 | |||
12위 | 0 | 10 | -35 |
최다 연승 | - | ||
최다 연패 | 10연패 |
0-20. 이제 더 이상 유머로만은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계속 연패는 찍고 있었다고는 하나, 스테이지2 초반까지만 해도 언데드-디야 듀오의 합은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었고, 이제 나머지 선수들만 발맞춰 따라와주고, 한국 선수들이 붙어주면 그대로 1승은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붙일 수 있었던 상하이는 후반 디야와 언데드가 개인사정으로 빠지면서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디야는 가족 관련 일이라서 확실히 스테이지3에는 돌아 올 수 있다는 확실한 약속이라도 있지만, 언데드는 2호 방출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중차대한 부분이 발생하고야 말았다.[10] 결국 언데드는 3월 29일자로 방출되었다.
그럭저럭 피어리스와 아도가 합류는 했다지만, 그나마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피어리스뿐, 아도는 2경기까지 진행한 현재까지도 "얘가 왜 리그에 있어야 하지?" 라는 질문을 계속 붙게 만들었다. 이대로 가다간 이 팀의 구원투수는 게구리가 맡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 오랜 설화 속, 화목란의 이야기를 상하이 드래곤즈는 현실로 구현해 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인 상하이의, 스테이지3이다.
4. 관련 문서
[1] 그런데 사실 이때 2:3으로 졌어도 상관이 없던 것이 서울은 4:0으로 이기지 못했고 LAG도 보스턴에게 패배했기 때문이다. 물론 LAG가 패배한 것은 이미 타이틀 매치가 좌절되고 멘탈이 나간 상태에서 치러진 경기 결과였기 때문에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2] 이 세트에서 중력자탄을 쓰는 족족 퓨리에게 먹혔다. 몇개는 억울할만한 것들도 있지만 연장전 공격에서 뚜벅뚜벅 뒤로 돌아서 원거리에 중력자탄을 던지는 등 너무 대놓고 중력자탄을 쓰면서 쓰는 족족 먹혔기 때문에, 장지수 해설이 저건 "나 중력자탄 쓴다~!"고 쓰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한탄했을 정도다.[3] 스테이지 2에서 런던에게 패배를 안긴 팀은 모두 웨스턴 멤버의 비율이 높은 팀이었다.[4] 두 번의 런던전은 4:0인데다가 서울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무너졌고, 뉴욕전은 타이브레이커까지 질질 끌리다가 새별비-쪼낙 듀오의 포커싱 싸움에 그대로 밀리면서 패배하는 패턴이 그대로 이어졌다.[5] 팀 내 친목질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구 LH 출신끼리만 스크림을 돌린다더라"부터 "경기 외 영상을 봤을 때 쿠키가 상황을 주도하는 등 특정멤버의 친목질보단 팀 전체가 친목질로 묶어있다"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핵심은 이러한 팀내 관계 때문에 코칭 스태프 선에서 로스터 리빌딩이 어렵다는 전망엔 상당수가 수긍한다는 점이다. 프런트인 KSV가 나서서 아예 12명 엔트리와 코치진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6] 특히나 런던의 경우에는 맞대결에서 피셔를 전혀 봉쇄하지 못하고 3세트를 내리 내줬으며, 피셔는 런던 선수들의 특징을 모두 꿰뚫고 있기 때문에 다음번 맞대결에서도 잡아낼 확률이 매우 높다.[7] 네빅스-닥-베이비베이-단테[8] 두 경기 모두 다 타이브레이커까지 갔다.[9] 메네튼은 스테이지 1 대비 폼이 살짝 떨어진 듯 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스테이지 2 후반부로 갈수록 스테이지 1 후반과 같은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10] 오죽하면 이 비활성 상태마저도 "복귀 기한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