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1:58:18

엔씨소프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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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4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택진 외 8인[1] 12.00%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The Saudi Fourth Investment Company 9.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넷마블[2] 8.8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연금공단 6.30%
주식 기본정보
연도 코스피 순위 시가총액 외국인 비율
2024년 4월 15일 99위 3조 7,366억 원 37.57%

1. 개요2. 역사
2.1. 2000년: 기업공개2.2. 2011년2.3. 2012년
2.3.1. 자회사 인수2.3.2. 넥슨의 지분 인수
2.4. 2013년2.5. 2014년2.6. 2015년2.7. 2017년2.8. 2019년2.9. 2021년
2.9.1. 상반기2.9.2. 중반기2.9.3. 하반기
2.10. 2022년
2.10.1. 상반기2.10.2. 하반기
2.11. 2023년
2.11.1. 상반기2.11.2. 하반기
2.12. 2024년
2.12.1. 1분기2.12.2. 2분기2.12.3. 3분기2.12.4. 4분기

1. 개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2003년까지는 코스닥) 가장 큰 게임 제작사다 보니, 게임 회사답지 않게 증권가 내외에서도 자주 회자된다. 또한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으로 인해 주식에 대해 잘 몰랐던 게이머들에게 엔씨소프트의 주식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 널리 퍼지면서 주식 관련 항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 역사

2.1. 2000년: 기업공개

엔씨소프트가 코스닥 시장에 2000년 기업공개할 때 공모주 청약증거금으로 1조 8800억 원을 모았다. 기사 당시에 공모주 청약증거금 역대 1위는 KT&G 11조 6천억 원이었다. 나중에 삼성생명19조 8천억 원을 모아서 기록이 깨졌다. 이후 2017년 넷마블게임즈의 청약증거금이 7조 8천억 원이 들어왔는데, 엔씨소프트는 2000년이었으니... 게임주 중에서 엔씨소프트의 기록을 처음 깬 건 2003년 웹젠이었다. 웹젠의 공모주 청약증거금은 3조 3000억 원. 웹젠 기록을 깨는 데에는 무려 14년 걸린 셈이다.

2.2. 2011년

주식 자체도 우량주로 취급받았다. 2011년 초중반 기준 시가총액 6조 1550억 원, 코스닥 시장에 있는 네오위즈게임즈 시가총액의 6배다. 7월 15일부로 32만 원을 돌파하면서 시가총액이 7조 원대로 불어났다. 단적으로, 대한민국 대표지수인 KRX100과 대기업들의 주가지수KOSPI200지수 구성종목이다. KOSPI200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개별 주식선물, 주식옵션의 발행과 ELW 등 각종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한민국 IT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NHN과 엔씨소프트만 KRX100과 KOSPI200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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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매출은 4525억으로 3295억인 넥슨을 이겼고 2010년은 매출에선 넥슨에게 한참 밀렸지만 순익에선 5146억대 5130억으로 넥슨을 이겼다. 하지만 2011년에는 신작 게임의 부재와 네오위즈, 한게임이라는 복병에게 밀려서 4위까지 떨어졌다.

이당시 주가를 끌어올린 게임은 다름아닌 아이온으로 리니지, 리니지2 이상의 메가히트를 보여주며 북미권에서 와우가 흥행할 때 아이온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것이 마냥 빈말은 아니었다.

2.3. 2012년

2012년 5월 4일 주가는 27만 3500원, 이 시기를 기준으로 해외대작들이 몰려들어오는 바람에 차세대 대작 서비스가 임박했음에도 큰 파란은 일으키지 못했다. 다만 수비에는 성공한 편. 2012년 5월 14일 25만 원 선이 붕괴하며 24만 6500원으로 폭락했다. 사실 1분기 실적이 저조함은 물론, 해외에서도 차세대 대작이 몰려 들어오는 시기였기 때문에 내려간 것 같다.

2.3.1. 자회사 인수

사실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인수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2011년 7월 8일, NHN을 제치고 엔트리브소프트 매각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 1120억이나 제시했다고 한다. 결국 2012년 2월 15일에 샀다!# 하지만 이후 2015년에 엔트리브의 온라인 사업부분을 스마일 게이트에 매각했다. 당시 판매액은 80억+@로 추산되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여담으로 그 전에 샀던 카니라는 기업도 적자를 계속 거두면서 더더욱 까이는 신세였다.

2.3.2. 넥슨의 지분 인수

2012년 6월 8일 넥슨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보유주식 중 14.7%를 인수하여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게임과 IT업계는 충공깽에 빠진 상황. 이를 두고 넥슨과 엔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을 보면 꽤 묘하다.

물론 넥슨과 엔씨는 서로 다른 성향의 게임업체고 두 회사가 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은 분명한 일이지만 굳이 전략적 제휴 정도로 할 일을 김택진 대표의 지분 3분의 2를 매각하면서까지 할 일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이는 상황. 게다가 엔씨는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를 앞둔 시점이란 점도 기묘한 상황이다. 더 의문스러운 건 최대주주가 넥슨이 되었음에도 최고경영진은 김택진 대표가 계속 맡는다는 점.[3] 이는 통상적인 경영권 인수와도 다른 모양새다(웹진의 해설 기사).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조치가 장래적으로 넥슨과 엔씨의 대통합의 시작점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택진 대표가 게임산업의 장래에 회의를 느끼고 장기적으로 엔씨를 넥슨에게 넘긴뒤 자신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려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교수의 대선 출마와 결부되어 사업을 정리하고 안교수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 함께 신당을 만들어서 정계로 진출하려는게 아니냐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가 하면 8천억 원짜리 실탄을 어디다 쓸지를 두고도 온갖 소문이 나돌았다. 새로운 사업으로 모바일 관련 사업을 할거라는 이야기부터 다음을 인수할 거라는 소문까지 나도는 상황. 다음측에서는 이 소문은 소설이라고 부인했다.

8천억원의 대부분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 홀딩스 주식 구입에 쓰일 것이라면서 사실상 김택진-김정주 연합 지배구조로 엔씨-넥슨이 움직이리란 추측이 있었으나, 주식 매각으로부터 한 달이 넘어서까지 지분교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그냥 현금화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출시 이후 김택진 대표의 뒤를 따라 엔씨소프트의 임원들이 줄줄이 자사주를 매각한 것이 포착되어 기사화되었다(#).

이 매각자금이 어디로 쓰일지 향방을 모르던 와중에 밸브 인수설이 떠올랐고 또한 그해 상반기에 있었던 넥슨의 EA 인수설에 힘입어 밸브와 EA 둘 중 어느 것이든 인수하려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 두개의 인수설도 단순히 추측일 뿐 정확한 근거는 없었다. 이후 연말에 김택진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하여 그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해외 게임사를 인수하려던 건 맞지만 그 게임회사가 밸브인지 EA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2.4. 2013년

2013년 2월 6일에는 12만 8000원까지 내려갔다. 이유라면 당시 공개됐던 엔씨소프트의 2012년도 3분기 실적이 너무나도 저조했기 때문.[4] 4분기 공개부터는 다시 회복세에 들어가긴 했다.

넥슨의 지분 인수 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시너지 효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흐름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갔는데도 엔씨나 넥슨이나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는 상태. 일단 두 회사가 합께 협력해서 마비노기 2를 만들고는 있다고 했으나 2014년 1월 4일부로 개발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는 발표가 났다.

2.5. 2014년

2014년 1월까지는 20만 원 중반으로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10월 들어 12만 원 선까지 붕괴했다. 블소가 베타테스트 기간 고작 2개월 만에 중국에서 300억을 벌어들이는 대박을 쳐서 정식 서비스 개시 후에는 분기 당 최대 500억을 벌어줄 것으로 기대했다.[5] 하지만 본래 NC가 예측했던 실적에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6] 게다가 NC의 북미 지부 개발 게임 길드 워 2의 실적 또한 저조했으며,[7] 와일드스타의 실패 등 한마디로 2014년은 NC의 암흑기라 볼 수 있다.

2014년 10월 8일부로 넥슨코리아가 엔씨소프트 지분 0.4%, 8만 8806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로써 15.08% 지분을 취득하면서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2015년 1월, 김택진 대표의 부인 윤송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업계에선 넥슨이 엔씨 지분을 추가 인수해 기업결합으로 엔씨의 경영에 관여하려는 시도에 제동을 걸려는 속셈이라고 여겼다. 향후 엔씨와 넥슨 사이에 경영 갈등의 우려도 커졌다.

2.6. 2015년

2015년 1월 15일, 19만 원을 회복했다. 말 그대로 주식을 끌어올렸는데 최대 주주인 넥슨의 김정주 회장을 고려한 것으로 주식이 반토막 나면서 최대 주주의 대규모 평가 손실이 발생해서 이 상태가 지속되면 넥슨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적대적 인수 합병을 당할 수도 있다. 노르웨이 국부 펀드도 엔씨의 대주주중 하나인데 엔씨로 인해 손실이 커서 대주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주식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것. 그래서 뜬금없는 대규모 배당을 실시했고 주력 게임 전체에 캐쉬템을 살포했다. 리니지 이터널을 대표로 하는 신작 효과로 주가가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기존 게임을 통해 실적 개선(유저를 쥐어짜서)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5년 들어서 경영권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고 주주 게시판에서도 김택진은 퇴진해야한다는 파와 엔씨를 이 자리에 올려놓으신(?) 사장님은 퇴진하면 안된다는 파로 갈리고 있다. 현재 엔씨의 우호 지분은 김택진 사장과 자사주를 합쳐서 17% 정도인데 넥슨이 15%이다(사실상 대주주는 넥슨이지만 우호주를 합치면 엔씨가 앞선다). 그런데 노르웨이 국부 펀드가 2.5%를 가지고 있고 국민 연금이 엔씨소프트로 손해가 커져서 주식을 자꾸 줄여가고 있다. 2014년에 10% 선이던 것이 현재는 6% 후반 정도. 주식을 매입할 때 엔씨 정도의 규모는 % 단위로 매입이 쉽지는 않다. 그런데 국민 연금이 자꾸 팔고 있고 만약 노르웨이 펀드가 넥슨한테 넘겨버리면 김택진 사장의 우호 지분을 넥슨이 쉽게 넘기게 된다.

엔씨의 주식이 너무 떨어지면서 김정주 회장과 김택진 사장의 사이가 틀어진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엔씨가 아무리 분위기가 안 좋아도 1년에 순 이익으로 2천억 이상은 가볍게 버는 회사이며 충성도 높은 고객도 많다. 그리고 넥슨은 현재까지 고사양 플래그십 MMORPG 분야에서 별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8]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고사양 MMORPG를 포함해 4개의 MMORPG를 돌리는 엔씨는 매우 매력적인 인수 합병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주가 방어의 일환으로 2014년 연말에 680억 원을 배당했다. 블소 개발비 500억보다 큰 금액인데 배당이 분명 주주 가치의 실현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사실 주주들이 듣고 싶은 것은 680억을 들여서 리니지 3나 아이온 2가 나와서 주식을 확 끌어올려주는 것이다. 배당이 나쁘지는 않지만 배당 규모가 좀 과했고(전년 대비 4.8배) 너무 주가 방어 성격이 강한데다가 2014년 12월에 리니지와 블소에 너무 과도한 캐쉬템을 살포한 것이 맞물려 배당의 긍정적인 효과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편.

2015년 1월 27일 넥슨이 엔씨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공시하면서 작년부터의 넥슨의 행보가 경영 참여 목적인 것이 확인되었다. 2015년 2월 17일 넷마블과 주식 스와핑을 하여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9] 사실 넥슨의 인수를 점쳤던 주주들에게 통수. 텐센트가 최대 주주로 있는 넷마블에 주식을 넘긴 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냐는 의견. 그리고 넷마블은 당시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이어 성공하며 사상 최고로 고평가된 상태였는데 여기에 프리미엄을 얹어서 샀기 때문에 투자 자체도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의견 때문에 다시 주식이 폭락 중이다. 개인보다도 기관이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회사가 망가지건 주식이 떨어지건 내 경영권 방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결국 2015년 1월 27일에 넥슨 측에서 엔씨소프트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음을 공시하면서 NC와 넥슨 간의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되었다. 이에 따라 넥슨 지분 인수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점상 직행.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넥슨의 이번 경영참여 의사표명의 의도를 '일단은' 이사진 파견을 통한 주가부양 정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넥슨의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5년 2월 16일 넷마블의 주식 9.8%를 엔씨소프트가 인수했다. 그리고 다음 날 자사주 전량을 넷마블에 매각했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사 주식 8.9%와 넷마블 주식 9.8%를 맞바꾸기하여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3대 주주로 등장했고 그를 통해 김택진 대표이사에 우호적인 지분이 18.9%가 돼서 넥슨의 15%보다 더 높은 상황이 만들어졌다.

2015년 10월 15일 부로 넥슨이 엔씨의 지분(15.08%)을 시간외 대량거래 방식으로 전부 매각하면서 사실상 관계를 끊게 되었다. 이 지분 중 2%를 김택진 사장이 되사들이면서 다시 엔씨의 제 1주주로 올라서게 되었다. 문제는 넥슨이 방출한 지분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5% 이상 지분을 한 주체가 들고 있으면 5% 룰에 따라 공시를 해야 하는데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예전에는 이 때문에 텐센트가 자금을 동원하여 지분을 빨아들였으리란 추측을 바탕으로 넥슨과의 분쟁에서 최종 승리자가 텐센트라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다. 기사

가장 유력한 사안은 한국 국내의 기관투자자들한테 분산해서 매도했다는 설이며, 대량 인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이 대량매도를 한 이후 2018년 1월 18일 기준으로 대주주 순위는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12.34%), 김택진 및 특수관계인(11.98%), 넷마블게임즈(8.89%), 슈로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리미티드(7.10%) 네 주주 뿐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지속적으로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주식시장 내에서 매집해서 늘렸고, 넷마블게임즈는 원래 엔씨소프트의 자사주였으며, 슈로더신탁운용은 ETF펀드 자산운용을 위해 역시 국민연금처럼 장내에서 매집해서 늘린 것이기 때문이다. 즉, 넥슨이 블록딜로 처분하여 주식을 늘린 대주주는 엔씨소프트 내에 단 하나도 없다. 여러 기관투자자한테 소액으로 매도했다는 설이 정설. 확인하기 좋은 방법은 엔씨소프트 주식을 1주라도 매입한 다음, 엔씨소프트 본사에 방문해서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하는 건데 주가가...

2015년 10월 15일 넥슨이 엔씨의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회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종결됐다.

2.7. 2017년

2017년 5월 넷마블이 상장함으로써 한국 게임업계 시총 1위를 넘겨주게 되었다.

2.8. 2019년

2019년 7월 5일 최대주주가 김택진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이 변경되었다.[10]

2.9. 2021년

2.9.1. 상반기

2021년 2월 3일 주가 100만 원을 돌파했다. '블레이드&소울 2' 신작 기대감 때문이다. 거시적으로는 코로나 테마와 양적 완화 수혜를 입기도 하였다. 이에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22조를 넘었다.

2021년 3월 29일,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한국의 게임업계에 지금까지 쌓여왔던 불만이 폭발한 여파로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이 발생하여 주가가 83만 원까지 떨어졌다.

21년 6월 트릭스터M으로 그나마 숨통을 틀었지만 트릭스터M이 함량 미달의 물건으로 나온데다, 카카오게임즈에서 나온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기존의 리니지 유저들을 뺏기고 있는 실정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9.2. 중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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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에 발생한 문양 시스템 롤백으로 인해 린저씨들이 분노했으며 이후 MZ세대라는 돈줄고객 영입[11]을 위해 트릭스터M을 내놨으나 트릭스터 스킨을 씌운 리니지라는 혹평을 받으면서 대실패한다. 이때부터 엔씨소프트의 침체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설상가상으로 리니지라이크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리니지의 운영에 불만을 가진 린저씨들이 이전하면서 매출 1순위도 빼앗겼다.[12] 설상가상으로 엔씨소프트의 또 하나의 메인 IP인 블레이드 앤 소울의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 2가 8월 26일 출시했음에도 사이버펑크 2077급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지며 주가가 70만 9천 원으로 곤두박질쳤고 이는 지상파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언급되었다.# 결국 다음날 주가는 5만 원이나 더 폭락하여 70만 원 선이 붕괴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에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빼앗긴 엔씨는 모바일 게임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2를 8월 26일 출시할 예정이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PC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의 정식 차기작으로 전작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엔씨 특유의 과금요소가 블소2에도 들어갈 것으로 모든 게이머들이 예측하고 있다.

2021년 8월 26일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한 이후 그동안 쌓여왔던 악재들이 한방에 폭발하면서 기관들의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있다. 25일 83만 원대로 마감했지만 26일 0시 블소2가 공개되고 26일 77만 원 시작이라는 엄청난 갭하락을 보이며 결국 당일만 -15%를 찍고 이어 27일에는 추가로 -7% 하락하여 2020년 5월로 돌아가버렸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하향조종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단계로 낮추는 가운데 주가의 저점을 예상하기 힘들다고 보는 시각마저 나왔다.

이 상황을 반영하듯 2021년 8월 30일 외국계 대형 투자 회사인 블랙록이 보유한 6.05% 지분 중 4.86%를 제외한 1716억 원 규모를 매각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알려졌다.# 보유 지분이 5% 미만일 경우 매각 사실을 공시할 의무가 없음에 따라 블랙록이 차후 손쉽게 발을 뺄 수도 있다는 신호가 생긴 것이다.

엔씨는 어떻게든 주가 사수를 위해 블소2가 매출 3위임을 강조하면서 최근 시스템 개선으로 유저수가 증가했다고 언플을 하는데도 주가 폭락세가 여전해보이자, 엔씨소프트 스스로 자사주 30만 주가량을 매입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가까스로 60만 원 선을 지킨 61만 6천 원으로 방어했다. 하지만 이는 폭탄을 스스로 짊어진 임시방편이라는 분석이 많다.

60만 원 선도 간당간당한 엔씨소프트는 체질 개선보다 중국시장 출시라는 사업확장을 선택하면서 또 쉬운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비공개로 맺었다.# 이외에도 리니지M이 러시아에서 성공하자 리니지 2M마저 러시아어 티저 사이트를 내며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다. 그런데 중국 퍼블리싱은 상당히 부정적인 전망[13]이 많다.

연이은 주가 하락에 지상파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기에 이르렀으며, 60만 원을 유지하던 주가도 9월 7일 기준 붕괴되었다. 종목 토론장을 보면 엔씨소프트를 칭찬하는 글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거의 8~90% 이상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비판 글이었다.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유저를 대했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2.9.3. 하반기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리니지W의 1권역권 전세계 글로벌 동시 출시로 마지막 리니지라고 언급하고 매출면으로 나름 선방할 것이라 기대감 때문에 다시 주가가 60층을 재진입해 65층까지 나름 복구했고 리니지W 출시 전날에는 어느 기사로부터 100만주가 복귀하냐는 설레발도 있었다.
파일:ncsoft_주가_20211104.jpg
리니지W 출시 당일 10% 이상 하락한 주가

리니지W가 출시된 2021년 11월 4일, 개장 직후 10여분간 60만 원대에서 59만 원대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개장 20분만에 거래량 40만을 돌파하며 주가는 57만 원대까지 급락했다. 전일 대비 12% 이상 빠진 것. 전날 김택진 부부가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영향이 있다는 의견도 있고 외국인 매도가 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14] 59만 5천원, 전일 대비 9.44%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대조적으로 리니지W와 동종 경쟁 관계 게임으로 해석되는 오딘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이 날 9만 1200원을 찍는 결과를 냈다. 게임사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장중에서 2.47% 상승하는 반사 이익을 누렸다.

결국 기사로도 나왔다.

11월 4일 장 시작부터 폭락이 시작되어 전일 65만 7천 원 대비 10퍼 이상 빠진 58만 6천에서 오르락내리락했고, 불과 장 개장 1시간만에 58층마저 붕괴하고 57만 원까지 급락했다. 얼마나 큰 폭인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10월 13일 이후 3주간 연속 상승장으로 쌓아온 주가가 한방에 날아가버린 상황이다.[15] 퍼센티지로도 전술했듯 10% 이상이고, 금액으로 보면 8만 원 이상이 날아간 셈이다. 리니지W가 서버 문제로 첫날부터 논란에 휩싸여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은 데다가, 매수 호가는 이미 50층 아래로 붕괴해버린 상황이라 제 2의 대하락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다 장 마감 1시간 정도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급격한 매수가 이어지며 59층을 회복하고 60 턱밑까지 올라갔으나, 결국 거기서 다시 하락하면서 60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되었다. 종가는 59만 5천 원, 전날 대비 9.44% 하락했다. 한국 대형 게임사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서버 문제와 버그로 인해 게임성에 관해 실망한 평과 김택진 사장 일가가 화천대유에 관련되면서 외국인의 매도가 시작되자 출시당일 한때 57만 원까지 대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쯤되면 엔씨소프트는 더이상 매력적인 우량주가 아님을 증명한 셈이다.

특기할 점은 8월 27일 이후 외국인 매도량이 최대치를 찍었다는 것과, 국내 기관에서도 매도량이 압도적이었다는 것. 당일에는 기관 매수량이 더 높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는 정확히는 증권사만 해당이고, 전체 거래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압도적인 매도량을 찍었다. 안 그래도 리니지W의 퀄리티가 기대 이하라 출시하자마자 떨어질 거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전날 김택진 부부의 대장동 개발 사업 연루 의혹 기사가 터진 영향까지 겹치면서 무시무시한 대폭락이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월 5일은 다시 60만 원을 돌파하고 63만 원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62만 4천 원에 장마감되었다. 첫날에 비해 오른 이유는 아무래도 작품성보다는 리니지W가 그나마 매출을 첫날 4위를 달성한 결과가 주가 호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16] 그렇다고 이게 회사에게 있어 호재냐 물으면 그렇다고 답하긴 어려운데, 개인 주주들은 잔뜩 빠지고 그 물량을 외국 및 국내 기관이 잔뜩 사들여 나온 상승장이기 때문. 대부분의 기관들은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단타를 위한 주식을 사지 장기적인 배당주 목적으로 구매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개미를 낚는 상승장(소위 올렸다 떨어뜨리기)이며, 오늘 오른 주가는 내일 언제든지 빠져나갈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회사나 개인 투자자에게 있어서 절대 호재라고 볼 수 없는 추세다. 물론 단타로 어제 저가로 들어와서 오늘 매도한 사람들만 이득봤다

11월 8일에는 장이 열리자마자 순간적으로 급등했으나, 곧바로 곤두박질치면서 63만 5천 원 주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더욱 떨어져 순간적으로 전일 대비 음봉까지 갔다가, 다시 소폭 올라서 최종적으로 62만 9천 원으로 마감되었다. 결과적으로 양봉이기는 하나 5천 원이라는 근소한 수치로, 신작을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9일에는 시작부터 근소하게 음봉이었고, 중간에 잠깐 양봉세로 가는 듯했으나 다시 음봉세로 들어섰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변동 자체가 크지 않았고, 결과는 전날보다 2천 원 떨어진 음봉. 언론지 상에서는 엄청난 물량의 호재 홍보 기사들을 쏟아냈지만, 이것이 주식 여론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극히 미비한 수준이었다.

11월 10일에는 장이 열리기 직전까지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돌리고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언플 기사가 쏟아졌으나, 정작 장이 열리자 이를 대놓고 비웃듯 시작부터 전날보다 크게 떨어졌다.[17] 그리고 결국 단 1분도 양봉에 진입하지 못한 채 음봉으로 마무리되었다. 종가는 60만 5천 원. 전날 대비 2만 2천원, 퍼센티지로는 3.51%가 떨어졌다. 10일 현재까지 추세를 보면 5일에 단 한 번 급등한 것을 제외하면 지표가 좋지 않다.[18] 물론 주식에 절대적인 것은 없으니 또 어떤 이유로 올라갈지는 알 수 없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리니지 본가의 신작을 출시했는데 일주일 동안 큰 상승을 기록한 날이 단 하루밖에 없는 것만 봐도 리니지W의 성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게다가 출시 초반의 매출이 BJ 프로모션으로 뿌린 돈으로 이룩한 거짓 매출이라는 의견이 강한 상황이라, 표면적인 흥행세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는지에 따라 이후의 추이가 결정될 것이다.[19]

11월 11일에는 장이 개장되자마자 고작 몇 분만에 8% 이상 오르는 폭등을 보였고, 이후 70층까지 돌파하는 등 쇼크 이후 최대폭으로 폭등했다. 그리고 장중 기어코 30%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물론 리니지W에 대한 언플 기사들이 미친 영향은 아니고, 이날 컨퍼런스에서 차기작을 미르4처럼 NFT방식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한 마디로 리니지W의 흥행을 기대한 게 아니라 차기작인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20] 엔씨가 기획 중인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반면,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분야 자체가 한창 성장 중인 데다 해당 분야에서 미르4라는 가까운 성공 사례가 있다. 그런 만큼 엔씨라는 브랜드에 쌓여온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구체적인 구조를 제시할 수 없는 애매한 '개발 전망'에 전도유망한 분야를 끌어들여 기존의 실패를 가리는 편법인 셈.[21] 그러나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만큼 그 기대감을 단번에 꺾을 방법도 한정적이라, 기업 차원에서는 굉장히 절묘한 편법이다.

NFT 게임 개발 선언과 동시에 주가가 30%나 치솟아 78층까지 폭등하며 우량주 출신다운 저력을 보였으나 폐장 이후 단 한 명이 3천억을 쏟아부어 올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가조작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리니지W가 저퀄리티 게임이란 평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달 후 지났음에도 한국, 대만에서 여전히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주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가는 점차 폭락해 다시 60층으로 내려갔고 60층 유지냐 59층 재진입 기로에 섰다.

물론 해당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면 개발사로서의 엔씨에 대한 평가도 반전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게임이라고 해서 과금유도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22] 지금까지 엔씨가 보여온 저열한 개발력을 감안하면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올 거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해당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조차도 없기 때문에 리니지W의 성적이 눈에 띄게 폭락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가가 크게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었다.

그런데 장이 마감되고 난 뒤, 엔씨소프트의 주식이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이라는 이유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투자자 단 한 명(혹은 그 계좌를 같이 쓰는 집단)이 하루 만에 엔씨소프트 주식 약 50 만주를 순매수했다는 뜻인데, 주당 평균 60만 원으로 단순계산해도 무려 3천억 원어치이다. 하필 실적 발표를 하는 날, 그것도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났다는 소식이 나왔는데도 NTF 게임 소식 하나만으로 개인이 저만큼 매수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작전이라는 의심을 크게 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하필 11월 11일이 11월 옵션 만기일인지라, 엔씨소프트 주식의 콜 옵션[23]을 구매하고 직접 대량 매수를 통해 주가를 올린 뒤, 높아진 종가로 옵션을 청산받아 큰 이익을 보려는 계획일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다만 이 콜 옵션 음모론에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진짜로 작전을 펼치는 세력 혹은 개인이 있다면, 이렇게까지 소위 '어그로'를 잔뜩 끄는 방식을 고를 리 없다는 주장이다. 진짜로 주가조작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 했다면 수천억 대의 자금을, 단 한 사람[24]이, 단 하루만에, 그것도 게임업계 대장주[25]에다 쏟아부어서 혼자 끌어올려버리는 이런 기괴한 방법은 절대 골라선 안 되는 방식이다. 금융시장을 넘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질 만큼 주목을 끌었으니,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 당국 전체가 작전 세력 혹은 개인을 조사할 게 뻔한데 굳이 이런 위험천만한 방법을 시도한 이유를 찾을 수 없기에 나온 반론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는가 싶은, 이 유례를 찾기 힘든 사건에 온갖 추측과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법조계와 정치계에 이미 로비를 끝냈다는 아주 전통적인 음모론부터 시작해서, 코인으로 엄청난 거액을 만진 개인또다른 린저씨이 주식 시장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저지른 짓이란 이야기, 심지어는 엔씨 윗 사람이 자사주 구매를 넘어 아예 주가조작으로 모든 사태를 진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허무맹랑한 추측까지[26] 각종 썰이 횡행하고 있다. 어쨌든 너무나 비상식적인 상황이라 이게 작전이어도 쇼킹하고 아니어도 쇼킹한 상황임은 틀림없다. 여하튼 콜 옵션 작전인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고작 NTF 하나로 개인이 저만큼 매수했다는 것이 극도로 비정상적인 것은 사실이라 이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11월 12일에는 결국 개장하자마자 30분 만에 10%가 넘게 하락했다. 단순 이익실현인지 투자주의의 여파인지는 아직 불명. 이후 -5%대까지 올라오기도 했지만, 결국 오르락내리락한 끝에 -8.52% 음봉으로 마무리되었다. 종가는 71만 9천 원. 크게 하락한 것이긴 하나, 이틀 전의 60만 5천 원보다는 여전히 10만 원 이상 높다. 이날을 끝으로 11월 둘째주 장이 끝났기 때문에 이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는 3주차가 시작될 때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그 수천억대 거래가 일어난 개인계좌에 대해 한국거래소측이 조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관련기사

11월 15일에는 개장 직후 약 10분 정도 급등하는 구간이 있었으나, 이후 약 5시간 동안 전일대비 근소한 음봉인 70~71만 원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장 종료를 불과 30분 앞둔 3시를 기점으로 갑자기 50만 주 이상의 매도 물량이 풀리며 4만 원 가량이 훅 빠져나갔다. 종가는 66만 원으로 전일대비 7.69%가 하락했다. 장마감 직후에 엔씨소프트는 또 한 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는데,# 이에 따르면 단일계좌에서 매수는 단 하나도 없이 무려 53만 주가 순매도 되었다고 하며, 정황상 11월 11일 50만 주를 순매수한 계좌와 동일 계좌로 추정된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 '슈퍼 개미'의 행보 때문에 온갖 추측이 무성했다.[27][28]

조사 결과 정상적인 거래로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경우 개인에게 막힌 공매도 거래 제한을 풀어달라는 개인거래자들의 요구를 물리칠 방법이 없게 된다. 개인의 경우 증거금을 낼 능력이 안 된다고 하여 막았는데, 세력이 돈을 모았더라도 개인 계좌에 통합하여 한 명의 명의로 거래할 경우 충분히 낼 능력이 있음을 이번 사례가 방증하기 때문이다.

16일에는 하루 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70만 5천 원으로 마감되었다. 결과적으론 딱 전날인 15일에 위의 '슈퍼 개미'가 50만 주를 토해내기 직전의 주가가 되었다.

2022년 1월 12일, 마침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가 밝혀지며 각종 음모론들이 해결되었다. 약 70만 주를 매수하고 20만 주를 매도했던 슈퍼 개미의 정체가 회사에서 무려 2천억 원(!) 이상을 횡령해 절반 이상을 주식투자에 쏟아붓는 짓을 저지른,[29]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의 범인 이은식이었던 것이다. #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보가 바로 이 때문이었던 것. 참고로 이 자는 이것 외에도 각종 주식투자에 손댔다가 760억원을 날린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주가조작 작전은 아니었고, 진짜 주알못이 벌인 짓이었다는 게 저번 대량매매 사건의 결론(...).

참고로 이 이은식이 횡령한 금액은 1880억인데 어떻게 3천억 대 주식을 거래했는가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실제로 이은식이 NC 주식을 사들인 데 쓴 금액은 3~4백억 대로 추정한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개인전문투자자 제도와 차액결제거래(CFD)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일정한 규모 이상의 주식 거래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의 심사를 거쳐 '개인전문투자자' 자격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자격을 얻으면 일부 특정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차액결제거래(CFD)'는 자기가 가진 자본금의 2.5~10배까지의 레버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종의 유사 공매도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3~4백억 대 횡령금으로 무려 3천억 대 주식을 사들일 수 있었던 것. 다만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이은식은 이 주식거래로 약 300억 대 손해를 입어 투자한 횡령금 거의 전부를 손해봤다. 이미 동진쎄미캠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본 횡령범이 그걸 만회하기 위해 CFD까지 동원했지만 세상의 관심만 잔뜩 끈 채로 결국 더 큰 손실만 입은 셈. 결국 이 사건 이후 이은식은 더 이상 횡령금을 복구하기 힘들다는 걸 깨닫고 남은 횡령금을 빼돌려 금괴를 사들이는 등 도주를 시도하려다 너무 꼬리가 길게 늘어지면서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2021년 12월 16일 이후 3주차 내내 천천히 변동하다가 75만 원으로 마무리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세인 셈. 그러나 토요일인 20일에 게임위에서 NFT 게임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NFT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던 엔씨 입장에서는 앞날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반응도 갈리고 있는데, 엔씨의 차세대 게임으로 기대를 모은 NFT에 대해 대놓고 저격하는 정부의 입장이 나오면서 주가 폭락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초부터 NFT의 현금성 컨텐츠는 글로벌용이기 때문에 잠깐의 변동이라면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큰 타격이 없을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30] 다만 비슷한 입장의 선배인 위메이드와 비교하면, 엔씨는 전통적으로 내수시장 의존도가 극에 달한 회사이기 때문에 NFT를 위해 강제로 글로벌 진출하는 것도 마냥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법 때문에 불가능할 뿐, 외국에서는 NFT가 이미 각광받는 분야인 만큼 경쟁자도 많다.

4주차에는 큰 변동은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계속 근소하게 떨어졌다. 첫날엔 게임위 발표를 의식한 듯 장중 초반에 급락했으나, 이후 천천히 올라왔고 마감 때는 2천 원 음봉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평일 내내 아주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딱 2천원 양봉이었던 수요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근소한 음봉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큰 변화 없는 한 주가 되었다.

2021년 12월 초반 10여 일 동안 주가는 70만~70만 원대 초반을 꾸준히 유지했다. 폭락 당시 13조 원대까지 떨어진 시가총액이 리니지W의 출시 및 홍보, 그리고 NFT 선언 언론플레이를 통해 꾸준히 주주들의 투자를 받아 15.9조까지 회복된 것을 감안해 NC소프트의 내외로 큰 이변이 없는 한 한동안 이 주가가 유지됨이 전망된다. 3주차에 들어서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음봉세가 이어지며 60만 원 중반을 기록했다.

2.10. 2022년

2.10.1. 상반기

2022년이 넘어온 후 첫날에는 오르다가 다음날부터 음봉을 이어가더니 1월 5일 목요일에는 잠깐이나마 59만 원대를 보이기도 했다. 리니지W의 매출에 대한 실체[31]도 어느 정도 돌고 있는 상황인지라 늘 그렇듯 명확한 비전 없이 실적에만 목을 매는 엔씨의 태도는 여전하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 물론 아직 완전히 60만의 벽이 깨진 건 아니고 1월 5일 종가는 60만 1천 원으로 아직 60만을 지킬 수도 있고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3일 연속 하락한만큼 1월 첫째 주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데드 캣 바운스로 인한 일시적 상승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나마 간신히 회복된 주가가 다시 블소2 출시 이후 폭락한 수치로 되돌아갈 조짐을 보인다는 뜻이기도 하다.

1월 6일 금요일에는 상승장으로 이어가서 62만 원까지 올라가나 싶었으나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서 전일보다는 소폭 오른 60만 5천 원에 장마감했다. 블소2 출시 후 이틀 동안 폭락한 주가가 65만 9천 원[32]보다 더 낮아진 주가인데다 가장 바닥을 찍었을 때에도 55만 8천 원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더 낮아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33][34]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의 주범이 바로 엔씨소프트 NFT 발표후 상한가를 치게 만든 주알못임이 드러났지만 그렇다고 그게 주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목요일까지는 그럭저럭 60만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1월 14일 금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57만선으로 바로 주저앉아버렸고 다시 오르나 싶었지만 결국 58만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58만 3천 원으로 장마감했다. 물론 주가가 내려가는 만큼 위기의식을 엔씨가 느끼는지 리니지W에서 TJ 쿠폰을 뿌리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미 망작으로 평가받는 리니지W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에서 불리한 점수들을 삭제해 5/5 만점으로 조작하는 등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로 여론을 호도하는 시도를 했다.

결국 1월 20일 10시 26분 기준 주가는 57만 7천 원으로 내려 앉아버렸다. 그 다음날인 21일에는 주가가 더 내려가 56만 5천 원으로 장마감. 2022년이 오면서 리니지W의 급격한 유저 수 감소는 물론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는[35] 모습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짓만 계속 반복하고 있는 모습에 민심도 이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듯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1주일 만에 작년 장마감 최저가인 55만 8천 원이 1만 원도 채 안되는 수준으로 다가왔으며 52주 최저가였던 55만 5천 원과 비교해도 고작 1만 원 차이. 사실상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다 동원했음에도 엔씨는 돌아서버린 민심을 붙잡는 데 실패했다.

1월 25일 드디어 2021년 장 마감가 중 최저가인 10월 12일의 55만 8천 원 타이기록으로 장을 마감했다. 단, 타이기록을 찍은 다음날인 26일은 내내 상승장이었고 56만 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튿날에는 다시 하락하여 53만 6천 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작년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월 28일에는 개장 직후 또 하락세를 이어가 최저 52만 2천 원까지 내려갔다가, 오후가 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전반적인 반등 흐름과 함께 약하게나마 같이 주가가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마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상승세가 꺾이더니 결국 전일과 같은 53만 6천 원으로 마감하며 53층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써 새해 첫달 마지막 주식 거래일(1월 31일은 설연휴라 장이 열리지 않는다)의 주가를 작년 대비 경신된 최저가 기록 수치로 끝맺었다.

설연휴가 다 지나고 장이 열린 첫날인 2월 3일, 오전엔 52만 원대에 진입하는 등 하락장을 겪었으나 오후 부분적으로 반등에 성공하여 53만 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날인 2월 4일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개장 초반에는 주가가 급락하여 51만 7천 원까지 내려갔다가 부분적으로 반등하여 장마감 시점의 주가는 전일대비 2천 원 하락한 53만 원을 기록, 또다시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으나 일단은 53층에 턱걸이로 머무르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 주에는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타 2월 7일 월요일부터 1만 원 오른 54만 원으로 마무리했음은 물론 이틀 동안 보합을 이루다가 2월 10일에 55만 원으로 올라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8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덕인 듯하다. 역시 오일 머니 그러나 2월 11일 금요일에는 장이 열리기가 무섭게 주가가 추락하여 당일 최저가가 50만 9천 원을 기록할 정도로 무너져내렸다. 심지어 이 날은 당일 최고가도 54만 3천 원에 불과하여 개장 시간 내내 단 한차례도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저 최고가도 개장 직후 시점에서 기록된 수치였으며, 장이 열려있는 동안 주가는 단 한번의 반등 양상도 없이 시종일관 우하향 곡선을 그려 장마감 전에는 51층까지 내려오고 말았다. 결국 전일 대비 3만 9천 원 급락한 51만 1천 원으로 장을 마감, 전일까지의 상승세가 무색해지는 폭락과 함께 51층 극초반대로 주저앉으며 지난주 금요일에 기록했던 신저가 기록을 1주일 만에 새로 썼다.

2월 14일 월요일에는 개장 직후 지난주의 하락세가 이어져 한때 49만 7천 원까지 주가가 무너졌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여 50층 위로 복귀했다. 그러나 장마감 시점의 주가는 지난주보다 오히려 1천 원 더 떨어진 51만 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2월 15일 화요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신작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프로젝트R을 비롯한 신작 5개 게임 영상을 내놓으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때 52만 8천 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그렇지만 이내 상승세가 꺾이고 다시 주가가 빠진 결과 폐장 시점에는 도로 51층으로 내려온 51만 3천 원으로 마무리했다. 거기다 폐장 이후 수익 발표에서 전년대비 마케팅비 122% 증가, 인건비 증가로 인해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54.51%, 순이익이 32.54%나 빠졌다는 발표가 나오는 악재와 동시에 근시일 내에 북미와 유럽권에 리니지W를 출시하며 NFT를 적용시키겠다는 발표를 했기에 잘해야 주가 유지, 못하면 주가 폭락으로 이어질 듯하다.

2월 16일은 전날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이 대폭 감소한 소식 때문에 장이 시작하자마자 급락하여 최저 47만 4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조금씩 회복하여 48층 이상으로 올라왔지만 최고점도 49만 7천 원에 그쳐 끝끝내 50만선을 복구하지 못했다. 결국 전일 대비 2만 5백 원(4%) 하락하면서 종가는 50만 원대를 뚫고 내려가 주당 49만 2500원으로 마감했다.[36][37] 2월 17일에는 전날의 하락세로 인한 반등이 일어났으나 18일에는 16일과 같은 주가로 마감, 5주 연속으로 금요일마다 지난주의 저가 기록을 경신하는 양상을 이어나갔다.

2월 21일에는 내내 하락장 끝에 49층까지 무너진 48만 4천 원으로 마감했다. 다음날인 22일에도 하락세는 멈추지 않아 장마감 시점의 주가가 46만 2500원을 기록했다.[38] 23일에는 최근에 연속으로 하락장을 겪은 탓인지 데드 캣 바운스 효과로 보이는 상승장을 맞이했다. 하지만 장중 최고가가 전일 종가 46만 2500원에서 고작 1% 높은 46만 6500원이었으며 장이 끝날 때는 전일보다 겨우 1천원 오른 46만 3500원으로 마감했다. 심지어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잠깐잠깐씩 음봉을 보이기까지 했다.

2월 24일 조금씩 하락하던 도중이었으나 오전 11시 50분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는 악재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도가 벌어지며 방산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그 결과 폐장 당시 44만 8천 500원으로 마감했다.

2월 25일 장이 열리자마자 0.8% 하락으로 시작했다가 20분에 걸쳐 1.3%를 회복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상승세 없이 현상유지중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모든 주식이 하락장을 보였던 어제와는 달리 대부분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엔씨는 그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끝내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1.0% 하락한 44만 4천원으로 장마감했다. 그리고 가격이 내려오면서 상한가조차 60만원이 깨졌다. 거기다 이번 주에는 리니지W에서 신서버를 어레인을 내자마자 이틀만에 하딘 서버를 추가로 또 내놓으며 패키지도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다음주 월요일인 2월 28일은 전주보다 500원 떨어진 44만 3500원으로 장마감했다. 3.1절 공휴일을 넘긴 후 3월 2일과 3월 3일에는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 2일에는 45만 2천원, 3일에는 45만 9500원으로 46층 회복을 목전에 두었다. 그러나 금요일인 3월 4일이 되자 주가는 또다시 곤두박질쳐 44층까지 무너진 43만 7천원으로 장마감했다. 이 날의 주가도 2월 11일 때와 마찬가지로 장중 내내 우하향으로 추락하며 단 한차례의 반등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전일대비 2만 2500원(4.9%) 급락한 주가로 또다시 신저가 기록을 경신, 매주 금요일의 신저가 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시가총액은 9조 5,939억을 기록하여 마침내 10조원선이 붕괴되었다.

3월 7일, 전주보다 2.86% 하락한 42만 4500원으로 다시 한번 최저가를 갱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사우디 국부펀드의 적극적인 주식 매수로 3월 8일 이후로는 놀라운 상승장을 기록 중이다.[39][40]#

하지만 3월 14일 다음 주 월요일이 되자 아침에는 오르나 싶더니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다시 추락하여 44만원대로 내려앉았다.[41] 15일은 오락가락하던 끝에 딱 44만원으로 마감했다. 단 이 시점 이후로는 관심이 시들해지는 것도 있고, 특별한 변수도 없어서 여느 주식과 비슷한 소강 상태를 띄고 있다.

4월 18일, 전일보다 1.02%가 빠진 43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 동안 신작게임 5종을 개발중임을 발표했으나 블소2에서 워낙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은 유저들은 여전히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엔씨의 막장 행보로 인해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불신의 이미지가 뿌리깊게 박힌게 반영이라도 된 듯, 여전히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후 이틀 동안 1000원, 500원 소폭 올라가는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으나 목요일에 3천원이 빠지고 금요일에는 한술 더 떠서 14,500원이나 빠진 422,500원에 마무리되며 이전에 기록했던 신저가 417,000원에 가까워지고 있다.[42] 5월에 기업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증권사들도 3월 이후 추가 매수 기사를 내고 있지 않으며 매출 전망조차 전보다 소폭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것으로도 악재로 여겨지고 있다.[43] 특히 리니지W 프로모션 BJ들의 발언이 퍼진 것도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44] 결국 4월 25일 장 시작부터 414,000원을 찍다가 반등 후 장이 끝나갈수록 같이 하락하며 412,500원으로 마감했다. 다음날은 그래도 3일이나 연속 하락장을 맛보았기 때문에 그래도 좀 가격이 올랐으나 다음날 4월 27일에는 무섭게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45] 이대로 30층도 뚫을 것 같다는 말이 오가기도 했다. 물론 그나마 선을 유지하면서 410,000원에 종료되긴 했지만 결국 신저가를 갈아치워버렸다.

5월 10일, 결국 40만원선이 붕괴되어 신저가 396,500원을 달성했다. 이 날 저점을 찍은 후 오르긴 해 종가 자체는 40만원대로 마쳤으나 다음날인 11일 도로 하락해 398.500원으로 마쳤다.

다만 기업설명회가 있는 다음날엔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영업이익을 보여주며 10%나 반등했다. 물론 아직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보고이지만 실적이 안 좋던 4분기 발표는 일부러 장이 끝나고 한 것에 비해 일찍 발표를 한 걸로 보아 실제로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46] 다만 반짝 소식에 올랐을 뿐 다음 주 월요일은 439,500원에서 무려 19,000원이 폭락한 420,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만 잘 나왔지 차후의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47]

결국 불안한 비전을 내비치듯 6월 29일 기준으로 388,500원까지 하락했다. 그 다음날인 6월 30일 기준으로 하루 만에 10%가 넘는 수준인 349,500원으로 폭락하는 상황에까지 직면했다.

2.10.2. 하반기

7월 기준 주가 변동은 비교적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리니지W의 BJ 지원 중단, 순위 하락, 버그 이슈 등 산적한 문제들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지금 인력으로 최대한 유지하겠다며 신규 채용 잠정 중단이라는 최악의 악재[48]까지 터지면서 당분간 반등은 기대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와중에 올해 하반기 출시라고 호언장담하던 쓰론 앤 리버티, 일명 프로젝트 TL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로 연기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359,000원으로 급락을 이어갔다.

9월 기준으로는 다시 37만대로 회복이 되었지만, 엔씨쪽에서 이렇다 할 소식도 없는 감감무소식 상태라서 30만원대인 주가가 36만~38만을 왔다갔다 하는 상태이다가 9월 22일 347,0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오랜만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9월 23일엔 추가적으로 17,000원이 더 빠지며 종가 330,000원을 기록했다. 이 추이는 2021년도 엔씨 쇼크로 인해 지속적으로 주가가 빠지던 당시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11월 7일 기준 일단 40만원대까진 회복했지만 41만원까지도 올라갔다가 40만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결산에서 순이익이 다시 우상향이 되었다는 내용과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 최적화 문제 등 버그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매도 덕에 12월 4일까지 47만원으로 회복하며 50만원대 탈환을 보고 있었으나 12월 5일이 되자마자 또 폭락하며 45만 5천원이 되었다.

2.11. 2023년

2.11.1. 상반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운영과 린저씨들의 끝없는 지갑열기로 버티면서 분기 실적발표와 2023년 상반기 출시로 미룬 쓰론 앤 리버티 디렉터스 컷을 발표했으나 어느 언론사에서도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관해 삼성증권에서는 엔씨의 연이은 매출하락과 쓰론 앤 리버티 마케팅 투자가 눈앞이라서 주가 상승률에 대한 희망은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방증하듯 디렉터스 컷 프리뷰를 공개한 뒤 이틀 뒤에 주가가 반짝 증가했을뿐 이후부터는 주가가 반등하지 않았고 되려 매일매일 주가가 하락하는 중이다.

이후 조금씩 반등하면서 47만원대에 머물면서 50층 재진입이 가까워질듯 보였다. 그리고 1월 26일 쓰론 앤 리버티 유저들을 모아서 진행하는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4500원 밖에 오르지 않으면서 50층 재진입에 실패했으나 DB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그래도 엔씨의 신작이라며 기대감을 표하며 주가 예상선을 60만원으로 상향판단했다.[49][50]

2023년 2월 9일, 엔씨소프트의 2022년 4분기 실적이 적자 전환으로 돌아섰다는 발표가 나면서 40만원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2월 9일과 2월 10일 양일간 거의 10%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2월 10일에 428,000원으로 주저앉았다. 신한투자증권에서는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51]으로 하향하기도 했다.# 증권전문가들 모두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보이며, 2분기에 출시할 쓰론 앤 리버티의 결과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는 여파를 맞으면서 3월 10일 40층도 무너지고 39층에 안착했다. 별다른 투자 매력이 없다보니 주가는 풍전등화로 4월 초에는 38층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쓰론 앤 리버티 3분기 연기가 스멀스멀 다시 나왔으나 새 게임을 홍보하며 38층을 유지했다.

그러나... 게임학회가 제기한 김택진 일가의 임원진 차지와 그로인한 무책임한 가족경영, 임원진과 현장 개발진들간의 너무나도 벌어진 임금격차 문제가 마침내 수면 위로 불거져나왔다. 그리고 이에 반발한 노조가 설립되어 민주노총에 가입했다. 이 노조가 이 임금격차와 무책임한 가족경영에 반발한다는 성명을 낸 이후 37층 초반으로 하락세를 걷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의 베타테스트 발표 후 39만원대까지 뛰어오르면서 40층 재진입이 목전이었으나 저조한 1분기 매출 발표에서 매출이 무려 40%나 하락했고 영업이익이 60%나 하락하는 등 이익이 엄청 줄어든 결과가 나오자 37층으로 하락했다. 쓰론 앤 리버티의 CBT 오픈 당일까지 나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픈 이후 커뮤니티나 CBT 플레이어를 통한 유출 영상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온갖 혹평이 쏟아졌다. 결국 다음날 개장하자마자 5%나 하락하는 패닉 셀이 발생한 끝에 35만 8천원까지 폭락하며 폐장했다.

5월 26일에도 개장하자마자 6%나 하락, 33만 6천원까지 떡락하며 2일 연속 패닉 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가 대폭락은 쓰론 앤 리버티의 혹평이 원인으로 보인다. 5월 27~29일까지 휴일에 들어가면서 엔씨측이 어떻게든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고료를 입금하는 건지 여러 매체에서 호평받은 게임성을 운운하며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고 소수의 매체에서는 혹평에 대한 분석 기사도 올라오고 있다. 어찌되었든 CBT 유저 대다수가 부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주식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다시 장이 열리는 30일에도 25~26일처럼 3일 연속 패닉 셀급 주가폭락이 이어진다면 5월 30일에서 6월 2일 사이에 엔씨소프트 주가는 20만원대 추락도 각오해야한다는 글까지 올라올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다.

30일 장이 오픈되었고 이날도 어김없이 폭락했는데 그래도 26, 27일급 패닉 셀은 아니었으나 2.7%나 하락했다. CBT가 끝난 다음날인 31일 장이 오픈되자마자 31만원선으로 폭락했다가 갑자기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32만원대로 복귀, 결국 32만 1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52] 그렇게 CBT 기간동안 총 15%에 근접하는 주가가 폭락하면서 엔씨는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한 사활을 더더욱 걸어야 하는 상황인데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53] 6월 1일 다시 장이 열리자 증권사측에서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엔씨의 국내 및 대만 매출은 일단 보증수표"라며 이야기한 영향인지 이번에는 2천원 소폭 상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보합으로 마감됐다. 다음날인 6월 2일도 비슷한 패턴으로 오전 중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오후로 접어들며 재차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결국 31만 9,500원으로 주저앉아 32만원 지지선이 붕괴되고 말았다.

2023년 6월 5일에는 리니지M의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탈환 소식 덕에 겨우 500원 올라서 32만원에 재진입했지만, 현충일 다음날인 6월 7일, 그리고 그 다음날인 6월 8일에 연일 매도세가 이어졌다. 결국 6월 8일에는 52주 최저가인 311,000원으로 떨어지며, 31만원대 방어선도 위태로운 모양새를 보였다.

2023년 6월 12일 아침부터 폭락조짐을 보이더니 결국 30만 8천원이라는 신저가를 기록, 폐장때는 30만 9천원을 기록했다. 사실상 30층대 마지노 선까지 폭락한 상황이며 호재 소식이 없다면 20층 추락이 목전에 온지라 엔씨 주주들은 뒷목잡기 직전이다.

6월 13일 개장하고 다시 주가 상승을 이어가 종가 31만 2500원으로 31층에 재진입하며 장을 마쳤다.

6월 14일 개장과 동시에 폭락하더니 30만 6500원으로 신저가를 갱신했다. 그 뒤로 오르락 내리락하긴 했으나 하락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결국 장마감 때까지 보합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전날 기준 4,500원이 떨어진 30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튿날인 6월 15일은 1000원 상승한 30만 9000원으로 장마감.

6월 16일 30만 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층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6월 19일에는 주가가 더 떨어져 30만 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다 다음날인 6월 20일 30만 8500원으로 상승하며 31층을 회복하는가 싶었지만, 하루만인 6월 21일 30만 1500원으로 도로 주저앉아 상승기대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6월 22일에는 약간의 회복세로 종가 30만 30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6월 23일에는 기어코 30만원 선이 무너지나 싶었지만, 종당엔 30만원 선을 복구하며 이틀전과 동일한 30만 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시 공성전의 회사라 그런지 주가로도 공성전을 한다는 반응은 덤.

6월 26일에는 정확히 30만원으로 장마감하며 20층 경계에 도달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6월 27일, 마침내 30만원 선이 뚫리며 29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며칠째 힘겹게 30층을 유지했지만, 결국 무너지기 시작했다. 다음날인 6월 28일에도 이렇다할 반등을 보이지 못한채 전날보다 1000원 더 떨어진 29만 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6월 29일에는 하락폭이 더 커져서 5000원 더 떨어진 29만 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6월 30일에도 하락세는 계속되어 장이 열리자마자 28만원대로 주가가 추락하기까지 했다. 이후에도 전일대비 뚜렷한 상승세는 보여주지 못하고 29만원대 초반에서 주가가 맴돌았다. 그나마 오후부터는 약하게나마 회복세를 타 전일보다는 살짝 오른 29만 5천원으로 장마감했으나, 끝내 30층으로 복귀하는데는 실패했다.

2.11.2. 하반기

월요일인 7월 3일이 시작되자마자 다시 30만대로 진입하는데에 성공했으나 그것도 잠시, 다시 29만원대로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3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29만 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쓰론 앤 리버티를 정식 출시도 하기 전에 30만원선이 붕괴한 것에 위기감을 느낀 건지 갑자기 AI와 관련된 기술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주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전혀 끼치지 못하고 있다.[54]

7월 4일엔 엔씨 주식 보유율 4위인 국민연금공단이 나날이 떨어져가는 주가에 결국 8.3% 보유하던 지분중 22만 9268주(2.1%)분을 대량 매도하며 손절 기색[55]을 보이자 안정성 문제로 결국 주가가 더 떨어져 29만 4천원을 기록했으며, 7월 5일 역시 개장 시점에 약간 상승세를 타는듯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가 꺾여 결국 전일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쳤다.

7월 6일에는 장이 열리자마자 28만 5500원까지 급락하는등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정오 무렵까지 약간 회복세를 보여 29만 5천원까지 도달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전환, 오후 내내 주가가 떨어진 끝에 전일대비 6500원 하락한 28만 7500원으로 장을 마감하여 29만원선마저 붕괴했다.

7월 7일은 국내증시의 하락세와 동반출발하며 약세를 보이더니 결국 28만 1000원까지 급락했다. 심지어 오전 11시경에는 27만 9천원까지 떨어져 28만원선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직후 가까스로 28만원선을 회복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이날 주가는 장중 내내 전일보다 낮은 수치에서 허덕여 당일 고가조차 전일보다 1천원 낮은 28만 6500원에 불과했다. 그리고 장마감 직전 마침내 28만원선의 붕괴가 현실화되어 종가는 전일대비 8천원 내려앉은 27만 95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다시금 갱신해버렸다. 그리고 시가총액은 6조 1,361억원까지 내려와 5조원대로의 추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7월 10일 그동안 개발해온 AI이자 엔씨소프트측이 자칭한 엔씨판 바드 프로그램 바르코를 상표 등록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그에 따른 기대감에 의한 건지 주식이 2일 연속 소폭 상승했다. 실제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타 14일 금요일에는 29만 4500원으로 장마감했다. 그러나 이 기대감은 얼마 안 가 시들해져 바로 그 다음주 월요일인 17일부터 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 셋째주에는 19일 3000원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반등양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28층에서 횡보를 이어간 끝에 21일 금요일 기준 28만 5천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56]

7월 24일 기어코 하락세의 가속화가 본격화되어 전주 대비 9천원 내려앉은 27만 6천원을 기록, 2주만에 또다시 28만원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다음날인 7월 25일에는 27층조차 단 하루만에 붕괴되면서 26만 9500원을 기록했고 시총마저 5조원대로 주저앉았다. 이틀 연속으로 신저가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반등의 기미라곤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수요일인 26일 역시 개장과 동시에 급락세가 그대로 반영되어 당일 최저가 25만 5000원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오후 들어 주가가 약간 회복되어 26층으로 올라왔지만 장중 내내 전일대비 하락한 수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끝에 장마감 시점의 종가는 전일대비 9천원 하락한 26만 500원을 기록하며 25만원선 경계 지척까지 추락했다.

다시 8월 8일까지 조금씩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27층까지 올라갔으나 8월 9일날 엔씨가 발표한 2분기 결산표에서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 71% 하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이날 23년 10월 출시예정이던 쓰론 앤 리버티를 23년 12월로 2차 발매연기를 발표하면서 주가는 다시 5%나 하락하는 떡락이 발생하며 26층으로 다시 굴러떨어졌다.

그렇게 번역 및 3D 캐릭터를 생성해주는 생성형 AI 바르코를 출시했으나 반응은 시큰둥한데다가 주가는 나날히 하락하면서 8월 18일 기준 24만원대로 추락했다.

8월 18일에 웹젠과의 저작권 소송 관련 1심에서 일부 승소를 받아내었다. 추후 타 게임사들이 리니지라이크 출시를 주저하게 만드는 영향을 줄 수 있는 판결이었으며 양사는 1심 결과에 불복해 2심으로 넘어갔지만 어쨌든 앞으로 엔씨소프트의 매출기반인 린저씨 파이를 타 게임사들이 쪼개먹는 것에 영향을 주기에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며 26만원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상승세일 때 매도도 함께 이어지면서 결국은 25만 6천원대로 하락했다.

8월 21일~22일 사이에 소폭 상승, 보합세가 나타났지만, 23일에 다시금 가파른 하락폭이 발생하며 24만 6천원 종가로 마무리지었다. 25층 벽이 재차 무너지며, 20층 선 방어도 쉽게 장담할 수 없게 됐다.

9월 3주차의 경우 230,500원으로 마무리지었다. 9월의 마지막 주를 23층 방어전으로 보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마지막 주에 진입하기도 전에 23층이 깨졌고,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26일은 22만 4,500원으로 225,000원도 깨지며 23층은 커녕 22.5층 수성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의 경우 전일 대비 2000원 더 하락한 22만 2,500원을 기록하며 22층 방어도 이제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24층이 진짜 마지노선이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오갔는데, 간신히 방어하던 24층이 깨지자마자 하루에 11300원(4.63%)이나 되는 낙폭을 보였다. 앞으로 엔씨는 우하향이 가속화됐으면 됐지, 반등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임을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장이 열린 첫 날인 10월 4일에는 10,000원이 더 빠지며 21만 2,500원으로 장마감하여 22층마저 순식간에 무너지고 신저가를 또 갱신하였다.

10월 12일 퍼즈업 아미토이가 시즌패스BM만 도입한데다 이미지 희석용으로 나오고서 인기순위 3위 안에 안착한 호재덕에 조금씩 상승한 결과 22만 7500원으로 상승하였다.

지스타2023에 엔씨소프트가 퍼즈업 아미토이로 이미지를 조금 상승시킨데에 이어 LLL시연 등 지스타에서 희망을 보여주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4층으로 재진입하였으나, 그저 데드 캣 바운스에 지나지 않은 상승세였다. 19일 20일간 다시금 매도세로 돌아서며 22층 후반대인 228,500원으로 추락했다.

11월 2일엔 쓰론 앤 리버티의 쇼케이스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오전 9시 239,000원이었던 주가가 쇼케이스 시작 후 1시간동안 5% 넘게 하락해 223,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238,0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11월 3일 전일 쓰론 앤 리버티 출시가 확정되고 드디어 매출 수입원이 될 대형급 신작이라 장이 오픈하자 8퍼나 상승하며 25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1월 6일부터 정부가 다음해 6월까지 공매도 전면금지를 선언하면서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거뒀고 위메이드가 8일 실적발표[57]를 통해 20%나 떡상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공매도 금지라는 훈풍에도 겨우 2% 상승하는 등 초라한 모습이 되었다. 이때문에 엔씨는 더이상 황제주가 아님을 확인사살하게 되었다.

12월 6일까지 쓰론 앤 리버티라는 도박 효과를 믿고 소폭 상승하여 26만원 중반으로 복귀했으나 오픈 당일 대규모 매도에 25만원으로 고꾸라졌으나 다시 회복 오후 1시에는 26만 500원을 지키고 있다.

12월 8일 전날 출시한 TL이 장점보다 더 많은 혹평을 받았다. 이로 인해 26만 1500원이었던 주가가 개장하자마자 외국인/기관/국내주주들 전부 순매도를 하면서 10% 이상 대폭락하였고,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결국 전날대비 8.80% 하락한 23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증권가측은 "이목끌기에 성공했고 국내 매출은 750억원을 충분히 달성"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지만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1일 다행히도 주가 하락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겨우 1.05% 상승하며 24만 1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12월 14일 TL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는 평이 점차 대세가 되면서 주가는 22만원 선까지 하락하였다.

2.12. 2024년

2.12.1. 1분기

TL의 혹평으로 22만선으로 하락했던 주가는 연말까지 소폭 상승하여 24만선까지 올랐으나, 2024년 1월 4일 2021년 주가 폭락의 시작점이었던 트릭스터M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1월 6일 기준 다시 22만선으로 내려앉았다.

한편 게임사 시총 2위이지만 단 2년만에 4조 이상 벌어진 주총이 1000억으로 좁혀지면서 시총 2위도 위태로워졌다. 심지어 쓰론 앤 리버티도 실패하고 차기 신작 윤곽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 와중에 추격해오는 넷마블은 바닥을 찍고 온 뒤 체질개선을 통해 나온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같은 신작들로 칼을 갈고 있기에 넷마블에게 추월당할 여지마저 남겼다.[58] 결국 2024년 1월 8일 기준, 시총이 4조 8518억이 되면서 넷마블 시총 4조 9595억 밑으로 내려갔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96.9% 감소했다는 리포트가 발표되면서 증권사들이 일제히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59] 목표 주가도 제시하지 않는 등 엔씨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걸 여실히 보여주었고, 그 결과 2024년 1월 16일 전일 대비 또다시 4.3% 하락하며 주당 206,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으며 저점을 갱신했다.

24년 1월 17일 전날 대비 -5%, 종가 193,600원을 기록하면서 20만원 선이 붕괴되었다. 엔씨의 주가가 20만원 밑으로 내려온건 2015년 이래 처음이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최신작이자 최후의 희망인 쓰론 앤 리버티의 흥행 부진이고, 2번째로는 캐시카우 역할을 해준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부진[60]과 경영 실적 악화와 대규모 구조조정, 그에 따른 (얼마 남지도 않은) 개발력의 악화다. 마지막 3번째가 핵심인데 윤석열 정부가 샤이닝 니키와 같이 중국 게임사나 국내 일부 게임사들의 먹튀 행보를 막기 위해 무조건 환불제도 법안을 통과시킴은 물론 메이플 큐브 논란까지 점화되면서 대통령실이 직접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라는 규제에 속도를 내면서 이전처럼 가챠 팔이로 먹고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61]

1월 22일 마침내 19만원도 붕괴해 18만원대에 진입하고 말았다.

2월 12일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였다. 말그대로 대폭락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매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5%, 51% 줄었다. 4분기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 43% 감소했다. 가장 특이한 점으로 그동안 공개해온 분기별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이는 공개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매출이 폭락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주주들도 이에 대한 지적을 하였으나 엔씨측은 트렌드를 따르고자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당연히 현재의 트렌드는 분기별 매출을 게임 별로 별도로 나눈건 물론, 유저 접속 지수 까지 공개하고 있는 판국인데 NC는 이에 정반대로 가면서 트렌드라고 주장하니 외부의 비웃음과 주주들의 비판이 나왔다.

2월 21일 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BSS와 배틀 크러쉬를 연내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뒤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하는 주주들 영향인지 20층에 복귀했고 21층 목전인 20만 8천 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3월 5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19만원대도 깨지고 18만 9천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월 초 기준 19만원과 20만원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으나 이 이상의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2.2. 2분기

배틀크러쉬 베타 테스트와 TL의 글로벌 베타 출시에도 불구하고 4월 8일부터 연일 하락, 계속 신저가를 경신중이다. 4월 11일 장마감 기준으로 177,800원으로 시가총액 4조와 주가 18만원대 붕괴, 4월 15일 17만원대가 붕괴했다.

5월 9일, 자사주 매입하여 주가 9% 상승했다.#

5월 10일, 2일 연속 자사주 매입과 임대용 수입사업인 구 엔씨소프트 서울 삼성동 사옥을 매각하여 자금확보 행보를 보이자 10퍼나 급등했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은 어디까지나 물타기 수준의 임시방편이라 큰 반향이 있지 않은이상 다시 폭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심지어 자사주를 소각 대신 향후 인수합병 용도로 우선적인 고려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박병무 대표가 향후 자사주 비율은 10%를 유지하며 추가로 매입할 경우 초과분은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7일 기준으로 주당 221,500원까지 회복하며 반등세를 이어나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음날부터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5월 31일 전후로 다시 190,000원 선에서 오락가락하며 소폭 하락, 소폭 상승세를 반복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매수세 의견을 보이며, 엔씨소프트의 발전 가능성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뿌리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거래량이 전혀 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본다면, 시장에서는 여전히 엔씨소프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0일 기준으로 다시 190,000원 방어선이 붕괴, 188,000원을 기록하며 18만원 대로 내려앉았다. 그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방어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 셈이다.

6월 25일 비상장 물적분할 소식에 7.42% 급등했지만 하루도 안 지나 다음날 6.66% 급락했다. 6월 27일 신작 배틀크러쉬가 얼리 액세스 출시되었지만 상승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고 다음날 0.61% 하락하는 수준에 그쳤다.

2.12.3. 3분기

7월 23일 12년만의 분기 영업손실이 예측되면서 5.89% 급락하고 시총도 다시 4조 아래로 내려왔다. 마침 같은 날 카카오김범수가 구속되면서 카카오의 주식도 5.36% 급락했는데, 창업주가 구속당한 종목보다 더 하락했다는 굴욕을 당했다.

8월 05일 전날이었던 04일에서 급격하게 전일대비 1만 5천원이 빠지면서, 주가가 16만원대로, 다시 4개월전과 비슷하게 돌아갔다.

호연(게임)의 출시를 앞둔 기대 심리 덕인지, 8월 5일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며 8월 17일 190,000원 선으로 반등한 뒤, 26일까지 190,00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식 과금 구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조 단위의 돈을 벌여들였던 미호요 게임들의 전례를 통해, 호연이 NC에게 리니지 이외의 방식으로 돈을 벌어줄 수 있는 캐시카우가 되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나타난다.

허나 게임 공개 이후 몇 시간 만에 다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결국 12시 55분에 190,000선이 도로 붕괴하여 180,000선에 진입해버렸다. 결국 출시일인 8월 28일 당일에는 재료소진 효과까지 겹치며 187,500이라는 하락장으로 마감되었다.

그런데 다음 날인 8월 29일 장이 열리자마자 갑자기 반등이 시작되더니, 1시간만에 190,000을 돌파하고 정오가 지나자 197,700까지 주가가 치솟는 기현상이 벌어졌다.[62] 정작 호연은 출시가 되자마자 사방에서 욕을 들어먹고 있는데다 출시 당일도 아닌 그 다음 날에 갑자기 이런 반등이 이루어질 이유가 없는지라 일각에서는 NC가 주가 방어를 시작했거나 혹은 작전주 세력이 개입[63]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일단 오후 2시 무렵부터 상승세가 주춤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는 191,800을 종가로 장이 마감되었다.

8월 30일에는 장이 시작하자마자 1시간 만에 전날 올라갔던 주가가 모조리 증발하며 186,400까지 주가가 주저앉았다. 10시 무렵부터 다시금 반등이 시작되어 189,900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오후 1시까지 187,500으로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다시 190,000을 향해 반등한 뒤 마지막 40분을 남겨두고 도로 187,600으로 주저앉으며 마감되었다.

9월 4일까지 호연이 당연하게도 악평을 들으며 하락세에 들어가자 17만원대로 주저앉으며 연속 폭락을 맛봤다. 그렇게 엔씨소프트는 주가회복을 위해 호연 PC버전을 굴리는데 사용하는 플랫폼 퍼플을 스마게의 STOVE처럼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사업을 하겠다는 선언을 함과 동시에 72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에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18만원대를 회복하였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2.4. 4분기

10월 2일 출시된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판이 동접 32만을 찍고 스팀 1위를 찍자, 엔씨소프트는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이 영향으로 20만원 대를 회복했으며 엔씨소프트가 우려했던 물적 분할 건도 국민연금이 태클을 걸지 않으면서 마무리 되었다.

엔씨소프트 측은 흥행성공이라며 자축하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분위기이지만 오픈크리틱도 fair에 머무는데다 오픈한지 6일째 28만명으로 최대 동접자수가 줄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광고비를 받는 언론들을 통해 쓰론 앤 리버티의 올해 게임대상 중 특정부문 다크호스라는 소문을 퍼지면서 주가가 잠깐 21층에 복귀 했지만 골드만삭스에서 TL이 NC소프트의 전체 실적을 개선시키기에는 어렵고, PVP위주의 콘텐츠로 인해 이용자가 이탈 할 수 있을것으로 매도 의견을 내놔 20층이 붕괴하여 다시 19만원대로 돌아갔다.

10월 21일에는 일부 사업부 물적 분할과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20만원대로 복귀하였으나, 22일 다시 19만원대로 떨어졌다. 23일부터는 다시 반등을 시작해 25일에는 21만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1] 박병무, 김택헌, 김성룡, 구현범, 심마로, 이재준, 박명진, 이성구. 이중 김택진이 11.97%로 대부분을 보유중[2]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서, 엔씨소프트는 넷마블의 지분 6.81%를 가진 4대 주주이기도 하다.[3] 넥슨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난 뒤 직접적으로 NC의 내부정세에는 영향을 줄 생각은 없다는 의견을 내놨고 김택진 대표의 친인척이나 다른 명의를 포함해서 아직까지 20%는 보유했으리라는 게 업계의 소문. 더군다나 이런 상황은 절대로 단기간에 이뤄질 순 없고 오랜 시간 계획해온 결과. 대기업이 다른 업종도 아닌 같은 업종의 다른 대기업의 스톡을 쌓는 건 방어선 문제도 있거니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4] 블레이드 앤 소울의 당시 첫분기 수입이 사내 수입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블레이드 앤 소울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 성적이 처참했다. 당시 공개한 3분기 수입은 1131억원 정도.[5] 실제로 기록상으론 역대 중국 서비스 MMORPG 중 최고의 기록, 현재도 중국내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할 수준까진 된다. 중국 서비스 MMORPG 중엔 여전히 톱.[6] 중국 게임 점유율 1위까지 차지했으나, 그에 비해 수입은 기대치 미달이었다. 이후 패치로 극심한 과금유도만 해서 서비스 안정화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래픽이 감소하는 기이한 현상은 물론 오히려 실적이 감소했다. 이거 한국섭에서 했던 실수를 그대로...[7] NC가 길드 워 2로 벌어들이는 전 세계 수입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한국 수입이랑 비슷하다. 사실 과금모델이 별로인 것도 한몫한다. 초기 실적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한국 전성기 시기와 비슷한 편. 북미를 제외하면 서구권은 온라인 게임 시장이 작다 더불어 길드 워 2는 중국 시장에서 참패...[8] 과거 넥슨도 제라를 300억이라는 거금을 들여 개발했으나 대차게 말아먹고 서비스를 종료했다.[9] 회사가 소유했던 자사주를 팔았으며, 자사주는 현행법상 주주회의에서 의결권이 없으므로 회사의 자사주를 활용하여 우호지분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10] 현재 지분 12.12%[11] NC소프트 입장으로써는 지금도 지탱해주는 핵과금러인 린저씨들의 나이가 40~50대로 이들은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사회 은퇴를 통해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기에 MZ세대라는 젊은 층을 공략해 새로운 ATM역 고객들의 유입을 절실히 원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다양한 게임을 즐겨왔고 인터넷이 발달해 게임을 안 해도 간접적으로 정보가 유입되어 리니지식 운영과 조작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결국 트릭스터M과 블소2를 내놨으나 철저히 외면당하면서 실패했다.[12] 더군다나 몇몇 사람들은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허위 광고급 커스터마이징과 기존의 리니지식 BM을 비꼬기 위해 같은 도박장이라도 딜러가 예쁜 도박장을 가고 말지라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고 있어 전망이 밝지 않다.[13] 시진핑의 중국이 게임은 아편이라며 게임업계에 극딜을 가하기 시작했고 결국 9월 1주차에 신규판호 등록을 전면중단하며 신작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14] 11월 4일 당일 최저점은 56만 7천원까지 찍었다.[15] 10월 13일 종가가 57만 6천이었는데, 1시간만에 57만 6천 아래로 주저앉았다.[16] 실제로 리니지W 출시 후 관련 기사를 보면 단순히 접속 트래픽이나 매출만 가지고 호재 운운하고 있는데, 사실 냉정하게 리니지라이크의 본가라는 걸 감안하고 보면 첫날 4위라는 매출은 결코 호재가 아니다. 당장 린M과 린2M은 출시 하면서 1위와 2위를 바로 먹었기 때문에 4위는 리니지의 위상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호재가 아니며 BJ프로모션으로 인한 회수를 고려하면 4위도 과장되었다는 의견도 있다.[17] 사실 언플조차도 목표주가가 쇼크 이전의 주가보다 10만 원이나 밑돌았다.[18] 8일과 9일은 변동폭이 적어 거의 제자리걸음 레벨이었다.[19] 사실 W 자체의 흥행 외에도, 리니지라이크의 고질적 문제점인 '그들만의 한정된 파이를 나눠먹는' 현상 때문에 W의 흥행을 대가로 전작들의 매출이 감소하면 사실상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된다.[20] 실제로 컨퍼런스에서 밝힌 3분기 매출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아예 반토막이 나는 등 실적발표 자체는 결과가 영 좋지 못했다. 물론 이 실적은 3분기 실적인 만큼 리니지W의 성적은 포함되지 않은 결과이지만, 리니지W는 애초에 오픈한 지 고작 일주일에 불과해 실적을 상세하게 따질 단계가 아니다.[21] 애초에 컨퍼런스에서 언급한 것은 그저 NFT를 결합한 게임을 만든다는 것뿐, 어떤 IP라거나 어떤 장르라거나 등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외부 용어에 슬쩍 묻어간 것이다.[22] 보통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내 재화를 일정 이상 모으면 이를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구조인데, 재화 모으는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과금스펙을 요구하거나 혹은 경쟁컨텐츠에 집어넣고 무한경쟁을 유도하는 등 방법은 많다. 애초에 블록체인 게임에서 중요한 건 게임 자체가 아니라 코인쪽의 시스템이며, 그 시스템만 제대로 갖춘다면 막말로 리니지에 코인교환용 재화 하나만 추가해도 성립되는 장르다.[23] 약간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옵션 만기일에 해당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사는 것. (원래 상품 가격 + 프리미엄)보다 상품 가격이 비싸질수록 이득이 된다.[24] 정확하게는 한 사람 명의의 단일 계좌[25] NC소프트를 재벌급 회사로 보는 일반적인 게임 유저들의 인식과 달리 실제로는 중견기업이긴 하나 시총이 10조에 육박하는 큰 회사인데, 주가 조작을 이런 큰 회사에 거는 건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다.[26] 물론 이랬다가는 바로 금감원이 핵폭탄을 드랍한다. 자사주 구매는 최소한 들어갈 타이밍에 대한 정보는 다 공개하고 들어가는 것이라 이번 일 같은 드라마틱한 상승은 불가능하기에 지금 리니지W까지 맛이 갈대로 간 엔씨의 판단력이라면 이런 짓도 저지를 법하다는 생각으로 나온 추측이다.[27] 해당 슈퍼 개미는 순수한 주식 거래만 따졌을 때 손실 약 300억 원을 입었다고 추정한다.[28] 참고로 리니지W나 엔씨소프트 관련으로 주말 동안 새로이 이슈가 된 것은 딱히 없으며, 굳이 따지자면 리니지W의 유저수가 불과 일주일만에 3분의 1까지 폭락한 것이 있기는 한데, 이는 어차피 예상된 수순이어서 큰 감흥을 일으키지 못했다.[29] 그 외에 금괴 수백 개를 사들이거나 리조트 등의 회원권 수십억 원어치, 가족들이 갑자기 사들인 건물과 차량 등 온갖 것들이 드러났다.[30] 실제로 국내에서는 이 분야의 선구자인 위메이드도, 회사 자체는 엄연한 대한민국 회사지만 해당 요소가 적용된 미르4의 NFT 컨텐츠는 한국에서 이용할 수 없다. 법적인 측면에서 NFT와 같은 컨텐츠가 한국에서 이용 불가능함은 2010년대 이전부터 당연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딱히 새삼스럽지도 않다. 위메이드도 그걸 알기에 글로벌로 내놓은 것이다.[31] BJ 프로모션으로 지급된 프로모션비가 리니지W의 결제로 이어지면 구글 스토어에서도 고랭크, 주로 1위를 유지하기도 쉽고 나간 홍보비중의 상당수가 돌아오는 것은 물론 해당 BJ가 더 써주면 남는 장사다. 거기다 해당 BJ의 열혈 팬 중에 돈이 많은 일명 큰손들이 들어오면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부분이다.[32] 83만 7천 원에서 8월 27-28일 양일 동안 대폭락으로 저 가격이었다. 물론 이후에도 날마다 떨어지면서 55만 원대까지도 찍었다.[33] 주가에 대한 비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엔씨는 스스로 리니지라이크 BM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 밝힌 상황인데다 리니지2M부터 해서 트릭스터M, 블레이드 & 소울2, 거기다 쇼케이스 2번 하면서 나아졌다는 걸 보여준 척한 리니지W도 갈수록 심각한 과금유도에 날이 갈수록 판을 치는 작업장 등 운영이 가관인지라 주가에 좋은 신호가 켜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남아있는 차기작이 없진 않은데 대표적으로 아이온M과 개발 중인 팡야M이 있다. 다만 2021년 엔씨의 행보 때문에 아이온은 리니지 2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모바일로 옮겨올 때 리니지2M이 리니지M2가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은 것처럼 아이온M이 뚜껑을 까보니 리니지M3가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고, 팡야는 골프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리니지라이크와는 성립이 안 되지만 팡야M 항목만 가봐도 끔찍한 혼종으로 개조되리란 예측이 있어서 대부분은 기대를 거의 안 한다는 게 문제. 일단 기존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그대로 하더라도 최소한 이후 출시할 신작 한두 게임 정도는 기업 이미지 개선 및 주가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 블소 PC판이 나올 때만 해도 이미 리니지로 기업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지만 블소 PC판, 심지어 아이온도 흥행할 수 있었던 건 게임이 잘 만들어지고 잘 운영돼서였다. 문제는 지금 엔씨가 이미지 개선을 위한 행동을 제대로 하기는 커녕 하는 시늉만 하고 똑같은 짓만 한다는 것이다.[34] 게이머들의 리니지라이크류에 대한 혐오와는 별개로, 근본적으로는 이미 리니지라이크 자체가 내리막길인 추세인데도 거기에 대한 보완이나 조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35] 이른바 말장난을 이용한 방식인데 예를 들면 캐시 악세사리를 안 낸다고 했지 캐시 티셔츠를 안낸다고 한 적은 없다는 걸 이용해 캐시 티셔츠 출시, 공식 커뮤니티 개편을 빙자한 댓글 통제#가 그런 예. 리니지 유명 BJ는 물론 다른 몇몇 BJ들도 깔 정도로 굉장히 나쁘다는 걸 알 수 있다. 댓글을 막는 건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 막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민심이 돌아설 리는 없었고 그저 나쁜 면을 숨기려고 하는 짓으로밖에 안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미지만 나빠졌다.[36] 이 날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수가 상승했던 날이고, 더욱이 게임 관련주는 크래프톤, 드래곤플라이 외 거의 모든 회사가 상승세를 탔음에도 그 오름세에 합류하지 못한채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고 말았다. 더 나쁜 소식으로, GS리테일 등과 비교되는 주가 대비 적은 배당금에서 이미 내부적으로 30만원선까지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는 얘기가 돌고 있다.[37] 리니지W가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으나, 같은 날 나온 여러 증권사 분석자료에서는 모두 다른 리니지 시리즈 매출과 사용자수를 깎아 리니지W의 매출을 유지하는 자기잠식을 지적하면서 목표 주가를 줄줄이 내렸으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곳도 있었다. 이 지적은 리니지류 게임 풀에 신규 유저 유입이 불가능해진 엔씨의 미래 주가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회사들 눈치 보는 입장이라 어지간하면 사라는 자료로 나오는 게 관례라, 중립은 사실상 "대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자료 볼 사람이라면 주식 들고 있지 말고 죄다 팔아버리는 게 낫다"는 말로 해석되기 때문이다.[38] 다만 이 날은 우크라이나 위기 등의 악재로 국내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음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39] 3월 8일 430,500원 6천원 상승, 9일은 장이 열리지 않았고 10일은 443,500원 1만 3천원 상승했다.[40] 실제로 사우디 국부펀드가 김택진 대표의 뒤를 이어 2대 주주가 될 정도로 많이 사들였다. 물론 국내 엔씨에 대한 정서를 생각하면 오른다는 게 이상할 지 모르나 사우디 국부펀드가 사들인 매수 규모가 규모인지라 당연히 안 올라갈래야 안 오를 수가 없는 것. 처음에 사들일 때도 꽤 많은 주식을 사들인 덕에 주가가 소폭이라도 상승했던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되지 않는다.[41] 거기다 이 날 수 억씩 쓰는 고래 유저들도 리니지W를 손절한다는 기사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42] 장중에 419,000원에 다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올라서 422,500원에 마무리됐다.[43] 증권사들은 상장사들 눈치를 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좋게 평가한다. 소폭 하락도 말이 좋아 소폭 하락이지 눈치보고 저 정도로 잡은 거고 실제로는 매출도 꽤 떨어질 거란 예측이 많다. 영업이익은 높게 잡긴 했지만 매출이 떨어졌는데 영업이익이 올랐다라는 건 오히려 비용을 줄여서 남겼다라는 이야기라서 미래를 보면 좋은 지표는 절대로 아니다. 물론 이마저도 전망이라는 이야기고 실제로는 둘 다 부진을 면치 못할거란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44] 비용도 억 단위라 일반 게임에서도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다. 거기다 린W에 염증을 느끼고 떠난 린저씨들이 리니지M, 리니지2M으로 복귀하는 걸 보고 리니지M 쪽에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모션 BJ들을 이용해 1위 길드를 치도록 유도하는 짓을 회사가 한다는 글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BJ들을 이용해 큰손들의 과금 유도를 하겠다는 것이다. 도가 넘는 행태들이 번지면서 린저씨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건 물론 생각 있는 주주들은 손털고 나가는 중이다. 예나 지금이나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돈 버는 건 오래 못 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유저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방법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보면 엔씨의 상황이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는 반증이다.[45] 신저가를 갈아치운 406,000원까지도 갔다.[46] 분식회계 아니냐라고 문제 삼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식회계는 그렇게 간단하게 떠들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잘못하면 기업 자체가 날아갈 수도 있는 문제다. 다만 저렇게 말하는 것도 엔씨소프트의 기업 이미지가 그만큼 나락이기 때문이다. 야구단이 한 건 하고 있기도 하고[47] 주식이 반영하는 것 중 하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이다. 회사 발전의 가능성에 따라 바뀐다고 보면 된다. 엔씨의 문제는 당장의 수익 모델에만 목 매고 있지 망해버린 차기작들은 물론 매출을 견인하는 리니지 시리즈조차 미래를 생각하면 썩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48] 신규 채용 중단은 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면 가장 먼저 시행하는 인건비 지출 절감의 대표적인 사례인만큼 방만한 회사운영을 해오던 엔씨소프트가 재정상황이 어렵다는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니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매출도 매출이지만 이 매출도 프로모션 BJ들을 통한 가짜매출이었던 점, 트릭스터M-블소2-리니지W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낮은 개발력 등으로 미래 비전에 대한 불신과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이 투자를 철회하면서 생긴 문제들인데 신규 채용 중단은 이런 문제점을 가속화시킨다.[49] 그러나 현재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가 비록 친자가 아니라며 부정하고는 있지만 이미 리니지 요소가 짙게 나와서 리니지 3라는 인식이 확고하며, 여기에 퀄리티가 그래픽만 좋은 리니지에 불과하다면 블소2 사태의 재림이 발생할 여지도 있는 편이다.[50] 증권사들은 기업이 정말 흥망성쇠가 걸린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증시리포트에 무조건 매수 추천(우상향)이나 홀딩하라는 의견을 쓰며, 목표가도 작성일의 주가보다 30~40% 올려서 작성하는 편이다. 무슨무슨 이유를 근거로 매도하라고 글을 쓰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살 수도 있기 때문. 회사에서 게재하는 광고와도 연관되어 있다. 심지어 공매도 세력과 한패냐고 욕을 먹는 사례도 있다. 위믹스 사태 때도 증권사들은 위메이드 증권 홀딩을 추천했다.[51] 애널라이저들이 중립 의견을 내놓는 경우는 사실상 투자하지 말라는 의견이다.[52] 현재 왜 올랐는지는 이야기가 많은데 엔씨가 자사주를 몰래 사들였을 가능성도 있으나 31만원으로 최저를 갱신하자 리스크 있는 주식에 투자해보는 사람들의 모험이라는 이야기도 있다.[53] 엔씨는 처음으로 재무에 적신호가 들어왔으며 엔씨공인 4년 개발에 1000억이 투입되었다는 쓰론 앤 리버티마저 실패한다면 대대적인 인원감축이나 야구단 해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54] 엔씨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의 선동 및 착각과 달리 엔씨는 정작 AI 관련 기술에 있어 이렇다 할 실적이 전무했고 그나마도 NFT 등의 속빈 강정에 불과한 컨텐츠만을 내세워 왔다.[55] 다행인 건 국민연금공단은 엔씨소프트 주가가 15만원선에서 머물 때 대량매입하고 꾸준히 늘려왔으며 2019년에 주주 1위를 찍었지만 100만원 등 최고점을 찍었을 때에는 매입을 하지 않았기에, 지금 팔아도 어느 정도는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29만원일 때 판 이유도 전부 팔면 주가 값어치가 더 심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일부만 팔아버리면서 다시 회복되면 조금씩 추가 매도하는 식으로 손절각을 보는 것일 수 있다.[56] 애초에 이런 상승 추세는 오래 갈 수가 없었던 것이, 엔씨는 이미 리니지W에 상시 번역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 간 상호작용을 촉진할 것이라 홍보한 적이 있으나, 실상 나온 것은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보다도 질이 떨어지는 형편없는 수준의 번역기였다. 애초에 대만 말고는 린W를 하는 외국 유저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것도 주가 상승을 막고 있었기도 하고. 그러니 이번에 출시한다는 AI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게다가 각종 증권사에서 이번 분기에도 기존작들의 실적 하락 및 신작의 부재로 어닝 쇼크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호재보다 악재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었다.[57]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덕에 다시 흑자전환이 된 것과 지스타 2023 메인 스폰서 등을 주도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58] 게다가 넷마블은 코웨이와 소셜카지노 업체 스핀엑스 등 게임산업 말고 다른 쪽 사업도 괜찮게 진행 중이다.[59] 해당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어지간히 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대규모 횡령이나 배임 사건이 터져 회사를 정상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같은 심각한 외부 요인이 발생해야 한다) 매도 리포트는 없다고 보면 되고 사실상 매도 포지션 역할을 맡고 있는 '중립' 의견도 매우 신중하게 낸다. 실제로 내부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았어도 목표 주가를 하향하는 선에서 매수를 추천하곤 하는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는건 설명이 더 필요없다.[60] 리니지M은 그나마 선방하는 중이나 리니지2M, 리니지W, 블소 2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심지어 트릭스터M은 리니지라이크 최초로 섭종을 당했다. 부진의 원인은 맹독성 BM과 양산형 찍어내기의 영향도 있지만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한 다른 게임사들이 리니지라이크를 출시하며 파이를 뺏어가면서 수익이 급격히 줄어든 탓도 있다.[61] 물론 메이플 큐브 논란 이후 메이플 스토리측이 큐브 판매중단 및 인게임 재화 메소로 대체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게임 재화는 확률을 공개할 의무가 없음을 의식하고 방향전환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 그래서 엔씨소프트도 언제든지 아덴 인게임 재화 팔이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62] 이는 지난 1개월 동안을 통틀어서 최고점이다.[63] 시기적으로도 요인이 충분했는데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공동 CEO 취임 이후 회사 몸집줄이기를 비롯한 구조조정으로 김택진의 동생 김택헌과 부인 윤송이를 직무정지 및 퇴직 처리했고, 두 번째 스텝으로 물적분할을 통해 몸집 줄이기를 밟으며 게임 QA를 담당하는 엔씨큐에이와 AI를 비롯한 비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인 엔씨아이디에스 자회사 설립안을 통과시킴과 함께 대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청구권 확보를 명분으로 기권하였다. 엔씨는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를 130억으로 해 놨는데 만약 국민연금이 반발해 주식매수청구권 권리를 이용해 1%를 매도한다면 400억을 뱉어내야 하며 6.3% 일괄 매도를 선언할 경우 2400억 이상을 뱉어내야 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엔씨의 주가가 18만원대 이하로 떨어지면 국민연금이 매수청구를 요청하면 사실상 물적분할은 물거품이고 20만원 이상으로 상승하면 국민연금이 물적분할을 할 가능성이 적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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