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성 윌라르브의 여섯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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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도시. 이름은 aero + plateau 단행본 1권 권말부록 설정집 ^■^ 배경 설정 ■ 윌라르브의 도시들 참조.
윌라르브에서 신탁을 받을 수 있는 '천공탑(天空塔)'이 있는 유일한 도시다. 작중에선 2부 101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도시를 지키는 결계는 바람 속성과 하늘 속성으로 바람의 신관은 미르하 시몬, 하늘의 신관은 그녀의 아버지인 우르하 시몬이다.
마법사의 마법사용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이 도시에 있기에, 각종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마법범죄자들이 많이 끌려오는 곳. 이렇다 보니 치안에 신경쓸 수 밖에 없어서 검문소를 통하지 않으면 도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일반인처럼 변장한 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감시하는 마법사들이 많다고 한다.
'천공탑'은 에어로플래토의 중앙에 있다. 대변동 이후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된 듯. 대변동 이전엔 신탁을 받는 행사가 정기적으로 있었는데, 그 때 천공탑의 꼭대기에서 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탑 곳곳에는 신들의 모습이 그러진 그림들이 있으나, 신의 모습을 제대로 그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사진을 찍어도 알아볼 수 없기 때문에 그림들 대부분은 신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표현한 정도에 불과하다. 2부 144화에서 천공탑이 에어로플래토에서 가장 강력한 포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덧붙여 이 도시와 그 주위에서는 대지속성 마법을 아예 쓸 수가 없다. 이 탓에 대지 속성을 지닌 마법사들은 굉장히 무력해지는 곳이라서 이 도시엔 대지속성을 가진 마법사들이 거의 없는 듯하다. 작중에서 황금의 기사도 작동되지 않았고, 2부 118화에서 신 쿠베라가 하늘로 손을 뻗었을 때 손이 희미해진 이유가 현재 있는 곳이 에어로플래토 근처였기 때문이라면, 대지속성 마법뿐 아니라 대지속성 자체가 무력화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에어로플래토는 하프의 인식이 안 좋은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2부 137화에서 도시 전체가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하의 말에 의하면 에어로플래토는 윌라르브에 있는 6개의 도시들 중 유일하게 이동이 가능한 공중도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