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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베라에 등장하는 종족. 흔히 용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수라의 브리트라족이 아니라, 일반 동물이다. 즉 간다르바족이 수중생물의 형상을 한 종족이듯이, 브라트라족은 용의 형상을 한 종족이며 용 역시 실제로 존재하던 동물의 종류였던 것.2. 특징
수라도 아니고 일반 동물인 주제에 수라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사냥당해 우주적인 멸종위기종이라고 하며[1], 단순히 강하기보다는 끊임없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해는 말로 보아 신들과 수라처럼 정해진 수명이 없는데 그들과는 달리 계속 성장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타이탈리카에서 100년 동안 장군으로 일한 용족 하프 크로하가 육성한 군대가 대변동 3년 전 시점까지도 있었다. 이 용들은 불을 뿜는데, 수라가 아니므로 초월기가 아니라 그냥 생물학적인 특성으로 보인다. 라크샤사급 힘을 가지고 있는 용족 하프 크로하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지만, 일반 생물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종족으로 추측된다.인간이 타고 다니고 명령을 알아듣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훈련은 가능해 보이나, 의사소통이 될 정도의 지성체인지는 불명이다.
[1] 3부 외전에도 몇몇 사람들이 작은 용 같은 생물체를 돌보는 컷이 나오는데, 작가 후기에 의하면 그 생물도 용의 한 종류라고 한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거의 천 년 정도 전에도 이미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아야만 했던 아종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