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굴왕(Fate 시리즈)

<colbgcolor=#554466><colcolor=#F5F5F5> 암굴왕 巌窟王 King of the Ca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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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당테스 エドモン・ダンテス Edmond Dantès	몽테 크리스토 モンテ・クリスト Monte Cristo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출전	뒤마 저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1]
지역	프랑스
성향	혼돈 악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85cm / 75kg
좋아하는 것	없음[2]
싫어하는 것	세계의 모든 것(에드몽 당테스)	원념과 증오[3](몽테 크리스토)
클래스 적성	어벤저[4]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5]

1. 개요

2. 진명

<rowcolor=#F5F5F5> F/GO에서 인연예장으로 그려진 이프 탑(샤토 디프)	마르세유의 평범한 선원이었던 시절과 샤토 디프에 수감된 시절[8]

3. 스테이터스

3.1. 패러미터

3.2. 스킬

3.2.1. 에드몽 당테스

3.2.2. 몽테 크리스토

3.3. 보구

4. 전투력

5. 작중 행적

6. 인간 관계

6.1. 생전

• 파리아 신부
  음모에 속아 감옥탑에 갇혔을 당시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은인이자 또다른 아버지나 마찬가지였다. 원작과 크게 다른 관계는 아니지만, 타입문에서 파리아 신부는 성당교회 소속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타란튤라의 저주에 당해 신비에 관한 정보를 발설할 수 없어서 에드몽이 신비와 접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에드몽은 파리아 신부 덕분에 연약한 청년인 에드몽에서 복수를 꿈구는 복수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될 수 있었지만, 파리아 신부는 선한 청년이었던 에드몽의 마음 속에서 복수의 불꽃을 지핀 걸 내심 후회했다.

• 메르세데스
  남은 인생을 평생 함께 할 약혼녀였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비운의 사랑이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후에도 메르세데스를 그리워하고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언급을 보아 메르세데스는 그의 음모와 엮여 안 좋은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도 있다.

• 에데
  원작과는 달리 타입문 세계관에서 에데는 인간이 아닌 에드몽만 인식할 수 있는 인외의 존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영령전승 이문에서 서로 각별히 여기는 듯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고, FGO에서 어벤저 클래스로 소환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감옥탑에서 이곳에는 사랑스러운 에데도 없고 존경하는 파리아 신부도 없다며 구원의 여지를 완강히 부정하는 걸 보아 타입문에서도 소중한 존재인 것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에데는 여전히 암굴왕의 곁에 있지만, 어벤저로 소환된 암굴왕은 구원이 없는 복수귀로 정의되었기 때문에 에드몽 당테스의 인간성이자 구원을 상징하는 에데를 인식하지 못한다.

• 미하일 로아 발담용
  Fate 시리즈 한정으로[22]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활동하기 전에 만난 세적수 중 한명. 은사인 파리아 신부를 감옥탑에 가둔 장본인으로, 성당교회의 대행자 타란튤라를 자처하고 있으나 그 정체는 사도이다. 로아는 몽테 크리스토에 숨겨진 비보 '14의 돌'을 노려서 암굴왕의 주변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메세지를 남겨 도발했다. 신비를 알지 못한 암굴왕은 이전에 만난 대행자 안젤로 브라가를 상대한 경험으로 만반의 대책을 대비했으나, 대행자를 상대하기 위한 함정은 사도에게 전혀 먹히지 않았다. 결국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종자 콘체타마저 잃고 마는데, 본인도 모르던 사이 몸 속에 이식된 비보가 발동돼서 일시적으로 인간을 넘어선 힘을 손에 넣고 로아를 쓰러뜨린다.

•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칼리오스트로 백작은 1789년에서 옥사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타입문 역사에서는 살아서 계속 활동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1838년에 암굴왕과 만났고, 에드몽의 복수를 방해한 세 적수(타란튤라, 라 베트 듀 제보당, 칼리오스트로) 중 하나이자 마지막 적수였다고 하며, 칼리오스트로의 언급에 의하면 동포와 함께 에드몽의 소중한 이를 2명 죽였다고 한다.

• 알렉상드르 뒤마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비롯해 수많은 소설을 집필한 대작가. 뒤마는 나폴레옹의 조카인 친구로부터 암굴왕과 성당교회에 대해 듣고는 흥미가 생겨서 암굴왕의 뒷조사를 한 후 그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다. 암굴왕이 로아를 쓰러뜨린 직후 그를 데려가서 치료한 후 직접적인 만남을 이룬다. 암굴왕은 뒤마를 의심했으나, 뒤마가 순수하게 소설을 쓰고 싶은 작가로서 암굴왕이 버린 에드몽 당테스를 구원하여 그의 주변인들을 구원하겠다고 하자 납득하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을 써도 된다고 허락한다. 한편 작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암굴왕이 파멸하지 않는 걸 원치 않은 뒤마가 지금이라도 복수를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하자, 암굴왕은 뒤마가 은근히 사람이 좋다고 놀리면서 칭찬을 해주지만 결국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 그외 원작 소설의 등장인물들
  타입문에서는 원작보다는 감옥탑을 빠져나온 후 백작으로 활동하기 이전을 중점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별로 언급되지 않지만, 종자들과 피에르 모렐 같은 아군들은 소중히 여기고 있고, 3 원수(페르낭 몽데고, 당글라르, 제라르 드 빌포르)는 여전히 가증스럽게 여기고 있다.

6.2. Fate/Grand Order

• 후지마루 리츠카
  자신을 소환한 마신왕을 시시하다고 여겨서 제멋대로 행동하던 중 우연히 만났다. 오가와 맨션에서 본 리츠카를 인상적으로 보았고, 그를 가늠하기 위해서 솔로몬의 명령을 어기고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인연으로 칼데아의 서번트로 소환되었는데, 칼데아의 암굴왕과는 별개로 감옥탑의 암굴왕의 잔재는 여전히 리츠카의 정신에 남아 은연 중에 계속 돕고 있었다.
  암굴왕은 복수자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구원을 얻을 수 없었지만, 리츠카를 도움으로써 생전에 해본 적 없는 파리아 신부의 '인도자'로서의 역할을 맛보았기 때문에 만족했다. 두 명의 암굴왕은 스스로를 소모하면서까지 리츠카를 각별히 여기고 있으며, 어벤저가 있는 한 리츠카는 다음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작별인사를 하며 계약을 해지했다.

• 마신왕 게티아
  인리를 증오하던 게티아는 복수자인 암굴왕이 자신에게 공감하고 협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암굴왕은 게티아가 슬픔에 사로잡혀 고귀한 것을 보지 못하는 원념이 없는 자라는 걸 간파했기 때문에 도와주지 않았다. 오히려 3번이나 엿을 먹여서 게티아를 방해했는데, 암굴왕을 소환된 이유는 게티아의 변덕 때문이라 종장에서 안드로말리우스는 "총괄국의 변덕으로 일을 그르쳤다"고 한탄한다.

• 나이팅게일
  기억을 잃은 채로 감옥탑에 소환된 나이팅게일에게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암굴왕은 기억을 잃은 나이팅게일을 연약한 여인으로 보았지만, 그 내면에는 잔 다르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철과도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감탄했다. 이때의 인연으로 암굴왕은 칼데아의 나이팅게일을 메르세데스라고 부르지만, 칼데아의 나이팅게일은 감옥탑의 기억이 없고 버서커라 암굴왕을 정신에 이상이 있는 환자로 여겨 치료하려고 한다. 이후로는 어떻게든 암굴왕을 치료하려는 나이팅게일과 자기 할만 하고 사라지는 암굴왕의 모습이 묘사된다. 그래도 이것 이외에는 사이가 좋은 듀오다.

• 애비게일 윌리엄스
  애비게일과는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 인여이 생겼는데, 이때 도움을 받은 후 애비게일에게 리츠카의 정신을 지켜주는 역할을 넘겨주었다.

• 작가조 서번트
  뒤마와의 인연 때문인지 작가계 서번트들에게 호의적이다. 종종 글을 집필하느라 바쁜 작가들에게 커피를 내준다.

• 어벤저조 서번트
  최초의 어벤저인 앙리 마유를 선배로 보며 존중해주고 있다. 정작 앙리 마유는 소소하고 허약한 자신과는 달리 화려하고 강한 암굴왕을 내심 질투하고 있다. 그래도 주장 Ⅱ에서 무리하고 있는 암굴왕에게 힘을 빌려주는 등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잔 다르크 얼터 등 자신이 소환된 후 나타난 어벤저들의 앞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종종 도움을 준다.

• 룰러조 서번트
  어벤저라는 특성상 룰러와는 상성이 맞지 않아 처음에는 험악했다. 특히 존재 그 자체가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잔 다르크에게 가장 적대적이었는데, 감옥탑에서 마지막까지 구원을 바라는 모습에 결국 양손 들고 항복해서 그 정신성을 인정한다. 비정식 성인 아마쿠사 시로의 내면에 자신들 어벤저와 같은 원한과 분노가 내재되어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이를 억누르고 세계를 구원하고 하는 정신성을 높게 샀다.

• 어린이조 서번트
  잭 더 리퍼, 너서리 라임, 이바라키도지 등 어린이 서번트들에게는 어째서인지 인기가 많다. 중독성 있는 웃음 때문인지 어린이들에게는 주로 '크하하맨'이라 불린다.

7. 인연 캐릭터

• 아마쿠사 시로
  그의 삶의 방식을 에드몽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세계를 구하려 드는 그 강욕, 틀림없는 인간성의 현현이다!

• 잔 다르크
  그녀의 존재 방식을 에드몽은 의심하고 있다. 세계에게 배반당한 것과 마찬가지인 그녀가, 복수의 불꽃을 품지 않을 리 없다……

• 나이팅게일
  영령으로서 개별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품은 흔들림 없는 신념, 우상의 영역에까지 달한 혼의 존재 방식에, 복수귀는 눈부신 것을 약간 보았다.

• 앙리마유
  원초의 어벤저 중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를, 에드몽은 존중한다.

• 잔 다르크(얼터)/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새로운 어벤저로서 현계한 그녀들의 앞날을, 조용히 주목하고 있다.

8. 기타

마테리얼 설정화

pako가 트위터에 올린 암굴왕	코노에 오토츠구가 트위터에 올린 암굴왕

• 프렌드 리스트 창에서 진명이 다르게 보이는 게 또 특이한 사양. 이벤트 던전의 npc 서포터는 에드몽 당테스(エドモン・ダンテス), 프렌드 서포터는 암굴왕(巌窟王)이다.

• 암굴왕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도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코마즈자키 루이고, 외형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코마에다 나기토와 엮는 합성이나 팬아트가 종종 등장했다. 그리고 픽시브엔 이런 일러가 떴다. 덤으로 픽시브 등 여기저기에서 히나타가 암굴왕을 코마에다로 착각하는 내용의 만화가 간간히 올라왔다. 몽테 크리스토 백작은 영령전승에서 맡은 우사기 로우토가 담당.

• 몽테 크리스토 백작, 하면 떠오르는 댄디 중년이 아닌 청년으로 만든 것은, 곤조의 암굴왕이 이미 퍼펙트한지라 변화구 쪽을 선택한 것이라고.

• 원작에는 나오지 않은 호랑이 타령과 고속 이동 모션이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사실 원작이 아니라 SF판 몬테 크리스토 백작인 '타이거! 타이거!'와 여기에서 등장하는 텔레포트 기술인 '존트'가 원전. 수영복 이벤트에서 워프 장치를 만들면 멧돼지들이 암굴왕 드립을 치기 때문에 거의 확정적이다.

• 초고교급 드립으로 남긴 기억하기 쉬운 첫인상과, 오랜만에 작정하고 만든 다크 히어로 중2 간지 등이 합쳐져,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FGO 오리지널, 그것도 남성 캐릭터 치고 2차 창작이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다. 캐릭터성과 디자인으로 상당히 평가가 좋았던 듯. 등장은 그리 많지 않지만 감옥탑 이벤트 후로 구다즈와 엮이던 내용이 공식적으로도 계속해서 나와준 덕분에 가장 메이저한 커플링을 차지하며 그랜드남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드 이후에는 그랜드파파로 격상.

• 작가계 서번트들을 보면 웨이터를 호출하며 커피를 타주라고 하는데 발렌타인 이벤트의 발언을 보면 그냥 자기가 직접 타주는 모양. 아무래도 소설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작가계가 꽤 마음에 드는 듯하다. 막간에서 암굴왕의 몸 상태가 나빠지자 커피 맛이 나빠졌다는 작가들의 말을 보면 꽤 자주 타주는 듯.

• 2차 창작 중에서 시가를 피우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23] 시가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시가 중에 있는 명칭이...

• 스스로를 암굴왕이라 칭하며 에드몽 당테스라는 말을 부정하기 때문에, 홈즈가 암굴왕으로 변장했을 당시에는 일부러 스스로를 에드몽 당테스라 칭하며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홈즈 자신의 정체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도 지금의 자신은 암굴왕이라고 인식할 뿐이지, 결국 에드몽 당테스이자 몽테 크리스토 백작이기도 하다. 자신이 에드몽 당테스인 것을 부정하는 이유는, 사실 현계한 시점의 그는 아직 복수를 끝내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선 파리아 신부의 원수들을 처단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복수를 끝마쳤다. 하지만 소환된 암굴왕은 로아와 싸우던, 인생에서 가장 강력했던 순간이자 아직 자신의 복수는 시작도 안 한 때이다. 자신이 복수를 끝마친 에드몽 당테스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 게다가 로아와 싸우던 때는 그가 복수할 때 가장 힘들던 시기이다. 수족 중에서 가장 아끼던 콘체타도 잃었고 그 외에 자신의 수족으로 활동해주던 이들이 로아의 손에 몰살당했다. 특히 콘체타는 그가 한 발 일찍 왔다면 살았을 수도 있었다. 실제로 콘체타는 그의 눈앞에서 로아에게 피를 빨려가며 죽었기 때문. 평소의 다소 날선 성격은 이런 다사다난한 전투를 치르고 탈옥 이후에도 많은 것을 잃은 그의 삶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겠다.

• 남을 기만하며 비웃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정확하게 간파하며 인정할 자는 인정하고 의외로 사고방식도 정상적인 편이다.[24] 그 꼬인 성격도 파고들어서 보면 나름 애정 많고 정중한 편으로 그가 복수귀로 타락할 만큼 절망적인 환경을 겪다 보니 본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뿐이다. 그것 때문에 한 번 친해지고 나면 겉으로는 티를 잘 안 내면서도 굉장히 상대방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갭이 암굴왕의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무척 자상한 사람'이라고 언급된다.

pako가 트위터에 올린 TS 그림

• 성우의 말실수에 의해 TS가 되었다.

• 마스터인 구다즈와의 커플링이 크게 흥하고 있다. 감옥탑 이벤트 당시에 붙어서 지내던 것도 있지만 종장에서 그의 시가에 불을 붙여주는 단독 대화 장면에, 꿈에서도 지켜주며 챙겨주는 인연 퀘스트의 내용이 나오는 등등 공식적으로도 밀어주고 있다. 암굴왕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이팅게일이 등장하고, 이후 나이팅게일의 막간의 이야기에도 암굴왕이 등장하며 감옥탑 코믹스가 암굴왕과 나이팅게일을 엮어놨기 때문에, 나이팅게일과의 커플링도 지분이 있는 편.

• 불가역폐기공 이드 스토리에 따르면 나(オレ)를 쓰는 감옥탑의 암굴왕은 그 어떤 시대, 어떤 장소라도 지상에 현계하는 일이 없는 서번트라고 한다.[25] 하지만 마신왕 게티아의 인리소각이 성공한 페그오 세계선의 2015년은 세계를 불사르는 마신왕의 불꽃을 가늠하고자 한 번 변덕 부려서 현계해 봤더니 그곳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를 만났고 생전 파리아 신부를 만났을 때와 같은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리츠카에게 그렇게나 헌신적이었던 것이다.

• 인연 대사에서 신주쿠의 아처가 아는 척하자 쿨하게 씹는다. 스토리 중에서도 선성 따위는 없던 네가 변했다고 평한 것을 보면 생전에 만난 것으로 추측되는데, 실제로 암굴왕은 신주쿠의 아처의 아버지 세대다. 그 외에도 나폴레옹과도 생전의 접점이 있기 때문에 인연 대사가 있다. 문제는 그 접점이라는 게 나폴레옹이 쓴 편지로 인하여 에드몽이 감옥에 투옥된 악연. 이 사실을 감안하고 "언젠가 반드시" 라는 말을 보면 언젠가 죽여버리겠다는 뜻일 확률이 자못 높다. 팬아트.

• 첫 등장이 감옥탑 이벤트라서 이 이벤트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암굴왕이 메인 스토리에 나와 아는 척을 할 때마다 "얘 누군데 이렇게 친한 척하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의 작중 행적 문단 참조. 오죽하면 감옥탑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FGO를 시작한 플레이어가 스토리에서 암굴왕을 봤을 때의 심정을 적절히 요약한 만화도 나올 정도. 이것 때문인지, 여러 이벤트들을 제치고 감옥탑 이벤트는 레어프리즘 5개로 개방할 수 있는 첫 상시 이벤트가 되었다.[26]

• 현재까지 정식 등장한 어벤저 중에 고르곤과 카스트로와 함께 딱 3명뿐인, 제대로 어벤저로써 영령의 좌에 등록된 인물이다. 3차 어벤저는 본인이 아니고, 잔 다르크 얼터는 성배로 만들어진 가짜, 신주쿠의 어벤저는 환령 융합의 결과물,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무고의 괴물의 영향이고, 진 아처는 성배의 진흙 때문에 왜곡된 결과이기 때문.

• 미디어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리츠카의 그림자 속에서 나오는 일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실제로 메인 시나리오인 주장 2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

• "크하하하하!"하는 웃음소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서버페스에서도 네타거리로 엄청나게 활용했으며 아예 한그오 푸쉬에서도 써먹은 전적이 있을 정도. 이 때문에 길가메쉬, 오지만디아스와 함께 시끄럽게 웃어제끼는 3인방으로 엮이기도 한다.

• 페그오 아케이드에 나오는 암굴왕은 본편에 주로 나오는 칼데아의 암굴왕이 아닌, 감옥탑 쪽의 암굴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모바일 세계의 감옥탑의 암굴왕 본인이거나 아니면 영령의 좌에서 기억을 공유하는지 모바일 세계선의 리츠카를 알고 있으며 인연레벨 10 대사에서는 "네가 존재하는 모든 세계에서, 너를..."이라는 대사를 한다. 모바일 세계선에서 감옥탑의 암굴왕이 리츠카를 만난 게 파리아 신부와 동급의 운명이었다는 불가역폐기공 이드의 언급을 보면 리츠카와의 기억을 영령의 좌를 통해 모든 세계의 암굴왕이 공유하는 모양이다. 혹은 어벤저 클래스 스킬인 망각보정이나 시공간을 넘나드는 등의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 때문일 수도 있다.

• 몽테 크리스토 버전의 제3재림은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의 힘으로 마신왕 게티아를 연상케하는 마왕 같은 모습이 되었는데, 둘 다 처음에는 리츠카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나왔으면서도 마지막엔 리츠카를 인정하고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Fate 시리즈에 나온 모든 서번트들 중에서도 자신의 운명의 별이라 여기는 마스터(리츠카)를 위해 이렇게까지 기억하고 헌신하는 서번트는 찾기 힘들다. 리츠카는 암굴왕에게 있어 영령이 된 뒤에 생긴 유일한 운명이라 의미가 큰 듯하다.[27] 하지만 어벤저 아니랄까봐 배려의 방향성이 심하게 뒤틀린 데다 리츠카에게 집착하는 듯한 태도가 어째 얀데레 스토커 같다는 평도 있다.[28]

• 이드에서 퇴거한 어벤저들을 대표해서 칼데아에 잔류했는데, 그 해 FGO페스의 칼데아 파빌리온 신일러 서번트로 이드몽이 선정되면서 화제를 불렀다. 안경+유카타에다 성정석으로 추정되는 돌가루를 뿌리면서 화제를 불렀다.과연 황금률 소유자수영복 영기에서 보여준 고양이 무늬는 덤. 그리고 이에 퇴거한 어벤저들이 화내는 2차 창작(특히 흑잔)도 보인다. 참고로 암굴왕은 이런 페스 신일러는 8년 동안 최초 참전이다.

9. 관련 문서

• 캐스터(Fate/strange Fake)
• 에데(Fate 시리즈)
•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암굴왕
•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