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9:36:15

아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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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공화국 (ავტონომიური რესპუბლიკა)
압하지야 아자리야
주 (მხარე)
사메그렐로제모스바네티주 구리아주 라차레치후미크베모스바네티주
므츠헤타므티아네티주 크베모카르틀리주 카헤티주
이메레티주 삼츠헤자바헤티주 시다카르틀리주
트빌리시
[ 지도 보기 ]
파일:조지아의 행정구역.png
1. 압하지야 / 2. 사메그렐로제모스바네티주 / 3. 구리아주 / 4. 아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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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리야 자치공화국
აჭარის ავტონომიური რესპუბლიკა[1]
Autonomous Republic of Adjara
파일:아자리야 공화국 국기.svg 파일:아자리야 국장.svg
국기 국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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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23f> 국가 <colbgcolor=#fff,#1f2023>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수도 바투미
시간대 UTC+4:00 (GET)
정부 의장 토르니케 리주바제
(თორნიკე რიჟვაძ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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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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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23f> 인구 <colbgcolor=#fff,#1f2023>336,077명(2014년)
인구 밀도 135.32명/km²
공용어 조지아어
민족 구성 조지아인(아자르인) - 96.0%
아르메니아인 - 1.6%
러시아인 - 1.1%
기타 - 1.3%
면적 2,880km² }}}}}}}}}
위치[2]
파일:Adzhariya_na_administrativnoy_karte_Gruzii.png
1. 개요2. 민족3. 역사4. 정치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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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지아 서남부의 자치공화국. 수도바투미.

2. 민족

인구는 대부분 조지아계 아자르인들이 차지하며 이들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로 인해 16세기 시기부터 수니파(하나피파) 이슬람을 믿게 된 조지아인이 기원이다. 오늘날에는 대다수가 다시 정교회로 귀의하였기 때문에 튀르키예 내에서 이슬람을 믿는 조지아계 무슬림인 이메르헤브인(იმერხეველები, İmerhevliler), 치베네부리인(ჩვენებურები, Çveneburi), 라즈인과 차이가 있다.

3. 역사

조지아가 소련의 지배를 받게되면서 그루지야 SSR가 수립됐을 때에도 조지아 영토에 속했으나 종교가 달라서 자치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이것이 아자리야에 아자리야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아자리야는 친러 성향이 강한 지역이기도 했다.

소련 해체 이후 아자리야는 형식적으로는 조지아에 속했으나 사실상 독립국이나 다름없던 미승인국이었다. 초대 조지아 대통령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가 압하지야, 남오세티야와 마찬가지로 아자리야에 대해서도 분리독립세력을 탄압하자, 아자리야에서도 반 감사후르디아 세력이 무장투쟁을 벌였다. 이에 감사후르디아는 아자리야의 유력 정치가인 아슬란 아바시제(ასლან აბაშიძე, Aslan Abashidze)를 아자리야 최고의회 의장으로 임명했는데, 아바시제는 무장세력을 키워 친-반 감사후르디아군을 모두 물리치고 아자리야를 독립적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아자리야는 바투미 항구를 끼고 조지아의 대외무역을 사실상 독점하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고, 이어 조지아 내전으로 인해 조지아는 아자리야의 사실상 독립을 막을 여력이 없었다. 따라서 아자리야는 표면상으론 조지아에 속해있었지만 사실상 조지아의 지배를 전혀 받지않는 독립적인 위치에 있게 되었다.

조지아에서 2003년 11월 장미 혁명이 일어난 이후, 아자리야에서도 밀매조직과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았고, 부정선거, 인권침해를 했던 아바시제를 2004년 5월 조지아 중앙정부와 지역 주민들의 항거 끝에 러시아로 쫓아냈다. 2007년 러시아군이 철수하자 아자리야는 사실상의 분리독립을 끝내고 조지아 정부의 행정력 아래로 복귀했다.

조지아 내의 같은 미승인국인 남오세티야압하지야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러시아의 지원으로 미승인국 상태로나마 분리독립하여 조지아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났지만 아자리야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오세티야, 압하지야와 달리 조지아-러시아 국경과 멀리 떨어진 조지아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압하지야가 독립하면서 흑해 해안 지대 절반을 사실상 상실한 조지아로서는 최대 항구도시인 바투미가 아자리야 영내에 속해 있기에 흑해로 통할 수 있는 나머지 해안 영토들이라도 유지해서 내륙국으로 전락하는 꼴을 막고자 아자리야의 이탈 시도를 필사적으로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리독립 상태가 해소된 지금도 여전히 조지아 내의 자치공화국으로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다.

4. 정치

파일:아자리야 국장.svg
아자리야 최고회의의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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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조지아의 꿈-민주 조지아
(14석)
야당
통합국민운동
(5석)
조지아를 섬기다
(1석)
무소속
1석
재적
21석
}}}}}}}}}


조지아 중앙정부의 통치가 닿지 못하는 압하지야 및 남오세티야와 달리 조지아에 실질적으로 귀속된 행정구역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자치의회를 유지하고 있다.

5. 기타

  • 조지아의 국민 음식이자 러시아에서도 적잖은 유명세가 있는 빵 요리 하차푸리(ხაჭაპური, Хачапур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하차푸리가 아자리야 방식인 배(船)모양의 아차룰리 하차푸리(აჭარული ხაჭაპური, Аджарское хачапури)이다. 러시아 및 인근 문화권 사람들은 아자리야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는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1] Ač’aris Avt’onomiuri Resp’ublik’a(아차리스 아브토노미우리 레스푸블리카), 약칭은 '아차라(აჭარა / Ač’ara)'.[2] 아자리야 자치공화국
조지아의 주·시급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