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캠벨 키드 Isaac Campbell Kidd | |
출생 | 1884년 3월 26일 |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
사망 | 1941년 12월 7일 (향년 57세) |
미국 하와이주 진주만 | |
복무 | 미합중국 해군 |
복무 기간 | 1906 ~ 1941 |
최종 계급 | 미국 해군 소장 |
학력 | 미국해군사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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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이다.2. 생애
클리블랜드 출신으로 1902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했고 1906년 임관했다. 여러 함에 함장으로 근무했고 진주만 공습 당시 해군 소장으로 제1전함전대 사령관이었다. 공습 당시에는 함에 머물지 않았지만, 공습을 인지하자마자 기함 애리조나로 복귀하고 함장인 프랭클린 반 발켄버그와 함께 함대를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했으나 진주만 비극의 상징이 된 애리조나 탄약고 유폭과 동시에 실종, 사실상 전사했다. 화재를 진압하고 구호반이 함교에 시신을 수습하러 갔을땐 함교 철판에 눌러붙은 해사 임관반지와 하정복 단추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이후 선내 키드 제독의 선실에서 키드 제독의 가방을 수습해서 가방과 임관반지가 유족에게 대신 전달되었다. 안타깝게도 일주일뒤 아들 아이작 C. 키드 주니어의 해군사관학교 임관이 예정되어 있었고, 임관식에 참석차 본토로 귀국할 예정이 었었다고 한다.사후 플레처급 구축함 DD-661 키드에 이름이 쓰였다. DD-661 키드는 21세기에 남아있는 세 척의 플레처급 구축함 중 하나이며 루이지애나주의 주도 배턴 루즈에서 박물관함으로 보존되었다. 이후 이름은 키드급 구축함,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DDG-100 키드로 계승된다.
3. 기타
- 성이 해적 윌리엄 키드와 똑같아서 생전 별명이 캡틴 키드였다. 이 때문에 DD-661의 승무원들이 여기에 착안해 졸리 로저를 개양하고 싶다는 내용을 상층부에 전하고 여기에 이들의 후원자였던 키드 부인도 청원하면서 DD-661에 졸리 로저를 게양할 권리가 주어진다. 이 졸리 로저 게양 권리는 후속 함선인 DDG-100 키드에게도 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