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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든 베르시오 Iden Versio | |
고향 | 바도스(Vardos) |
종족 | 인간 |
출생 | - |
사망 | 34 ABY (레트리뷰션) |
소속 | 반란 연합 저항군 → 신 공화국 |
계급 | 중령 |
가족관계 | 개릭 베르시오 (아버지, 상관) 델 미코 (부하 → 남편) 재이 베르시오 (딸) |
성우 | 자니나 가반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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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날을 위해 30년을 기다렸다. 마지막 명령이 아직도 생생하다. 진짜 전쟁이 시작됐던 그 날.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은하 제국 해군 장교이자 제국 최정예 특수부대인 인페르노 스쿼드의 전대장이다.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자니나 가반카가 얼굴 모델링, 성우, 모션 캡처를 담당했다.
이름은 '아이든 버시오'에 가깝게 발음하나, 국내 MS 샵과 오리진에서 '아이덴 베르시오'로 표기되었으며, 정발명을 따르는 나무위키 규정상 이 문서도 '아이덴 바시오'에서 '아이덴 베르시오'로 바뀌어 한동안 유지되었으나 정식 한글화된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아이든 베르시오'로 표기되면서 역시나 규정에 따라 또 바뀌었다..
2. 상세
2.1. 경력 초기
아이든은 바도스 행성에서 은하 제국의 프로파간다 포스터 제작가이자 예술가인 어머니 지헤이 베르시오(Zeehay Versio)와 은하 제국군의 해군 제독인 아버지, 개릭 베르시오(Garrick Versio)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녀가 어릴 적에 아버지와 이혼한 후 떠났고, 아이든은 베르시오 제독으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제국과 황제에 대한 충심심을 배운 후 제국 해군에 입대한다.
2.2. 야빈 전투
켈라 니릭 - 조종사들, 주목. 죽음의 별이 목표물에 도달 할 때까지 6분 남았다.
아이든 베르시오 - 그렇지만 사령관 님, 얼마 후면 위성이 폭발할 것인데 왜 나서는 것입니까? 겨우 31대의 스타파이터가 죽음의 별에 위협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아이든 베르시오 - 그렇지만 사령관 님, 얼마 후면 위성이 폭발할 것인데 왜 나서는 것입니까? 겨우 31대의 스타파이터가 죽음의 별에 위협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해군 항공대의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 중위시절에 타이 파이터, 호출명 시그마3 조종사로서 데스 스타에 주둔하던 블랙 전대에 배치되었다. 죽음의 별이 반란 연합의 본거지인 야빈 IV를 공격하면서 발생한 야빈 전투에 참가하였고, 출격 전에는 반란 연합은 겨우 31대의 스타파이터만으로 죽음의 별을 파괴하려 하는데다 죽음의 별이 사정권까지 6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 자신을 포함한 타이파이터들이 나서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나 이내 상관인 켈라 니릭이 타이 파이터 출격을 명령한 베이더 경과의 개인적 면담을 이야기하자 이내 입을 다문다.
이후 다른 파일럿들[2]과 마찬가지로 루크 스카이워커의 X-wing이 죽음의 별의 환기구에 어뢰를 쏜 것을 모른채 야빈으로 퇴각하는 반란 연합의 전투기를 추격한다. 여러대의 전투기들을 격추한 후 마지막으로 남은 Y-wing[3]을 격추하려 하였으나 죽음의 별의 폭발여파로 잔해에 갇힌다. 갑작스러운 폭발로 발생한 섬광으로 잠시 눈이 멀었지만 이내 뛰어난 조종술 덕분에 파괴는 면한다. 처음에는 야빈과 너무 가까운 곳까지 추격해서 행성의 폭발여파 때문에 갇힌 것으로 생각한 그녀였지만 이내 이 잔해가 죽음의 별이 파괴되면서 생긴 것이란 것에 충격에 빠진다. 더군다나 쉴드가 없는 기체의 특성으로 아이든의 타이파이터는 사실상 반파가 되었기에 귀환이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아이든은 야빈으로 기체를 착륙시킨 뒤 반란 연합의 기지로 잠입하여 우주선 한대를 탈취하여 하이퍼드라이브를 작동시켜 탈출하게 된다. 그렇게 무사히 복귀한 아이든은 호스니안 프라임에서 치료를 받는다.
2.3. 인페르노 스쿼드
야빈 전투 이후 그녀의 아버지인 개릭 베르시오 제독을 중심으로 제국은 해군 내에서 가장 유능한 인원들을 차출하여 4인의 엘리트 특수부대인 인페르노 스쿼드를 창설하게 되었고 이에 합류하게 된다. 베르시오 제독은 딸에게 섣불리 지휘권을 넘기지 않았지만 그녀는 차갑고 냉정한 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이면서 전대장이 된다. 그녀는 자쿤 페리즈(Jaccun Pereez)라는 모프의 딸의 결혼식을 망치는 임무(...)를 시작으로 각종 뒷처리와 탈취된 기밀 회수 및 제국에 대한 위협 요소 제거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후와 그녀와 인페르노 스쿼드는 쏘우 게레라의 반란군 잔당이 '드리머(Dreamers)'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 이들에 대한 토벌 입무를 맡게 되었다.
그녀와 부대원들은 잔당들에 잠입하기로 하고, 각자 여러 경로로 침투하기로 한다. 그녀는 야빈 전투의 정신적 후유증을 앓는 척 하며 제국에 대한 비판과 반란 연합에 대한 옹호 발언을 하여 제국에 체포되었다가 구출되는 방식으로 합류하게 된다.[4] 그녀가 제국의 비판 발언을 하자 곧바로 홀로넷 저널리스트 알톤 캐슬[5]은 아이든에게 신랄한 비판을 하고 드리머가 그녀를 믿게한다. 그외에도 남은 부대원들 역시 무사히 침투에 성공하여[6] 조신(Jeosyn) 행성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그들은 훌륭하게 위장에 성공하며 든든한 인원들로 여겨지게 되었고 드리머들이 스태븐(Staven)이라는 리더와 정보원 '멘토'의 지휘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잠입하고 있던 과정에서 그녀와 전대원들은 합숙과정에서 그들에게 온정을 느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드리머들이 여타 반란군들과는 달리 쏘우 게레라의 방식대로 민간인들을 고려하지 않는 과격한 테러를 이어가는 상황[7]이었고, 라 카타얀(Lar Kantayan)이라는 제국 보안국 요원이 에이젠 노바렌(Azen Novaren)이라는 가명으로 잠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상에 걸린다.
아직 그가 변절자인지 2중첩자인지 알지는 못했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신원노출의 위험이 발생하였기에 결국 그에게 누명을 씌워 처단해버린다. 하지만, 이후 제국령 행성의 새로운 시설 완공의 축하연에 대한 테러에 투입되게 되었고 임무를 위해 제국 시설을 파괴한다. 이때, 그 축하연에 참가할 예정인 4백여명의 어린이들도 사망할 위기에 있었고 이에 센이 자신의 기지로 폭발을 늦춰서 어린이들이 탈출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 테러 중 동료들이 사망하자 몽상가들은 비난의 대상을 찾았고 그과정에서 그만 세인이 걸려들어[8] 제국군 첩자라는 이름으로 처형될 위기에 처하고 이때 아이든이 그녀의 처형을 맡게되었다. 개인적으로 그녀를 좋아했고 멘터 역시 만류를 했지만 결국 아이든은 임무를 위해 희생하기로 한 세인을 처형한다.
결국, 세인의 죽음에 분노한 인페르노 전대원들은 드리머들을 죽이고 그들이 탈취한 정보들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멘토라는 이름을 사용한 정보원, 럭스 본테리[9]를 쏘지만 블래스터가 기절모드로 되어 있었기에 그를 제외하면 다른 반군들을 전부 죽인 셈이다.
2.4. 엔도 전투
이후 아이든은 엔도 전투에도 참가하였다. 우선, 그녀는 반란군들을 데스 스타로 유인시켜 제국 함대가 이를 포위하는 함정에 대한 정보 은폐작전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직접 반란군의 포로가 되어 반군 보안 순양함 인빈시블 페이스(Invincible Faith)로 잠입하여 모프 레이스의 홀로그램 통신을 삭제하였다. 이 통신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다면 반란 연합은 엔도 전투 자체가 제국이 놓은 함정임을 간파하였을 것이다. 즉, 아이든이 없었다면 아크바 제독의 함정이다!를 들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도 된다.이후 그녀는 인페르노 스쿼드를 이끌고 엔도 위성의 지상으로 내려가 지상에 있던 제국군과 함께 반란 연합 특수부대를 공격하지만 이미 보호막 생성기가 파괴된 상태였다. 결국 그녀는 데스스타 II마저 파괴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상공에서 굉음을 내며 폭발하는 모습을 본 그녀와 인페르노 스쿼드는 충격을 받았지만 아이든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는 부하들을 수습하며 아버지를 통해 레이 슬론 해군중장의 철수명령을 받는다. 그녀는 4번 플랫폼에 있던 타이 파이터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을 하고, 황제와 그의 함정이 반란 연합에 대한 과소평과와 자만심으로 인하여 군사적 재앙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 흩어져 있던 제국군들을 수습하며 4번 플랫폼에 도착한 인페르노 스쿼드는 점령하던 반란군들을 물리치고 타이 파이터에 탑승한다. 그녀와 인페르노 스퀴드는 데스스타 II 및 함선 잔해들을 빠져나가며 데스 스타 II가 파괴된 영향으로 손상을 입은 코버스 함과 아버지 베르시오 제독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이비스레이터 함으로 향한다. 코버스가 수리되는 동안 반란군 전투기들과의 교전이 시작되었고 이들을 물리친 후 코버스 함과 이비스레이터 함은 엔도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2.5. 잿더미 작전
탈출과정에서 베르시오 제독의 지시로 이비스레이터 함에 탑승한 그녀는 엔도를 탈출한 후 황제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아버지를 통해 듣게 된다.제국은 레이 슬론 제독, 발코 판디온, 아델하드를 중심으로 재집결했으며, 아이든은 아버지 베르시오 제독의 명령을 통해 '잿더미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든은 아버지를 통해 베르시오 제독에게 온, 황제가 남긴 전령 드로이드로 부터 잿더미 작전에 관한 지령을 듣지만 사전에 승인된 인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잿더미 작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아버지의 지령을 수행하기로 한 아이든은 폰도의 조선소에 있던 모프 레이스와 접촉하여 작전에 필요한 위성들을 확보한다. 그러나 곧 폰도에 반란 연합의 함대가 공격을 개시하였고 아이든과 헤스크는 이에 대응하여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에 착함, 주변에 있던 코렐리안 초계함을 작동불능시켰다가 도리어 그 함선이 스타 크루저와 충돌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우주로 빨려나가지 않는 등 여러 위험 끝에 폰도에 있던 모프 레이스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돈틀리스 함을 지켜내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를 마친 아이든은 코버스에 남아있던 델 미코에게 황제가 자쿠를 비롯해 여러 곳곳에 설치한 비밀 관측소와 비밀 창고들 중 한 곳인 필리오 행성의 시설을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아버지를 통해, 과거에 자신과 헤스크의 교육을 맡았던 비인간출신 제국 사관학교 교장 '글렙(Gleb)'을 구출하기 위해 바도스로 향한다. 그런데, 바도스로 돌아왔을때 인페르노 스쿼드가 폰도에서 지켜낸 돈틀리스 함이 상공에 있었고 돈틀리스 함이 가지고 있던, 잿더미 작전에 중요한 요소인 기상 조작 위성들이 자신의 고향 행성인 바도스 궤도에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곧, 바도스가 타겟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이든은, 바도스는 예전부터 제국에 속한 행성이었으며 거주민들도 제국에 충실한 시민들이었기 때문에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녀는 아버지에게 항의하러 간다. 그러나 제국에 충성적이었던 개릭 베르시오 제독은 권위로 딸을 침묵시키고는 인공위성을 가동시켜 행성에 대한 기후조작을 실시한다. 이후 아이든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글렙'을 구출하기 위해 바도스에 내려가게 되는데, 그저 제국을 따르기만 할 뿐이었던 충실한 시민들이 탄압받고 허가 없이 탈출하려는 우주선들은 전부 격추해 버리는 제국의 만행을 직접 보게 된다. 이를 통해 그녀는 제국이 제국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유기했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이 충성을 하던 제국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아이든은 인페르노 스쿼드 전대원들과 이런 의견을 나누는데, 델 미코[10]는 그녀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진성 제국 빠돌이인 기디온 하스크는 제국의 공포를 시범적으로 보여줘야 다른 지역들도 알아서 설설길것이라며 아이든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내비친다.
결국 이러한 의견차이는 글렙을 구출하는 현장에서 터지고 만다. 글렙은 수많은 사관학교 교사진들과 함께 있었는데, 아이든은 이들을 버리고 갈 이유는 하등 없었기에 함께 코버스에 태워 가기로 하지만, 하스크는 임무에 따라 글렙만 데리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개릭 베르시오를 통해 지령을 받았던 하스크는 다른 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상부 명령 불복종이라며, 마지막으로 아이든에게 지휘관으로써 '명령'인지 확인한다. 이에 아이든은 '그렇다'면서 사실상 제국과 아버지에 대해 반기를 든다. 마침내 아이든과 델은 하스크의 다리를 쏴 부상입히고 제국군을 피해 코버스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과정에 도시 전광판을 통해 아이든과 델이 반역자로 등록된 것을 볼 수 있다. 다행히 코버스의 선원들 역시 아이든과 같은 생각이었으며 그녀의 편을 든다. 이제 갈 곳이 없어진 아이든은 델의 제안에 따라 반란 연합에게 손을 내밀어 본다.
2.6. 반란 연합에 투항
This is Iden Version of the Imperial Raider Corvus, sending a general distress call to Rebel Alliance. We surrender.
(여기는 레이더급 초계함 코버스의 아이든 베르시오, 반란 연합에 통합 구조 신호 송신 중. 투항하겠다.)
(여기는 레이더급 초계함 코버스의 아이든 베르시오, 반란 연합에 통합 구조 신호 송신 중. 투항하겠다.)
"We've been fighting our whole lives. It's taken us too long to realue that we were fighting for the wrong side."
"This war is far from over. We would like to help you, if you'll let us."
("우린 한 평생을 싸워 왔습니다. 잘못된 편을 들어 싸워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여러분을 돕고 싶습니다.")
"This war is far from over. We would like to help you, if you'll let us."
("우린 한 평생을 싸워 왔습니다. 잘못된 편을 들어 싸워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여러분을 돕고 싶습니다.")
반란 연합에 투항한 아이든과 델은 잿더미 작전에 대해 다음 타겟은 황제의 고향인 나부라는 사실을 포함,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정보를 들은 반란 연합 장군 랜도 칼리시안은 자신은 인생의 두번째 기회라는 걸 믿는다[11]며, 이들에게 스타파이터 두 대를 줄 테니 이걸 타고 멀리 도망가 살거나, 반란 연합을 도와 나부를 지켜달라고 한다. 아이든은 후자를 택하고, 듀로스인 쉬리브 슈가브 휘하의 '데인저 스쿼드'에 임시 편입되어 나부로 날아가 잿더미 작전용 위성을 파괴하고 지상군을 도와 나부를 구원한다.
나부를 구하고 나서 아이든과 델 미코는 레아 오르가나와 대면하게 된다. 처음에 레아는 아이든에게 반란 연합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인페르노 스쿼드 운운하며 추궁하듯 말을 걸어오지만[12] 아이든은 자신이 제국 소속이었을 때의 행동은 분명 용서받지 못할 잘못된 일임을 인정하면서도 이제부터라도 옳은 것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하고, 레아도 그녀를 반란 연합의 일원으로 맞이하면서 공식적으로 인페르노 스쿼드는 신 공화국 소속이 된다.
6개월 후 아이든은 레아의 요청에 따라 마즈 카나타의 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한 솔로의 구출을 담당한다. 이후, 제국의 잿더미 작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기인해 개릭 베르시오 제독을 잡는 계획을 세운다. 허나 베르시오 제독에 대한 정보는 전무했기 때문에, 옛 동료이자 현재 베르시오 제독의 충실한 부하인 기데온 하스크를 잡아 개릭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아이든은 델 미코와 함께 베스핀의 치누크 기지로 침투하지만 하스크는 이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타고 도주해 버렸고, 둘은 뭐라도 탈것을 구해 보려고 하다가 클라우드 카(...)를 타게 된다. 허나 마침 연료 보급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포착하고, 보호막도 두꺼운 장갑도 없는 연료 보급 기지를 공격해 파괴, 연료를 통해 연쇄폭발을 일으켜 스타 디스트로이어 3척을 잡는 전과를 올린다.
얼마 후, 아이든은 쉬리브와 랜도 칼리시안에게 설루스트에서 제국군이 버려진 무기 공장을 재가동시키고 있다는 정보와 임무를 브리핑한 한다. 이후 두 사람이 공장을 파괴한 후 분출하는 용암으로 AT-ST에 갇힌 두 사람을 구출한다.
2.7. 자쿠 전투
바로 오늘, 제국은 죽는다.[13]
이번 전투는 전쟁을 끝낼 전투야. 자, 어서 가서 도울 만큼은 돕자고.
한편, 신 공화국은 제국을 궁지에 몰아내는데 성공하였으며 최고 사령관인 기얼 아크바 제독은 제국과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모든 공화국 전력들이 자쿠에 모일 것을 요청한다. 아이든의 인페르노 스쿼드 역시 이 전투에 투입되어 지상전과 공중전 양면으로 반란 연합을 지원한다. 이때 코버스가 개릭 베르시오 제독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이비스레이터 함의 공격을 받게 되자 아이든은 서둘러 X-wing으로 코버스를 지켜낸다.
이때 기디온 하스크 중령이 타이 인터셉터를 타고 나타나며, 아이든과 결전을 치르지만 결국 격추된다. 아이든은 아버지를 생포해야 그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에 이비스레이터 함을 향해 날아가고, 그녀의 X-wing은 대공 사격에 엔진이 파괴되어 이비스레이터 함의 갑판 위에 추락한다. 아이든은 함선에 난 구멍으로 내부로 침입, 함교로 올라갔다. 그녀는 함교에서 함장에게 전원 퇴함 명령을 내린 뒤 혼자 남아있는 베르시오 제독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제독은 이미 제국이 멸망했다는 사실과,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 구출을 거부하고, 아이든에게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기고 이비스레이터 함에서 죽는 길을 택한다.# 아버지와 화해를 한 아이든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탈출 포드로 탈출하고, 전투가 끝난 후 델 미코가 그녀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동안의 일로 동질감을 느끼면서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다.
2.8. 종전 후 & 델 미코의 실종
은하 내전이 끝난 후 아이든은 델 미코와 결혼해서 재이 베르시오(Zay Versio)를 낳는다. 아이든은 전선에서 물러났지만, 딸에게는 전투 기술과 X-wing 조종 기술을 전수해 준다.
종전 29년 이후, 하르타가 계의 키아라 행성 파편 소행성대에서 딸과 X-wing 훈련을 하던 중 델 미코가 몰고 갔던 코버스에서 연락이 온다. 예상보다 며칠씩이나 일찍 온 연락에 아이든은 응답하지만, 코버스쪽에서 대답하는 사람은 델 미코가 아닌 오랜 친구 쉬리브다.[14] 아이든과 재이는 쉬리브의 연락에 따라 지나타 계로 이동해 코버스에 승선한다.
쉬리브는 최근 지나타 계에서 있는 저항군들로부터 '부활 프로젝트(Project Resurrection)'이라는 이름하에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으며 실제로 여러 행성에서 실종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레아 오가나는 이것이 퍼스트 오더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자신을 파견했다고 말한다. 마침 필리오에서 코버스의 신호를 포착하게 되었고 함선을 수색했지만 선내에는 델은 물론 아무것도 없었으며 행성 역시 통째로 채굴되었다고 한다. 대신 코버스의 항적을 통해 지나타 계의 가장자리에 있는 아툴라 행성에 최근 들렀다는 것을 알아내었음을 알려주었고, 이에 아이든과 재이는 쉬리브와 함께 델의 행적을 찾아 아툴라로 떠난다.
아툴라 행성에 접근하자 아툴라인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필리오에 잡혀간 아툴라인들을 찾아 데리고 왔냐고 물어보다가 델이 아닌 것을 알아보고선 자기들을 도와주러 왔냐고 한다. 그는 지나타 시큐리티(Jinata Security)에서 아툴라인들을 잡아갔다고 하는데, 갑자기 통신이 끊긴다. 근처에 있던 지나타 시큐리티의 함대[15]가 교란기를 쓴 것. 이 조직이 글렙의 사조직이란 걸 알고 있었던 아이든은 이 함대가 아툴라인들을 납치해 가는 배임을 직감하고 코버스를 쉬리브에게 맡긴 후 재이와 함께 X-wing을 타고 이들을 추격한다.
개조된 네뷸론 B 프리깃 오퍼튜니티 함의
아이든은 오퍼튜니티를 추격하려고 하지만 이미 남아있던 리마 카이의 부하들은 그냥 항복했다. 이는 재이가 통신으로 항복 안하면 코버스에 있는 충격 미사일 죄다 퍼붓겠다고 협박을 했기 때문인데, 사실 코버스에는 충격 미사일이 없었다(...). 어쨌든, 항복한 지나타 시큐리티 대원들을 통해 델이 부활 프로젝트를 추격하다가 글렙에게 잡혀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글렙이 지금 있는 곳은...
2.9. 바도스로의 귀향
아이든과 재이 그리고 쉬리브는 글렙을 찾아 바도스로 돌아간다. 잿더미 작전으로 폐허가 된 바도스는 현재 지나타 시큐리티에 의해 점령된 상태였고 코버스에 재이를 남겨둔채 아이든은 쉬리브와 함께 X-wing을 타고 바도스로 내려간다.과거, 인페르노 스쿼드가 와해된 장소로 돌아간 아이든은 글렙을 찾기 시작하고, 곧 하늘에서 붉은 빛줄기와 그것에 의해 무언가가 폭발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마침내, 글렙을 찾아내지만 이미 그녀는 시신이 된 상태였다. 델의 사건으로 모든 것이 노출될 뻔하자 퍼스트 오더에게 숙청당한 것.
곧, 기디온 하스크와 그가 이끄는 퍼스트 오더 스톰 트루퍼들에게 포위된 쉬리브와 아이든. 하스크는 부활작전으로 아이들을 구출하여 새로운 병사로 탄생시켰다고 말하면서 이에 공화국이 가만있지 않을 거라는 쉬리브에게 호스니안 프라임이 스타킬러 베이스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것을 확신으로 바꿔주었다.
이후 하스크는 퍼스트 오더가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음을 알려주면서 아이든에게 자신이 그동안 준비한 복수를 보여준다. 아이든은 하스크를 통해 델의 죽음을 듣고 그것이 하스크의 짓임을 알고 분노하나 이내 리서전트급 순양전함 레트리뷰션함에 의해 코버스가 격침당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저항군을 찾아 도시와 함께 파괴하라는 하스크의 명령 이후 아이든과 쉬리브는 병사들에게 포위된 채 밖으로 나오지만 지나타 시큐리티 대원들이 퍼스트 오더를 공격하고, 쉬리브와 아이든은 이를 이용하여 포위한 스톰트루퍼들을 물리친 뒤 코버스의 잔해로 향한다. 다행히, 재이는 탈출정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고 아이든과 쉬리브는 퍼스트 오더와 싸우며 재이에게 찾아간다.
아이든은 재이에게 아버지의 죽음과 그 범인이 하스크임을 알려주고 하스크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재이는 그런다고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이든은 자신이 전선에서 물러서지 않고 저항군에 가입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고 자책한다. 이에 쉬리브는 하스크가 말했듯 퍼스트 오더가 이를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 온 것이기에 아이든의 잘못이 아니며, 재이 또한 아직 기회가 있으며 퍼스트 오더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여 저항군에게 알려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에 동의한 아이든은 즉석에서 저항군에 가입하고, 리서전트급에 승선해 그들의 전력을 파악함으로써 저항군에게 승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10. 퍼스트 오더의 함선 침투
지상에 있던 타이 파이터에 탑승한 세 사람은 퍼스트 오더인 척 하고 상공에 있던 레트리뷰션 함에 접근한다. 하지만 이내 '너흰 바도스에 있어야 하잖아?'라는 통신이 들려오고, 뭐라 대답해야 할 지 몰랐던 셋은 그대로 퍼스트 오더에 대한 공격을 시작, 주변의 타이 파이터들을 정리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엔진 바로 옆에 위치한 방열부에 손상을 입혀서 그 틈으로 들어간다. 곧, 레트리뷰션호는 하이퍼 드라이브를 작동하고 그 여파로 아이든과 재이 그리고 쉬리브가 탄 타이 파이터들은 추락한다.무사히 침투한 세사람은 함선 내부로 침투하여 퍼스트 오더 장병들과 전투를 벌이고 마침내, 세 사람은 터미널을 해킹해 퍼스트 오더의 전력을 알아낸다. 부활 프로젝트의 실체는 여러 행성의 아이들을 납치해 스톰트루퍼로 키우는 것이었으며 재이는 모든 아이들이 퍼스트 오더의 병력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이후 상세한 목록을 살피면서 퍼스트 오더가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대형 함선들과 이들로 구성된 함대들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레아외에는 저항군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맨데이터 IV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설계도를 찾아내어 그 실체를 파악하게 된다. 아이든은 이 모든 데이터를 D-10 탐색 드로이드, 디오에게 확보하도록 하고 쉬리브에게 탈출수단을 찾게하는 동안 재이와 함께 레트리뷰션 함의 하이퍼 드라이브를 멈추려 한다.
2.11. 최후
그러나 두 사람이 엔진실에 갔을 때 재이는 하스크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었고, 하스크는 예전의 그녀의 모습 그대로라며 자신을 쏴보라고 하지만 아이든은 총을 버린다. 하스크는 모성애가 그녀를 약하게 했다며 승리에 도취된 상태에서 아이든에게 블래스터를 겨누나, 재이가 반항을 하면서 하스크는 블래스터를 떨어뜨리고 이에 하스크가 그녀를 집어던지면서 재이는 추락할 뻔한다. 아이든은 간신히 그녀를 붙잡으면서 재이가 건내준 블래스터로 자신을 겨누던 하스크를 쏘아 그를 죽인다.아이든과 재이는 하이퍼 드라이브 엔진에 폭탄을 설치하는데 성공하고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는 하이퍼드라이브에 손상을 입어 저항군의 공격을 받던 스타킬러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멈추게 된다.
두렵구나. 죽는 것 보다 임무에 실패하는 것이 더 두려워. 하지만 너에게 희망이 보인단다.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다른 이들의 생명을 위해서란다.
그리고 우리가 죽는다면, 같은 이유로 죽는 게 낫겠지.
사랑한다.
내가 보는 것을...너도 볼 수 있으면 좋겠구나.
- 아이든의 유언.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다른 이들의 생명을 위해서란다.
그리고 우리가 죽는다면, 같은 이유로 죽는 게 낫겠지.
사랑한다.
내가 보는 것을...너도 볼 수 있으면 좋겠구나.
- 아이든의 유언.
허나, 아이든은 하스크를 죽이기 전에 그가 쏜 블래스터를 맞은 상태였고 그녀는 딸이 보는 앞에서 유언을 남기며 파란만장한 삶을 마친다.
2.12. 유산
"그녀는 복잡한 여자였지만, 그녀 덕분에 은하계는 훨씬 나아졌지."
- 레아 오르가나가 죽은 아이든을 추모하며 남긴 말
- 레아 오르가나가 죽은 아이든을 추모하며 남긴 말
그녀가 목숨을 걸고 훔쳐온 퍼스트 오더의 기밀정보는 저항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특히 맨데이터 IV급 전함의 정보는 포 대머론에게 넘겨져 그가 라스트 제다이의 초반 드카르 철수작전에서 맨데이터급 전함 펄미나트릭스 함을 격침할 전술을 짜는 데 사용된다. 결국 포 대머론은 펄미나트릭스 함 갑판 위 대공포탑의 위치를 전부 파악하고 대공 사격을 피할 수 있게 블랙 원을 개조한 후 이 포탑들을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저항군의 폭격기들이 펄미나트릭스 함의 취약 부위를 폭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만약 펄미나트릭스 함의 파괴가 늦었다면 저항군의 기함 라더스 함이 파괴되었을 것이므로, 사실상 아이든의 희생으로 인해 저항군을 한번 살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라스트 제다이에서 로즈 티코가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설계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한때 논란이 되었는데, 2018년 1월 스타워즈 쇼에 따르면 이 역시 아이든 베르시오가 탈취한 정보 중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3. 평가
비록 폭압적인 은하 제국 정부의 군인으로써 싸웠던 흑역사가 있었지만, 아이든이 일생동안 쌓아온 전공을 본다면 그야말로 은하 내전이 낳은 최고의 전투형 군인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18] 야빈 전투부터 시작해서 은하 내전의 주요 전투에 거의 모두 참여하여 제국군으로서도, 또 반란군으로서도 굉장한 전공을 쌓았다. 제국군으로서는 파일럿으로서 수많은 적기를 격추했고, 쏘우 게레라의 과격파 반란군 잔당을 섬멸했으며, 엔도 전투에서의 첩보 활동으로 반란 연합을 멸망시킬 뻔 했다.투항 후에는 잿더미 작전에 대한 정보를 넘겨 반란군이 제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19] 나부 방어전에서 대 활약했으며, 제국군 무기 공장과 스타 디스트로이어 3척을 파괴하고, 자쿠 전투에서도 공을 세웠으며 30년 뒤 저항군에 가입하여 자기 목숨과 바꿔 맨데이터급과 슈프리머시 정보를 빼내 저항군에 넘김으로서 결과적으로 저항군을 죽음의 위기로 내모는 데에도, 멸망에서 구하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 제국군, 반란군, 저항군 3개 세력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군인이었다.
4. 성격
아버지와 친 제국 성향의 고향 행성인 바도스의 영향으로 쉬브 팰퍼틴이 훌륭한 지도자이며 제국이야 말로 은하계의 균형과 평화를 가져 올 희망으로 생각하였다. 이에 따라 그녀는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지인과 고향을 비롯한 제국의 시민들에 대한 연민을 가지면서 이들을 테러리즘과 여러 위협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또한, 베르시오 제독에게서 받은 혹독한 훈련으로 충격으로부터 빨리 회복하고 내몰린 상황에 재빠르게 적응하는 능력도 키워냈다.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신념은 엔도 전투를 계기로 급속도로 사라지며 제국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후, 잿더미 작전을 통해 제국에 대한 실망을 금하지 못하지 못하며 자신의 믿음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며, 결국 아이든은 제국이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렸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 반란 연합에 투항했다.
5. 기타
일곱 번째 자매처럼 등 뒤에 소형 프로브 드로이드를 장착하고 다니는데, 일곱 번째 자매가 쓰던 ID9 시커 드로이드의 후속 기종인 ID10 시커 드로이드다.헬멧을 쓰고 있으면 타 인페르노 스쿼드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지휘관의 상징으로써 어깨에 붉은 견장이 있다.
그녀는 제국측 소속 인물 중 2번이나 데스 스타가 파괴된 현장에 있었고 이를 목격하였다.
캠페인에서뿐만 아니라 멀티플레이어에서 영웅 유닛으로도 등장하며, 그녀의 전용 타이 파이터도 영웅 탑승장비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언리미티드의 첫 번째 세트 반란의 불씨에서 경계와 악행 리더 유닛으로 등장한다. 기지 회복 능력이 있어 컨트롤 덱에서 자주 기용되는 리더.
[1] 인페르노 스쿼드가 반란 연합에서 재창설되기 이전에는 쉬리브 휘하에서 데인저 5로 활동했다.[2] 이중 백스태버(Backstabber)와 미델(MithX-w은 베이더와 함께 출격하였다.[3] 이 조종사가 앨더란 출신의 여성 조종사인 에반 베를렌으로 호출명은 골드 3이다.[4] 잔당들은 아이든이 언론에서 반역자로 나오며 얼굴과 신변이 알려져서 탐탁지 않게 여겼다.[5] 바로 스타워즈 반란군에 나온 그 홀로넷 저널리스트이다.[6] 기디온과 미코는 해적을 통해, 세인은 자신을 탈출노예라고 속이며 합류했다.[7] 잠입 이전에 교전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인명경시로 무장한 제국군 소속인 그들도 충격을 받을 정도 였다.[8] 세인은 29개 언어를 할 수 있었지만 잠입 당시 2개 언어만 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다 소수민족 언어로 말하는 잔당의 이야기를 알아들은 것이다.[9] 클론 전쟁 시절 아소카 타노와 커플링이 있던 그 분리주의 측 청년이 맞다. 현재 결혼한 상태이며 쏘우 게레라의 반란군의 일원이기도 하다.[10] 그는 필리우 임무에서 한 제다이와 만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제다이의 태도는 제국의 방식에 대해 의심을 품게 했다.[11] 랜도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면 납득할만한 대사다.[12] 따지고 보면 반란 연합은 이 양반 때문에 멸망할 뻔했다. 아이든이 목숨 걸고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반란 연합 함대에 침투해 엔도 전투에 대한 정보를 빼냄으로서 연합은 함정이라는 걸 전혀 모른 채 데스스타2를 덮쳤다 전멸의 위기에 몰렸다. 팰퍼틴이 터무니없이 적을 얕보고 방심한데다 루크, 한, 레아, 이워크, 아크바 등이 전력을 다해 싸운 덕분에 기적적인 반전을 이뤄냈지만 분명 아이든의 활약은 반란 연합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을 것이다.[13] 밑의 대사와 함께 야빈 전투 당시 한 같은 대사다. 이 대사의 경우에는 '바로 오늘 반란군은 죽는다.'라고 한 것과 대비되는 대사.[14] 쉬리브는 여전히 저항군 소속으로 현장에서 뛰고 있었다.[15] 네뷸론 B 프리깃, 건쉽으로 개조된 갤로프리 수송선과 더불어 V-wing 등 구 공화국 시절과 반란 연합의 무기들로 구성되어 있다.[16] 실제로 들어보면 아는데 말투가 매우 능글맞고 건방지다.[17] 특히 지진폭뢰로 계속해서 발악해보지만 계속해서 아이든 베르시오 전용 X-wing의 전자 펄스로 인해 무효화되다가[20] '오 제발!'이라 하며 격추되는 장면이 압권[18] '은하 제국군 장병 전체'에서 최정예였다. 제국 군부 외에 위치한 인퀴지터리우스를 제외하면 일반 제국 장병 중에선 개인 무력은 최강자였던 셈이다. 이에 비견될만한 제국군은 제국 보안국의 크릴 요원이나 클론 특수부대 출신 사령관인 크로스헤어 정도뿐이다.[19] 게임에선 아이든 시점에서 다루다보니 크게 다루지 않지만 이 잿더미 작전은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최악의 사건으로 회자된다. 이를 제때 대처하지 못했다면 은하계의 상당수가 초토화됐을 것인데 신 공화국이 이 작전에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어도, 바로 옆에서 작전안을 들은 아이든이 투항하고 모조리 까발렸기에 대처가 가능했던, 범 은하계 수준의 초토화작전이였다. 아이든은 은하계의 초토화를 막은 영웅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