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장 유명한 캡처 짤방 버전 |
A: 우리나라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나라야 정말 나라가 이꼴인데 누굴믿고살아야되? 미래가 더욱 걱정이다
B: 우리나가가 왱?
A: 그냥 비리가 너무많앙
B: 읭 무슨비리
A: 몰랑!!!!!!그냥 나라 자체가 짜증나ㅜㅜ
안알랴줌의 뒤를 잇는 은어. 상대방의 비논리를 비꼴 때에 사용된다.B: 우리나가가 왱?
A: 그냥 비리가 너무많앙
B: 읭 무슨비리
A: 몰랑!!!!!!그냥 나라 자체가 짜증나ㅜㅜ
이렇게 "아몰랑"이 재발굴이 되면서, 논리가 없는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또는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대답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풍자하는 의미가 추가된다. "나 기분 다운됐엉", "얘기할 기분 아냐"까지 같이 써주면 효과 2배. 예시. 맨 마지막에 나온다. 즉 "아, (나로서는 잘) 몰랑![1]" 정도의, 상당히 무책임하면서도 상대방 힘이 빠지게 만드는 발언이다.
2. 아몰랑 여혐 논쟁
사실 여혐이라는 단어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2.1. '아몰랑'은 여성혐오가 아니다
아몰랑이라는 표현은 생각이 없는, 혹은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성격이 강하다. 스스로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한 내용을 가지고 주장을 펼치다가, 논리적 근거를 제시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 불합리하게 회피하는 행태를 비꼬는 용어이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혐오하는 것이 아니다.반대쪽에서는 이 말로 까여지는 사람들이 대체로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혐오라고 주장하지만, 이 말로 까는 사람들은 여성이 모두 생각이 없거나 정신승리를 한다는 뜻이 아니며 단지 그렇게 까이던 사람이 여성이었던 것뿐이다. 반대로 남성이었어도 이 유행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가 설사 지금은 의미가 안좋게 변했다고 해도 엄연히 "아 모르겠다"라는 문장을 귀엽게 묘사한 즉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문장이다. 그렇기에 타 논란이 될 유행어들과는 다르게 단순히 의미가 변했으니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은 억지이다.
2.2. 아몰랑이 여혐이다
일부는 여성시대 사태 즈음에는 아몰랑은 여혐적 늬앙스가 덧붙여져서 사용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물론 여성시대 사태 이전과 초기에는 귀여운 말투였을 뿐이며, 페이스북 짤방을 유포한 유저가 여혐을 의도한 것으로는 보이지는 않는다.본래 비하의 뜻이 없었던 단어가 잘못된 사용자에 의해 부정적인 어감을 가지게 되는 사례는 많고 이 단어도 그에 포함된다. 노짱도 본래는 노무현 지지자들이 노무현을 귀엽게 부르는 애칭이었는데 노무현 사망 후 일베저장소 등에서 이를 비꼬아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쓰기 껄끄러워진 것처럼.
3. 외부 링크
- 현수막도 등장했다!!!
- 사실 캐릭터 이름이다 카더라링크에 등장한 캐릭터는 국내의 캐릭터 디자이너 윤혜지(하얀오리)가 만든 '몰랑이'라는 캐릭터. 당연하지만 여기 등재된 다른 링크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냥 귀여운 토끼 캐릭터이다.
덤으로, 이 캐릭터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중 하나가 아몰랑 실용적인 몰랑이야 라는 이름의 이모티콘으로 나왔으나 여성시대 유저들의 아몰랑은 여혐이라는 주장으로 몰랑몰랑 실용적인 몰랑이야로 바뀌어 판매 중. - “아몰랑, 우린 축제해야 돼” 서울여대 축제와 청소노동자 문제.
- 칼럼니스트도 구사하는 아몰랑, 마지막 트윗을 읽어보자.
- 국내 메르스 사태에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단어로도 쓰이고 있다. 국민일보 심지어 만평에도 등장했다! 경향신문 아시아경제
- BHC의 모 치킨 버스 광고에도 등장했다[2]. 그리고 'ㅇ'이 도망갔다!
-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서 Amoulang이라는 이름으로 유체이탈 화법과 더불어 곁다리 식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 동아일보가 '지금 SNS에서는'이라는 코너를 통해 일간지 최초로 '아몰랑'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이 코너를 통해 일간지 최초로 지면에 창렬이 소개되기도 했다. 다만 기사의 제목에 문제가 있긴 하다.[3]
- 웹툰 씬커에서 사용되었다. ###
- 2015.06.21자 SBS 8시 뉴스에도 등장했다. 아몰랑이 최근 사회적인 유행어라며 메르스 초기 대응에 무력했던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판하면서 같이 나왔다. 여기서도 여성미래센터 활동가라는 김손경미가 "여성(박근혜)의 능력을 평가절하하는 편견을 조장하고 무의식 중에 그걸 침투시키는 거죠."라고 개소리를 말하면서 뜬금없이 여성비하 논리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진짜 이유가 있는데 대통령 선거는 여자들만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성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공공기관도 여성들만의 기관도 아니다. 도대체 정부의 미숙한 대처를 비판하는 것이 성별과 무슨 상관인가?
- 7.6일 SBS에서 또 한번 등장했다. 맥락은 위와 동일. 순전히 위 두 개의 기사 때문은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아몰랑'이 현 대통령을 까는 것을 유래로 하는 용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 중장년층 세대에서 나타나지만 딱히 젊은 층이라 해서 그런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여성시대 대란이니 뭐니 하는 것도 커뮤니티 폐인들끼리의 대 사건일 뿐이지, 대다수의 일반 인터넷 이용자들은 그런 거 신경도 안 쓴다
- 돡갤에서도 써먹었다. 아몰랑! 착하대!
- 2015년 10월 17일 동아일보(작가 한상복의 여자의 속마음) (137) '아몰랑'을 깊이 생각해보면 이제는 교사가 아몰랑을 쓰는 학생에게 발끈해 크게 혼낼 정도라 한다. 또한, 아몰랑이 여성 비하 사이트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하고 있다. 이렇게 언론에서는 아몰랑을 자꾸 여성 비하로 몰아가는 경향이 강하다. 다만, 글쓴이는 맥락과 상관없이 아몰랑을 여성 비하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견해를 비치고 있다.
- 철원의 여중생들도 박근혜의 행동에 아몰랑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처럼 여성들도 아몰랑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2016년 11월 8일 네이버-연합뉴스 '그만 내려오세요'…최전방 철원 여중생도 대자보 기사 처음 대자보의 중간 부분에 '국정 운영에는 '아몰랑'으로 일관하며,'라는 부분이 있다.
4. 노래
4.1. 아몰랑 (feat.여왕벌) -자게이스
노래가 등장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노래 아몰랑의 가사이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여성시대 유저들과 SLR클럽의 운영진들을 강하게 비꼬는 내용이다.
두부 반모네 반모네 반모[4]
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나도 몰랑)
오빠들 연봉은 1억이야
그래도 대책없이 이러기야? (아몰랑!)
카메라 팔아 빽 사 줫더니
딴 놈한테 얘기하네 탑 시크릿 (아몰랑!)
나도 잘한 거 없어 반성문 써야겠어[5]
쪽지로 물어본 건 실수였어
외제차 타고가면 날 받아 줄 것 같아[6]
모르게 대출도 받아놨어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아몰랑 몰랑 (몰라몰라몰라) 아몰랑 몰랑
귀찮은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오빠가 말해줄게 잠깐만 (아몰랑!)
아몰랑 하지말고 잠깐만 (뭐? 뭐?)
오해는 하지말고 잘 들어
사랑해 두부 반모 사다놨어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귀찮은 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2015년 5월 19일 국민일보 (페북지기 초이스) '“♬ 아~몰랑! 몰랑~” 이 노래 과연 차트 진입할 것인가…' 인터뷰 기사에서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이 나온다. 2015년 5월 19일 국민일보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반모네 반모네 반모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나도 몰랑)
오빠들 연봉은 1억이야
그래도 대책없이 이러기야? (아몰랑!)
카메라 팔아 빽 사 줫더니
딴 놈한테 얘기하네 탑 시크릿 (아몰랑!)
나도 잘한 거 없어 반성문 써야겠어[5]
쪽지로 물어본 건 실수였어
외제차 타고가면 날 받아 줄 것 같아[6]
모르게 대출도 받아놨어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아몰랑 몰랑 (몰라몰라몰라) 아몰랑 몰랑
귀찮은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오빠가 말해줄게 잠깐만 (아몰랑!)
아몰랑 하지말고 잠깐만 (뭐? 뭐?)
오해는 하지말고 잘 들어
사랑해 두부 반모 사다놨어
아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벌려놓고 배째라니 나도 몰라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귀찮은 건 니가 아냐 나도 몰랑
“아~몰랑! 몰랑~ 아~몰랑! 몰랑~, 아 하루종일 노래 가사가 제 귓등을 때리네요.”
여성시대(이하 여시) 사태를 거치며 올해 최고 유행어로 등극한 '아몰랑ㅜㅜ'을 패러디한 트로트 노래가 나왔습니다. SLR클럽(이하 에세랄)의 회원임을 뜻하는 자게이스가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맡은 '아몰랑'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요. 싱글 음원이 나왔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정규 앨범까지 나올 태세입니다. 19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아몰랑 노래를 불렀다는 자게이 아재 김막삼(40·가명) 씨는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여시 사태로 제 영혼의 안식처인 에세랄이 쑥대밭이 되는 걸 참지 못하고 노래를 만들었어요”라면서 “일단 싱글 음원까지 출시했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해요. 앞으로 참여자가 많으면 정규앨범까지 낼 생각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래의 작곡은 역시 자게이 아재인 엄두막(37·가명)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작사는 김막삼 엄두막 두 사람 공동작업이고요.
김막삼씨와 엄두막씨는 카메라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단어인 '오두막(5D mark2)' '오막삼(5D mark3)' 등을 차용한 것입니다. 엄두막 씨는 은퇴한 댄스가수라고 하고 김막삼 씨는 사업이 힘들어 모발을 모두 잃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두 사람은 우선 노래를 통해 어떠한 상업적 이득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단지 여시 사태로 안식처와 평화를 잃은 것에 대한 울분을 함께 토로하고 싶을 뿐이라고 하네요.
여성시대(이하 여시) 사태를 거치며 올해 최고 유행어로 등극한 '아몰랑ㅜㅜ'을 패러디한 트로트 노래가 나왔습니다. SLR클럽(이하 에세랄)의 회원임을 뜻하는 자게이스가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맡은 '아몰랑'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요. 싱글 음원이 나왔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정규 앨범까지 나올 태세입니다. 19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아몰랑 노래를 불렀다는 자게이 아재 김막삼(40·가명) 씨는 이날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여시 사태로 제 영혼의 안식처인 에세랄이 쑥대밭이 되는 걸 참지 못하고 노래를 만들었어요”라면서 “일단 싱글 음원까지 출시했는데 워낙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해요. 앞으로 참여자가 많으면 정규앨범까지 낼 생각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래의 작곡은 역시 자게이 아재인 엄두막(37·가명)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작사는 김막삼 엄두막 두 사람 공동작업이고요.
김막삼씨와 엄두막씨는 카메라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단어인 '오두막(5D mark2)' '오막삼(5D mark3)' 등을 차용한 것입니다. 엄두막 씨는 은퇴한 댄스가수라고 하고 김막삼 씨는 사업이 힘들어 모발을 모두 잃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두 사람은 우선 노래를 통해 어떠한 상업적 이득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단지 여시 사태로 안식처와 평화를 잃은 것에 대한 울분을 함께 토로하고 싶을 뿐이라고 하네요.
4.2. 아몰랑 (feat. 메로찡, 랩츙이) -베츙이
레이디스 앤 젠틀맨~!
들으면 암 걸리는
아몰랑녀를 소개합니다
겟 요 머니 레디 앤 네버 돈 스펜드 잇
인트로듀스 세이~ 아~ 몰랑 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 돼
이 남자 정말 개념 어디 있는 거야?
무슨 남자가 밥값 20을 아까워 해? --
날 태워줄 외제차는 기본!
내 생일엔 명품백 그게 센스지!
왜 남자만 사냐고?
원래 다 그런 거야~
모든것을 이뤄주는~
마법 같은 말 그 한 마디!
마법의 주문 아몰랑 카다브라~ 아몰라~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아무것도 안 들려 모두 다 니 탓이야~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 마 기죽을 필욘 없어~ 주문을 외워 봐
레이디 내 말좀 듣자 레이디 내 말좀 듣자
레이디 철좀 들자 레이디 철좀 들자
너 지금 또 뭐라고 한 거야?
나한테 계산하라고 한 거야? (뭐라구!)
밥은 니가 샀으니까 커피도 사야~지~
내 지갑을 지켜주는~ 마법 같은 말 그 한 마디~
마법의 주문 아몰랑 카다브라~ 아몰라~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몰라몰라 난 몰라 니 목소리 듣기 싫어~!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마~!(절대!)
더치페이 필요 없어~ 주문을 외워봐~
현금 서비스는 기본
할부 무이자는 옵션
친구 차 빌려서 내 차인 척 액션
메이커만 찾는 등골 브레이커
툭하면 끝내자는 핫 브레이커
브레이크가 고장난 일 톤 트럭
같이 들이대는 너의 갑질이!
우리! 만의! 연결! 고리!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몰라몰라 난몰라 네 목소리 듣기 싫어~!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 마~ 밀릴 땐 큰 소리 쳐! 그냥 다 아몰랑!
오 이런 노답~ 너를 위해 준비한 빵 죽빵
오 핵노답~ 너를 위한 허니빠따꿀빠따!
들으면 암 걸리는
아몰랑녀를 소개합니다
겟 요 머니 레디 앤 네버 돈 스펜드 잇
인트로듀스 세이~ 아~ 몰랑 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 돼
이 남자 정말 개념 어디 있는 거야?
무슨 남자가 밥값 20을 아까워 해? --
날 태워줄 외제차는 기본!
내 생일엔 명품백 그게 센스지!
왜 남자만 사냐고?
원래 다 그런 거야~
모든것을 이뤄주는~
마법 같은 말 그 한 마디!
마법의 주문 아몰랑 카다브라~ 아몰라~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아무것도 안 들려 모두 다 니 탓이야~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 마 기죽을 필욘 없어~ 주문을 외워 봐
레이디 내 말좀 듣자 레이디 내 말좀 듣자
레이디 철좀 들자 레이디 철좀 들자
너 지금 또 뭐라고 한 거야?
나한테 계산하라고 한 거야? (뭐라구!)
밥은 니가 샀으니까 커피도 사야~지~
내 지갑을 지켜주는~ 마법 같은 말 그 한 마디~
마법의 주문 아몰랑 카다브라~ 아몰라~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 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몰라몰라 난 몰라 니 목소리 듣기 싫어~!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마~!(절대!)
더치페이 필요 없어~ 주문을 외워봐~
현금 서비스는 기본
할부 무이자는 옵션
친구 차 빌려서 내 차인 척 액션
메이커만 찾는 등골 브레이커
툭하면 끝내자는 핫 브레이커
브레이크가 고장난 일 톤 트럭
같이 들이대는 너의 갑질이!
우리! 만의! 연결! 고리!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그냥 이게 좋아
몰라몰라 난몰라 네 목소리 듣기 싫어~!
짜증나~!
아몰랑 아몰랑 아몰랑 아이야~
넌몰랑 아몰랑 나는 이게 좋아~
물러 서지 마~ 밀릴 땐 큰 소리 쳐! 그냥 다 아몰랑!
오 이런 노답~ 너를 위해 준비한 빵 죽빵
오 핵노답~ 너를 위한 허니빠따꿀빠따!
그리고 이 곡 역시 위 자게이스의 노래와 같이 유명 음원 사이트들에 공개되었다 벅스, 엠넷.
참고로 이 노래가 일베저장소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나무위키에서 삭제 되었으나, 고인드립이나 패드립, 지역드립, 삼일한 등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성향 등의 문제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7] 다시 복원되었다가 또 다시 가사만 남고 위에 있던 뮤직비디오는 삭제되어 버렸다.
이와는 별개로 동명의 제목으로 진짜 완전히 고인드립만을 목적으로 만든 노래가 있다. 참고로 그 노래는 모든 여자를 비하하는 가사.
5. 게임
아몰랑(A'mollang - Motley Birds)라는 게임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등록되어 있다. 겉으로는 한때 전 세계적으로 히트했던 플래피 버드의 아류작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작자의 정치적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목할 사항은 주인공 캐릭터가 닭이라는 점이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폄칭에 닭이 포함된다는 점과, 발언, 행동 등에 아몰랑이 많이 쓰인다는 점이 정치적인 풍자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단지 이것만으로 게임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은 충분히 비약일 수 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 중 나오는 배너를 보면 제작자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일반 광고 네트워크의 상업적 배너 대신, 존재하는 않는 가상의 상품을 광고하는 배너가 보이는데, 일부 배너들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 5만 원권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그 맛 - 아몰랑 비타 3000
- 아~ 몰랑~ 미국갈래. 미국에 가고 싶을 땐 언제나 - 아몰랑 투어
-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 땐 - 아몰랑 파란 지붕 민박
- 키보드 하나면 나도 스파이가 될 수 있다. 국정원이 사랑한 악플 전용 키보드 - 아몰랑 알바 전용 키보드
각각의 배너를 클릭하면 그 상품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대신, 배너와 관계있는 내용의 뉴스 기사나 블로그 이미지 등으로 연결된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하지만 유행어 아몰랑이나 게임 플래피 버드와는 다르게 거의 알려져 있지도 않을 뿐더러, 극강의 게임의 난이도 때문에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광고들은 닫기 버튼이 있으며, 그것을 클릭하면 사라진 다음 일반 상업 광고가 나타난다. 영어에서는 처음부터 일반 상업 광고만 나타난다.
6. 기타
- '숭실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아몰랑이 성비하적 발언이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해당 페북글은 2015년 6월 8일부로 삭제되었고. 숭실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아니라 개인 운영 페이지라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실제로 특정 관계자도 아닌 개인이 숭실대 공식 계정인 양 올린 글이어서 정작 숭실대학교는 난감해 하고 있다고.
- 사족으로 Amolang은 진짜로 외국에서 사람 이름으로도 쓰인다. Elvira Amolang Fernandez 같은 식이다.
- 샤를 아믈랭이나 프랑수아 아믈랭, 마르크앙드레 아믈랭, 샤를 리샤르아믈랭처럼 프랑스계 성씨 아믈랭(Hamelin)의 프랑스식 발음이 매우 흡사하다. 위에서 예시로 언급한 4명 모두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므로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모두 '아믈랭'으로 읽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바로 아래 위치한 미국이나 캐나다의 영어권에서 저렇게 발음하면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해믈린'이라는 영어식 발음을 하기도 한다.[8]
- 루리웹의 한 유저는 여성시대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간에 일어난 일들을 통쾌하게 풍자하여 쓰기도 하였다. 해당 링크의 이미지는 프란츠 자버 빈터할터의 프랑수아 카롤린 잔 라파엘 드 부르봉 브라강스, 브라질 공주, 주앙빌 공주[Françoise-Caroline-Jeanne-Raphaëlle de Bourbon-Bragance, princesse du Brésil, princesse de Joinville en 1843 (1824-1898)]이다.
- 이 단어가 재발견된 이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어감을 살리기가 힘들었던 'なんてね'나 'なんちゃって'를 아몰랑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9]
- 롤챔스 섬머 2015 1라운드 CJ vs KT 3경기 밴픽에서 이현우 해설위원이 밴픽 해설을 하던 중, "이런 식으로 가면 때려 맞춰야 합니다.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아몰랑 식으로 아무거나 픽해서..."라고 언급했다. 당연하겠지만 커뮤니티는 폭소했다.
- 네이버 웹툰의 '대학일기'의 베도 때 아몰랑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문제 발언삼아 작가가 사과하는 사태가 있었다. 독자 대다수가 문제가 아니라 괜찮게 봤는데 왜 항의를 한건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순천시 해룡면에 '몰랑'이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이와 관련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2016년 아몰랑은 재평가를 받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그는 위대한 선지자였다', '진정한 현자는 당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나 마티즈의 위협에 차마 입을 열지 못했다' 혹은 '무엇인가를 느끼고 그것을 들여다 보았지만 이성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아 현실을 부정 하려고 했다' 등등의 드립을 낳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버닝썬 게이트처럼 한국 공무원들의 유감스러운 민낯이 드러나는 사건들이 일어날 때 마다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일명 대현자 아몰랑좌.
7. 관련 문서
[1] "그리고 딱히 근거도 없지만 이쯤 말했으면 알아서 알아듣고 공감을 해 줘야지 왜 꼬치꼬치 캐물어?"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2] 해당 광고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에서만 진행되었다.[3] 2015 여성시대 대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사건은 여성과 남성의 대립이 아니라, 한 여성 커뮤니티와 그 외 커뮤니티 간의 대결이다. 모든 여성시대 화원은 분명 여성이지만, 모든 여성들이 여성시대의 회원인 것은 아니다.[4] 반모는 SLR클럽의 운영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바보니 바보니 바보로 들린다. 진짜 운영진 하는 짓 보면 바보가 맞는 거 같다. 이 가사가 들어간 이유는 해당 링크로.[5] SLR클럽에서는 유저들이 운영진의 정책에 반하게 되면 벌점을 먹이고 유저가 반성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 이 가사는 문맥상 SLR클럽 운영진들의 잘못된 행태를 유저들이 비꼬는 내용이므로 운영진이 유저들한테 반성문을 쓰라는 내용이다.[6] SLR클럽 문서의 반모사건 문단으로.[7] 중간에 고인드립이 있긴 하지만 가사에는 없고 뮤비에 조그맣게 나오는 정도다.[8] 그래서 언론에서 샤를 아믈랭은 '찰스 해믈린'으로 불리기도 한 것이고,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할 때 상기한 이유로 스스로 '해믈린'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주석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괴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9] 참고로 なんちゃって는 농담한 뒤에 그걸 밝히는데 쓰는 말로, 불완전하게나마 직역하면 '(예: 야 너네 집 나올 때 가스불 안 껐잖아!)...랄까나~ 정도로, 아니면 그냥 쉽게 농담이야 or 뻥이야 등으로 가까운 사이에 쓰는 말이다. 만화에서 유명하신 분이 바로 셀이다. 파이널 프래시 맞고 '으악 제길! 완전체인 내가!' 하면서 완전 궁지에 몰린 척을 하다가 베지터가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는 걸 지켜보고는 'なんちゃって!'를 외친다. 한국 구판에선 '흥! 좋아하기는'으로 번역됐던 그 대사다. 이후 2020년대에 와서 ~라고할뻔!이라는 치트키가 등장하며 최근엔 이 표현을 쓰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