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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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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b2a30><colcolor=#fe404f> 시이라 J 쥬엔 Sierra J. Juen | |
나이 | 500세 이상[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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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 사신소년의 신적 존재이다.2. 성격
사신이라고는 하나 어쨌든 신은 신이라 경호를 대하는 태도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거만하며, 경호에게 반말을 들으면 적잖이 기분나빠하며 존댓말을 쓸 것을 강요하는 등 [2] 성격이 매우 권위적이고 고압적이다.3. 작중 행적
3.1. 1부
1화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이경호를 보며 재밌는 애라며 흥미를 느낀다. 이후 이경호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이경호가 죽이러 와주신 거냐 묻자 그거 말고 다른 용건이라며 수명을 대가로 저승거래소 사용자가 되는 계약을 권유한다. 거절하고 떠나는 이경호에게 이경호의 엄마가 저승에 없고 이승에 있다고 말한다. 이후 이경호가 계약한다고 하자 무하마드 알리로 빙의시켜 준다. 일진들을 전부 쓰러트린 이경호에게 저승거래소를 써본 소감이 어땠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엄마는 어떻게 찾냐고 묻자 영혼을 보는 아이를 찾으라고 말한다. 이경호에게 지속시간과 대가를 설명해 주고 수명을 얼마 낼 것인지 묻는다. 이경호가 1년이라고 답하자 실망하지만 직후 "일 년만 남기고 전부 가져가"라고 말하자 매우 좋아하며 계약을 완료한다.2화에서 이경호에게 티켓의 사용법을 설명해 준다. 설명해 준 후 이경호에게 티켓을 건네주려 하지만 티켓이 한 장밖에 안 남아있자 남은 한 장을 주면서 나머지는 저승에서 가져다준다고 한다. 이경호에게 서비스로 추가해서 100장을 준다고 말하며 목걸이[3]를 주면서 티켓을 가진 채로 영혼을 보는 아이와 신체 접촉을 하면 영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영혼을 보는 아이를 어떻게 찾냐는 이경호에게 '빛나는 자수정'을 찾아보라고 한다.
5화에서 이경호를 만나 망가진 목걸이를 고쳐주고 티켓 100장을 건네준다.
8화에서 이경호와 한채연을 지켜보며 "이제 시작인가~♥"라고 말한다.
29화에서 전봇대 위에서 천진오와 일진들을 지켜본다. 이후 조퇴하려고 연기하는 이경호와 한채연 앞에서 양호 선생으로 나타난다.
30화에서 이경호에게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여기에 왜 내려온 거냐며 그 옷은 대체 어디서 난 거냐고 묻자 이 쪽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직후 이경호를 끌어당겨서 왜 반말하냐며 죽고 싶냐고 말한다. 자신이 이경호보단 500살은 많으니까 조심하라고 한다. 이경호가 사람들 눈에 보이면 큰일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사신에 대한 기억은 전부 지울 수 있어서 자신을 본 인간은 기억을 지워버리면 된다고 답한다. 이경호가 옷은 어디서 난 거냐고 하자 여러 옷으로 바꾸며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경호가 티켓에 대해서 비밀로 해야 하는지 묻자 말해도 상관없지만 추천하진 않는다며 그 대가는 네가 치러야 할 것이라 한다. 이경호가 한채연은 알고있지 않냐고 하자 저승거래소니까 잠깐씩 보일 수는 있는데 워낙 잠깐이라 크게 신경 쓸 건 없을 거라고 한다. 이경호에게 영혼에 대해 말하는 건 금기라 이경호의 엄마가 이승에 있다는 거 말곤 알려줄 수 없지만 관련된 영혼 정도는 알아봐 준다고 한다. 이경호가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거냐고 하자 "글쎄... 나중에 알게 되겠지"라고 말한다.
33화에서 이경호에게 티켓을 줘도 왜 맞고 오냐고 한다. 한채연이 문밖에서 기웃거리자 귀엽다며 커튼을 친다. 그나저나 여기는 왜 이렇게 칙칙하냐며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직후 손가락을 튕겨 공간과 의상을 바꾸고 이경호에게 반창고를 붙여준다. 이경호에게 자신이 시간을 내서 이경호의 엄마 관련 영혼을 찾아봐 줬으니 오가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어깨 안마를 시킨다. 이경호를 비실이라고 부르며 좀 더 세게 좀 해보라고 한다. 이경호가 너무 세게 안마하자 정색하며 머리통을 날려버릴 뻔했다고 한다.
50화에서 옷을 고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경호를 하이힐로 밟으며 반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밥보에게 어느 옷이 어울리는지 묻는다. 밥보가 왼쪽 옷을 추천하며 이유를 말하자 마음에 안 드는 듯 시큰둥해한다. 이경호가 오른쪽 옷을 추천하자 보는 눈은 있다며 좋아한다. 밥보를 돌려보내고 이경호에게 그 영혼은 네 엄마와 관련이 없었냐고 묻는다. 이경호에게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래서 싫었어?"라고 말한다.
68화에서 홍길동의 영혼에 지배당한 후 쓰러진 이경호의 앞에 등장한다. 밥보가 이경호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하자 자신한텐 쓸모가 있다며 "아직 죽기에는 아깝지"라며 이경호를 데려간다. 이경호를 무릎에 눕혀놓고 영혼 독기를 빼내어 준다. 이경호에게 영혼한테 몸을 뺏긴 기분은 어땠냐고 묻는다. 이경호의 얘기를 듣고 나서 이경호에게 너는 영혼의 원래 힘을 얼만큼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냐 묻는다.
이경호에게 영혼의 절반의 힘도 못 쓰고 있다며 영혼은 빙의하면 빙의할수록 거기에 더 적응하게 된다고 말해준다. 점차 영혼에 적응하기 쉬워지니까 영혼이 몸을 넘보기 시작하는 거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악한 마음을 가질수록 그게 더 쉬워진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이경호에게 네 몸이 그냥 나약해서 그런 것뿐이라며 영혼이 지배하게 놔두든지 네가 영혼을 지배하든지 모든 건 네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해준다. 이경호가 티켓이랑 엄마 찾는 건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뭔가 알고 준거냐고 하자 "비밀"이라고 답하며 떠난다.
70화에서 이경호에게 이경호의 엄마와 관련된 영혼에 대한 정보를 준다. 이후 옥상에서 이경호를 추궁하는 힌채연을 보며 귀엽다고 독백한다. 이후 양아치들에게 헌팅당한다.[4] 직후 한채연을 발견하고 그녀를 놀려먹기 위해 이경호를 자신의 노예라고 칭한다.
71화에서 한채연의 반응을 살피고 장난이라며 질투하는 게 귀여워서 놀려봤다며 "너 네 경호원 좋아하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한채연이 "저 녀석이 뭘 하든 상관없어요!"라고 하자 이경호를 데리고 다니며 음식 시중, 사진 촬영을 시키고, 여러 옷을 입어보며 그녀를 놀려먹는다.
93화에서 소파에 누워 체리를 먹던 중 이경호로부터 나오는 영혼 신호가 끊겼다는 걸 느끼고 이경호에게 가볼 생각을 한다.
94화에서 본인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경호에게 아직이라고 말한다. 이경호에게 "척준경이 네가 맘에 들었나 봐. 어떻게든 죽지 않게 혼을 붙들어놓고 있네"라고 말한다. 이경호에게 해당 장소가 정신과 육체를 이어주는 통로라는 사실과 이경호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영혼을 제대로 다루는 방법을 몰라 헤매는 이경호에게 힌트를 주기로 한다. 이경호에게 이경호가 사용하는 영혼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이경호가 본능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영혼의 실체를 보여주고 재밌게 놀아보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97화에서 이경호가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반말을 하며 거만하게 굴자 밥보를 시켜 참교육한다. 위아래도 없는 짐승한텐 목줄이 답이라며 이경호에게 목줄을 채우고 채찍을 들며 하이힐로 이경호의 얼굴을 누른다. 이경호가 최혜리가 악령이 될 뻔했는데 다른 영혼도 그러면 엄마의 단서를 어떻게 찾냐고 하자 악령으로 변하지 않을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반지[5]를 영혼에게 끼우고 말하게 하면 된다는 말에 의구심을 품는 이경호에게 인간이면 못 끼지만 영혼은 물체를 통과하기 때문에 낄 수 있다고 말해준다.
99화에서 밥보의 트롤링으로 인해 영혼 동기화를 바로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경호에게 바로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이후 이경호에게 영혼 동기화에는 제한 시간이 있다는 것과 영혼의 기술은 단 한 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103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경호에게 다리 안마를 받던 중 이경호가 자신 말고도 티켓 사용자가 또 있냐고 묻자 티켓 사용자는 너뿐이라고 말해준다. 이어서 "하지만, 도둑놈들은 있지."라며 "몇몇 보이더라구 죽기 직전까지 가서 발버둥 치는 녀석들"이라고 말한다.
109화에서 수학여행을 따라와서 방을 구한 뒤 기모노를 입는다. 이경호에게 용건이 있어 찾아온 거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안부 인사차 들른 거라고 하자 "용건부터 말하는 버르장머리는 고쳤나 보네?" 이경호에게 네가 왜 온 지는 알겠지만 자신은 거래를 중시한다며 원하는 게 있다면 합당한 조건을 제시해야 자신도 생각 해보지 않겠냐며 남은 수명은 전부 티켓으로 바꿨으니 다른 조건을 생각해야 할 거라고 말한다. 학생들과 선생들의 기억을 계속 지워서 지쳐할 때 이경호가 자신을 이동식 생체 의자라며 앉으라고 하자 앉는다. 이경호에게 이경호의 엄마의 영혼에 대한 단서는 뱀들과 관련 있다고 말해준다.
124화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 누워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등장한다. 다른 사람도 있는데 괜찮은 거냐는 이경호의 물음에 "왜? 난 양호 선생님 신분으로 온 건데."라고 답한다. 이경호에게 엄마에 대한 힌트를 더 얻고 싶냐며 오늘은 좀 쉬고 싶으니 기분 좋을 때 알아서 맞춰 찾아와 보라고 한다. 햇볕이 강해서 피부가 따가울 때 이경호가 선크림[6]을 가져오자 그래도 센스는 있다고 말한다. 이경호를 통해 선크림을 바르고 단서를 못찾은 이경호에게 배와 관련있다고 말해준다.
126화에서 완전코어개방에 대한 얘기 일부를 들은 이경호가 찾아와 자신은 1년에 영혼 한 시간인데 왜 쟤네는 영혼 영구 소장이냐고 따지자 "너는 영혼의 정신까지 쓸 수 있잖아"라고 말한다. 이걍호에게 "위인들이 저승거래소에 등재되는 건 단순히 육체적 강함 때문만은 아냐. 위대한 정신이 더해지기 때문에 그곳까지 가는 거야. 영혼의 힘은 껍데기에 불과해. 그걸 활용하는 건 결국 사용자의 능력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티켓의 힘은 그 정신까지 가져다주잖아?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건 네가 더 잘 알걸?"이라고 말한다.
142화에서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냐는 밥보의 물음에 며칠 전에 이경호가 와서 영혼의 정신을 알아냈다며 고맙다고 인사하고 갔다고 말하고 자신의 예상보다 성장이 빠른 것 같다고 말한다.
143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경호에게 영혼의 정신을 알게 돼서 이번엔 사기당했다고 징징대지 않는 거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솔직히 코어는 대가 없이 쓰는 것 같아서 좀 억울했지만 자신이 코어 사용자와 싸우겠다고 수명을 판 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만 찾으면 되는데 그게 뭔 상관인가 싶어졌다고 하자 더 설명할 필요 없겠다고 한다. 이경호에게 저승거래소를 맘대로 쓴 자들에게도 대가가 있고 자신과 직접 거래를 하지 않은 코어는 더 큰 제한이 있다며 영혼을 완전히 빌리는 건 5분이 한계라고 말한다.
1부 에필로그에서 밥보가 이경호를 챙겨주는 이유를 묻자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기 좋은 위치에 있는 아이이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벌써 재밌는 게 하나 더 생겼다고 한다. 직후 "인간들이 만들어낸 코어" "전부 회수시켜야지"라고 말한다.
- 【스포일러 주의】
- 2부 106화에서 이경호가 두 번째 강림을 사용하려는 것으로 이해하고 벌써 영혼의 강림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건 처음 본다면서 감탄하는 밥보에게 이건 영혼의 강림이 아니라고 말한다. 여포가 이경호의 생각 이상으로 싸움만을 원하는 쓰레기였기 때문에 빠르고 확실하게 베루스를 죽이려는 이경호의 의지와는 달리 여포는 싸움을 끝내지 않고 오래 지속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둘의 의지가 하나가 되어 영혼을 강림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
3.2. 2부
2부 2화에서 이원용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신의 말을 듣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이원용 앞에 공간을 바꾸며 나타난다. 위인의 힘을 빌려온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 거냐는 이원용의 말에 맞다고 답한다. 이원용이 왜 그런 무서운 힘이 돌아다니는 거냐고 묻자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세상에 코어를 퍼뜨려놔서 자신이 직접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준까지 왔다고 답한다. 코어를 필요로 하는 이원용에게 원래는 코어를 사용하는 건 금기지만 자신을 위해 일한다면 허락한다며 이원용, 유우진 및 몇몇 경호원들에게 코어를 얻게 해준다. 이후 이신의 회상으로도 나오는데, 이신에게 거래 성립이라며 대신 언제든지 수명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현재로 돌아와 이신이 부르자 몇 장 필요하냐고 묻는다.2부 6화에서 이신과의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과거 터널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아들인 이경호가 죽을 위기에 처한 이신 앞에 나타나 영혼의 힘으로 아들을 살릴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코어를 회수하는 걸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한다. 이신이 나와달라고 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이신이 남은 수명을 전부 티켓으로 바꿔 달라고 하자 이신의 남은 수명[7]을 모두 티켓으로 만들어 준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하늘에서 "이제 네가 이신의 임무를 받아서 할 차례야 이경호"라며 이경호를 내려다본다.
2부 13화에서 목욕을 하며 밥보에게 이경호가 벌써 영력조절을 다룰 수 있게 됐다는 걸 듣는다. 이경호에게 코어 회수방법을 알려주고 오라며 밥보를 보내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코어를 회수시킬 거라고 말한다.
2부 14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때가 되면 코어회수에 대해서 알려준다며 아직은 때가 아니니까 깊게 알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2부 37화에서 블랙맘바에게 당해 쓰러진 이경호를 쳐다보는 것으로 한 컷 등장한다.
2부 55화에서 자신의 아빠가 무엇을 위해 뱀들과 싸웠나 생각하는 이경호 앞에 나타나 지금 궁금해하는 걸 알려주겠다 한다.
2부 56화에서 코어 회수를 위해 이경호에게 접근한 것이 맞다며 회수한 코어가 이경호에게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 않냐고 한다. 자신은 오래전 누군가로 인해 퍼진 코어를 수습하기 위해 온 것이라 말한다. 이경호가 왜 직접 하지 않고 자신을 시키냐고 묻자 자신은 신이기 때문에 인간 세계에 직접적인 개입은 큰 혼돈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경호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홍길동 영혼 사용 당시처럼 영혼의 힘을 사용해 신체에 가해진 부담을 덜어준다. 아버지에 대한 건 전혀 묻지 않는 모습을 의아해하는데 이경호가 아버지에 대한 것은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하자 나중에 정리되면 물어보라며 이신의 가면을 붙여주고 자리를 뜬다.
2부 73화에서 수정 구슬로 이경호를 보면서 드디어 도달했다며 영혼과 소통을 넘어 하나가 되는 경지이자 티켓의 마지막 단계인 영혼의 강림을 언급한다.
2부 74화에서 즐거워 보인다 묻는 밥보에게 이경호가 영혼의 강림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이경호의 전투를 수정 구슬로 지켜보며 "어때 이경호? 위인과 하나가 되는 경지, 껍데기 따위는 흉내도 못내는 티켓의 진정한 힘이라고. 과거의 머문 위인의 힘을 넘어 위인의 미래까지 끌어내는 힘. 그야말로 시대를 넘어선 '영혼의 강림'이지."라고 말한다.
2부 76화에서 이경호를 어느 이공간으로 데려온다. 갑자기 무슨 일이냐는 이경호에게 영혼의 강림을 성공한 걸 축하해주려 불렀다고 말한다. 이경호에게 한잔 할거냐 묻고, 이경호가 주스 있냐고 물어보자 주스는 없다고 말한다. 직후 이경호를 끌어오며 자신이 오늘 이경호를 부른 이유는 자신이 왜 이경호를 선택했는지 알려줄 때가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부 77화에서 이경호에게 림보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 림보를 부수고 싶고, 이 림보 안에 이경호의 엄마의 영혼이 갇혀 있다고 한다. 이경호가 어째서 이제야 얘기해주었는에 대한 대답은 바로 이 림보는 영혼의 강림 상태에서만 부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어쨌든 두 사람의 최종 목적이 일치함을 확인한 뒤 이경호가 영혼의 강림에 도달한 선물로 과거 시이라가 준 반지를 강화시켜주는데, 반지가 강화되며 영혼의 강림 사용 조건 완화와 완전코어개방 즉시 사용 가능이라는 능력이 추가된다. 그러면서 우선 림보에 들어갈 때 필요한 신기를 찾으라고 말하면서 이경호를 현실로 돌려보낸다.
2부 86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경호에게 준 목걸이는 모든 위인과 가까워질 수 있는 물건으로 유물과 같은 효과라고 말해주고, 더 이상 영혼의 정신을 끌어내기 위해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덧붙인다.
4. 능력
이경호 : 전지전능하다. 없던 것을 만들어낼 수 있고, 공간을 바꿀 수 있고, 사람을 손가락 하나만으로 조종할 수 있다. 불가능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사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냐는 타이판의 질문에 대한 대답.
사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냐는 타이판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이경호, 이신, 주안 유우진 등 세계관 최강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이라는 논외로 제외한 거론 내용으로 애초에 작중에서 사신은 인간을 넘어선 신적 존재다.
대표적으로 위대한 영혼의 온전한 힘을 빌려서 인간이 이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영혼거래소를 열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인 티켓의 소유주이며 계약자에게 사용 권리를 다른 대상에게 양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대가는 작중에 나왔다시피 바로 계약자의 수명.
또한 사신은 신적인 존재이기에 당연히 인간 정도는 한순간에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또한 사람의 기억도 한순간에 지워버릴 수도 있다.그 외에도 신이기에 마음대로 어디서든 등장도 하고, 옷도 바꿔입을 수 있다.
다만 이원용과의 대화에서 미루어볼때 시이라 같은 존재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저승이 있는 만큼 염라대왕 같은 이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사신 외에 다른 신적 존재가 없다고 한 적도 없으니. 그리고 베루스와 교전조장 덕분에 이 세계관에 수많은 신적 존재들이 존재하거나 존재해왔다는 것이 밝혀져서 확실하게 세계관 최강자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게다가 신적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햇빛을 쬐었다고 따가움을 느낀다거나, 아무리 일부러 힘을 줬다지만, 약골 학생이였을 시절의 이경호가 티켓은 쓰지도 않은 채 어깨를 주무르자 아파하며 머리통을 날려버릴 뻔 했다는 걸 보면, 신적인 능력에 가려졌을 뿐 그완 별개로 육체적인 강함은 보통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것이 그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
5. 인간 관계
- 이경호 : 자살을 하려는 이경호가 마음에 들어서 수명을 대가로 저승거래소 티켓을 주었다. 여러모로 조언도 해주지만 고압적인 태도로 이경호를 부려먹고도 있다.
- 밥보 : 애완펫. 그냥 무난한 관계다. 밥보는 이경호를 못마땅해 하지만 시이라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 한채연 : 자신을 질투하는 것을 보고는 놀래켜주려고, 모습을 바꾸면서 약올린다.
- 이신 : 이경호의 아버지이자 초대 티켓 사용자.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코어를 회수하는 조건으로 티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해주었다. 이신은 이경호와는 달리 티켓을 한번에 거래하지않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거래했다.
6. 여담
- 타 캐릭터에 비해 등장 빈도는 적으나 가장 먼저 등장한 여캐이며,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언행 때문에 인기가 많다. 그에 걸맞게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여캐 1위를 차지했다.[8]
- 신적 존재이니만큼 뱀들을 비롯한 인간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인건 확실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경호에게 안마를 받을 때 경호가 힘을 줘서 주무르자 아프다며 머리통을 날려버릴 뻔 했다거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기억을 너무 많이 지워서 피곤하다거나, 햇볕때문에 피부가 따갑다는 걸 보면 육체적인 통각이나 피로는 확실히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코어가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는데도 직접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이신, 이경호와 계약을 맺어 그들에게 맡긴 것으로 보아, 계약자가 극한의 상황에 몰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인간 세상의 일엔 직접 개입하는 건 금지된 것으로 추측되었고 2부 56화에서 신이기 때문에 인간 세계에 직접적인 개입은 큰 혼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그런 것임이 밝혀졌다.
- 본편에서의 출연 빈도는 아주 적지만 광고에서는 거의 항상 등장한다.
- 추후에 경호가 수명이 다해 죽으면 시이라의 후임, 즉 신입 사신이 되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평소에는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체리를 먹거나, 목욕을 주로한다. 그러면서, 이경호의 행동을 다 주시하고 있다.
- 하이힐을 신고 섰을 때 이경호와의 키차이를 보면 대략 160cm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1] 이경호보다 500살 많다고 했다. 물론 '내가 너 보다 N백살 많다'와 같은 표현은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정확히 지칭 받은 사람보다 발화한 사람이 딱 N백살 많다라는 뉘앙스는 아니기에 정확히 517세라고는 할 수 없다.[2] 이 존댓말의 강요는 나이가 많으면 존댓말을 해야한다. 라는 한국식 정서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기분따라 강요한 것이다. 경호의 대사에서도 나왔듯 첫만남 때와 다 못준 티켓을 주러 다시 만났을 땐 반말로 했어도 문제삼지도 않고 기분 나쁘다는 티도 안냈었다.[3] 이경호의 엄마와 관련된 영혼을 만나면 빛나는 목걸이다.[4] 30번째라고 한다.[5] 시이라가 이경호에게 줬던 목걸이에 달려있는 반지이다.[6] 밥보가 준비한 걸 스틸해 온 것이다.[7] 정확히는 원래 수명인 82살이다. 이신은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수명을 티켓으로 교환해 수명이 더 줄어있던 상태였으나, 임무를 하다 죽은 거니 배려를 해주어 원래 수명대로 거래해 주었다.[8] 여캐 1위라지만 사실 전체 1위이다.[9] 본명인 시이라 J. 쥬엔을 뜻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