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중후반의 모습 |
1. 개요
島田一旗"이시다 쇼야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걸. 왕따 가해자거든."
"개떡같은 놈한테 인정받아봤자 그딴 게 뭔 대수냐고."
"나쁜 녀석~"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니시타니 료/코지마 사치코(少)/마이클 신터니클라스.2. 설명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시마다의 인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성장 환경이 좋은 대신 집의 구속이 심해 쇼야의 자유분방한 면에 마음의 위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쇼코에 대한 쇼야의 행동에 분명히 충고한 것처럼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명석함도 지녔고요.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마다 카즈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복잡한 캐릭터로 쇼야에게는 히로세랑 같이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의 캐릭터이다.시마다는 히로세랑 같이 단편과[1] 초등학교 시절에는 비중있는 '조연 캐릭터'로 등장하였으나 고등학교 시절이 나오는 단편에서는 단역 수준의 '주변 등장인물'로 격하되었다. 작가가 시마다를 쇼야랑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설정하지 않은 것은 목소리의 형태의 주제가 왕따가 아닌 소통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쇼야가 시마다한테 자신을 왕따시킨 것 때문에 대립하게 되는 장면은 전혀 없다.
시마다는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왕따시킨 가해자면서 동시에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작가가 시마다를 쇼야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으로 묘사한 것은 인간은 단편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5. 인간관계
5.1. 가족관계
만화 | 애니메이션 |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시마다에 대해 성장 환경이 좋은 대신에 집의 구속이 심해서 쇼야의 자유분방한 면에 마음의 위안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시마다의 집안이 어떤 집안인지 작중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시마다에게 음악을 배우게 해주기 위해서 프랑스로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집안이면 정말 잘 사는 집안이라는 건 분명하다.
5.2. 쇼야와의 관계
초등학교 때 매일 같이 놀았다. 하지만 보청기 사건 때 학급재판에서 쇼야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매우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쇼야를 배신하고 쇼야를 왕따시킨다.중학교에 올라와서도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가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만들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에노한테서 "이시다는 니시미야와 친해졌다. 너도 다시 이시다와 친해졌으면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시마다는 이미 쇼야를 적으로 돌렸기 때문에 거절한다. 하지만 우에노가 놀이공원에서 강제로 만나게 하자 우에노한테 "쓸데없는 참견은 됐다니까"라고 말하며 자신도 쇼야를 만나기 싫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시마다는 불꽃놀이 날 타코야키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 중에,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인 히로세와 같이 쇼야를 발견하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쫓아갔다.[2] 시마다는 쇼야가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진 것을 보고는 히로세와 같이 하천으로 뛰어들어 쇼야를 구했다.[3] 쇼코를 만나자 "이시다한테 말하지 않기다?"라며 자신이 쇼야를 구해준 걸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5.3. 히로세와의 관계
히로세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놀던 절친한 친구이자 같이 쇼야를 왕따시킨 점 때문에 둘이 하나로 묶어서 얘기를 한다.5.4. 우에노와의 관계
우에노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쇼야를 왕따시킬 때 자신이 우에노한테 너도 쇼야의 책상에 낙서를 해보라며 가담시키기도 했다.중학교를 우에노와 같은 학교에서 지냈으며 고등학교가 되어서는 다른 학교를 다니는데도 연락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우에노가 자신에게 "이시다는 니시미야랑 화해했다. 너도 이시다랑 화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자 자신은 쇼야와 화해하는 것을 거절했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알바 중에 우에노가 자신한테도 전혀 알리지 않고 쇼야를 데려와서 강제로 만나게 하자 "쓸데없는 참견은 됐다니까. 우에노"라고 했다.
5.5. 그외 인간관계
- 니시미야 쇼코: 초등학교 때 쇼야가 왕따를 했는데 방관했다. 시마다가 쇼야를 왕따시킨 건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쇼코를 위한다는 감정은 전혀 없었다. 이후에 시마다는 우에노로부터 쇼야가 쇼코와 친해졌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쇼야와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남의 일로 취급한다.
시마다가 히로세랑 같이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진 쇼야를 구했을 때 쇼코에게 질문을 하는 경찰관들한테 "그 아이는 귀가 안들려요"라고 알려주며 다시 만나게 된다. 이때 시마다는 쇼코한테 "이시다한테는 말하지 않기다"라며 자신들이 쇼야를 구해준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시마다는 전혀 몰랐지만 쇼코는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걸 '반에 폐를 끼친 나의 잘못에 대한 벌'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쇼야를 향한 입버릇이 계속 "미안해"였던 것이다. 학급재판에서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쇼코가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던 것도 "나 때문에 이시다가 왕따를 당했다"는 죄의식에 기반한 행동이다. 즉 쇼코는 애초에 쇼야를 용서를 해줘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였던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시마다는 그런 것도 모르고 "니시미야는 이시다를 용서해줬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 니시미야 유즈루: 불꽃놀이 날 타코야끼 가게 알바를 할 때 손님으로 만났다. 당연히 서로 아무런 감정도 없었으며 만났다는 기억도 못 했을 것이다. 자신이 참여하게 된 영화의 조연으로 등장한다는 사실로 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다. 영화전형회 때 다시 만나지만 이전에 만난 사실을 기억을 못했을 것이다.
- 사하라 미요코: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을 뿐 친하게 지낸 적은 없다.
- 카와이 미키: 우에노의 친한 친구일 뿐 시마다 본인에게는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을 뿐인 모범생 여자아이로서 자신과 친하게 지낸 적은 없다.
- 나가츠카 토모히로: 자신이 참여하게 된 영화의 감독으로 처음 알게 된다. 둘이 만난 것은 영화전형회가 유일하다. 시마다는 나가츠카로부터 개런티를 받는 걸 거부한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나가츠카로부터 이후에도 같이 영화에 참여해줄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이 프랑스로 유학을 간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어렵다고 말했다.
- 마시바 사토시: 자신이 참여하게 된 영화의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사실로 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며 그 이외에 접점은 없다.
6. 기타
- 시마다가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구하는 전개는 원래대로라면 없는 전개였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진 쇼야를 시마다와 히로세가 구하는 전개는 당연히 없었다.
-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 중 하나가 41화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불꽃놀이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시마다는 축제현장에서 앞치마를 입고 알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50화와 61화에서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축제 날 쇼야를 발견하고 몰래 쫓아갔다가 아파트에서 쇼야가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하천에 뛰어들어서 구해줬다고 나온다. 이걸 정리하자면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쫓아갔다는 말이 된다. 시마다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이것은 작가가 43화를 그리기 전에야 시나리오를 변경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하는 전개는 당연히 없었다. 편집부의 요청으로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하천에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그렇게 되면 쇼야를 익사위기에서 구해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인물로 옛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쇼야를 발견하자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쇼야를 쫓아갔다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긴 것이다.[4]
- 작가의 시나리오 변경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두 명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시마다가 알바하던 가게 사장님이다. 시마다가 알바하던 가게 사장님은 알바생인 시마다가 옛 친구인 쇼야를 발견하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쇼야를 쫓아가버렸다(...).[5]
- 공식 팬북에서 작가가 이름을 정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성은 그림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에 따라[6],이름은 깃발(旗)을 흔들며 모두를 선동하는 듯한 캐릭터니까 카즈키(一旗)라고 지었다고 한다.
- 초등학생 시절의 시마다는 깃발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시마다의 이름인 카즈키(一旗)에도 깃발이 들어가 있다. 시마다가 무슨 이유로 깃발을 가지고 다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시마다가 가지고 다니는 깃발은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집단등교를 할 때 쓰이는 교통안전기이다. 이것은 시마다가 집단등교를 할 때 리더 역할을 맡아서 교통안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 시마다는 놀이공원인 나가시마 스파 랜드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연재 당시에 이게 알바를 하는 것인지 정직원인지 논란이 있었다. 오가키시와 나가시마 스파랜드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알바를 하고 있다는 건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논란은 제49화 관련 스페셜 기획 페이지에서 시마다가 알바를 하고 있던 중이라고 언급되며 정직원이 아닌 알바를 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된다.# 그리고 47화에서 사하라의 회상을 통해 사하라의 큰 언니가 이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놀이공원의 이름은 '기후니랜드(ギフニーランド)'로 나온다. 그래서 나가시마 스파랜드는 목소리의 형태 세계관에서는 기후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놀이공원이 같은 기후현에 있으면 시마다가 그다지 먼 거리를 아니라서 주말마다 알바를 하러 간다고 하면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 시마다는 쇼야의 조카인 마리아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시마다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쇼야와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에 그 이후에 태어난 마리아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시마다와 마리아는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7]
- 연극판에서는 과거회상 장면에서만 등장하는 것으로 비중이 축소되었다. 또한 성별이 여성으로 바뀌었다. 여성 캐릭터가 남자 이름을 쓰는 게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연극에서는 성만 언급된다.
- 61화에서 쇼야는 시마다가 성인식에 참석여부를 묻기 위해 나가츠카한테 "음악 담당 메일 주소 알아?"라고 묻는다. 이에 나가츠카는 "아는데 왜?"라고 물으면서 "걔,프랑스에 음악 공부하러 간다더라"라고 알려준다. 여기서 나가츠카는 시마다가 프랑스로 유학간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분석한 글이 있다.# 해당 글에서 내린 결론은 나가츠카와 시마다의 접점은 영화제작밖에 없기 때문에 나가츠카가 시마다한테 "다음 번에도 영화를 만들 때 참여해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시마다가 "조만간 프랑스로 유학간다"고 말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8] 나가츠카가 시마다의 프랑스행을 알게 된 과정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7.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애니메이션에서 쿄애니의 작화에 힘입어 외모가 굉장히 크게 변화했다.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 중에 시마다가 굉장히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다.
만화 | 애니메이션에서 대체된 장면 |
- 시마다가 히로세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마다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면서까지 쇼야를 쫓아간 내용이 사라져서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네 가족 3대가 집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만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집에 있었고 쇼야의 누나와 마리아는 불꽃놀이가 열리는 축제현장에 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셋이 모두 모여 집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1]
- 영화제작이 아예 삭제되었기 때문에 시마다가 음악담당이라는 설정도 완전히 사라졌다. 애니메이션만 본 사람들은 합창장면에서 시마다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하자 의외라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 다만 히로세는 2008년 단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2013년 단편에서 처음 등장한다.[2] 왜 이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나왔는지는 아래 기타 항목에 나온다.[3] 그리고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시마다는 경찰한테 쇼야네 가게 번호를 알려줘서 쇼야 어머니한테도 쇼야가 다친 소식을 전해지게 도움을 줬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마다가 히로세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은 삭제되었다. 어색한 장면을 만들어버렸으니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서 이 장면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5] 다른 한 명은 히로세의 여자친구다. 히로세의 여자친구는 남친과 데이트 중인데 남친인 히로세가 옛 친구인 쇼야를 발견하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버려두고 쇼야를 쫓아가버렸다(...). 마침 두 캐릭터 모두 원작에서만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6] '島'(섬 도)자와 '田'(밭 전)자가 합쳐진 것으로 직역하면 '섬 밭'이라는 뜻이다.[7] 이건 히로세도 마찬가지다.[8] 나가츠카는 장래희망이 영화감독이니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시마다라는 사람과 친해지면 이득이다"는 생각을 했을 개연성이 높다. 인맥은 넓을수록 좋은 것이고 시마다는 나가츠카 입장에서는 영화 감독을 하면서 가장 먼저 알게 음악담당이기 때문이다.[9] 51화(2014년 9월 2일 화요일)이후부터 56화(2014년 9월 13일 토요일)이전.[10] 58화(2014년 9월 21일 일요일)이후부터 61화(2015년 3월말)이전.[11] 이건 작가의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어서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