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09:04:06

스타파인더 RPG


1. 개요2. 규칙
2.1. 마법 관련2.2. 아이템2.3. 캐릭터 제작2.4. 종족
2.4.1. 코어 종족
2.5. 테마2.6. 클래스
2.6.1. 아키타입
3. 세계관
3.1. 갭(the Gap)3.2. 드리프트(Drift)
3.2.1. 드리프트 위기(Drift Crisis)
3.3. 주요 세력3.4. 만신전
4. 서적 목록
4.1. 룰북4.2. 어드밴쳐
4.2.1. 어드밴쳐 패스4.2.2. 스탠드얼론 어드밴쳐
5. 기타6. 외부 링크
6.1. 영어6.2. 한글어

1. 개요

Starfinder RPG

패스파인더 RPG를 제작한 미국의 파이조 퍼블리싱(Paizo Publishing)에서 2017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SF 판타지 TRPG 시스템. 워해머 판타지워해머 40k의 관계와 비슷하게 패스파인더 RPG에서 파생된 시스템으로, 전형적인 판타지물이었던 패스파인더와 달리 스페이스 오페라물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룰이다.

2. 규칙

패스파인더 RPG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D20 OGL을 기반으로 하지만 여러 변경점이 존재하며, 여기에서의 변경점은 이후 발매되는 패스파인더 RPG 2판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d20을 기반으로 던전 앤 드래곤 4판5판의 장점들을 벤치마킹 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 리졸브 포인트(Resolve Point, RP)개념이 도입되었다. 캐릭터 레벨의 절반(반내림, 최소 1점)+각 클래스별로 지정된 능력치 하나의 보정치만큼 보유하며, 이를 소모하는 것을 통해 휴식을 통한 SP 회복, 혹은 HP가 0이 될 시의 안정화(Stabilize) 테스트 등에 사용할 수 있고 클래스에 따라 RP를 소모해 발휘하는 특수 능력도 존재한다.
  • 캐릭터의 생명력이 히트 포인트(Hit Point, HP)와 스태미너 포인트(Stamina Point, SP)로 이원화되었다. 여기에서 HP는 이전 판본의 HP처럼 자연 회복이 매우 어려우나, SP는 4판의 짧은 휴식과 비슷한 느낌으로 RP를 1점 소모하면서 10분 동안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최대치까지 회복할 수 있다. 이 수치들은 주사위 굴림 없이 레벨업 시마다 고정값을 주며, 특히 1레벨 때 주는 종족 HP 덕분에 체감상 초반에 비명횡사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 HP: 캐릭터 생성시 종족 HP+클래스 HP, 이후 레벨업시마다 클래스 HP만큼 획득.
    • SP: 매 레벨마다 클래스 SP+건강수치 보정치만큼 획득.
  • 음수 체력이 없는 대신 HP가 0이 될 시, 외부의 치료 효과나 캐릭터가 지닌 최대 RP의 4분의 1(최소 1, 최대 3)만큼을 소모해 안정화시키지 않으면 죽어가는(Dying) 상태가 되어 매 턴 RP를 소모하다가 RP가 0이 되면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RP가 0점인 상태에서 HP가 0이 되는 경우 HP가 0이 된 직후에 바로 치료를 받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즉사하므로, 쓰러진 캐릭터를 억지로 일으켜 싸우게 하는 플레이는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또한 극단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어 HP 0이 되고도 남은 데미지가 해당 캐릭터의 최대 HP 값을 넘어가는 경우 RP가 남아있는지의 여부에 관계 없이 바로 즉사 처리된다.
  • BAB에 따른 추가 공격 개념이 사라졌다. 때문에 추가 공격과 관련된 별도의 클래스 특성이 있지 않는 이상, 한 턴에 여러 번 공격하는 것은 풀 어택으로 패널티를 받으면서 2번 공격하는 것이 최대이다.
    • 공격 횟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든만큼 공격 한방한방의 위력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아이템 파트에서 후술하겠지만 무장의 레벨이 증가할수록 데미지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기에 더해 모든 클래스가 일정 레벨에서 캐릭터 레벨을 공격 데미지에 더하는 피트를 적용받기에 중반 이후에는 공격 1회의 위력이 수십점을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캐릭터의 AC가 에너지AC(Energy Armor Class, EAC)와 물리AC(Kinetic Armor Class, KAC)로 이원화되었다. KAC는 종전의 AC와 사실상 동일하며, EAC는 레이저나 플라즈마 같은 에너지 무기에 대한 방어나 일부 마법 공격 등을 받았을 때 사용된다. 플랫풋 AC나 터치 AC 개념은 사라졌는데, 기습은 그냥 AC에 -2 패널티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고 터치 공격 상대로는 EAC를 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기 때문.
  • 일부 스킬이 통폐합되었다. 주로 행위 별로 갈라져 있었던 것이 계열 단위로 통합된 식이며, 특히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던 지식 스킬이 몇 개의 대분류(Physical Science, Life Science, Engineering, Mysticism, Culture)로 통폐합되어서 클래스 스킬이 아니더라도 지식 스킬에 한두 포인트 정도 찍어먹기 하는 것의 부담이 줄었다.

2.1. 마법 관련

  • 주문 레벨은 6레벨까지만 존재한다. 패스파인더 RPG 시절 언체인드 이전 서머너처럼 주문 레벨이 조정된 것도 아니고, 패스파인더 시절의 주문 목록이 거의 그대로 건너오면서 7레벨 이상 주문이 통째로 잘려나간 식이다. 이렇게 사라진 7레벨 이상 주문 중 일부는 후술할 의식 마법으로 옮겨갔다.
    • 주문 슬롯 성장 속도가 조정되어 같은 레벨의 마법이라도 습득하는 시점이 현저하게 늦어지게 되었다. 가령 부활 주문인 레이즈 데드(Raise Dead)는 두 시스템에서 모두 5레벨 주문인데, 패스파인더의 클레릭은 이를 9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반면 같은 포지션인 스타파인더의 미스틱은 13레벨까지 가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다.
    • 던전 앤 드래곤 5판처럼 주문의 위력이 시전자 레벨이 아닌 마법 시전에 사용한 슬롯 레벨에 연동된다. 모든 주문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용하는 슬롯에 따라 위력이나 효과에 변동이 있는 주문은 주문 설명에 해당 내용이 명시된다.
    • 0레벨 주문이 소모되지 않는 것은 패스파인더 RPG의 방식과 동일하다.
    • 위시나 미라클 같은 최고위 주문의 경우 기존의 주문 레벨 체계에서 벗어난, 각 주문시전자 클래스가 만렙인 20레벨에 도달해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특수능력 같은 식으로 취급된다. 시전 자체에는 별다른 대가가 필요하지 않게 된 대신에 1주일에 딱 1번씩만 사용 할 수 있다거나(미스틱, 위치워퍼, 프리코그), 시전시 RP를 대량으로 소모해 시전한 날은 다른 일을 하기 어려워지는(테크노맨서) 등의 제한이 생겨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그 효과도 다른 마법의 효과를 복사하거나 기존의 유해한 마법 효과를 제거하는 용도 정도로만 쓰일 수 있도록 제한을 당했다.
  • 현재까지 등장한 주문 사용자 클래스들은 모두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슬롯 개수와 함께 시스템적으로 레벨 당 알고 있는 주문의 개수가 제한되는 방식의 마법 체계를 사용한다. 말하자면 D20/패스파인더 RPG의 소서러와 비슷한 방식.
    • 세계관 내적으로나 룰적으로 비전 마법과 신성 마법을 굳이 분류하지 않는다. 아이템 제작 룰에도 변화가 생겼기에 본디 주문 목록에 회복 주문이 없어 자체적으로 회복 주문을 사용할 수 없는 클래스도,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스킬 조건만 만족한다면 회복 아이템 등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 서플먼트인 Galactic Magic에서 의식(Ritual) 마법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주문 시전자가 아니더라도 그 방법을 숙지하고 적절한 의식을 취하는 것으로 시전할 수 있는 마법으로, 통상의 주문이 다루는 범주보다는 좀 더 광범위하고 강력한 위력[1]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이 의식의 시전에는 가장 짧은 경우도 수 분, 어지간한 의식은 수 시간 단위가 걸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투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2.2. 아이템

  • 미래 SF 세계가 배경인만큼 화폐 단위는 종전의 골드-실버-코퍼 체계가 아닌 크레딧(Credit)으로 변경되었다.
    • 패스파인더의 골드와 스타파인더의 크레딧 사이의 공식적인 환산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스타파인더는 패스파인더 RPG(1판, 2판 모두)에 비해 구조상 인카운트 당 버는 돈도 많지만 그만큼 레벨마다 갖춰야 하는 장비 값 등으로 나가는 돈도 많은 식이라, 어느 한쪽 기준으로 다른 쪽을 직접적으로 환산해 맞추려 한다면 어떻게든 밸런스 문제가 생길 것이다.
  • 패스파인더에서 보유하는 아이템의 무게를 하나하나 파운드 단위로 따졌던 것과 달리, 아이템 보유 한도를 따질 때 벌크(Bulk)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이 벌크는 단순히 무게 뿐 아니라 부피 개념을 통합해 뭉뚱그린 것으로, 같은 물건이라도 접었을 때와 폈을 때 다른 벌크를 지닌 것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캐릭터가 지닐 수 있는 아이템 벌크 총합은 캐릭터의 힘 수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 아이템 레벨 개념이 도입되었다. 해당 아이템의 성능과 제작에 들어가는 기술/마법의 수준, 희귀성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수치로 대체로 레벨이 높을수록 고성능이면서 그만큼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진다. 이 아이템 레벨은 캐릭터 레벨과도 연관되며, 캐릭터 자신의 레벨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은 레벨의 아이템은 구할 수 없게 하여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도 이용된다.
    • 무기와 방어구 모두 레벨이 올라갈수록 깡위력이 크게 높아지기에 클래스를 불문하고 해당 레벨에서 갖출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우선 방어구는 아이템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AC가 꾸준히 올라가 만렙인 20레벨 방어구는 KAC, EAC 모두 20을 훌쩍 넘어가며, 무기도 데미지 주사위가 꾸준히 증가해 고레벨 무기는 데미지 산정을 위해 주사위를 10개 넘게 굴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 아이템 제작이 손쉬워졌다. 원래 기존의 d20 계열 및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아이템 제작을 위해서는 해당 아이템과 관련된 피트가 필요해서, 클래스 능력으로 기본 제공하는 포션이나 스크롤 제작 같은것이 아닌 이상 아이템 제작은 어지간하면 컨셉용 능력에 가까웠다. 스타파인더에서는 아이템 제작 룰이 변경되어 아이템과 관련된 스킬 랭크(주로 관련 지식 스킬) 조건만 충족한다면 별다른 제한없이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 대신 아이템의 제작 비용이 시판되는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는 가격과 동일하게 되었고(기존에는 아이템 판매가의 절반), 보유한 아이템을 내다파는 가격은 아이템 기존 가격의 10%(기존에는 50%)로 조정되어 아이템 제작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보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 마법 장비는 착용 슬롯을 불문하고 캐릭터 당 최대 2개까지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여기에는 마법을 부여한 무기나 방호구류, 마법으로 제작된 소모품이나 일시적으로 손에 들고 사용하는 도구류, 마법을 기반으로 하는 인체개조 등은 제외된다. 패스파인더 1판에서처럼 각종 능력치 버프템 등을 온몸에 둘둘 감고다니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인 것.

2.3. 캐릭터 제작

스타파인더에서의 캐릭터 작성은 기본적으로 종족(Race)-테마(Theme)-클래스(Class)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패스파인더 RPG 2판에서는 이것을 좀 더 다듬어 ABC 체계로 정리했다.
  • 능력치 관련
    • 캐릭터 생성시: 기본 규칙 기준으로 종족별 능력치 증감, 테마에 의한 추가 능력치 이후 추가로 주어지는 10점을 자유로이 분배하는 식으로 능력치를 정하게 된다. 이 때 정해지는 초기 능력치는 18을 넘을 수 없으며, 포인트 바이 제도가 아니기에 종족 특성으로 깎이는 게 아닌 이상 10 이하는 나올 수 없다.
    • 성장: 매 5레벨(5, 10, 15, 20)마다 4개씩의 능력치(한 레벨에서 같은 능력치를 중복해서 선택하는 것은 불가)를 선택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때 성장 전 능력치 값이 16 이하면 +2, 17 이상이면 +1이 상승한다.
    • 위시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을 대신해, 신체 개조를 통해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능력치 증가 개조는 Mk 1(+2), Mk 2(+4), Mk 3(+6)의 세 종류가 있으며 당연하지만 효과가 클수록 가격도 비싸고 레벨 제한도 높다. 같은 Mk 신체 개조는 동시에 2개 이상 적용할 수 없으며, 동일한 능력치에 대해 복수의 인체 개조를 적용하는 것도 불가능. 이 능력치 증가 개조는 기존의 신체 개조/증강물의 신체 부위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 에픽 레벨을 지원하지 않는다. 패스파인더 1판에서도 에픽 레벨 캠페인이나 몬스터 등의 지원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룰에서 20레벨 이후의 성장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언급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타파인더에서는 20레벨 이후의 성장에 관한 내용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5판에서처럼 20레벨이 곧 만렙인 것.

2.4. 종족

스타파인더 RPG의 종족(Races)
코어 종족 안드로이드
(Android)
인간 카사타
(Kasatha)
라슌타
(Lashunta)
쉴렌
(Shirren)
베스크
(Vesk)
이소키
(Ysoki)
레거시 종족 드워프 엘프 노움 하프엘프 하프오크 하플링
기타 플레이어블 종족

패스파인더에서와 마찬가지로 각 종족의 능력치 증감의 총합은 +2로 통일된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룰답게 패스파인더 RPG 시절의 코어 종족들은 인간을 제외하면 전부 코어 종족에서 빠졌고, 그 자리를 이전 패스파인더 RPG의 SF/우주 테마 서플에 등장한 마이너한 종족들이나 아예 새로 추가된 종족들이 채웠다. 물론 기본 세계관 기준으로 패스파인더 RPG 시대의 미래이기 때문에 종전의 코어 종족들도 건재하다는 설정이고, 레거시 종족(Legacy Race)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서플에서 플레이어블 종족들이 다수 추가되는데, 이러한 코어 종족 외의 플레이어블 종족 중에는 몬스트러스 휴머노이드나 애버레이션, 아웃사이더, 우즈 등의 종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패스파인더를 비롯한 기존 d20 계열 룰이라면 이러한 종족들이 지니는 각종 능력 때문에 밸런스 붕괴를 불렀겠지만, 스타파인더에서는 종족의 타입과 그 종족이 일반적으로 지니게 되는 각종 면역 특성을 별도로 분리하여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어 이런 종족으로도 어느정도 밸런스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2.4.1. 코어 종족

  • 안드로이드(Android): +2 민첩, +2 지능, -2 매력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체-기계 종족.
  • 인간: 아무 능력치에 +2
    룰적으로는 패스파인더 시절의 인간과 대동소이.
  • 카사타(Kasatha): +2 근력, +2 지혜, -2 지능
    본디 골라리온 행성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인 카사트(Kasath) 출신의 종족. 갭 이전 시기에 카사트의 모행성이었던 적색거성이 곧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자 카사타들은 거대한 세대 우주선을 만들어 자신들이 새롭게 살아갈 곳을 찾아 떠났고, 그렇게 골라리온 행성계로 왔다고 전해진다. 카사타들은 고도의 기술문명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전통과 옛 지혜를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네 개의 팔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라슌타(Lashunta): +2 매력, +2 근력, -2 지혜(코라샤)/+2 매력, +2 지능, -2 체력(다마야)
    골라리온 항성계의 행성 카스트로벨(Castrovel) 출신의 종족. 머리에 두개의 긴 더듬이가 달린 엘프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다부진 체구의 코라샤(Korasha)와 호리호리한 체격의 다마야(Damaya)라는 두 개의 아종이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타고난다는 설정으로 약간의 정신계 주문을 주문 유사 능력으로 가지고 있으며, 근거리에 있는 상대와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도 있다.
  • 쉴렌(Shirren): +2 체력, +2 지혜, -2 매력
    본디 하이브 마인드 종족인 스웜의 일원이었다가 모종의 변이로 자의식을 가지게 되어 이탈한 집단에서 기원한 곤충인간 종족.
  • 베스크(Vesk): +2 근력, +2 체력, -2 지능
    평균 7피트(2.1m)에 달하는 큰 키와 근육질의 체구를 자랑하는 파충류형 종족.
  • 이소키(Ysoki): +2 민첩, +2 지능, -2 근력
    쥐 수인 종족. d20/패스파인더 시절의 랫포크와 사실상 동일하다.

2.5. 테마

Theme

캐릭터의 기본적인 테마 혹은 컨셉에 해당하는 요소. 해당 캐릭터가 모험에 나서게 된 계기나 동기, 모험에 나서기 전에 종사하고 있었던 직업이나 배경 등이 반영된다. 캐릭터 생성시 선택한 테마에 따라 테마별로 정해진 능력치에 1점을 얻게 되며, 1레벨 때 해당 테마의 설정에 맞는 스킬 관련 보너스 및 지식 판정에 관련된 보너스를 얻고 6/12/18레벨 때 테마의 설정과 관련된 추가적인 특성을 받게 된다.

2.6. 클래스

스타파인더 RPG의 클래스
코어 룰북 엔보이
(Envoy)
메카닉
(Mechanic)
미스틱
(Mystic)
오퍼레이티브
(Operative)
솔라리안
(Solarian)
솔져
(Soldier)
테크노맨서
(Technomancer)
Character Operation Guide 바이오해커
(Biohacker)
위치워퍼
(Witchwarper)
뱅가드
(Vanguard)
Tech Revolution 나노사이트
(Nanocyte)
Galactic Magic 프리코그
(Precog)
Interstellar Species 에볼루셔니스트
(Evolutionist)
  • 미래 SF 배경에 걸맞게 클래스 목록이 완전히 갈아치워졌으며, 원칙적으로 패스파인더 RPG 클래스와의 직접적인 호환은 지원하지 않는다. 파이터-근접 테크 솔져 같은 식으로 이전 시스템의 클래스와 컨셉적으로 비슷한 빌드를 짤 수 있는 정도가 최선인 정도. 코어 룰북의 레거시 파트에서도 패스파인더 RPG의 클래스를 스타파인더 식으로 컨버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을 제공 할 뿐 레거시 종족처럼 직접 스타파인더에 쓸 수 있는 데이터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 풀타임 주문사용자에 상당하는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등장한 스타파인더 RPG의 주문사용자 클래스들은 모두 주문 레벨이 최대 6레벨까지이며, BAB 성장 속도도 전부 중간(클래스 레벨의 3/4, 20레벨 기준+15)이다.
    • 모든 클래스가 최소한 경갑(Light Armor) 숙련과 기초 근접무기(Basic Melee Weapons), 한손 화기(Small Arms) 숙련을 가지고 시작하며, 3레벨 도달시 클래스가 숙련되어 있는 모든 무기 카테고리에 대한 무기 특화(Weapon Specialization)[2] 피트를 받는다. 또한 기존의 d20/패스파인더 RPG에 있었던, 주문사용자 클래스가 갑옷을 입었을 때 발생하던 마법 실패 확률이 사라졌다.
  • 상위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패스파인더 RPG 시절부터 상위직을 찬밥신세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스타파인더에서는 아예 상위직 개념 자체가 없어진 것. 사실 스타파인더의 클래스 대부분은 클래스 자체 특성으로 여러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특화하는 식의 빌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셉용으로도 테마나 아키타입 등으로 어지간한 것은 구현이 가능해서 상위직 개념이 끼어들어갈 여지가 별로 없기도 하다.
  • 멀티클래스는 3.X판/패스파인더 1판처럼 레벨마다 얻고 싶은 클래스를 추가하는 방식. 다만 원래부터 데드 레벨이 없는 클래스 설계상 패스파인더 때와 마찬가지로 멀티클래스를 굳이 할 이유가 적은데다, 스타파인더 들어서 20레벨이 만렙이 되어 멀티클래스시 각 클래스별 캡스톤 능력을 포기해야만 하게 된데다가 멀티클래스를 요구하는 상위직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멀티클래스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

2.6.1. 아키타입

Archetype

패스파인더 때와는 아키타입의 개념이 달라졌는데, 패스파인더의 아키타입이 클래스 내에서 이런저런 변화를 주어 특화시키는 개념이라면 스타파인더의 아키타입은 클래스의 기본 능력과는 아예 별도의 컨셉과 능력을 부여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개념이 달라진만큼 클래스별로 아키타입이 전부 따로 있었던 패스파인더 RPG와 달리, 스타파인더의 아키타입은 별도의 조건이 없는 한 모든 클래스가 공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키타입을 적용할 시 기반이 되는 기반 클래스가 레벨업 시 얻게 되는 일정한 특성을 포기하고, 그 대신 아키타입의 특성을 얻는 식으로 구현된다.

아키타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능력이 꽤 있지만[3] 그만큼 코어 클래스의 능력은 약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아키타입을 적용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한 클래스에는 하나의 아키타입만을 적용할 수 있다. 멀티클래스를 하는 경우 클래스마다 아키타입을 받을 수 있지만 같은 아키타입을 중복해 적용할 수는 없다.

3. 세계관

기본적으로 패스파인더 RPG/패스파인더 RPG 2판의 세계관인 로스트 오멘(Lost Omen)미래 시대이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골라리온이라는 행성 하나, 잘해야 골라리온이 속한 행성계 하나를 배경으로 하던 패스파인더와 달리 스타파인더는 배경이 은하계 전체로 확장되었다. 우주 진출이 보편화된 미래가 배경이니만큼 과학과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였지만, 마법 역시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들의 영향력이 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등 SF와 판타지가 뒤섞인 세계가 되었다.

3.1. 갭(the Gap)

스타파인더의 우주에서 전 우주의 역사적 기록과 기억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현상, 혹은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던 기간을 이른다. 이 시기의 기록은 아예 누락되어 있거나 파편화되고 모순된 단편적인 기술로만 존재하며, 일반적인 기록 뿐 아니라 지적 생명체들의 기억 속에서 특정 사건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버리는 등 유무형적 형태를 가리지 않고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 수 없어, 말 그대로 역사 기록 상의 '공백'이기 때문에 갭으로 불리게 된 것.

이 갭은 전 은하계에 영향을 주었지만 특히 골라리온 행성계에 미친 영향이 지대했는데, 우선 골라리온 행성이 사라져 버렸고 그와 함께 골라리온에 관한 개인의 기억 및 기록들도 전부 사라져 버렸다. 이 때문에 대체 골라리온에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상태이다. 스타파인더의 현재 시점에서 남아있는 골라리온의 흔적은 행성 위치의 궤도를 돌고 있는 압살롬 스테이션(Absalom Station)이라는 거대한 우주정거장과 그곳에 실려있는 스타스톤(Starstone) 뿐이다.

이 갭이 발생하게 된 이유나 갭 현상이 지속된 기간, 갭 기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심지어 신들조차 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데, 이것이 신들도 갭의 영향으로 모르게 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알려줄 수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인지는 불명. 갭이 지속된 정확한 기간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며, 스타파인더 RPG 세계에서는 골라리온 항성계의 갭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한 AG(After Gap) 기년법을 사용하고 있다. 코어 룰북 시점에서 '현재' 연도는 AG 322년이다.

3.2. 드리프트(Drift)

스타파인더 세계의 초공간. 스타파인더의 초광속 항행과 초광속 통신[4]은 이 드리프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AG 3년에 기술의 신 트라이운(Triune)이 갑작스럽게 등장하고,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들에게 이 드리프트 공간에 대한 지식과 드리프트를 이용하는 초광속 엔진 기술을 전수하면서[5] 갑작스럽게 알려지게 되었다.

드리프트의 등장 이전에도 초광속 항해의 개념 자체는 있었지만, 다른 플레인을 경유하는 식이라서 기본적으로 상당히 위험하였으며 특정 신의 신도나 종족이 아니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였다.[6] 그러나 이 드리프트가 등장하면서 비로소 모든 종족들이 자유로이 다른 항성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드리프트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으로 다른 플레인와 달리 마법적 수단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며, 오직 드리프트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7] 드리프트에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 마법적 수단으로 불가능할 뿐 드리프트 내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딱히 저해되지는 않는다. 드리프트 항행으로 특정 지점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물질 우주에서의 거리와는 무관하며, 드리프트의 대두 이후 우주 곳곳에 자연적으로 생겨나거나 혹은 트라이운의 사제들이 설치한 드리프트 비콘(Drift Beacon)의 신호 강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 신호 강도에 따라 스타파인더 세계의 은하계는 드리프트 항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Near Space와 항행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변두리 지역인 Vast로 구분된다.

사실 지옥이나 그림자 차원처럼 대놓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다른 차원계를 경유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것이지 드리프트를 통한 초광속 항행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드리프트에도 자체적으로 서식하는 생명체나 아웃사이더들이 존재하며, 드리프트 드라이브가 가동될 때마다 물질계를 포함해 다른 플레인의 극히 일부가 드리프트 내로 빨려들어가게 되어 항행 중에 이렇게 빨려들어간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맞닥뜨리게 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드리프트의 명백한 결함이 트라이운이 의도에 의한 것인지는 불명이며, 이 외에도 드리프트가 트라이운에 의해 창조된 것인지 혹은 원래부터 존재해 오던 것이 트라이운에 의해 알려지게 된 것 뿐인지도 확실하지 않은 등 여러모로 세계관 내에서도 수수께끼가 많은 차원이다.

3.2.1. 드리프트 위기(Drift Crisis)

어드밴쳐 패스 Drift Crashers와 서플인 Drift Crisis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전 은하적 사태.

어느 시점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전 은하계에서 드리프트의 기능이 통째로 정지하는 드래프트 크래시(Drift Crash)가 발생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 드래프트 크래시가 발생한 시점에 드리프트를 항행하고 있던 함선들은 전부 드리프트에서 강제적으로 추방되어 물질계의 엉뚱한 지점이나 아예 다른 플레인으로 날아가 버렸고, 이후 수주간 초광속 항행과 초광속 통신이 전부 먹통이 된다. 여기에 드리프트가 지금껏 드리프트 항행시 빨아들여왔던 다른 차원의 파편들을 역으로 뿜어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물질계의 행성이 다른 플레인의 에너지를 받아 변질되거나 생물들이 변이를 일으키거나 융합하는 등 온갖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드리프트 크래시가 발생하고 수주일 후, 드리프트의 이상이 어느정도 잦아들고 트라이운의 사제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노력한 끝에 간신히 초광속 항행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드리프트 비컨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의 드리프트 항행에 비하면 기본적으로 항해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났고, 드리프트 차원에 살고 있던 아웃사이더인 스펙트라(Spectra)들이 드리프트를 지나가는 필멸자들을 대놓고 공격하기 시작하는 등 이전에 비해 훨씬 위험한 공간이 되어버렸기에 성간 항행의 리스크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사실상 각 항성계가 반쯤 고립되면서 이전의 자유로운 성간 무역에 의지하던 경제 구조에도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여러 항성계에 영토를 가진 제국의 경우 본국의 영향력이 미치기 어렵게 된 점을 틈타 독립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드리프트 위기가 발생하게 된 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해서도 온갖 억측과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으며, 드래프트 크래시와 이후의 성간항행 중단으로 인한 난민 문제 등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온갖 혼란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세계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이벤트로서는 특이하게, 이 드리프트 위기를 플레이에 적용할지 여부를 세션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와 GM의 의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컨데 드리프트 위기가 발생하기 전인지, 발생하고 있는 도중인지, 발생하였으나 어찌 해결되어 본래대로 돌아온 후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 또한 공식 캠페인에서 드리프트 위기가 발생한 진짜 원인과 흑막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이란 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서, 공식 캠페인과는 다른 전개로 흘러가는 드리프트 위기 시나리오를 만들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3. 주요 세력

  • 조약 행성들(Pact Worlds)
    골라리온 행성이 위치해 있던 항성계의 행성들과 여러 우주 거주지 등으로 구성된 연합세력. 본디 갭 이전부터 서로간에 상호 교류가 존재하였으며, 베스카리움과의 전쟁을 계기로 압살롬 조약(Absalom Pact)을 체결하여 하나의 연합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압살롬 스테이션에 실려있는 스타스톤이 매우 강력한 드리프트 비콘으로 작용하여 은하계 전역에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이 덕분에 은하계 전체를 아우르는 물류와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 스타파인더 소사이어티(Starfinder Society)
    • 아스피스 콘소시움(Aspis Corsortium)
  • 베스카리움(Veskarium)
    플레이어블 종족이기도 한 파충류 종족 베스크의 군사국가. 드리프트가 알려지기 이전부터 정복전쟁을 통해 베스크 항성계 전체를 영토로 두고 있었으며, 드리프트를 통한 성간 항해가 가능하게 된 이후로는 다른 항성계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정복활동을 하고 있는 호전적인 세력이다. 골라리온 행성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대대적인 침공을 가했으며, 이후 양 세력은 거의 250여년이나 지속된 침묵의 전쟁(Silent War)이라는 냉전+간헐적 분쟁 상태에 있었다. 그러다 공통의 위협인 스웜이 등장하게 되면서 휴전 협정을 맺고 힘을 합쳐 스웜을 격퇴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침묵의 전쟁이 끝난지 겨우 3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지라 그 앙금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 아즐란트 항성 제국(Azlanti Star Empire)
    골라리온의 역사에서도 초고대 문명에 해당하는 아즐란트 제국 시절 공간전이 마법 등을 통해 다른 행성으로 이주했던 자들의 후손으로 현재도 고대 아즐란트로부터 이어받은 고도의 마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드리프트가 등장한 후 300여년이 지난 현재 기준 12곳 이상의 항성계를 영토로 삼고 그 외에도 수십 곳에 식민지를 개척한 강대한 세력으로 자리잡았다. 순혈 아즐란트 혈통의 인간 이외의 모든 종족을 열등하다 여기는 극단적인 선민 사상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들의 정복지에서 대부분의 이종족들은 노예 신세이고 일부 유용하다고 판단된 종족이 이등 신민으로 취급되는 정도이다. 아예 정복지의 토착종들을 종족단위로 몰살시켜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3.4. 만신전

기본적으로 패스파인더 RPG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미래인데다 갭으로 인한 혼란, 우주 진출 후 외계 종족들의 신앙이 전파되는 등의 영향으로 인해 패스파인더 RPG 시절의 만신전과는 여러모로 달라졌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신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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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적 목록

패스파인더 시절 밸런스 붕괴의 주 원인으로 꼽히던 플레이어 컴패니언은 사라졌고, 종전이라면 플레이어 컴패니언에 실릴법한 실험적 룰은 어드밴쳐 패스에 포함되었다가 이후 테마별 룰북으로 정리되어 나오는 추세이다.

4.1. 룰북

  • First Contact: 2017년 Free RPG Day 행사에 등장한 룰 프리뷰.
  • Core Rulebook (2017. 8. 17): 코어 룰북. 패스파인터 RPG 때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생성과 마스터링 파트까지를 전부 포함하고 있다. 에라타를 통해 내용이 대규모로 갈아엎어졌으니 구매하려 한다면 가급적 최신 버전(3쇄 이후)을 사는 것이 좋다.
  • Alien Archive (2017. 10. 25): 몬스터 책.
  • Pact Worlds (2018. 3. 28): 게임의 주무대가 되는 Pact Worlds 행성계와 거점, 각종 조직에 대해 다루는 세계관 설정집.
  • Armory (2018. 7. 27): 무기 및 장비 책.
  • Alien Archive 2 (2018. 10. 17): 몬스터 책 2.
  • Alien Archive 3 (2019. 8. 28): 몬스터 책 3.
  • Character Operations Manual (2019. 11. 13): 캐릭터 생성과 육성 관련 추가 옵션 책. 이 외에도 우주선 전투 시에 클래스별로 취할 수 있는 행동 옵션, 다운타임 규칙 등을 다루고 있다.
  • Near Space (2020. 3. 25): 베스카리움 등 Pact World 바깥의 인근 항성계에 대해 다루는 설정집.
  • Starship Operations Manual (2020. 7. 30): 우주선 책. 추가 무장이나 시설에서부터, 우주선 간의 추격전이나 대규모 함대전 등 특수 규칙, 우주선을 메인으로 하는 인카운트 작성 요령 등을 다루고 있다.
  • Alien Archive 4 (2020. 12. 9): 몬스터 책 4.
  • Galaxy Exploration Manual (2021. 6. 2): 탐험 테마 책. 행성 랜덤 생성표, 바이옴 별 조우표, 정착 및 개척 룰 등 샌드박스 식 캠페인과 외우주 탐사와 관련된 여러 옵션 룰을 다룬다. 스타파인더에서 기본으로 설정하고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 외의 다른 장르(SF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평행세계물 등)를 플레이 하고자 할 때의 조언 등에 대해서도 수록하고 있다.
  • Tech Revolution (2021. 9. 22): 스타파인더 세계의 각종 과학 기술에 관해 다루고 있는 설정집. 그 외에도 폭파 및 해킹 관련 룰이나 차량과 메카 생성 규칙 등 기술 위주의 추가 규칙이 수록되어 있다.
  • Galactic Magic (2022. 1. 26): 마법 테마 책. 스타파인더 세계의 신들과 마법에 대한 설정과 함께 의식(리츄얼) 마법 규칙, 각종 신앙 체계에 관련된 룰을 포함한다.
  • Drift Crisis (2022. 5. 25): 스타파인더 세계의 초공간인 드리프트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시나리오에 관련된 설정집. 해당 이벤트를 게임에 적용시킬 경우의 룰적인 부분 및 세계관 내적의 변경점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 드리프트 위기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예시 시나리오도 다수 수록하고 있다.
  • Interstellar Species (2022. 11. 29): 패스파인더 시절의 Advanced Race Guide와 비슷한 종족 책. 지금까지 등장하였던 총 25종의 플레이어블 종족들을 정리하고 종족별 신규 캐릭터 옵션, 커스텀 종족 제작을 위한 룰 등을 제공한다.
  • Ports of Call (2023. 3. 24): 스타파인더 세계의 주요 항구들을 위주로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지역들에 대해 다루는 설정집. 드리프트 위기 이후로 등장한 신규 성간 항해 시스템이나 함선과 화물 관련 신규 룰, 보강된 다운타임 규칙 등을 수록하고 있다.

4.2. 어드밴쳐

3편 혹은 6편의 연속되는 시나리오로 구성되는 어드밴쳐 패스와 단권 구성인 스탠드얼론 어드밴쳐의 두 종류가 존재한다.

4.2.1. 어드밴쳐 패스

  • Dead Suns
    • Incident at Absalom Station (2017. 9.17.)
    • Temple of the Twelve (2017. 10. 25.)
    • Splintered Worlds (2017. 12. 22.)
    • The Ruined Clouds (2018. 2. 9.)
    • The Thirteenth Gate (2018. 4. 25.)
    • Empire of Bones (2018. 6. 15.)
  • Against the Aeon Throne
    • The Reach of Empire (2018. 8. 17.)
    • Escape from the Prison Moon (2018. 9. 19.)
    • The Rune Drive Gambit (2018. 10. 17.)
  • Signal of Screams
    • The Diaspora Strain (2018. 11.14.)
    • The Penumbra Protocol (2018. 12. 12.)
    • Heart of Night (2019. 1. 30.)
  • Dawn of Flame
    • Fire Starters (2019. 2. 27.)
    • Soldiers of Brass (2019. 3. 27.)
    • Sun Divers (2019. 4. 24.)
    • The Blind City (2019. 5. 29.)
    • Solar Strike (2019. 6. 26.)
    • Assault on the Crucible (2019. 8. 28.)
  • Attack of the Swarm!
    • Fate of the Fifth (2019. 8. 28.)
    • The Last Refuge (2019. 9. 18.)
    • Huskworld (2019. 10. 16.)
    • The Forever Reliquary (2019. 11. 13.)
    • Hive of Minds (2019. 12. 11.)
    • The God-Host Ascends (2020. 1. 29.)
  • The Threefold Conspiracy
    • The Chimera Mystery (2020. 2. 26.)
    • Flight of the Sleepers (2020. 3. 25.)
    • Deceivers’ Moon (2020. 4. 29.)
    • The Hollow Cabal (2020. 5. 27.)
    • The Cradle Infestation (2020. 6. 24.)
    • Puppets Without Strings (2020. 7. 30.)
  • The Devastation Ark
    • Waking the Worldseed (2020. 8. 26.)
    • The Starstone Blockade (2020. 9. 16.)
    • Dominion’s End (2020. 10. 14.)
  • Fly Free or Die
    • We’re No Heroes (2020. 11. 11.)
    • Merchants of the Void (2020. 12. 9.)
    • Professional Courtesy (2021. 1. 27.)
    • The White Glove Affair ( 2021. 2. 24.)
    • Crash and Burn (2021. 4. 7.)
    • The Gilded Cage (2021. 7. 7.)
  • Horizons of the Vast
    • Planetfall (2021. 7. 7.)
    • Serpents in the Cradle (2021. 10. 13.)
    • Whispers of the Eclipse (2021. 11. 10.)
    • Icebound (2022. 3. 30.)
    • Allies Against the Eye (2022. 3. 30.)
    • The Culling Shadow (2022. 5. 25.)
  • Drift Crashers
    • The Perfect Storm (2022. 6. 29.)
    • Nightmare Scenario (2022. 8. 31.)
    • Masters of Time and Space (2022. 10. 26.)
  • Drift Hackers
    • A Light in the Dark (2022. 11. 16.)
    • Clockwork Demons (2023. 2. 22.)
    • Into the Dataverse (2023. 4. 26.)

4.2.2. 스탠드얼론 어드밴쳐

  • Junker's Delight (2021. 8. 4)
  • The Liberation of Locus-1 (2021. 10. 13)
  • Redshift Rally (2022. 7. 27)
  • To Defy the Dragon (2022. 11. 16)

5. 기타

OGL 기반이니만큼 모든 룰 정보를 Archives of Nethys에서 볼 수 있다. 세계관 정보를 제외한 사용 자유 부분만을 보고자 한다면 Starfinder SRD(Dragonlash). 단, 이쪽은 에라타가 적용이 안되어있어서 실제 이것만을 가지고 게임을 굴리려고 한다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6. 외부 링크

6.1. 영어

6.2. 한글어



[1] 두 지점 사이를 영구적으로 연결하는 순간이동 포탈을 생성하는 Gate나, 통상의 부활(Raise Dead) 주문으로는 살릴 수 없는 대상을 되살리는 Reincarnation 등. 그 외에 의식을 통한 소환마법은 일반적인 소환 주문과 달리 소환에 시간제한이 없다.[2] 무기 데미지에 캐릭터 레벨만큼(가벼운 무기나 한손 화기의 경우 캐릭터 레벨의 절반)의 값을 더하는 특성. 고작해야 +2가 붙는 d20/패스파인더 RPG에 비해 엄청나게 강력해졌다.[3] 예를들어 Free Trader 아키타입은 거래나 무역와 관련된 RP에 도움을 주는 각종 스킬 보너스와 함께 차량이나 함선에 짐을 추가로 더 실을 수 있는 특능을 얻는데, 이 중 화물 적재량 증가 옵션은 오직 해당 아키타입으로만 얻을 수 있다.[4] 기본적으로 초광속 항행과 동일한 시간이 걸린다. 메시지가 한 번 전달되는데 최소 수일은 걸리는 식이다보니 실시간 성간 통신 같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5] 트라이운에 의해 우주 전역에 드리프트와 초공간 항행에 관한 지식이 전달된 이 사건을 세계관 내에서 'Signal'이라 칭한다. 이 Signal은 해당 지식의 내용이 꿈이나 갑작스레 떠오르는 영감의 형태로 나타났는데, 이 때 대상이 된 종족이 기존에 지닌 기술 수준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아서 석기시대 수준의 문명을 지닌 종족의 동굴 벽화에 초광속 공식이 그려져 있었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6] 플레인 항목을 보면 물질계 외의 다른 차원들은 기본적으로 그 환경 자체가 물질계의 생명체들에게는 위험한 경우가 많다. 또한 서플에서 언급되는 드리프트 드라이브 외의 초광속 항행 수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옥을 지나가는 Helldrive나 그림자 차원(패스파인더의 그림자 차원은 고통의 신 존-쿠쏜의 영역인데다 나이트셰이드카이톤의 근거지로 지옥에 버금가는 위험 지역이다.)을 지나가는 Shadow Engine, 마엘스트롬을 이용하는 Chaos Sail처럼 해당 차원을 관장하는 신격의 가호를 받지 않으면 이용하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에 가까운 물건들이 대부분이다.[7] 이 특성은 의외의 위험성을 지닌다. 바로 생명체가 드리프트에서 사망하는 경우 그 영혼이 제대로 내세로 가지 못하고 영원히 드리프트 내를 떠돌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언데드 몬스터 중 Driftdead가 이렇게 드리프트 내를 맴돌다 미쳐버린 망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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