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의 등장인물 일람.2. 스노하라 장 주민들
2.1. 스노하라 아야카
春原彩花
성우: 사토 리나 / 사라 렉스데일
1인칭 : 와타시(私)
2인칭 : 키미(君)
앗 군
저, 기다릴게요.
あっくん
わたし、待ってますね。
저, 기다릴게요.
あっくん
わたし、待ってますね。
작중의 진히로인. 스노하라장의 관리인, 크고 아름다운 거유이다. 나이는 20대. 중학생 때부터 가슴이 엄청나게 커지게 시작했다고 한다. 엄청난 미녀에 가사만능. 체력도 엄청 좋아서 아침 5시부터 거의 하루종일 시이나와 2인3각 달리기 연습을 하거나 여동생 나나와 거의 반나절 넘게 수영시합을 하여도 지쳐보이는 내색을 하지 않는다.[1]
상냥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에 나나의 친구들인 메아 & 마이코는 수영장에서 아야카를 처음 보자 언니가 아니라 마치 엄마같다며 애니판에선 아예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이나 아키를 초반부에는 아키쨩[2]이라고 부르다가 앗군으로 호칭을 변경한다. 그리고 어린아이 취급한다. 술에 약하며, 술에 취하면 엄청나게 변한다나 뭐라나. 그리고 시이나에게, "저 기다릴게요." 라는 대사를 읊는 등 은연중에 시이나를 키잡할 마음이 있음을 내비춘다. 게다가, 유즈와 유리를 빼고 거의 다 그렇지만[3] 시이나에게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듯 하다. 주변에 맞춰서 자신의 분위기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며 그것이 성우개그의 부분이 되는 요소가 발생한다. 최신화인 90화에서 아키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이후 마지막 91화에서 스노하라장 공사기간 동안 아키와 함께 연립주택에서 혼전 동거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아키의 고백을 받아들인 모양. 그리고 스노하라장 재개장 이후 스노하라장 관리인이 된 아키가 아야카와 둘이 운영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완결되었다.
2.2. 시이나 아키
椎名亜樹
성우: 키타무라 에리 / 헤일리 토드
1인칭 : 보쿠(僕)
이제부터는 남자답게 살아가는 거야.
これからは男らしく生きていくんだ。
これからは男らしく生きていくんだ。
작중 남주인공이자 스노하라장에서 하나뿐인 남자 하숙생. 시즈오카에서 도쿄에 있는 타나마치 중학교 1학년으로 진학했고, 최근에는 2학년이 되었다. 하지만 작은 체격에 여자 같이 생긴거나 심약한 성격이나 짤없이 오토코노코. 이 때문에 누나에게 여장을 당해왔다. 스노하라 아야카에겐 '앗군'이라 불리며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자기의 심약함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어서 남자처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자기 빼고 여자뿐인 스노하라장에선 아예 남자취급 못 받는 중, 유즈는 대놓고 자기방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유리는 대놓고 여자옷+비키니(...)를 입히려 들고 나나와 아야카는 반쯤 펫 취급한다(...). 유즈에게 아야카의 약점을 알아보라는 부탁을 듣고 아야카와 공포영화를 시청하게 되는데, 아야카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본인이 겁먹어서 훌쩍거리면서 나왔다. 나중에 아야카가 ¨밤에 누군가가 들어오면 무섭다'.¨라고 말하자 놀래키려 들어가게 되지만 되려 잡혀버려서 같이 자게 된다. 심지어 스미레는 자기가 아키에게 옷을 갈아입혀 달라 응석을 부린 전적도 있는데다 그 후 애니 10화 누나 놀이 땐 같이 나체로 혼욕하려고 했다(...).
하렘물 주인공답게 스노하라장 네임드 인물을 비롯한 네임드 여성진들이 아키에게 진지하게 연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상당한 미소녀 & 미녀인 동시에 유즈를 제외하면 훌륭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집에 있었을 때는 반강제로 누나 마츠리에게 여장당해서,[4] 그 때문에 스노하라장에 온 것으로 보인다.[5] 나중에 결국 마츠리도 스노하라장에 오는데, 오자마자 아키에게 여자옷을 입힌다. 스미레는 그녀의 손을 잡고 취향이 맞는다면서 공감했고, 유리는 아키에게 어울리는 옷(당연히 여성옷)을 몇 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마츠리는 기뻐하며, 좋은 친구를 뒀구나 아키쨩~ 하고 말했다. 헬스 잡지 같은 걸 침대 아래 숨겨두는 걸 보면, 본인은 집에서 먼 곳에 살면서 남자력(?)을 기르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지만, 어째 여자력(?)만 늘어나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도 화장실은 여자화장실을 이용했다. 이것도 이유가 아주 가관인데, 아키가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남학생들이 왜인지 불편해했고, 여학생들은 아키에게 여자화장실 사용을 허락했다(...) 더불어 나나와 만나서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한번도 게임기로 게임을 해본 경험이 없다었으며, 나나, 메아, 마이코와 노래방 가기 전까지는 노래방에 갔던 경험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중1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산타를 믿는다.
스노하라장 사람들에게 휘둘러다니며 여장당하는 부분은 GJ부의 쿄로와 비슷한 포지션.
그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남자다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 1권과 6권의 표지를 비교하면...
최신화인 90화에서 아야카에게 좋아한다며 고백한다.
마지막 91화에선 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남자답게 성장했으며, 누나 마츠리가 성인 여성 평균 키보다도 훨씬 작기에 키는 그다지 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키도 꽤나 큰 모습이다. 새로운 스노하라 장의 관리인이 되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아야카와 같이 운영한다고 하고, 리폼 기간 동안 연립주택에서 아야카와 동거했다고 하는 등 명시되진 않았지만 아야카와 연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2.3. 유키모토 유즈
雪本柚子
성우: 타카모리 나츠미 / 라라 우드헐
타나마치 중학교 학생회의 학생회장. 아키보다 1년 상급생이며, 신장은 135cm. 머리에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두고(?)다닌다.
가슴이 작다는 걸 신경쓰고 있다. 아야카의 옛날 수영복을 보고 나도 커질 수 있다고 의기투합(?)했지만 그 수영복은 초등학생때의 수영복...이였다. 여러모로 GJ부의 꼬맹이 부장님을 떠올리는 캐릭터이나 그 아가씨보단 성격이 얌전하고 어른스러운 편이며 민폐도나 폭력성도 덜한 편이다.
그리고 은근히 아키에 대한 독점욕이 있는 편이며, 아키와 같이 어울리는 빈도가 높다. 나나에게 아키를 지키기 위해 '불순 이성교제'는 안된다며 적극적으로 태클을 걸기도 하고, 심지어 아키를 손난로마냥 쓴 적도 있다. 작중에선 아야카와 더불어 아키를 제대로 된 이성으로 인식하는 단 둘뿐인 인물.
마지막화에서 머리 장식이 없는 모습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도중에 머리 장식 뗀 것으로 보인다.
2.4. 야마나시 스미레
月見里 菫
성우: 세토 아사미 / 앰버 리 코너스
타나마치 중학교 학생회의 부회장. 쿨한 성격이지만 마음을 놓고 있을땐 작고 귀여운 것을 발견하면 표정이 180도 바뀌면서 하악거린다.
원작에서는 아키에 대한 호감도가 애니판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상승 중이다.
2.5. 카자미 유리
風見ゆり
성우: 미야모토 유메
시이나 군에게만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
타나마치 중학교 학생회의 서기. 실눈 캐릭터. 옷 만드는 것이 취미라 손재주가 좋다. 늘 상냥한 웃음이지만 조금 무서운 분위기를 가졌다.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 한번은 아키에게 여러가지 코스프레(?) 의상을 입히고 사진촬영을 부탁했는데, 의상을 모두 아키의 사이즈에 맞춰서
학생회장인 유키모토 유즈의 일상
3. 기타 인물
3.1. 스노하라 나나
春原菜々
성우: 사쿠라 아야네 / 세라 위든헤프트
언니, 언니, 이 아이 내가 기르고 싶어
17화부터 등장.[6] 스노하라 아야카의 여동생이자 작중 고교 1학년생. 3월까진 아키의 방을 썼다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집을 나왔다고 한다. 자신을 '나나' 라고 부른다. 언니인 아야카의 말로는 상냥하고 할머니같으며 싸움을 잘한다고… 겉보기엔 완전 갸루지만 전 학생회장 출신. 즉 이 아가씨도 타나마치 중학교 전교 1등 출신 수재라는 것. 스노하라장에 돌아온 유즈에게 멋대로 아키 쟁탈전으로 장학퀴즈 배틀을 걸었을때
언니 못지 않게 섹시한 몸매에 아키를 거의 남자취급 안 하다보니 눈앞에서도 느긋하게 벗어제낀다. 애초에 첫 등장부터 셔츠 하나에 팬티 차림으로 아키의 방에 있다가 문 열고 들어온 아키에게 다 보여줬으니[8]... 그래놓고 너도 부끄러운 꼴 봤으니까 비긴거네 드립을 치면서(...) 아키를 보자마자 펫 취급하면서 들러붙고 끌어안고 부비부비한다. 그리고 아키한텐 자신이 아키의 방을 썼을 때 게임을 숨겼던 비밀의 장소를 알려주며 이 장소에 빨간책을 숨겨도 된다고 말한다.
의외로 취미는 게임. 그것도 슈퍼패미컴이다. 언니인 아야카가 게임은 하루에 한 시간으로 정해놔서 벽장 뒤 천정 부분에 있는 비밀공간에 게임을 숨겨놨다. 그리고 게임할 땐 아키를 아예 끌어안고 같이 한다(...). 이유는 친구들은 게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혼자하기 심심해서.
나중에 아키의 누나인 마츠리가 최근 같은 학교로 전학왔는데, 자꾸 자신한테 시비를 걸어서 기분이 나쁘다고 아키한테 하소연할 정도로 사이가 영 좋지 않다. 45화에서 아키에게 게임하자고 조르는게 마츠리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거라나 뭐라나(...).
눈치가 제법 빠른 편이라서 아키가 언니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은연중에 밀어주기도 한다. 막바지에 고백을 하라고 종용하며 파이팅을 외쳐주는 등 아키-아야카의 커플링에 지대한 공을 세워주기도 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머리를 잘랐으며 여전히 발랄하지만 전보다는 제법 어른스러워졌다. 물론 마츠리랑은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여담으로 저 태닝 자국은 겨울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3.2. 우치후지 메아
内藤 苺愛
성우: 나가츠마 쥬리
통칭 "우치후지". 스노하라 나나의 고등학교 친구다. 오른쪽 눈이 가려져 있다. 적안. 애니 1화에서 나나, 마이코와 같이 지나가던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시이나가 남자 아이임을 알아맞춘다.
3.3. 오소노이 마이코
小薗井 舞子
성우: 나카지마 메구미[10]/에밀리 파하르도
좋아하는 건 연하남이에요.
好きなものは年下の男の子です。
好きなものは年下の男の子です。
통칭 "마이". 우치후지와 마찬가지로 스노하라 나나의 고등학교 친구다. 왼쪽 입가에 점이 있다. 녹안. 애니 1화에서 아키를 처음 보았을 때에는 여자아이인 줄 알았지만, 애니 6화에서 아키를 직접 만나고 나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센서도 둔해졌음을 인정하게(...) 된다.
3.4. 야츠호 니시키
八穂 錦
성우: 이토 시즈카/말로리 로닥
스노하라 아야카와 면식이 있는 타나마치 상점가에서 '야츠호(八穂) 주점'이라고 하는 술집의 주인이다. 술 배달도 되는 듯 하다. 스스로도 술을 굉장히 좋아하며 평상시에도 술을 마시며 일을하는 듯 하고, 심심하면 술친구인 아야카를 찾아가 술을 먹인다. 아키에게 가발을 쓰고 여자옷을 입혀 웨이트리스
3.5. 시이나 마츠리
椎名茉莉
성우: 카야노 아이/던 M. 베넷
저기, 아키. 나 역시 참을 수 없어졌어.
알았지? 오늘이야말로 같이 집에 가자?
ねぇ、亜樹ちゃん。わたしやっぱり我慢できなくなっちゃった。
ね？ 今日こそ一緒に帰りましょう？
알았지? 오늘이야말로 같이 집에 가자?
ねぇ、亜樹ちゃん。わたしやっぱり我慢できなくなっちゃった。
ね？ 今日こそ一緒に帰りましょう？
아키의 누나. 고등학교 2학년으로 긴 은발머리에 아키와 같은 녹색눈을 지니고 있다. 로리타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분위기나 복장을 보면 명가의 아가씨 같은 느낌을 풍긴다. 나이대치고는 키가 작아서 아키랑 같거나 약간 커 보이는 정도다. 키가 작은 건 유전으로 보인다. 아키를 완전히 여동생으로 취급하며 여장시키는 것을 즐긴다. 아키에게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등 심각한 브라콘. 겉보기엔 도도하고 새침한 아가씨 같은 인상이지만 실제론 은근히 헤타레에 생각하는게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첫 등장 시 아키에게 속옷차림으로 덮치며 자신이 입고 있는 것과 비슷한 드레스로 갈아입힌다. 아키를 집에 데려오기 위해 아야카를 시험하려하나 오히려 그녀에게 되려 공략당하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선언하다가 결국에는 아키가 스노하라장에서 사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이후로도 간혹 스노하라장에 오면 아키 말고도 아야카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하거나 아예 붙어있을 정도(...). [11]
첫등장 이후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 (자신의 동생을 다른사람에게 넘어가게 하지 않기위한 감시로) 도쿄에 있는 스노하라 나나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했는데, 나나에게 이런저런 시비를 걸 정도로 사이가 영 좋지 않다.[12] 같은 취미가 있어서 그런지 카자미 유리와는 사이가 좋아 보인다.
56화에서는 휴일을 맞아 아키를 만나러 오지만 정작 아키가 외출중이라서 허탕치는데, 때마침 만난 나나와 옥신각신하다가 마이의 구슬림에 낚여(...) 로리타 패션을 알려준답시고 옷 매장에 가서는 나나에게 로리타 드레스를 입히며 놀린다(...). 생각만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놀리는 것에 뿔난 나나가 반대로 자기네 패션을 알려준다면서 강제로 갸루 패션을 입히자 시무룩해지는데, 정작 엄청 잘 어울린다! 오죽하면 놀리려는 의도를 갖고 있던 나나조차 인정했을 정도.
브라콘 누나답게 아키를 과보호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좀 유해지기도 했고 나나의 존재 때문에 이쪽과 주로 투닥거리는 빈도가 늘었다. 아키에게 허물없이 들이대는 나나를 마츠리가 견제하는 식이다.
[1] 반나절 넘게 수영시합을 하게된 이유는 심판을 맡은 나나의 친구들인 메아, 마이코가 같은 심판이였던 아키에게 우리들이랑 놀자며 계속 유혹했고 아키는 두사람에게 시달린지라 제대로 보지 않았지만 나나의 승부욕을 생각하면 제대로 보더라도 계속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반영하듯 메아, 마이코도 질렸다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2] 누나가 반강제로 여장을 시키면서 아키짱이라고 불렀던 것 때문에 이 칭호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심지어 스미레는 시이나에게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는데다 아키에게 자신의 옷을 갈아입혀 달라 응석을 부린 전적도 있고, 10화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둔감한 표정으로 아키를 거의 여자나 마찬가지인 수준으로 취급하며 느긋하게 벗어제꼈다(...).[4] 남자 옷은 못 입게 했다는 언급도 있고, 정황상 누나 앞에서 알몸을 보이거나 누나랑 목욕도 같이 하는 등 남동생이라기보다는 거의 여동생 취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엄연히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5] 물론, 여기 와서도 대접은 그때와 거의 비슷하지만 적어도 스노하라장 주민들은 아키를 귀여워하긴 해도 강압적으로 대하진 않는다.[6] 애니에서는 1화부터 지나가듯이 등장, 6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7] 원소 주기율표 1~4번에 해당하는 수소, 헬륨, 리튬, 베릴륨이 정답이었다.[8] 그나마 이땐 아키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확히 몰랐다.[9] 의외로 아야카를 제외하면 스노하라장의 주민들 중 아키에게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편하게 시전하는 멤버가 나나 말고는 없다.[10] 본 작품의 OP 아티스트.[11] 심지어 59화에서는 보육사가 되고 싶다는 우치후지가 아야카에게 상담하러 왔더니만 마츠리가 아야카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었다.(...)[12] 아니나 다를까 45화에서 마침 아키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나나 앞에 나타나 또 한바탕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