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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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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송민규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1. 김학범호

2019년은 고사하고, 2020년 1월에 개최된 2020 AFC U-23 챔피언쉽에서도 언급조차 되지 않다가, 2020년 5월에 개막한 K리그1에서 갑자기 최고 유망주로 떠올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올림픽 대표팀 새로운 좌측 윙포워드로 급부상하였다. 오히려 본인에게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이 기회로 다가온 셈이다. 99년생인 송민규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U-23으로 출전 가능하다.

2020년 10월,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 팀 벤투vs팀 김학범 명단 발표에서 같은팀 동료인 이승모와 함께 김학범호에 발탁되었다. 청소년대표팀 경력이 없기 때문에 대표팀 발탁이다.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 올림픽 대표팀 vs A대표팀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위협적인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고 경기 후반 4분에 팀이 1-0으로 뒤지고 있는 사이 수비수 3명을 제치는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후 후반 14분에 교체로 나갔다.

2020년 11월 이집트 U-23 친선대회 올림픽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어 1경기 출전하였다. 앞서 10월의 스페셜매치는 공식 경기가 아니므로, 기록상으로는 11월 소집이 첫번째 대표팀 경기이다.

2021년 김학범호의 국내 동계 전지훈련에도 참가하여 연습경기[1]에서 득점포를 올리는 등 꾸준히 맹활약을 하는만큼 , 정우영, 김대원 등이 버티고 있던 올림픽 대표팀 좌측 윙포워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6월 22일 파주 NFC에서 열린 올림픽 대비 2차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내 소집훈련 명단에 발탁되었다. 문제는 이 때는 부상중(....)이라는 것.

차후 황선홍호에 계속 발탁되는 것으로 봤을 때 아시안게임 발탁이 유력해지고 있다.[2]

2.1.1. 2020 도쿄 올림픽

1 송범근 · 2 이유현 · 3 김재우 · 4 박지수 [[와일드카드(스포츠)|{{{#!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6002d; font-size: .8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2021년 6월 30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22인에 포함되었다.

2021년 7월 22일 B조 조별리그 1차전 후반에 권창훈과 교체 투입되었다. 하지만 특유의 독특한 템포를 주로하는 드리블은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특히, 이동준, 이유현을 중심으로 하는 오른쪽 측면에 공격 중심이 쏠려있어 공을 만질 기회도 별로 얻지 못한 채 고립되었다. 거기다 자신에게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소녀슛으로 날려먹으면서 모두의 탄식을 샀다.

송민규 본인의 폼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빠르고 직선적인 윙포워드를 잘 활용하는 대신 송민규처럼 템포가 독특하고 테그니컬한 윙포워드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김학범 감독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학범 감독의 발탁과 기용 사례를 볼 때, 김학범 감독의 왼쪽 윙포워드 1순위는 단연코 김대원이었다. 스타일적으로 보면 정우영이 김대원의 대체자로서 적합했으나 김대원과 정우영 모두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낙마하면서 송민규가 왼쪽 윙포워드 1순위가 됐다. 송민규는 김대원의 대척점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대회를 앞두고 갑자기 소집된 송민규가 김학범호에서 녹아드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 결국 송민규는 대회에서 많이 뛰지 못했고, 오히려 측면 수비수로 꾸준히 소집되던 김진야가 윙포워드로 기용됐다. [3][4]

2.2. 황선홍호

2.2.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이광연 · 2 황재원 · 3 최준 · 4 박진섭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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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이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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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홍현석 · 7 정우영 · 8 백승호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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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9 박재용 · 10 조영욱 · 11 엄원상 · 12 민성준 · 13 고영준 · 14 이한범 · 15 정호연
16 김태현 · 17 송민규 · 18 이강인 · 19 설영우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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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안재준 · 21 김정훈 · 22 박규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8강 중국전 전반 35분 조영욱의 땅볼 크로스가 중국 키퍼와 수비진 사이로 빠져나가며 쇄도하던 과중에 공을 툭 넣으면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4강 우즈베키스탄전, 프리킥 찬스에서 양측선수들이 신경전이 일어났을 때 송민규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을 도발하거나 약올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1. 벤투호

3.1.1. 2021년

2021년 5월 24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벤투호 3연전 명단에 강상우와 함께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21년 6월 9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전에서 데뷔를 했다.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으며, 측면에서 컷백으로 이동경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원래 3백의 윙백 시스템에서 뛰다가 국대에선 4백 자리에 뛰는 이기제와의 호흡이 약간 아쉬웠고, 후반에 클럽 동료 강상우가 들어가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6월 13일 레바논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전반 10분경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2명을 벗겨낸 뒤 동료에게 컷백성 패스를 내주는 본인의 장점을 잘 드러낸 장면을 보여줬다. 후반 5분 대표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고 레바논 수비수 몸에 맞고 동점골이 되었다.[5] 공교롭게도 이것이 자책골로 기록[6]되면서 공식적으로 데뷔골로 기록되진 못했으나 레바논의 텐백을 뚫기 위한 좌우 비대칭 전술에서 전반에는 좌측, 후반에는 우측에서 뛰었음에도 경기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며 대표팀의 2대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번 6월에 국가대표 첫 발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데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플레이를 보여 벤투 감독이 선발로 내세운 이유를 확실히 증명했으며, 추후 대표팀에 뽑혀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 "과연 작년 K리그 영플레이어 수상자답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파울루 벤투 사단이 이끄는 체계적인 훈련 세션과 손흥민을 비롯한 대선배들의 튜터링도 받는 기회가 되어 송민규 본인에게도 꽤나 소득이 많은 소집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9월의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에도 뽑혔다. 1차전은 선발, 2차전은 교체로 활약했다. 본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윙어로 기용됐는데, 대표팀 주전 윙어 손흥민, 황희찬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7] 하지만 발탁된지 얼마 안돼 황희찬을 밀어내고 선발 출전하는 등[8], 벤투를 비롯한 코칭스텝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듯하다. 다른 한편에서는 어차피 대표팀 2선은 포화 상태이고, 송민규의 헤더 능력은 좋은 편이니 최전방으로도 한 번 기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21년 9월 27일에 10월 중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한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첫 경기인 시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10분 이재성과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어내며 황인범과 더불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11월에도 월드컵 최종예선 UAE&이라크 전을 위해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1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전에서 76분에 조규성과 교체투입되었고, 한국은 1:0으로 승리했다. 현지시간 11월 16일 중립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최종예선 이라크전에서도 82분에 황희찬과 교체 투입되며 출전했다.

3.1.2. 2022년

2022년 1월 벤투호의 새해 첫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1월 15일 아이슬란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백승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30분 엄지성과 교체 아웃되었다. 21일 몰도바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두 경기 모두 오랜만에 이전 소속팀이던 포항 시절 폼이 나왔다는 평이었고 현 소속팀 감독 김상식은 송민규를 쓸 줄 모른다며 또다시 까였다(...)

이전 2경기에서 폼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레바논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시리아전이 열리는 두바이에서 진행된 회복 훈련에서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일각에서는 레바논전 명단 제외 역시 부상의 영향으로 추측하고 있다.

3월 24일 이란과의 홈경기 엔트리엔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29일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원정 경기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인대 파열이 진단이 나오며 중도 하차했다.

5월 23일 6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좋다고 할 수 없으나 벤투의 눈에는 확실히 든 모습이다. 또 소속팀에서와는 다르게 대표팀에선 좋은 폼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에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브라질, 칠레전 모두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며 나상호, 엄원상 등 현재 리그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는 선수들에게 밀리는 형세를 띄게 됐다. 파라과이전에선 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결장했고, 이집트전엔 출전이 예상됐지만 경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시 명단 제외되며 운마저 따르지 않는 모습. 참고로 4연전 중 단 한 경기만 명단에 들고 세 경기에서 명단 제외된 선수는 송민규와 송범근이 유이하다.

송민규가 결장하는사이 경쟁자인 엄원상, 정우영이 각각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하면서 월드컵 본선에도 못갈 확률이 커졌고 또 본인이 잘하던시절 포항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는데 2022년 김상식감독 지휘아래서 폼이 대대적으로 하락했으며 20억이라는 이적료에 엄청난 활약을 못보여주면서 벤투호에도 영향이 가고 있다.
파일:gettyimages-1412232496-612x612.jpg

이후 2022년 7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선발 되었다.

허나 월드컵을 앞둔 9월 A매치 명단에서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깔끔한 헤더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당시 대한민국은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여[9] 예상치 못하게 소집되지 못한 데다가 김진수마저 부상당하며 전력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러한 위기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해결사가 되어준 것이다.
3.1.2.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 김승규 · 2 윤종규 · 3 김진수
4C
· 4 김민재 · 5 정우영
3C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백승호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손준호 · 14 홍철 · 15 김문환 · 16 황의조 · 17 나상호 · 18 이강인
19 김영권
VC
· 20 권경원 · 21 조현우 · 22 권창훈 · 23 김태환 · 24 조유민 · 25 정우영 · 26 송민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11월 12일 카타르 월드컵 벤투호 최종 명단에 발탁 받았다. 하지만 대회 내내 1분도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10] 윙어로선 역대급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밀린게 당연한일이다.

3.2. 클린스만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인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등번호 24번을 달았다. 하지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소집되지 못한 채 아시안컵 명단에서도 탈락했다.

3.3. 황선홍호

3월 15일, 왼쪽 발목 부상으로 하차한 엄원상의 대체 발탁으로 대표팀에 선발되며 약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3월 26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차전에 후반 74분 이강인과 교체출전하여 약 1년 5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역습 상황에서 머뭇거리다 늦게 들어가거나 너무 빨리 침투해서 오프사이드에서 걸리는 등 라인 브레이킹에서 약점을 보이며 좋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 했다.

이어진 6월 김도훈 임시 체제에선 부상으로 소집되진 못했다.


[1]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였다.[2] 유력한 경쟁자인 엄원상이 올해 폼이 좋지 않은 것이 크다.[3] 비슷한 사례로 2018년 월드컵에서의 김민우가 있다. 김민우는 스리백의 윙백이나, 포백에서의 윙어가 어울린다. 실제로 신태용 감독도 김민우를 김진수 위에서 뛰는 윙어 내지는 윙포워드로 기용했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김진수, 박주호, 홍철의 줄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포백의 왼쪽 풀백을 맡게 됐다.[4] 이 때문에 K리그 팬들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송민규를 잘 활용한 김기동 감독의 지도력을 고평가했으며, 올림픽대표와 달리 A대표팀에서 송민규의 장점을 이용해 레바논의 침대축구를 부숴낸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재평가를 받았다.[5] 동점골 상황이라서인지 송민규 본인은 세레모니를 자제했지만, 오히려 손흥민이 송민규의 시그니쳐 세레모니를 해주어 포항 팬들이 크게 환호했다.[6] AFC 매치 리포트[7] 함정으로는 애초에 A매치를 거의 뛰지 않은 선수를 EPL 주전급이랑 비교하는게 말이 안 되는 비교다.[8] 그러나 황희찬이 레바논의 측면을 뚫어내고 권창훈의 골을 어시하는 등 윙어로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대표팀 측면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9]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끼고 온 것도 이 이유다.[10] 송민규 외 본 대회에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선수는 조현우, 송범근, 윤종규, 김태환이 있다. 그중 조현우와 송범근은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교체가 드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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