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1:09:35

적의 어새신

성배대전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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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어새신&캐스터
출전 아시리아 제국의 전설
지역 중동에서 유럽
성별
성향 질서 · 악
키 / 몸무게 167cm / 51kg
3 사이즈 89 / 58 / 87
특기 독약 만들기
좋아하는 것 함정
싫어하는 것 빼앗기는 것
이미지 컬러 퍼플 블루
천적 시로 코토미네
무장
소환 촉매(성유물) 불명[1]
클래스 적성 어새신 /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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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실리아의 여제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赤のアサシン / Assassin of Red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서번트. 디자인 담당은 모리이 시즈키, 설정 담당은 TYPE-MOON. 성우는 신도 케이/알레그라 클라크.

적의 진영(시계탑)의 어새신. 흑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적의 어새신이라고 불린다. 1인칭은 我(われ). 마스터시로 코토미네. 어디의 새댁처럼 마스터와 잉꼬부부 분위기를 풍긴다. 잠자는 시로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는 등 꽤 호감을 갖고 있다.

진명은 세미라미스. 세계 최초의 독살자라 불리는 전설적인 여제. 마술의 궁극에 도달한 대마술사. 암흑처럼 검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절세의 미녀. 미모와 지혜를 겸비. 색을 밝히고 화려한 걸 좋아하는 오만한 성격이다. 이슈타르의 화신이라 여겨지기도 했다. 여제 출신 답게 자존심이 세고 자기 말을 거스르는 자들을 싫어한다. 퇴폐적인 호화찬란함을 좋아하지만 소박한 것도 싫어하진 않는다.

그 퇴폐적인 분위기 탓에 적의 세이버, 적의 아처, 그리고 적의 라이더는 그녀를 노골적으로 혐오한다. 적의 세이버는 자기 어머님이랑 닮았다면서 그녀를 완전 적대시하고, 적의 라이더도 오만한 왕족인 그녀와는 맞지 않아 사이가 험악하다. 게다가 적의 아처와 적의 라이더는 그녀를 불신하고 있다. 훌륭한 만인의 공적 그 2번째

잔인하기로는 이번 성배대전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녀는 항상 이 세상 모든 것(마스터도 포함)을 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있다. 권력자(여제) 출신이라 그렇다고. 살의가 아니라 작은 악의일 뿐이지만, 언동과 분위기를 면밀히 관찰해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고 판명되면 그 즉시 암살하려 든다. 적의 라이더나 적의 아처가 어새신을 멀리하는 최대의 이유도 그것. 얘네들은 사이좋게 지내는 것 자체가 무리다. 적의 랜서도 그녀의 이런 습성을 알아챘지만 이쪽은 워낙 대인배라 "그렇다면 그런 거지" 라며 신경 안 쓴다.

시로 코토미네의 야망이 재미있어서 그에게 적극 협력하는 중이다. 재물, 권력, 심지어 여자에도 관심없고 오로지 인류 구원 만을 원하는 시로 코토미네를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는 게 너무 유쾌하다고 한다. 파멸과 절망을 기호로 삼는 그녀는 왕의 파멸도 보았고 용장의 절망도 보았지만, 성자의 절망은 본 적이 없어서 시로가 절망하는 걸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시로가 꿈꾸는 "인류 구원"이란 게 뭔지 더 보고 싶어서 그를 도와주기로 했다. 과연 시로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을 큰 여흥으로 삼는다. 시로의 집념이 달성되면 좋은 거고, 시로가 도중에 좌절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다고 기대한다. 시로 코토미네가 인류를 구원하면 자신은 그 인류를 다스리는 왕이 되겠다는 목적이 있다. 폭정을 하겠다는 건 아니고 관리와 지배를 할 뿐이라고.

시로와 그녀는 주종 관계라기 보다 동맹 관계였다. 시로는 그녀의 능력이 필요했고, 어새신은 이 세상에 군림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동맹을 맺었지만, 3권부터 대성배 덕분에 그녀는 더 이상 시로를 따를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시로를 배신해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면서 계속 시로를 도와준다. 4권에서 적의 랜서가 "너와 시로의 관계는 아주 이상적이다" 라고 칭찬하자 얼굴에 홍조를 띠며 매우 당황한다. 적의 랜서에게 "네가 시로를 배신할 리 없다"는 말을 들은 후에는 딱히 배신할 필요가 없을 뿐이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다고 속으로 둘러댄다.

시로와 그녀 사이에는 이해관계의 대립도 없고 의견의 대립도 없다. 대립되는 게 있다면 그건 서로의 삶의 방식 뿐. 세미라미스는 빼앗김으로써 배신을 알고 부귀영화를 원한 소녀인 반면, 시로는 빼앗김으로써 증오를 알고 절망에 빠진 소년이다.

적의 라이더나 적의 아처 같은 전형적인 영웅을 싫어한다. 힘이나 기량을 자랑해대는 꼴이 너무 역겹고, 선악이나 정치 따윈 관심없고 명예나 긍지 같은 추상적인 것에 연연하는 어리석은 놈들이라 생각한다. 덕분에 속을 알기 쉬워서 자신이 뒤에서 조종하기 쉽다고. 예외로 적의 랜서는 그런 전형적인 영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평가하며 그나마 편하게 대해준다.

싸우다가 불리해지면 꼴 사납게 등을 돌려 도망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에게 영웅으로서의 지나친 긍지 따윈 없다. 어떤 의미에서 생존에 관해선 그 누구보다 탐욕스럽다.

2. 진명

아시리아의 현녀왕

아시리아 제국에 군림했다는 전설의 여왕. 어린 시절부터 화장, 머리 묶기, 몸치장부터 무용, 음악, 천문까지 폭넓게 교양을 쌓아 남자를 유혹하는 미모를 갖추었다. 다른 한편 사치와 퇴폐를 좋아하며 정열적인 성격이다. 이 정열은 사랑에선 한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정치에선 남편인 왕을 독살하는 무자비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여왕으로서의 수완은 확실해서 성벽 및 이슈타르 문의 건설과 많은 원정을 지도했다.

시리아에서 숭배받는 물고기의 여신 데르게토와 인간 남자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물가에 방치되었다. 그 뒤 그녀는 비둘기의 날개에 둘러싸여 온기를 받으며 비둘기가 나르는 우유로 자라났다. 성장 후 양치기 심마스에게 거두어져 다양한 지식을 배운 세미라미스는 노장군 온네스에게 시집가지만, 아시리아 왕 니누스가 그 미모에 첫눈에 반해 빼앗아버린다. 이 사건으로 온네스는 자살하고, 남은 세미라미스는 전쟁에서 기발한 전법을 왕에게 제안하여 깊은 총애를 얻고 곧 정식 왕비가 된다. 혼인하고 며칠 뒤, 그녀는 니누스 왕을 독살하고 이후 몇십 년에 거쳐 섭정으로서 아시리아에 군림했다. 이것은 전설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독살 사건으로 여겨진다.

セミラミス / Semiramis

세미라미스는 남자란 곧 장난감이라 생각한다. 남자는 여자를 모욕하고 짐승 같은 욕망밖에 없는 존재라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야 한다고 멸시한다. 그녀의 말에 넘어가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또, 그녀는 남자에게 농락당하는 나약한 여자를 증오한다. 다른 여자들은 다 아이를 낳기 위한 '암컷'일 뿐이고, 진정한 여자는 나 자신뿐이기에 여자로 살며 남자를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은 나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인생관이 이렇게 된 이유는 갓난아기일 때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일 때문.

물고기의 여신 데르게토[2]는 어느 시리아인 남자와 간통해 딸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바로 세미라미스다. 그런데 데르게토는 인간과 간통해 아이를 낳은 게 수치스러워서 남자를 죽이고[3] 아직 갓난아기인 세미라미스를 물가에 버려 버렸다.[4] 다행히 신의 피를 물려받은 세미라미스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물가에 적응했고, 그녀의 울음소리에 답해 무수한 비둘기들이 그녀를 돌봐준 덕에 10년 동안 비둘기들의 날개에 덮여 추위와 비바람을 피하고 그들이 가져다 먹여준 우유를 먹으면서 자랐다. 그리고 어느 목양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인간 세상에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인성은 이미 '독부'로 완성된 상태였다. 인간 세상에서 배운 무용이나 화장 등은 그녀에게 단순히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무기이자 기술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의 근간에 있는 건 타인을 향한 절대적인 거절이다. 고독은 좋아하지 않지만 고고(孤高)를 좋아하는 그녀는, 자신 이외의 모든 인간은 "가축"이며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을 "섬기는 자"야 된다고 생각한다. 적의 진영의 서번트들이 그녀를 싫어하는 이유도 이러한 사상을 감으로 눈치챘기 때문. 하지만 "섬기는 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자"이면서 세미라미스 그 자체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는 시로 코토미네에 의해 그녀의 사상은 산산이 흐트러진다. 세미라미스는 "미모"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능력"만을 평가받은 게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시로의 태도에 호감을 품고, 이후 묘한 분노를 느끼다가, 마지막에는 난생 처음으로 맛본 애절한 감정에 가슴앓이를 한다.

만약 그녀가 시로를 배신한다 해도 그는 분노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배신 때문에 비웃음 당하고 애써 쌓아올린 것이 물거품이 되더라도 시로는 그녀에게 아무 감정도 보이지 않은 채 몇 번이든 다시 처음부터 쌓아올릴 것이다. 세미라미스는 그런 시로의 삶의 방식이 슬프다고 느끼는 한편, 자신은 절대로 그걸 쫓아갈 수 없고 그의 등 뒤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며 쓸쓸해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D 민첩 D 마력 A 행운 A 보구 B

클래스는 어새신이지만 '더블 서먼(이중소환)' 스킬에 의해 캐스터의 능력도 겸비했다. 즉 어새신&캐스터의 멀티 클래스.[5] 덕분에 마술사가 아닌 적의 캐스터의 결점을 보완해준다. 아니, 암살자로서의 면면은 독 빼곤[6] 거의 드러나지 않아 캐스터 클래스로서의 활약이 더 많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새신은 단련해서 얻은 기술로 표적을 암살하지만, 세미라미스의 특기 분야는 암살이 아닌 '모살'. 본인이 직접 죽이는 게 아니라 남이 알아서 표적을 제거하도록 음모를 꾸민다. 적의 세이버가 직감으로 느낀 바를 말하길, 그녀에게 배신당하는 건 당연하다 쳐도 마지막 순간까지 배신당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고.

물고기 여신의 혈통이라서 곰치 내지는 심해어 비슷하게 생긴 신어(神魚)를 사역마로 소환할 수 있다. 신어(神魚)의 검은 비늘만 소환해 방패처럼 쓰거나 몸에 둘러 갑옷으로도 쓸 수 있다. 이 신어의 비늘은 세미라미스가 지닌 가장 단단한 방패다.[7]

시로가 60년 간 고민해서 고른 회심의 카드. 신비도 면에서는 카르나와 좋은 승부가 될정도로 높은 신비를 가졌다.

허영의 공중정원은 말 그대로 공중에 뜬 채 이동할 수 있어서 방어를 굳히면서 공격도 할 수 있다. 다만 원래 성배전쟁에서 세미라미스는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 보구가 거대해서 기척차단은 불가능에 가깝고, 보구를 발동하는 조건과 과정이 너무 까다롭다. 게다가 고생해서 공중정원을 발동시켰다 해도 나머지 서번트들이 동맹해버리면 혼자서 정원을 지켜야 하는 신세가 된다. 아무리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해도 단독으로는 너무나 불리하다. 다구리에 장사 없다. 이번 성배대전은 그녀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찬스였던 셈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차단한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자신이 공격 태세에 들어가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진다.
단 독을 몰래 지닌 경우에는 예외다.
C+
역시 어새신답게 기척차단을 소유. 영체화 상태에서 기척차단을 하면 공격태세를 취하지 않는 이상 탐지되지 않는다. 게다가 독을 지니고 있으면 공격태세를 취해도 랭크가 안 떨어지니 효과가 좋다. 다만 작중에서는 이 효과를 별로 쓰지 않는다.
 



랭크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구체적인 재료를 모음으로서 "신전"을 능가하는 "공중정원"을 형성할 수 있다.
EX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 제작 능력을 진지작성으로 분류한다. 비슷한 경우로 너서리 라임이 있다.
 



랭크 마력을 띤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세미라미스는 독약에 특화했고 그 이외의 도구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C
도구작성으로 만든 독약은 적의 진영의 다른 마스터들을 조종하는 데 사용했다.
소환 보구 때문에 도구작성을 잃어버린 어느 캐스터와는 달리 두 보구 덕분에 소환을 쓸 수 있으면서 도구작성을 쓸 수 있다. 다만 저쪽은 애초에 마술능력이 없는데 보구 덕에 마술을 행사하는 특수 케이스라 이쪽이 정상일 가능성도 있다. 메데이아의 경우, UBW TVA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도구작성이 있으면서도 용 소환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다만 제어를 못한다고.
 
■ 고유 스킬
사역마
(비둘기)
랭크 비둘기를 사역마로 사역할 수 있다. 계약은 필요 없고 사념(思念)을 보내기만 해도 가능하다.
D
비둘기들은 세미라미스의 유모이자 친구. 사역마 스킬을 통해 비둘기들을 써서 흑의 캐스터와 동등한 수준의 탐색망으로 루마니아 전역을 감시하고 있다. 같은 편끼리 연락할 때에도 비둘기를 통해 쪽지를 전달한다. 이 비둘기 사역마들에게선 사역마 특유의 지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비둘기인 채로 사역마로 삼는다.
 



랭크 어새신과 캐스터, 양측의 클래스별 스킬을 획득해 현계한다.
극히 일부 서번트만이 지닌 희소한 특성.
B
더블 서먼. 적의 어새신이 지닌 스킬 중 가장 특징적인 스킬. 2개 클래스의 스킬과 보구를 보유할 수 있는 매우 희소한 스킬이다. 덕분에 어새신과 캐스터의 스킬을 겸비할 수 있다. 덕분에 캐스터로서의 보구인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과 어새신으로서의 시쿠라 우슘을 조합해 바슘이라는 괴물을 소환할 수 있었다.

실은 그녀의 고유 스킬이 아니며, 서번트를 소환할 때 편법을 쓰면 획득할 수 있는 치트이다. 시가 마키리와 토오사카로부터 성배의 대한 정보를 사들이고 오랜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단, 클래스 조합은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중에서만 가능하다. 삼기사와 대부분의 엑스트라 클래스(룰러, 실더, 어벤저)와는 조합불가.[8]
 

랭크 시리아의 어신(魚神) 데르게토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딸.
C
신의 피를 이었다는 증명.





랭크 본래는 보구. 명칭은 시쿠라 우슘.
공간이나 마술에 "독"이라는 환경특성을 부여한다.
허영의 공중정원, 그 옥좌의 방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보구지만 「Fate/GO」에서는 스킬로 취급되고 있다.

"독이 통하지 않았다"는 설화를 지닌 영령에게는,
독에 대한 약체화 디버프를.
그리고 독살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경우에는, 대미지가 배로 증가한다.
독의 종류는 선택 가능하며, 치사성 비치사성도 자유자재.

심지어는 독을 지닌 마수조차도 일시적으로 소환 가능하며,
통상공격 때에 소환되는 마수는 이 스킬을 이용하고 있다.
B

3.2. 보구

허영의 공중정원 -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 (虚栄の空中庭園 / Hanging Gardens of Babylon)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0~100 최대포착 : 1000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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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교만왕의 미주 - 시쿠라 우슘 (驕慢王の美酒/Sikera Ušum)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20 최대포착 : 10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쿠라 우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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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Fate/Apocrypha

시로와 함께 시시고 카이리를 제외한 적의 마스터들을 같은 편으로 포섭했으며, 그들의 서번트들을 이용해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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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의 실랑이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전장이 있고, 병사가 있고, 병기가 있고, 장수가 있고, 지켜야 할 영지가 있으며, 무엇보다 토벌해야 할 『』이 있었다.
1권 마지막에 보구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을 마침내 완성시켜서 위그드밀레니아 성채에 총공격을 가하기 위해 기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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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시로에게 무릎배게도 해주는 등, 그에 대한 호감은 상당한 진심이라는 게 보인다. 이런 부부 이벤트 말고도 통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시로에게 향하는 룰러를 단 몇 초라도 막기 위해 마력포를 뻥뻥뻥 날려댄다거나 철저히 시로 신부의 안위 위주로 행동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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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권, 옥좌에 도달한 적의 세이버와 한판 붙는다. 카르나를 억제한다는 데 한팔로 충분하다는 게 허언은 아닌 모양인지, 적의 세이버 상대로 농락하듯 싸운다.[9] 이후 옥좌의 방의 대기를 히드라의 독으로 변질시켜서 적의 세이버를 그야말로 개관광시켜버린다.

허나 카이리가 세이버와 자신에게 히드라 혈청을 놓은 덕분에 히드라 독에 내성이 생겨 통하지 않는다. 이를 씹고 돌격하는 세이버를 처치하기 위해 신수 바슘을 소환하나 워낙 거물이라 약간의 틈이 생겼고, 령주가 사용되어 영핵을 당한다.[10]

하지만 공중정원 내부인 덕분인지 영핵을 당한 상태로도 시로 신부에게 후퇴, 흑의 라이더를 저지하여 시로 신부를 돕지만 지크가 날린 블래스티드 트리(책형의 번개나무)에 시로가 당해 패배. 이후 시로 신부와 공간전이로 피신한다. 시로를 무릎에 누인 채 시로 신부에게 보답이라고 키스(!)를 하며 이 보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독을 먹여주겠다라고 말한 이후 소멸.
세미라미스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은 그녀를 전혀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이다. 사실 세미라미스는 자기 자신을 가장 싫어했고, 그래서 자신을 원하는 남자를 혐오했다. 하지만 아마쿠사 시로는 그녀 자체엔 관심없고 그녀의 힘만을 원했기에 그에게 반한 것이다. 시로는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세미라미스를 세상을 다스리는 여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 그녀는 그렇게까지 세계 지배에 연연하던 건 아니다. 오히려 아마쿠사 시로의 목적이 이뤄졌단 것만으로도 만족했단 듯이 미소를 짓는 모습까지 보인다. 아마쿠사 시로가 자신의 몸도, 관심도, 사랑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끝까지 자신만의 이상만을 추구하며 그 이상이 실현된 세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짓지만, 결국 자신은 뒤에서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역할밖에 되지 않는다며 안타깝단 목소리를 내며 소멸하게 된다.[11]

5. 다른 작품 행적

5.1. Fate/Grand Order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파일:세미라미스_1.jpg 파일:세미라미스_2.jpg 파일:세미라미스_3.jpg 파일:세미라미스_최종.jpg
밸런타인 2018 ~번영의 초콜릿 가든즈 오브 밸런타인~에서 한정 5성 어새신 클래스로 참전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세미라미스 문서 참조.

5.1.1. 밸런타인 2018 ~번영의 초콜릿 가든즈 오브 밸런타인~

FGO에서의 첫 등장. 칼데아의 서번트 가공전용 초코의 공급이 끊겨 후지마루 리츠카를 위한 초콜렛을 만들 수 없게되자, 특별한 초코를 찾기 위해 무단으로 여러 곳으로 레이시프트하던 키요히메는 도중에 전혀 수상하지 않은 사막의 행상인(...)에게 이 근처에 손에 넣을 만한 장소가 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세미라미스의 허영의 공중정원. 어떻게 소환되었는지는 몰라도 소환된 그녀는 공중정원 위에서 초콜렛 만들기에 힘을 쓰고 있었다. 키요히메가 다짜고짜 초코를 달라고하자, 세미라미스는 리츠카를 데려오게 하고서는 서번트 가공용 초콜렛은 주겠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초콜렛 대량제조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해서 리츠카는 칼데아의 서번트들과 함께 열심히 제조공정을 늘려가며 초콜렛 생산량을 늘려간다. 한편 독살자로 유명한 세미라미스를 믿지 못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계속해서 그녀의 목적에 대해 의심하고 조사한다.

조사결과 그녀의 공중정원에는 성배[12]가 있었다. 그녀는 성배의 힘을 이용해 초콜렛을 대량생산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너무 대규모로 생산돼서 공급이 수요를 뛰어넘어 초콜렛에 칼데아가 파묻혀버리게 생긴 것. 때문에 리츠카 일행은 이를 멈추기 위해 단기간 동안 생산을 급속도로 늘려 성배가 일시적으로 마력고갈을 일으키게 한 다음 처리하는 계획을 세운다.

한편 세미라미스는 초콜렛들을 이용해서 초콜렛의 좌에서 초콜렛의 영웅들을 소환(...)하려 하지만 뭔가 '압도적인' 힘이 부족해 실패한다. 잠시 쉬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데, 그동안 재규어맨이 삽질을 해 초코 영령들의 소환이 성공해버리고, 이를 본 세미라미스는 이들로 초코 성배전쟁을 행한 다음 그들의 에너지를 이용해 초코 성배군을 만들어 더많은 초콜렛을 만드는 기행을 벌인다. 덕분에 칼데아는 초콜렛의 바다에 휩쓸리는 비상사태를 맞이한다(...). 분명 진지한 상황인데 이상하게 웃긴 상황

하지만 너무 단기간에 많이 만들었는지 결국 성배가 멈춰버리고 초콜렛 생산도 같이 멈춰버리며 동시에 초콜렛 분수에서 또 하나의 세미라미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진짜 세미라미스는 처음이니 성의를 다해 자기를 본떠서 초콜렛을 만들어보고 분신이 될 수 있게 힘도 부여해봤는데 오히려 초콜렛 세미라미스에게 성배의 접속권을 빼앗기고 봉인당했던 것. 이후 리츠카와 함께 자기 행세를 하던 초코라미스는 분쇄하고, 이후 가지고 있던 성배는 리츠카 일행에게 준다.

그녀가 능력까지 카피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초콜렛을 만들었던 이유는 초콜렛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때론 죽일수도 있는만큼 독의 일종이나 다름없고, 그렇다면 독의 여왕인 자신은 궁극의 초콜렛을 만들어보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 그렇게 대충 사정설명을 한 세미라미스는 적당한 곳에 공중정원을 내려 초콜렛 생산시설을 해체하게 한다.

해체가 끝나고 칼데아 일행이 돌아간 후, 세미라미스는 사역마들에게 옥좌 뒤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 개의 초콜릿을 발견하고 새삼스럽게 자신이 궁극의 초콜렛을 만들어서 뭘 하려고 했는지 생각해본다. 그 때 산책을 하고 있던 칼데아의 아마쿠사 시로와 마주친다.

기이한 우연이라면서 산책온 시로에게 세미라미스는 남아있던 마지막 초콜릿을 시로에게 준다. 거부하면 죽인다든지 남에게 알렸다간 찢어버린다든지 하는 츤데레는 덤 그리고 시로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초코를 받았으니 자신도 사례를 해야 겠다고 말한다. 이후 리츠카의 소환에 응해줄 생각 아니었냐면서 아주 희박한 확률이라도 다시 우연히 만날 기회는 제로가 아니지 않느냐는 시로의 말에 세미라미스는 이번 소동에서 신세를 졌으니 결국은 리츠카의 마음에 달렸다며 답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작별인사를 나눈다.
파일:세미라미스&아마쿠사_발렌타인.png
세미라미스: 흥, 그러면 작별이다── 내가 처음 만난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여.
시로: 네...... 그럼 또 뵙지요. 제가 처음 만난 세미라미스.
사실상 Fate/Apocrypha의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이다. 아포크리파 마지막에 세미라미스에 대해 무언가 특별한 감정을 보여준 시로가 FGO에서 본인이 직접 다시 만날 수 있겠냐고 물어봤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두사람의 관계 발전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에필로그는 은근히 연출에 공 들인 모습이 보이는데, 시로와 세미라미스의 스탠딩이 마치 두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처럼 맞춰진다든지 에필로그시 흐르던 BGM 제목이 '絆(인연)'이라든지 상당히 세심한 부분이 보여진다.

5.1.2. 발렌타인 이벤트

초콜릿 선물 이벤트는 이벤트 스토리 엔딩 이후를 다룬다. 자신은 칼데아의 서번트로서는 신입이니 마스터와 친해지고자 바라는 것은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지 않나면서 마이룸에 찾아왔으나 초코라미스건을 겪은 리츠카는 당연히 경계한다. 이에 초코라미스에 대해서는 이미 자신의 영기에서 벗겨진 오점일 뿐이라면서 잊으라고 압박하곤 자신이 하사할 초콜릿은 어떤 맛일 것 같냐고 묻고, 리츠카가 '저릿할 것 같다 = 독이 들었다.' 라고 대답하자 자신은 배신도 특기라면서 독 같은건 안 들어간 왕도적인 초콜릿이고 이런 아름다운 초콜릿에 독을 채운다는 멋없는 짓을 할리가 없지 않냐고 말하며 초콜릿을 준다. 물론 독이 안 들었다는건 뻥이었고(...) 복어와 광대버섯 독을 넣은 초콜릿을 리츠카에게 먹이며 '너의 독내성은 독을 완전히 무효화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무해할 수준까지 열화시키는 것이다.' 라고 평가하고 리츠카와 초콜릿을 나눠먹다 과식한 걸 후회하며 종료된다.

칼데아의 소환에 응해준 것도 그렇고, 마이룸까지 직접 찾아와서 독이 들긴 했지만 초콜릿을 선물해 주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인연 레벨 5가 되면 "조심해서 살거라, 짐의 마스터." 라고 걱정까지 해주는걸로 보아 리츠카가 마음에 들긴 한 모양이다.

5.1.3. Fate/Apocrypha/Inheritance of Glory

대성배 내에서 반복되던 모의 성배대전에서 공중정원에 있던 서번트 3명 중 하나. 관리자 지크의 권한으로 서번트로 복귀한 후에 바로 흑막이 누구인지 눈치챈다. 이 공중정원은 자신이 만든것이 아니지만, 자신의 것이기도 하다면서, 만지기만 해도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고. 그대로 아군으로 합류하며 결전에 임하지만 워낙 극후반에 등장한지라 비중은 크지 않았다.

최종 결전이 끝나고 다른 서번트들을 지상으로 전송시킨 뒤, 성배대전에서의 자신이 허영의 공중 정원까지 만들었을만큼의 이유, 혹은 소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며 홀로 조용히 퇴장한다.

5.1.4.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아마쿠사 시로랑 티컵에 타고 있다. 자신은 왜 이런거에 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는데, 시로가 티컵 중앙의 핸들을 건들면 속도가 올라간다고 하자 건들지 말라고 화를 낸다.

5.1.5. 발렌타인 2019 보이스 & 레터 콜렉션! ~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

건강 이상으로 휴식 중인 다빈치를 대신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토리 막판에는 성배의 보관 장소를 물으려는 아마쿠사에게 시종일관 모른다고만 답변하고 자리를 뜬다.

5.1.6.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황녀메이드 카페에 놀러갔다. 본인은 신통치 않은 모양인데, 황녀가 억지로 셀카를 같이 찍게 했다.

5.1.7. 수괴 크라이시스 ~무구한 자들의 부도~

파일:공사왕 세미라미스.jpg
여러 성벽과 이슈타르 문을 건설하였다는 전승도 있고, 허영의 공중 정원이라는 보구를 건설할 수도 있는 건축계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수상촌을 건설하는 건축가로 불려왔다. 칼데아에서 지배나 독살이 아니라 건축 실력이나 토목 작업으로 평가받은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세미라미스도 처음에는 독이 고픈거냐며 정색했지만, 이내 작업모를 쓰고 짐의 공중정원에 비하면 이런 시설을 짓는 것쯤 아무 것도 아니라며 은근히 뿌듯해한다.

그 뒤 마스터한테 건축 계획을 물으러 왔다가 아마쿠사가 콘들의 호신용 및 수괴 제압용 무기로 파일 벙커를 제안하는 걸 듣고 황당해하더니, 나중에 저 성인한테는 독 1갤런을 먹여야겠다며 퇴장한다. 그리고 파일 벙커를 고르면 그 멍청이는 어디있냐며 발끈하는 개그 아닌 개그 씬을 찍어준다.

5.1.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5.1.9. 막간의 이야기

비둘기의 발목에 편지를 묶어 보내 후지마루와 셰익스피어를 불러내는데, 가독판정의 마술로 '이 편지를 읽고 30초 내로 와라, 그렇지 않으면 환각으로 식당을 욕실로 착각해서 옷을 벗게 만들겠다'는 협박을 가한다. 간신히 32초만에 도착하자 봐주겠다고 하고는 셰익스피어의 보구에 대해 물은 뒤 과거도 바꿀 수 있느냐고, 정확히는 IF의 미래도 알 수 있느냐고 묻는다. 셰익스피어는 그건 등장인물들에게 맡겨야 하니 세미라미스의 지식과 이해에 달렸다고 하고, 준비하는 시간 동안 후지마루에게 반강제로 마술 공부를 시켜서 모의고사에서 올 9등급을 받은 수험생 같은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준비가 되어 시뮬레이터 내에서 보구가 발동되자 세미라미스는 그녀의 첫 번째 남편인 노장군 온네스와 마주하고, 온네스는 30살이나 어린 신부를 맞게 되었지만 자신은 그녀를 신부보다는 딸로 여겨 거두었다며 오히려 신부로 삼는 바람에 그녀의 사랑의 선택지를 좁혀버린 게 아닐까 괴로워한다. 세미라미스는 그렇다 해도 그 신부에게는 결혼 외의 선택지는 없다고, 온네스가 결혼을 거부한다면 신부에게 흠이 있을 거라는 꼬리표가 붙어 실추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온네스는 자책감에 에너미로 변한다.

전투 후 세미라미스는 온네스에게 자신은 그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이름 없는 여자로 남았을 것이고, 온네스야말로 세미라미스를 얻는 대신 절망을 품게 되었다고 하지만 온네스는 그렇다 해도 세미라미스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상관없다고 말하고는 소멸한다.[13] 세미라미스는 온네스는 너무 선량한 남자였다며 니노스 왕이 자신을 그에게서 강탈하자 낙담해 자살했다고 말하는데, 그녀가 온네스를 일부러 만난 건 그를 구원할 수 있다면 똑같이 성인도 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변한 건 없다며 세미라미스는 무의미한 행위에 어울리게 만든 보답으로 후지마루에게 상을 주기로 하고, 자신이 공중정원을 만든 이유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것은 또 다른 자신의 기억이라며 애써 선을 그으려고 하지만 애매한 채로 끝난다.

인연 캐릭터 설정에서 나온 대로 아마쿠사와의 관계가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스토리.

5.2. 인연 캐릭터

  •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어느 성배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마스터. 라곤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자신이며, 그에 대한 구별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 해야만 한다, 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나...
  • 다른 왕 계열 서번트
    이놈이고 저놈이고 모두 불경하다.
    여차할 때에는 술을 한턱 낼 수밖에 없다.
  • 아탈란테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면, 혹은 그녀가 곁에 있었다면. 태어났을 때의, 그 괴로운 기억은 없었을테지. 그런 시시한 미래를 꿈꾸며 약간 쓴웃음을 짓는다.
  • 모드레드
    치명적일 정도로 상성이 나쁘다. 칼데아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서번트, 압도적 1위.

6. 기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41214153310.pn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30709133431.png파일:아포 애니 - 세미.jpg
모리이 시즈키의 원화 코야마 히로카즈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작화
초안에서는 세미라미스가 흑막이었지만 작품을 짜다보니 이미 설정이 다 밝혀진 캐릭터를 흑막으로 짜는 건 좀 아니라서 흑막으로 신캐릭터인 시로 코토미네를 만들게 되었다. 소설 발매 전의 인터뷰에서 세미라미스는 Fate/stay night의 5차 캐스터와 비슷하다면서 결말도 5차 캐스터와 비슷할 거라고 암시했으며, 그 말대로 세미라미스는 UBW 루트의 캐스터처럼 결국 패배했지만 마스터와 함께 애틋한 최후를 맞이했다.

5차 캐스터하고 많이 닮았다. 능력치도 그렇고 마스터에게 지고지순하지만 악녀라는 설정도 그렇고 심지어 몸무게도 똑같고 뾰족귀라는 점까지 비슷하다. 특히 이 뾰족귀는 공식 소설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그려지면서 더욱 부각된다. 5차 캐스터와 원화 때의 세미라미스는 마족귀 비슷했지만 소설판 일러스트에서는 거의 엘프급으로 길어졌다.

그녀의 양손을 연결하는 천 같은 장신구는 장갑에 붙은 게 아니라 손바닥을 통째로 관통해서 매달린 것. 구두에 있는 장미꽃처럼 생긴 장식도 마찬가지로 발등을 관통했다.

세미라미스와 시로 코토미네는 보기 드문 서번트간 커플이기도 하다. 생전에 연을 맺고 후에 서번트가 된 인물과 서번트간의 커플링은 몇몇 있긴 하지만, 완전히 서번트로 불려진 뒤에 커플링이 성사된 건 이 커플이 최초. 이 커플은 팬들에게서 인기도 꽤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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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여제라는 별명도 있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저거 짓느라 노동하지 않았을까?"하면서 생긴 단순한 네타였는데 마테리얼에서 그녀의 보구인 공중정원이 재료들을 조립하고 72시간 영창을 하는 등의 엄청난 고된 노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의 공식화. 아예 설명란에 안전모와 곡괭이를 든 채 해맑게 웃는 세미라미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작가 자신도 인증해버렸다. 2018년 발렌타인에서는 '정원을 조성할 때 쓴 곡괭이'라는 소유물까지 꺼낸다. 그리고 2022년 수괴 크라이시스에선 기어이 안전모를 쓴 신규 스탠딩 일러까지 나오면서 노동여제 설정이 정착됐다. 안전모 쓴 모습을 아마쿠사에게 들키자 저 성인에게 나중에 기억을 깔끔하게 잊는 약을 1갤런 먹이겠다고 하는 건 덤. 이후 안전모를 쓴 스탠딩 일러스트는 2023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다시 나온다.[14] 2024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트리스메기스투스가 선정한 동행 서번트로 등장하는데 초코 강의 흐름을 바꾸려면 산을 부숴 강에 던져넣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다들 트리스메기스투스가 그녀를 택한 이유를 깨닫게 되고, 이에 세미라미스가 난 토목계 서번트가 아니다 라고 불평하면서도 안전모를 쓰고 작업에 들어간다.#

세미라미스는 어지간해서는 공중정원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 만들려고 해도 어마어마한 선행조건이 있다는 점에서 순수 캐스터일 때에는 매우 약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어새신일 때에는 시쿠라 우슘을 사용해 강력하단 언급이 있지만 캐스터일 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이 없기 때문. 공중정원 내에서는 마법에 가까운 마술조차 사용가능하다고 하지만 반대로 말해 공중정원 밖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다만 세미라미스가 어새신이 아닌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될 경우 어새신과는 다른 보정과 스킬을 가지고 나올 가능성도 크기에 속단은 금물이다.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의하면 가슴랭킹은 아포크리파 전체 2위, 서번트 중 1위.[15]

[1] 타입문 에이스나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따르면, 시로가 공중정원의 재료를 모으는 20년간 이미 중동에서 3가지 정도는 찾아냈다고(...). 그걸 얻기 위한 시로의 여정을 그린 특전 소설도 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해 소피아리 가문에서 하나를 더 뜯어냈다고 한다[2] 하반신이 두 개의 물고기 꼬리로 되어 있는 여신. 스타벅스 심볼인 세이렌의 기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3] 실제 신화에선 실수로 죽였다고 되어 있다. 그 충격으로 호수로 투신하여 물고기 하반신을 가지게 되었다.[4] 세미라미스는 그 때 일을 어렴풋이 기억하며 데르게토를 어리석은 여자라고 생각한다.[5] EXTRA의 어새신은 마스터의 영주와 집착 때문에 강제로 멀티 클래스 성질이 부여된 것이고, 진 아처는 진흙으로 오염되어 멀티 클래스가 된 것인데 반해, 이쪽은 스킬을 통해 제대로 구현된 타입이다.[6] 그것도 마스터를 상대로 한것말곤 거의 쓰지 않다가 막판에 큰거 하나를 터뜨린다.[7] 그러나 적의 라이더의 창에 간단히 박살났다. 게다가 5권에선 투구를 벗고 을 변형시킨 적의 세이버를 상대로 몇 초의 시간 벌기 밖에 되지 않았다.[8] 단, 이중소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다. 그 예로 버즈디롯 코델리온은 성배의 진흙과 자신의 주술을 이용해 아처로 소환된 헤라클레스에게 어벤저의 클래스를 추가로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식으로 변질시켜서 추가 클래스를 부여하면 그 증거로 '왜곡'이라는 스킬이 붙는다고 한다.[9] 옥좌에 앉아서 손가락만 까닥였다.[10] 마테리얼에서 말하길 령주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모드레드는 즉사했을 것이라고 한다.[11] 결국 그녀가 원한 것은 자신의 목표에 몰두하고 순수하게 그 의지와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그 순수한 의지와 열정은 자신을 향하지 않는단 것에 안타깝다고 느끼는 마음도 있는 듯.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본질은 인간불신인 아마쿠사 시로와 참 닮은 꼴이라고 볼 수 있다.[12] 물론 진짜가 아니라 이벤트 스토리마다 등장하는 대규모 마력을 가진 성배.[13] 이때까지 후지마루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그의 정체를 몰랐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14] 캐릭터 배경에도 건축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러 정황상 세미라미스 본인도 건축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2023년 발렌타인 이벤트의 엔딩에서도 요한나 조각상 공사를 끝내고 싶어했다.[15] 1위는 90의 리쿠도 레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