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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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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데이빗 소렌 | |||
| 제작 | 마크 스위프트, 미레일 소리아 | |||
| 각본 | 니콜라스 스톨러 | |||
| 음악 | 시어도어 셔피로 | |||
| 출연 | 케빈 하트, 에드 헬름스, 닉 크롤, 토머스 미들디치 외 | |||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 |||
| 제작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100분 | |||
| 제작비 | 3,800만 달러 | |||
| 월드 박스오피스 | 1억 2,542만 7,681달러[1] | |||
| 북미 박스오피스 | 7,392만 1,000달러 | |||
| 대한민국 관객수 | 미개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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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아동문학 작가 대브 필키가 제작한 동명의 아동 만화 시리즈[2]를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은 터보의 감독과 각본을 맡기도 했던 데이비드 소렌.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 개봉 이후로 드래곤 길들이기 3 개봉 전까지 1년간 제작을 중단했다.
2.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3. 등장인물
- 조지 비어드 - 케빈 하트
주인공. 해럴드와 절친 사이로, 유치원에 다닐 때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해럴드와 함께 재미있는 일을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만화가로 진로를 정했다. 자신들의 만화 스튜디오와 사옥까지 정한 상태.[3]
- 해럴드 허친스 - 토머스 미들디치
조지와 함께 이 영화의 더블 주인공으로, 나무집 코믹스의 그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돌고래를 좋아한다.
- 미스터 크룹[4] / 캡틴 언더팬츠 - 에드 헬름스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조지와 해럴드가 다니는 제롬 초등학교의 교장. 장난을 좋아하는 조지와 해럴드를 싫어한다.[5] 어느 날, 조지의 최면 반지에 걸려서 그들이 만든 만화 주인공 캡틴 언더팬츠의 인격이 생기는데, 그 뒤부터 손가락을 튕기면 캡틴 언더팬츠의 인격이 나타나며 물을 맞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원래는 망토에 팬티만 입은 민간인이라 파워가 민간인 수준이었으나, 프로페서 푸피팬츠가 만든 액체[6]에 빠지고 난 후 진짜 슈퍼 파워를 얻어서 하늘을 날아다니고 괴력을 내뿜는 데다 남자 팬티를 무한으로 생산할 수 있는 초능력자가 된다.
원작에선 초등학교 교장임에도 아이들을 싫어하며 괴롭히는 못된 인물이지만, 영화에선 혼자 사는등 사실 외로웠던 인물로 밝혀지며 좀 더 좋게 변경되었다. 조지와 해럴드도 교장 선생님에 대해 알고선 안타까워 했다. 마지막엔 조지와 해럴드 덕분에 서로 짝사랑 하던 학교 영양사와 데이트 약속이 잡아지고, 기분이 좋아져 조지와 해럴드에게 압수했던 캡틴 언더팬츠 만화책을 돌려준다. 거기다 자신도 읽어봤는데, 화장실 개그가 난무하지만 나름 재밌었다며 칭찬도 해준다.
- 프로페서 푸피팬츠 - 닉 크롤
최종 보스이자 학교의 신입 과학 선생님. 원래는 노벨상을 수상한 저명한 과학자였으나, 자신의 이름에 컴플렉스가 있다는 게 약점이다.[7] 노벨상 수상 당시 심사위원과 사람들은 자신의 발명품을 보고 감탄했으나 이름이 공개되자마자 비웃었으며 분노한 푸피팬츠는 축소광선으로 심사위원을 작은 크기로 줄여버리고 후에 흑화되어 초등학교 교사로 취직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 조지와 해럴드가 이것을 가지고 만화속 악당으로 만든 데다 이걸 전 학교에 퍼트리는 바람에 전교생이 그의 이름을 비웃는 상황이 되자[8] 그럼 내가 정말로 악당이 되어 주마라며 멜빈이 발명했던 변기통을 거대화하여 전세계인의 두뇌 속에 있는 웃음을 유발하는 신경 부분을 지우려 한다. 그러나 캡틴 언더팬츠의 활약으로 본인이 소형화가 되고 너희는 나를 막을 수 없다며 벌을 타고 도주하지만 캡틴 언더팬츠가 놀라서 휘두른 손바닥에 맞고 단말마를 내지르며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지만, 무언가에 콤플렉스때문에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서 흑화했다던지 키가 땅딸막한 박사라는 점에서 로보트 태권 V의 카프 박사랑 비슷하다.
- 멜빈 - 조던 필
푸피팬츠 교수와 함께 공동 최종보스이자 학교의 모범생. 그러나 웃음이 아예 없다. 아니, 조지와 헤럴드의 농담을 들어도 그게 뭐가 웃긴거야? 라면서 이해 자체를 못한다. 그래서 조지, 헤럴드를 싫어하고 미스터 크룹이나 프로페서 푸피팬츠에게 협력한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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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69 / 100 | 점수 6.8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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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87% | 관객 점수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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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2.7 / 5.0 |
대체적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며, 어린 아이들만 좋아할 법한 속옷, 방귀, 변기 등을 소재로 한 원초적 개그의 남용을 비판하는 비평가도 가끔씩 있지만[9] 상당히 오랜만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드림웍스 작품.
동시에 원작을 본 올드비 팬층들은 좋아죽는 작품인데, 내용 자체는 4편까지의 내용을 통째로 축약했음에도 알짜베기 내용만 남긴채로 깔끔하게 요약을 해줬기 때문.
- 1편: 당연히 캡틴 언더팬츠의 시작을 알린 편이라서 원작 내용 그대로 반영되었다. 대신 오직 언더팬츠가 되는 과정만 반영됐으며, 언더팬츠의 인격을 온/오프할 수 있다는 사실은 비교적 빨리 알아냈다. 동시에 작중 종종 써먹었던 최면 반지는 후반부에 직접 파괴시켰다. 정작 언더팬츠 인격은 그대로 유지된 건 함정.
- 2편: 본 작의 주적인 변기 대장은 푸피팬츠와 멜빈의 작품으로 바뀌었으며, 잡졸들은 영화 마지막에 떼거지로 등장하였다. 또한 2편 마지막에선 학교를 복구시키는 조건으로 학생들은 하루간 마음껏 뛰어놀고 교사들은 빽빽이를 적게 시키는 장면이 있었는데, 영화판에선 언더팬츠가 크룹인 척 위장했을 당시에 본인의 스타일대로 학교를 운영하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다만 원작 11권에서 변기대장은 돌아온다.
- 3편: 언더팬츠가 초능력을 얻게된 편으로, 그냥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던 초능력을 얻게 해주는 주스를 마셔서 능력을 얻게된 원작과 달리 언더팬츠가 변기 대장에게 잡혀먹히자 그 안의 내용물에 의해서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10] 또한 푸피팬츠의 음모로 전 학생들이 웃음을 잃게 된 모습은 원작의 너드(nerd) 좀비 학생들을 연상케 한다.
- 4편: 본편과 영화판의 주적으로, 세상을 지배할 때 사용한 기계가 다른 점을 제외하면 악당이 된 동기부터 성격까지 100% 재현하여 대호평이다. 그 대신 정말로 착한 과학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했던 원작과 달리 좀 더 노골적으로 악역 티를 냈다. 최후는 다른데, 원래 크기로 경찰에 연행된 원작과 달리 작아진채로 다음을 기약하며 도망치다가 캡틴 언더팬츠가 놀라서 휘두른 손바닥에 맞고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원작에서 조지와 헤롤드가 내내 잘 써먹었던 대형/소형화 장치[11]는 이 둘이 직접 파괴시켰다.
또한 푸피팬츠 교수가 거대화해져 완전히 작아진 학교를 들고 정부가 이 나라에 투자하는 금액이 좁쌀만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공교육과 정부의 무능함 등의 사회비판도 섞여있다.
5. 흥행
월드와이드 1억 2,530만 달러를 기록해 크게 흥행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3,800만 달러의 초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손익분기점은 넘겼다.북미에서는 개봉 첫날인 6월 2일에는 《원더우먼》에 이은 2위로 시작했다. 오프닝 성적은 2400만 달러.
6. 수상
- 제45회 애니상 장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이다.
7. 기타
캡틴 언더팬츠의 원작자인 대브 필키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중인 아동 작가로, 본작의 제작에도 참여했다.[13]위어드 알 얀코빅이 캡틴 언더팬츠 테마곡을 불렀다. 재밌는 건 원작에서 조지와 헤롤드가 위어드 알 얀코빅의 팬이라 언급되는지라 어찌보면 위어드 알 최고의 팬 서비스인 셈.
국내에서는 극장이 아닌 올레TV를 통해 개봉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드림웍스 채널에서 TV판 애니가 방영 중이다. 본작과 달리 2D로 제작되어서 원작 도서의 화풍에 더 가까워졌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성우 캐스팅도 바뀌었는데 영화에선 청소년에 가까운 목소리였는데 여기선 나이대에 맞게 소년소년한 목소리가 되었으며, 빤스맨도 개그캐로써의 입지가 커졌다.[14]
[1] 출처: Box Office Mojo[2] 미국에서는 1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빰빠라밤! 빤스맨이라는 이름으로 8권까지 일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가 북미에서 완결되자 재번역을 거쳐 재출간되었다.[3] 스튜디오 이름은 '나무집 코믹스'(Treehouse Comix)로, 조지가 스토리, 해럴드가 그림 담당이다. 사옥은 자기들이 만든 나무집 아지트인데, 전기도 들어오고 침낭과 간식거리, TV까지 있을 건 다 있다.[4] 영어 발음대로 말하자면 미스터 크럽(mister crupp)이다. "부패하다"라는 단어 corrupt와 발음이 비슷하며, 풀 네임 베니 크럽은 파산하다라는 뜻의 "Bankrupt"와 발음이 비슷하다.[5] 프로패서 푸피팬츠마냥 완전히 악한건 아니고 애들이 너무 심한 장난을 치니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거다.[6] 정확하겐 푸피팬츠가 만든 건 아니고 학생들이 먹다 남긴 음식물 찌꺼기 모음인데 어째선지 방사능처럼 빛이 나는데다 이걸 맞은 인간이나 물건들은 슈퍼 파워를 얻게 된다.[7] Poopypants는 영어로 '똥 싼 바지'를 뜻한다(...). 풀 네임은 더 심한데 Professor Pee-Pee Diarrheastein Poopypants인데, 번역한 쉬쉬 설사자국 똥 싼 바지 교수 이다(...).[8] 사실 현실이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다. 남의 이름을 놀리는 걸로도 모자라서 만화 악당 캐릭터로 비하했으니.[9] 애초에 원작 동화부터가 아동 취향의 미국식 화장실 개그와 이에 관련된 말장난으로 점철된 작품이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도 대체적으로 이런 개그에 관대한 편이라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다.[10] 양측 다 개연성을 따지기엔 뮛하지만(...) 그래도 데우스 액스 마키나마냥 주스를 먹어서 얻은 것보단 좀 더 설득력있는 과정으로 능력을 얻게 되었기에 영화판이 더 낫다는 평도 있다.[11] 더불어 대형/소형화 장치는 각각의 장치로 나뉘었으나 영화판에선 하나로 합쳐졌다.[12] 한 페이지를 집어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넘겨 짧은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방식.[13] 다른 유명한 대표작 중 하나는 도그맨.[14] 예: 빰빠라도마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