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22 21:18:43

복수전공

교과목 이수구분
주전공 심화전공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교직과정 교양

1. 개요2. 복수학위와의 차이3. 부전공과의 차이4. 어려운 점5. 신청방법6. 각 단과대학별 복수전공7. 복수전공/대학별 제도 및 현황

1. 개요

複數專攻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해당 대학에 입학했을 때 선택한 전공 이외에 추가로 1개 이상의 전공과정을 더 이수하는 것을 의미한다.[1] 학교마다 이중전공, 다중전공 등 제각각 다른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명칭은 '복수전공'이다.[2] 영어식 표현으로는 concurrent major, plural major, dual major, multiple major, double major 등으로 표기된다[3] 한국에서는 줄여서 '복전'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졸업시 주전공과 복수전공 모두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예시]

2. 복수학위와의 차이

같은 기간 동안 서로 다른 학교를 동시에 2군데 이상 다녀서, 졸업시 두 곳 이상에서 별도 학위를 수여 받는 것을 '복수학위'라고 한다. 복수학위는 국내대학끼리도 가능하지만, 국내대학과 외국대학이 하는게 일반적이다. 2+2의 경우 2년은 한국 '나무대학교'에서 산림과학을 전공하고 나머지 2년은 미국 'University of Forest Science"에서 'Bachelor in Forest management'을 전공하는 식이다. 한때 한국 다수의 대학에서 운영했던 3+1의 경우 3년은 한국에서 다니고, 나머지 1년은 미국에서 다니는 식으로 학위 2개를 받을 수 있다. 석사과정에도 이런 식으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1년은 카이스트 MBA에서 석사를 받고, 그 다음 1년은 스페인 IMD MBA를 다니면서 석사를 또 받는 식이다.

복수학위와 유사하지만 두 곳 이상의 대학이 공동으로 하나의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공동학위'라고 한다.

3. 부전공과의 차이

복수전공(plural major)은 부전공(minor)과는 다른 개념이다. 부전공과 복수전공의 가장 큰 차이는 '학위'를 하나 더 받느냐 아니냐 하는 것으로, 복수전공을 이수할 경우 주전공 학위 외에도 복수전공 학위를 하나 더 받을 수 있지만, 부전공을 이수할 경우에는 그러한 추가적인 학위를 받을 수 없고 오직 주전공 학위만 취득할 뿐이다.

이를테면 부전공은 '이 학생은 주전공 외에도 XX전공에 관한 수업을 듣곤 했습니다'고, 복수전공은 '이 학생은 주전공 외에도 XX전공 또한 전공하였습니다'라는 느낌이다. 그러므로 대체로 부전공은 신청 제한이 딱히 빡빡하지도 않고 이수해야 하는 학점 수도 상대적으로 낮다. 대부분은 부전공 자체를 원하기보다는 복전하려면 힘들거나, 아니면 복전을 너무 늦게 시작해서, 복전하려면 한학기 이상을 더 다녀야 하는 학생들이 어쩔 도리 없이 부전공을 선택하곤 한다. 그런데 부전공은 기업에서 거의 인정을 안해준다. 그냥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대학원의 경우에는 내용 추가 바람.

4. 어려운 점

복수전공은 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거대한 진입장벽.. 까지는 아니고 좀 힘들다 우선 복수전공 이수규정은 주전공 이수규정과 거의 같다. 이를테면 주전공을 36학점 들었다면 복수전공도 36학점을 들어야 한다는 식이다. 그리고 복수전공을 신청했다고 해서 등록금을 더 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4년 안에 2개의 전공을 이수한다는 것이 1개의 전공을 이수할 때보다 더 빡빡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른 바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쉽거나, 여유롭게 학점을 따기 쉬운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졸업학점을 채울 욕심은 접어야한다. 다른 친구들이 교양 들으면서 여유롭게 지내는 동안 복수전공생들은 전공만 들어야 한다. 아마 시간표가 대부분 전공(주전공&복수전공)만으로 꽉 채워질 것이다. 대신 엄청 어려운 전공과목이 '전공 선택' 이라면 슬쩍 피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복수전공 학과에서는 복수전공생에게도 가차없이 졸업논문이나 졸업시험, 졸업작품 등을 동등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심사기준은 주전공 학생에 비해 다소 너그러울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복수전공을 결국 포기하거나 아예 부전공으로 내리는 경우도 있다. 부전공으로 내리게 되면 복수전공 때보다 더 적은 학점만 들어도 되고, 졸업논문 등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거나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전공으로 내리게 되면 주전공의 학점이 다시 늘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해야한다.

8학기가 넘어버리면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등 대부분의 장학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된다. 때문에 돈 걱정 없는 학생이 아닌 이상... 복수전공 때문에 한 학기를 더 수강하기는 힘든 학생들이 주로 부전공으로 돌려버린다. 게다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도 9학기생들은 무슨 죄인취급이다. '특별추천서' 같은 문서까지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한다. 이제 규정이 바뀌어 10학기까지는 학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복수전공을 성급하게 결정하기 보다는 2학년 1~2학기에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과목을 2~3개 정도 미리 들어보고 복수전공을 할지 말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복수전공은 늦어도 3학년 1학기 정도에는 신청해야한다. 학교/학과마다 규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3학년 2학기부터 복수전공을 시작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8학기로는 졸업을 못 할 가능성도 있다. 복수전공 때문에 한 학기를 추가로 다니게 되면 좀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4학년 1학기에 복수전공을 신청한다면? 100% 연차초과자가 된다. 이래서 4학년생은 복전을 막아두는 학교도 많지만 한 학기 더 다니려면 그냥 다니라는 식으로 허용하는 학교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복수전공/부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수강신청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 A학과만 딱 신청하고 교양을 고르면 그만인 학생들과는 다르게 둘 다 신청해야하니까(...)

사실 이외에도 복수전공은 여러 골치아픈 점이 많은데 1~2학년부터 기초적인 선행과목을 듣는 주전공 학생들과는 다르게 복수전공은 학점과 시간에 쫓기다가 보면 1~2학년의 아무런 기초과목도 안 배운 상황에서 단번에 3~4학년 과목을 들어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멘붕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5] 여유롭게 1학년 1~2학기 과목부터 느긋하게 듣기에는 시간표 등 여러가지를 따져야해서 현실적으로 무리.

5. 신청방법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학년 과정을 마친 이후부터, 즉 1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후부터 매 학기마다 신청이 가능하다.
학부제를 시행하는 성균관대학교는 2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2학년 2학기부터 신청 가능하다. 그런데 알다시피 전공기초과목은 1학기때 열리고, 정말 듣고 싶었던 전공을 신청 가능한 시기부터 바로 들어도 "이 내용은 1학기때 했고~"하는 말을 정말 많이 듣게 된다 결국 제2전공을 제대로 듣기 시작할 수 있는건 3학년때부터다. 답이 없다... 이 상황에서 휴학으로 엇학기 꼬이기라도 한다면 6학기때 처음으로 전공 기초 듣는다.....

대체로 신청하면 잘 받아주는 편이지만, 경영학과경제학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별도의 커트라인을 마련해서 복수전공 신청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 커트라인이란 학점을 의미하며, 복수전공 신청시 살펴보는 학점이란 재수강 등으로 세탁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학점이므로, 1학년 때의 학점관리에 소홀했다면 그런 커트라인 높은 학과들에 복수전공을 신청하는 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심지어 경영학과의 경우 커트라인이 4.2(4.5 만점 기준)를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6. 각 단과대학별 복수전공

  • 단과대학 나열은 가나다 순.

6.1. 공과대학

우선 공대 특성을 알아야 한다. 인문대사회대와는 전혀 다르다.
1. 우선 공대 전공 자체가 난이도가 높을 뿐더러,
2. 기초필수+전공학점만 100학점 이상 들어야 한다. 의대를 제외하면 전공 100학점을 들어야 하는 전공은 없다.[6]
3. 의학계열(치대, 한의대, 수의대 포함), 초등교육과[7]를 제외하고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전공이다. 제도적으로 막지는 않지만 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암묵적으로 장벽이 있는 것.

이러한 이유로, 공대를 복수전공하는 타 단대 학생은 드물다. 최근에는 문과의 취업난으로 인해 컴퓨터공학과나 산업경영공학과 등에 대한 복전/전과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 컴공 (2016)은 문과 출신 복전생이 27명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전화기 과목으로의 복전도 요즘에는 생겨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이 불황인 탓에 토목공학, 도시공학 쪽 학생들은 정말 복전을 많이 한다. 다만 많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학 실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8] 이러한 경우, 고등학교 이과 수준의 수학범위를 미리 공부해 놓는 것은 거의 필수적이다. 하지만 수업 내용을 문과가 따라간다는 것은 어렵다. 신동아 기사에서 성균관대 학생은 "상위 10%만이 수업을 따라간다"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역으로 공학인증 때문에 공대생이 타 단대를 복수전공하는 경우 또한 흔한 편이 아니다. 그 대신 공대 내부에서는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를테면 전자공학+컴퓨터공학처럼 커리큘럼 또는 진로상의 유사성이 있는 경우에는 복수전공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또한 대부분의 공대 학문들이 물리학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물리학을 복수전공하기도 한다. 가끔씩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공대는 하나만 제대로 하는 것도 꽤 어렵다. 그래서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9]

그러나 공학인증을 하는 경우 졸업학점이 전공만 해도 100학점에 가까이 가는 경우가 많아, 복수전공은커녕 부전공조차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공학인증을 할 경우 대개 복수전공을 금지한다. 공학인증을 포기하든지, 단일전공 인증 따든지 골라야 한다. 물론 공학인증을 필수졸업요건으로 못 박은 악랄한 곳이 은근히 많아서 문제지만(...) 최근 공학인증을 없애는 대학이 느는 추세이다.

그래도 복수전공이 가능하다면, 공대+공대는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or 전기공학과 or 컴퓨터공학과
-4차 산업혁명 때문이다. 머신러닝이나 빅데이터 등, 여러가지 융합을 통해 다양한걸 이루어낸다.
-화학공학과와 기계공학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교양을 적게듣고 부전공이라도 이수하면 좋다.

화학공학과+화학과
-화공과에서 기기분석을 심도있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써먹고 싶으면 추천한다.

비슷한 내용이거나 전공필수가 겹치는 학과의 경우는 부전공이 낫다.
건축공학&토목공학, 소프트웨어&컴공 등

추가바람

6.2. 사범대학[10]

상대적으로 임용 TO가 거의 나지 않거나 적게 나는 학과에서는, 복수전공을 해서 인기학과[11]의 수업을 들어서 국어나 영어, 수학 교원 자격증을 획득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러나 국영수 삼과의 경우도 경쟁률 자체가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크게 낮은 편도 아닌데다 최근 들어서는 임용 TO가 점점 시궁창이 되어 가고 있다. 물론 사립학교를 공략한다거나 학원가로 간다거나 하는 등의 이른바 '다른 길'을 가려는 경우에는 영어교육과수학교육과 등이 그나마 타 과에 비해 낫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들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은 비단 임용이 아니더라도 메리트는 충분하고, 그래서 이들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타 사범대 학과 학생들은 많다.

그리고 과학교육 관련 학과[12]나 사회교육 관련 학과[13]에서는 각각 '연계전공' 이라는 이름으로 공통과학과 공통사회를 일반적인 복수전공에 비해서 적은 학점으로 이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최근 이 두 과목의 임용 TO는 처절할 정도로 적기 때문에[14] 연계전공을 하는 사람의 수는 급감하고 있다.

사범대 복수전공의 특징으로, 사범대학이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범대가 아니거나 교직이수를 하지 않는 타 단과대생이 사범대 소속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학교의 제한이 없더라도 사범대학이 아닌 일반 학생이 사범대학 학과를 복수전공했을 때 교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학교도 있는데, 이 경우 교직이수를 해야만 교원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이유는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시험 검정시 2013학년도 이후 기준으로 기본이수과목 21학점과 교과교육영역 8학점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지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교직과목이 포함된 학과를 복수전공할 때는 일반적으로 타 학과에 비해서 더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할 때는 36학점이던 것이 국어교육과국어국문학과 교직과목 이수시에는 50학점을 이수해야만 복수전공으로 인정된다.

이 때문에 타 대학 학생이 사범대학에서 교직이수를 하려는 경우 교직이수까지 더해야 하므로 본전공+복수전공+교직이수 3중고를 겪게 되는데, 이 때의 수업량은 전공 2개에 부전공 하나를 더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시간표를 짤 때 엄청나게 골머리를 앓아야 한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에서 영어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영어교육과를 복수전공한다면 경영학과 본전공+경영학과 교직이수(상업 교원자격 취득)+영어교육과 복수전공(영어 교원자격 취득) 과정을 전부 통과해 상업 교과와 영어 교과 교원자격을 복수로 취득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2외국어 관련 학과 학생이 교직이수를 할 때도 본전공+교직이수+복수전공 3중고를 겪어야 하는데, 그나마 상경계열 학생들은 본전공으로도 취업이 비교적 쉽기도 하고, 원래 상업 교과 교사를 엄청나게 적게 뽑으니 교직이수보다는 취직에 도움이 되는 타 학과 복수전공[15]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이고 실제로도 타 학과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제2외국어 교과의 경우 원래 본전공 교과 교사를 잘 안 뽑는데다[16] 졸업해도 취직이 그리 쉽지는 않은 관계로 교직이수와 복수전공을 동시에 하며 꼬인 시간표 때문에 5~6학년이 되는 것도 감수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 학점 문제는 사범대학 소속 학생이 사범대학 내 다른 학과, 또는 다른 단과대학 소속 학과에서 복수전공을 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사범대학 학생의 경우 자신의 본래 전공과목 수강중 교직 기본이수과목을 자연스럽게 수강하기 때문에 교직이수 과정이 제외될 뿐, 교과교육영역은 별도로 들어야 하므로 다른 학과보다 수업 부담이 크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전 사범대학에서는 국어교육과수학교육과에서도 부전공을 하는 학생이 흔했는데. 당시 임용고사에는 부전공 및 복수전공 가산점이 존재했기 때문. 그러나 부전공 및 복수전공에 대한 가산점이 사범대학 소재지역 가산점과 함께 폐지된 오늘날에는 국어교육과나 수학교육과에서 굳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장려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영어교육과는 그 때나 지금이나 주전공만 하기에도 벅차서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는 일이 드물었다나...

6.3. 사회과학대학[17]

복수전공계의 레드오션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단연 경영학과경제학과와 함께 복수전공 선호도의 투톱을 달리고 있다. 역시 문과생 취업을 하드캐리하는 상대 이는 어느 학교든 거의 예외가 없는 현상이다. 따라서 해당 학과를 복수전공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학점을 신경써서 관리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이와는 상반되게, 상경대학/경영대학 학생이 타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드문 편이다. 자기 전공 심화를 택하는 경우가 많고, 광고홍보학과나 심리학과경영학에 접목할 만한 부분이 있는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특히 경영학과&경제학과 서로를 복수전공하는 케이스가 그 중에서 가장 흔하다. 왜냐하면 그 두 학과는 각각의 전공필수과목이 상대과의 전공선택과목과 몇 과목씩 중복되는 형식으로 자주 운영되는데[18], 이 경우는 그 중복과목을 자신의 본과과정 중에 수강했으면 그 학점을 그대로 복수전공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그만큼 복수전공과목 학점을 덜 채워도 된다.는 것. 사실 다른 학문을 배우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이외에도 다른 학과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긴 하다. 그 수가 적을 뿐..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 쉽게 복수전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영학과/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면 이후에 취직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상경계열 학과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사회과학대학 소속 전공들도 나름대로 학생들 사이에 지원자가 나름 있다.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이름이 간지나는 학과들이 모여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시[19] 등과 관련된 전공들이 모여있기 때문이기도 하다.[20]

특히 사회과학대학경제학과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21]단과대 내에서 가장 복수전공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경제학과가 된다. 예를 들어 복수전공(이중전공)이 의무인 고려대에서는 정경대 소속 전공이 경영학 다음으로 복수전공 대상으로 인기가 높아서, 수용인원 초과로 인해 정경대에서 열리는 강의의 대부분은 대형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정경대 소속 전공과목의 수강신청 때에는 타 과생들의 수강신청으로 인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벌어진다. 한편 경제학 외에 국제통상학(무역학) 역시 상경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사회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소속이 어찌되었든 해당 학문은 상경계열이기 때문에 역시 복수전공 대상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반면 2000년대 중반까지는 실용 학문인 신문방송학과 또한 복수전공 대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었으나, 신문방송학의 진로가 의외로 좁고 전공을 살린 취업이 그리 많지 않음이 밝혀지면서 소위 낚시과로 불리면서 점차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6.4. 예술대학[22]

음악, 미술, 무용, 연극/영화, 연기, 체육 관련 학과들이 예술대학에 편제되는 전공들이다. 그런데 이들 학과들은 다른 학과들에 비해 교육과정이 특수하기 때문에,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타과 전공을 복수전공 하는 경우도 드물고, 역으로 타과에서 예술대학 소속 전공을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예술대학은 애초에 목적이나 진로가 뚜렷하게 한정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예술대학 소속 전공을 복수전공하려는 시도 자체가 거의 없으며 아예 학칙으로 막아놓은 학교도 많다. 한편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타 학문, 특히 타 단과대 소속 학문을 복수전공 지원하여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공부 자체의 성격이 완전히 다른 문제 때문에, 결국 흐지부지 어중간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학교처럼 비예술계열 학생의 예술계열 복수전공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통 복수전공 지원자 중 합격자를 학점(학교 성적)만을 보고 선발하는 것과 달리, 예술대학에서는 학점은 물론이고, 이에 더해 실기 시험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술대학에서는 실기수업이 많기 때문에 실기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6.5. 인문대학

일반적으로 취업이 목표인 대학에서 타 단과대 학생이 인문대학의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인문대학의 전공들은 취업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나마 인문대학 내에서는 영어영문학과가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복수전공이다. 이 외에도 영문과를 포함한 어문계열에 한정해서 해당 국가 체류경험이 있는 타 전공 학생이 해당 어문학과에 복수전공을 하러 와서 해당학과 학생들과 학점으로 PK를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상대적으로 흔하다. 물론 외국어대학을 제외한 인문대학 내의 어문계열은 그 나라의 언어 자체만이 아닌 그 언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아주 심층적으로 다루고 그 언어로 된 문학아나 역사서 등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해당 전공 기초과목을 제외하면 국가에 체류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좋은 학점을 받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회화나 공인시험 대비 등을 위해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면 그냥 학원이나 인강, 아니면 교양외국어수업을 수강해 보는 것이 좋다.

인문대 내에서는 한 외국어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다른 외국어문학을 전공을 병행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예를 들면 중어중문학과 내에서 중문학을 전공하는 전공자가 일어일문학과 내 일문학을 복수전공하는것과 같은 경우.

또한 인문대 내에서 서로 비슷한 느낌이 들거나 교섭이 가능한 학문[23]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자신이 대학원 등을 진학할 경우 무엇을 깊이 전공할지 선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대학원을 가서도 연구를 해 나가는데 있어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므로, 이렇게 복수전공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인문대 학생이 타 단대를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에서만 한정해 보자면 매우 흔한데, 가장 선호하는 케이스는 역시 상경계(경영학, 경제학 등) 복수전공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그저 상경계의 수업을 "조금" 들어 본 적이 있는 인문대생 취급 받을 뿐이다. 똑같은 학점을 수강했더라도 '상경계를 복전한 인문대생'보다 '인문대를 복전한 상경계생'이 취업에서 더 우대받는다. 그래도 복수전공을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예를 들면 영어영문학과 같은 어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인서울, 지거국, 지방사립 상관없이 80~90%는 경영, 경제, 무역 같은 상경계열 전공도 같이 복수학위로 받는다.

목회자가 꿈이 아니고 열심히 종교를 믿지 않는데 종교 관련 학과에 다니는 학생 중, 학점이 매우 낮아서 상경계나 컴공 등을 복전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래도 문대 전공이라도 있어야 사회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하고 문대를 복전하는 경우도 있다.

6.6. 의과대학[24]

그런 거 없다. 다른 학과에서 이 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은 대한민국 내 모든 대학이 학칙으로 막아두었기 때문에 이 학과로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학과에서 타과로 복수전공 나가는 것은 학칙으로 막지는 않는다. 하지만 각자의 주전공의 난이도 및 시간이 워낙 빡빡하기 때문에 사례가 거의 없다. 보통 이런 학생들이 새로 학위를 따고 싶으면 대학원, 원격대학, 편입학이나 수능을 다시 치는 쪽을 택한다.[25] 특히 간호대학은 학사편입생을 꽤나 많이 뽑는 편이다.

굳이 의과대학쪽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전공으로 졸업했지만 타 전공 학위가 필요한 경우, 타 전공에 대한 공부 열의가 생겼을 때, 혹은 모종의 이유로 졸업한 전공이 후회되어 다른 전공도 따고 싶을 때도 선택하는 편이다. 다만 졸업 후에는 직장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재수나 편입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고, 원격대학 등(사이버대, 방통대, 독학사, 학점은행제 등)처럼 시간이나 장소에 상대적으로 구애받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욱 흔한 편이다.

찾아보기 힘들지만 사례가 있긴 있다. 간호학과 학생이 다른 학과 복수전공/부전공을 한 사례가 있는데 졸업이 1~2년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경우는 복전이 아니라, 아예 다른 학과를 새로 다닌 수준. 또한, 예과 과정(의대/치대/한의대) 에서 남아도는 시간을 이용하여 타 전공의 학점을 모두 채운 후 진급하여 본과로 가는 사례도 있다. 인서울 대학의 의대는 예과 시간표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위와 같은 선택이 가능하며, 서울대 의대의 경우 1년 걸러 1명 정도씩은 복수전공을 한다고 한다.

이것이 이득이냐 손해냐에 대해서는 1년 시간을 투자해서 추가적인 학문을 배우는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이지만 외국에서는 선택지가 더 넓다. 학위 중에는 M.D. + M.P.H. 복수전공이나 M.D. M.B.A. 복수전공처럼 애초에 복수학위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는 제도도 있다.

6.7. 자연과학대학

같은 자연과학대 학과들 사이에선 서로를 복수전공하는 사례가 꽤 있다.[26]. 자연대 내에서의 복수전공은 나중에 대학원에 진학해서 꽤 쓸모가 있다. 예를 들어 생분석화학 연구실의 신입생이 화학뿐 아니라 생명과학을 복수전공한 경우라거나, 계산화학 연구실의 신입생이 화학 뿐 아니라 물리학 또는 전산학(컴퓨터과학) 중 하나를 복수전공한 경우에는 화학만 전공한 경우보다는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문제라면 어느 정도 접점이 있고 또 외울 것이 굉장히 많이 요구되는 수학과 물리학, 화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타대생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해도 복수전공을 하기가 녹록치 않다는 것.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암기만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다른 분야와는 달리 이 자연과학 전공 대부분은 기초학문이라서 그런지 아예 학문별로 뇌를 돌리는 메커니즘이 다르다[27]. 쉽게 말해서 화학적 마인드를 가지고 물리학이나 수학에 알짱거렸다가는 제대로 피 보기 십상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것. 그러다 보니 자연대 분야 2개를 복수전공을 하겠다고 함부로 나서는 것은 만용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정 복수전공을 하고 싶으면 3학년 과정을 청강 등을 통해 미리 1~2과목 정도 맛배기로 보고 결정하는 것이 피를 보지 않는 비결이다. 복수전공 신청은 확실하게 알아보고 난 후에 해도 결코 늦지 않다. 단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확실히 성공해냈을 때 써먹을 수 있는 시야도 상당히 넓어지게 되며, 이는 항상 아이디어에 허덕이는 대학원생들에게 있어서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아이디어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석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대폭 줄여버릴 수도 있다. 남들보다 빠르게 연구에 달려들 수 있으니 시간을 벌 수 있고, 남들과 다른 눈을 가졌으니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상황이 좀 낫다. 간단히 말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한편 수학과의 경우 자연대 내에서도 특이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순수학문 중의 순수학문이기 때문에 본전공만으로 먹고 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따라서 보통 수학에 뜻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영, 경제를 복수전공하여 금융권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공대를 복수전공하는 두 가지 방향 중 하나로 간다.

다른 단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연과학대 소속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특히 수학, 물리학, 천문학 등의 경우 비전공자들 중에서도 덕후들이 꽤 많기 때문에 비전공자들 중에서 이들 학문에 대한 복수전공자들이 나름 있는 편이다.

또한 대학원을 노리는 경제학도가 경제학-수학 전공 조합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학부에서 해석학개론, 실해석학,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 수리통계학 등의 core 과목을 높은 성적으로 들으면 유리하기에 겸사겸사 다른 수학과목도 듣고 복수전공도 따는 경우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자는 12~15%에 불과하다. 그리고 학부 2학년때쯤에 이미 경제학과 대학원 진학을 확정지은 사람이 아니라면 괜히 학점만 말아먹을 우려 때문에 함부로 수학과 복수전공을 신청하기 힘들다. 그래서 괜히 복수전공을 하며 고통받는 경우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필요한 수학에 대해서는 수리경제학 문서 참조. 일단 석사 코스웍을 마치는 것만으로도 미적 미방 선대 해석이 필요하며, 연구자가 되려면 분야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수학, 통계학 공부가 필요하다. 필요없는 전공은 경제사나 비주류 경제학 일부 정도에 불과하다. [28]

물론 학부졸업만을 원하는 경제학도가 수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왠만한 수학덕후가 아닌 이상 없다고 보면 된다. 경제수학만으로 학부수준은 무난히 해결 가능하므로..

공대의 경우에도 자과대를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꽤 있다. 전자공학, 기계공학의 경우 물리학, 화학공학의 경우 화학 등. 반대로 자과대에서도 공대 복수전공을 많이 한다.

7. 복수전공/대학별 제도 및 현황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복수전공/대학별 제도 및 현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다만 여러 학과가 통합하여 학부제로 되어 있고, 입학생도 학부단위로 선발하는 곳에서는 입학했을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2~3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2] 이중전공이나 다중전공을 명칭으로 사용하는 학교에서는 복수전공을 별도의 제도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때 복수전공은 주전공의 졸업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가 졸업을 미루고 타 전공을 이수하는 제도다. 오히려 학사편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3] 네이버 어학사전 참고.[예시] 인문대학 사학과 전공인 학생이 졸업하면 졸업장에 "문학사(사학과)를 수여함" 식으로 찍혀 나온다. 하지만 이 학생이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면 졸업장에 "주전공으로 문학사(사학과), 복수전공으로 행정학사(행정학과)를 수여함" 식으로 2개의 학위가 찍혀 나온다. 둘 사이에 차이를 두지 않는 학교는 "문학사(사학과)와 행정학사(행정학과)를 수여함"식으로 졸업장만으로는 두 학위를 구분할 수 없게 하거나 아예 졸업장을 2개 준다.[5] 1학년 수물화생과 2학년 공업수학을 공통으로 듣는 공대끼리의 복전은 그나마 낫지만... 애초에 전공 자체가 어렵다.[6] 100학점을 넘게 들어야 하는 이유는 공학교육인증 때문이다. 공학인증이 필수가 아니라면 80학점 언저리만 들어도 된다. 물론 이것도 많긴 하지만...[7] 전부 라이센스가 나오는 특수목적전공이다. 이러한 학과는 복수전공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8] 주전공자도 자퇴생의 80%가 이 이유인데, 하물며 부전공자라면 오죽할까.[9] 물론 기술경영, 기술영업, 기술창업 등 융합이 필요한 분야로 갈 때는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차라리 MBA를 따로 가서 제대로 배우는 게 훨씬 이득이다. MBA는 학부 전공을 크게 묻지 않으며 학부 전공이 공대인 사람도 상당히 많다. 오히려 비 경영대생의 경우 실무에는 경영대 복수전공보다 MBA가 효율상, 시간상, 내용상 더욱 좋다.[10] 교직이수 포함[11]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12]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13] 역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지리교육과[14] 2010년 충격적인 전국 전지역 임용 TO 제로 사태를 낸 것이 바로 공통사회(공통과학도 제로였다). 당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사전 임용 예고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여 이것을 관철시킨 이른바 '노량진녀'[29]가 바로 공통사회 임용고사 준비생이었다.[15] 대표적으로 경영+경제, 경영+수학(통계 등)[16] 그나마 잘 뽑기라도 하는 제2외국어 관련 TO인 일본어, 중국어, 한문의 경우 11년의 TO를 전부 합쳐야 보건, 역사 교사보다 약간 더 많을 뿐 나머지 학과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의 경우 모두 합쳐도 아예 안 뽑는다고 할 수 있는 환경 교과와 비슷하다.[17] 경영대학·상경대학·정경대학·법과대학[18] 대표적으로 경제학원론을 들 수 있다.[19] 특히 5급 공채 중 일반행정직렬[20] 5급 공채 일반행정직렬 2차 시험과목에 정치학, 행정학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되어 있다.[21]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의 경우 경제학과사회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정경대학의 경우에는 당연히 경제학과가 해당 단과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즉 정경대학(政經大學)의 '경(經)'은 경제학을 의미하는 것이다.[22] 미술대학·음악대학·체육대학[23] 예를 들어 국어국문학-한문학, 중어중문학-한문학, 영어영문학-불어불문학,독어독문학-영어영문학, 사학-고고학(학교마다 고고문화인류학 등으로도 불린다), 사학-철학 등.[24] 약학대학·간호대학·치과대학·수의과대학·한의과대학 포함[25] 굳이 의과대학쪽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전공으로 졸업했지만 타 전공 학위가 필요한 경우, 타 전공에 대한 공부 열의가 생겼을 때, 혹은 모종의 이유로 졸업한 전공이 후회되어 다른 전공도 따고 싶을 때도 선택하는 편이다. 다만 졸업 후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다른 학위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로 원격대학(사이버대, 방통대) 평생교육시설(독학사, 학점은행제 등)처럼 시간이나 장소에 상대적으로 구애받지 않는 쪽을 많이들 선택한고 아직 미취업자로 있거나 직장을 포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재수나 편입을 많이들 많이 선택한다.[26] 예를 들어 물리학/수학, 물리학/천문학, 물리학/화학, 생물학/화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처럼 연구대상이나 방법론 등에서 서로 유사한 부분이 있는 학문들간에 조합이 꽤 이뤄진다.[27] 하지만 수학과 물리학, 화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고, 실제로 두 학문을 복수전공하는 케이스는 상당히 많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 수록 그런 경향이 많아진다. 특히나 수학과의 경우 컴공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많고, 이들은 수학과의 취업률을 책임진다[28] 통계/해석학 기초~중급과목만 들어도 충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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