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유년 시절3. 클론 전쟁 시기4. 크레이트의 발톱 창단5.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6.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7. 스타워즈(2015)8.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9. 현상금 사냥꾼 전쟁10.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1. 살락 탈출12. 터스켄들과의 생활13. 페넥과의 만남14. 만달로리안 시즌 215. 북 오브 보바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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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바 펫의 작중행적을 정리한 문서.2. 유년 시절
어린 시절의 보바 펫과 아버지 장고 펫 |
영화에서는 십대 초반의 청소년으로 등장하며 아버지인 장고 펫과 함께 카미노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장고가 쏜 카미노 독침을 추적해온 오비완 케노비가 장고의 숙소에 찾아오자 경계심을 숨기지 않으며, 슬그머니 장고 펫의 만달로리안 아머를 감춘다. 그 후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을 받고 오비완이 장고를 체포하러 달려오자, 장고 펫과 오비완은 카미노 행성의 클론 시설 플랫홈에서 결투를 벌이는데 보바 펫은 먼저 슬레이브 1에 탑승해서 우주선의 무장으로 장고 펫을 지원한다. 결투가 끝나자 아버지인 장고 펫과 함께 지오노시스로 도주한다.
그러나 오비완 케노비가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타고 지오노시스까지 추적해오자, 보바 펫 옆에 탑승한 장고 펫은 오비완을 격추시키려고 우주에서 공격한다. 그러나 오비완을 격추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그 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결투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장고 펫이 제다이들을 사살하는 모습을 보고 열광하나, 장고 펫이 메이스 윈두와 싸우다가 참수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아버지의 헬멧을 집어들고[1] 복수를 다짐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2편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3. 클론 전쟁 시기
시즌 3부터 등장. 고아가 된 후 클론 전쟁 시기에서는 본격적으로 현상금 사냥꾼의 길을 걷는다. 아버지 대신 오라 싱을 보호자로 두고 함께 활동한다. 다만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자질은 있지만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버지에게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기술은 배웠지만 마음가짐까지는 배우지 않았는지 무르고 아직까진 인간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인다. 이전까지 악당으로만 나오던 보바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아버지의 원수인 메이스 윈두를 죽이기 위해 럭키라는 코드명의 클론 생도로 위장하여 암살을 기도한다. 암살 시도 끝에 결국 인듀어런스 호 전체를 폭파시키는 위업을 달성하고 클론 생도 몇 명과 함께 탈출하지만, 윈두만 죽일 생각이었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며 죄책감을 느낀다. 탈출 후 오라 싱이 구조하러 왔을 때 함께했던 클론들을 버리고 가길 망설이거나 그들이 자기를 보고 배신자라고 비난하자 미안해하는 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플로 쿤과 아소카 타노의 추적에 의해 붙잡힌다. 이 때 궁지에 몰린 오라 싱은 끝내 보바를 버리고 튄다.[2] 원래부터 무른 성격의 보바와 냉혹한 오라 간에 충돌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오라와는 완전히 결별한다. 이후 윈두와 대면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일갈한 뒤 코러산트 교도소에 수감된다.[3]
시즌 4에서는 1년 밖에 안 지났음에도 훌쩍 키가 큰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교도소에 수감된 와중 잠입해 들어온 오비완 케노비와 싸움을 한 것이 기폭제가 되어 교도소에 난동이 일어나고, 죄수들이 몽땅 탈출하는데 보바 역시 이 때 탈출한 뒤 현상금 사냥꾼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이 때 사용한 권총은 아버지가 쓰던 것과 동일 기종인 WESTAR-34 블라스터 권총이다. 이 때부터 반삭한 짧은 머리를 하고 나온다.
스타워즈: 배드배치에서는 직접적인 출연은 없고 언급만 된다. 배드 배치의 핵심 캐릭터인 여성형 클론인 오메가를 카미노측에서 계속 추적하고 있었다. 이름이 오메가인 만큼 알파도 존재한다는 의미였는데 이 알파가 바로 보바 펫이었다. 장고 펫의 유전자를 기반으로해서 만들어진 순수한 클론 1세대가 바로 알파인 보바 펫과 오메가이다. 스타워즈 3편 시점부터 장고가 제공했던 유전자 샘플은 서서히 노화하기 시작하였고 클론들 역시 세대가 거듭될 수록 성능이 약해져가는 상황이었다. 장고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장고와 가장 가까운 유전자를 가진 알파와 오메가가 필요하였고, 보바는 전쟁 초기 때 행방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오메가를 추적하는 중이었다. 즉 보바는 자신도 모르는 쌍둥이 여동생이 존재한 것이었다.
4. 크레이트의 발톱 창단
탈옥 이후 아버지의 제자인 캐드 베인 밑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현상금 사냥꾼일을 했지만 베인은 보바를 사실상 학대하는 수준으로 가르쳤고 보바는 이에 뛰쳐나와 덴가, 보스크 등 현상금 사냥꾼들과 함께 단체를 결성하니 바로 크레이트의 발톱이었다.20 BBY에는 어느 행성에서 화물을 안전히 운송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여기에서는 전보다 훨씬 짧게 면도한 수준으로 완전 삭발을 하고 나온다.
팀원들 중 하나가 아사즈 벤트리스 같이 의뢰를 할 예정이었던 동료를 술집에서 죽여버렸고, 아사즈는 그 동료 대신 팀에 들어온다. 도중에 화물을 운송하는 기차가 카게 전사들이라는 부족에게 습격을 받는데, 팀 동료 전부가 카게 전사들의 수와 무술에 의해 기차에서 떨어진 반면 벤트리스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카게 전사들의 수장인 크리스모 소디와 붙는데 나름 선방했지만 제대로 털렸다. 크리스모 소디는 벤트리스에게 제압되는데 이 과정에서 화물은 크리스모 소디의 여동생이었고 의뢰주가 그녀를 강제로 아내로 삼기 위해 납치했던 것을 카게 전사들이 되찾으러 온 것. 보바 펫은 그대로 크리스모 소디와 여동생을 넘기려 하다가 의견이 반대였던 벤트리스에게 깝치고 그대로 묶여 여동생 대신 상자에 담겨 운송된다.
그러나 스타워즈: 바운티 헌터즈에서 코렐리아 행성에서 임무도중 동료 현상금 사냥꾼의 배신으로 죽을뻔하면서 단체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크레이트의 발톱을 해체한 후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5.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케이지 반다가 주는 현상금 사냥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마지막으로 주인공 칼 케스티스와 케이지 반다 본인이 맞서게 되는데, 이 대결에서 케이지를 이기면 이벤트 컷씬이 나오며 등장한다.I'm not here for the Jedi.
난 제다이 때문에 여기 온 게 아니야.
케이지와 안부인사를 주고받는 걸 보면 구면이었던 듯하다. 공방 끝에 칼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여 케이지가 불리한 상황에 처한 와중 보바가 온 터라 케이지는 반색하면서 같이 제다이를 잡고 현상금을 반반 나누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보바는 관심 없다는 듯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대답 대신 주머니에서 바운티 퍽을 꺼내 목적을 드러내는데... 퍽에 담긴 보바의 타겟은 케이지였다.[4] 그러자 케이지는 최후의 발악으로 한 손엔 수류탄을 들고, 한 손엔 블래스터를 보바에게 겨눈다. 시간이 되자 보바가 블래스터로 케이지의 손을 맞혀 케이지의 블래스터를 쳐내고, 칼은 포스로 수류탄을 뒤로 날려버린다. 이후 보바는 무장을 해제시킨 찰나를 놓치지 않고 케이블링으로 포박하여 케이지를 제압한다.난 제다이 때문에 여기 온 게 아니야.
We're done here Jedi. Hope we never meet again.
대화는 여기서 끝났다 제다이. 또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군.
대화는 여기서 끝났다 제다이. 또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군.
케이지를 제압한 후 잠시 칼과 대치하지만 칼 입장에서는 자기를 죽이러 온 케이지의 신변을 걱정해 줄 이유가 없었고, 보바도 칼을 잡으러 온 게 아닌지라 서로 갈 길을 간다.[5]
6.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시작인 새로운 희망에선 원래 1977년에 개봉한 극장버전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7년에 클래식 트릴로지가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개봉하면서 극한 솔로가 자바 더 헛과 교섭하는 장면[6]이 리파인 버전에서 추가되었는데, 보바 펫도 크로마키 특수효과로 화면에 덧입혀져서 등장한다. 이때는 대사도 없고 그냥 자바 더 헛의 수행원처럼 나왔다.
7. 스타워즈(2015)
에피소드 4와 5 사이를 다룬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스타워즈 코믹스에서도 등장한다.[7] 다스 베이더에게 고용되어 루크 스카이워커를 뒤쫒는다. 타투인까지 가서 오비완의 집에 있던 루크를 습격하고 일기토를 벌이나 루크가 운좋게 탈출한다.보바 펫: 놓쳤수다.
베이더: 실망스럽군.
보바 펫: 그놈이 운이 좋았던거요.
베이더: 그래도 쓸만한 건 건져왔겠지,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 별건 없고 그저 그놈 이름뿐이오. 스카이워커.
베이더: 실망스럽군.
보바 펫: 그놈이 운이 좋았던거요.
베이더: 그래도 쓸만한 건 건져왔겠지,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 별건 없고 그저 그놈 이름뿐이오. 스카이워커.
베이더에게 돌아가 자신이 알아낸 것을 말해준다. 그의 이름인 스카이워커. 이로써 베이더는 자신이 쫒던 소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다스 베이더(마블 코믹스) 참조.
8.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에피소드 5에서 다스 베이더에 의해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들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베이더는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한 솔로와 밀레니엄 팔콘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직후 제국 함대는 한 솔로를 발견하지만, 한 솔로는 소행성 동굴에 숨거나 제국 함선 뒤에 몰래 붙어서 숨은 후 쓰레기 방출과 동시에 도주하는 등 매우 능숙하게 제국 함대의 추격을 회피하며 도망친다. 그러나 보바 펫은 한 솔로의 도주 방식을 눈치채고 있었고 슬레이브 1을 우주 쓰레기로 위장시켜 매복하다가 한 솔로를 조용히 추격한다.
Vader: You may take Captain Solo to Jabba the Hutt after I have Skywalker.
Boba fett: He's no good to me dead.
Vader: He will not be permanently damaged.
베이더: 내가 스카이워커를 데려간 후 솔로 선장을 자바 더 헛에게 가져가도록.
보바 펫: 죽은 상태라면 의미가 없는데요
베이더: 영구적으로 손상되진 않을거네.
베스핀의 클라우드 시티까지 한 솔로를 미행한 보바펫은 제국군에게 연락했고 곧 죽음의 전대가 클라우드 시티에 도착해 도시를 장악한다. 보바 펫은 베이더와의 계약대로 한 솔로를 데려가려고 하였지만 다스 베이더는 계약 이행 직전에 한 솔로로 탄소냉동을 테스트하려 한다. 보바 펫은 한 솔로를 산 채로 자바 더 헛에게 데려가야 했으므로 이 조치에 반발하지만, 죽지 않는다+죽을 경우 제국이 보상한다는 것을 알고 순응한다. Boba fett: He's no good to me dead.
Vader: He will not be permanently damaged.
베이더: 내가 스카이워커를 데려간 후 솔로 선장을 자바 더 헛에게 가져가도록.
보바 펫: 죽은 상태라면 의미가 없는데요
베이더: 영구적으로 손상되진 않을거네.
그 후에는 탄소냉동된 한 솔로를 본인의 우주선인 슬레이브 1까지 스톰트루퍼의 호위를 받으며 운반한다. 그 과정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미행하자 이를 눈치채고 루크를 공격하여 루크의 추적을 따돌린다. 랜도 칼리시안이 다스 베이더를 배신하고 레아와 츄바카와 함께 한 솔로를 구하러 보바 펫에게 달려가지만, 이미 보바 펫은 우주선을 타고 플랫홈을 벗어나 놓치고 만다.
9. 현상금 사냥꾼 전쟁
탄소 냉동된 한 솔로를 인계받은 보바 펫은 자바 더 헛에게 넘길려고 가는 도중 크림슨 도운 조직원들에게 탈취당하여 사라지게 된다.[8] 덕분에 크림슨 도운의 수장이었던 키라가 직접 경매를 주도하게 된다. 소식을 듣고 헛 가문의 멤버들과 다스 베이더 그리고 슬라이 무어, 야빈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허스트 로모디도 참여하게 된다. 보바 펫 또한 탈취 당한 탄소 냉동된 한 솔로를 되찾을 겸해서 크림슨 도운을 응징하러 가는 도중 레아, 랜도 칼리시안, 츄이와 마주치게 된다.마주친 이후 화난 츄이가 그의 목을 조르다가[9] 랜도가 다시 진정시키니까 그를 놓아준다. 그때 그가 화염방사로 츄이를 공격하게 된다.[10] 레아가 총으로 그를 위협하지만 오히려 그는 그녀의 왼팔을 잡아 총을 뺐어 사정을 설명하고 그녀에게 뺏은 총을 다시 돌려준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서 키라와 한판 붙고 있는 베이더의 헬맷을 조준하고 저격할 준비를 마쳤지만 클라우드 시티의 한 접대실에서 솔로가 베이더에게 총을 쐈는데 베이더가 한쪽손으로 막았던 모습[11]이 떠올라 저격시도를 그만 두었다.
이후 보바 펫은 로모디 장군의 지휘하에 탄소냉동화된 한 솔로를 수송선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덴가가 그의 뒤에서 총을 겨누며 등장하게 된다. 또 덴가의 뒤에서 또다른 현상금 사냥꾼이자 반 기계인간인 발란스가 기계손으로 그들을 위협한다. 그래서 전투를 벌이다가 발란스가 보바 뒤에서 손으로 그를 위협한다. 하지만 보바는 수송선이 탄소냉동화된 한 솔로를 태우고 떠났고 이미 늦었다고 말을 한다.
뒤에서 위협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건지 보바 펫을 발란스를 총으로 위협하게 된다.[12] 그리고 보바는 발란스에게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를 되찾자고 제안을 한다. 이에 발란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보바의 비행선에 같이 올라 한 솔로를 되찾으려고 한다. 우선 보바는 자기의 비행선에 지진폭뢰를 발사해 팔콘호와 제국의 수송선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대규모의 헛들의 함대가 제국의 수송선들을 습격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를 태운 수송선은 무사히 이제큐터에 도착하게 된다. 보바와 발란스 또한 이제큐터에 도착하여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를 찾는다. 그런데 제국 보안 드로이드가 무단 침입했다고 보바의 목을 잡았으나 발란스가 기계 손바닥으로 무기를 발사한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러나 보바는 이제는 쓸모가 없어졌다며 자석폭탄을 그의 가슴에 던져 폭발시킨다. 발란스는 결국 보바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레아와 랜도 그리고 츄이는 이제큐터내에서 제국군을 물리치고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를 되찾는데 성공하였으나 보바도 그때 도착을 하였고 그는 레아 일행에게 총을 겨눈다. 그때 어딘가에서 보바와 레아 일행들에게 미사일이 날라오는 바람에 모두가 폭발에 휘말려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가 어떤 행성의 바다에 떨어졌으나 보바가 직접내려가 다시 되찾는데 성공하였고 자바의 성으로가서 자바에게 넘기게 된다.
10.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체구가 작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위장한 레아 오르가나가 탄소냉동 상태의 한 솔로를 해동시키지만, 모든 것을 예측하고 있던 자바에 의해 구금된다. 두 사람을 비웃어대는 범죄자들 사이에 보바는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이후 레아 오르가나에 의해 냉동에서 풀려난 한 솔로가 시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함께 사막동물인 살락의 입 위에서 난전을 벌이는데, 제트팩으로 멋있게 날아와 싸움을 거는데, 한 솔로가 실수로 소 뒷걸음질에 쥐잡듯이 보바 펫의 제트팩을 건드려 날아가게 된다.[13] 살락의 입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덤으로 이때 과묵하고 멋있는 현상금 사냥군답지 않게
그래도 전편에는 멋있는 디자인에 과묵한 성격 때문에 많은 팬들을 쌓았는데, 어처구니없는 최후를 맞이해서 80년대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14]
11. 살락 탈출
자바의 유람선들의 잔해로 인해 살락은 큰 부상을 입었고 보바는 살락 안에서 깨어난다. 보바는 한참 전에 먹혀 죽은 채로 소화되고 있던 스톰트루퍼의 헬멧에서 공기 튜브를 빼내어 숨을 확보한 뒤 살락의 몸뚱이에 건틀렛을 찔러 넣고 화염 방사기로 지져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너무 기진맥진했던 탓에 올라오자마자 기절해버렸고, 귀중한걸 주울 목적으로 방문한 자와족이 그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들은 보바는 버리고 갑옷만 챙겨 달아난다.[15] 이후 이 갑옷은 샌드크롤러 안쪽에 짱 박혀있다가 자와들과 코브 반스의 거래로 반스의 소유가 된다.
12. 터스켄들과의 생활
살락에서 탈출한 이후 그 일대를 떠돌던 작은 부족 단위의 터스켄에게 발견되어 노예로 잡히고 탈출을 감행하지만 같이 잡혀있던 로디안이 소리를 지른 탓에 붙잡혀 얻어맞고는 또다시 기절한다.[16]
이후 청소년 터스켄이 사막 한가운데로 데려가 로디안과 함께 블랙 멜론을 찾으라고 지시해 지칠 때까지 모래를 판다. 그런데 옆에서 모래를 파던 로디안이 그곳에서 잠복하고 있던 팔이 두 쌍 달린 파충류 괴물을 깨워버려 죽임을 당하지만 청소년 터스켄은 맞서 싸우다가 내팽개쳐진다. 괴물이 청소년 터스켄을 공격하려는 찰나 보바가 뒤에서 자신을 묶어놨던 사슬을 이용해 목을 졸라 죽이는 데에 성공하고 터스켄 부족으로 돌아가자 부족장이 물을 건넴으로써 그들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고 터스켄들은 보바에게 터스켄 전통 무술을 가르친다. [17]
이후 시간이 흐르고, 파이크 종족에게 터스켄들이 학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파이크족의 스파이스[18] 밀수 열차에서 파이크족들이 블라스터를 난사한 것인데, 터스켄들도 능선에서 대항해보았지만 많은 이들이 사망하고 만다.
그날 밤 사망자들의 시신을 화장하는 자리에서 보바는 랜드 스피더를 타고 반대쪽 능선을 이동하는 킨탄 스트라이더 소속 폭력배 무리를 목격한다. 이후 보바는 족장에게 자신이 기차를 세울 방법이 있으며, 아침까지 돌아올 것이니 무기를 빌려달라 수화로 요청한다. 족장은 이를 허락했고, 보바는 단신으로 주점에서 진상을 피우던 그 폭력배들을 제압한 뒤[19] 그들의 스피더를 통째로 엮어서 터스켄 주둔지로 가져온다.
보바의 계획은 스피더를 이용해 터스켄들과 기차 위로 올라타서 기차 안에 파이크족들을 제압하는 것. 그렇기에 보바는 터스켄들을 연습시키고 계획을 세우며 기다린다.
다시금 파이크족들이 열차와 나타났고, 보바와 터스켄들은 계획에 따라 기차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하고 파이크족들을 인질로 잡는다.
스파이스를 싣고 가는 것이냐 묻는 보바에게 열차의 우두머리인 파이크는 스파이스가 뭐냐며 모른 척 하지만 터스켄들이 열차 잔해를 뒤지는 와중에 스파이스들이 나왔고 파이크는 '미개한 약탈자'들인 터스켄으로부터[20]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그랬다 하자 보바는 모래 바다는 조상대대로 터스켄들의 땅이었으니 그들에게 통행료를 지불하면 오히려 보호해줄 것이며 자신과 터스켄들은 '문명인'이기에 살려줄 테니 파이크 지도부에 이를 전하라 한다.
그날 밤 족장은 보바에게 선물이 있다며 작은 도마뱀 한 마리를 건넨다. 족장은 이것이 길을 인도해줄 것이라 하지만 보바는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고맙다, 이것의 인도를 따라보겠다 한다.[21] 그때 도마뱀이 보바의 콧구멍으로 들어가고 족장에게 도마뱀이 머릿속에서 인도해줄 것이란 말을 들은 후, 환각을 보기 시작한다.
이후 사막 위에서 방황하기 시작하는 보바.[22] 그는 사막 한가운데 수많은 자와들이 매달린 나무 하나 앞에 도착하는데 그 나무는 마치 살락이 그랬던 것처럼 보바를 옥죄어오기 시작한다. 이후 아버지 장고 펫이 자신을 카미노에 두고 떠나는 환상, 지오노시스에서 장고 펫을 잃었을 때와 살락을 탈출했을 때의 모습을 회상하는 가운데 나뭇가지 하나를 부러뜨려 환각에서 탈출한다.[23] 이후 가지를 들고 터스켄에게로 돌아온 보바는 가져온 가지로 만든 개피스틱과 터스켄 전통의상을 선물 받고 여태까지 배운 터스켄 전통무술로 다른 이들과 군무를 추는 의식을 가지며 부족의 공식적인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13. 페넥과의 만남
그러곤 자신의 비행선 슬레이브 원을 되돌려받기 위해 빕 포르투나 휘하에 있는 자바의 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경비가 많은데다 단신으로 침투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그때 사막에서 웬 섬광이 터지던 모습을 목격하고는 섬광이 터진 곳으로 반타를 타고 이동한다. 도착했을 때는 죽어가고 있던 한 여자를 발견했는데 바로 토로 칼리칸에게 총상을 입었던 페넥 섄드였다. 보바는 페넥을 데리고 모스 아이슬리 외각에 있는 신체 개조점을 찾아가 그녀를 치료해준다. 동이 틀 무렵 깨어난 페넥은 개조된 신체를 보고는 무슨 짓을 한 거나며 항의한다. 이 대답에 보바는 그나마 이게 최선이었다고 답하고 그녀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페넥은 누구냐고 묻자 보바 펫이라고 답하지만 그는 이미 죽었다며 믿지 않는다. 그러더니 자신도 페넥처럼 타투인의 모래언덕에서 죽어가던 사람이었는데 터스켄들에게 거둬졌다며 상황을 설명하고는 자신의 비행선을 되찾으러 자바의 성에 같이 가줄 것을 요구했다. 패넥은 동의하고는 되찾으면 거래는 끝이라며 동행한다.야밤이 되자, 보바는 반타를 풀어주고는 몰래 자바의 성 내부에 있는 주방에 침투하는데 성공했으나 음식을 만들었던 드로이드에게 발각되어버린다. 다행히 능숙하게 제압한 후, 파이어스프레이 건쉽이 있는 격납고에 오는데까지는 성공했는데 발각된 경비병들 때문에 싸움이 터지게 된다. 보바가 비행선을 작동시키는 동안 페넥은 경비병들을 저격하면서 비행선이 이륙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마침내 파이어스프레이 건쉽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한다. 보바는 빚을 갚았으니 페넥에게 어디에 내려줄지 묻지만 같이 동행하겠다고 한다. 어디로 갈 것이냐는 페넥의 말에 보바는 생각해둔 곳이 있다며 자신을 받아준 터스켄족들을 몰살시킨 킨탄 스트라이더들이 스피더를 타고 가던 곳으로 향하고, 한 명도 남김없이 건쉽의 주포로 박살내버린다. 그러곤 자신의 갑옷을 되찾기 위해 다시 본인이 탈출했던 살락의 구덩이로 향한다.[24]
그러나 살락은 아직 죽지 않았고 건쉽째로 그들을 삼키려고 한다. 안간힘을 쓴 끝에 페넥이 지진 폭뢰를 살락 입 속으로 투하, 폭발로 완전히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보바 펫은 다시 살락의 시체 내부로 들어가보지만 당연히 갑옷은 찾을 수 없었고, 이후 밤이 되어 야영을 하면서 페넥은 보바에게 진짜 자기 조직을 만들 생각이냐고 묻고 그는 멍청한 놈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짓거리는 신물이 난다고 토로한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하지만 자기는 혼자 일한다고 거부당하고, 자기한테 뭘 줄수 있냐는 물음에 '신의'라고 대답한다. 자신과 함께 한다면 앞으로 생기는 모든 이익은 공평하게 나눌 것이며 만일 페넥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은 목숨을 걸고 그녀를 보호하겠노라 맹세하자 페넥은 보바와 함께하기로 결정한다.
14. 만달로리안 시즌 2
- 1화
- 6화
Din Djarin: Are you Mandalorian?
Boba fett: I'm a simple man making his way through the galaxy, like my father before me.[26]
딘 자린: 당신도 만달로어인이오?
보바 펫: 나는 그저 은하를 헤치고 나아가는 소박한 사나이올시다. 내 아버지처럼 말이지.[27]
타이쏜에서, 딘 자린과 첫 조우 중
Boba fett: I'm a simple man making his way through the galaxy, like my father before me.[26]
딘 자린: 당신도 만달로어인이오?
보바 펫: 나는 그저 은하를 헤치고 나아가는 소박한 사나이올시다. 내 아버지처럼 말이지.[27]
타이쏜에서, 딘 자린과 첫 조우 중
슬레이브 I를 타고 페넥 섄드와 타이쏜까지 딘을 추적해 온다. 등장하다마자 딘 자린과 총격전을 벌이지만 곧 페넥 섄드와 본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갑옷을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28] 딘은 만달로리안이 아닌 자는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자 그 갑옷은 원래 자신의 아버지 것이었고 그 이후엔 자신이 소유하고 있었다며 소유권을 주장한다. 보바는 아이의 안전을 조건으로 갑옷을 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로구를 추적해 온 모프 기디언의 제국군들이 나타나자 사이클러 소총과 개피 스틱이라는 허접한 무기들만 가지고 스톰트루퍼들을 박살내버린다. 싸우던 도중에 레이저 크레스트 호를 바라보더니 자신의 갑옷을 입고 다시 전장에 나타나, 온갖 기술로[29] 스톰 트루퍼들은 물론 함선까지 박살내버리는 대활약을 선보였다.[30]
하지만 다크 트루퍼들이 그로구를 데려가자 슬레이브 I를 타고 즉시 추적하는데 모프 기디언의 우주선을 보고는 제국이 돌아왔다며 경악한다.[31] 이후 딘 자린이 박살난 레이저 크레스트를 뒤지는 모습을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잔해를 뒤지던 딘이 베스카 창을 찾아내 들고 다가오자 베스카제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갑옷이 한때 자신과 아버지의 소유물이었다는 증거물인 체인 코드를 딘 자린에게 보여준다. 여기서 장고 펫 또한 파운들링 출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32][33] 체인 코드를 본 딘이 갑옷의 소유권이 보바라는 것을 인정하자 갑옷을 돌려준 것을 고맙다며 원래 갑옷의 거래 조건이 그로구의 안전이었던 만큼 그로구를 딘에게 돌려주기까지 자신에게 빚이 있는 것이라며 구출 작전에 페넥 섄드와 동행한다.
갑옷이 살렉과 크레이트 드래곤 등에게 수난을 당해서인지, 초록색 페인트가 많이 벗겨져 은색 베스카 부분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시즌 2 메이킹 영상으로 살락의 뱃속에서 빠져나오면서 얼굴에 흉터가 생겼다는 것이 밝혀졌다.
테무에라 모리슨에 의하면 보바의 액션씬을 연출할 때 모리슨의 민족인 마오리족의 전통 무술을 참고했다고 한다.
레딧의 한 사람이 체인 코드의 만달로리안 문자를 번역했다. # 파운들링. -해에 입양. 콩코드 던. 스승 재스터. 아버지 (장고) 펫. 보바 펫. 재스터(해당 체인코드에는 R이 잘려 있다)는 레전드에서 장고 펫의 양아버지였던 만달로리안 자스터 메릴(Jaster Mereel)로 추정된다.
- 7화
최종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만달로리안들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갑옷을 불명예스럽게 한다는 모욕을 듣고 보-카탄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도발하질 않나, 코스카 리브스와는 초면에 치고받으며 싸우질 않나... 보바는 갑옷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하지만, 보-카탄은 "네 애비가 아니라 네 유전제공자겠지" 라며 네 목소리는 천번도 넘게 들은 클론이라고 조롱한다. 이에 보바는 "내 목소리가 네가 듣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라고 응수한다. 만달로리안 입장에선 자기네 종족을 침략한 제국의 핵심 세력인 클론 트루퍼가 거슬렸을 테니 당연하지만. 보바 입장에선 아버지를 모욕하니 만달로리안을 좋게 여기기가 힘들었을 것이다.[34] 코스카와 시비가 붙지만 보-카탄이 만류하고 어찌어찌 협력해서 딘 일행을 공격하는 척해서 일행이 제국 함선에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바의 성을 차지한 보바 펫 |
15. 북 오브 보바 펫
시리즈의 주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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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Jabba ruled with fear. I intend to rule with respect.
자바는 공포로써 다스렸지. 나는 존경으로써 다스릴것이다.
페넥 섄드에게, 타투인의 거리에서
자바는 공포로써 다스렸지. 나는 존경으로써 다스릴것이다.
페넥 섄드에게, 타투인의 거리에서
살락에 잡아먹인 소화액의 여파 때문인지 첫 등장부터 박타 포드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36] 그리고 순찰하거나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박타 포드에서 지내는 모양이다. 참고로 만달로리안 때와 슈트에 작은 차이가 있는데, 다리 앞쪽 스커트를 걷어냈다.
자바가 사망한 이후 그의 성을 점거하던 빕 포르투나를 죽이고 펫 혈맹을 결성, 타투인의 지배자인 '다이묘'로 군림하고 있으며 휘하 세력들에게 조공을 받고 있다. 원래 자바와 빕 포르투나에게만 충성하여 그들이 사망한 이후 감옥에 갇혀있던 두 명의 가모리안을 살려주는 대신 충성을 맹세받는다. 이렇듯 흉포한 성격과 뒤틀린 취향을 내세워 공포로 타투인을 다스리던 자바와 다르게 지역민들을 향한 존중을 보이며 훨씬 너그러운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 때문에 예전의 방식을 선호하는 페넥과 종종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37]
타투인 시내의 대형 술집의 마담인 가르사 휩에게 자신과 페넥을 소개한 이후 돌아가던 도중 전기가 흐르는 봉과 에너지 방패로 무장한 의문의 집단에게 급습을 당하자 방어하지만 수적으로 열세였던 탓에 위기에 처하고[38], 앞서 충성을 맹세했던 두 명의 가모리안 수행원들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상대가 전기가 흐르는 무기를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베스카 갑옷까지 입었는데도 몇 번 맞자 기진맥진하여 가모리안 수행원들에게 부축을 받으며 다시 박타 포드로 들어가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사이 페넥이 이들중 한명을 생포해온다.
생포한 자객을 랭커 우리에 떨어뜨려[39] 모스 에스파의 시장인 모크 섀이즈가 암살을 지시했다는 자백을 받아낸다. 안그래도 조공도 안바치고 비서를 보내서 건방만 떤 시장이 싫었던 보바는 페넥과 함께 암살자를 끌고 시장을 찾아간다. 부재중이라 거짓말을 한 시장의 앞에 암살자를 무릎 꿇리고 추궁하지만 시장은 오히려 부하들에게 암살자를 죽이게 한 뒤, 펫 일행에게 수배자를 잡아줘서 고맙다며 현상금을 내린다. 시장 자리도 다이묘의 뜻에 달려있다는 보바의 위협에 목 샤이즈는 오히려 그러니 자신은 보바를 암살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을 하며 가르사 휩을 찾아가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3화에서 성에 있는 보바와 페넥에게 가신 로서 필이 찾아온다. 노동자 구역에서 물을 파는 그는 보바에게 보바의 힘이 이전 다이묘들처럼 강하지 않다며[41] 팩폭 한번 하고는 사이보그 불량배들이 자신의 물을 훔치고 있으니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42][43]
보바는 불량배들을 만나 훈계를 시작하지만 그들에게 로서 필이 일주일치 물에 월급 수준의 가격을 받고 있으며, 그 돈조차 취직이 힘들어서 벌지 못한다는 답변을 듣는다. 그러자 보바는 쿨하게 그 불량배 무리를 고용해버린다. 로서 필에게는 사비로 500만 크레딧 상당의 손해보상을 해주었다. 불량배들이 훔쳐간 양은 1,300만 크레딧 어치였기에 로서 필은 보바에게 항의를 하나, 보바는 내땅에서 장사할거면 그거 받고 퉁치고, 가격 내리라며 항의를 뭉개버린다.
그날밤 박타 포드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블랙 크르산탄이 성에 침입한다.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있었던 보바는 블랙 크르산탄에게 완전히 밀리지만 불량배 친구들과 가모리안 경호원들이 크르산탄을 다구리치기 시작했고, 페넥이 크르산탄을 빈 랭커 우리에 가둬버리는것으로 사건을 일단락시킨다.
다음날 아침 헛 쌍둥이가 찾아온다. 크르산탄을 보낸것을 인정하며 사죄의 의미로 랭커 한마리를 선물하고 조련사를 파견한다. 보바가 자바의 모든 유산을 포기하면 크르산탄을 돌려주겠다 하자 그들은 크르산탄을 포기한다. 모스 에스파는 시장인 모크 섀이즈에게 약속되었던 땅이고, 헛은 전쟁을 원치 않기에 철수할 것이라며 보바에게도 떠날것을 추천한다. 보바는 크르산탄을 풀어주고 크르산탄은 성을 떠난다.
이후 랭커를 우리 안에 넣고 조련사와 대화를 한다. 대화중 랭커를 타고 숲과 늪을 누볐던 다쏘미리안 마녀들의 이야기를 들은 보바는 자신도 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며 훈련을 시작한다.
랭커를 쓰다듬는 와중, 시장이 20일간 부재중일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시장을 만나러 갔지만 시장은 없고, 비서는 도망치기 시작해서 사이보그 경호원들에게 도망치는 비서를 추적하게 된다. 추격전 끝에 잡힌 비서는 보바에게 시장이 파이크족과 손을 잡고 도망쳤다는 답변을 한다.
이후 공항에 있는 사이보그 경호원 하나에게 다수의 파이크족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으며 3화는 끝난다.
4화 시점에서 드디어 완전히 몸을 회복한다. 그리고 타투인 내에서 한 자리 한다는 이들을 모아 자신과 동맹을 맺고 타투인을 서서히 집어 삼키려는 파이크 신디케이트에 맞설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바 더 헛과 같은 권력따윈 없었던 그를 당연히 무시하고 파이크가 들여오는 스파이스를 팔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데 그들을 막을 이유가 뭐냐고 반문하고, 곧이어 지하에 키우고 있는 랭커가 테이블 아래에서 난동을 피우며 권력자들에게 겁을 준다. 그리고 정 같이 힘을 모으기 싫다면 나 혼자라도 파이크를 물리치고 다시 타투인에 평화를 가져올테니 대신 그들이 배신을 제안하더라도 응하지 말 것을 약속받는다.
그들을 보내고 보바와 페넥은 전쟁 준비를 해야한다고 한다. 보바는 돈은 충분히 있으니 병력만 있으면 된다고 하고 이어서 페넥이 돈 가지고 잘만 찾으면 병력은 찾을 수 있다고 한다.
6화에서는 페넥의 브리핑을 받다가 딘 자린이 오자 환영해준다.
[1] 레전드 설정에선 이 행위는 켈다베의 입맞춤이라는 만달로어인들의 애정 표현 방식이다.[2] 원래 함께 튀려 했으나 아소카와 함께 1류 제다이인 플로 쿤을 어린 보바까지 딸리고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었다.[3] 성인 죄수들과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공화국에는 소년원 개념 같은 것은 없던 모양. 아니면 극도의 위험분자기에 그냥 성인 교도소에 넣었을 수도 있다. 보바 펫은 공화국 해군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단독으로 격침시키고 클론 사령관 폰즈를 포함한 다수의 승무원을 납치, 사살에 묵인, 현직 제다이 기사를 암살 하려한 위험 인물이다.[4] 보바 왈, 넌 이 여자가 얼마나 귀한 몸인지 모른다고...[5] 게임 상에서 말을 추가로 걸 수 있는데, 여기서 보바는 제다이들의 운명을 동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당시까지는 악감정이 남아있는 모양이나 레전드처럼 눈에 보이는 대로 죽이고 싶어할 정도는 아닌 모양.[6] 1977년 영화 편집 단계에서 삭제되었던 장면을 스페셜 에디션에 추가한 것이다.[7] 국내에는 '스타워즈 vol.1: 스카이워커의 일격'이란 제목으로 정식발매되었다.[8] 그 때문에 보바 펫은 자바 더 헛에게 현상수배에 걸리고 만다.[9] 처음에는 레아가 조용하라고 진정시킨다.[10] 그러자 랜도가 불에탄 츄이를 그의 망토로 불을 끈다.[11] 에피소드 5에서 나왔던 장면이다.[12] 한 마디로 입장이 바뀌게 된다.[13] 참고로 한이 츄이에게 "보바 펫? 보바 펫? 어디"라고 하는 대사가 영화상으로 이름이 처음 언급된거다. 물론 5편에서 이미 크레딧에 "보바 펫"이라고 써있었고 당시 발매되는 장난감들에도 "보바 펫"이라고 써있어서 누구나 그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했다.[14] 제작진이 밝히길 촬영 당시엔 자바의 부하1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15] 갑옷을 벗길 때 잠깐 의식을 회복해 자와족 하나를 간신히 붙잡지만 자와가 블라스터의 개머리판으로 보바의 머리를 후려쳐서 다시 기절시킨다.[16] 탈출할 때 청소년 터스켄이 막아서자 무기를 빼앗지만 차마 어린애를 공격할 수는 없어서 그냥 놔둔다.[17] 이렇게 5년을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18] 스타워즈 세계관의 마약[19] 이때 둔기인 개피스틱은 등에 두고 사이클러 소총으로 폭력배 하나를 때리다가 소총을 부셔먹는다던가, 개피스틱을 폭력배의 가랑이 사이에 넣고 타격하거나, 다 조져버리고 시원하게 음료 한잔 때리는 등의 소소한 개그 씬이 있다.[20] 근데 보바와 함께한 터스켄 부족은 타 종족 포로를 노예로 부리긴 하지만 다른 터스켄 부족들처럼 외부인을 약탈하고 죽이지는 않는다. 족장 피셜에 따르면 다른 부족들은 살생으로 살아남을 때 자신들은 숨어 지냈다고 한다.[21] 상징적인 의미의 선물이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22] 말라버린 타투인의 모래 바다 위에 보바의 고향이자 바다 행성인 카미노의 이미지가 겹쳐서 나타난다.[23] 이 부분이 보바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 부분이라 해석하는 견해도 존재한다. 자신을 구속하던 장고 펫과 같은 현상금 사냥꾼으로써의 운명을 부러뜨리고 타투인의 다이묘가 되기로 한 복선이라는 것.[24] 갑옷은 1화에서도 봤다시피 자와들이 가져간 뒤였다. 헌데 자신은 갑옷을 입고 구덩이에 빠져나왔긴 했는데 바로 탈진해 기절해버린데다 자와를 보긴 했으나 개머리판을 맞고 또 기절해버렸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보바가 자와들이 자신의 갑옷을 가져갔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5] 이때 제트팩이 일그러져 있었는데 코브 반스는 자신이 망가뜨린게 아니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압권.[26]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황제에게 자신은 어두운 면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난 제다이다. 내 아버지처럼.(I a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라고 한 대사를 오마주했다.[27] 클론의 습격에서 그의 아버지 장고가 오비완 케노비에게 했던 그 말의 오마쥬다.[28] 이 때 자기 갑옷이라고 않고 그냥 갑옷을 찾으러 왔다고 말했고, 딘은 그동안 자신의 베스카 갑옷을 노리던 이들과 똑같이 빼앗으러 온줄 알고 가져가려면 자길 죽이고 가져가라고 말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곧 "니 갑옷 말고 내 갑옷"이라고 정정하긴 했지만.[29] 스톰트루퍼에게 배빵을 놓은 뒤 로켓으로 날려버리거나 보지도 않고 사격을 한다거나 무릎에서 소형 미사일을 발사한다거나 한다. 결국 스톰트루퍼들이 후퇴하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며 블래스터 피스톨을 장고 펫 처럼 회전시키며 홀스터에 집어 넣는다.[30]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장면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가면 씌어주고 액션씬을 시범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특수효과 같은건 쓰지도 못하니 액션 피겨 같은게 날라가는 것을 덧붙혔다. 이걸 파브로와 필로니에게 보여줬는데, 본인이 생각해도 액션 피겨가 날라가는 합성은 어색했는데 정작 필로니와 파브로는 끝내준다며 좋아했다고 한다.[31] 원래는 다크 트루퍼들을 격추시키려고 했으나 딘 자린이 그럼 아기가 다친다고 만류하자 트루퍼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만 하고 돌아왔다. 그 와중에 구름 위로 올라가면서 기디언의 함선을 목격했다.[32] 클론 전쟁에서는 장고가 만달로리안이라는 설정이 맘에 안들었던 루카스의 설정 변경이었기에 그게 맞는 설정이었으며 지금은 루카스의 영향력이 없어져서 다시 복귀했다.[33] 클론 전쟁 당시 만달로어 정부의 알멕 총리는 만달로어 아머를 근거로 추궁하는 오비완에게 장고는 만달로리안이 아니라했다.[34] 만달로리안 파운들링 출신이던 아버지 장고 펫과는 다르게 보바는 만달로리안 사회에 속했던 적이 없었으며 스스로를 만달로리안이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당장 보-카탄과의 첫 대면에서도 "넌 만달로리안이 아니야"라는 말을 듣자 "그렇다고(=만달로리안이라고) 한적 없는데" 라고 답하는 걸 볼 수 있다. 딘과 처음 대면했을 때도 만달로리안이냐는 질문을 들었지만 만달로리안이라는 답을 하지 않았다.[35] 빕 포르투나는 "보바! 자네가 죽은 줄 알았는데, 소문들은 들었지만..." 이라며 살가운 척을 하지만 쿨하게 쏴버린다.[36] 그 덕분인지 만달로리안에서 보여주었던 피부의 화상 흉터처럼 보였던 상처들이 사라졌고 없었던 눈썹도 새로 생겼다. 이 덕분에 냉혈한 처럼 보였던 보바 펫의 인상이 꽤 부드러워졌다.[37] 자바는 본인이 잘 나서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나선다 하더라도 가마에 탑승해서 행렬까지 만들 정도로 화려했지만 보바는 직접 발로 걸어다니며 수행원도 호위 인원 몇명이 끝이다.[38] 이 장면은 비판도 받고 웃음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에너지 방패로 빙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근접폭발물을 사격하여 방패가 무너지기는 커녕 반작용으로 보바와 페넥만 뒤로 고꾸라져 크게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심지어 제트팩이 있는데도 페넥을 데리고 에너지 방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것은 더욱 이해가 안되는 부분.[39] 근데 정작 우리를 비워 놓은 상태였다. 우리에서 기르던 랭커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죽였고 그 이후 쭉 랭커를 들여놓지 않은 듯하다. 그냥 겁주려고 떨어뜨린 것.[40] 이때 쌍둥이는 깊게 잠들지 말라는 말을 한다.[41] "아무도 펫님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다른 다이묘 밑에서는 없던 일이라..."[42] 타투인에서는 물이 가장 귀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자기네들이 꽤 귀중한 인적자원임을 강조하지만 보바 펫은 자기가 어렸을 때는 주변이 물뿐이엇다면서 카미노 행성을 언급한다. 타투인이라는 행성에서 못 벗어나는 행성주민들에게나 물이 소중하지 보바 펫 처럼 여러 행성을 돌아다닐 수 있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중요한 자원은 아니다. 여차하면 자신의 비행선으로 물을 따로 구해오면된다. 물론 사람은 물은 마셔야하지만.[43] 조공을 2배 늘리겠다는 조건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