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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 Qi'ra | |
| 고향 | 코렐리아 Corellia |
| 종족 | 인간 |
| 출생 | 31 BBY |
| 소속 | 화이트 웜즈 크림슨 도운 |
| 배우 | 에밀리아 클라크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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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등장 인물로, 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2.1.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한과는 코렐리아에서 어려서부터 알고지낸 오랜 친구이자 연인 사이이다. 한이 훔쳐온 스피더를 타고 함께 범죄조직으로부터 벗어나 코렐리아를 탈출하려다 제국 우주공항 검문소에서 뇌물을 주고 먼저 탈출한 한과 달리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해 게이트 하나를 놔둔채 붙잡혀 한과는 생이별을 하게되고 이 사건은 한이 은하계 최고의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이후엔 악명높은 범죄조직인 크림슨 도운에게 팔려가 손목에 낙인을 찍힌채 크림슨 도운의 드라이덴 보스를 보좌하며 살아가다가 코악시움 열차건을 실패한 것에 대한 해명을 하러 찾아온 토비아스 일행 중 한을 발견, 3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한이 제안한 케셀에서 원료 탈취후 정제해서 가져온다는 계획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일행에 끼게 된다. 크림슨 도운에 들어가면서 살인무술 테라스 카시[4]를 배웠다고 한다.
어째선지 토비아스 베켓은 키라를 '우리끼리는 괜찮지만 저 여자가 끼는 순간 안된다' 라며 경계한다. 또한 코렐리아에서 한과 헤어진 직후-다시 만난 때까지 3년간의 공백이 존재하는데, 그 3년간 구체적으로 어떻게 크림슨 도운에 들어갔으며 뭘 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게 없으며 영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다. 솔로가 물어봐도 대답을 꺼리는데, 그 정도 조직에서 3년 만에 고위직에 오르기 위해 스스로 얘기하기 껄끄러운 짓들을 많이 했을 거라 짐작할 수 있다.
일행에 합류한 이후 등장인물들과 같이 다니며 케셀 행성 침투 때처럼 필요할 경우 전면에 나서서 교섭, 전투에 나서기도 한다. 중후반부 케셀 런 주파 때는 츄바카에게 조종석을 넘기고 쿨하게 물러나는 모습도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한 솔로와 같이 드라이덴 보스를 없앨 계획에 동참한다.
그리고 마침내 사바린 도착 후, 정제된 코악시움을 들고 드라이덴 보스와 대면한다. 하지만 밀고자를 통해 이미 배신 계획을 세워놓았다는 것을 알아챈 드라이덴은 속지 않는다.[5] 허나 상황이 틀어져 드라이덴 보스의 부하들은 엔피스 네스트에게 전멸당하고, 밀고자가 이 사실을 알아채고 드라이덴 보스의 호위병들을 죽이고 코악시움을 챙겨 도망간다. 그리고 드라이덴-키라-한 솔로의 3파전 속에서 드라이덴 보스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한 솔로를 먼저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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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드라이덴의 손가락에 있던 인장 반지를 빼내 크림슨 도운의 배후자와 통신을 시도하고, 사태의 전말을 이야기하며[6] 드라이덴의 요트를 다쏘미르로 돌리며 떠난다.
2.2. 코믹스
2.2.1. 현상금 사냥꾼의 전쟁
스타워즈 코믹스인 '현상금 사냥꾼의 전쟁'로 재등장했다.
에피소드 5 이후에도 멀쩡히 살아있었으며 오히려 크림슨 도운의 수장이 되었다. 그리고 자기 조직원들이 탈취한 탄소 냉동화된 한 솔로의 경매를 주도하게 된다. 이때 경매장에는 자바 더 헛을 비롯한 헛 가문 일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다스 베이더와 슬라이 무어 그리고 야빈 전투에서 죽은줄 알았던 허스트 로모디 장군도 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다스 베이더는 경매장에서 대놓고 한 솔로를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였으며 헛 가문 일원들도 베이더와 몇마디 나누고 물러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서 키라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베이더는 솔로를 무조건 내놓으라고 하고 키라는 거부하면서 긴장감이 팽팽해 지더니 키라가 쌍전기검을 꺼내어 베이더를 공격하게 된다. 아주 잠시 베이더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성공하나 베이더는 우스운 듯 그녀를 포스로 일방적으로 제압해버린 후 주변에 세 사람을 베어버리고 난 뒤 그녀도 베어버리려 하다가 포스로 무언가를 느끼는 바람에 운 좋게 살아남게 된다.[7]
이후 렌 기사단과 베스툰의 오치 등 은하계의 여러 세력들을 모은 뒤 은하계의 구조를 설명하며, 시스가 존재하는 한 모든 것은 그들의 노예로 소모될 뿐이니 시디어스와 베이더를 죽여야 한다며, 자신과 협력하자고 연설한다.[8]
2.2.2. 크림슨 레인
마침내 시스와 맞서고자 렌 기사단, 차나스와 고아들, 베스툰의 오치, 데스 스틱, 마르고와 트리니아 등 이름난 조직들과 인물들이 키라 앞에 모였다. 키라는 다스 몰을 예를 들어 시스와 맞서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빨간색 피라미드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피라미드 꼭대기를 다스 시디어스와 다스 베이더를 빗대어 그들을 파괴해야 자유로워 진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대들을 사랑한다 그대들이 희망이다 라고 말하였고 당신의 신원, 비전, 유산을 말하였고 모두의 자유를 주장하였다.이후 검은 태양의 함대에서 검은 태양의 수장 지유티를 만나게 되었고 지유티 역시 그녀를 환대하면서 접견실로 안내하여 칵테일을 마신다. 마시면서 지유티는 키라와 함께 각종 사업문제와 헛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3. 스타워즈: 아웃로
영화 5, 6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스타워즈: 아웃로'에 등장한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크림슨 도운의 수장으로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성우는 타마린 페인.[9]
3. 기타
"She has a couple of guises, but essentially she is just fighting to stay alive. If you've got a really glamorous lady in a really sordid environment, you kind of know the glamor is hiding a few rough roads."
"그녀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많지만, 본질적으로 그녀는 생존을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을 뿐이에요. 정말 칙칙한 곳에서 글래머러스한 여인을 본다면, 그 속에 인생의 굴곡이 여럿 숨겨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지요."
- 에밀리아 클라크
"그녀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많지만, 본질적으로 그녀는 생존을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을 뿐이에요. 정말 칙칙한 곳에서 글래머러스한 여인을 본다면, 그 속에 인생의 굴곡이 여럿 숨겨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지요."
- 에밀리아 클라크
- "키라"라는 이름은 레이의 초기 설정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
- 코렐리아 우주공항 여객 청사에서 한 솔로와 헤어질 때 한 솔로에게서 행운의 주사위를 건네 받았는데, 이 주사위는 라스트 제다이에서 한 솔로 - 레아 공주 - 카일로 렌을 묶어주는 마중물이다. 그렇기에 애초에 키라가 한 솔로에게서 이 주사위를 받았을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밖에 없고(1), 두 사람은 헤어질 수밖에 없다(2) 할 것이다. 이 둘이 모두 이루어져야만, 한 솔로가 주사위를 다시 얻게 되고, 그것이 키라가 아닌 레아 공주에게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키라가 이 주사위를 계속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한 솔로와 재회하기 전까지 그를 계속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키라는 케젤 행성에서 한 솔로에게 이것을 건네주는데, 이는 키라가 한 솔로를 더 이상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겠단 의미(1), 공항에선 비록 타의에 의해서라 할지라도 한 솔로가 키라를 보낸 형식이었지만, 다음 번엔 키라가 한 솔로를 떠나 보낼 것임을 암시(2)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겠다. 실제로, 이후 키라가 드라이덴의 요트에서 한 솔로를 떠나게 하였고, 키라가 사바린 행성을 홀로 떠날 때 한 솔로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이어 그도 키라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고 타투인으로 떠나고자 한다.
- 코믹스로는 스타워즈 세계관으로 복귀했지만, 영상물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유일하다. 다만 2024년에 공개된 스타워즈 아웃로우에서 모습을 드러낼것으로 보인다.
[1] 스타워즈: 아웃로[2]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더빙판[3] 이 말을 들은 당사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비웃는다.[4] 원래 레전드 설정인데, 이 영화로 캐넌으로 편입되었다.[5] 키라가 한 솔로를 죽이게 하는 벌을 내리는 암시를 보여준다.[6] 이것저것 숨기며 얘기했는데, 한 솔로가 공범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고, 드라이덴을 죽인 것이 토비아스라고 말한다.[7] 이때 키라는 몰과 수련을 했다는 듯한 언급을 하며 베이더에게 당당히 맞서지만 순식간에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만용을 부렸다며 후회한다.[8] 에피소드 6는 물론이요, 시퀄 시리즈 까지 시스는 생존하는데다가 스타워즈: 비전스에 나오는 바로는 그 이후에도 시스 이터널들은 건재한 채 두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를 양성한 것으로 나오므로, 실패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비전스는 아직 캐넌으로 편입되지 않아 공식이 아니다.[9] 게임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로세, 발더스 게이트 3의 미조라 등의 성우를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