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6:18:24

박찬호(1995)/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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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지난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공로와 비교적 상승한 성적 덕분에 연봉이 2천만원 올라 1억 2천만원이 되었다.

등번호를 1번으로 교체했다.

비시즌 동안 무려 벌크업으로 7kg를 증량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를 했다. 이런 증량의 배경에는 본인의 타격 스타일 상 힘이 필요한데 그러한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2일 개막전에서 6회에 팀의 첫 안타를 뽑아냈다.

3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공격 면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한화전에서 1회초에 포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내야안타가 나온 뒤 3루 방향으로 악송구를 저질러 팀의 선제 실점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이 때문인지 이닝 종료 직후 대타 류지혁과 교체되었다.[1]

8~10일 SSG와의 3연전에서 종합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7일 NC전에서 7회 결정적인 실책으로 동점을 헌납했다.[2] 공격에서는 4타수 2안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타율도 2할 7푼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믿었던 수비마저 흔들리며[3] 박찬호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

19일 두산전에 출전하여 좋은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었으나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류지혁과 교체되었다. 좋은 수비 중 김민식의 악송구를 다리를 찢어 받아 아웃을 시켰지만 이 동작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햄스트링 부상으로 22일 말소되었다.

2.2. 5월

3일 부상에서 회복해 1군 등록되었다.

10일 KT전에서 여러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11일 점수차가 많이 나자 6회부터 2루수 김선빈을 빼고 임석진을 3루수로 테스트해보면서 2019년 이후로 3년만에 2루수비를 보았다. 2루에서도 역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9회에 다시 유격수비를 하였다.

12일 KT전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13일 LG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장하여 2안타 1볼넷 좋은 활약을 했다. 2회말 좋은 수비로 양현종의 따봉을 받았다

14일 4타수 무안타로 좋지 않았다.

15일 2번타자로 나왔는데 5회초 2아웃 득점권 상황에서 아웃된 것으로도 모자라 5회말 2아웃 이후 정신나간 송구로 LG에게 점수를 내줬다.

18일 롯데전에서는 6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다.

19일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20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좋은 수비로 놀린을 포효하게 했다.

현재까지 타격에서 박찬호가 발전한 점이 무엇이라고 물어본다면 바로 선구안이다. 작년시즌까지 볼삼비가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정확히 1:1의 놀라운 볼삼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타석에서는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연거푸 호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스윕승과 단독 3위 등극을 이끌었다.

5월 한달간 0.260의 타율과 25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도 5개나 기록하며 하위타순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장점이던 수비도 건재하며 팀의 짜임새가 좋아지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3. 6월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파울 지역에 뜬 타구를 무려 40m가 넘는 거리를 달려가 잡아내는 호수비로 선발 임기영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9회 홍건희를 상대로 8구 용규놀이 끝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며 약 8년만의 두산전 스윕에 기여했다.

5일 본인 생일에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스리번트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5월 말에 올라가던 타격 페이스가 6월이 되면서 떨어졌는데, 매년 6월 성적이 좋지 않았던 박찬호가 올해는 어떻게 6월을 보낼지가 관건이다.

8일 LG전에서 최동환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1일 키움전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2안타, 총 3안타를 기록했다.

12일 키움전에서 포구 실책을 기록했지만,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출루 1타점으로 팀은 패배했지만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21일 롯데전에서 결승 희생플라이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8회 동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전준우의 안타성 타구를 점프로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점캐

23일 경기에서는 마지막 타석에서 추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롯데 상대 강한 면모를 이어나간 건 덤.

24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역시 맹타를 휘두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25일 두산전에서 결승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6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4-8로 패배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시점 현재까지 성적은 매우 좋은편이다. 현재까지의 WAR만 해도 2019년이나 2021년 성적보다 높은 상황. 박성한오지환에 이어 포지션이 유격수로 기록된 선수 가운데 3위이다.

6월 한달간 0.277의 타율과 1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타선 가운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활력소 역할을 했다.

2.4. 7월

6일 KT전 추격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5] 같은 날 두 번의 안타와 진루타, 볼넷으로 5타석 중 네 번씩이나 출루하는 등 타자들 중 혼자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팀은 패배하며 박찬호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8일 현재까지 유격수 WAR이 박성한, 오지환에 이어 3위이다.[6]

9일 한화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고, 6회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걷어내지 못하는 실책을 보이기도 했다.

12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목과 등 부위에 담 증세가 있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미리 휴식을 취하도록 한 듯하다.

전반기 동안 0.268의 타율과 2홈런 29타점, 17도루를 기록했으며 0.330의 출루율과 0.349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0.679의 OPS를 마크했다. 타격 부문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장점이던 수비는 여전한지라 KBO리그 상위권 유격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2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음 날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24일 경기에선 두 번의 볼넷 출루와 도루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야수들이 미칠듯이 안타를 기록하며 23득점을 올리는 동안 7타석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선발 전원 안타에 실패했다.

29일 SSG전 5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7월 한달간 월간 타율 0.304 18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 좋은 역할을 하였다.

7월까지 유격수 WAR 3위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 8월

2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다음 날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일 득녀했다. 경조휴가를 반납하고 두산전 선발 1번 유격수로 출전했다.

13일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3호 홈런.

16일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2안타를 때려내며 초반 리드에 기여했으나 8회말에 병살타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에서 포구 실책을 범하며 블론 세이브를 만드는 화룡점정을 찍어버렸다. 그러나 8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결승타를 때려내며 결자해지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 1타점.

19일 KT전에서도 상대팀 에이스 소형준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부터 내야 안타를 기록하더니 3회에도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음 날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데 이어 3:6으로 따라가던 7회말에 알까기를 범하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2실점을 내주면서 지던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23일 키움전 넉넉한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5회 한 점 추가하는 적시타를 때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

24일 키움전 2회부터 동점을 만드는 포구 실책을 범한다. 이 실책으로 실책 단독 1위에 등극했다. 결국 김규성으로 문책성 교체되었다.[7] 5회 상대팀 유격수도 실책하자 덕아웃에서 쟤 안바꾸냐는 경솔한 행동을 했다.

25일 LG전에서 상대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좌완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8] 하루 뒤에는 LG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통산 첫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팀은 패배.

28일 두산전에서는 1회말부터 상대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9], 5회에 추격의 1타점 적시타, 6회에는 2점차로 도망가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담으로 마지막 타석에서는 사이클링 히트를 의식했는지[10],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에 3루까지 뛰다가 아웃을 당했다. 당시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빠른 펜스플레이를 보여주면서 3루타를 노리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보였지만, 역사에 남을 수 있는 기록이니 일단 뛰고본 듯 하다. 공식 기록은 2루타 후 주루사. 그리고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무려 .291까지 끌어올렸다!

31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공격에서는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1위 김혜성과의 차이를 3개로 좁혔다.

8월 타율 0.333 출루율 0.440 장타율 0.440 OPS 0.881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 아주 좋은 활약을 하였다. 한달동안 도루 10개를 추가하며 도루 1위를 부쩍 추격하는중이다.

2.6. 9월

2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로 활약, 특히 1회말 도루 한개를 추가하며 시즌 32번째 통산 100번째 도루를 기록하였다.[11]

3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에 도루 하나를 더 추가했다. 그러나 팀은 8회 본인의 실책성 플레이와 불펜의 방화로 패배. 한편 리그 도루 1위 김혜성이 이날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변이 없다면 1개 차 2위인 박찬호가 사실상 도루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SSG전에서 잘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여러번 잡히는 등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특별한 활약을 하지 못하였으나 클러치 상황에 팀을 여러번 구해내는 수비를 하여 해설자와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MLB급 수비' 박찬호, 수비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장면들

9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도루 단독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최근 극도로 부진한 박성한의 WAR을 따라잡아 리그 유격수 WAR 2위가 되었다!

그러나 15일 한화전 연장 2사 1,3루에서 급하게 1루 송구를 하다 악송구를 범하는 역전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책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12]

16일 한화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회말 존 한복판에 들어오는 공을 놓치고 땅볼을 쳤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던 모양인지 식빵을 굽고 헬멧을 서너번 땅바닥에 내리치며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20일 LG전에서 만루에서 삼구 삼진을 당하는 것도 모자라 팀의 역전을 내주는 실책을 내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13]

최근 임팩트 있는 실책의 발생 빈도가 늘었다. 계속되는 연패로 인해 발생한 중압갑이 원인으로 보인다.

21일 LG전에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양가 없는 호수비 2개를 기록하며 본인 수비의 언밸런스한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22일 5강 싸움을 결정짓는 NC전 첫경기에서 1안타 1득점 그리고 여러차례 호수비를 하며 팀 승리에 좋은 기여를 하였다.

25일 삼성전에서는 5회 초에 상대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의 물꼬를 텄고, 7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규민에게 행운의 안타를 뽑아내며 오랜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2득점.

29일 롯데전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멀티 도루까지 성공하며 시즌 40도루 고지를 밟았다.[14]

2.7. 10월

2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에 번트자세에서 페이크 앤 슬래시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한화의 실책으로 팀은 선취득점을 만들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다이빙 캐치와 화려한 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일 KT전에서는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4. 총평

2022시즌 기록
경기수 타석 타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삼진 도루/도실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130 566 494 .271 134 4 45 81 57/67 42/8
(1위)
.344 .340 .684 95.0 3.02

올시즌 박찬호는 지난 3년 간의 성적과는 다르게 압도적인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적받던 타격폼을 고쳐내고, 볼삼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수비에서는 클러치 실책이 간간히 있었지만 호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킨 적도 많았다.[15] 올시즌 박찬호의 sWAR*는 3.02로 유격수 가운데 오지환박성한 다음인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도루 42개로 도루 부문 1위를 기록해 2019년에 이어 개인 2번째 도루왕 타이틀을 얻었다.

2022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본인 만큼은 공수주에서 모두 빛을 발하며 내년 시즌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종합하자면, 공수주 모두 지난 2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인 것이 긍정적이나, 유의미한 타격의 성장을 보이지 못했다. 커리어 하이라고는 하나 평범한 선수의 안좋은 시즌을 보여주었다.

5. 시즌 후

자선야구에서 투수로 출전했는데, 박종훈의 투구폼과 제구[16]를 완벽하게 복사해서 또 화제가 되었다.

[1] 특별한 부상이 없었던 지라 문책성 교체라는 의견이 많다.[2] 이후 중계화면에 욕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하였다. 물론 타구를 쫓아간 것만으로 나쁘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타구가 가긴 했다.[3] 13경기 출전해 무려 6개의 실책을 저질렀다.[4] 박찬호는 2020년에 타율 꼴찌를 기록하는 등 타격은 처참하나 수비만큼은 인정받던 선수다. 그런데 시즌 초부터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수비툴까지 잃는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5] 홈런이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박찬호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홈런을 기대한 팬들은 없었다.[6] 그런데 이 두 명이 7월까지 각각 리그 타격 7위, 홈런 4위를 기록하는 등 넘사벽급 성적을 내는 중임을 고려하면 박찬호의 올 시즌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7] 3회초에도 뛰었지만 결국 교체되었다. 2회에 한 실책 때문으로 보인다.[8] 8월 25일까지 박찬호의 좌완투수 상대 타율은 0.400으로 호세 피렐라에 이어 리그 2위이다.[9] 이 홈런은 박찬호의 통산 열번째 홈런이며, 본인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개수를 경신하게 된 홈런이기도 하다.[10] 아예 작정을 했던 모양인지 타격하자마자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진갑용 수석코치에게 장타가 나오면 뛰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11] KBO 103번째 기록.[12] 하지만 이날 KIA의 패배는 박찬호만의 잘못이 아닌 것이, 찬스에서 내줘야 할 점수를 못내준 타선의 문제도 최근들어 상당히 심각하다. 특히 9회말 2사만루가 무산된 것이 가장 뼈아팠다.[13] 물론 이건 1사 만루를 두번이나 날린 타자들이 원흉이긴하다.[14] 개인 시즌 최다 기록[15] 실책이 시즌 초와 마지막에 몰려 있었던 게 흠. 시즌 초에는 (본인 피셜) 새로 바꾼 글러브가 안정감이 없어서 실책이 많았다고 한다.[16] 유튜브 자선야구 클립의 베댓이 무려 “제구까지 완벽하게 박종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