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7:50:37

미스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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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미스테리오
Mysterio
파일:Amazing_Spider-Man_Vol_1_618_Villain_Variant_Textless.webp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1963년 5월)
창조자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쿠엔틴 벡
Quentin Beck
다른 이름 미스테리오 Mysterio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상세 정보 ]
인간 관계
소속 시니스터 식스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개인 정보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직업 전문 범죄자, 할리우드 특수효과 전문가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80cm
체중 79kg
파란색
모발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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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301-0000408568_600x600.webp
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미스테리오
1대: 쿠엔틴 벡
Quentin Beck
2대: 다니엘 버크하트
Dainel Barkhart
3대: 프란시스 클룸
Francis Klum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생긴 건 어항 하나 뒤집어쓰고 망토 두른 모습이라 스파이디가 많이 놀려댄다. 사실 저 어항이 미스테리오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생긴 건 우스꽝스러워보이지만 사용하는 특수효과가 거의 환영술 수준이라 상당히 트리키한 캐릭터였다. 여담으로 이 어항(fishbowl)은 팬들이 놀리려고 지은 별명 그런 게 아니라 J. 조나 제임슨이 미스테리오를 보고 한 말에서 유래한 나름 공식(?) 별명이다.

어항을 벗은 모습은 대채로 바가지 머리를 한 우락부락한 검은 머리의 남자로 묘사된다. 하지만 유사 정신계열 캐릭터라서 체격이 별로 중요하진 않다.[1]

데뷔 이슈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변장해서 악행을 하여 평판을 떨어뜨리고 자기를 스파이더맨을 붙잡을 히어로로 포장하는 짓을 했는데 이 때문에 다른 미디어믹스에서 가짜 스파이더맨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또한 시니스터 식스의 오리지널 멤버로써 환영을 다룬다는 점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심리적인 약점을 자주 공격한다.

킹핀과 마찬가지로 데어데블의 빌런으로서도 등장했는데, "수호악마" 에피소드에서 시한부 진단을 받은 뒤 데어데블을 파멸시키기 위해 불스아이를 고용했고 끝내는 캐런 페이지의 죽음을 초래한다.

또한, 로건 시리즈의 빌런으로도 활약했다.

실제와 구별할 수 없는 환각 및 최면 약물을 뿌린다는 점과 빌런 활동 동기가 찌질하다는 점에서 작가들이 간편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여러 이슈에 등장한다. 알고보니 다 미스테리오였다! 라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허세력이 가득한 어항 분장으로 온갖 멋있는 환상을 보여주다가 정작 본체랑 싸울때는 찌질하고 처절하게 박살나는 모습이 시청자들한테 큰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에 1회용으로 간단히 쓰고 버리기도 쉬운 빌런 캐릭터이다.[2] 하지만 최면술을 쓸때 만큼은 서술 트릭으로 독자들을 속이는 스토리 때문에 타노스의 대학살보다 엽기적인 범죄를 벌이는 등, 작가들이 개연성이랑 상관없이 스토리 변경에 이용하기에 좋은 캐릭터이기에 종종 역할이 남용하는 수준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이다.

2. 행적

퀜틴 벡은 본래 최정상급 영화 CG 제작자였다. CG 제작자는 유명세를 못 얻기 때문에 유명해질 수 있는 감독이나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감독이 되기엔 자질이 부족했고 배우가 되기엔 외모가 딸렸다. 그래서 동료가 농담삼아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으면 빌런이 되는 게 쉽고 빠른 길인데'라고 말했는데 그걸 계기로 상대적으로 약한 스파이더맨을 찍어 대립하게 된다.

한번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스파이더맨을 몰락시키기 위해) 온갖 환영과 특수효과를 스파이더맨에게 보여준다. 스파이더맨이 점차 자기 자신을 미쳤다고 느끼게 되어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는데, 거기서 심리학자로 변장해 상담을 받으러 온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정체가 탄로나기 직전에 J. 조나 제임슨이 난입해 들어왔고, 정체를 밝히려던 계획은 파토나버린다.

시한부 진단을 받자, 원래는 스파이더맨을 몰락시키려고 했지만, 피터 파커가 활동을 쉬고 있어서 같은 2류 히어로인 데어데블을 몰락시키기 위해서 킹핀을 통해서 그에 대해 상세하게 조사와 분석을 한 뒤에, 불스아이를 고용했다.또한, 노인으로 분장하여 데어데블에게 어떤 아기가 악마에 씌였다고 속인다.데어데블은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찾아가지만 마법이나 악마와 관련 없었기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3]그동안 주위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게 된다. 결국 캐런 페이지까지 죽고 잠시 좌절하게 되었고, 핸드와 악마로 위장한 미스테리오를 만나게 되면서 사정을 듣게 된다. 미스테리오는 데어데블을 비웃지만 오히려 데어데블은 담담하고, 매정하게 반응하자[4], 결국은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다 생각해서 자살한다.

데어데블을 몰락시키고 자살한 이후, 사후 세계에서 파티풀 원이란 빌런의 주도 아래에 사냥꾼 크레이븐과 같은 빌런들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인 에인션트 원을 영입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육체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고 웡을 고문하고 여러 빌런들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를 향해서 무력 시위를 하면서 싸우게 되지만 당연히 특수 효과 연출을 환상적으로 잘 할 뿐 그거 빼면 그냥 일반인인 미스테리오가 진짜배기 마법사, 그것도 소서러 수프림에게 상대가 될 리가... 이 때문인지 한동안 부활하는 걸 포기한다.

Spider-Men 이슈에선 스파이디가 미스테리오를 막으려다가 얼티밋 유니버스로 전송됐고 미스테리오는 얼티밋 세계의 자신과 싱크로하여 스파이더맨 둘과 싸우게 된다. 스파이더맨을 얼티밋 세계로 보냈지만 내 눈으로 스파이더맨이 고통받는 걸 봐야 된다는 강박감에 얼티밋 세계로 가버렸고 결국 미리 준비하고 있던 스파이더맨과 얼티미츠에게 걸려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대로 수감되고 포탈이 망가져 아직도 못 돌아왔다. 그 후, 시크릿 워즈 때문에 세계가 융합되면서 다시 나타날지는 불명.

시크릿 워즈의 여파로 메인 유니버스와 얼티밋 유니버스가 합쳐지면서 다시 돌아온 듯하다.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에서는 스파이더맨/ 데드풀에 등장하는데, 파커인더스트리에 쳐들어가 피터의 웹 웨어를 이용해 마일즈스파이더맨에게 그린 고블린의 환상을 보게 했다. 데드풀의 도움으로 환상에서 깬 스파이디와 함께 난입한 데드풀의 차에 치여 현재 중태에 빠져있다. 그리고 데드풀의 인공호흡을 받았다.

사이토락의 힘을 받아서 환영이 아닌 진짜 마법을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금방 힘을 빼앗긴다.

메리 제인 왓슨이 주인공인 미니시리즈인 어메이징 메리 제인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범죄에서 손을 씻고 자신이 진정 원했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위장을 하고 감독이 되지만 메리 제인에게 들통나게 된다. 그러나 갱생하려는 미스테리오의 의지를 좋게 본 메리 제인과 좌충우돌하면서 영화를 찍는 내용.

3. 능력

능력치
지능 ■■■■□□□
■■■■□□□
속도 ■■■■■■■[5]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환영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초능력은 아니고 다양한 특수효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무런 초능력이 없지만 갈고 닦은 기술로 만들어낸 환영은 진짜와 구분이 안 가고, 이걸로 다양한 연출을 해서 빌런 활동에 써먹고 있다.[6] 평소에 특수 효과를 위해서 많은 물품들이 있는데 그중에선 스파이더맨의 슈트나 공중부양 망토도 있을 정도.

쓰고 다니는 어항 또한 자신의 주 무기인 환영 가스를 자기 자신이 들이마시지 않기 위해 착용하는 자기보호용 헬멧.

그리고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 스파이더맨에 대한 분석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고 데어데블을 몰락시키려는 이유도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고 죽고 싶었는데,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이 활동을 하지 않으니까, 같은 2군 히어로인 데어데블을 타깃으로 선택했으며, 치밀하게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미리 계획도 짜는 모습을 보여준다.

4. 멀티버스

4.1. 코믹스

4.1.1. 얼티밋 유니버스

머리에 불이 붙은 유령처럼 나온다. 본 세계의 미스테리오는 화학 약품을 통해 자신의 환영을 실체화한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4.1.2. 올드맨 로건

평행세계이자 로건의 원작인 "울버린: 올드맨 로건"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한다.

본작으로부터 50년 전, 엑스맨션 상황실에서 울버린주빌리는 각지의 히어로 그룹한테 도움요청을 받는데, 이때 사보타주로 인하여 주빌리는 사망하게 되고 동시에 엑스맨션은 홉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세이버투스를 비롯한 무려 40명에 달하는 마블 세계관의 슈퍼빌런들에 의해 대대적인 습격을 받게된다. 울버린은 아이들을 보호, 대피시키면서 빌런들을 하나씩 도륙내는데, 이상하게 이날따라 단 한명의 엑스맨 동료들도 기지에 남아있지 않아서 로건 혼자서 40명의 강적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게 된다. 그렇게 아이들을 지켜내야한다는 사명감과 절박함으로 거의 광기에 가까운 싸움을 벌이고, 피칠갑을 하면서 기어이 악당들을 모조리 도륙내고야 만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남은 상대인 불스아이를 무려 90분에 걸친 사투 끝에 가슴에 아다만티움 클로를 꽂으면서 싸움이 드디어 끝나는가 싶었지만, 이때 불스아이가 죽기 직전에 남긴 한 마디.
로건 멈춰요... 제발... 도대체 왜 이러는 거에요? 당신은 우리의 친구였잖아요?

당황한 로건 뒤에서 미스테리오가 혀를 차면서 등장한다.

미스테리오는 모든 악당들을 대표하여 히어로들을 전멸시켜준 울버린에게 감사한다며 조롱하고, 당황하여 상황을 파악 못하는 로건에게 건 환각술을 풀어준다.

환각이 걷히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울버린 품에서 죽은 불스아이는 맨 처음에 사보타주로 죽은 줄 알았던 주빌리였고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아이들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멸시켰던 홉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실버 사무라이, 세이버투스,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를 포함한 모든 악당들이 바로 엑스맨 동료였다. 그렇게 미스테리오는 다시 모습을 감추고, 눈엣가시같던 히어로들의 한축을 맡던 액스맨이 없어졌으므로 닥터 둠과 레드 스컬같은 악당들이 세상과 전쟁을 펼지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여담으로 이때 울버린 역시 엄청난 트라우마와 멘붕을 겪고 그대로 저택을 빠져나와 장장 50년에 걸친 은둔생활을 하게 되며, 다시는 클로를 꺼내지 않을 것을 맹세하게 된다. 호크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7]

이후에 간간히 미스테리오가 언급되는데, 로건이 가장 죽이고 싶어하는 원수 중에 하나면서도, 로건은 그의 환영술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 이후 설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드 스컬에게 살해당했다.

4.2. 실사화

4.2.1.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본래 샘 레이미가 연출하기로 예정된 스파이더맨 4 기획 당시에 벌처[8]와 함께 4편의 빌런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샘 레이미 감독의 친구이자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모든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브루스 캠벨이 원래 미스테리오로 내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자신이 직접 역할 들어온적 없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한동안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 출연한 브루스 캠벨 캐릭터의 문서 제목이 한동안 미스테리오(스파이더맨 트릴로지)였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수정된 적이 있었다.

다만, 스토리보드를 보면 미스테리오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어항이 벗겨진 그림 속 미스테리오의 외모는 브루스 캠벨과 흡사했다. 자기 능력으로 은행강도짓을 하다가, 스파이더맨에게 진압되고는 경찰들에게 조롱당하는 삼류악당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4.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명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배역을 맡았고,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자세한 건 미스테리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

4.3. 애니메이션

4.3.1. 스파이더맨 TAS

먼먼 과거(?) 1994년에 방영되었고 KBS에서도 방영했던 스파이더맨 TAS에도 나왔었는데, 과거 특수효과팀으로 일할 때 극적인 연출을 위해 폭약을 일부러 많이 넣었다가 스턴트맨이 위기에 빠지자 스파이디가 그를 구하면서 미스테리오를 감옥으로 보내 스파이더맨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이후 스파이더맨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자신이 영웅 행세를 하면서 범죄를 벌였고 스파이디가 그의 스튜디오로 가서 그의 애니마트로닉스들에 좀 고전을 하긴 했지만 스파이더 센스에 의지해 환상을 깨부수고 미스테리오를 발라버렸다. 이후에 스파이디가 능력 상실을 한 에피소드에선 미스테리오의 특수효과 기술을 써서 위기를 모면하기도. 이녀석이 처음 나온 에피소드에서 스파이더맨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를 떠오르기도 했다.

4.3.2.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서는 카멜레온의 조수로 처음 등장하며 시즌 2에서 비로소 미스테리오로서 나온다. 정교한 홀로그램과 기계 장치를 통해 환각을 만들어내며, 본인도 안드로이드로 위장해있어 여차하면 몰래 도주한다.

4.3.3.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잡혀있는 변칙자들 사이에 2명이 등장하는데 한명은 카툰풍 세계관의 무스를 캐릭터화 시킨 모습의 '무스테리오(Mooseterio)'이고 다른 한쪽은 여성 버전의 '미스테리오(Missterio)'이다.

4.4. 게임

4.4.1. 스파이더맨(2000)

오프닝에 등장한 가짜 스파이더맨의 정체. 즉 다시말해 표면적인 흑막이다.

최종보스의 하수인으로서 뉴욕을 양산형 심비오트들로 침공하는 계획을 돕는다. 보스전에서는 거대화해서 스파이더맨을 공격하지만 실패. 참고로 스파이더맨에게 모든 일에 대해 털어놓기 이전에 스파이더맨에게 어항헬맷을 맞은 적 있는데, 엔딩에서 다른 악역들과 함께 포커를 칠 때 붕대로 헬맷 부위를 가렸다.

이스터 에그 중 하나로 미스테리오가 앉아있는 자리에 벽에 비키니 의상을 입은 여성이 그려진 포스터가 있는데 그 여성의 얼굴이 미스테리오처럼 어항 헬멧을 썼다.

4.4.2. 스파이더맨 2: 더 무비

파일:3ocmtbfzeez01.jpg
스파이더맨 2의 게임판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다 실패한 뒤에 나중에 특유의 어항머리와 망토를 뒤집어 쓰고 뉴욕을 정복하려는 외계인을 자칭하다 스파이더맨에게 저지당하는 보스로 나온다.

보스전이 그야말로 압권으로, 이전에 자유의 여신상을 UFO 천지로 만들거나 원작처럼 놀이공원에서 혼란시키거나 하지만 다 가짜 환영으로만 등장했다가 나중에 편의점에서 강도질을 하다 스파이더맨과 마주치며 진짜 보스전이 시작된다. HP바를 3개나 쌓으며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데 정작 한 대 맞고 뻗어버린다. 미스테리오답다면 다운 보스전.

전개가 전혀 다른 PC판에서는 최종보스 닥터 옥토퍼스의 조력자로, 스파이더맨을 방해하기 위해 뉴욕을 땅이 둥둥 떠다니는 거대한 환영의 세계로 만들어 버린다.

4.4.3. 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

파일:Quentin_Beck_(Earth-TRN579)_from_Spider-Man_Shattered_Dimensions_001.jpg
평행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활약하는 게임 스파이더맨: 섀터드 디멘션즈 만악의 원흉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데이비드 케이.

한밤 중 엠파이어 스테이트 대학 박물관에 침입해 질서와 혼돈의 석판을 노리며 등장. 어느샌가 나타난 스파이더맨에게 농락당하던 중, 겨우 주먹 한 대 막자고 석판을 냅다 방패 삼는 바람에 그대로 산산조각 낸다. 깨진 조각들은 저마다 메인 우주[9], 시간대는 같지만 역사가 뒤틀린 얼티밋 유니버스, 1930년대가 배경인 마블 느와르, 세기말 미래세계가 배경인 2099 우주로 일제히 흩어져버리고, 그와 동시에 석판의 힘을 깨달은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이 정신 못 차리는 사이 전형적인 악당처럼 껄껄 웃으며 손에 남은 조각 하나를 들고 연기 속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자택에 가져가서도 사용법을 몰라 궁시렁대던 중, 우연찮게 환각을 실체화시키는 능력을 각성시키면서 또 다시 악당스럽게 웃으며 보라색 안개를 타고 어딘가로 날아간다.

액트1이 끝날 무렵, 박물관으로 돌아온 미스테리오는 난동을 피우며 새로운 능력을 과시하던 중 경찰의 방해를 받자 커다란 코브라 두 마리를 소환해 방해꾼들을 없애려든다. 그러다 평행우주에 석판 조각이 더 흩어져있으며, 스파이더맨이 그것들을 회수하려한다는 사실을 알자[10] 더욱 크고 원대한 힘에 눈이 멀어 경찰들을 남겨둔 채 사라진다.

액트2가 끝나면 마담 웹의 자택에 미스테리오가 쳐들어온다. 또 환상으로 술수 부리냐며 스파이더맨이 무시하기 무섭게 회전 톱니바퀴를 소환해 마담 웹을 고문.[11] 스파이더맨이 자신을 위해 반강제로 나머지 조각을 모아오게 만든다.

액트3이 끝나면 마침내 남은 조각을 다 회수해 온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 머리에 조각을 정통으로 맞춰 넘어뜨리고는 '말한 대로 줬으니 더 칭얼대지 말라'며 여유를 부리지만, 알고 보니 서로 가까이 두면 저절로 복구되는 마법적 성질 탓에 본의 아니게 석판을 완성시켜버리는 우를 범한다. 덕분에 손에 석판을 들고 있던 미스테리오가 모든 평행우주를 아우르는 우주적 존재급의 힘을 얻게 되면서 최종보스전 돌입. 불안정하게 왜곡된 현실에서 어느 때보다 강해진 미스테리오는 모든 차원을 집어삼키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4.4.4. MARVEL 퓨처파이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스테리오(MARVEL 퓨처파이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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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Marvel's Spider-Ma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스테리오(Marvel's Spider-Man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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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마블 빌런답게 진짜 미스테리오인 벡이 죽은 후에도 여러 빌런들이 그 이름을 돌려썼는데 벡이 생전 키운 제자이자 사촌동생[12]의 동료인 대니얼 버크하트(Daniel Berkhart), 스파이더맨에게 패배한 후 복수를 위해 킹핀과 결탁한 뮤턴트 프랜시스 클룸(Francis Klum)이 '미스테리오'로 활동했으며 외형만 같은 '미스테리온'도 존재했다.

[1] 미국 코믹스답게 덩치는 크다. 그런데 이런 능력자물에서 흔한 '최면으로 자신의 근력을 세게 만들어서 싸우는 장면'조차 거의 나오지 않는 허당이다. 사실은 평범한 체격이면 맞아죽기 십상이라서, 몸빵을 잔뜩 높여둔 스토리 플롯에 걸맞는 정도의 체격 설정일 뿐이다.[2] 다만, MCU에선 미스테리오를 맡은 제이크 질렌할이 호감형 미남이라서 각본상 찌질한 최후를 맞이하는 전형적인 1회용 빌런으로서 등장했음에도, 엔드게임 이후 팬들이 미스테리오를 필요 이상으로 잔뜩 띄워주면서 다른 의미로 캐릭터성이 붕괴되기도 했다. 엔드게임 이후, MCU에는 미스테리오처럼 멋있는 슈트를 가진 히어로와 빌런이 몇년 동안 없었기 때문에, 1회용 찌질이 빌런이었던 미스테리오를 필요 이상으로 찬양하는 왜곡 밈이 생겨났고, MCU를 꾸역꾸역 챙겨보는 팬 중에는 미스테리오를 찌질이가 아닌 멋진 빌런이었다고 진심으로 왜곡하여 믿는 팬들도 생긴 것.[3] 닥터 스트레인지가 데어데블을 위해서 메피스토를 소환하지만, 메피스토가 비웃으며 관련없다고 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도 노인의 정체에 의문을 표한다.[4] "내 디스토피아적 악몽은..." / "...B급 영화 소재밖에 안 되었다. 저속한 클리셰 짜깁기였어. 우리 세상에 기어들어 오는 초자연적 현상? 몇 년 전 J. 조나 제임슨에게 쓰지 않았나? 날 미치게 만들어? 전에 킹핀이 그럴 뻔했지. 하지만 넌 킹핀이 아니야. 킹핀 근처도 못 갔어. 네가 최후의 걸작이라도 만들었다고 생각하냐?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넌 소위 초천재라는 놈이 숙적을 미치게 만들려고 한 이야기를 하나 더 만들었을 뿐이야. 이번에는 원래 숙적도 아니지. 네 존재 자체가 모조품이다. 넌 살면서 스스로 생각한 적도 없어. 너는 수많은 영화와 TV의 잔재일 뿐이야. 전에 만들어진 것들만 계속 재탕하는 거다. 넌 잘 쳐봐야 인간 제록스다."[5] 텔레포터 사용 했을 때 기준. 실제 속도는 2.[6] 이게 좀 과해서 아예 가짜 기억을 심는다던가 세뇌를 한다던가 특수효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짓까지 할 수 있다. 환각제 같은 약물이나 최면술도 같이 쓰는 모양.[7] 사건 직후 멘붕한 울버린은 그대로 엑스맨션을 뛰쳐나가 근처 철로에 목을 대어 자살까지 시도하나, 힐링 팩터로 인하여 실패한다. 다만 이때의 데미지가 워낙에 큰건지 회복은 일단 되었으나 힐링 팩터 능력이 엄청나게 훼손되어 회복자체는 되나 그 속도가 매우 둔해지고 신체적인 노화도 진행되는 수준으로 약화된다.[8] 존 말코비치가 맡기로 예정된 배역[9] 지구-616을 가정한 본 게임의 프라임 우주로서, 실제 지구-616은 아니다.[10] 석판 조각들을 회수하는 스파이더맨들 모습이 환영으로 비친다.[11] 스파이더맨에게도 톱니바퀴를 날리긴 했지만 스파이더 센스로 다 피한다.[12] 이쪽도 빌런이며 '매드 잭'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