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3:52:32

도르마무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도르마무
Dormam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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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도르마무/Dormammu.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스트레인지 테일즈(1951) #126
1964년 11월
([age(1964-11-01)]주년) [dday(1964-11-01)]일
창조자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도르마무
Dormammu
이명 The Dread One
Eater of Souls
Lord of Chaos
Lord of Darkness
The Great Enigma
Fl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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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f002a> 인간 관계
가족 관계 <colcolor=#373a3c,#ddd>시니퍼 (아버지)
우마르 (남매)
도일 도르마무 (아들)
사탄니쉬 (아들)
티보로 (처남)
클레아 (조카)
도나 (조카)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팔틴 디멘션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카오스 로드
국적 팔틴 디멘션
다크 디멘션
직업 정복자
지배자
근거지 다크 디멘션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유동적
보통 183cm
체중 유동적
노랑색 / 녹색 (인간형)
모발 없음 / 검은색 (인간형) }}}}}}}}}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멀티버스
4.1. 코믹스4.2. 실사화4.3. 애니메이션4.4. 게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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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우주적 존재.[1] 정확한 이름은 두려운 존재 도르마무(Dormammu The Dread One).

다크 디멘션의 신이자 멀쩡한 차원을 어둠의 차원(다크 디멘션)으로 만든 장본인. 다크 디멘션의 중추와 융합해 그곳에서 절대적인 신이 되었고, 다른 수천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두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적[2]이자, 닥터 스트레인지의 사형인 모르도 남작을 조종하는 흑막.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내였던 클레아의 삼촌. 참고로 친아들이 있다. 이름은 도일 도르마무. 스트레인지 아카데미 소속 학생.

마블 유니버스를 지배하는 수많은 군주들의 파워밸런스를 손에 쥐고있다. 도르마무의 존재감으로 모든 차원들의 균형이 왔다 갔다할 정도. 내로라하는 신적 존재들 사이에서는 악명 높은 자로서, 폭군 도르마무가 이터니티와의 현피로 사라진 뒤 호랑이 없으면 여우가 왕이라고 다른 제왕들이 설치는 바람에 지구-616에 오히려 더 큰 암흑시대가 왔을 정도로 도르마무의 존재감은 절대적인 공포 그 자체다. 닥터 스트레인지조차 처음에는 그저 어떻게 하면 잘 도망쳤다고 소문날까하고 고민했다.

그 대단한 입지의 일부를 보자면 메피스토가 속한 헬로드 중 하나인 사타니시(Satanish)는 도르마무가 창조한 생물이다. 창조의 목적은 지옥을 거점삼아 나머지 헬로드를 바르고 지옥을 모조리 식민지 삼기 위해. 덕분에 지옥킹어벤져스가 연합해 도르마무와 싸우는 희대의 스토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마블 판타지계의 최종보스.

사상이 좀 고약한 녀석으로, 자신은 선도 악도 아닌 혼돈을 던져줌으로서 필멸자들에게 계속 아등바등 살아갈 의미를 준다는... 뭐 그런 비슷한 소리를 하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완전 중2병이 따로 없구먼"이라는 식의 말을 듣고 정신적 타격을 입는다.

조카를 채어간 닥터 스트레인지와 삼촌을 배신한 클레어에게 자비심이 없다.

악당임에도, 인간 빌런들과는 다른 대인배로서 마블 멀티버스 전체에 거대한 악이 다가올 때에는 분별 있게 선과 힘을 합칠 줄 안다.[3] 물론 조카를 채어간 스트레인지 말고 다른 우주의 신들과 이터니티 등등.

2. 작중 행적

원래 <팔틴>이란 차원의 주민 즉 고에너지체(도르마무의 경우 '마력')덩어리 <팔티니안>인 도르마무와 우마르 남매는 <팔틴> 에서 높은 세력을 지닌 가문의 일원이었으나, 힘을 추구하다 손대서는 안 될 마법을 건드리고 결국 일족의 수장이자 자신들의 양아버지를 제물로 바친 것이 드러나 쫓겨나게 된다.

여러 에너지와 원동력 그 자체로 이루어진 팔틴은 그 탓에 다른 세계(예를 들어 인간)의 마법사들이 그들의 힘을 소환해 빌리곤 하나, 팔티니안 본인들은 그럴 필요 없이 자체만으로 매우 강하다. 허나 다른 차원에서 활동하기 위해 도르마무 남매는 휴머노이드(인간)의 탈을 뒤집어쓰기로 한다.

방랑하다 남매가 정착한 곳은 <다크 디멘션(어둠의 차원)>이었다.[4] 그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왕가의 궁중 마법사로 들어가게 되고, 왕을 농락해 이 차원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을 계략을 꾸민다. 허나 그 와중에 도르마무의 여동생인 우마르는 우연찮게 왕자와 눈이 맞고,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팔티니안으로서 육체를 지닌 자들이 맺는 관계에 역겨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와중에 우마르는 임신을 하게 된다.

한편 금지된 술법으로 다크 디멘션의 영토를 넓히는 계획을 지향하던 정권은 차원 틈사이에 서식하는 종족, 'Mindless Ones'라는 예상치 못했던 천재지변을 겪게 된다. 어떤 힘으로도 '부술 수 없다'는 그 종족은 다크 디멘션을 거의 초토화시킬 뻔하고, 우마르는 다크 디멘션을 지키기 위해 이 전투에서 힘을 거의 모두 소진해 버린다. (본디 비등했던 남매가 현재 크게 힘 차이가 나는 건 이 때문. 그러나 우마르도 감당 못할 먼치킨으로 나온다.)

도르마무는 이 혼란의 때를 이용해 다크 디멘션의 핵이 있는 차원의 중심으로 홀로 접근한다. 그리고 인간의 껍질을 벗고, 본래의 에너지체로 돌아가 다크 디멘션의 본질인 핵과 자신을 동화해버린다.

이로 인해 도르마무는 차원 그 자체가 되었고, 말 그대로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다. 그리고 왕가의 몰락과 함께 다크 디멘션의 독재 정치가 시작된다.(이 격동의 시기에 우마르가 임신했던 딸, 클레아는 정통 왕위 계승자로서 후에 태어난다.)

우마르가 인간의 껍질을 쓰고 있는 것이지 팔틴의 본래 모습은 모두 도르마무처럼 불타는 에너지 덩어리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내이자 제자인 클레아 또한 1/2은 팔틴으로서, 강력한 에너지체.

팔티니안들은 기타 마족이나 이계 종족과 달리 일종의 '신족'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타 종족들이 팔틴의 힘을 애타게 빌려쓰고파 하고 또 그 기술을 익히는데 대단한 애를 먹는데 비해 팔티니안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자재로 그 에너지를 쓸 수 있다.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이슈에서 등장하는데, 힘이 약해진 스트레인지를 죽이겠다고 등장하나 스트레인지의 마법과 모르도의 뒤치기에 의해 허무하게 퇴장. 참고로 퇴장당한 곳은 자신이 엿먹였던 슈마고라스 옆 슈마고라스에게 잡히고 한동안 안 나왔다. 닥터 스트레인지 뎀네이션 #4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와서는 슈마고라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스트레인지를 구해 주고 같이 탈출하자고 딜을 한다.

2018년부터 연재중인 닥터 스트레인지 이슈의 2019년 작품에서 갤럭투스가 어떤 외계인 마법사로 인해 미스틱 디멘션 영역으로 떨궈지면서 도르마무도 위기에 처했다. 갤럭투스는 자신에게 덤벼든 고통의 짐승 또는 미산하고라스(Misan-Ha-Gorath)라고 불리는 마법적 존재를 에너지 흡수로 먹어치웠다. 그런데 도르마무가 욕심을 부려서 이런 갤럭투스를 자기 권속으로 삼으려고 무리수를 뒀다. 갤럭투스에게 팔틴의 불꽃을 퍼부었다가 통째로 흡수당해서 역으로 먹혀버린 것이다. 즉, 닥터 스트레인지 #15 시점에서 도르마무는 갤럭투스에게 흡수당한 상태다. 덕분에 갤럭투스는 과학적 영역의 힘과 마법적 영역의 힘 양쪽을 모두 합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났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메피스토와 거래하여 연인 클레아에게서 자신과의 추억을 없애는 대가로 모든 걸 바꾼다. 과거로 돌아가서 외계인 마법사에게 다른 선택지를 제안하고 이번 사태를 없던 일로 만든 것이다.

이후 2021년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라스트 어나일레이션에서 에고 더 리빙 플래닛과 융합한 채로 재등장한다. 본 이벤트의 메인 빌런이 될 예정.

3.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내구성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공식 홈페이지
[5]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적답게 한 차원의 지배자이자 수천 수만 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삼고 있는 엄청난 악당 캐릭터이며, 차원이나 시간을 여행할 수 있고, 불멸자에, 코스믹 에너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이상의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크 디멘션 내에서는 그냥 절대적이므로 같은 수준이 아니고서야 안 싸우는 게 최상.[6]

물론 현재는 좀 너프를 많이 먹어서 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터니티와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졌다.[7] 다크 디멘션 내에서 싸워도 이터니티 아랫서열인 갤럭투스한테 개털린다. 말 그대로 목숨도 잃고 갤럭투스의 양식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사실 이 이슈는 좀 평가가 박한데다가, 갤럭투스가 통상상태에서는 이터니티보다 약해도 우주적 존재중에는 가장 많이 버프를 받아 활약하는 캐릭터고 또한 플래닛 이터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주 전체에 위협이 되는 캐릭터인데 당시 상황이 사실상 버프로 볼 수 있어서... [8][9]

그러나 신적인 힘을 제외하고 물리적 실체는 상당히 평범하다. 훈련된 무술가이지만 숙적인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등빨도 주먹도 완력도 허접하기 때문에 계급장 때고 맞장뜨면 닥터에게 번쩍 들려서 내동댕이쳐진다.[10] 물론 도르마무는 더 이상 물리적 실체란 것이 별 의미가 없는 존재이다. 얼티밋 스파이더맨(TVA)의 도르마무는 덩치도 커서 물리력 역시 상당히 강하게 나온다.

늘상 식민지를 늘리려고 궁리하는 캐릭터인데, 하필 자꾸 지구(와 지구가 속한 우주)를 넘봐서 문제를 일으킨다.

다만 지구 디멘션(이쪽 세계)에서는 풀파워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커다란 핸디인데, 이것은 도르마무 본래의 속성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닥터 스트레인지와 맺은 평화협정으로 인해, 이쪽 세계에서 도르마무는 닥터를 공격할 수 없기에 빙 돌아서 뒷치기를 해야 한다.[11] 그래도 이쪽 세계에서 그 오딘보다도 강력하다. 참고로 지구 차원에서 가이아한테 털린 적이 있다.

도르마무가 얼마나 정신나간 강자인지는 디펜더스 vol.3에서 이터니티를 습격했던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다. 비록 여동생인 우마르와 함께 움직이기는 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를 털어버리고, '아가모토의 눈'을 스틸해서 아가모토의 눈의 기능으로 이터니티가 있는 곳으로 직접 이동하는 포탈을 열고 건너가서 날뛰었다. 우마르와 힘을 합친 당시의 도르마무는 이터니티를 초주검으로 몰고간 뒤, 이터니티의 힘을 이용하여 마블 세계관을 조작해버렸다. 덕분에 새로운 버전의 어스-616이 탄생하는 엄청난 충공깽 사건이 일어난다. 아마 도르마무의 가장 치명적인 민폐 중 하나였을 것.[12] 참고로 이때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디펜더스, 그리고 배신한 우마르한테 쓰러진다.

또 다른 사례로는 매직과의 전투가 있다. 이때는 이터니티를 기습했던 당시와는 달리 여동생 없이 혼자서 매직을 습격했다. 보통 차원의 지배자들은 자신의 차원 내에서는 거의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는데, 매직은[13] 림보 차원의 지배자면서도 초반에는 도르마무 상대로 고전했고, 차원 자체를 흡수해 림보의 절대자가 되고 나서야 이길수 있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자기 차원 내에서는 거의 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도르마무를 이기지 못하고, 차원 자체를 흡수하고 풀파워를 내야만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 밖에서 싸우는 상태라 풀파워로 싸우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비록 그 당시에 풀파워 매직에게 무릎꿇고 빌며 협상을 제안하다가 무시당하고 결국 패배하는 굴욕을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기 영역도 아닌 다른 차원 지배자의 영역에 들어가서 봐주는 거 없이 싸우다가 패배하고도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 그의 강함이 증명된 셈이다. 도르마무 정도로 강력한 차원 지배자가 아니라면 패배한 시점에서 끝났을 것이다.

4. 멀티버스

4.1. 코믹스

  • 얼티밋 유니버스
    파일:얼티밋 도르마무.png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매그니토가 지구의 자전축을 뒤집어 수많은 민간인과 히어로가 죽는 얼티메이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지구의 혼란을 틈타 때마침 본인 차원으로 끌고 온 휴먼 토치의 힘을 이용해 지구로 쳐들어간다. 거기다가 남은 휴먼 토치의 힘까지 써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죽여 버리기까지 하는데, 이후 수전 스톰과 벤 그림이 와서 무력화되어 인간 형태로 변한다.

4.2. 실사화

4.3. 애니메이션

  • 스파이더우먼 (지구-700459)
    파일:도르마무4.jpg
  • 닥터 스트레인지: 소서러 슈프림 (지구-2772)
    파일:도르마무1.jpg

    본작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마블 슈퍼 히어로: What The--?! (지구-93342)
    파일:10236004256003459.jpg
  • 헐크와 스매쉬 군단, 얼티밋 스파이더맨 (지구-12041)
    파일:12041_도르마무.png

    헐크와 스매쉬 군단 시즌1 20화에 첫등장. 닥터 스트레인지와 싸우고 있었으나 그가 주문을 외우는 데 도중에 A-밤이 방해해서 집중에 실패하여 그를 자신의 어둠의 차원에 가두는 게 성공한다. 겨우 헐크와 A-밤이 그를 구하는 데 성공하여 차원문 밖으로 도망쳤으나, 이미 순간이동으로 스트레인지의 아가모토의 눈 속에 숨은 상태였고 지구로 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법을 배운 A-밤이 스트레인지의 집에 있는 아마테아의 거울로 그를 제압하고 스트레인지가 그를 다시 돌려보낸다.
얼티밋 스파이더맨 시즌3 4화에서도 등장한다. 아이언 피스트, 화이트 타이거, 닥터 스트레인지를 세뇌하지만 스파이더맨, 클록과 대거의 연합이 그들의 세뇌가 풀리고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를 다른 차원으로 추방시킨다.

4.4. 게임

  •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
    파일:1000003143.jpg
  • 마블 듀얼
    파일:도르8.jpg

5. 여담

이렇게 포스 넘치는 캐릭터이건만 어째 여동생인 우마르에겐 약하다. 우마르는 시종일관 도르마무를 까대며 산다. 도르마무 보고 아무것도 아니니 뭐니 하고 도르마무가 자기 부하들을 '자신을 실망시킨 적 없는 정예전사들'이라고 하자 면전에서 대놓고 "아마...예전에 열댓번 정도 스트레인지에게 박살난 걸 제외하고는"이라고 조롱할 정도. 등장할 때마다 도르마무 옆에 붙어서 딴지를 걸거나 도르마무의 계획에 결정적인 방해를 하거나 한다. 현실의 기가 약한 오빠와 드센 여동생 사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물론 파워의 크기는 도르마무가 우마르보다 강하긴 한데 여동생이라 그런지 많이 봐주는 모양. 심지어 상술했듯이 이터니티 아작내고 이터니티의 힘으로 우주를 지맘대로 재창조한 후에도 우마르한테 뒤치기까지 당하기도 한다.

오늘의 초능력 8화 8컷에서 소이지가 지구를 쥐고 있는 모습이 이 문서 맨 위의 도르마무 사진 패러디다.


[1] 물론 존재 자체로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는 아니지만, 그 자신의 영역 내에선 우주적 존재들 중에서도 강하게 묘사되는 이터니티와 비견될 정도로 나오며 적어도 힘으로선 수많은 우주적 존재들을 초월한 강자로 나온다. 강한 만큼 그 중요도 역시 어지간한 우주적 존재에 뒤지지 않는지 자주 우주의 운명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사실상 광대한 멀티버스와 마법 영역의 중추로서 존재하는지라 그가 사라지면 엄청난 일로 취급되는 둥, 우주적 존재의 취급을 받는다.[2] 정확히 말해서, 셀 수도 없는 옛날부터 마블 세계관의 최강의 마법사인 소서러 수프림들과 싸워왔다.[3] 대표적으로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막장 시리즈물인 마블 좀비즈에서도 닉 퓨리가 살아남은 히어로, 빌런들을 모아놓고 일장연설을 할 때 자세히 보면 이 양반도 끼어 있다. 물론 이후 등장이 없기에 좀비가 되었거나 아니면 좀비들의 식사거리가 되었거나로 추정된다. 이런 밸붕급으로 강대한 빌런이 좀비들에게 죽는게 말이 되냐고 할 수 있는데 이미 해당 시리즈에선 실버 서퍼갤럭투스마저 좀비들의 밥이 된 전과가 있어서...[4] 사실 이 '다크 디멘션'이란 이름 자체가 도르마무 남매에 의해 악명이 자자해지다 보니 붙여진 악칭이다.[5] 참고로 다크 디멘션 내에서의 스탯일 가능성이 높은 편. 지구권에서도 이정도 힘을 낼수가 있으면 지구 차원에서 자신을 발라버린 가이아는 물론, 풀파워 내면 이터니티도 상대가 안된다.[6]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약속 때문에 본 힘을 발휘할수 없는 지구권에서도 웬만한 스카이 파더급 신들보다 강하다. 게다가 타 차원에서, 그것도 차원 내에선 최강에 가까운 주인, 지배자들과도 싸울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헬로드(그것도 지옥 내에서!)랑 어벤져스랑 팀먹고 도르마무랑 싸운 희대의 스토리가 나온 적도 있다.[7] 다만 너프 이후에도 디펜더스 Vol.3을 보면 우마르랑 협력해서 기습에 성공할 경우 이터니티를 쓰러트릴 수도 있다.[8] 묘사된 파워 밸런스로 보면 다크 디멘션 내에서도 이터니티에게 못 이기는 건 맞지만 쪽도 못쓰고 개털리는 건 아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큰 위협이라 견제하는 상태이다. 최근 마블이 좀 스토리들이 엉망이 되간다는 평이 많긴 하다. 당장 몰큘맨도 죽고[9] 다만 자신이 갤럭투스를 제압한다는 발상이 가능하다는 시점에서 도르마무가 얼마나 강대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애초에 당시 갤럭투스는 특수한 버프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여타 캐릭터와는 달리 도르마무만 이렇게 압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점. 애초에 도르마무가 흡수당한 것도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통상적으론 코스믹 컴퍼스들도 꺼리는 다크 디멘션의 도르마무를 버프로나마 이겼다는 점에서 너무 무리수라는 평도 있다.[10] 갤럭투스에게 흡수당했을때도 이런 약점 때문인지는 몰라도 갤럭투스가 마법까지 흡수해버리는 바람에 내성이 생겨 맥없이 흡수당했다.[11] 다크 디멘션에서 벌어진 닥터 스트레인지와 도르마무의 대결 중 도르마무가 유지하던 마인드리스 원들의 침공을 막는 보호막이 약해져 다크 디멘션이 위기에 처하자 스트레인지는 싸움을 중지하고 도르마무가 보호막을 복구하는것을 도왔고, 도르마무는 그 대가로 지구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버렸다. 이때문에 지구에서 닥터를 직접 상대하면 제대로 힘을 못쓰게 된 것.[12] 이터니티와는 그 전에도 두 번이나 현피를 뜬 적이 있다. 이터니티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원자가 된 뒤로 불만이 굉장히 많아졌다. 재밌게도 옛날엔 이터니티와 동맹을 맺은 적도 있다.[13] 림보 차원 내에서 닥터도 쓰러트린적이 있다. 다만 이 당시 닥터는 소서러 슈프림도 아닌데다 많이 약해진 상태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