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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1년 당시 디자인 | 현재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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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1991년 당시 디자인 | 2002년 당시 디자인 | 2013년 ~ 2018년 디자인 | 2018년 ~ 2022년 디자인 | 2022년 ~ 현재 디자인 |
역사를 거슬러오르면 1987년 부터 출시한 '크림 파이'[1]에서 시작되어, 하양 파랑의 옷을 입은 '샤르망'을 거쳐, 몽쉘통통으로 진화했다. 당시 가격이 초코파이의 2배인 200원으로 가장 비쌌다.[2]
몽쉘통통은 프랑스어로 '나의 친애하는 삼촌/아저씨'라는 의미로 발음은 '몽 셰르 통통(Mon Cher Tonton)'.[3] '통통'이 살이 찐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을 우려하여 1999년 '업그레이드 몽쉘'[4]을 내놓으면서 몽쉘로 바뀌었다. 발음이 [mɔ̃ ʃɛʁ]이므로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몽셰르'가 적합하다.
처음 발매 당시 CF에서 외국인 교수[5]가 내뱉은 "이 맛이 정답이네~!"로 유명하며, 한때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또한 CF의 몽쉘~통통! 하는 대사가 마치 오글거리면서도 기억에 남게 해준 점이 특기할 포인트. 마치 당시 아이스크림 중 울퉁불퉁과 비슷한 CF라고도 볼 수 있다.
1990년 찹쌀떡 베이스인 '몽실통통'은 이름만 비슷할 뿐 (주)몽실통통[6]에서 광고하고 유통한 찹쌀떡으로 롯데와는 무관한 제품이다. 참고로 이 무렵 MBC에서 방영하던 드라마 몽실 언니가 힛트했다. 당시 김찬우가 등장했던 CF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갑과자 시리즈 삼인방(오예스, 초코파이, 몽쉘) 중 하나이다. 전부 샌드형에 초콜릿 코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미있게도 다들 특징이 다른데, 오예스는 초콜릿코팅이나 크림의 양은 가장 적지만 빵의 맛과 식감이 우월하고,[7] 초코파이는 가장 두꺼운 초콜릿코팅과 쫄깃쫄깃한 마시멜로우, 몽쉘은 부드러운 화이트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삼고있다.
오리온 초코파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롯데제과의 야심작이다. 이후 오리온에서는 몽쉘에 대항하기 위해 줌을 내놓았으나 결과는 시망(...)이었다가 2024년 초코파이 하우스의 크림 버전으로 재도전한 상황이다.
2. 특징
오리온 초코파이보다는 꽤 부드럽고 단 편이며 빵과 크림의 부드러움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다. 특히 크림부분의 차이가 초코파이와 확실한 격차를 만들었다. 초코파이는 쫀득한 마시멜로우를 넣은 반면, 몽쉘에는 화이트 크림이 들어가 있다. 식감이 케이크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이건 한국에서 발매한 초코파이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일본에서 발매하는 롯데 초코파이와 맛이 거의 비슷하다. 일본 롯데 초코파이 = 한국 몽쉘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런 스타일의 단과자류를 즐겨먹는 사람들의 경우 한국의 몽쉘에 비해 일본 초코파이는 다소 떡진 식감에 조금 더 느끼하다라 평하는 경우도 많다.제품 외관은 초코파이와는 차이가 있게 좀 더 두껍고 위에 초콜릿을 세 줄 바른 듯한 이미지로 고급화를 추진하였다. 실제로 가격도 비싸다. 아득히도 먼 언젠가 초코파이가 단품으로[8] 100원에 판매될 때, 200원에 판매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몇 년 후에는 초코파이가 200원에 판매될 때, 몽쉘만 300원으로 판매되었던 적도 있다. 23년 기준으로 초코파이는 개당 39g 짜리 12개입을 할인점에서 432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몽쉘의 경우 개당 34g 짜리 12개입이 할인점에서 52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중량으로 환산을 하면, 초코파이는 g당 9.2원에, 몽쉘은 g당 12.9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 몽쉘이 약 40% 넘게 g당 단가가 높다.
미국의 유서깊은 간식인 "딩동"[9]과 비슷한데 몽셀은 샌드형식으로 제조되지만 딩동은 케이크에 스프레드를 주입한 뒤 초콜릿으로 감싸는 식으로 제조된다.
바리에이션은 '깔라만시'까지 나온 상황, 하지만 맛은 더 진해진 것 뿐이지 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먹었을때 크림 맛이 많이 나면 크림케이크, 초콜릿 맛이 많이 나면 카카오. 참고로 이 몽쉘 카카오를 전자레인지에 약 30초간(700W 기준) 데워서 먹으면 놀랍게도 초콜릿 브라우니 같은 맛이 난다.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가 초코파이라는 세간의 의견과는 달리, 실제 가장 인기있는 갑과자는 몽쉘이나 가나파이로, 초코파이에 비해 희소성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군대에서 말하는 초코파이란 말이 몽쉘, 오예스, 가나파이, 드림파이 등의 초콜릿을 감싸고 있는 파이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지 오리온 초코파이나, 롯데 초코파이 같이 특정 과자류를 일컫는 말은 아니다. (대일밴드와 같은 이치)
가수 이상민이 라디오스타에서 말하길 제일 좋아하는 과자라고 한다. 하루에 꼭 일어나서 몽쉘을 먹어줘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2009년 초에 해군기초군사교육단 성당에 있는 한 수녀의 증언에 따르면 예전에 초코파이 대신 몽쉘을 준 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 주 종교활동 시간에 천주교에 오는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게다가 개신교 군종 목사가 직접 찾아와서 이러면 어떡하냐며 따지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해군 기초교의 종교전쟁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며 그 중에서도 물량공세로 유명한 것은 다름아닌 항의의 주인공이라는 개신교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종교 시설들에서는 훈련병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개신교와 가톨릭에서는 세례식, 또는 세례식을 연습한다는 명목으로 공공연하게 간식거리를 줬고, 불교도 이에 질세라 명목을 하나 붙여서 몽쉘을 제공했다.
대한민국 공군은 훈련소(공군기본군사훈련단) 종교참석 때 초코파이가 아닌 몽쉘 또는 오예스를 기본으로 줬다. 기수에 따라 간식을 주기도 하고 안 주기도 하나 절대로 안 주는건 아니다.[10]
몽쉘 우유 레시피도 있다.[11] 우유팩 모양의 몽쉘 상자에서 착안해 만들어 보았다고 한다. 쿠앤크 맛이 난다.
개봉하자마자 한 입 베어 물면 알콜 냄새가 강하게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재료 중에 '주정'과 '일반증류주'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렇다. 계란이나 크림의 비린내를 없애는 역할로 제과 제빵시 사용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얼려서 먹으면 아예 느껴지지 않는다.
2020년 9월 17일에 화가 장미셸 바스키아의 작품과 콜라보한 몽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2020년 10월까진 바스키아의 작품들을 제품 포장지에 쓴 몽쉘 제품들이 시중에 풀려있는게 확인되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스키아의 작품들과 콜라보레이션하는 기간은 2020년 11월 30일까지라고 하며 행운번호를 추첨중인듯. #
2021년 부터는 유명 맛집과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는 '몰슐랭 로드'를 시작했다. 몽쉘이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는 컨셉이다. 1탄은 노티드와 콜라보한 '마롱 몽블랑 케이크', 2탄은 태극당과 콜라보한 '사과잼 로루케익'이다.
메가MGC커피와 롯데웰푸드의 콜라보로 몽쉘케이크가 출시되었다. 맛은 기존 몽쉘 오리지널을 본따서 비슷하지만 기존 몽쉘과는 다르게 사이즈가 큰 케익 형태로 나온다.
3. 제품의 크기에 대해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제품의 크기가 계속 작아지고 있다는 불만섞인 주장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크기가 바뀐 것은 아니다. 2021년 2월 기준 12개입 한 박스의 중량은 384g인데 각종 검색을 통해 예전 자료를 찾아 확인해보아도[12] 384g이라는 기본 중량이 상당히 긴 시간동안 바뀌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어릴 때 먹던 간식이라 어린이일땐 상대적으로 커보였던 것이 성장하고 나서는 작아보여서 그런 착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자의 시대별 중량을 숫자로 정확히 기억해두려는 사람도 아무도 없을 것이고.다만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는 주장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주력 제품인 오리지널과 카카오 맛은 중량에 변화가 없지만 각종 계절한정 바리에이션 버전들은 12개입 한 상자에 360g, 336g 등의 중량으로 적극적인 소형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리지널과 카카오 역시도 패키지에 S 아이콘이 붙은 제품이 몽쉘S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렇게 S딱지가 붙어있는 건 366g, 혹은 336g으로 중량이 적다. 이런 몽쉘S는 대체로 중량 차이를 감안해서인지 싸게 팔기는 하지만, 중량 뿐만 아니라 맛도 다르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 구입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2023년 봄 이후로 기본 바리에이션인 생크림, 카카오 제품이 1개 무게가 32g에서 34g으로 아주 미세하게 늘었다. 때문에 12개입 한박스 중량도 384g에서 408g으로 표기되고 사이즈가 늘었다고 어필하는 문구가 박혀있다. 물론 중량이 1/16 늘었답시고 인터넷 판매가 기준 g당 가격이 20%쯤 더 비싸진게 함정이지만...
4. 제품 목록
자세한 내용은 몽쉘/제품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일본 롯데에서 1983년에 출시된 초코파이(チョコパイ)의 한국 현지화 제품. 푹신한 케이크와 바닐라 크림이 대표적이다.[2] 오리온으로 대표되는 초코파이가 가격을 매년 인상하면서 2024년 기준으로는 초코파이 가격이 몽쉘을 추월해서 몽쉘이 훨씬 더 저렴하고, 인터넷으로 살 경우에는 몽쉘 오리지널이 초코파이 보다 2,000원 더 싸다.[3] 아마도 이 이유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ppl로 등장한 듯하다. 게다가 한때 아이유가 모델로 나온 적이 있다.[4] 1999년 당시 기준으로는 가격이 2800원이었다.[5] 실제 출연한 사람은 혼혈 가수이자 함중아와 양키스의 정동권. 1980년대말까지 있었던 한국 TV광고 외국인 출연금지 규정은 이미 해금되어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인을 출연시켜 외국 사람처럼 연기하게 했다. 당시는 외국인 모델이 매우 드물기도 했고 TV에 출연하는 외국 출신 방송인이라고는 이한우와 이다 도시(공교롭게도 이 이후 1996년에 모델로 나왔다) 두 사람 정도밖에 없던 시절이다.[6] 1993년 표시기준 사항 위반으로 2개월의 품목정지처분을 받았고, 1994년 당좌거래가 정지되어 폐업했다.[7] 쿠키에 수분이 첨가되어 빵처럼 부드러워지는 초코파이와 달리 처음부터 케익시트를 쓴다.[8] 현재는 갑과자를 풀어헤쳐서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었지만 전에는 가능했었다. 다만 낱개 판매 자체는 아직 학교 앞 등에서 많이 볼수 있다.[9] 미국에서는 한국의 초코파이 수준으로 유명한 간식이다. 단 초코파이보다는 대접이 좀 못하고, 트윙키가 초코파이 포지션.[10] 2008년 6월 군번인 665기 기준으로 오리온 초코파이를 불교 종교참석 때 제공 받은 전례가 있다. 애시당초 종교참석 간식 3대장인 초코파이, 몽쉘, 오예스의 가격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본인 기수가 못 먹었다고 절대로 안 준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11] 참고로 이 블로그의 주인은 고시생툰과 매지컬 고삼즈의 작가인 seri이다.[12] 2010년의 신문기사에 384g이라는 정보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