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바이킹 | |
장르 | 대체역사, 여주 |
작가 | 까다롭스키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본편: 2023. 01. 05. ~ 2023. 12. 07. 외전: 2023. 12. 13. ~ 2023. 1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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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물, 여주물 웹소설. 작가는 까다롭스키.2. 줄거리
사백 년간 끝나지 않을 혹독한 겨울. 멸망을 앞둔 그린란드의 마지막 바이킹 소녀 시그리드는 모험에 나선다.
역병과 전쟁, 기근 속에서 끝을 향해 달려가는 유럽의 중세.
미래의 지식을 담은 검은 책 한 권만을 옆구리에 낀 채, 시그리드는 거침없이 그 가운데로 뛰어든다.
한 시대를 끝내고, 정해진 운명을 비틀어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하고 아끼는 모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대가이기에.
역병과 전쟁, 기근 속에서 끝을 향해 달려가는 유럽의 중세.
미래의 지식을 담은 검은 책 한 권만을 옆구리에 낀 채, 시그리드는 거침없이 그 가운데로 뛰어든다.
한 시대를 끝내고, 정해진 운명을 비틀어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하고 아끼는 모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대가이기에.
2.1. 회차 일람
- 회차 [ 펼치기 · 접기 ]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485259,#485259><table bgcolor=#ffffff,#1f2023><rowbgcolor=#485259,#485259><width=5%> 화수 ||<width=5%> 회차수 ||<width=50%> 제목 ||<width=10%> 연도 ||
1 서장 그런 어느 날 밤 2022 2 1 별사람 1406 3 4 5 1407 6 7 2 험한 물 위의 다리 8 9 10 11 3 춤추는 여왕 1408 12 13 14 15 4 거칠게 태어나다 16 1409 17 18 19 5 부서진 심장을 어떻게 고칠까 20 21 1410 22 1409 23 24 6 보헤미아 광시곡 25 26 1410 27 28 29 7 연락두절 30 31 32 8 오늘 밤엔 드러눕자 33 34 35 1411 36 9 살아서 버티다 37 38 39 40 10 바빌론의 강물 41 42 43 44 45 11 보랏빛 안개 46 47 1412 48 49 50 12 이민자의 노래 51 1413 52 53 54 55 13 배를 흔들어라 1414 56 57 58 59 14 이름 없는 말 한 필 1415 60 61 62 63 15 물 위의 연기 1416 64 65 66 67 16 무엇이든 밤을 견디게끔 해 준다면 68 69 70 71 17 밤의 열기 72 1417 73 74 75 76 18 음악을 멈출 수는 없다네 77 78 1418 79 80 19 늑대처럼 굶주린 81 82 83 84 85 20 빈손에서 빈손만큼 1419 86 87 88 89 21 좋을 때든 나쁠 때든 90 91 92 1420 93 22 캘리포니아를 꿈꾸며 94 95 96 97 1421 98 23 그려보자꾸나 99 100 101 102 103 24 압박 아래서 104 105 106 107 108 25 그대와 함께 흔들면서 1422 109 110 111 112 113 26 눈물은 이제 그만 114 115 116 117 1423 118 27 바보가 믿는 것 119 120 121 122 123 28 즉석 업보 124 125 126 127 1424 128 29 네가 여기 있었다면 129 130 131 132 30 악마를 위한 동정 133 134 135 136 137 31 화성에도 생명이 138 139 140 1425 141 142 32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143 144 1426 145 146 33 황금 심장 147 148 149 150 34 검게 돌아오다 151 152 153 154 155 35 그의 노래로 나를 부드럽게 죽이며 156 157 158 36 보안관을 쏘았네 159 160 161 162 1427 163 37 전쟁 1428 164 165 166 167 168 38 검게 칠하기 169 170 171 172 173 39 망루를 따라 쭉 174 175 176 177 178 40 푸른 하늘 아저씨 179 180 181 182 183 41 베토벤의 5분의 1 184 185 186 187 188 42 파멸 전야 1429 189 190 191 192 193 43 물병자리 194 195 196 197 44 세상을 팔아넘긴 사내 1430 198 199 200 201 202 45 고향 가는 시골길 1431 203 204 205 206 46 내게도 기회를 207 208 209 210 47 호텔 캘리포니아 211 212 213 214 215 48 산이 암만 높을지라도 216 217 218 219 220 49 라인스톤 카우보이 221 222 223 1432 224 50 범의 눈 225 226 227 228 229 51 고속도로의 별 230 231 232 233 234 235 52 그대들을 흔들리라 236 237 238 239 240 53 떠나라 241 1433 242 243 244 54 그저 벽 속의 벽돌 하나 245 246 247 248 55 승자독식 1434~1435 249 250 251 252 253 56 필요한 것은 사랑뿐 254 255 256 57 집시, 들병이 도둑놈 257 258 259 58 나 살아남으리 1436 260 261 262 59 세상의 꼭대기에서 263 264 265 60 우주의 기묘함 1455 266 1460 267 1460, 2022 268 종장 변화의 바람 2022 269 외전 돌아와요 부산항에 1530 270 외전 저 달이 내 마음 대신하네 271 외전 플라스틱 러브 1592 272 외전 라디오 활동 1650년대 273 외전 아테네의 백장미 1690년대 274 외전 파타 파타 275 외전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276 외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1770년대 277 외전 징기스 칸 1777 278 외전 찬 찬 1808 279 외전 리베르탕고 1871 280 외전 무지개 너머 어딘가 2022-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3년 1월 5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했다.2023년 5월 12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3년 12월 7일 본편이 완결되고, 이후 12월 13일부터 외전이 연재되어 12월 26일에 완결됐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바이킹/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바이킹/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여러모로 작가가 쓰고 싶은 대로 쓴 실험적 작품이라는 평이다. 웹소설은 보통 '평범한 한국인이 빙환트 등을 통해 그 시대/세계관에 살아가게 되었다'는 설정을 차용하곤 한다. 독자 입장에서는 주인공이 자신과 비슷한 배경을 갖고 시작하니 몰입하기 쉽고, 작가 입장에서도 현대 한국인으로서의 지식이나 상식을 쉽게 꺼내오는 등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웹소설 계에서는 절찬리에 사용되는 설정이다.그러나 마지막 바이킹은 '냉전기 미국인으로부터 역사를 배운 바이킹 소녀'라는 설정으로 인해 이러한 클리셰와 맞아떨어지지 않으며, 심지어 배경조차도 한국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린란드의 후기 바이킹과 아메리카 원주민이다. 이렇다보니 웹소설 중에서는 매니악한 편에 속하는 까다롭스키 작가의 소설 중에서도 특히 마이너하고 읽기 어려운 소설로 꼽힌다.
대체역사물 및 역사물의 장점 중 하나가 역사를 아는 대중 상대로 몰입이 쉽다는 것인데, 그린란드의 후기 바이킹과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배경은 세계사 교과서 구석에도 안 나올 정도의 매니악한 역사이기 때문에 몰입이 쉬울 리가 없다. 배경 설정이 이렇게 매니악한 이상 클리셰에 가까운 전개가 나와야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을텐데, 전술했듯이 '냉전기 미국인으로부터 역사를 배운 바이킹 소녀'라는 설정인지라 클리셰에 가까운 전개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이너하고 읽기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다만 까다롭스키 작가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공식 연재처 중 하나인 문피아에서는 "그린란드의 미스테리"라는 짧은 공지글을 올려 그린란드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몰입을 쉽게 하려고 하였다. 이 작품을 읽고 싶은데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꼈다면 꼭 이 공지글을 읽어보자. 간략한 역사적 배경과 몰입을 돕는 지도 따위가 나와 배경에 몰입하기가 확 쉬워진다. 어차피 중세 아이슬란드나 중세 그린란드 배경을 다루는 세계사 책이 거의 없으므로, 이 공지를 제외하면 소설 배경에 몰입할 배경지식을 얻는 것도 힘들다. 작가가 댓글에서 직접 밝히기로도 총, 균, 쇠 작가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쓴 "문명의 붕괴"라는 책을 제외하면 그린란드의 후기 바이킹을 다룬 책이 없어 아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배경이 매니악하다는 단점과는 별개로 문체는 까다롭스키 작가 소설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이 많다. 같은 작가의 처녀작인 고종, 군밤의 왕과 비교해보면 거의 일반적인 웹소설 문체 수준까지 가까워졌다는 평이 많으며, 중간중간에 드립과 패러디도 많이 들어간다.[1]
7. 기타
- 각 회차의 소제목에 70, 80년대 팝송의 제목을 사용하여 독자에게 마치 그 곡이 배경음악이 되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있다.
- 작가가 직접 언급하길 레드 제펠린의 Immigrant Song을 듣고 처음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댓글 참조) 작중에서도 이 노래가 빈란드(아메리카)로 배를 타고 단체 이민을 가는 장면에서 등장하였다.
- 주체적이고 총명하지만 어딘가 순진한 구석이 있고 틈틈이 팝송을 흥얼거리는 여성 주인공과 마스코트 동물, 주인공을 돕는 왕도적인 뚱뚱이와 홀쭉이 콤비, 신대륙 개척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떠올리게 하는 소재들이 많아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바이킹 필터를 씌운 모아나라는 평이 나온다.
노래를 바이킹 메탈 스타일로 리믹스하면 완벽할 듯
- 시그리드가 용병단을 꾸리기로 한 후로는 백금발의 젊은 미형 용병대장이라는 점에서 그리피스 드립이 흥하고 있다. 작가도 이를 아는지 작중에서 직접 매의 단 드립을 쳤다. 그 외에도 백발의 젊은 미녀, 동유럽 문화권에서 활동했다는 점, 미래 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과거인이라는 점[2]에서 더 위쳐 시리즈의 시릴라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 초창기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 아니라 Midjourney AI로 뽑은 것을 사용했다. 이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으로 교체되었다.
- 연재 종료 후 대체역사 갤러리에 완결 인사를 올리는 글을 올렸는데, 내용 자체는 평범했지만 마지막에 차기작을 설명한 구절이 대단히 충격적이다. '사도세자가 조총련의 음모로 치사량의 마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1] 작가가 전작인 임꺽정은 살아있다부터 농담과 패러디를 꽤 넣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맛을 들였는지 최신작으로 갈수록 점점 드립이 많이 들어가고 있고 문체도 점점 대중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 작품의 후속작인 사도세자는 편하게 살고 싶다는 거의 코미디 소설에 가까울 정도.[2] 위쳐 시리즈의 시리는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으로 다녀온 세상 중 사이버펑크 2077을 연상케 하는 세계가 잠깐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