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 임꺽정은 살아있다 | |||
| 회차 | 등장인물 | 개변된 역사 | 패러디 |
| 민주당 · 조선 · 압카이 아파시 구룬 | |||
| 임꺽정은 살아있다 | |
| | |
| 장르 | 대체역사, 회귀 |
| 작가 | 까다롭스키 |
| 출판사 | 문피아 |
| 연재처 | |
| 연재 기간 | 2021. 12. 20. ~ 2022. 12.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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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까다롭스키.도적 임꺽정이 죽고나서 소년 시절로 회귀한 후 벌어지는 역사적 스노우볼을 주요 줄거리로 한다.
2. 줄거리
저의 죗값을 걸고 염라대왕과 내기하여 이승으로 돌아온 임꺽정.
도로 이승을 밟았건만, 팔도를 전율케 하던 그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소싯적 천둥벌거숭이 때로 돌아왔다.
귓가에는 염라대왕의 비웃음이 여전히 울리고, 악문 입에는 대꾸하듯 결의가 서린다.
'한낱 화적떼 우두머리가 퍽이나 거창하게 일컬음을 받았구나. 네가 도적질을 암만 한들 어디 번듯한 서책에 이름이나 제대로 남기겠느냐?'
“어디, 두고 봅시다. 이왕 돌아온 것, 내 그 어떤 도적보다도 더 이름을 남기고 갈 테니.”
천하는 양주 백정 임꺽정이가 차라리 예사로운 도적이었기를 바라게 되리라.
도로 이승을 밟았건만, 팔도를 전율케 하던 그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소싯적 천둥벌거숭이 때로 돌아왔다.
귓가에는 염라대왕의 비웃음이 여전히 울리고, 악문 입에는 대꾸하듯 결의가 서린다.
'한낱 화적떼 우두머리가 퍽이나 거창하게 일컬음을 받았구나. 네가 도적질을 암만 한들 어디 번듯한 서책에 이름이나 제대로 남기겠느냐?'
“어디, 두고 봅시다. 이왕 돌아온 것, 내 그 어떤 도적보다도 더 이름을 남기고 갈 테니.”
천하는 양주 백정 임꺽정이가 차라리 예사로운 도적이었기를 바라게 되리라.
2.1. 회차 일람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1년 12월 20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했다.2022년 2월 16일부터 유료화됐다.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2022년 4월 26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2022년 7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조아라에도 2022년 7월 20일에 런칭되었다. 리디에서도 2022년 7월 27일부터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로 런칭되었다. 기다리면 무료는 2022년 10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2022년 11월 24일 본편이 막을 내렸다. 이후 7편의 후일담이 추가로 연재된 뒤 2022년 12월 2일에 총 270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16세기에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등 사상과 제도의 변화를 일으키며, 한 시대를 '도적질'하여 근대의 등장을 앞당기려는 내용의 대체역사물이다. 어느 국가에 초점을 맞추어 영토 확장이나 기술 개발을 일으키기 보단, 초국가기업 민주당이 주축이 되어 조선을 시작점으로 전세계에 사상·문화적 파장을 일으키는 작품으로 기업물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도적질이라는 작품의 주 소재에 걸맞게 하이스트물의 요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때마다 주인공 임꺽정이 먼치킨적인 무력으로 벌이는 호쾌한 액션신과 전투신이 큰 특징이다.
인터넷 밈이나 역사적 사건을 차용한 패러디들이 거의 한두 화에 한 번꼴로 나오는데 개그적인 면에서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작가의 전작인 고종, 군밤의 왕과 같이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고증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문체가 웹소설에 맞게 좀 더 가볍고 읽기 쉬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개 상의 차이로는 위로부터의 변화가 아닌 아래로부터의 변화가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왕으로서의 권위가 변화의 동력이었지만 본작의 주인공 무리는 민중 다수의 힘을 적극 활용하여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런 차이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 작중 외국어의 표기법이다. 사대부의 시선에서 주로 그려지는 고종, 군밤의 왕에서는 현대에서도 한문 음차 표기를 고집하지만, 백성 시선에서 주로 그려지는 본작에서는 더 이른 16세기인데도 '포르투갈', '에스파냐', '하비에르' 등 외국어 고유명사들을 원어에 가깝게 국문으로 표기하고 있다.
5. 등장인물
6. 개변된 역사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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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9.29 / 10 | 조회 수 12만 2022. 11. 26. 기준 |
8. 패러디
9. 기타
-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에서 빙환트 해오는 현대인 혹은 군주나 장군 같은 권력자가 중심이 아니라 임꺽정이라는 비천한 신분의 인물과 실제 역사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아웃사이더들이 중심이 되어 역사가 개변되는 것이 특징이다.
- 벽초 홍명희의 대표작 임꺽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병해대사의 정체를 벽초의 소설에서는 갖바치 양주팔로 설정한 것과 달리 전우치로 설정하고, 임꺽정의 의형제들이 등장하지 않는 등 점차 많은 차이가 생겨나고 있다.
-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던 관악구 술집 '임꺽정은 살아있다'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작가인 까다롭스키의 정체에 대해 운동권에 투신한 적이 있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20대 후반~40대 초반이라는 독자들의 추측이 많이 나온다.
- 이 작품의 연재 전 임꺽정의 고향인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임꺽정은 살어있다'라는 제목의 전통연희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 표지가 묘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나오는 사람들 얼굴이 지나치게 곱상한데다가 자세까지 엉거주춤하다. 애초에 팬아트 중 하나를 채택한 것이라 어쩔 수 없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