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4:02:51

마하 브레이커즈

マッハブレイカーズ -Numan Athletics 2-
Mach Breakers - Numan Athletic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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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레일리 원코인 클리어 영상 (아케이드 기판 공략)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캐릭터별 능력5. 종목
5.1. 1일째5.2. 2일째5.3. 3일째5.4. 4일째5.5. 최종일5.6. 시범경기 - 맥시멈 스피드
6. 전일기록

1. 개요

1994년에 남코에서 만든 게임. 뉴먼 애슬레틱스의 속편.

역시 이번에도 인간을 뛰어넘은 초인들이 등장하며 각종 정신 나간 종목들을 플레이하게 된다.

전작 뉴먼 애슬레틱스의 후속작다운 작품으로 등장 종목을 살펴보면 거대한 괴물을 끌기, 미사일 받아 던지기, 깊이 잠수했다 다시 나오기 등의 인간은 해낼 수 없는 정신나간 종목이다. 전작보다 종목이 더욱 다양해지고 플레이 시간도 길어졌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각 종목을 클리어하기는 어렵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연타와 타이밍을 얼마만큼 잘 재내느냐일 뿐.

전작은 1~4P마다 고정된 인물에 능력도 서로 모습만 차이가 있을 뿐 다 똑같은 느낌의 캐릭터만 선택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7명의 각기 개성과 능력에 차이가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각 캐릭터마다 스피드 올인형, 파워 올인형, 밸런스형, 파워 중심형, 스피드 중심형 등 능력이 각기 조금씩 다르다.

일단 경기와 종목 별로 조금씩 유리한 캐릭터들이 나뉘는데 잘보면 스피드, 파워 둘 중 하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몬스터 드래그에서는 파워 타입일 수록 같은 완력 조절이라도 끌고 가는 길이가 길어지고 첫 스테이지인 스피드 겨루기에선 당연히 스피드 타입이 유리한 셈. 그러나 스피드와 파워 둘 다 요구하는 경기종목도 있어 벨런스형과 한쪽 능력만 뛰어난 이들 사이에 있는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는 식.[1]

하이퍼 올림픽의 아류로 시작했지만 나름대로 꽤 큰 인상을 주며 박력있는 게임 비주얼과 코미컬함을 잘 잡아서 성공을 거둔 게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역 시절에는 이식을 하기에 적합한 기종이 없었다가 세가 새턴 등의 이식 가능성이 충분한 기기가 나왔을 때는 이미 오래된 게임이였는지 다른 문제였는지 단 한번도 이식을 거친 기종이 없었다.

MAME에서 실행시 이전에는 버튼이 자동으로 연타되어서 제대로 플레이가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으나, 0.127u5 버전부터 그 버그가 수정되어서 드디어 제대로 된 플레이가 가능해졌지만 뭘 잘못 건드렸는지 4일째 종목 중 하나에서 버그가 발견되어 실행불가 판정이 되었다. 4일째 종목 버그는 0.179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캐릭터에 따라 낼 수 있는 기록에 차이가 있으며 각 종목별 전일기록은 4번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일부 종목은 한계치가 있어서 더 이상 기록 갱신이 불가능한 종목도 있으며, TAS로 플레이해도 동일한 수치가 나온다. 즉, 인간이 TAS와 동급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

엔딩 크레디트시 주의사항이 있는데 저작권으로 인해 국가 차단을 거는 경우가 있다. 다른 문제가 아닌 엔딩에 쓰인 음악이 저작권 위반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해 해당기업을 욕하는 경우도 있다. 유튜브 내에서는 비일비재한게 한두번이 아닌게 문제.

2. 스토리

2079년 개최된 '뉴먼 애슬레틱스' 대회는 기대 이상의 대호평을 받고 흥행수입면에서도 파격적인 성공을 거두어 초인들의 지위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대회가 끝나고 1개월 후 초인올림픽의 열기도 식어갈 즈음 다시 초인올림픽을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대회규모도 세계규모로, 전세계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10년 후인 2089년에 개최했고, 이후로 10년에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섬 하나를 완전히 개조해서 대회장과 리조트를 합체시키고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황 중계도 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대회 이름을 '마하 브레이커즈'로 변경하면서 위원회의 이름도 '마하 위원회', 대회가 진행되는 섬의 이름도 '마하 아일랜드'로 불리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2089년 8월 태양빛이 뜨거운 여름날에 10년에 한 번 돌아오는 초인올림픽 '마하 브레이커즈'는 개최되었다.

3. 등장인물

데모화면에 영어 수출판에는 출신지와 직업이, 일본 내수판에는 출신지와 성별, 나이, 신장, 체중, 3사이즈, 생일이 나온다.
또한 일본 내수판에서는 코토부키 마코토와 여성 아나운서(낸시 코모리야)[2]이외는 전부 영어권 성우들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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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니 샌더스 (Johnny Sanders,ジョニー・サンダース)
    이 작품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인물.
    종합우승 엔딩에선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대회 직후 아나운서 2인조의 축하를 받고 차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주인과 맞짱뜰 생각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참고로 담당 성우 딘 해링턴(Dean Harrington)은 남자 아나운서(조지 쿠와바라)의 성우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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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일본 내수판, 북미/유럽판, 아시아판)
  • 코토부키 마코토 (Makoto Kotobuki, マコト・コトブキ(寿 真)) (아시아판에서는 리 샤오 옌 (Li Shao Yen))
    일장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두르고 있는데, 아시아판에서만 일장기가 삭제되었다. 아시아판에서 국적이 달라진 유일한 캐릭터로 성우까지도 따로 녹음했다. (영어판이라도 북미/유럽판에서는 이름과 일장기가 일본판 그대로다) 일판에서는 카나이 미카. 영어판에서는 리사 하트(LISA HEART)가 맡는다.
    종합우승 엔딩에선 본업인 회사원[3] 으로 돌아가 안경끼고 업무에 집중한다. 담당 창구에 있는 본인의 광고는 덤.
전작의 샤론 의 위치를 대신하는 캐릭터임을 알 수 있지만 당연히도(?) 인기는 비할 바가 못된다.
캡슐 토이 피규어나 키홀더 같은 캐릭터 상품도 존재했다.
* 출신: 일본 도쿄 아사쿠사 (북미/유럽판에서는 일본 오사카, 아시아판에서는 중국 광저우)
* 직업: OL
* 나이: 19세
* 신장: 163cm
* 체중: 52kg
* 3사이즈(cm): 90-58-83
* 생일: 2070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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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플레처 (Michael Fletcher, マイケル・フレッシャー)
    레게 머리가 특징인 뮤지션 출신.
    종합우승 엔딩에선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무대 조명등까지 순식간에 점프해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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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아 레일리 (Sophia Rayleigh, ソフィア・レイリー)
    갈색 피부. 성격이 굉장히 대인배이다. 꼴찌로 밀려나도 화를 내는 여타의 캐릭터와는 달리 다른 캐릭터들에게 박수를 쳐준다. 머리가 엄청 좋은게 특기란에 20개 국어를 할 줄 안다라고 써 있다. 이쯤되면 전세계 어딜가든 의사소통이 된다는 소리다.
    종합우승 엔딩이 가장 후덜덜한데 본업인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항공기 내에서 비행기 납치범들이 권총 들고 협박하는 것을 오히려 미소를 지으면서 그들의 권총을 가로채 총신을 엿가락처럼 휘어버리며(!)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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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 바이세만 (Karl Weisemann, カール・バイセマン)
    리젠트&콧수염 조합의 거한.
    종합우승 엔딩에선 가족사진을 찍는데 가족 전원이 리젠트&콧수염을 하고 있다(여자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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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살라 티카 마살라 (Masala Tikka Masala, マサラ・ティッカ・マサラ)
    선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변태 할아범.
    종합우승 엔딩은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좌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속으로는 마코토와 소피아를 양옆에 끼고 므흐흐한 표정을 짓는 상상을 한다... 변태 할아범 맞네
    • 출신: 인도 콜카타
    • 직업: 명상 지도자
    • 나이: 194세
    • 신장: 104cm
    • 체중: 45kg
    • 3사이즈(cm): 57-45-52
    • 생일: 1895년, 월일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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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 루이환 (Long Rui Hu'an, ロン・ルイファン)
    크고 아름다운 뱃살이 특징. 몸에 눈 모양의 문신이 그려져 있는데 뱃살을 주물러서 여러가지 표정을 표현하는 묘기를 보여준다.
    종합우승 엔딩에선 본업인 요리사로 돌아가며 상당한 미모의 아내(!)와 두 자식들의 든든한 가장의 모습으로 마무리한다.[5]

4. 캐릭터별 능력

캐릭터 파워 스피드
조니 ★★★ ★★★
마코토 ★★ ★★★★
마이클 ★★★★ ★★
소피아 ★★ ★★★★
카를 ★★★★★
마살라 ★★★★★
★★★★ ★★

5. 종목

완전히 순서가 정해져있던 전작과 달리 총 5일에 걸쳐 대회가 이루어지며 해당일에 행해지는 종목은 결정되어 있지만 순서는 결정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뒤에 선택되는 종목일수룩 통과기준이 높아진다. 선택순서와 캐릭터에 따라서는... 지옥이다.

점수는 순위에 따라 6, 3, 1, 0점 씩 차등으로 주어진다.

5.1. 1일째

  • 맥시멈 스피드: 전작의 터보 대시와 마찬가지로 좌우 연타로 달리는 단거리(...초인에 한해서) 경주. Hardest 기준 세팅은 9.50이 합격선이라 무진장 까다롭다.

5.2. 2일째

  • 몬스터 드래그: 좌우 버튼을 각 게이지가 차는 타이밍에 맞춰 눌러서 괴물을 끌어당긴다. 게이지가 낮을 때 누르면 힘겹게 끌어당기지만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면 홱하고 잡아당기며 3연속 성공할 경우 보너스스탭을 얻어 전진하게 된다. 실패하면 공룡의 발이 내려오면서 주인공을 깔아 뭉갠다. 비웃음과 함께 FAULT!는 덤. 참고로 카를의 합격 기준 미달시 WRY를 외치는데 사실 이 쪽이 원조. Hardest 기준으로 140m가 합격인데 생각보다 타이밍이 어긋나기 쉬우므로 최대치보다 약간 빠른 타이밍에 입력하는 게 낫다.
  • 아이스 크러셔: 초인판 허들로, 좌우 버튼을 눌러 속도를 높여 달리고 가운데 버튼을 타이밍 맞춰 눌러 코스에 놓인 얼음을 부수며 전진해 부순 얼음의 수를 겨룬다. 정확한 타이밍에 얼음을 부술 경우. NICE! 판정과 더불어 부스트 보너스가 붙는다. 대신 그 만큼 얼음을 깨야 하는 타이밍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충돌로 인해 재가속이 껄끄러워지는 게 흠. 3번째 Hardest 기준은 25PCS로 P1(아래)과 P2(위)의 위치가 정 반대인 점에 주의. 격파수가 동률일 경우 주파 거리로 승패를 결정한다.
  • 하이퍼 글라이더: 경사면을 카트로 미끄러지는 동안 좌우 버튼을 연타해 속도를 높이고 타이밍을 맞춰 경사 끝에서 가운데 버튼으로 점프. 정점에서 좌우 버튼을 연타해 글라이딩하는 거리를 겨루는 종목. 각자의 글라이딩 수단이 볼만하며 100% NICE 판정 띄우기가 어렵다. 타이밍을 놓쳐 추락할 경우 라멘집 아저씨의 가게를 부수고 실격 처리된다.[6] NICE 판정시에는 최대 750까지 비행이 가능. 3번째 Hardest의 경우 600m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5.3. 3일째

  • 슈퍼 스턴트: 좌우버튼으로 F1 머신과 마주달려 속도를 높이고, 머신과 접촉하는 순간 가운데 버튼으로 머신 앞에 설치된 뜀틀을 짚어 도약한 후 착지 전까지 좌우버튼 연타로 공중회전을 한다[7]. 이 공중회전수를 겨누는 종목. 기회는 2번 주어지며, 타이밍이 늦으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튕겨 나간다. NICE! 판정은 뜀틀 가까이 붙었을 타이밍에 눌러야만 뜨기 때문에 적당히 해도 된다. 4번째 Hardest의 경우 36Spin을 요구한다. 동률일 경우 도약 높이로 승부를 결정한다.
  • 비스트 홀: 최심부에서 출발해 바깥으로 나오는 동안 뒤따르는 몬스터를 광탄으로 요격하는 전작의 인터셉터와 같은 형식의 종목으로 괴수를 일찍 쏴맞출수록 점수가 높으며 괴수에게 접근당하면 점수집계만 종료되던 전작과는 달리 즉시 실격. 기회는 2번이 주어지며, 여기서는 명중률을 곱해서 최종 점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난사했다가는 망한다.(즉시 실격의 원인이 이 최종점수 집계과정 때문인 것 깉다) 명중률 100%시 획득점수는 1.2배. 4번째 Hardest일 때는 합격점수가 6000을 요구하는데다가 몬스터의 접근속도가 일반 난도에 비해 1.5배 빨라서 연타가 통하지 않는다. 다만, 나오는 순서는 정해져 있다.
  • 봄즈 어웨이: 날아오는 미사일을 타이밍 맞춰서 가운데 버튼을 누른 채로 받아, 적절한 각도일 때 떼어서 던질 각도를 결정하고 밀려나는 동안 좌우버튼을 연타해서 힘을 모아 되던지는 거리를 겨룬다. 전작의 Vs. 익스프레스와 미사일 토스를 합쳐놓은 듯한 종목. NICE 판정일 경우 파워 게이지 증가가 3배가 되면서 기록 세우기에 매우 유리해진다. 각이 지나치게 낮거나 너무 높으면 날아갈 때 미사일이 비틀거리면서 날라간다. 못 받아서 지상에 들이받으면 실격. 덤으로 타각이 너무 낮은 상태로 날리면 미사일이 아예 X축 회전하면서 날라가다가 불합격 판정 받는 건 덤. 이 게임의 복병이자 가장 무서운 함정. Hardest 4번째일 때 통과기준이 5000이다. 일반 플레이어들이 버튼 두들고 갈겨도 합격 기준의 벽을 뛰어넘기가 사실상 어렵고 NICE 판정만이 오로지 클리어 방법. 투척으로 날리는 대기 시간은 무려 7초 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연타롤 남발해야 한다. RECORD로 되어 있는 D를 넘어가면 성공.
  • 퓨처 게이트: 좌우가운데 3곳에서 튀어나오는 표적 로봇을 해당 버튼을 눌러 사격하여 점수를 겨루는 전작의 뉴맨 스나이퍼와 같은 형식의 종목. 로봇이 나오는 위치는 렌덤이며 전작과는 달리 뒤로 가면 감점당하는 함정 타깃(에어로빅 여인네)과 마릴린 먼로가 나오고 속도가 올라갈수록 오발 확률이 크게 증가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하다. 경기 종료시 점수가 통과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발판이 들리면서 캐릭터를 날려버린다. 평균 반응속도는 0.2를 넘어가면 대부분 합격이다. 4번째 Hardest의 경우 합격이 25000이다. 타겟 등장 시간이 초기에는 느리다가 0.5초씩 빨라진다. 총 15번에 걸쳐 발사하는데 예측사격이 빗나가면 -3000, 느린 속도로 맞출수록 점수가 크게 감소한다. 사격 시 최고 점수는 7650점.[8]

5.4. 4일째

  • 딥 다이버: 가운데 버튼을 반복적으로 눌러서 깊이 잠수한 다음 기준치 이상의 깊이를 잠수하면 언제든 좌우버튼을 연타해서 부상하는 형식. 호흡 게이지가 다 되기 전에 수면으로 올라와야 기록이 인정되므로 너무 욕심부려서 깊이 들어가다간 호흡 부족으로 실격할 수 있다. 바다 깊숙히 들어가면 용궁이 나온다.[9] 3번째 Hardest의 경우 700을 요구하는 수심 때문에 클리어가 상당히 힘들며 산소가 거의 바닥나기 직전의 탈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블록 버스터: 전작의 논스톱 락 촙과 같이 좌우버튼으로 기를 모으고 가운데 버튼으로 블록을 차내는 게임. 게이지가 차지 않으면 경직이 주어지는 것도 전작과 같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선 15개의 블록을 제한시간 14초(경우에 따라 13초) 안에 빠르게 부수는 형식이다. 3번째 Hardest의 경우 무려 10초 밖에 주어지지 않으니 주의.
  • 래피드 점프: 전작의 타워 토퍼와 비슷한 악명높은 종목. 가라앉는 발판 위를 가운데 버튼을 눌러 점프하여 가능한 빠르게 용암을 건너는 종목으로 이 발판이 깊이 가라앉을수록 점프 거리가 길지만 실수로 발판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바로 실격이다. 미뤘다가는 난도가 늘어나기에 암묵적인 4일차 첫 종목이기도... MAME는 이 종목에서 MAME가 아예 튕겨나가는 버그가 있었으나 0.179에서 수정되었다. NICE! 판정은 발판이 가라앉기 직전에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것인데 성공시 잔상을 남기면서 점프하기 때문에 일반 점프보다 3배나 더 멀리간다. 초보든 컨티뉴든 기피 컨텐츠로 발암요소 중 하나. 3번째 Hardest의 통과시간은 무려 12초라서 한번이라도 NICE 판정을 놓치면 절대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또한 발판에 가라 않는 속도가 1.5배 빠르다. TAS도 11초대는 불가능하다.

5.5. 최종일

  • 그라운드 스파이크: 하늘의 기구에서 뛰어내려 좌우버튼을 눌러 파워를 축적하고 지면에 닿는 순간 가운데 버튼을 눌러 지면을 가격, 어디까지 금이 가는가를 겨눈다. 즉, 레알 지구깨기... 주먹으로 깨는 건 그렇다치고 무릎이나 뱃살..로도 지구가 깨지는 모습을 감상 가능하다.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는데 지면에 닿기 전에 칼같이 누르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NICE! 판정 띄우기가 매우 어려우며 90% 정도면 무난하지만 타이밍이 느려서 50%대 미만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실격이다. Hardest 노 컨티뉴로 여기까지 온 경우 합격라인이 250이나 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지구 깨지는 장면에서 디그 더그가 특별출연한다.

5.6. 시범경기 - 맥시멈 스피드

모든 종목을 클리어하면 토탈 포인트 랭킹 1위를 차지한 플레이어에게만 주어지는 보너스 경기로 전 대회의 챔피언이자 전작 뉴먼 애슬레틱스의 1P캐릭터인 샤론 레알[10]을 상대로 달리기를 하는데, 이기기가 무지 힘들다.

초반에는 바로 뒤쳐져서 그냥 보너스 게임인가 하지만, 샤론이 봐주고 있었던 것 뿐 곧이어 광속으로 달려드는데 심지어 경주 시작 전에 크라우칭 스타트조차도 하지 않는다. 뭐 일단 전작에서 달리기를 할때도 크라우칭 스타트를 하는 캐릭은 없긴 했다 여기선 정말 엄청난 연타가 아니면 못 이기는데, 전작의 캐릭터들이 이번작 캐릭터들보다 더 강하다는 증거일지도. 생각해 보면 이번 작에서 나온 초인들의 경우 전투능력이나 피지컬이 쳐지는 부분들이 있다. 전작의 경기 내용을 보면 함선에서 쏘는 포를 에너지 공격으로 막아낸다거나 엄청난 질량으로 달려오는 기차를 맨몸으로 막아내거나 한다. 잘 보면 피지컬 전반이 훨씬 더 요구되는 수준.

샤론의 기록은 5.76초(경우에 따라 5.75초)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그보다 빨리 달려서 이기면 우승 플레이어가 1등 시상식대에 올라가는 장면에 샤론이 꽃다발을 주는 장면이 추가된다. 이 부분은 기판의 난도와는 관계없다.

6. 전일기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일기록/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다만 스피드를 요구하는 종목들은 연타로 해결이 가능한데 파워는 기본성능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2] 담당 성우는 아마노 유리. 해외 수출판에서는 킴벌리 포사이스(KIMBERLY FORSYTHE)가 맡았다.[3] 프로필에 그냥 OL로 나오지만 정확한 직업은 은행 텔러다.[4] 기내에서 납치범들이 난동을 부리는데 한 명이 소피아를 잡고 "너 어디서 봤는데" 하자 소피아가 총신을 휘어버리고는 "기내에서는 조용히 해주세요." 물론 납치범들은 데꿀멍 신세.[5] 썬더&라이트닝 이라는 게임의 주인공과 비슷하다.[6] 이 추락 이벤트를 연속으로 볼 시에는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 첫 번째는 멀쩡히 영업 중인 가게 위에 추락해 박살, 두 번째는 수리 중인 가게 위에 또 떨어져 박살, 세 번째는 수리 끝낸 라면 가게가 자리를 이동한 빈 자리에 추락가장 아프겠다, 네 번째는 다시 원래 위치에 이동 중인 라면가게 위에 추락, 다섯 번째는 지붕을 철로 바꾼 라면가게 위에 추락, 여섯 번째는 지붕을 철로 바꾼 라면가게 위에 추락했는데 몇 초 뒤 라면가게가 부서지고, 일곱 번째는 라멘가게 아저씨가 시소(?)를 세워 놓고 그 오른쪽에 앉아서 담배 피고 있는데 왼쪽에 추락하여 아저씨가 날라가고, 여덟 번째는 다시 라면가게를 수리한 뒤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그 쪽에 추락하여 라멘가게 아저씨를 지붕에 걸어버린다. 라멘가게 아저씨의 비애를 직접 감상해보자.[7] 종전 문서에선 공중회전후 착지시에 가운데 버튼으로 착지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가운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착지된다.[8] 사실 0.13초 대로 쏴야하기 때문에 인간은 받을 수가 없는 불가능한 점수다. 퓨처 게이트를 TAS로 플레이하면 카운터 스톱인 99999점이 나온다. 참고로 전일기록은 77700점.[9] 수심 1000M 정도. 잘보면 거북이를 타고있는 우라시마 타로도 보인다.[10] 한국 오락실에서는 해당 게임이 가동 중일때 시기가 시기이기다보니 샤론을 보고는 파이팅! 대운동회의 주인공 금빛나로 보는 사람들도 몇있었다. 하긴 두 작품 모두 정상인의 능력을 아득히 넘은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보여주니 금빛나가 해당 작품에 나와도 이상할 것 하나 없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