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40:42

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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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의 상징2. 인명
2.1. Marian2.2. Marianne2.3. 실존인물2.4. 가상인물
2.4.1. 폭풍의 탑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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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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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명

2.1. Marian

남녀 공용 이름. 유래는 구약성경의 인물 미리암(מִרְיָם).

보통 영미권에서는 여자 이름으로, 동유럽쪽(루마니아어권 등)에서는 남자 이름으로 쓴다.

여자 이름일 때는 로빈 후드의 연인 '메이드 메리안'에서 유래된 것 또는 Maria + Ann의 합성어 '마리안나'(Marianna)'의 변형으로 취급된다.

남자 이름일 때는 그리스 로마 신화마르스에서 유래한 '마리아누스(Marianus)'의 동유럽식 베리에이션 또는 마리아의 남성형으로 풀이된다.

2.2. Marianne

프랑스어권의 여성 이름. 이쪽도 유래는 구약성경의 인물 미리암(מִרְיָם)

마리안느라 표기되는 일이 잦지만 일단 표준 표기는 마리안이다.

2.3. 실존인물

2.4. 가상인물

2.4.1. 폭풍의 탑의 등장인물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이 아름다운 아가씨였다고 한다. 하지만 200년 전에 사망...

겨울왕 레마르에게 시집을 갈 뻔했던, 당시 강대국이었던 페린의 공주. 그런데 사실 레마르의 마누라를 꼬여냈던 게 마리안의 동생이었다. 동생을 지키려고 레마르에게 시집가려 했는데 동생놈은 다른 데서 죽었다. 그리고 거울탑이 넷으로 나뉘기 전 그 주인이었다는데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2]

작중에서 팔렌스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름을 유추해보자면 '마리안 팔렌스페 페린'쯤 될 듯하다. 그녀가 만들었던 지팡이는 동탑주 오노레스가 들고 나왔던 팔렌스페의 지팡이. 이프린드가 작살내먹었지만.

패왕 헤케미르가 에슈키나를 데리고 있을 때 그녀와 만난 적이 있다. 마녀라 불리는 에슈키나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던 그녀는 에슈키나와 격렬하게 반대하며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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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칼라브리아에서 에슈키나와 싸워 그녀를 쓰러뜨렸다. 자신의 영혼까지 내어주며 메르카바스에게서 수왕의 반지를 얻어냈고, 결국 반지의 힘으로 죽음 직전에서 회생, 동시에 그 자체로 에슈키나에게 정신적인 치명타를 먹인다. 한편 에슈키나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메르카바스를 진심으로 믿었고, 그 믿음이 철저하게 배신당한 것이다.
"어디서 났어!"
"내 모든 것! 내 영혼과 육신의 한 조각까지 바쳐 얻어냈다!"
"누가 줬냐고!!!!"

에슈키나 사후 아텐돌로와 아쉬데리케를 만나 수왕의 반지를 봉인하는데, 아텐돌로가 자신의 핏속으로 세 번째 조각을 녹여낸 날, 마리안 역시 눈을 감았다.


[1] 시라토리 아즈사가 쿠노 타테와키에게 지어준 이름.[2] 거울탑은 현 마법의 총 본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