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2:12:06

마리안 생젤레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리안 생젤레
Marianne St-Gelais
파일:external/img.src.ca/PC_131107_dt4up_marianne_st_gelais_sn635.jpg
출생 1990년 2월 17일 ([age(1990-02-17)]세)
퀘벡주 로베르발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신체' 163cm, 62kg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08-09 시즌2.2. 2009-10 시즌2.3. 2010-11 시즌2.4. 2011-12 시즌2.5. 2012-13 시즌2.6. 2013-14 시즌2.7. 2014-15 시즌2.8. 2015-16 시즌
2.8.1. 월드컵 시리즈2.8.2. 2016 세계선수권
2.9. 2016-17 시즌2.10. 2017-18 시즌
2.10.1. 국가대표 선발전2.10.2. 월드컵 시리즈2.10.3. 2018 평창 동계올림픽2.10.4. 2018 세계선수권2.10.5. 은퇴
3. 수상 기록
3.1. 월드컵 성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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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前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2010년대 여자부 500m 종목 최강자 중 한 명이자 서양권에서 가장 강한 여자 선수 중 한 명이었다.

2. 선수 경력

2.1. 2008-09 시즌

주니어 시절이였으며 단거리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2.2. 2009-10 시즌

첫 시니어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였다. 월드컵에서 500m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 랭킹 4위를 마크했고, 이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본인의 첫 올림픽 메달인 500m 은메달과 계주 은메달을 받았으며 남자친구인 샤를 아믈랭도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받으면서 자국에서 열린 첫 번째 올림픽을 상당히 좋게 끝냈다.

2.3. 2010-11 시즌

단거리의 절대 강자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시즌

2010-11 시즌에 왕멍이 빠지긴 했지만, 1~6차 월드컵에서 총 5개의 월드컵 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거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였다.

2.4. 2011-12 시즌

아리안나 폰타나마르티나 발체피나가 1, 2위를 마크하였지만, 1~2차 월드컵만 참여하다가 3~4차 월드컵은 쉬고 5~6차때 다시 500m에 참여하여 세계랭킹 5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여전히 단거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2.5. 2012-13 시즌

왕멍, 판커신, 리취홍에 이어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였다. 3시즌 연속 세계랭킹 상위권을 유지했다.

2.6. 2013-14 시즌

부진한 시즌

2.6.1. 월드컵 시리즈

여전히 500m에서 메달을 따낼 만큼의 기량이 올라왔으나 동메달 1개만 획득하였다.

2.6.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500m 예선에서 광탈했다. 생젤레의 주종목이 아니라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지만, 그녀는 1000m도 잘 타는 편이었기에 1500m도 못 타는 편은 아니었다. 500m에서는 6위를 마크했고, 1000m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1]

2.6.3. 2014 세계선수권

500m 준결승에서 떨어졌고, 나머지 종목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2.7. 2014-15 시즌

캐나다의 에이스로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시즌

2012-13~2013-14 시즌에는 발레리 말테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고, 자연히 계주 2번 주자도 발레리 말테가 맡게 됐다. 하지만, 2014-15 시즌 1차 월드컵에서 1000m 금메달을 딴 이후, 이후 열린 모든 월드컵에서 꾸준히 결승에 진출하여 메달을 땄다.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메달을 꾸준히 땄고, 2015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당시 교제중이었던 샤를 아믈랭의 3000m 슈퍼파이널 경기를 펜스 뒤에서 관전했는데 안현수와의 레이스 도중 아믈랭이 미끄러지며 종합 우승 경쟁에서 패배하자 슬퍼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레이스를 마치고 허탈해하는 아믈랭을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2.8. 2015-16 시즌

캐나다의 정신적 지주, 독보적 에이스

2.8.1. 월드컵 시리즈

2015-16 시즌에는 캐나다 전체의 팀 기량이 좋아졌다. 2014-15 시즌에 부진했던 발레리 말테가 2015-16 시즌에 완전히 폼을 찾아 돌아오고, 카산드라 브라데트, 오드리 파뉴프, 킴 부탱, 제이미 맥도날드, 나마스테 해리스 구디어등 신예 선수들의 기량도 상당히 좋았다. 생젤레도 자국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2차 월드컵에서는 500m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단거리, 장거리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2.8.2. 2016 세계선수권

본인의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2]

2.9. 2016-17 시즌

캐나다 팀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마리-이브 드롤렛과 생젤레, 발레리 말테, 킴 부탱이 개인전 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생젤레는 기복 없이 기량을 유지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 500, 1000, 1500m 2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2.10. 2017-18 시즌

2.10.1. 국가대표 선발전

선발전 직전 경미한 뇌진탕 증상이 있어 2017-18 캐나다 팀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 아예 불참하게 되었다. 이후, 생젤레에 대한 캐나다 측 기사가 나왔고, 월드컵에 출전이 가능하지만 올림픽 출전은 캐나다 쇼트트랙 공동체 측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3] 그리고, 캐나다 쇼트트랙 협회에서 뇌진탕 부상을 입은 말테와 생젤레의 손을 들어줬고, 이 두 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2.10.2. 월드컵 시리즈

뇌진탕 부상이 있었음에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발레리 말테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0.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첫 시작인 500m 예선과 3000m 계주 준결승을 잘 끝냈지만 아쉽게도 500m 준준결승에서 스케이팅을 하지도 못하고 실격당했고, 1500m는 준결승에서 인코스로 김아랑을 추월하면서 스텝이 엉키며 넘어져버렸다. 1000m에서는 김아랑에 이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준준결승에서 떨어졌고 계주에선 3번째로 들어왔으나 중국과 같이 실격당하면서 빈손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보여줬던 그녀의 상승세는 평창에서 계주는 물론 개인전에서도 여러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8월에 입었던 뇌진탕 부상의 영향인지[4] 의외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렇게 본인의 올림픽 커리어를 마감했다.

2.10.4. 2018 세계선수권

1500m 예선에서 잘 가다가 막판에 스스로 넘어지면서 예선탈락하였다. 같은 나라인 제이미 맥도날드 역시 마지막 바퀴에 넘어지며 예선 탈락하였다. 그러나 500, 1000m 예선을 좋은 기록으로 끝내 또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500m 준준결승에서 무난하게 500m 준결승에 진출하였지만, 5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을 견제하면서 막판에 중국취춘위를 추월하려는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넘어졌고, 페널티를 받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에 충격이 조금 있어보였는데, 뇌진탕 부상을 입었던 적이 있는 생젤레이기에 이 점을 감안해서 생젤레 없이 캐나다가 계주 준결승을 뛰었다. 다음날에 열린 1000m 준준결승에서 잘 끌면서 준결승에 진출하긴 했는데 막판에 랩타임이 10초대[5] 가까이 떨어지며 체력이 확실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심석희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킴부탱과 함께 탈락하였다. 킴부탱은 그래도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내보며 체력 문제가 아닌 경기운영 실패라는 것을 보여줬으나 생젤레는 아예 5~6위권에서 나올 생각을 못했고 그냥 꼴찌로 그대로 들어가버렸다. 본인의 최종 종합 성적은 19위를 기록했다. 생젤레 커리어 사상 가장 낮은 등수이다. 그래도 계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노메달은 면했다. 그리고, 본인의 마지막 시상식에서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에게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2.10.5. 은퇴

여담으로, 본인의 마지막 계주 경기이자 마지막 국제 경기가 끝난 뒤 자국의 킴 부탱이 펑펑 우는 모습을 보였다. 킴 부탱이 시니어 데뷔를 했을 때부터 생젤레를 항상 따랐고, 계속해서 생젤레 역시 챙겨주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에 눈물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생젤레가 얼마나 성격이 좋고 팀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6]사실 갑작스럽게 샤를 아믈랭과의 이별 발표를 하면서 샤를 아믈랭처럼 현역 연장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본인은 현역 은퇴를 하였다.

3. 수상 기록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은메달 2010 밴쿠버 3000m 계주
은메달 2010 밴쿠버 500m
은메달 2014 소치 3000m 계주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6 서울 1500m
은메달 2010 소피아 3000m 계주
은메달 2013 데브레첸 3000m 계주
2위 2013 데브레첸 3000m S.F.
은메달 2014 몬트리올 3000m 계주
은메달 2016 서울 3000m 계주
은메달 2016 서울 종합
은메달 2016 서울 500m
은메달 2017 로테르담 종합
은메달 2017 로테르담 500m
은메달 2017 로테르담 1000m
은메달 2017 로테르담 1500m
동메달 2010 소피아 500m
동메달 2011 셰필드 3000m 계주
동메달 2013 데브레첸 1500m
동메달 2018 몬트리올 3000m 계주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 팀선수권
은메달 2010 보르미오 단체전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9 셔브루크 500m
은메달 2009 셔브루크 3000m 계주
동메달 2008 볼차노 3000m 계주
동메달 2008 볼차노 500m

3.1. 월드컵 성적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우승 기록
500 m 1위 2010-11 시즌, 2015-16 시즌, 2016-17 시즌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수상 기록
월드컵 랭킹 우승 2위 3위 포디움
종합 0 3 0 3
500 m 랭킹 3 0 1 4
1000 m 랭킹 0 1 0 1
합계 3 4 1 8
월드컵 메달 포디움
500 m 12 9 8 29
1000 m 5 5 4 14
1500 m 1 3 2 6
3000 m 2 0 2 4
개인전 합계 20 17 16 53
3000m 계주 1 10 17 28
메달합계 21 27 33 81
랭킹 + 메달 합계 24 31 34 89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월드컵 랭킹[7]
시즌 종합 500 m 1000 m 1500 m
2008-09 - 12위 - -
2009-10 - 4위 15위 -
2010-11 2위 1위 9위 -
2011-12 - 5위 5위 -
2012-13 - 4위 16위 29위
2013-14 - 7위 9위 17위
2014-15 - 3위 2위 13위
2015-16 2위 1위 4위 6위
2016-17 2위 1위 6위 9위
2017-18 - - 8위 5위
랭킹기록 80% 기준 표기[8]

4. 기타

  • 여자 쇼트트랙계의 대표적인 콩라인이다. 세계선수권 2년 연속 2위, 이에 따라 2시즌 연속 헬멧번호 2번, 2017 세계선수권 2위만 3번, 그리고 올림픽에서 딴 3개의 메달 색이 모두 은메달이다. 시니어 커리어에서 월드컵을 제외한 대회에서 수상한 금메달이 단 하나밖에 없다. 실력은 출중했으나 당시대 최강자급은 아니라 평가받았다. 그리고 콩라인의 전설은 후배 에이스인 킴 부탱이 이어가는 중이다.
  • 캐나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샤를 아믈랭과 10년 동안 교제했지만, 2018년에 결별했다.
  • 캐나다 퀘벡의 몰래카메라 TV 프로그램인 Just For Laughs Gags 피해자로 출연한 적이 있다.


[1] 원래는 3번째로 들어왔는데 중국 팀의 실격으로 승격되었다.[2] 그것도 500m가 아닌 1500m에서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땄는데 너무 기뻐하며 돌고래 고주파 소리로 환호한 게 화제가 되었다. 사실 선두를 달리던 판커신최민정의 접촉으로 둘이 밀려나간 게 뒤따르던 생젤레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주었다.[3] 이 선발전에서 발레리 말테 역시 뇌진탕 부상을 입어, 중간에 모든 경기를 기권했다.[4] 뇌진탕 부상이 있었음에도 월드컵 메달을 꾸준히 받았다.[5] 1500m 경기 초중반 스피드와 비슷한 속도라고 보면된다.[6] 사실 킴 부탱이 울 때, 본인도 마지막 경기인지라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킴 부탱이 우는 걸 보고 달래주며 본인의 눈물 자국을 훔치는 모습이 많은 팬들을 짠하게 하였다.[7] 월드컵 랭킹 표기는 랭킹 20위까지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20위를 넘는 성적은 전체 커리어의 상위 80%를 기준으로 기재한다.[8] 랭킹 표기 : 전체 랭킹기록 33개의 82%인 27개까지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