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4 22:06:54

리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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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주
Limoges
Lemòtges[1] | Limòtg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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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022E><colcolor=#fff> 레지옹 누벨아키텐
데파르트망 오트비엔
아롱디스망 리모주
앵테르코뮌 리모주 메트로폴
면적 77,45㎢
인구 129,754명(2022년)
인구밀도 1,675명/㎢(2022년)
시장 DVD[3] 에밀 로제 롱베르티[4]
INSEE 코드 87085
데모님 Limougeaud·e
로고 파일:리모주 로고.png
<nopad>
하늘에서 본 리모주
<nopad>파일:리모주 풍경.jpg
리모주의 풍경

1. 개요2. 역사3. 경제4. 교통5. 관광6. 출신 인물7. 자매도시

1. 개요

프랑스 서남부 누벨아키텐 주의 도시. 아키텐 중에서도 동북쪽 끝에 위치하여 파리에서 서남쪽으로 37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리모주, 즉 리무쟁은 비엔 강 중상류에 펼쳐진 분지에 위치해 있다.

과거 리무쟁 주의 주도였으며 지금도 중요한 도시이다. 로마 시대에는 아우구스토리툼(Augustoritum)으로 불렸는데, 중세 초기에 기존에 일대에 거주하던 갈리아 부족인 레모비스의 이름을 따서 현재 지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벌어진 노동 운동 때문에 붉은 도시, 사회주의의 로마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인근 도시로는 서북쪽으로 80km의 푸아티에, 서쪽 60km의 앙굴렘, 동쪽 100여 km의 클레르몽페랑비시, 남쪽으로 200km의 툴루즈 등이 있다. 리무쟁은 중세 성당과 성벽이 남아있는, 전형적이면서도 고즈넉한 남프랑스 도시이다.

2. 역사

리모주는 기원 전 10년 경 로마인들이 지은 도시 아우구스토리툼(Augustoritum)에서 출발하였다. 이 로마 도시에는 136m x 115m 크기의 원형 경기장, 극장, 포럼 , 목욕탕, 그리고 여러 성소가 있었다. 전승에 따르면 비너스, 디아나, 미네르바, 주피터에게 봉헌된 신전이 대성당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3세기 후반, 여러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인해 안전하지 못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도시는 점차 버려졌다. 그러나 9세기 경 생 마르티얄 수도원이 건설되면서 주변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11세기부터 생 마르티알 수도원과 대규모 도서관 덕분에 리모주는 번창하는 예술 중심지가 되었다. 1199년에는 리처드 1세가 도시 인근의 샤토가야르 성을 공격하던 중 사망하기도 하였다. 13세기에 번영하던 리모주는 백년전쟁의 와중인 1370년에 흑태자가 이끈 잉글랜드군에게 함락된 후 4백여명이 학살되는 아픈 역사를 겪기도 하였다. 이후 위그노 전쟁 시에 다시 파괴되었으나 18세기에 복구되어 현재에 이른다.

도자기 산업은 1768년 리모주 근처에서 발견된 고령석에서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도자기 관련 산업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9세기에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직물, 가죽, 모자, 신발, 도자기를 생산하는 작업장과 공장이 생기면서 리모주에는 시골 지역보다 노동계급의 젊은 여성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1905년 4월, 도자기와 모자 제조 공장에서 감독관이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하자 이에 격분한 직원들의 대규모 파업이 일어났다. 이 파업은 리모주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이에 군대가 개입해서 파업 노동자들을 강경하게 진압하였다. 이런 파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모주는 당시 프랑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도시 중 하나였다. 리모주 인쇄소는 저렴한 서적 생산으로 유명했으며, 리모주의 신발 공장에서 생산된 신발은 프랑스 생산량의 40%를 차지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알자스의 많은 유대인들이 리모주와 그 주변 지역으로 대피하였다. 그러나 독일이 괴뢰국인 비시 프랑스를 멸망시키자 리모주에 있던 유대인들은 전부 강제 수용소로 끌고 가버렸다.

3. 경제

이곳에서 생산하는 도자기는 프랑스 내에서 최상품으로 친다. 한국에서 방짜유기 하면 안성인 것처럼, 프랑스에서도 최고급 도자기 하면 리모주라는 인식이 강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베르나르도(BERNARDAUD), 하빌랜드(Haviland), 로얄 리모주(Royal Limoges)를 들 수 있다. 리모주는 프랑스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전기 부품 및 절연체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는 도자기 생산 기술이 절연체 제조에도 쉽게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바이오테크, 제약, 의료기술 분야에서도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4. 교통

지역 공항으로는 리모주 벨가르드 공항이 있다.

5. 관광

  • 리모주 국립 자기 박물관 (Musée National Adrien Dubouché) :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자기 박물관으로 18세기부터 현대까지의 유럽 및 아시아 자기 컬렉션 18,000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
  • 리모주 대성당 (Cathédrale Saint-Étienne de Limoges) : 1273년에 착공되었지만 1888년이 되어서야 완공된 대성당으로 1534년에 건축된 헤라클레스의 업적을 부조로 새긴 르네상스 양식의 루드 스크린이 유명하다.
  • 생 마르티얄 수도원 (Abbaye Saint-Martial) : 848년에 설립되어 1791년에 해체된 수도원으로 현재는 계단을 통해 지하 납골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6. 출신 인물

7. 자매도시


[1] 오크어[2] 리무쟁어[3] 최근까지는 공화당 소속이었다.[4] Émile Roger Lomber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