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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첼시 FC
첼시 FC U-8 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한 후 계속 첼시에서만 뛰고 있다. 10-11 시즌 U-18 팀에서의 데뷔를 치렀으며, 11-12 시즌에는 주전으로 등극했다. 유스 팀에서의 첫 골을 2011년 8월 뉴캐슬 U-18과의 경기에서 득점했으며, 이후 반 시즌 동안 6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12-13 시즌에는 U-21 팀과 U-18 팀을 동시에 병행하며 뛰기도 할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이후 U-21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FA 유스 컵 우승 등 첼시 유스 팀의 더블에 핵심적인 공헌을 하며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14-15 시즌에 로프터스치크를 당시 3-1로 앞서고 있던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전에서 경기 종료 7분 전 교체 투입을 하며 로프터스치크의 첼시 1군 데뷔를 시켰다. 이후 첫 EPL 데뷔는 2015년 1월 31일 홈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오스카와의 교체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2월 3일에는 유스 동료 이지 브라운과 함께 정식으로 첼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 2014-15 시즌
5월 10일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로프터스치크는 첫 1군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 60분을 소화하며 27개의 패스를 한 번도 실수 없이 연결하는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3번의 태클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훌륭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무리뉴 또한 경기 후 "로프터스치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프리미어 리그의 압박 강도와 경기 속도를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을 것이다. 그는 분명히 첼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여러모로 홈 그로운 선수 및 유스 출신 선수 부족에 시달리는 첼시의 미래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2. 2015-16 시즌
15-16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프리 시즌 경기에 나섰다가 활동량 부족으로 무리뉴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하며 많은 격려를 받았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제법 기회를 받으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 아비브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혹사로 지친 네마냐 마티치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해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파트너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비진 커버와 적극적인 공수 가담으로 과연 첼시 최고의 유망주 다운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전에 비판 받았던 활동량 문제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장지현 해설은 마치 루드 굴리트의 초창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로프터스치크를 극찬했다.이후 캐피털 원 컵 월솔전에서도 맹활약, 앞으로 비중이 크지 않은 컵 대회에선 거의 선발 자리를 도맡을 것으로 보이며 리그에서도 중용받을 가능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로프터스치크는 지금껏 1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실패를 맛본 다른 유망주들과는 달리 피지컬적으로 완성된 타입인 까닭에 더욱 전망이 밝은 편이다.
9R AV전에 하미레스와 함께 투볼란치를 형성하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공미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후방 라인까지 내려가서 빌드업을 도운 세스크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공격가담을 활발하게 하며 피지컬에서도 밀리지 않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에는 마티치와 교체. 세스크/마티치/치크 3미들의 조합을 보고싶어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교체였다.
아직 체력적으로 보완이 필요해서 즉주전감으로는 안써지는 듯.
FA 컵 3R 스컨소프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1군 팀 첫 데뷔 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이 시작할때 오스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후반 69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약발인 왼발로 골대 왼쪽 구석으로 차서 1군팀 첫 골을 넣었다.
이날 치크가 뛰었던 위치는 무리뉴 감독 시절 뛰었던 위치보다 높은 위치였는데 주로 3선에서 출전하다가 이번엔 오스카 자리 그대로, 즉 세컨 스트라이커처럼 뛰었다. 또한 이날 수준급 태클들을 보여주며 여러차례 커팅을 해냈다. 상대방의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커팅해 윌리안에게 주었으나... 윌리안이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바로 공을 헌납하며 찬스을 무산시켰다.
FA 컵 4R MK 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나 병장님 포스를 풀풀 풍기면서 제대로 뛰지 않는 모습에 많은 블루스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아무리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다지만 후반 85분 역습상황의 온더볼 상황에서 걸어다니는 모습은... 노예생활로 지쳐있는 것도, 확실한 주전도 아닌 이제 1군 데뷔를 하고 있는 유망주가 병장 축구를 하는 모습 때문에 멘탈 관련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어쨋건 이 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오스카르의 골 중 하나를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는 적립했다.
현재 활동량 부족 등의 이유로 전문가와 팬들의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교체 투입된 선수가 전반부터 뛰고 있는 선수들보다 더 뛰지를 않으니 팬들로서는 정말 미치고 팔딱 뛸 지경. 이런 부분 때문에 존 오비 미켈과 비교되기도 한다.
시즌 막판에 주전 선수들의 부상, 동기부여 저하 때문에 선발로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EPL 데뷔골을 넣는 등, 나름 활약을 하고는 있으나 활동량과 투지에서 부족한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피지컬과 테크닉적 부분에서는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는것에 비해 수비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안되는 부분은 앞으로 많이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이다.
2.3. 2016-17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4-2-4 포메이션을 쓰려는 움직임이 보였는데 이 때 치크를 톱으로 활용해보겠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오프 더 볼도 실망스러웠고 그로 인해 본인의 단점인 활동량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리그 8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격했으나 유스 선배인 나다니엘 찰로바와 비교당하면서 평가가 많이 내려간 상황.그러다 FA 컵 피터보로전에서 준수한 활약으로 또다시 구단과 팬들이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온 더 볼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이제는 이타심까지 갖춘게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그럼에도 오프 더 볼이 온 더 볼에 비해 좋지않고 어슬렁거리는 습관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아서 계속 애만 태우는 중. 그래도 임대설이 돌만큼 입지가 좋지않다가 이 경기를 통해 일단 잔류를 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렌트포드전도 선발 출장했는데 영 좋지 않은 골 결정력으로 골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시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제대로 된 기량발휘가 되지 못해서 임대 다녀온 샬로바한테도 밀려버려 후반기는 출장 조차 못했다.
2.4. 2017-18 시즌
16-17 시즌 콜업되어 몇 번 경기를 했으나 기대보다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줘 임대가 유력하다고 한다.2.4.1. 크리스탈 팰리스 FC (임대)
2017-18 시즌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게 되었다. 시즌 첫 리그 두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모두 패배하였지만 로프터스치크만은 돋보였다. 루드 굴리트로부터 힘, 기술, 지능을 모두 갖춘 선수라고 극찬을 받을 정도.사우스햄튼전에서도 혼자 공격
현재까지의 활약을 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1]에서의 에이스로서의 활약과 달리 첼시 원소속팀에서 지적받은 활동량 및 체력같은 문제들이 많이 개선되어진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은 그의 마음가짐, 즉 프로의식의 부족함에서 비롯한 것임을 알수 있는데 실제로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가겠다고 결정한 주된 이유가 더이상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에 꾸준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랬다는 그의 인터뷰를 보면 답을 알수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켰으며[2] 출장한 경기수 대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0월 28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등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11월 A 매치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였다.[3]
브라질전에서의 부상으로 당분간은 경기에 못나올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바로 에버튼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국대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듯 그의 가장 큰 장점인 전진 드리블과 패스 뿐만 아니라 골에 간접적으로 관여[4]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13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타운젠드의 크로스를 마무리 하여 팀의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조금 아쉬웠다
로이 호지슨이 팰리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4-4-2의 오른쪽 사이드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도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5라운드가 끝난 현재 경기 당 드리블 횟수가 3.4회로 에덴 아자르, 윌프리드 자하에 이어 3위이다.
19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 PK를 유도하며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다만 실점 장면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그러나 1월 중 부상 소식이 들렸다. 발목의 힘줄에 문제 생겨 수술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을 보면 꽤나 큰 부상인듯. 2월초에 첼시의 트레이닝킷을 입고 재활훈련을 하는 것을 크리스텐센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기사에 따르면 팰리스는 수술, 첼시는 재활치료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원소속팀의 의견이 더 셀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의료진도 첼시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선택했다. 그러나 3월 초 발목 회복 훈련 도중 무릎 부상 소식이 들렸다...결국 3월에도 경기에서 보기 힘들어졌는데 이러면 월드컵 승선에 대한 꿈은 물건너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리몸의 기질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선수나 클럽이나 골치아파질 것으로 보인다.
첼시 UNSEEN 동영상에 U18팀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러닝 뿐만 아니라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도 소화하는 것으로 보아 재활은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훈련 중 프랭크 램파드로부터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팀 훈련에도 합류했고 31라운드 허더스필드전에 교체출전하여 드디어 복귀했다. 37R 스토크전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5번째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2.5. 2018-19 시즌
월드컵에서 3, 4위전까지 진출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멤버였기 때문에 8월 6일에 휴가 복귀 예정이었으나 일주일정도 더 빨리 복귀했다. 파나마전과 3,4위전을 뛰긴 했지만 주전으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조기 복귀하여 사리의 눈에 들 생각으로 보인다.ICC컵 아스날전 원정 명단에 포함되며 사리 앞에서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 바카요코와 드링크워터의 이탈을 대비할 베시노 링크와 별개로 현실적으로 성사시키기 어려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영입하지 못하면 바클리와 함께 메짤라 역할을 맡을 소지도 충분하다. 물론 아스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5]
원래는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한 시즌 더 임대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었으나[6], 치크 본인이 첼시 FC에서의 주전 경쟁을 원하면서 18-19 시즌에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치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개막전에서 로스 바클리와 교체되어 오랜만에 첼시 소속으로 리그 경기를 뛰었다. 사리 감독은 타미 에이브러함과 함께 선수들에 만족하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훈련에서 증명해야 할 문제라는 코멘트를 했다.
2라운드 아스날전에 교체 명단에서 제외되며 현지에서 말이 굉장히 많았다. 월드컵 4위를 기록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소집된 선수를 빼다보니 팬들의 아쉬움은 물론이고 언론에서 엄청난 기사를 쏟아냈다.
결국 3라운드부터는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다. 치크가 벤치에 앉으면서 희생된 선수는 빅터 모지스.
4라운드 본머스전에는 코바치치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사리의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치크의 발전 속도와 재능을 칭찬했었는데 일정이 많아지는 9월부터 그에게 기회를 많이 줄 것임을 암시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본인의 공격적인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압박 타이밍은 좋아졌지만 완전한 주전이 되려면 수비 커버는 개선해야할 점이다.
9월 A매치 이후 유로파, 카라바오 컵이 시작하며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었으나 부상을 당했다. 컨퍼런스에서 큰 부상은 아닌 것이 밝혀졌지만 이 때문에 5R 카디프 시티 FC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2차전 비데오프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이힐, 에메르송과 함께 2군으로 분류된 자원 중 가장 괜찮았다. 스카이스포츠에서 MOM으로 꼽았을 정도.
이후 유로파리그 3차전 바테 보리소프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여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해트 트릭을 기록, 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당연하게도 경기후 만장일치 MOM으로 선정되었다.
10라운드 번리 전에서는 페드로가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투입. 중앙이 아닌 페드로의 포지션인 오른쪽 윙으로 뛰었다. 경기 막판 혼전 상황에서 잘 마무리 하며 1골을 기록했다.
카라바오컵 더비 전에도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여 최근에는 원없이 뛰고 있다. 역시나 피지컬과 온더볼이라는 장점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중앙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멀티성 덕분에 유로파나 컵 대회에서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6경기 4골 평균 평점 7.2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소속으로 본인 커리어 기준 제일 많이, 자주 뛰고 있으며 괜찮은 실적을 내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 4차전 바테전에는 활약이 좋지 않았다. 특히 포지셔닝에 문제가 많았으며 결국 후반 이른 시간에 코바치치와 교체되어 나갔다.
유로파리그 조별 5차전 PAOK 과의 홈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14R 풀럼과의 홈경기에서는 교체로 들어와서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15R 울버햄튼전에 드디어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그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하지만 팀이 져서 묻혔다... 왼쪽 메짤라에서 뛸 수 있는 선수 중 가장 좋은 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바클리, 코바치치와 더불어 계속 로테를 도는 와중에 다시 폼이 떨어지는 바클리, 수비적으로 계속 평타는 쳐주는 코바치치와 다르게 폼이 아직은 들쑥날쑥하지만 성장하는 기미가 보이는 듯 하다. 유로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바클리와 함께 중원에서 쌍으로 말아먹었다는 평을 들었지만 17R 브라이튼 원정에서는 페드로와 교체되어 나온 우측 윙어 자리에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볼 점유와 돌파를 보여주었다.
카라바오컵 8강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으며 전반에 구석에서 탈압박 이후 반대편으로 멋진 킬러패스를 쏘아주었으나 윌리안이 날려먹었다. 그 외에 선발 출장한 4백 위의 선수들 중 코바치치와 함께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12월 말부터 등 부상으로 고생하더니 FA컵 3라운드 노팅엄전에 다시 등 부상이 재발하면서 1월을 날리게 생겼다. 안 그래도 윙포워드 부상이 많은데 치크까지 부상당하며 스쿼드 운영에 큰 차질이 생겼다. 선수 입장에서도 경기가 많은 1월에 기회를 못 받는 점은 손해이다.
추후에 이야기가 나온 바로는 치크가 수술 이후 시즌아웃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치크가 성장기 때 키가 갑자기 크면서 등쪽에 고질적인 부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부분은 선수생활 내내 따라다닐 수도 있다고 한다. 클럽의 장기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좋지 않은 내용이며, 현재 좌측 메짤라로 뛸 수 있는 자원들 중 코바치치는 임대생 신분임을 제외하더라도 박스 안까지의 볼 운반과 탈압박은 좋지만 파이널 서드 이후에서의 대처가 아쉬우며 바클리는 왼쪽 노답라인의 일원으로 격상중인 상태라 치크의 준수한 탈압박과 키핑, 사리 하에서 성장 중인 현 상황에서 스쿼드 운용에서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말 다행히도 졸라의 컨퍼런스에서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다음 일정인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 일정에 맞춰 복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한다. 주말 경기에서는 아마 교체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결국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였고 폼은 평이했지만 피지컬을 이용한 탈압박이 돋보였다.
19R 풀럼전에서는 로스 바클리와 교체로 출장하여 자신의 피지컬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대의 수비를 여럿 찢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팀은 2-1로 승리.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메짤라로 출전하여 공격포인트들의 기점이 되는 플레이를 하며 한단계 아래 팀에게 여포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이 수비적인 모습과 함께 1부리그급 팀에서 반절만 나와줘도 바클리와 코바치치를 벤치로 모는 것은 일도 아닌 듯한 퍼펙트한 플레이였다.
32R 카디프 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여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헤더로 집어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7R 홈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앨비온과의 대결서, 조르지뉴와 함께 중원을 누비며 맹활약을 펼쳤고 예술적인 감아차기로 득점까지 기록하여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알렸다.
33R 웨스트햄전에서도 아자르 덕에 공짜 어시스트를 하나 더 적립했다.
유로파 4강 프랑크푸르트와의 1차전에서의 활약은 말그대로 칰그바. 아자르가 체력문제로 벤치에 있는 동안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압박을 가하는 팡풋 친구들을 여유롭게 피지컬로 재껴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동점골 어시스트 장면에서는 신체 밸런스가 그대로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침착히 공을 페드로에게 패스하며 적지에서 동점으로 끝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였다.
37R 왓포드전에서 캉테의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초반에 투입되어 선제골을 넣는 등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막판 '니가가라 챔스'라는 말이 나올만큼 다른 의미의 역대급 챔스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때라 승점 3점이 정말 귀중하게 여겨졌고, 이번 승리로 리그 3위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같은 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이 브라이턴 호브 앨비온에게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첼시의 19-20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렇게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듯 했는데...
시즌 종료 후 자선경기로 치러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질레트 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했다가 불의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고 말았다. 소견으로는 최소 6개월 아웃이 예상되는지라 첼시는 19-20 시즌에 캘럼 허드슨오도이와 치크 모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간 쓸 수 없게 된 악재를 맞이하고 말았다. 사실 이 날은 자선경기답게 교체명단을 넉넉하게 들고 오기도 했고 해외 자선경기의 성격상 자선경기를 할 때 체결하는 계약 조항 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마냥 선수 기용을 감독 탓만으로 몰아가기도 좀 그렇다.[7] 어쨌든 유럽 대항전 결승전을 앞둔 이 시기에 프리매치를 잡은 구단의 결정이 아쉬운 상황이기도 했다.
정밀검사 결과로는 당초 1년 정도로 예상되던 회복기간이 6개월 정도로 알려져 부상으로부터 얼마나 잘 회복될 지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뜩이나 영입금지 징계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 이제 막 기량의 큰 성장을 이루던 유스출신 선수의 장기 부상에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6. 2019-20 시즌
캘럼 허드슨오도이보다 아킬레스건 파열 정도가 더 심각하다고 하며 올시즌 전반기에는 얼굴을 못볼 가능성이 크다. 그 와중에 클럽에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며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기간을 2024년까지 늘렸다. #시즌 절반을 넘어선 지금, 계속 복귀 기간이 미뤄지며 2월쯤 복귀할 것이라는 얘기가 12월 중순 경 나왔으나 그마저도 계속 미뤄지는 중이다. 1월 초에 나온 얘기로는 다리 근육이 부상 이전의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부상의 형태 또한 깔끔하게 파열되어 부상회복도 비교적 간편했다는 오도이와 다르게 치크의 아킬레스건 파열 형태는 말꼬리 모양처럼 갈갈이 찢겨나갔기 때문에 회복이 정말 쉽지않다고 한다. 폼 회복과 몸 만드는 문제 때문에 당초 올 시즌은 날릴 것이라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심하게 단순 부상회복만도 올 시즌을 통으로 쓸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각 1월 24일 올라온 구단영상에서 드디어 1군 훈련에 합류함을 알렸다.
토트넘과의 27R 맞대결을 앞두고 드디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루빈을 1군 스쿼드에 포함시켰으며 아직 선발로 뛰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램파드 감독의 말대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1군에 복귀하였고 몸을 푸는 모습을 간간이 보였다. 그러나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치오 이적설이 났다.
코로나사태로 리그가 약 3달간 중단되었고, 모두가 잃어버린 경기감각은 오히려 치크 개인에게는 비교적 비슷한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계기인 상황이다. 6월 6일 첼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치른 청백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얄쌍해졌던 다리에 제법 볼륨이 생겨나는 등 복귀준비를 성공적으로 준비중이다.
그러나 30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복귀했는데 팀원들과의 호흡도 아예 안 맞고 거의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과 단점으로 지적되던 오프더볼까지 겹쳐 전반에는 메이슨 마운트가 축신마냥 뛰는 와중에도 첼시 공격을 말아먹었다. 그러나 13개월 만에 복귀한 선수가 복귀전부터 맹활약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당분간은 선발보다는 서브자원으로 뛰면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FA컵 8강 레스터 시티 FC전에 교체 출전하여 빌라전보단 나은 활약을 펼쳤으나 아직 경기력이 돌아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의 여파인지 걷는모습도 자주 보였다.
34R 팰리스전에서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6R 노리치전에 선발출장했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의 활약을 보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해보인다.
이후 2경기 교체 출전으로 10분만을 소화하며 시즌을 끝냈다.
2019-20시즌 : 9경기 1도움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7 | - | 1 |
FA컵 | 2 | - | - |
합계 | 9 | - | 1 |
2.7. 2020-21 시즌
티모 베르너를 도와 전방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해주고 공격 작업에서 연계를 해줄 공격형 미드필더 내지 세컨 스트라이커로 뛰게 되었지만 좀처럼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 특히 PL 1라운드 브라이튼전에는 있는 게 도움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경기력이었다. 좋은 공격 스탯이 모조리 0인데다 점유를 잃는 횟수도 출전 시간 대비 많은 편이다. 확실히 부분 파열이 아닌 완전 파열된 아킬레스 부상이 엄청난 폼 저하를 가져온 듯하다.2.7.1. 풀럼 FC (임대)
결국 이적시장 막판에 미드필더를 급구하던 풀럼 FC로의 임대 이적이 결정되었다.임대 직후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면서 스콧 파커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9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루크먼의 컷백을 밀어넣으며 추격의 득점을 기록했다.
12월 27일 기준, 임대일 후 열린 리그 11경기에서 10경기에 출장하며(7경기 선발) 준주전급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즌 초중반에는 강등권 팀에서 특출난 활약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그저 그런 폼을 보여주었지만 점차 경기 감각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16라운드 토트넘전에 올 시즌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풀럼의 주포인 미트로비치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 이전에 높은 위치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첼시전은 원 소속팀 출전 금지 조항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했다.
스콧 파커 감독이 완전 영입을 원할 정도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원래 주급이 비싼 선수인데다 풀럼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서 실제로 이뤄질지는 의문이었는데 결국 풀럼이 강등당하면서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리그에서 30경기 1골을 기록했다.
2.8. 2021-22 시즌
투헬 감독 체제에서 프리 시즌 기간동안 기회를 부여 받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그다지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해 1군 멤버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였지만, 의외로 첼시가 발표한 1군 선수단 명단에 등록이 됐고 원래 쓰던 등번호까지 제대로 받았다. 등번호조차 못 받은 드링크워터나 자파코스타, 바클리 등 확실한 잉여 자원들에 비하면 투헬이 잠재적인 스쿼드 멤버 정도로는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하지만 그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초반 선수단 운영에서 일단 제외되었다. 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어 벤치에 앉았지만 교체 출전하진 못했다.
리그컵 아스톤 빌라전에서 드디어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2선이 아니라 3선에서 출장했으며, 2~3선의 투 미들 위치에서 전진성을 활용하여 후방에서 전방으로 볼 운반을 담당하는 롤을 수행했다. 부상 전 치크의 최대 장점이 전진성, 최고 단점이 활동량이었기에 3선에서 치크의 위치는 풀럼 FC에 임대를 갔을 당시 스콧 파커 감독이 몇 번 시도한 것 외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투헬이 리그컵에서 과감히 시도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아킬레스건 부상 후 속도가 죽으며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치크이지만, 여전한 피지컬과 발기술을 활용해 3선 정도의 압박은 여전히 여유롭게 풀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활동량과 수비력을 개선시킨다면 6번 자리에 정착하여 첼시 1군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7R 사우스햄튼전에서 최근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조르지뉴를 대신하여 처음으로 리그 선발 출장했고 찰로바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다. 중원 투미들의 한자리로 나왔으며, 중원에서 패스면 패스, 탈압박이면 탈압박, 제공권이면 제공권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동안 마테오 코바치치의 과부하로 인해 이를 대신하여 볼 운반을 해 줄 서브 박스 투 박스 자원이 절로 필요했던 상황에서, 사울 니게스와 로스 바클리에게는 볼 수 없었던 볼 운반 능력과 드리블을 보여주었다.
9R 노리치전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에 침착하게 마운트에게 밀어주며 7-0을 만드는 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6R 유벤투스전에서 3-0을 만드는 허드슨오도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4R 왓포드 원정경기에서 지난 몇 경기와는 달리 잇따른 턴오버를 범한 것도 모자라 후방 빌드업 도중 치명적인 실수로 엠마누엘 데니스에게 볼을 뺏기면서 팀의 동점골 헌납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썩 좋은 경기력을 보이진 못했지만 그나마 팀은 2:1로 승리를 거둬서 다행일 정도.
EFL 토트넘과의 4강 1차전 73분경에 교체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 경기를 출전함으로 로프터스치크는 첼시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게되었다.
현재 아르투르 멜루가 아스날 임대를 간다면 대체자로 유벤투스 FC에 갈수도 있다는 보도가 떴다.
1월 29일,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에버튼 FC의 신임 감독이 되었고, 그를 영입하고 싶다고 한다.
FA컵 16강전 루턴타운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환상적인 쓰루패스로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8R 번리전 캉테와 교체되며 투입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FA컵 8강 미들즈버러전 전반전에서는 골 찬스를 내줄뻔하는등 불안했으나 후반전 시작후 폼을 되찾았다.
31R 브렌트포드전에서는 3선에서 조르지뉴를 대신해서 6번 롤을 전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데다가 교체 투입이 된 코바치치와는 동선까지 겹치는 실수를 저지르며 팀의 템포까지 잡아먹는 원흉이 되고 말았는데, 그러다 보니 전반적으로 중원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결국 수비진의 과부하와 잇따른 실수로 이어져 1-4 패배에 일조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그의 장기라고 여겨졌던 볼 운반, 기습적인 돌파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8] 경기는 3-1로 패배했으며 상당히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근 첼시 팬들 사이에서 에두아르 멘디 몫지 않게 비난을 받고있다. 본인의 경쟁력을 증명 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을 비웃듯 사우스햄튼전에는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해 알론소와 함께 훌륭한 윙백 투 윙백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라운드 베스트11은 덤
이러한 활약으로 리스 제임스가 빠진 라이트 윙백 자원에 새로운 방법을 찾기도 하며 첼시팬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FA컵 준결승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전반 26분 부상으로 빠진 코바치치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했고 65분경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방출 수순에 오르는 선수가 아닌가 하는 얘기가 많았고, 프리시즌 폼도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나 투헬이 로프터스치크의 활용 방안을 공격적인 재능에 초점을 두지 않고 활용폭이 넓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에 중용받던 포지션보다 한 칸 내려 활용한 점은 충분히 납득을 시켰다. 여름이적시장이 끝난 후 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로테이션으로 리그컵이나 교체로 나와 6번 롤을 소화하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그래서 리그 사우스햄튼 전부터 본격적으로 이 포지션에 정착시켰다. 그래서 벤 칠웰과 마테오 코바치치와 더불어 첼시 초중반 상승세에 공헌을 한 부분도 있지만 11월 말 부터 부쩍 단점이 늘어나고 있다. 우선 3선 파트너로 코바치치가 나올 때랑 캉테가 나올 때 그리고 조르지뉴와 나올 때 치크의 폼이 들쑥날쑬한데 치크의 느린 수비복귀와 좁은 수비범위를 커버가 가능한 코바치치와 캉테가 파트너일 경우 경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조르지뉴나 간혹 사울 니게스와 같이 나올경우 첼시 중원이 재앙에 가까운 수준으로 볼 순환과 안정성에서 매우 떨어지는 상황을 만든다. 그런 점은 이번 시즌 부상이 잦던 코바치치, 캉테라서 조르지뉴와 같이 서며 많이 보인 단점으로 치크가 이제 대체가 필요해진 첼시 중원인 조코캉의 대안이라 생각이 안 드는 이유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조코캉 보다는 단점이 많고 아킬레스 건 부상 이후 좀 더 과감한 패스나 슈팅이 안 나오는 답답함도 많이 보여주고 위험한 지역에서 볼을 뺏기는 장면도 후반기로 갈수록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용하기 힘든 자원이라 평가받던 선수를 투헬이 스쿼드 자원으로 올려놓는데 성공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며 벤치에 들 때도 투헬이 풀베지오나 로스 바클리보단 치크를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등 어느 정도 신뢰를 받음은 분명해 보인다. 치크 커리어 하이인 18-19시즌 이후 첼시 소속으로 가장 경기를 많이 치른 시즌으로 첼시 소속으로 오래 있었음에도 증명한 적 있던 시즌이 18-19 시즌 밖에 없던 것을 생각하면 의미있는 시즌임은 틀림없다.
시즌 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또한 SS 라치오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4 | 0 | 3 |
챔피언스 리그 | 8 | 0 | 1 |
FA컵 | 5 | 1 | 1 |
EFL컵 | 3 | 0 | 0 |
UEFA 슈퍼컵 | 0 | 0 | 0 |
합계 | 40 | 1 | 5 |
2.9. 2022-23 시즌
개막전 에버튼 원정에서 65분 마운트 대신 교체출전 했다.프리미어리그 2R 토트넘 전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특히 191cm의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에서의 우위를 자주 가져갔다. 후반 중순에 조르지뉴가 교체되고 아스필리쿠에타가 들어오자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하여 역시 준수한 활약을 했다.
3R 리즈전에서도 역시 지난 에버튼전에 이어 오른쪽 윙백으로 출장하였다. 이전 경기와 다르게 강한 압박에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특히나 중원과 수비라인 빌드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숫자 싸움이나 볼을 운반하는 역할을 못하였으며, 제임스와의 호흡도 오래되지 않아 포지션이 겹치거나 패스 타이밍이 어긋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언제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치크의 불성실한 수비 가담이 여실히 드러나며 측면에서 리즈의 선수들이 활약하는데도 적당히 근처에만 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R 레스터전 마찬가지로 우측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현재 첼시 선수중에서 가장 폼이 좋은 리스 제임스와 합이 잘 맞아서 첼시의 공격 전개 과정을 우측 위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한 결과 경기력이 올라와 방출대상으로 거론 될 정도의 경기력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5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도 선발 출전해 본인의 폼은 무난했으나 3선 파트너인 조르지뉴의 치명적 미스로 팀은 패배 했고, 본인은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전반전만 뛰고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확실히 팀이 경기력이 안 좋아도 치크는 어느정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R 웨스트햄 전도 선발출장했다. 이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는데 몇 번의 아쉬운 패스미스를 제외하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치크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원볼란치 역할을 맡아 그 역할을 잘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현재 조르지뉴가 극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치크는 전진성과 볼키핑에서 훨씬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자그레브 원정에는 벤치에 머물렀다.
투헬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가 데뷔전을 갖는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잘츠부르크전 66분 하베르츠 대신에 교체출전 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을 보여주는 조르지뉴가 부상을 당해 56분 그 자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했다. 후방에서 유기적인 볼순환을 만드는게 사실상 전부인 롤을 맡고 있는 조르지뉴인데 그 마저도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줘 치크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치크답게 드리블을 해서 앞으로 올라가는 전진성에 있어서는 확실히 강점을 보여줬다. 게다가 오히려 조르지뉴가 있을때보다 속도와 볼순환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 중원에서 막히는 답답한 부분을 어느정도 뚫어주는데 도움을 줬다.[9] 후반 막판 갤러거의 환상적인 골의 기점역할도 하며 현재 폼이 올라온 몇 안되는 첼시 선수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MD3 AC 밀란전에 선발 출장하여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상대 중원은 현재 세리에 A 정상급 듀오 이스마엘 베나세르와 산드로 토날리인데, 그들을 상대로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데다, 코바치치와 함께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AC밀란 중원을 초토화 시킨 1등 공신이 됐다. 어마무시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했고, 적극적인 전진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밀란의 중원을 초토화시켰다. 게다가 샤를 더케텔라러를 중원에서 지워내며 밀란의 중앙 공격을 지워버렸다. 혼전상황에서 포파나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도 쌓은 건 덤. 특히 치크답지 않게 수비 지표가 매우 좋은데,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리커버리 9회, 인터셉트 4회, 패스 성공률 85%의 훌륭한 지표를 나타낸다. 비록 이 경기에서는 좋을 때의 조르지뉴처럼 창의적이나 아주 가끔 나오는 공격적인 패스를 뿌려주지는 못했지만[10], 활동량과 전진성 및 피지컬을 이용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은 무조건 조르지뉴 대신에 기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치크가 보여준 모습의 의의는 치크는 아킬레스건 부상이후 첼시 스쿼드 자원으로 있기 힘들다 평가받았는데, 21-22 시즌 투헬이 3선 자원으로 시도해보며 나름 성공적이라고 평가 받긴 했으나 조코캉에 비하면 단점이 너무 많았다. 그 단점이 템포를 못 맞추는 속도[11]와 활동량, 이를 바탕으로 하는 수비 가담인데, 21-22 시즌에는 이 문제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후반기에 우측 윙백으로 써보는 등 여러 시도를 했던 것이다.[12] 그런데, 지난 시즌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영향도 있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9월에 발생한 강제 휴식기간 동안 치크가 훈련 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확실히 중앙 미드필더로 나올때나 우측 윙어로 나올 때나 첼시 스쿼드내에서 상위권에 드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밀란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매우 눈에 띄게 개선된 활동량과 수비력이었던 만큼 이런 모습이 지속해서 나오면 첼시의 중원 경쟁력을 매우 높일 수 있다는 큰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0R 울버햄튼전 에서 선발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했다. 포터가 치크를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이용하려 하는 모습이 2경기 연속 보이며 공격 가담에도 치크를 투입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확실히 볼 배급과 전개 속도도 빨라졌고, 속도와 수비가담 부분에서 스텝업한 모습이 나왔다. 엄청난 활약을 했던 챔스 때와는 다르게 감독 경질로 분위기가 술렁이는 울브스이며, 상대 팀이 집중력이 부족해 잔실수 하는 모습이 많이나와 가볍게 뛰는 느낌이었고, 66분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챔피언스리그 MD4 AC 밀란전에서 63분 라힘 스털링과 교체출장하여 수비가담과 공격적인 빌드업 측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내려앉은 경기에서 이렇다 할 퍼포먼스는 없었으나 90+3분 맞이한 찬스에서 슈팅이 카이 하베르츠에게 가로막히며 그대로 경기 종료되었다.
11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리스 제임스의 공백으로 빈 우측 윙백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런데 투헬과는 다르게 포터는 제임스의 공백을 치크가 온전히 윙백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스털링, 하베르츠, 마운트와 번갈아 가며 스위칭 플레이를 하는 것을 지시한 것인지 중원에 위치하고 공격 전개를 하는 모습도 자주 나왔다. 그러나 이들의 스위칭 플레이를 통한 공격전개가 합이 잘 맞았다고 보기 어려우며 첼시가 경기 전체적으로 밀렸던 경기라서 그런 장면자체가 극히 적었다. 치크 본인의 경기력 또한 그저 그랬다. 팀은 케파와 마운트의 활약으로 0 : 2 승리.
12R 브렌트포드전, 13R 맨유전에도 선발출장하였다.
챔피언스리그 MD5 레드불 잘츠부르크전 선발출장하였다.
14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원볼란테로 선발출장하였다. 하지만 거센 전방압박에 크게 활약하는 부분은 없었고,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은 1:4로 패배하였다.
챔피언스리그 MD6 디나모 자그레브전 부상당한 데니스 자카리아 대신 69분 교체출장하였다
15R 아스날전 출장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16R 뉴캐슬전 오른쪽 윙백으로 출장하였으나 전반 5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티아고 실바와 교체 아웃되었다.
2023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26R 리즈전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장해 좋은 침투와 뚫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제임스와 아스피의 대체를 잘 해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라커룸에 모아서 우리 때문에 감독이 우리가 받아야 할 비난까지 다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그래서라도 꼭 경기를 이기자는 말과 함께 선수들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본인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하루종일 압박에 시달리느라 엔소의 역할을 대신해서 동분서주한 코바치치 대신에 83분 교체출전하였다. 이런 치크의 케미스트리적인 노력이 닿은 것인지,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합산 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27R 레스터전,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여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3백 체제에 돌입한 이후, 후방에서 폼이 올라온 쿨리발리와 포파나가 치크의 뒤를 든든히 지켜줬고, 그로 인해 수비 부담을 덜어낸 치크가 특유의 피지컬과 몸싸움으로 레스터의 측면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이후 펠릭스의 골을 어시스트 할 뻔 하기도 했으나, 그 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골이 취소 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공수 양면에서 모자람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리스 제임스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28R 에버튼전, 코바치치와 교체되어 1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본인의 플레이에는 그렇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으나 당시 경기 분위기에 맞지 않는 교체로 치크를 예시로 들며 포터의 교체전술을 비판하는 예시가 되었다.[13] 그 비판이 들어맞듯 후반 막판 실점하며, 2:2 무승부.
36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라힘 스털링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팀은 2-2 무.
2.9.1. AC 밀란 이적 사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에서 만나 AC 밀란을 상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던 치크를 인상깊게 봐서 밀란이 영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3년 5월,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시작으로 복수의 첼시 구단 전담 기자와 이탈리아 측 언론에서 AC 밀란에서 치크를 영입하기 위한 접촉을 가졌으며, 첼시 전담 기자 다수도 이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것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 밀란은 2023-24 시즌 여름 최우선 타겟으로 치크를 낙점했으며, 선수 본인도 타 리그인 밀란으로 이적을 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면서[14] 영구 이적을 위해 두 구단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이스마엘 베나세르가 장기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밀란이 치크를 우선 영입 순위 1위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5월 30일, 밀란 전담 기자인 다니엘레 롱고의 보도로 밀란과 치크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첼시는 요구 이적료를 €20M까지 낮춰서 제시했으며, 밀란은 추가 할인을 위해 협상중이라고 언급했다.
6월 1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밀란이 £13M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되었으나, 6월 5일자로 이 딜을 주도하던 파올로 말디니와 프레데릭 마사라가 해고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이 딜뿐만 아니라 밀란이 진행중이던 딜이 모두 중단되는 바람에 거취를 다시 알 수 없게 되었다. 6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밀란의 영입 전략에 따라 치크의 영입은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첼시 측은 이번 여름 반드시 치크를 매각하려고 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산드로 토날리를 갑작스럽게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팔아버린 AC 밀란이 다시 한 번 치크를 원하고 있다고 하며 가격은 전보다 더 높아진 20M 정도라고 한다. 이에 대해 팬들은 토날리를 판 돈으로 다비데 프라테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노리기는 커녕 이적료는 전보다 더 높아진 데다가 잉글랜드 단독 국적으로 인해 빌트의 보도로 논EU에 해당된다고 확인된 치크를 20M에 도대체 왜 사는거냐고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태반. 이 과정에서 밀란은 전부터 계속 링크가 뜨던 논EU가 아닌 크리스천 풀리식[15]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혀졌는데, 참고로 풀리식에 대한 반응은 치크보다 더 최악이다.[16]
6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며 AC밀란으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6M+4M. 장기 계약을 맺을것이라고 한다.
이 선수가 아직까지 보여주는 온더볼에서의 장점, 뛰어난 피지컬,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에도 죽지 않은 속도, 케시에 이후 부족했던 피지컬 강한 미드필더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기량적인 측면을 떠나 팀의 핵심을 팔고 대체격으로 데려온 자원이라는 점은 상황적으로 밀란 팬들의 분노와 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베나세르가 장기부상이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또 다른 자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즉, 토날리가 있는 상태에서 영입이 되었으면 괜찮은 영입이 되었을 수도 있는 선수지만 현 세리에 A 탑급 미드필더인 토날리를 대체한다는 명목은 밀란팬들을 분노하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치크가 너무 기량 미달이라 출전 자체가 걱정되는 자원이라서가 아니라 영입의 그림을 이상하게 만든 보드진에 대한 분노가 더 큰 것이다.
3. AC 밀란
2023년 6월 30일,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6M+4M으로 알려졌으며 4년 계약.# 등번호는 토날리가 달았던 8번을 배정 받았다. 치크에 다소 부정적인 여론이 있긴 하지만 이왕 온 거 잘해주길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많은 돈과 연봉을 투자한 것이기에 치크의 활약에 따라 올시즌 성패가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어느 포지션에서도 애매한 부분과 기복이 심한 폼 등 우려스러운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토모리, 지루 등의 이전 팀 동료가 자리잡고 있고 이후 본인을 따라 풀리식도 이적해 왔기에 팀 적응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영국은 EU에 속해있지 않으나 FIGC가 스위스 및 영국 시민권자 선수를 EU권 선수로 인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로프터스치크 또한 세리에 A에서 EU 자원으로 인정받아 밀란은 논이유 자원의 영입 제한에서 여유를 갖게 되었다.
3.1. 20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기대했던 전진과 피지컬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패스 등에서 다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부상이슈가 있는 선수라 멘디에게 차여서 발목을 잡을 때는 밀란 팬들의 가슴이 철렁하기도 했다.유벤투스 FC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적극성이 부족했고 피지컬의 활용도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아직 적응이 더 필요 할 것 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특유의 산책 모드를 발동하며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투어에서 드러난 로프터스치크의 문제는 첼시 시절과 마찬가지로 오프더볼 움직임이 너무 적고 포지셔닝도 어정쩡하다는 점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압박도 제대로 하지않는데다 수비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많은 발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누스 무사가 영입되었기 때문에 계속 이대로 가다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밀란팬들은 피올리가 케시에를 성장시켰듯 로프터스치크를 성장시키길 바라고 있다.
몬차전에서는 좀 더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원래 장점인 피지컬적인 면모를 잘 보여줬고 공을 전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더 많이 뛰어다녔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라인더스, 크루니치와 함께 중원을 책임졌으나 애매한 오프더볼 움직임에다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원 3인방 중 가장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2R 토리노전에서는 자신의 무기인 피지컬을 매우 잘 활용하면서 볼을 전진시키며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프터스치크에게 기대했던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평. 경기도 4:1로 크게 승리했다.
3R AS 로마전에서는 지난 경기보다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MVP급 경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전진해 PK를 얻어내 선제골을 만들어낸 부분은 로프터스치크의 현재 폼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 외에도 피지컬과 속도, 온더볼 스킬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와중에 이적한 이후에 인터뷰에서 첼시 시절 주 포지션이 아닌 윙백으로 뛰면서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나첼행않을 시전했는데 팬들은 그래도 팀에 있을 때 군말없이 뛰어주었고 이적한 뒤에야 얘기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인테르 미드진들이 경기를 점령하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키예르와 함께 그나마 자기 할일을 한 선수. 공격에서 그나마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정도로는 많이 부족했고 5:1 대패를 당했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중원에서 뉴캐슬을 압도했고 토날리가 치크를 막느라 상당히 고생했다. 그러나 마무리 패스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문제는 후반에 또다시 고질적인 부상문제가 생겼다는 것. 무사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5R 베로나전에서는 부상에서 회복되어 후반에 부상을 당한 크루니치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평소보다 약간 수비적인 포지션에 출전했음에도 무난한 플레이를 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어정쩡한 위치 선정과 애매한 움직임으로 부진했으나 후반 중거리 원더골로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밀란에서의 공식 데뷔골.
7R 라치오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다. 중원을 통한 빌드업이 아니어서인지 영향력이 크지는 않았다. 전반에 통증을 호소해 이른시간에 무사와 교체되었다.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는데 자주 부상을 당하는 모습에 밀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직근 부상이 의심된다고 한다. 따라서 다음 짧은 간격으로 치러지는 다음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과 리그 제노아전에서는 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국가대표 소집기간에 부상에서 회복하였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바로 다음 경기인 유벤투스전에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11R 우디네세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하였으며, 후반에 부진했던 라인더스와 교체되며 출전하였지만, 별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파리와의 챔피언스리그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였으며, 평소보다 공격적인 롤을 맡아 우측과 중앙을 오가며 2선과 3선을 오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초반 상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슈크리니아르를 완전히 놓치며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이후 경기 내내 피지컬로 상대 미드필더들을 압도하더니, 볼을 가지고 전진까지 해 박스 안에서 여러 찬스를 만드는 등,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그의 장점을 최대치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프터스치크의 올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이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
리그 12R 레체전에서는 핏이 아직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므로, 쉴 것으로 보인다.
리그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크리스천 풀리식과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후반전 상대방의 슛을 막는다는게 손에 맞은 걸로 보여 PK가 주어지는 줄 알았으나, VAR 결과 손에 맞지 않은 것으로 PK가 인정되지 않았다. 위험한 장면이 있었지만 공수 앙면을 오가면 존재감을 선보였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공격적인 롤을 맡아 거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움직였으나 경기에 나왔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수준이었다. 말 그대로 피올리의 완벽한 무리수였고 이러한 로프터스치크의 존재감때문에 라인더스와 아들리가 중원에서 고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풀타임을 뛰었고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피올리가 하루 빨리 감독자리에서 물러나야 된다는 팬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이 경기는 완전히 실패한 전술이었고 그 중심에 로프터스치크의 활용이 잘못되었다는 비판이 있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다시 메짤라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돌아왔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중원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그 중에서 치크는 존재감이 없었을 뿐 아니라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최악의 폼이었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도 단연 워스트(...)급의 퍼포먼스였다. 아예 나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모습이었고 오프더볼에서 아예 자리를 못찾는 수준이었다. 후반에 당연히 교체되었다.
16R 몬차전에서는 쓰리백 체제에서 라인더스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했으나 여전히 시야가 좁고 헤매는 모습이었다. 같은 경기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라인더스와 상당히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결국 후반 조금 이른 시간 베나세르와 교체되었다.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단 한 번의 좋았던 찬스를 포함해 상당히 부진했다. 전체적으로 공수 활동폭이 적고 느렸다. 선제골 때도 수비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18R 사수올로전에서도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활동량이 매우 적으며, 시야와 판단력도 정말 한숨이 나오는 수준. 중원에서 영향력이 떨어지다보니 밀란의 전체 경기력에도 좋지 않은 흐름을 만들고 있다. 치크를 피올리가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는 듯. 공미 포지션에 위치하면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자신이 해야할 것을 잘 이해못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19R 엠폴리전에서는 우려와 다르게 오랜만에 정말 뛰어난 폼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레앙의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는가 하며, 이후 몇분이 지난 후 오버헤드킥을 시도한게 상대방 손의 맞게 되면서 PK까지 유도도 하게되었다. 그 외엔 이번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고, 자신의 장점이자 즐겨하는,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도 선보였다.
리그 전반기에는 기복이 꽤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의 장점인 전진성과 피지컬은 리그 초반 말고는 잘 통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질적인 단점인 병장축구만 부각되고있다. 물론 챔스 파리전에서는 인생경기를 찍었으나, 파리 중원의 피지컬들이 상대적으로 치크보다 많이 부족했기에 피지컬로 때려 눕히는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팬들은 발전하기 전 케시에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 케시에는 활동량도 많고 철강왕이었던 것에 비해 로프터스치크는 활동량 자체가 너무 제한적인 편이다. 게다가 나이에 비해 포지셔닝과 판단력이 좋지 않은 것도 문제이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면, 케시에 또한 초반에 피올리가 잘 써먹지를 못했으나,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정해준 결과, 하칸 찰하놀루랑 함께 폼이 극도로 상승해 스쿠데토까지 우승을 했듯이, 로프터스치크 또한 피올리가 명확한 포지션을 제시해준다면 리그 초반 굴리크 라는 별명이 탄생했듯이 폼이 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피지컬을 이용하려 했지만, 이도 저도 아니었다. 결정적인 순간에도 미스를 해버리는 등 또다시 바닥으로 떨어진 경기력을 보였다. 중원에서 이도저도 아닌데다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 결국 역전을 당한 이후 골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지루와 교체되었다.
20R AS 로마전에서는 전후반 내내 정말 최악의 모습이었다. 공수에서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만 됐을 뿐. 이런 망경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팬들은 대체 왜 교체하지 않느냐는(...) 반응이었다. 안좋은 의미로 제 2의 크루니치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
21R 우디네세전에서는 테오의 컷백을 받아 차분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수월하게 만들어주었다. 이전보다 괜찮은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팀 중원에 보탬이 되었고, 좋은 태클로 볼을 빼앗는 등, 전 경기보다 훨씬 더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칼라브리아의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두경기 연속골. 지루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어려운 분위기였기에 상당히 중요한 골이었다. 후반에는 테오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분위기가 어려워졌으나 후반 막바지에 플로렌치가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골을 넣으며 역전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테라치아노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 로프터스치크의 멀티골은 빛이 바랬다.
결론적으로 1월에 폼을 완전히 끌어올렸고, 1월에만 4골을 뽑아내며 밀란 1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경기초반 레앙에게 좋은 패스를 준 것이 지루의 헤더로 이어지며 골의 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그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에 나왔는지 알기 힘들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결국 후반 이른 시간에 빠르게 교체 아웃되었다. 최근 좋은 활약을 하던 중 또다시 엉망인 모습을 보이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또 다시 고질적인 문제인 병장축구를 선보이며 겉도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어정쩡했고 어이없는 패스에 침투 타이밍 또한 맞지 않는 등 최악이였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좋은 침투와 드리블을 선보였고, 헤딩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볼로냐전 이후 산시로에서 멀티골을 넣은 2번째 경기가 되었다. 골 외에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확실히 피지컬적으로 앞서는 상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기복만 줄여준다면 완벽할 것으로 보인다.
25R 몬차전에서는 전체적인 경기력이 불안한 상황에서 자기의 역할은 해주었다. 그러나 말린의 공격, 수비 전체가 허술하고 선수들은 피곤해보였다. 그런 가운데 로프터스치크는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2:2 동점상황에서 극장골과 쐐기골까지 먹히며 밀란은 4골을 넣은 몬차에게 대패하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고 무난한 폼을 보여주었으나 중원에서 큰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전보다 약간 내려온 자리에서 중원에 힘을 보탰다. 공수에서 고군분투했고 공격시 마무리 짓는 역할도 맡았다. 공격적으로 성과는 없었지만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보다 공격진에 가깝게 붙으며 직접적인 골을 노리거나 주고받는 패스를 해주었다. 그러나 크게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애매한 경기력이었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가 오프더볼에서 전혀 영향력이 없었다. 그래서 이른 시간 상대팀이 퇴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란은 중원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주도적인 모습을 보리지 못했다. 그러나 코너킥 상황에서 본인의 장점인 높은 타점을 이용해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역시나 전체적으로 영향력이 적은 것은 여전했다. 여전히 공격시에만 나타나는 상황이 많아 중원에서 영향력을 크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테오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침투하여 슛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4골로 유럽대항전에서 4골이상을 기록한 미드필더는 카카 이후 처음이다. 평소보다 중원에서도 존재감이 있었고 전방으로 올라가거나 연결해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29R 베로나전에서도 공미역할을 소화했으나 큰 활약은 없고 무난한 모습이었다.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무사와 교체되었다. 오프더볼 움직임의 문제인지 뛰는 위치에 비해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리 이어지고 있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레앙의 센스있는 패스를 좋은 자리에서 받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소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는 중이었기에 중요한 골이었다. 밀란팬들은 치크가 말그대로 딸깍(...)하며 골을 넣었다는 반응.
유로파리그 AS 로마전에서는 레앙, 풀리식과 함께 충격적으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말그대로 아무 것도 못했다. 물론 피올리의 전술도 최악이었으나 이날 밀란의 공격진은 아마추어를 보는 듯 했다. 그 중에서도 치크는 아예 존재하는지도 모를 정도의 퍼포먼스였으며 보이는 장면마다 최악의 실력을 보이며 형편없는 모습이었다. 특유의 느릿느릿한 움직임과 활동량까지 더해져 경기를 말아먹은 선수라는 반응이었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전혀 눈에 띄지 않았으며 존재감이 없었다. 중원에서 풀어주는 역할도 전혀 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도 선발이었으나 전경기와 다를게 없는 폼이었다. 결국 전반만 뛰고 추쿠에제와 교체되었는데 이때부터 경기력이 좀 나아졌다. 밀란팬들은 로프터스치크를 곧 죽어도 선발로 쓰는 피올리를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3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도 선발출장했다. 경기가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존재감이 아예 없었다. 밀란팬들은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 결국 후반에 추쿠에제와 교체되었고 추쿠에제가 좋은 활약를 펼쳐 도대체 왜 추쿠에제 대신 로프터스치크를 넣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밀란은 경기를 패배했고 인테르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34R 유벤투스전에서도 선발로 출장했고 그나마 전 경기보다는 나은 모습이었다.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공을 빼오거나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뿐이었고 공격상황에서 볼을 잃거나 비효율적인 장면도 꽤 있었다.
이후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었다.
로프터스치크는 밀란에서 기대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침투를 통해 골은 꽤 넣어주었지만 중원에서의 존재감은 항상 부족했고 활동량도 많지 않았다. 피올리가 시즌을 망친 것이 치크를 공미주전으로 쓴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골을 많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항상 나와 다음 시즌도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팬들이 많다. 게다가 높은 연봉까지 받고있어 참 애매한 선수라 할 수 있다. CDK가 아탈란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로프터스치크를 영입하고 CDK를 방출한 판단이 상당히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3.2. 2024-25 시즌
폰세카가 풀리식을 10번자리에 쓰려고 하고 있어 투볼란치 자리에 치크를 쓰는 것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프터스치크 특유의 적은 활동량과 어정쩡한 수비가담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인다. 폰세카 체제 하에서는 치크의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있어 쉽지 않은 시즌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피올리 체제에서 로프터스치크는 붙박이 주전이긴 했으나 많은 골에도 불구하고 경기영향력에 있어서는 항상 의문이 따라다녔다. 지난 시즌을 망친 것은 로프터스치크를 붙박이 주전으로 쓴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반응도 있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면 주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쩐 일인지 밀란 보드진은 로프터스치크를 NFS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프리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전처럼 공미로 출전했고 평범한 모습을 보였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3선으로 출전하여 몇 번의 돌파 말고는 아예 뛰질 않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특히 로프터스치크와 교체되며 들어온 유누스 무사가 엄청난 활동량과 전진을 해주는 것을 보며 당장 로프터스치크를 버리라는 말을 할 정도.
선수 영입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자원의 판매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지난 시즌 골을 많이 넣어서인지 가장 써먹기 애매한 로프터스치크는 판매의향이 전혀 없어보인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선 3선, 2선, 원톱까지 포지션을 이동해가며 경기를 치렀지만 어느 포지션에서도 좋은 모습은 없었다. 또다시 본인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 병장축구를 선보이며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에서는 풀리식이 경미한 부상을 당해 공미 선발로 나왔고 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진 드리블과 센스있는 패스를 보여주었다. 팀은 결국 3:1로 승리를 하며 2번째 베를루스코니 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1R 토리노전에서는 투볼란치 중 한명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미드필드에서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특히 수비적인 상황에서는 존재감이 없어 밀란의 경기력이 망해버린 주원인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고 경기는 오카포의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난 뒤 암브로시니는 로프터스치크가 미드필더로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며 대차게 비판했다. 암브로시니가 이정도로 비판한 선수는 흔치 않은데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양새. 이탈리아 현지 칼럼리스트들은 로프터스치크의 3선 기용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폰세카를 대차게 비판했다.
2R 파르마전에서는 토리노전과 다르게 공미로 출장했다. 하지만 움직임은 여전히 적었고 나올때마다 공을 빼앗기는 등 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고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기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밀란은 말 그대로 막장 경기력을 보였고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3R 라치오전에서도 공미로 선발출장했고 전반에는 전 경기보다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무난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완전히 무너지며 팀에 방해가 되는 정도였다. 볼을 잡으면 빼앗기거나 잘 보이지도 않았다. 이렇게 3경기 연속 엉망인 폼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 풀타임을 뛰고 있어 폰세카에게도 엄청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로프터스치크만 빼도 경기력이 이정도로 나쁘지는 않을것이라는 반응이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4R 베네치아전에서는 3선으로 선발출전해 시작부터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가담, 오프더볼 뿐 아니라 공을 적절하게 커팅하는 등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좋은 패스와 전진 드리블까지 해내며 말 그대로 만점 활약이었고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사람이 바뀌었냐며 놀랍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특히 공을 커팅한 뒤 레앙에게 찔러준 쓰루패스는 이 경기에서 로프터스치크가 만들어낸 최고의 장면이었다. 후반에 발목을 밟히는 위험한 장면도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3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3선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3선으로 출전했으나 자신의 한계만 완전히 드러내며 중원을 리버풀에 완전히 내주게 되었다. 불안한 터치, 안정감 없는 플레이, 눈에 띄지 않는 활동량 등 모든 면이 최악이었다. 세트피스에서 반다이크를 마크했으나 프리헤더를 내주며 역전골을 내주었다. 피지컬을 활용하기는 커녕 팀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 중 하나였다. 워낙 부진해서인지 후반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5R 인테르와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전에서는 드디어 선발에서 빠져 팬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후반에
6R 레체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였고, 역시나 늘 그렇듯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1R 몬차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었고, 본인의 장점인 피지컬을 필두로 전진은 물론, 리커버리와 인터셉트도 어느정도 보여주며 리드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팬들은 앞으론 후반전 교체로만 볼 수 있겠으면 좋겠다는 반응.
[1] 당시 U-21소속[2] 22번, 성공률 73퍼센트[3] 같은 임대생 신분인 타미 아브라함과 리버풀의 조 고메즈 또한 클럽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였다[4] 본인이 슈팅한 공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흐른 공을 제임스 맥아더가 골로 연결시켰다.[5] 결국 마티아스 베시노는 소속 팀의 아르투로 비달 영입 실패와 맞물려 잔류하게 되었다.[6] 당시 임대 오피셜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스쿼드 명단에 치크의 이름이 올라가는 해프닝이 있었다.[7] 실제로 사리는 이 경기 자체를 크게 반대했다.[8] 세계적인 선수들 상대로 그의 플레이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9]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은 6번롤을 맡는 치크에게 있어서는 단점에 속하는 부분이다. 그만큼 조르지뉴의 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주는 대목.[10] 물론 조르지뉴가 좀 더 정확한 패스를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격적인 패스는 치크가 조르지뉴보다 많이 시도하는 편이다[11] 치크의 장점인 드리블은 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드리블이지 속도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아니다. 동 피지컬의 선수와 비교했을 때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다.[12] 물론 여기엔 기존 자원들의 폼 저하나 부상, 치크의 가진 툴의 유니크함을 빼놓을 수 없다.[13] 이 시간때 에버튼은 점수가 뒤쳐지고 있던 상황이라 뒷공간을 상당히 많이 내줘서 역습에 괜찮은 온더볼과 속도가 있는 노니 마두에케나 무드릭이 나왔어야 했던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이다.[14] 실제로 치크는 2017-18 시즌 팰리스 임대를 마지막으로 그 동안 첼시 FC 외의 다른 프리미어 리그 팀에서는 뛰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프리미어 리그 내 구단들의 오퍼는 지속적으로 거부를 한 전적이 있다.[15] 미국인이지만, 유럽 진출을 하는 과정에서 유럽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국적을 취득했다.[16] 다만 이후 7월 26일자로 FIGC의 공식 발표로 세리에에서는 잉글랜드 선수도 유럽 국적의 선수로 인정한다고 개정을 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