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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둘쭉술들 |
1. 개요
백두산에서 서식하는 들쭉나무의 열매로 만드는 술로, 리큐르주에 해당한다. 들쭉나무는 흔히 알려진 블루베리의 한 종류이다.도수는 16%, 30%, 40% 세 종류가 있으며, 북한이 대외 행사에서 자주 꺼내기 때문에 북한 술 중에선 유명한 편이다.
2. 상세
한 가지 술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북한의 여러 공장에서 다양한 도수로 생산하기 때문에 사실 가짓수가 꽤 되는 술이다. 다만 이제는 생산하지 않는 것도 있고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종류도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다.도수가 16도 정도인 과실주 형태의 들쭉술도 있다. 즉 일반적으로 아는 혼성주(리큐르)가 아닌 양조주 형태 들쭉술도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건 2000년에 있었던 6·15 남북 정상회담에서 들쭉술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배주로 사용되면서부터이다.
3. 여담
보통 경기도, 강원도 북부에 있는 안보관광지의 기념품점을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주로 임진각이나 통일전망대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데 재고가 있을 수도 있고 그냥 품절일 수도 있다. 중국을 통해 들어오기에 재고는 들쭉날쭉한 편.4. 종류
- 백두산 들쭉술(혜산들쭉가공공장)[2]
- 일오일 들쭉술(일오일식료공장)[3]
- 두하나 들쭉술(대평공장)[4]
- 삼지연 들쭉술(혜산들쭉가공공장)[5]
- 버들 들쭉술(평양무역회사)
- 을밀봉 들쭉술(을밀봉건강식품공장)
- 대평 들쭉술(대평공장)
- 들쭉정액(장생합작회사)
- 룡성 들쭉술
4.1. 기타
- 오미자들쭉술(천년건강식료품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