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3:20:52

드루 브리스

드류 브리스에서 넘어옴
드루 브리스의 수상 이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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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슈퍼볼 로고.svg
XLIV

산토니오 홈즈
(WR / 피츠버그 스틸러스)
드루 브리스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애런 로저스
(QB / 그린베이 패커스)

파일:NFL 로고.svg 2007년 NFL 올해의 공격수 상
톰 브래디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드루 브리스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크리스 존슨
(RB / 테네시 타이탄스)
파일:NFL 로고.svg 2011년 NFL 올해의 공격수 상
톰 브래디
(Q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드루 브리스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아드리안 피터슨
(RB / 미네소타 바이킹스)

파일:NFL 로고.svg 2009년 NFL 버트 벨 상
아드리안 피터슨
(RB / 미네소타 바이킹스)
드루 브리스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마이클 빅
(QB / 필라델피아 이글스)

파일:NFL 로고.svg 2004년 NFL 올해의 재기상
존 키트나
(QB / 신시내티 벵골스)
드루 브리스
(QB / 샌디에이고 차저스)
테드 브루쉬
(LB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스티브 스미스
(WR / 캐롤라이나 팬서스)

파일:월터 페이튼상 로고.svg 2006년 NFL 월터 페이튼 상
페이튼 매닝
(QB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드루 브리스
(QB / 뉴올리언스 세인츠)

르데니언 톰린슨
(RB / 샌디에이고 차저스)
제이슨 테일러
(DE / 마이애미 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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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미국 스포츠 사이트 the Athletic에서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톰 브래디 짐 브라운 제리 라이스 로렌스 테일러 레지 화이트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조 몬태나 페이튼 매닝 월터 페이튼 조니 유나이타스 딕 버커스
<rowcolor=#fff>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오토 그레이엄 앤서니 무뇨즈 돈 허슨 조 그린 존 엘웨이
<rowcolor=#fff>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디콘 존스 레이 루이스 댄 마리노 로니 로트 브루스 스미스
<rowcolor=#fff>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애런 로저스 브렛 파브 새미 보 애런 도널드 존 해나
<rowcolor=#fff>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로드 우드슨 배리 샌더스 디온 샌더스 에밋 스미스 멜린 올슨
<rowcolor=#fff>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밥 릴리 앨런 페이지 브롱코 나구르스키 지노 마체티 J.J. 왓
<rowcolor=#fff>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포레스트 그렉 잭 램버트 랜디 모스 에드 리드 에릭 디커슨
<rowcolor=#fff>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O. J. 심슨 짐 파커 드루 브리스 브루스 매튜스 래리 앨런
<rowcolor=#fff>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토니 곤잘레스 랜디 화이트 시드 럭맨 스티브 영 딕 레인
<rowcolor=#fff> 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르데니언 톰린슨 잭 햄 게일 세이어스 척 베드나릭 랜스 알워스
<rowcolor=#fff> 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롭 그론카우스키 마이크 웹스터 허브 애덜리 주니어 슈 조너선 오그덴
<rowcolor=#fff> 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바트 스타 레이 니츠케 레이먼드 베리 월터 존스 조 슈미트
<rowcolor=#fff> 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얼 캠벨 진 업쇼 찰스 우드슨 테리 브래드쇼 마셜 포크
<rowcolor=#fff> 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멜 블런트 아드리안 피터슨 매리언 모틀리 바비 벨 폴 워필드
<rowcolor=#fff> 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아트 셸 테드 헨드릭스 로저 스타우벅 마이크 헤인스 윌리 레니어
<rowcolor=#fff> 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존 맥키 켈렌 윈슬로 레오 노멜리니 멜 하인 불독 터너
<rowcolor=#fff> 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벅 뷰캐넌 챔프 베일리 대럴 그린 바비 레인 윌리 브라운
<rowcolor=#fff> 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윌리 데이비스 레니 무어 마이크 싱글티어리 엘로이 허시 프랜 타킨턴
<rowcolor=#fff> 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마이크 딧카 짐 오토 스티브 밴뷰런 데르몬티 도슨 데릭 브룩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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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portsillustrated_logo.png
2010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파일: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드류 브리스.jpg
데릭 지터 드루 브리스 팻 서미트
마이크 슈셉스키

보유 기록[1]
통산 최다 누적 패싱 야드 80,358야드
통산 최다 누적 패스 성공 7,142회
통산 최다 패스 성공률 67.7%
한 시즌 최다 패스 성공률 74.4% (2018)
한 시즌 최다 패스 성공 471회 (2016)
최다 연속 경기 터치다운 패스 52회 (2009.10.18 ~ 2012.11.25)
한 경기 최다 패스 성공률 96.7%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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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ew_Brees_NO_2019.jpg
앤드루 크리스토퍼 "드루" 브리스
Andrew Christopher "Drew" Brees
출생 1979년 1월 15일([age(1979-01-15)]세)
텍사스댈러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퍼듀 대학교
신체 183cm / 95kg
포지션 쿼터백
프로 입단 2001년 NFL 드래프트 2라운드 32순위
샌디에이고 차저스 지명
소속 구단 샌디에이고 차저스 (2001~2005)
뉴올리언스 세인츠 (2006~202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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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패스 성공률 역대 1위
최다 연속 경기 터치다운 패스
한 시즌 패스 성공 역대 1위

최다 5000+야드 시즌 역대 1위
한 경기 패스 성공률 역대 1위 (96.7%)
한 경기 최다 패싱 터치다운 역대 1위 (7개)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플레이 스타일5. 기타6. 연도별 기록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前 미식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쿼터백. 소속팀은 샌디에이고 차저스뉴올리언스 세인츠.

2018년 10월 8일(미국시간) 열린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를 통해 NFL 통산 최다 패싱야드 기록을 갈아치웠으며,[2] NFL 단일시즌 패싱야드 2위 기록, 유일하게 한 시즌 5000 야드 패싱을 5번[3] 기록한 NFL을 대표하는 기록의 사나이로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였다.[4]

2021년 19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였고, NBC스포츠의 선데이 나잇 풋볼 프리게임쇼 전력 분석가로 활약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샌디에이고 차저스

퍼듀 대학교 재학 중 조 틸러 감독의 지도 하에 맹활약하며 2000년에 FBS/Big-10 컨퍼런스 우승과 로즈 볼 진출[5] 등의 성과를 냈지만, 키가 183cm로 작다는 이유로 1라운드급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6]

200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전년도인 2000년 NFL의 전설적 폭망픽(Bust)[7] 라이언 리프를 주전 쿼터백으로 세우고 장렬히 폭망하여 1승 15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전체 1번 픽을 쥐고 있었다. 이때 전체 1번픽으로 평가받던 선수는 버지니아 텍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전설의 듀얼스렛 마이클 빅이었다. 그러나 막상 전체 1픽 차저스는 빅을 1번픽으로 뽑기엔 고민이 있었으니 빅의 대학시절 행실문제가 걸렸던 것. 뛰어난 운동선수이자 쿼터백이지만 흑인 문화에 빠져있고 성실하지 못하다는 행실문제는, 그 행실문제 생각하지 않고 뽑았다가 폭망한 라이언 리프 사례때문에 빅의 지명을 밀어붙이기 부담이 너무 심했다. 거기다 빅은 차저스같은 약체 구단에 가기 싫다는 티를 내면서 1번픽으로 뽑혀도 거부할 가능성까지 시사했을 정도. 그래서 결국은 차저스가 포기하고, 마이클 빅을 간절히 원하던 전체 5번픽을 가지고 있던 애틀랜타 팰컨스의 오퍼를 받아들여 1번픽과 트레이드를 단행해, 전체 5번픽으로 팀의 레전드 러닝백 르데니언 톰린슨을 지명하고, 브리스는 리프를 대체할 주전 쿼터백으로 2라운드 1번픽[8]으로 차저스에 드래프트되었다. 그렇게 입단한 브리스는 2001년도에는 덕 플루티의 백업 쿼터백으로 1시즌을 배우면서 실력을 담금질 했고, 주전 쿼터백으로 도약한 2002년부터 입단 동기 러닝백 러데이니안 톰린슨과 2년 뒤 차저스에 입단한 타이트엔드 안토니오 게이츠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맹활약한다.

그러나 주전 쿼터백 2년차였던 2003년 시즌 심각한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며, 입단 첫해 사수역할 하던 41세의 노장 덕 플루티에게 주전 자리를 뺏기는 등 급몰락한다. 이 때문에 팀이 브리스에 대한 믿음을 잃었는지 다음 시즌 팀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받는 당시 최대어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그가 바로 일라이 매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일라이 매닝항목에도 나와있는 드래프트 거부 징징 시전에 결국 백기를 들고, 전체 1순위로 뽑은 일라이를 뉴욕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하고 뉴욕 자이언츠에서 전체 4번으로 지명한 NC스테잇 출신 쿼터백 필립 리버스를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데려오면서, 팀이 브리스에게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04년 컴백플레이어상을 타면서 부활했지만 아직까지도 팀은 그의 활약에 물음표를 던졌다. 결정적으로 2005년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펌블한 공을 잡으려다가 어깨를 다쳐서 어깨 회전근 수술을 하게 된다. 팀은 어깨부상을 당한 고액 연봉자 쿼터백을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젊은 필립 리버스를 선택하고 차저스는 브리스에게 헐값을 제시하자[9]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그에게 6년 60M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고 최종적으로 브리스는 세인츠로 이적한다.

2.2. 뉴올리언스 세인츠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이적한 브리스는 다행히 부상에서 완벽히 벗어나며 허리케인 카트리나 후유증으로 큰 상처를 받은 뉴올리언스 주민의 스타로 떠오른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코치를 하다가 세인츠로 이적한 헤드코치 션 페이튼은 쿼터백을 다룰 줄 아는 코치답게 브리스 중심의 공격전술을 완벽하게 짜줬으며, 브리스는 특유의 전방위 시야를 앞세워서 이렇다할 특급 선수가 없던 세인츠 와이드 리시버진을 휘어잡으며 고공 공격으로 세인츠를 이끈다.

그리하여 2006년부터 5시즌 연속 4000야드 이상 패스, 2008년에는 5069야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2009년, '페이튼 매닝이 버티고 있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상대로 한 44회 슈퍼볼을 세인츠의 승리로 이끌고, 자신도 슈퍼볼 MVP를 차지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2011년 시즌 5476야드를 던져 당시 NFL 단일시즌 패싱야드 최고기록을 세운다. 이는 후일 페이튼 매닝이 1야드 차이로 갱신한다.

2012년 소속팀 세인츠가 바운티 스캔들로 인해 헤드코치와 주요 수비수들의 무더기 중징계로 무너진 가운데 브리스는 5년 1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에 나섰다. 개런티드된 금액($60M)으로는 NFL 역사상 최고액이다. 하지만 2012년에는 팀 헤드코치 션 페이튼의 공백과 주전 수비수들의 징계때문에 초반에 당한 1승 4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자신이 이어가던 연속 터치다운패스 성공기록도 54경기에서 종료되었다.

2017시즌이 끝난 지금, 만 39세인데도 여전히 엘리트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시즌엔 컴플리션 퍼센티지에서 NFL 기록(72.0)을 작성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누적 패싱야드에서 페이튼 매닝, 브렛 파브에 이은 3위(70,445)를 기록중인데, 별일 없다면 다음 시즌에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잘하면 전인미답의 75,000 패싱 야드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8년 10월 9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2분여에 장거리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만들어내며 페이튼 매닝의 71640야드를 넘어섰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017년 미니애폴리스의 비극, 2018년 노 플래그[10]로 2연속으로 물을 먹었다.

그러나 2019년 들어 기량이 조금씩 퇴보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큰 경기인 플레이오프 미네소타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부진했으며 무리하게 롱패스 시도하다 인터셉션을 당하고 터치다운까지 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슬슬 세인츠와의 작별을 생각해야할 시기. 실제로 2019년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세인츠는 2년 $50M의 연장 계약을 브리스에게 주며 다시 한번 우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0년 4월 11일 NBC와 해설직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즉,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것. 이미 ESPN이 그를 노라고 있다는 얘기는 나왔으나 최종적으로 NBC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NBC 해설진 1선발인 크리스 콜린워스 자리에 들어갈 수도 있고 2021-22시즌부터 17경기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미 60을 넘긴 고령인 앨 마이클스[11] - 크리스 콜린워스와 번갈아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2020시즌 도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무려 갈비뼈 11개가 부서지는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큰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부상에서 매우 빨리 회복하며 경기에 다시 나섰지만, 이 부상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하락하고 만다.

결국 17주차 경기 종료 이후 2020시즌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은퇴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부상의 여파가 컸었던 듯. 그리고 2020-21 NFL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까진 갔지만 홈에서 이뤄진 톰 브래디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인터셉션 3개와 펌블 1개의 총 4개의 턴오버를 범하고 말았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패하게 되며 브리스의 커리어가 치욕스럽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브리스 그 표정.jpg
본인의 커리어가 허무하게 끝나는 것에 대한 실망과 자책이 표정에서 다 드러났다.

파일:은퇴하는 브리스.jpg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터널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슈퍼돔을 한바퀴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렇게 전설이 떠나게 되었다.

3. 은퇴 이후

그리고 2021년 3월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 날은 브리스가 세인츠와 계약한 지 15주년이 되는 날이다.

브리스가 은퇴한 지 하루가 된 3월 15일에 NBC스포츠 프리게임 애널리스트[12]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이크 티리코[13]와 토니 던지[14]와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일단 2경기 전파를 탔는데, 쿼터백 출신이다보니 전력 분석이나 경기의 흐름 등을 잘 예측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 자잘한 말실수만 줄이자


2021년 11월 18일 추수감사절 경기에 처음으로 NFL 현장 중계를 하게 되었다.[15] 그런데 우연치 않게도 해당 경기는 버팔로 빌스 VS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매치업이여서 은퇴 이후 처음으로 시저스 슈퍼돔을 찾게 되었다. 세인츠도 이에 맞춰 하프타임에 브리스 헌정식을 준비했다. 하프타임 헌정식에서 브리스가 등장하자 슈퍼돔을 찾은 세인츠 팬들은 일제히 환호했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메세지를 던진 후 그라운드를 벗어날 때도 일제히 환호를 받으며 중계석으로 퇴장했다. 하지만 정작 이 날 세인츠는 브리스는 물론 브리스의 백업이었다가 주전으로 등극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제이미스 윈스턴의 빈자리를 메꾸지 못 하고 빌스에게 탈탈 털렸다.(...)

2022년 1월 15일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VS 신시내티 벵골스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매치에서 플레이오프 중계 데뷔전을 치른다.

2022년 5월 15일 NBC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현지에서 해설에 대한 평이 좋지 않은데다가 선데이 나잇 풋볼 해설인 크리스 콜린스워스가 NBC와 재계약을 하면서 향후 몇 년간 현장 해설에 나서기 힘들다는 점[16]에서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2년 12월 15일 모교 퍼듀 대학교 임시 어시스턴트 코치로 선임되었다. 모교가 시트러스 볼 출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보여진다.

4. 플레이 스타일



리그를 대표하는 패스 마스터이자 롱패스 장인. 현실에서 매든을 하는 남자.

183cm의 단신이지만 강한 어깨와 정확한 자세에서 나오는 롱 패스를 바탕으로 스프레드 오펜스를 이끈다. 다른 쿼터백들과 중요한 차이점은, 키가 작은 브리스가 롱패스를 날릴 시야확보를 위해 공격 라인맨들의 갭을 정교하게 컨트롤하여 브리스가 그 틈으로 자기팀 리시버들을 체크하거나 패스러쉬를 피할 수 있도록 션 페이튼 감독이 공격라인맨들의 블로킹 어사인먼트(Blocking Assignment, 블로킹 정렬)를 브리스 전용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런 세밀한 공격라인맨 조정 기술의 성공을 통해[17] 차저스 시절과 다르게 좀더 공격적인 패스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브리스는 패스 마스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드류 브리스의 엄청난 전방위패스 능력은 2008시즌 세인츠의 팀 기록으로 알 수 있다.

파일:2008saintsstats.png

작성시점인 2017년은 노장이고 팀 전력이 막장이라 보기 힘들지만, 드류 브리스의 무서운 점은 리시버들의 성향을 가리지 않는 잡식성 패서라는 점.

리시빙 부분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리그 최강급 리시버의 상징인 1000야드 리시버가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없다. 심지어 러싱과 합쳐도 토탈 개인이 1000야드 전진한 선수가 없다. 사실 페이튼 매닝, 톰 브래디같은 특급 쿼터백들 옆에는 그들과 찰떡궁합인 와이드 리시버들이 커리어 내에 한두 명 정도는 커넥션이 있으며 그 선수들이 1000야드씩 먹어주는[18] 기본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브리스의 세인츠에는 그런 확실한 1옵션 리시버가 없음에도[19] 세인츠에선 시즌 10번 이상 공을 받고 100야드 이상 패스캐치를 한 선수가 무려 11명이다. 전성기의 드류 브리스는 자기 팀 리시버가 어떤 선수건 개의치 않고, 찬스만 나면 강력한 패스를 통해 그저 그런 선수들도 터치다운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팀원을 가리지 않는 내추럴 본 패서인 셈. 2017년 이 해 세인츠의 러닝백들은 리그 최하위 수준의 생산성을 보여줬지만, 오직 브리스의 어깨와 전방위 패싱의 힘으로 리그 최다인 463득점으로 팀 전체 1위, 브리스 역시 5069야드 34터치 다운 패스 성공으로 리그 1위를 먹었다. 2019년에는 러닝백 알빈 카마라와 리시버 마이클 토마스라는 두 특급 타겟을 중심으로 전방위 패스를 선보이며 커리어 마지막이 될수도 있을 슈퍼볼 도전을 하고 있....었으나 무리한 롱패스로 인터셉트를 남발하며 이번에도 바이킹스에게 충격패.

2020년 현재 폼이 크게 떨어졌다. 시즌 초부터 이전 시즌들의 후반기처럼 팔힘이 크게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중이지만 그래도 클래스는 남아있는지 번뜩이는 플레이도 보여주고있다.

5. 기타

  • 사실 영국 아이돌 밴드 원디렉션의 6번째 멤버라고 한다. 당연히 믿으면 곤란하다.[20]
  • 와이프 키가 브리스만하다. 브리스가 작은 것만은 아니고…슬하에 자식이 네 명.
파일:external/web-vassets.ea.com/madden11-Billboard-2_656x369.jpg

6. 연도별 기록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패싱 러싱
시도 성공 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인터
셉트
색야드 레이트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2001 SD 1 27 15 55.6 221 8.2 1 0 2 12 94.8 2 18 9 0
2002 16 526 320 60.8 3284 6.2 17 16 24 180 76.9 38 130 3.4 1
2003 11 356 205 57.6 2108 5.9 11 15 21 178 67.5 21 84 4 0
2004 15 400 262 65.5 3159 7.9 27 7 18 131 104.8 53 85 1.6 2
2005 16 500 323 64.6 3576 7.2 24 15 27 223 89.2 21 49 2.3 1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패싱 러싱
시도 성공 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인터
셉트
색야드 레이트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2006 NO 16 554 356 64.3 4418 8 26 11 18 105 96.2 42 32 0.8 0
2007 16 652 440 67.5 4423 6.8 28 18 16 109 89.4 23 52 2.3 1
2008 16 635 413 65 5069 8 34 17 13 92 96.2 22 -1 0 0
2009 15 514 363 70.6 4388 8.5 34 11 20 135 109.6 22 33 1.5 2
2010 16 658 448 68.1 4620 7 33 22 25 185 90.9 18 -3 -0.2 0
2011 16 657 468 71.2 5476 8.3 46 14 24 158 110.6 21 86 4.1 1
2012 16 670 422 63 5177 7.7 43 19 26 190 96.3 15 5 0.3 1
2013 16 650 446 68.6 5162 7.9 39 12 37 244 104.7 35 52 1.5 3
2014 16 659 456 69.2 4952 7.5 33 17 29 186 97 27 68 2.5 1
2015 15 627 428 68.3 4870 7.8 36 7 38 225 101 24 14 0.6 1
2016 16 673 471 70 5208 7.7 37 15 27 184 101.7 23 20 0.9 2
2017 16 536 386 72 4334 8.1 23 8 20 145 103.9 33 12 0.4 2
2018 16 489 364 74.4 3992 8.2 32 5 17 121 115.7 31 22 0.7 4
2019 11 378 281 74.3 2979 7.9 27 4 12 89 116.3 9 -4 -0.4 1
2020 12 390 275 70.5 2942 7.5 24 6 13 89 106.4 18 -2 -0.1 2
NFL 통산
(20시즌)
287 10551 7142 67.7 80358 7.6 571 243 420 2991 98.7 498 752 1.5 25

7. 관련 문서



[1] 현재 모든 기록이 현재 진행형이다. 기준 기록은 2020-21 시즌 종료 기준 기록.[2] 톰 브래디가 2021 시즌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3] 2011~2012 시즌은 기록적인 쿼터백 스탯 인플레가 발생한 시즌으로, 여태까지 2 나왔던 단일시즌 5천 야드 쿼터백이 브리스 포함해 세 명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톰 브래디, 그리고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4] 뉴올리언스는 전형적인 풋볼 타운이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있지만 세인츠의 인기에는 새발의 피밖에 안 된다.[5] 2001년 1월 1일(미국시간) 워싱턴 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24-34로 패했다.[6] 쿼터백에게 신장이 중요한 이유는 패스할 때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앞에 버티는 자기팀 라인맨이나 쿼터백을 노리는 수비수가 다들 한덩치 하는 라인맨들이기 때문에 키가 작으면 시야가 가려지는 위험이 있고, 또한 패스를 던지다가 공이 낮아서 자기팀이나 상대팀 선수에 맞고 튕겨나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맞고 튕겨나갔을 때의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상대 수비수가 잡기라도 하면 인터셉트가 되므로 쿼터백은 최대한 오버스로우로 높은 타점에서 공을 던져야 패스 차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참고로 NFL QB 최고의 떡대로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통칭 빅벤, 벤 로슬리스버거가 손꼽힌다.[7] 그의 절망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문서를 참조하자.[8] 전체 32번 픽이다. 당시는 휴스턴 텍산스 창단 전이라 31번픽까지가 1라운드였고, 2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지명되었다.[9] 실제로 알려진 계약 규모는 5년 50M이었으나 인센티브를 덕지덕지 붙인 금액이라고 한다.[10] 세인츠 입장에서는 미니애폴리스 비극보다도 더한 비극으로 남았다. 자세한 것은 2018-19 NFL 플레이오프 항목 참조.[11] 특히 마이클스 옹은 2020년 기준 76세로 이미 고령이다. 2022년에 열리는 Super Bowl LVII를 끝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의도하는 대로라면 마지막 중계가 슈퍼볼인 것.[12] Pre-Game Analyst. 경기 시작 전 해당 경기에 배정된 팀들의 전력 분석을 담당한다.[13] 1967년생 아나운서. 무려 시라큐스 대학교 출신이다.[14]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헤드코치. 선수로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감독으로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소속으로 슈퍼볼 우승을 경험했다.[15] 브리스는 No.2 중계진으로 이 날은 프리게임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마이크 티리코와 함께 중계를 했다.[16] NBC의 정규 시즌 중계는 선데이 나잇 풋볼과 개막전, 추수 감사절 경기 밖에 없는데 여기서 브리스가 1번 중계진으로 올라가지 못 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추수 감사절 경기 밖에 없다. 플레이오프에도 와일드카드 1경기 밖에 들어갈 수 없다.[17] 이후 러셀 윌슨이나 베이커 메이필드같이 키가 작은 쿼터백도 브리스의 성공사례에 힘입어 과감하게 지명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18] 물론 저 두 레전드 쿼터백은 평범한 리시버들만 있어도 정교한 패스로 공격을 주도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페이튼에게 마빈 해리슨, 레지 웨인, 브래디에게 랜디 모스, 롭 그롱카우스키 같은 초일류 리시버들이 옆에 있는 덕에 이 두 쿼터백이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었던 것. 반면 댄 마리노는 커리어 내내 진짜로 평범한 리시버들만 데리고 괴물스탯을 쌓았지만 결국 플레이오프같은 큰 경기에서는 팀원들의 역량부족을 절감할 수 밖에 없었다.[19] 커리어 전체를 보자면 브리스의 메인 타겟은 전반기는 마퀴스 콜스턴, 후반기는 타이트엔드 지미 그램이었다. 그럼에도 다른 초특급 쿼터백+리시버 커넥션에 비하면 많이 초라한 편.[20] 사실 NFL 슈퍼볼 광고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이다.[21] 알빈 카마라마이클 토마스는 아예 일시적으로 인스타를 언팔하였다.[22] 브리스의 커리어에서 1st Team All-Pro에 들어본 적이 2006 시즌 단 한번인데, 그 해의 MVP는 르데니언 톰린슨이었다. 보통 시즌 최고의 쿼터백이 MVP를 차지함을 감안하면 브리스 개인에게는 아쉬운 결과. 물론 이 시즌의 톰린슨의 기록은 웬만한 쿼터백 MVP시즌은 명함도 못 내미는 엄청난 시즌이었다.[23] 동 시대 라이벌 쿼터백들이라 할 수 있는 페이튼 매닝, 애런 로저스, 톰 브래디는 각각 5회, 4회, 3회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MVP가 없다는 것은 커리어 비교에 있어서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다.쉽게 말해 저 셋한테 맨날 밀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