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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이야기

洞窟物語
동굴 이야기
파일:Cave 11.png
타이틀 화면
파일:Cave 22.png
<동굴 이야기 +> 타이틀 화면
개발자 開發室 Pixel[1]
출시일 2004년 12월 20일
엔진 16345
장르 액션 어드벤처, 런앤건,
플랫포머, 인디 게임
플랫폼 PC, Mac, Linux, PSP,
닌텐도 DSi/3DS/Wii, XBOX, 닌텐도 스위치
개발자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기종
3.1. PC3.2. Wii웨어3.3. DSi웨어3.4. 닌텐도 3DS 리메이크3.5. Cave Story +
4. 등장인물5. 무기 및 아이템6. 관련 용어7. 기타8. MOD

1. 개요

동굴 이야기(洞窟物語, どうくつものがたり)는 2004년 12월에 공개된 일본프리웨어 인디 게임이다.

2. 상세

제작자가 말하는 장르명은 탐색 액션으로, 객관적으로 분류하면, 돌아다니며 을 쏴 적을 쓰러뜨리는 2D 횡스크롤 런앤건이다. 그래픽은 고전적인 도트형. 음악 역시 고전적인 비트 음악이다. 음악이 좋은 평을 들었고, 많은 평가에서도 음악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게임을 만들기 전에 음악부터 만들었을 정도로 개발자가 작곡을 좋아한다. 가장 먼저 작곡된 음악은 섬의 외벽을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노래인 달의 노래라고 한다.

영어권에선 'Cave Story'나 'Doukutsu Monogatari'로 표기하며, 한국에서는 '동굴 이야기'와 '동굴이야기'가 혼용되나 문법적으로는 명사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 옳다. '동굴'을 '지하철'이나 '놀이공원' 같은 긴 단어로 대체하여 보면 띄어쓰기의 필요성을 쉽게 느낄 수 있다.

1인 제작으로 제작자는 Pixel. 게임 내에선 개발실 'Pixel'로 표기되어 있다. 보통 'Pixel씨'로 불리며 본명은 아마야 다이스케. 개발자 인터뷰에선 '픽셀'이라고 자칭했다.

제작 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원래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들다가 2002년쯤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을 만들었는데 테스트 플레이를 해본 지인들이 별로라는 평을 해서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개발 환경이 이 게임 개발 환경 같은 곳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2004년 12월에 무료 배포되었다. 2002년 당시의 게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몇몇 자료와 음악은 공개됐기에 다른 프로토타입들과 함께 동굴 이야기 베타나 구작으로 불리며, 가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닥터라는 인물이 미미가라는 종족과 붉은 꽃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을, 기억을 잃은 채 동굴에서 깨어난 로봇 주인공이 여러 위험을 해쳐나가며 막는 것. 플레이 타임은 5시간 정도.

엔딩과 결말은 총 3가지. 진 엔딩을 보려면 난이도가 높은 특수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 밖에도 게임 중에 해놓은 일에 따라 엔딩에서 몇몇 일이 생기거나 바뀐다.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그래픽처럼 그야말로 고전게임스러운 패턴 암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웬만큼 실력이 없어도 몇번 재도전 하다보면 클리어 할 수 있다. 진 엔딩 루트로 갈 때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타임 어택을 할 수 있는데, 타임 어택에 성공하면 타이틀 화면의 음악과 캐릭터가 바뀌는 특전이 있다. 그리고 그 타임 어택으로 실력을 겨루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클리어하기도 많이 어렵다.

일본에선 동인 앨범이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인기 있다. 특히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듯. 토크 이벤트에선 회장이 꽉 찼고,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13000명 가량이 관람했다.

서양에도 팬이 제법 있는 모양. 2005년에 생긴 동굴 이야기 포럼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OS, 콘솔로 이식되었다. 팬층은 서양의 비중이 높은데, 이래서인지 Wii웨어가 북미 Wii 채널에만 출시되는 참사까지 벌어졌다. 일본 팬들은 망했어요. 한국에서는 조금 알려져 있으며 2007년 후반~2008년 초에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붐이 일었다.

프리웨어 게임이지만 2010년 3월에 Wii웨어로도 리메이크되어 북미에, 11월에 유럽 Wii채널에 출시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쪽 참조.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작자 Pixel의 홈페이지에서 일본에 동굴 이야기가 Wii웨어, DSi웨어, DS 카트리지 가운데 하나로 출시된다면 뭘로 내는 것이 좋을지와 그 수요가 얼마인지 알아보기 위해 투표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2011년 1월 2일 기준으로 카트리지 1043표, DSi웨어 550표, Wii웨어 480표, I'm not japanese 180표(...)라는 집계가 발표되었다. NDS로 듣보잡 게임도 수없이 나온다는 걸 고려하면 출시해도 무리없을 것 같지만 소식이 없다.

2011년 2월 11일에 닌텐도 3DS로 3D 리메이크가 발표됐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2011년 3월 4일, 제작자 아마야 다이스케가 GDC 2011에서 'The Story of CAVE STORY'라는 타이틀로 동굴 이야기의 제작 과정을 강연했다. 보고 나면 제작자에게 조종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정리 기사 번역

2011년 11월 3일, 간만에 일본 팬들을 위한 토크 이벤트 '동굴 이야기의 뒷면'을 열었다. 공식 사이트 오다이바의 도쿄 컬처 컬처에서 토크 이벤트를 한 것. 오다이바는 건물들이 비싼 곳인데, 갑자기 이런 곳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참가비는 1500엔.

토크 이벤트는 성황리에 끝났다. 정리글 번역(스포일러 주의.) 동굴 이야기를 깬 사람들이 보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Zero Punctuation에서도 리뷰 했는데, 나온 당시 플레이한 때(2004년 나온지 얼마 안지나서 플레이한 것이다! 얏지의 넓은 게임 커버 범위를 짐작할수 있는 모습.)는 매우 호평했다고 한다. 까고 또 까기로 타락한 이후인 리뷰 당시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미묘한 조작감과 '일본식 플래그'[2], 진엔딩의 엄청난 공략 난이도(성역 뿐 아니라 조건 맞추기도. 특히 미궁에서 부스터 박사를 무시해야 하는 걸 어떻게 아냐며 깠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호평했다. 실제로 이 리뷰 전인 2012년 FEZ 리뷰 당시에 FEZ를 인디게임의 왕이라고 부르려다 취소하고 동굴 이야기가 인디게임의 왕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물론 FEZ는 그래도 참모 수준이라고 언급했지만.).

기종마다 BGM이 다르기 때문에 이 게임을 한 개만 사겠다면 사기 앞서 유투브 등을 통해서 미리 음악을 들어보고 고르자.

3. 기종

원래는 PC판 뿐이었으나 2009년부터 어느정도 상업화되면서 다른 기종으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보통 북미 쪽에서 먼저 나오고, 1~2년 뒤에 일본에서 박스아트 등 게임 외적 요소를 일본풍으로 새로 해 발매하는 형식이다. 처음엔 일본 쪽에서 수입을 기대하지 않았기에 발매가 늦어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처음 나온 리메이크인 Wii웨어판은 일본에 발매되지 않았다.

출시 순서대로 서술한다.

3.1. PC

기본이자 원판으로, 2004년 12월에 제작자 Pixel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배포가 시작되었다. 1.0.0.6이 최신 버전이고, 지금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프리웨어 게임.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구동되고, 제작자의 지인이 MAC으로도 이식한 것이 있으며, 사양은 거의 타지 않지만 운영 체제를 불문하고 알송 등이 켜져 있으면 게임 자체가 느려지거나 미니맵을 열 때 엄청 오래 걸리는 현상이 있다.
한글판 다운로드

영문판은 Aeon Genesis가 제작한 모든 그래픽과 대사를 영어로 바꾼 영문패치판이 있는데, 오역이 좀 있고, 洞窟物語라는 심플한 타이틀 로고도 완전히 재창작되었다.

한국 역시 아마추어 한글판이 있는데, 그 과정이 좀 복잡하다. DC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 등지에도 알려지면서 데레렌이라는 유저가 위의 영문패치판을 번역, 이 과정에서 어째선지 원작에는 없는 대사까지 창작되어 들어가서 2008년 7월에 고겜갤의 다른 갤러가 Pixel의 허락을 맡고 일본어 원판을 참고해 다듬으며 원래 없는 대사를 삭제, 콘필로그와 소개 페이지도 번역. 그래픽도 약간 한글화했다.

이러한 사정으로 원판과 문맥이 꽤 다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듬은 사람이 적절히 다듬어주었기에 나쁘지 않은 한글판이 되었다. 그런데 사카모토 수를 사카모토 슈라고 표기한 것과 보로스를 포로스나 발로스로 표기한 오역이 있다. 또, 영문패치판이 베이스라 타이틀을 포함한 대부분의 문자 그래픽이 영어. 때문에 한국에선 동굴 이야기가 원래 서양산인 줄 아는 사람도 꽤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이 동굴 이야기가 아닌 '동굴이야기 ~ Doukutsu Monogatari'로 되어 있다.

2010년 10월에 어느 유저가 고겜갤산 한글판을 베이스로 다시 한글화했다. 일본어판이 기준이고, 그래픽도 한글화되었으며 오역 및 오탈자도 고쳐졌으니 하려면 이걸로 플레이하자. 위의 다운로드 링크에 있다.

구동이 PC고 원체 소스도 단순해서 개조가 비교적 쉽기에 많은 Mod 작품이 존재하는데, 원본을 지옥같은 난이도로 개조해 플레이하거나 주인공이나 스토리를 바꿔서 컬리 브레이스나 컬리의 팬티로 플레이하는 모드, 칸파치 모드 등등 참 많이 있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니 궁금하면 찾아서 보자. 그 가운데 인기 캐릭터인 컬리로 플레이하는 Mod가 압도적으로 많다.

팬들에 따라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PSPMAC, XBOX, GP2X 등으로 컨버전되기도 했다. 리눅스로도 이식되었는데, 이쪽은 사양이 웬만큼 높지 않으면 차라리 Wine으로 윈도우즈판 돌리는 게 더 낫다. Wine으론 거의 완벽하게 돌아간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종합 에뮬레이터 RetroArch를 통해서 돌아간다. 물론 게임의 원본 파일은 따로 구해서 USB 저장소에 넣어야 한다. 그러나 RetroArch는 컨트롤러의 위치를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이게 플레이에 워낙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PPSSPP를 설치한 뒤 PSP 버전으로 포팅된 동굴 이야기를 돌리는 편이 훨씬 편하다.

특이한 점으로, 마우스를 쓸 일은 전혀 없는데도 화면에 마우스를 올리면 전용 마우스 포인터가 뜬다. 리소스에 제작자의 전작의 하나인 오징어쨩의 주인공 모양 포인터도 존재.

3.2. Wii웨어

Wii웨어판의 공식 웹사이트는 이곳. 블로그는 NICALiS의 블로그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출시 전까지 트레일러나 제작중 소식, 닌텐도와의 인터뷰 등이 올라왔는데, 출시 직후 블로그가 삭제되고 나중에 NICALiS 전용 블로그로 연결되었다. 그 덕분에 이전 블로그에 있던 수많은 코멘트나 Q&A, 개발 소식과 인터뷰 등 모든 자료가 날아갔다. 이후 위의 사이트 자체가 끊겼다.

Wii웨어로도 리메이크되었다. 2008년 10월에 게임 개발 팀 NICALiS에서 픽셀에게 문의해 허락을 받고 그의 감수 하에 개발을 시작하여 2010년 3월 22일, 북미 Wii 채널에 출시했다. 그리고 북미와 유럽 Wii 채널로 나왔다. 가격은 1200포인트. 2010년 11월에 유럽에도 발매했다. 일본에는 발매하지 않는 듯.

메뉴가 원작처럼 타이틀에 검은 화면과 글씨만 뜨는 것이 아니라 모드 선택 메뉴와 함께 배경에 섬 바깥의 하늘이 비친다. 그런데 타이틀이 아무리 봐도 위의 PC 비공식 영문패치판을 적당히 수정한 것 같다.

그리고 해상도가 2배 올라가 그래픽의 변화가 크다. 대체로 보기 좋아졌다는 평이지만 주인공의 그래픽에 얼굴이 생긴 것과 토로코의 디자인 변화가 커 싫어하는 목소리도 있다. 토로코는 원작자 Pixel의 고증이지만 PC판의 토로코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뭐여 이게" 소리가 나오긴 한다. 다른 미미가들과의 괴리감도 크다.

음악도 리믹스되었는데, 대부분 원작보다 오히려 퇴화했다. 몇몇 음악은 아예 게임보이 음원 된 느낌. 도입부를 넣은 등 원곡의 분위기를 전혀 살리지 못해 전체적으로 PC판 이하라는 평. PC판 그래픽과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옵션에서 음악과 그래픽의 NEW/OLD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대화창 효과음이 매우 시끄럽다. 리모콘 떨어트렸나 오해하기에 딱 좋다. PC판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정말 시끄러운 수준. 효과음도 유치해졌다는 말이 많다. 게다가 효과음은 음악 OLD/NEW 설정으로 바꾸지도 못한다.

번역도 새롭게 되었다. 이전의 비공식 영문패치판과는 상당히 다르다. 단적인 예로, "why you!"가 "You jerk!"로 바뀐 것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뜻은 같으나 좀 더 미국식 어법에 맞게 번역되었다. 또한 Grasstown → Bushland 등 오역을 포함해 몇몇 맵 이름도 바뀌었다. 영문 패치판엔 오역이 많은 관계로 뜻은 이쪽이 더 정확하다. 하지만 사카모토 카즈마가 채팅 중 LOL을 시전하는 등 넘실대는 어딘가 현지화스러운 번역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깠다.

이지, 오리지날, 하드로 3가지 난이도 설정이 있는데, 이지는 주인공의 복장이 노랑. 난이도는 말 그대로 쉬우며 오리지날도 원판 난이도. 하드는 3HP에 미사일이 없다. 주인공은 푸른색의 남성형 컬리 브레이스로 나온다.

그리고 PC판에서 폐인들을 많이 양상하던 성역 타임 어택의 전용 모드가 생겼다. PC판은 성역에 무기를 바꿔 들어가려면 게임을 다시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그걸 고려해서인지 타임 어택을 시작하기 전에 무기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런데 성역의 최종보스 상대에 중요 아이템인 미사일은 못 고른다. 무기를 고르고 내려가면 니쿠마루 카운터가 작동한다.

보스 러시도 생겼다. 시작 시 니쿠마루 카운터가 작동하며 한번 싸울 때마다 대기실로 보내져 텀을 받는데, 대기실에서 무기 에너지를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 무기를 강화하거나 교환, 입수할 수 있다. 그런데 대기실에서도 카운터가 동작한다. 특이한 점은, 보스와 싸우는 공간을 본편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보스 러시 전용 그래픽 칩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맵 구조 자체는 본편과 같다. 사실 컴퓨터판으로 먼저 나왔다.

그리고 팬에 따라 Mod로 많이도 나오던 컬리 브레이스 모드가 진짜로 추가되었다. 컬리가 사막에서 살던 이야기 같은 건 아니고, 그냥 컬리와 주인공의 위치가 바뀐 것 뿐이다. 기본적인 건 본편과 같지만, 컬리는 주인공과 달리 대사를 하고 처음부터 기억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런데 사실 다른 점은 대사밖에 없다. 게다가 그 대사도 다른 인물의 대사 수정 없이 중간중간 컬리의 대사가 추가된 것 뿐이라 말은 하는데 대화는 안 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진다.

주인공이 컬리의 대사를 듣는 부분은 그냥 컬리가 알아서 말하며, 일종의 특전으로 컬리는 기억이 있기 때문에 마 피뇽을 먹지 않고 주인공이 먹는다. 단 두 번이지만 주인공이 말을 하고 얼굴 그림도 나온다. 그런데 그 얼굴이 PC판의 미등장 데이터 사카모토 수의 얼굴을 NICALiS가 고쳐 만든 것이라는게 밝혀져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더미 파일로 들어 있는 듯. Face.pbm을 그냥 볼 수 있는 그림파일로 바꾸면 보인다. 정말로! 5번째 줄 오른쪽에서 3번째에 있다 근데 미미가로 변했을 때랑 다르다. 근데 더 귀엽다! 5년 전 그림을 고쳐서 주인공 얼굴로 썼으니...

패치되기 전까진 버그가 좀 있었다. 그 중 미궁에서 BGM이 제대로 깔리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 이게 E3에서 플레이 할 수 있던 부분이다(...).

출시 후 이곳저곳에서 리뷰되었는데, 평균 점수가 90점이다. 존나좋군? 하지만 상기의 이유로 팬들에게 게임은 물론 리메이크한 NICALiS도 이래저래 까였다. 특히 음악에서 비평을 많이 들었다. 결국 나은 건 그래픽밖에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그래픽을 추출해 Mod에 사용하곤 한다.

첫 패치는 2010년 10월 18일. 타이틀 화면의 부자연스럽던 슬라이드 메뉴가 그냥 메뉴로 바뀌고, BGM에 드럼비트를 추가하거나 메인 테마곡이 아예 바뀌는 등 조정되었으며, 귀에 거슬리던 대화창 효과음과 사운드 이펙트도 좀 수정되었다. 그리고 본편 이외의 플레이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언락되도록 바뀌었다. 예를 들어, 컬리 모드는 컬리의 팬티를 입수해야 언락된다.

3.3. DSi웨어

일판 공식 사이트
북미판은 출시 됐지만 사이트가 없다.

2010년 9월에 닌텐도 DSi의 DSi웨어로 북미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11월 29일에 출시되었다. 이후 2011년 11월 3일, 일본의 토크 이벤트에서 드디어 일본에도 DSi웨어가 출시된다고 깜짝발표를 했다. 며칠 뒤 11월 22일에 순조롭게 발매. 일본의 첫 유료 컨텐츠로, 2012년 6월 6일에 일판과 북미판 모두 판매가 종료되었다.
가격은 1000 포인트.

게임 내 그래픽과 음악은 PC판과 같고, 주 플레이 화면은 위 화면. 아래 화면엔 맵이나 메뉴가 뜬다. Wii웨어에서의 난이도 조절과 그에 따른 주인공 변경이 계승되었다. 또한 메뉴에 주크박스가 생겨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많은 팬들이 바란 포터블 기기라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기존의 양키센스가 넘치는 유료 컨텐츠들과 달리, 적당히 좋은 수준의 일본식 센스가 가미되어 있다. 북미 3DS 사이트에 비해 등장인물 란의 그림도 정상적이고, 잘 정리되어 있다. 비교

3.4. 닌텐도 3DS 리메이크

일본판 공식 사이트
북미판 공식 사이트

북미엔 2011년 9월 30일에 발매되었다. 2011년 12월 28일에 일판 발매가 결정되어 2012년 4월 25일에 첫 소식을 알리고 7월 26일로 발매일이 확정됐다.

일본판의 선전 일러스트는 シノノコ(시노노코)가 담당했는데, 동굴 이야기의 팬아트 가운데 가장 유명한 2장을 그린 그 사람이다. 아래는 먼저 발매된 북미판 위주의 설명.

2010년 2월 11일에 북미 닌텐도 3DS로 횡스크롤 3D로 리메이크된다는 것이 발표되었고, 동시에 몇몇 컨셉아트도 공개되었다. 명칭은 Cave Story 3D. 제공사는 니혼이치, 개발은 또 NICALiS. 제공사가 제공사인 만큼 나중에 일본에도 출시되었다.

Pixel이 제작을 감독하며 숨겨진 요소나 이스터 에그가 많이 추가되었으니 원작을 해본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또한 주크박스가 계승되어 구작에 있는 BGM 바람의 요새가 3DS풍으로 리마스터된 것을 들을 수 있다. 와 쓸데없다.

가장 달라진 것은 맵. 미미가 마을과 알 복도의 배경이 세밀해지고,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으며, 다른 동굴도 빛이 새어들어오는 등 더욱 동굴다워졌다. 그런데 외벽은 기계요새 풍인 등 뭔가 이상한 점은 있다.

맵은 대체로 호평을 들었지만 공식 사이트의 등장인물 소개란의 이미지가 시망이다. 전체적으로 작화붕괴가 깔려 있고, 퀄리티와 작풍이 캐릭터별로 다르며, 뜬금없이 묘지기도 소개되어 있다. 양키센스가 안 그러겠냐만.

처음 공개된 컨셉 아트 중 ID카드의 컨셉 아트가 있는데, 앞면에 이고르의 사진, 뒷면에 비룡 문양이 나타나 있다. 설정을 자세히 느낄 수 있게 한 듯 하나 외벽에 철갑을 씌운 등 이상한 점도 많으니 크게 신경쓰진 말자.

개발이 NICALiS인지라 불안하다는 말이 있지만 Pixel이 개발에 참여하는 모양이니 Wii웨어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듯 하다. 결국 무난히 재미있게 나왔지만, 원작에 비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3.5. Cave Story +

2011년, 'Cave Story +'라는 이름으로 추가 요소가 들어간 PC판 동굴 이야기가 나왔다. 기종은 PCMAC, 그리고 리눅스. MAC은 MAC 앱스토어로 9월 9일에 스팀보다 빨리, PC는 스팀으로 MAC보다 늦게 11월 23일에 출시되었다.

추가 요소는 미사용 음악 '바람의 요새'를 스테이지화한 Wind Fortress와 새로운 몬스터들, 그리고 네메시스로만 플레이하는 Nemesis Challenge와 Wii웨어에서 리메이크된 도트와 음악, 보스 성역 러시도 건재하다. 그래픽도 세세하게 Wii웨어와 다르다. 참고로 더미 데이터가 Wind Fortress에 사용되었다. 날아다니는 가우디가 바로 그것.

스팀판에선 도전 과제도 있으며, 공식 지원 언어에 한글이 없지만, 스팀 버전은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있다.

이 버전이 3DS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로 다시 이식되기도 했다. 가격은 1000엔이며, 3D효과도 지원한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한국닌텐도 eShop에서 한국어판으로 2016년 11월 23일에 출시되었다.# 가격은 10,000원.

닌텐도 스위치로도 이식되어 2017년 6월 20일에 발매된다. 벽 안쪽이 검정색이 되고, 대사창이 반투명해지고 물 그래픽은 과분할 정도로 세세해지는 등 그래픽적인 요소가 일부 변경되고, 뒷걸음질을 하며 사격할 수 있게 하거나 젠카의 애완견 중 하나인 네네의 위치가 변경되는 등의 시스템적인 요소도 변경점이 있다.



PC버전과 스위치 버전 비교

4. 등장인물

동굴 이야기/몬스터 일람

5. 무기 및 아이템

동굴 이야기/등장 무기 및 아이템 일람 참조.

6. 관련 용어

7. 기타

Cave Story tribute site. 최대 규모의 영문권 팬사이트. 한국에선 공식 사이트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Cave Story/Doukutsu Monogatari 포럼. 음악, Mod, 불확실한 사실 토론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다.

Gang Garrison 2에서 주인공컬리 브레이스가 숨겨진 클래스로 등장한다. 제작자가 동굴 이야기의 팬인 모양.

1001 Spikes에 동굴 이야기의 등장 인물 컬리 브레이스가 등장한다.

TAS도 나왔다. 투고글영상 진 엔딩 기준으로 기록은 50분 10.3초. Windows 상에서 구동되는 게임 중 최초의 TAS이며, TAS 제작자인 nitsuja는 해당 TAS 제작에 쓰인 hourglass란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TASVideos에서 2011년 PC TAS, 최초 TAS, 올해의 TAS 3관왕을 차지했다.

다른 인디게임인 언더테일의 팬들이 이 게임에 표절의혹을 제기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참고로 언더테일은 동굴 이야기보다 11년 뒤에 나왔다(...).

8. MOD

동굴 이야기의 모드들이다. 중복을 피하기 위해 ABC 순서로 적는다.


[1] 개발실 픽셀[2] 진행을 위해 최소한의 힌트로 일일히, 샅샅이 구역을 뒤지고 플레이하는 형식을 말한다. 일본이나 한국에선 논란이 그다지 큰 형식은 아니나 서양권에서는 게임이 불친절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듯. AVGN도 일본에서 명작 대우받는 미궁조곡을 이러한 이유로 엄청 까기도 했다.[3] 원작에서 모든 것을 빼고 맵만 남긴 쓸데없는 게임...으로 착각하기 쉬운 모드.[4] 원작의 강화. 원작자가 폐기한 탄수제한을 되살렸다.[5] 일본에서 제작된 진짜 모드(洞窟物語2) 하나와 2012년에 발매된 만우절 낚시용 모드 하나가 있다. 주의[6] 번역판이 있다.링크[7] 3개밖에 없는 원작에 4번째 엔딩을 추가한 버전, 다른 건 똑같지만, 조건 만족시 4번째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엔딩에선 발록 4차전 ~ 외벽까지 모두 스킵된다. 그리고 잭이 자기 존재감을 과시하며 토로코와 킹을 포함하여 죽는 애가 없다(조건이 엄청 까다로운 건 덤). 닥터는?[8] 단순히 영상 하나가 재생되는 허무한 파일.[9] 국산 모드.[10] 국산 모드.[11] 미저리의 관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배포중단인 듯 하다.[12] 트리뷰트 사이트 포럼즈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13] 최대속도 제한이 원작보다 대폭 헐거워지며 도움닫기를 통해 엄청난 빠르기로 움직일 수 있다.[14] 원작의 인물인 수의 관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15] 참신한 게임 1위. 포션을 구매할 수 있고 캐릭터 선택이 된다.[16] 친목게임인 듯 하다.[17] 이지와 노멀로 나누어져 있다. 노멀은 모든 모드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여겨진다.[18] 일본에서 만든 모드. 컬리의 시점으로, 제작자가 추가적으로 스토리를 더 넣었다. 여담으로, 마 피뇽이나 '真(진)'이란 단어를 너무 좋아 한 듯...(진 외벽, 진 마지막 동굴, 진 성역 등) 그리고 오류가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