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큐저 본편
1.1. 17~20화
- 17화
빗속에서 하모니카를 불며 자신의 장송곡이 완성되었다고 말하다 재채기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다른 곳은 맑아도 그의 주변에만 비가 내리는데, 이것은 섀도우 괴인일 때의 능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이후 섀도우 라인과의 전투에서 망가진 선로를 복구하며 토큐저 앞에 나타난다. 라이토는 멋대로 그가 6번째 토큐저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섀도우 괴인이었기 때문에 차장과 티켓이 말린다. 개심해 섀도우 괴인일 때의 죄를 갚기 위해 레인보우 라인의 보수작업을 돕고 있지만 근본이 근본인 관계로 레인보우 라인의 열차에는 타지 못한다고.
쫓아오며 들이대는 라이토[1]와 옥신각신하던 도중,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나타난 흑철장군 슈바르츠의 공격을 받게 된다. 자신을 감싸기 위해 슈바르츠와 싸우다 밀리게 된 라이토를 구하기 위해 섀도우 괴인의 모습을 보이고, 능력을 사용해 도망친다.
다친 라이토를 치료해 주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자신이 지금까지 잔혹한 악행을 저질러 왔다며 크게 후회하는데, 그 악행이란 것이 다름 아닌 우천중지. 즉, 아이들이 운동회나 소풍가는 날에 비가 오게 만들어서 일정이 취소된 것에서 비롯된 어둠을 만드는 것. 본인은 이를 저주받은 힘이다, 씻을 수 없는 죄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옆에서 어둠이 나오기는 했냐고 황당해하는 라이토가 압권이다.[2] 그러던 어느 날, 무지개를 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화되어 섀도우 라인을 떠났는데, 물론 그걸로 죄가 사라지진 않으니 무지개를 지키며 조용히 사라지기 위해 죽을 장소만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한다.[3]
그 사이, 라이토를 찾아다니던 동료들이 슈바르츠의 공격을 받는다. 슈바르츠와 대결하기 위해 찾아가려는데 라이토에게서 토큐저의 6번째 멤버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확실히 생각하고 있으니 토큐저에 적합하다는 것. 위기에 빠진 토큐저의 앞에 나타나, 라이토에게서 받은 어플리체인저로 토큐 6호로 변신해 슈바르츠와 1:1로 전투를 벌인다.[4] 슈바르츠에게는 이기지만, 자신도 장렬하게 쓰러지는데....
의외로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일어난다.[5] 자신이 지옥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며 손을 뻗다 깨어난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듯, 라이토에게서 받은 어플리체인저를 돌려주고 떠나간다.
- 18화
라이토가 제트에게 끌려간 뒤, 자람을 가장 신뢰하지 않았던 히카리에게 "라이토는 네가 괴인의 모습으로 변했을 때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널 믿었다"며 더 이상 의심하지 않겠다는 말을 듣는다. 이 말에 "내가 토큐 1호를 구하겠다."고 말한…것까지는 좋은데 그 뒤에 "그것이 내게 어울리는 죽을 장소다." 라고 해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토큐저의 평은 "믿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어렵다."와 "지나치게 자유롭다."
제트와 링 섀도우 앞에 하모니카를 불면서 등장. 라이토를 놓아줄 것을 요구하다가 이름을 불러대서 고통스러워 한다. 그러다가 4명의 토큐저가 그를 향해 쏜 렌케츠 바주카를 맞는데, 하늘에 무지개가 토큐저 4명이 생각해낸 그의 새로운 이름인 니지노 아키라와 함께 나타난다. 새로운 이름을 받아 머리의 링이 부서진 뒤, 어플리체인저를 받아서 토큐 6호로 변신한다. 링 섀도우를 가볍게 쓰러뜨리고[7] 거대화한 링 섀도우에게 고전하는 토큐저에게 드릴 렛샤를 소환해서 도와주었다.
깨알같은 빼꼼과 손가락으로 만든 숫자 6 |
- 19화
그 후 라이토가 전화를 걸어서 어플리 체인저의 벨소리가 울리는 걸 시끄럽다고 생각했는지 어플리체인저를 수건으로 감고 안전모 안에 넣어서 검은 테이프로 칭칭 감아두고[9] 빌드 렛샤를 작동시킨다.
본편 19화 中 요동치는 빌드 렛샤 |
펜스 섀도우에게 토큐저들이 탄 열차들이 붙잡히자 드릴 렛샤를 부르지만, 드릴 렛샤는 쿠라이너 로보가 강제로 합체시켜 붙잡힌 열차들을 묻어버리는데 사용된다. 부상당한 토캇치를 데리고 퇴각하지만 무리라고 했음에도 다같이 마을에 돌아가기로 했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의 말에 "처음으로 네 말을 이해했다"고 말한 뒤 아직 개조 중인 빌드 렛샤[14]를 출발시켜 열차들을 파내어 끌어올려 구출한다.[15]
이후 거대화한 펜스 섀도우와 쿠라이너 로보를 빌드다이오로 격파하고 다같이 도시락을 먹으러 레드 렛샤로 간다. 빌드 렛샤 개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지만 당연히 씹혔다. 그리고 토캇치에게 "내가 사람들 모르게 지키고 있는 무지개. 너희들의 마을로 가는 레일도 봐두겠다." 고 말한다.
- 20화
이후 정상적으로 싸우다 빌드 렛샤에 올라탄 이후 갑자기 미친 듯이 계속 웃는다. 덕분에 빌드다이오는 변형하지 못하고 생선마냥 펄떡펄떡거리며 팔다리를 휘젓고, 그 틈을 타 잭과 쿠라이너 2대의 연계공격에 토큐오와 디젤오는 신나게 쳐발린다. 멤버들이 순간적으로 빡칠 정도. 끝까지 웃으면서 피니시 공격을 날리는데 어이없으면서도 무섭다.[16] 거대화한 잭을 없앤 후에야 아무도 모르게 데리고 다니던 고양이가 마구 간지럽혀서 웃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연인 즉, 하모니카를 찾다 고양이가 든 상자를 안고 울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는데, 엄마가 고양이 키우는 걸 반대해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를 소녀 대신 맡아주기로 한 것. 평소 진지하던 녀석이 고양이 앞에서 헤벌레하며 정신을 못차리니 토큐저도 시청자도 적응이 안 될 정도. 하지만 아까 그 소녀가 고양이 키우는 걸 허락받았다며 고양이를 돌려받으러 오자 급하게 멘붕하더니 좌절하는 자세로 통곡한다. 잠시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냉정한 모습으로 되돌아갔지만.
1.2. 21~30화
- 21화
- 22화
- 23화
- 24화
- 25화
- 26화
- 27화
- 28화
- 29화
- 30화
1.3. 31~40화
- 31화
- 32화
- 33화
- 34화
- 35화
- 36화
- 37화
- 38화
- 39화
- 40화
1.4. 41화~종착역
- 41화
- 42화
- 43화
- 44화
- 45화
- 46화
네로 남작: "또 네가 죽을 장소냐?"
아키라: "아니, 레인보우 라인. 내가 살아갈 장소다."
아키라: "아니, 레인보우 라인. 내가 살아갈 장소다."
- 종착역
2. 극장판/V시네마
2.1. 열차전대 토큐저 THE MOVIE - 갤럭시라인 SOS
2.2.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
더 무비 CM에서 다른 토큐저들이 어린이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자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 잡지에서는 아기가 된 우츠세미마루를 안고 있었다.클록 섀도우에게 공격받고 있는 웃치를 지원하며 나타난다. 클록 섀도우의 능력에 대해 경고하지만, 웃치와 토큐저가 클록 섀도우의 노래를 들은 탓에 어려져 버려 결국 거대화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아기 웃치를 돌보았다.[23]
일반 전투에서는 아기 웃치를 보호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지만 거대화 전투에서는 토큐저와 함께 활약. 하지만 데비우스의 공격으로 쿄류저 전원이 전투불능 상태가 된 후, 상심한 토큐저와 함께 옥상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쿄류저의 힘을 빌려 데비우스를 처리하러 가며, 동료들을 보내고 홀로 적들과 맞서다 웃치의 지원을 받아 함께 싸운다.
웃치와 함께 함께 개그를 담당한다. 게다가 웃치가 아키라의 유도 브레이커를 들고 싸우는 것을 본 라이토가 서로의 힘을 바꿔 쓰는 작전을 떠올린 덕에 함께 싸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2.3.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
어린이 토큐저 일행의 졸업식 전날, 라이토가 아키라를 만나 토큐저의 졸업식을 하려고 했지만 일하는 장소를 찾아가보니 어째서인지 아키라는 없었고 그가 본편 내내 입었던 친구 탱크톱 섀도우가 그를 찾지 말라면서 어린이 토큐저 일행을 적대시하고 있었다. 사실 아키라는 언젠가는 수명이 다해 죽을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탱크톱 섀도우는 헤이 대공의 편이 되어 아키라를 납치, 수명이 무한한 섀도우 괴인으로 되돌리려고 했던 것이었다.헤이 대공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고 대량의 어둠이 주입되어 다시 섀도우 괴인의 모습으로 변해 어린이 토큐저 일행을 공격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라이토를 감싸 헤이 대공의 공격을 막아내고 레인보우 라인으로 전향한 계기인 무지개를 보면서 기뻐한다. 다시 공격해오는 헤이 대공을 막고 소멸하는 탱크톱 섀도우를 보면서 기억을 되찾아 다시 토큐 6호로 변신, 어린이 토큐저와 함께 헤이 대공을 격퇴한다. 이후 어린이 토큐저의 비밀기지에서 아이들과 만나 토큐저 졸업식을 진행하고 레인보우 라인의 수호와 더불어 너희들을 지켜보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2025년, 어른 토큐저 일행들이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 그들의 이매지네이션이 되돌아오면서 아키라 또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초반에 무턱대고 돌진했다가 헤이 대공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던 라이토를 구해준 게 아키라였다. 즉 아키라는 처음부터 토큐저들이 인지만 못했을 뿐 옆에서 지내왔다는 것. 이후 과거에서 온 어린이 토큐저와 토큐 7호가 가세해서 마침내 헤이 대공을 쓰러뜨린다.
2.4. 수리검전대 닌닌저 VS 토큐저 THE MOVIE 닌자 인 원더랜드
다른 토큐저 멤버들이 닌닌저 멤버들과 연합하는 중에 하모니카를 불면서 등장. TV판에서처럼 "여긴가? 내가 죽을 장소..." 라고 말하다가 '일터'라고 정정. 그 이후에 변신해서 어둠박사 마부로와 줄창 싸우다가 타카하루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나서야 토큐저 멤버들과 재회한다. 닌닌저와 힘을 합쳐 마부로 군단과 맞서 싸우고, 거대전에서는 초초 쿠라이너 로봇에 맞서 패왕 토큐오가 완성되자 초초 토큐다이오때처럼 패왕 토큐다이오라고 정정, 마부로를 완전히 쓰러뜨린다.닌닌저들 앞에 나타났을 땐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기 소개를 할 겨를이 없었으며, 닌닌저들은 끝까지 그가 누군지 모른 채 같이 싸웠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야 여유가 생겨 자기 소개를 하려다가 카구라가 수학 숙제 안 했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끝내 자기 소개는 못하고 헤어진다. 엔딩에서는 토큐저들이 엔딩 댄스 출 때 뒤에서 지나가다가 갑자기 끼어들어 같이 댄스를 추거나 닌자 복장으로 출 때 늘 쓰고 다니는 헬멧이 킨지의 서클렛과 바뀌는 골 때리는 연출이 나온다.
3. 폭상전대 분붐저
- 32화
마침 근처에서 선로를 보수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들을 발견한 것이다. 사키토가 철도상이냐고 묻자 자신은 토큐저라고 답한다. 겐바는 디스레이스를 쓰러트리려 다시 떠나려 하고 사키토는 겐바를 만류한다. 그런 두 사람을 보고는 난데없이 스모를 시킨다. 다투게 되었을 때는 격렬하게 이 방법이 딱이라며 차장에게 들었다고[24]. 결국 스모와 상관없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겐바는 이것은 자신의 복수극이며 분붐저는 관계없다며 일관한다. 이 대화를 들은 아키라가 조언한다.[25]
아키라: 그렇군. 너, 죽을 장소를 찾고 있군.
겐바: 죽을 장소?
아키라: 그래. 나는 토큐저가 되기 전, 섀도우 라인이라는 악의 일원이었다. 무지개를 지키고, 사람들 모르게 사라진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
사키토: 이야기를 전혀 못 알아듣겠는데. 당신 지금 살아있잖아?
이에 답하려다 선로 구루마의 죽음의 기차놀이에 걸려버렸지만, 라이토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 홀로 떠나려는 겐바에게 분붐저는 좋은 팀이라며 조금 전에 하려던 말을 한다.겐바: 죽을 장소?
아키라: 그래. 나는 토큐저가 되기 전, 섀도우 라인이라는 악의 일원이었다. 무지개를 지키고, 사람들 모르게 사라진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
사키토: 이야기를 전혀 못 알아듣겠는데. 당신 지금 살아있잖아?
"분붐저. 좋은 팀이네.
라고 말한 뒤 하모니카를 불며 어딘가로 떠난다.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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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라이토가 건네는 음료수 캔을 보면 오렌지 주스다.[2] 라이토는 자람의 능력으로 인명피해라도 입힌 줄 알고 매우 심각하게 듣고 있었다. 물론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도 쓰기에 따라선 홍수 같은 인명피해를 낼 수 있긴 하지만, 결국 자람이 한 짓은 우천취소가 전부였음에도, 정작 자람은 본인이 한 짓이 극심한 악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3] 아이러니한건 정작 자람을 감화시킨 그 무지개가 자람 본인이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일반적으로 무지개는 비온 다음 날씨가 개일때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 거기다가 자람은 이걸 우천중지 같은 데에 써먹어서 그렇지, 사실 이 힘은 작심하고 나쁘게 쓰면 홍수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를 부르거나 좋은 쪽으로 쓰면 가뭄으로 고통받는 지역을 구제할 수 있는 등 잠재력이 엄청난 능력이다.[4] 무기인 유도브레이커를 집어 던지고 육탄전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5]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슈바르츠는 내려치는 공격을 시행했지만 자람이 찌르기 공격으로 슈바르츠의 몸통을 직격했으니 피해가 없는게 당연하다.[6] 그리고 17화에서의 변신 장면부터 줄곧 내리지 않았던 비가 괴인의 모습으로 변하자마자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이 비는 토큐 6호로 다시 변신할 때까지 계속 내렸다.[7] 무기는 저번처럼 또 던져버리고 적에게 돌격해 두들겨 패다가 티켓의 일갈에 다시 주워들었다.[8] 실제 스탭 롤에서 저렇게 표기되어 있다. 아키라에 의하면 레인보우 라인의 목소리. 이후 밝혀진 정체는 바로 레인보우 라인의 총재였다. 괴인일때의 죄를 갚기 위해 줄곧 레인보우 라인의 선로를 보수하는 일을 돕고 토큐저와 함께 싸운 일을 높이 평가해 특별히 하사해 준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 라인의 목소리라는 아키라의 평가가 틀린 건 아닌 셈. 성우는 둘 모두 토리우미 코스케/이재범.[9] 그리고 나중에 변신할 때 도로 꺼내느라 조금 애를 먹는다.[10] 정확히는 출발을 하지 않고 위아래로 요동치는 것.[11] 한국판에서는 '조교한다'를 '조련시킨다'고 한다.[12] 야생마가 로데오 때처럼 날뛰는 모습에서 착안했을 수도 있으며, 괴인 시절의 아키라가 약간 서부영화 베이스의 컨셉인지라 더 그런 듯.[13] 말이 조교지 내부 장비들을 자기가 쓰기 좋게 개조하고 있었다. 이를 본 토캇치는 아연실색한다.[14] 천장에 매달린 핸들 6개를 당겨 조종하는 방식. 20화에서 천장 2개는 그대로, 나머지 4개는 하단 좌우에 2개씩 위치가 바뀌었다.[15] 이때 매장당한 열차 안에 있던 토큐저 일행은 서포트 열차를 부를 수도 없었고(멤버들이 디젤오 파이어를 쓰려고 했으나 아무 반응도 없었다) 산소도 모자라서 의식을 잃어가던 상황이었다. 빌드 렛샤가 조금만 늦었어면 그대로 질식사했을 것이다.[16] 빌드다이오 버켓 브레이크라고 외칠 때도 웃으면서 외쳤다.[17] 라이토, 토캇치, 히카리가 쓴 거는 몸이 바뀌었기 때문에 왜건이 헷갈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준 것이다.[18] 219까지 나왔다.[19] 아키라가 이 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디젤오를 사용한다.[20] 이때 하는 말이 압권이다. "버스야... 이곳이 네가 죽을 곳이었니!"[21]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유리창에 비친 아키라의 모습은 어른의 모습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아키라만 본래 어른이 맞다.[22] 언뜻보면 조촐하지만 자신의 삶을 죽을 장소를 찾기 위해라고 주장하는 그인만큼 죽은 뒤 그를 기념하는 장소를 만들어줬다는것 하나만으로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가 있는 일인 셈. 여담으로 이 묘비에 이후 그리타가 찾아와 슈바르츠가 좋아하던 장미꽃을 두고 떠난다.[23] 아키라는 원래 섀도우 괴인이어서 클록 섀도우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24] 즉 갔다 돌아온 열차전대 토큐저 꿈의 초 토큐 7호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왜건이 새롭게 차장직에 취임한 시간축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갔다 돌아온~'의 시간적 배경은 2025년이다.[25] 겐바와 아키라는 오렌지 컬러 전사의 선후배 관계이며, 둘 다 본래는 인간이 아니라는 점,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팀을 이탈하는 선택을 한 적이 있다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 또한 사키토와는 추가전사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26] 즉, 돌아갈 곳이자 갈 곳 없는 외톨이가 된 겐바를 반겨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그런 소중한 존재들을 억지로 버리면서까지 목적에만 눈이 멀어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다. 더욱이 토큐저와 처음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희망과 이매지네이션을 앗아가기만 한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껴 죽을 장소를 찾는 것으로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자 했던 아키라는 토큐저와의 인연을 통해 죽고 싶어하는 속죄감에서 해방되며 자신의 의지로 남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열망을 품는 것으로 성장했던 몸인지라 자신보다 더한 상황인, 절망에만 눈이 멀어 죽음을 추구하는 겐바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다음화인 33화에서 겐바는 아키라가 말한 죽을 장소와 동료가 있다는 말의 의미를 곱씹으며 고민하다 매드렉스와 시라베의 말을 통해 완벽하게 아키라의 조언을 이해하게 되면서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오며 죽을 곳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아키라의 조언이 방황하는 겐바가 가야할 길의 명확한 이정표 역할을 해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