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18:52

한도 타이야/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도 타이야
파일:분붐저 로고.png
폭상전대 분붐저
등장인물 작중 행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boonboomger logo.png
폭상전대 분붐저
파일:분 레드 로고2.png 파일:분 블루 로고3.png 파일:분 핑크 로고2.png 파일:분 블랙 로고2.png 파일:분 오렌지 로고3.png 파일:분 바이올렛 로고.png
한도 타이야 메이타 이시로 시후토 미라 아쿠세 죠 부레키 겐바 호무라 사키토
조력자
분도리오 붐데라스 뷴 디젤
사이부 시라베

파일:하시리얀 로고.png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
대장
매드렉스 캐논보그 디스레이스
현장감독 산시타
데코토라데 이타샤 야이야이 야루카 }}}

1. 개요2. 분붐저 본편
2.1. 1st LAP - 분붐저 결성2.2. 2nd LAP - 히어로와 파트너2.3. 3rd LAP - 정체와 결의2.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3. 극장판

1. 개요

폭상전대 분붐저의 주인공 한도 타이야의 작중 행적을 정리 및 서술한 문서.

2. 분붐저 본편

2.1. 1st LAP - 분붐저 결성

1화 - 분붐 슈퍼카를 운전하여 어느 교회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분붐저를 시작한다.
파일:타이야 난입.jpg
결혼식장에 난입하는 타이야
교회에서 열리고 있던 결혼식에 난입해 거기에 있었던 시후토 미라를 차에 태우고 도망을 친다. 사실 이는 미라가 원한 결혼식이 아니었으며, 그녀의 진짜 남자친구에게서 그녀를 공항까지 데려와 달라는 의뢰를 맡았기 때문이었다.

미라를 다시 찾아오려는 아오리 패밀리 일원들의 추격을 따돌리려 하던 중 하시리얀 산시타인 데코토라데&이타샤야이야이 야루카의 난입으로 아오리 패밀리는 전원 리타이어하고 말았고, 이번에는 하시리얀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1] 분도리오 붐데라스와 상황을 공유하며 하시리얀이 이제야 지구에 나타났음을 확인하고, 슈퍼카를 '바쿠아게 모드'로 변형하여 캐논의 반동으로 공중으로 점프해 추격을 따돌린다.

이후 어느 부티크에 내린 타이야는 미라에게 하시리얀이 그 웨딩드레스를 마음에 들어하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을 꺼내들고는 가게를 인수하면서 다른 옷으로 갈아 입으라고 권유하지만 미라의 웨딩드레스는 할머니의 유품이었기에 이를 거절하자 그것도 좋다며 더이상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게에는 어느새 하시리얀이 나타나서는 이타샤가 그녀의 드레스를 고마수웨딩드레스 구루마로 만들고 말았다. 분도리오가 고마수를 쓰러트리면 드레스가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 말하자 서비스라며 분 레드로 변신. 미라는 메이타 이시로에게 맡기고 고마수, 네지렛타와 싸우기 시작한다. 전투 중 자신도 싸울 것을 결심한 미라는 이시로의 체인저를 조작, 바쿠아게 모드를 기동시켜 전투 현장에 난입한다. 미라의 결의를 본 타이야는 여분의 체인저를 미라에게 건네주고 셋이서 웨딩드레스 구루마를 물리친다.
미라: 미안! 나 안 갈래!
남자친구: 뭐?
미라: 나, 분붐저가 될 거거든!
남자친구: 뭐?... 뭐라고?
미라: 그러니까, 나 분붐저가 될 거라구!
이시로: 난 인정 못 해.
타이야: 업무는 끝났잖아. 배송지 변경, 분붐저...라는 거지.

전투가 다 끝난 후 의뢰에 따라서 미라를 공항에 데려다 주고, 분붐저가 되었으니 안 따라가겠다는 미라를 보고 인정할 수 없다는 이시로에게 우리 업무는 끝났다며 미라를 분붐저로 인정한다.
2화 - 미라를 자신의 저택으로 불러 지하 기지에서 만난다.[2]

분붐 핸들로 분붐 슈퍼카를 정비하면서 이시로에게 외국인 특파원이 가진 극비 자료를 일본에 극비로 방문한 어느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의뢰를 듣게 된다. 이후 스파이 영화 같다며 흥분한 미라를 이시로가 인정하지 않자, 일단 미라와 분도리오와 함께 분도리오가 만든 카레를[3] 먹는다.[4] 타이야는 분도리오가 로봇이 아니라 외계인인 것과 사고로 지구에 떨어진 걸 본인이 구했으며, 하시리얀은 여러 별의 외계인이 모인 우주 마피아이고 우주 전체에 구역을 늘리고 있다는 것과 분붐저 장비를 만든 건 하시리얀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려고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타이야가 분붐저는 자신과 분도리오의 꿈으로 이어져 있다고 하자, 미라가 어떤 꿈인지 묻지만 직후 이시로가 말을 끊으며 행동이 가벼운 미라를 멤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이시로에게 미라를 데려가면서 배달꾼 일을 가르치라며 지금껏 자기 마음에 든 것들 중에서 실패한 게 있었냐 묻자 이시로는 할 수 없이[5] 미라를 데려간다. 의뢰 현장에서 나타난 청소기 구루마의 난동에 휩쓸리다가 간판을 맞고 기절한 아쿠세 죠를 혼자 구하려다 위기에 처한 미라를 구해주고 함께 피신한다. 미라는 이시로가 도망 갔다며 불평을 늘어놓는데, 그 말을 듣고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간파한다. 이후 느닷없이 옆에 나타난 부레키 겐바에게 어떠한 일을 부탁하고 미라와 다시 청소기 구루마를 상대한다.

싸우던 중 분붐 왜건을 타고 나타난 이시로가 청소기 구루마를 잡고 어느 넓은 고물상으로 끌고간다. 거기서 청소기 구루마가 아무것도 모른 채 쓰레기를 잔뜩 빨아 들이다가 먼지통이 꽉 채워졌다. 무리하게 빨아 들이다 흡입구가 막히자 곧바로 의뢰 물건이 들어간 먼지통을 회수한다. 사실 청소기 구루마의 흡입력을 보고 사이클론 청소기임을 확인한 이시로가 흡수에 한계가 있을 거라 예상하고 미라 몰래 분붐 왜건을 소환하여 타이야가 겐바에게 부탁한 고물상을 목적지로 삼아 끌고 간 것이다. 타이야는 이시로의 계획을 이미 파악했기에 미리 겐바를 파견해 고물상을 부동산째로 인수한 것.[6] 이후 타이야의 경제력에 경악한 미라에게 이시로가 그녀를 동료로 인정해 분붐 왜건을 소환할 시간을 벌이는 걸 맡겼다며 칭찬을 해준 뒤[7] 네지렛타들이 나타나자 다 같이 나노리를 외친다.[8]

빠른 스피드로 네지렛타들을 없애고 바로 청소기 구루마도 없앤 후에 야루카와의 레이싱 대결을 하는데 야루카가 이번에는 뒤에서 추격을 하자 이시로와 연계 작전을 펼쳐 야루카를 분붐 트레일러 위로 올리고 현실 세계로 날려 거대전에 돌입한다. 그리고 빗자루로 간지럼을 당한 분붐저 로보가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일부러 그렇게 유도하라고 지시하고, 이내 비클 모드로 변형시켜 청소기 구루마를 뭉갠 후 다시 합체해 그를 처리한다. 이후 의뢰 물건을 대통령에게 넘기는데 물건의 정체가 메이드 복장의 일본인 여성과 찍은 사진인 걸[9] 알게 되자 허탈감을 느끼지만 대통령을 보며 보람을 느낀 미라가 배달꾼 일을 즐거워하자 웃으며 함께 기지로 돌아간다.
3화 - 미라가 알바장소 점장의 아들의 의뢰를 받고 차를 빌리겠다고 하자 미라의 성장을 위해 재빠르게 차 키를 회수하고 의뢰를 받은 사람이 스스로 해야한다면서 빌려주지 않는다. 대신 겐바를 통해 자전거를 구해준다.
4화 - ISA의 사이부 시라베가 미라를 체포해 분붐저에 대해 추궁하자 분붐 체인저로 호출하여 그녀와 죠를 기지로 초청한다. 시라베와 활동권을 가지고 기싸움을 하던 중 사우나 구루마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분붐저를 찾자 출격하려는데 시라베가 ISA의 지시없이 활동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압박하자 할거면 하고 지금은 사람들을 구하는 게 본인들의 폭상이라며 쿨하게 떠난다.[10] 사건 종료 후 ISA와 협력하기로 하고 감시역과 연락책으로 죠를 지명한다.
5화 - 차량정비를 하다가 감시업무를 시작하겠다며 군기가 든 모습을 보이는 죠를 보고 귀여웠는지 슬쩍 웃는다. 그러다가 죠가 어릴 때부터 히어로를 동경했다며 자신을 분붐저로 받아달라 청하지만 그저 동경으로 활동하려는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바로 정색하며 지금의 너로는 무리다며 냉정하게 거절한다.[11]

그후 다트 구루마가 나타났다는 죠의 긴급 연락을 받고 출격하면서 죠에게 얼른 현장에서 도망치라고 말한다. 이후 현장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폐공장으로 다트 구루마를 유인한 죠가 위험에 빠진 순간 개입하나 분붐저 전원이 다트 구루마의 능력에 당하고 만다.[12] 그러나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뛰어 든거라며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싸우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죠가 그저 동경으로 분붐저가 되려고 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경찰관으로써의 사명을 다해 분붐저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그 때 마침 개입한 겐바가 죠에게 장비를 건내주고 죠가 그것으로 분 블랙으로 변신해 다트 구루마에 유효타를 먹이자 죠의 폭상이 마음에 들었다며 죠를 인정한다.

사건이 종료되고 죠를 공식적으로 분붐저에 영입한 뒤 분도리오의 제안으로 카레 파티를 시작하자 같이 기뻐하는 시라베를 보고 황당해한다.
6화 - 분도리오가 조정한 우주인 관측 프로그램을 시라베에게 넘기며 등장. ISA 위성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자마자 수수께끼의 운석 반응을 감지하고 낙하 지점으로 향하려던 도중, 다량의 갸솔린이 분출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현장에서 화장실 구루마와 싸우려는 찰나, 참입대 대장인 매드렉스의 공격에 당해 날아간 뒤, 자신에게 연락한 미라와 나머지 멤버들에게 화장실 구루마를 맡기고 매드렉스와 1:1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매드렉스는 고마수나 산시타와는 다른 강적이었고, 그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하다가, 매드렉스의 필살기에 당할 위기에서 겐바가 던져준 맨홀을 분붐 체인저에 장착하고 회전시켜 쉴드 대용으로 써 공격을 받아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매드렉스가 산책 시간이라는 이유로 싸움을 멈추고 이름을 묻자 나노리 포즈를 취하며 분 레드라 답하고, 매드렉스가 돌아가면서 싸움은 결판을 짓지 못한 채로 끝나게 된다. 이후 화장실 구루마와의 일로 망연자실하는 이시로를 보고 아주 낮게 혼잣말로 "나도 큰일 치르고 왔는데..."라며 기운 없이[13][14] 앉다가 분도리오가 만든 반숙란 카레를 먹는다.
7화 - 이시로와 같이 분붐카 정비에 몰두하는 중, 사색에 잠긴 채로 한숨을 쉬고 있는 분붐에게 미라가 무슨 고민이 있냐며 혹시 사랑 때문에 고민이냐고 묻는데, 분붐이 "응."이라고 대답하자마자 놀란 표정으로 경악한다.[15] 이후 이시로와 함께 겐바를 만나려 공사장에 방문해 겐바에게 전용으로 만들었다며 분붐 체인지 액스를 건내주는데, 겐바는 전에도 말했듯이 함께 싸울 생각은 없고 뒤에서 너희들을 보완시켜 진보시키고 지켜보는게 자기 일이고 기쁨이라고 하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타이야는 겐바가 누구보다 유능한 서포터이기에 특등석으로 초대한다며 반강제로 분붐 체인지 액스를 건내주고 가버린다. 이후 고마수 출연했다는 미라의 호출을 받고 이시로와 현장으로 출동한다.

얼마 안 가서 현장에 도착해 전투에 합류, 블록베이 구루마와 전투를 벌이지만 중간에 매드렉스가 납입하여 블록베이 구루마와 콤보공격을 구사하며 변신이 풀리고 4명은 위기에 처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눈 앞에 겐바가 등장하자 오늘은 뭘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겐바는 본인이며, 자신이 너희들을 가속 시켜주겠다며 아까 받은 분붐 체인지 액스를 들고 변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폭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미소를 지으며 다시 일어나서 5인 체제로 변신 후 다시 전투를 개시한다. 이때 블록베이 구루마, 네지렛타들은 분붐쟈 4명과 전투를 벌이고, 그 사이에 타이야는 매드렉스과 1:1 결판을 짓는데, 기지를 발휘해서 매드렉스에게 부상을 입한다. 이후 거대전에서 겐바에서 분붐 쇼벨과 분붐 도저를 건내주고 분붐저 로보 빌더로 합체해 거대화한 블록베이 구루마를 처치한다.
8화 - 시작부터 분붐카를 테스트하기 위해 하이웨이 공간에서 다같이 레이싱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미라 - 겐바 - 죠가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샤시로가 먼저 오프로드 고스트를 발동하고, 이에 타이야도 분붐 레이싱의 분붐 버너를 발동하려 하지만 실패하면서 꼴등을 하고 만다. 그것도 모자라 분붐 버너의 부작용으로 분붐저 슈트를 입고 있는 상태였음에도 심한 데미지를 입어 분도리오가 파스를 발라준다.

그러던 와중 겐바에게서 빅뱅 그랑프리에 관한 얘기를 들은 미라와 죠가 타이야에게 의심을 품고, 이에 타이야는 어떻게 보면 그것도 맞는 말이니 내가 설명해주겠다면서 대답하려던 찰나, 하시리얀이 나타나면서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러나 하시리얀 일당들은 분붐저가 출동한 걸 보자마자 도망치기 시작하고, 이를 쫓아가던 나머지 분붐저 4인조는 하시리얀 특제 철창[16]에 갇히고 만다. 그러나 산시타도 같이 갇혀버리는 바람에 그걸 보고 "우리 일행은 가뒀다 치고 너네는 어떻게 나오려고?" 라며 역질문을 던지고 그에 데코토라데와 이타샤도 경악한다.

그때 매드렉스가 다시 나타나고, 타이야는 처음부터 나와 1:1을 하는 게 목적이었을 거라 예상했다면서 분 레드로 변신해 매드렉스와 결투를 벌인다. 결투 도중 매드렉스가 보스에게 나쁘게 얘기하진 않을 테니, 소개해주면 보스도 마음에 들어할 거라며 하시리얀과 손을 잡자고 제안하지만 타이야는 그것을 거절하고 분붐 로드 드라이브[17]로 매드렉스와의 결투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매드렉스는 본인과 손을 잡지 않겠다면 폐차시킬 뿐이라며 야루카를 호출하더니 그때까지 모아둔 갸솔린을 쥐어짜낸 뒤, 자기가 갸솔린을 들이켜서 거대화하고, 이에 타이야는 나머지 분붐저 일행과 함께 분붐저 로보 폴리스로 대응한다. 그러나 매드렉스는 전용 무기를 외발자전거 형태로 변형시켜 분붐저 로보 폴리스의 폭상 매그넘 연사를 모두 회피한 후 드릴 공격으로 치명타를 입히고, 이에 겐바가 분붐 쇼벨을 호출해 분붐저 로보 빌더로 재합체하지만 매드렉스의 맹공에 맥을 못 추고 폭상 해머를 놓치고 만다. 샤시로와 미라도 각자 분붐 오프로드와 분붐 왜건을 호출해 분붐저 로보로 다시 합체하지만 합체 과정에서 매드렉스의 공격을 받아 분붐 왜건이 대파되고 미라와 죠가 리타이어 되면서 쓰러지고 만다.

결국 타이야는 분붐 클래식을 소환해 미리 합체한 분붐 오프로드와 함께 분붐 2도류로 맞서 싸우지만 매드렉스의 필살기로 분붐 오프로드의 드라이버가 파괴되고 클래식 대검도 떨어지면서 모든 합체 수단이 막힌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고 만다.[18] 최후의 수단으로 분붐 오프로드 고스트를 사용하려 하지만 샤시로와 겐바는 아직 로봇 합체 테스트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말리고, 이에 타이야는 초반부의 레이싱 테스트에서는 성공했다면서 억지로 분붐 오프로드 고스트를 소환해 장착한다. 하지만 그 결과 합체 상태의 분붐 오프로드에 과부하가 걸려 탑승하고 있던 샤시로와 겐바마저 나가떨어지고, 끝끝내 혼자서 분붐저 로보 펀처를 조종해 매드렉스와의 혈전 끝에 크로스 카운터를 먹여 승리한다.

그렇게 매드렉스와의 결투는 결국 타이야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 대가로 타이야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겐바와 샤시로에게 부축을 받아 서있던 와중 미라가 어떻게 그리 자기 목숨과 동료를 쉽게 걸 수 있냐고 반발한다. 이에 타이야는 억지로라도 대답하려 하지만 결국 체력이 다해 쓰러지고 만다.
9화 - 저택에서 부상을 입은 채로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그 사이 미라와 죠는 타이야에 대한 불신감을 더 강하게 드러내고, ISA는 분붐저의 해산 명령까지 내리는 등 갈등이 더욱 악화된 상태였다. 이때, 해산 명령을 들은 분도리오는 자신의 과거와 타이야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본래 분도리오는 빅뱅 그랑프리의 레이서였으나, 어떤 사고에 휘말려 라이센스를 박탈 당하고 달리지 못하게 되었던 것. 그렇게 우주를 헤매던 분도리오는 지구에 추락했고, 이를 발견한 타이야가 상처를 입은 분도리오를 견인해서 자신의 아지트에서 정비해 주었다. 이미 이때부터 타이야는 배달상 일을 해서 모은 돈으로 대부호가 되어있었으며, 분도리오가 얘기해준 본인이 지구에 추락한 계기와 꿈을 듣고는,
타이야: 그 꿈, 반했다!
분도리오: 어?
내가 그 꿈을 전해줄게. 내가 달리고, 넌 메카닉. 널 다시 한 번 빅뱅 그랑프리 무대까지 전달해줄 거니까! 약속이다!'''
분도리오: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근데, 왜?
타이야: 내가 배달상이니까.

시간이 지나 매드렉스가 다시 나타날 무렵, 타이야도 잠에서 깨어나 부상을 입은 몸으로 억지로 일어서서 분붐 레이싱의 재조정 상황을 체크하고, 슈트에 가해지는 부담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분도리오의 말에도 기합으로 넘길 테니 일단은 완료해달라고 부탁한다. 나머지 멤버들이 이미 출동해서 매드렉스와 싸우고 있다는 사이부 시라베의 말을 듣고 본인도 출동하려 하지만, 부상이 아직 낫지 않아서 멈칫한다.
시라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핼 못 하겠더라고요. 그쪽들 목적이 지구방위 같은 게 아니면서... 그 사람들은... 그쪽은 왜 싸우는 거예요?
타이야: 저 멀리에서... 엄청 큰 꿈이 있으니까!
시라베: 그건 이쪽 꿈이지, 당신 꿈은 아니잖아요?
타이야: 내 꿈이야!
시라베: 꿈을 전달해주는 건가요...? 그럼 알려줘요. 왜 그렇게도 전달하는 걸 집착하고 있는 거예요?
타이야: 그거야... 전달해보면 알겠지!

시라베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조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시리얀과 싸우는 분붐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에 타이야는 그 싸움이 끝나면 커다란 꿈을 이룰 수 있으니까 싸운다고 대답한다. 다른 이들의 꿈까지 모두 이뤄주려 하는 걸 보자 시라베는 왜 그리 배달에 집착하는지 물어보지만, 그에 타이야는 일단 이뤄보면 알 거라고 답하며 현장으로 출동한다.[19]
매드렉스: 왔더구냐? 분 레드.
타이야: 매드렉스, 오늘 끝장을 내자...
미라: 지 멋대로 끝장내지 좀 말지 그래!
타이야: ...뭐?
미라: 난 너한테 핸들을 맡긴 적 없어! 난 내 의지로 여기 있는 거라고! 분짱의 꿈을 이루는 게 타이야의 꿈이라면, 그 꿈을 전달해주는 게 내 꿈이면 돼!
죠: 전 이제까지 모르고 있었슴다! 꿈이 살아가는 데 원동력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꿈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저하고, 분붐저의 사명입니다!
겐바: 특등석엔 안 내린다, 네 자식이 내리라 해도 말이야.
샤시로: 그러니까 알았지? 이번엔 냅두고 가지 마라.
타이야: 너희들...
미라: 지 핸들을 스스로 쥔다는 게, 이런 거 아니야?
타이야: 최고로... (나머지 멤버 4명이 함께)폭상이구나!
시라베: (멀리서 5명을 보며 부뜻한 표정으로)폭상이네요.

한편 현장의 분붐저 4인조는 매드렉스에게 고전하느라 변신이 풀린 상태였고, 타이야의 합류와 함께 다함께 각오를 다지고 다시 한 번 단체로 변신하여 매드렉스와 싸운다. 매드렉스와 서로 무기를 맞대고 힘겨루기를 하면서 죠 & 겐바가 빠져 나오며 매드렉스를 공격하고, 이어서 미라와 이시로가 공격을 피한 뒤 반격, 마지막으로 타이야가 매드렉스와 서로 무기를 찌른 상태에서 흩어진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폭상 핸들링 드라이브를 발동, 끝끝내 매드렉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궁지에 몰린 매드렉스가 다시 한 번 야루카를 쥐어짜내 갸솔린을 들이키고 거대화하자 최초로 분붐 레이싱을 실전 투입, 이시로가 분붐 트레일러를 운전하고 미라가 분붐 클래식을 운전하여 최초로 분붐저 로보 나이트로 합체한다. 또 다시 무기에 탑승해 덤벼오는 매드렉스를 초고속 이동으로 낙마시킨 후, 검술 공격과 분붐카 일제돌격[20]으로 매드렉스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뒤이어 필살기를 발동, 매드렉스와의 필살기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드디어 매드렉스를 끝장낸다.

결투가 끝난 후 부상당한 몸으로 무리를 한 탓에 증상이 악화되어 드러누운 채 꼼짝도 못하면서도, 평상시처럼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멤버들의 난장판을 보면서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고마워... 얘들아...

2.2. 2nd LAP - 히어로와 파트너

10화 -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시로, 죠와 함께 아동센터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한다.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미션입니다.

이 때문에 분붐저 인원들이 모두 자리를 비워[21] 시라베가 겐바에게 임무를 맡긴다. 시라베에게 미리 임무의 내용을 전달받기는 했는지 겐바가 운송하던 박스의 정체[22]가 드러난 후 예정대로 연구소에 에너지체가 도착했다고 전해준 후 단체로 변신해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퇴치한다.

11화 - 대기업 라이트닝 테크의 대표이자 배달상 일에 종사하는 계기가 된 타이야의 은사 나이토 라이타[23]가 직접 만든 분 레드 인형을 어려운 수술을 앞둔 환아에게 전달해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이후 타이야는 의뢰 완료 후 받게 될 보상은 그 아이의 미소로 충분하니, 원래 받게 될 금전적 보상은 전 세계의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말과 함께 의뢰를 수락한다.

의뢰 수행을 위해 슈퍼카에 탑승한 그 순간 분도리오에게서 하시리얀이 나타났다는 연락이 오고, 이에 타이야는 나이토에게 전화를 걸어 하시리얀을 우선 처리하고, 의뢰 시간은 절대로 늦지 않게 하겠다면서 허가를 받은 후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러나 이미 안테나 구루마가 이시로, 미라, 죠에게 안테나를 걸어 독독 전파로 조종하고 있었고, 조종당하는 3명을 어떻게든 막아내느라 유일하게 조종당하지 않는 겐바도 손쓸 수가 없는 상황.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변신하면서 무방비 상태의 안테나 구루마를 노리지만 조종당하는 이시로의 사격에 쓰러지고, 2:3으로 머릿수가 밀리는 통에 겐바와 함께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 때 겐바와 함께 필살기를 발동하기 위해 분붐 체인저의 액션 스위치를 누르자 조종당하는 3명의 안테나에 과부하가 걸리고, 그걸 눈치챈 타이야는 겐바와 함께 체인저의 액션 스위치를 마구 눌러대면서 방해전파를 걸어 안테나를 부수는 데 성공한다. 이어 폭상 핸들링 드라이브로 안테나 구루마를 처치, 야이야이 야루카가 갸솔린을 들이키고 폭주하자 분붐 트레일러를 타고 쫓아간다. 야루카는 잡동사니 공격이 실패하자 이번에야말로 명중시키겠다며 역주행을 시전하는데, 그러자 타이야는 커브길에서 역주행을 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그 말대로 야루카는 전방주시 소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나가떨어지고 만다.

이후 분붐저 로보 커스텀으로 거대화한 안테나 구루마를 몰아붙이다가 탄막으로 생긴 연막 속에서 분붐저 로보 나이트로 교체해 안테나 구루마를 격파한다. 전투가 끝난 후, 타이야는 변신을 풀지 않고 그대로 병원으로 달려가 아이에게 나노리를 하고 인형을 선물하며 의뢰를 완수한다. [24]
12화 - 의뢰를 완수하고 분붐에게 복귀 신고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런데 슈퍼카에 타려던 와중 근처의 풀숲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풀숲을 뒤져 염신 스피돌을 발견한다. 스피돌을 들고서 기지로 복귀해 스피돌에게 사정을 듣는데, 분붐저의 세계로 오던 와중 캐논보그와 충돌하면서 캐논보그의 사악한 힘에 악영향을 받아 거대화가 풀린 채로 낙오된 것.

한편 그러던 와중 게다 구루마가 나타나고, 경찰서 업무로 바쁜 죠를 호출한 후 먼저 현장으로 출동해 하시리얀과 싸운다. 하지만 게다 구루마의 100톤 게다 공격에 분붐저 전원이 움직임이 봉쇄된 채 얻어맞고만 있다가 때마침 등장한 에스미 소스케의 도움으로 게다가 사라지고, 단체 공격으로 게다 구루마를 격퇴한다. 야루카가 갸솔린을 들이키고 폭주하면서 게다 구루마가 거대화하자 분붐저 로보로 대응하지만 이번에도 게다 구루마의 중력 게다 공격으로 분붐저 로보의 움직임이 봉인되고 합체까지 풀린 절체절명의 상황, 때마침 머신 월드에서 버스온과 베아르V가 스피돌을 탐지하고 찾아오면서 소스케가 합체시킨 엔진오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게다 구루마를 쓰러뜨린다.

전투가 끝난 후 스피돌을 따라서 떠나는 소스케를 분붐저 멤버들과 함께 배웅하면서 파트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마무리.
13화
14화
15화 - 겐바를 통해서 죠가 화석 구루마인 키타로를 숨기면서 보호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죠에게 화석 구루마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녀석은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거 같다는 죠의 말에 그걸 정말로 증명할 수 있는지 리더로서 다시 한번 물었다.
자신이 화석 구루마와 하루동안 같이 지내보고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는 죠의 대답에 알았다며 승락해줬다.

거대전에서 화석 구루마를 해치우고 나서 공룡박람회 간판을 쓸쓸하게 바라보는 죠를 동료들과 함께 위로해줬다.
16화
17화
18화 - 이시로가 조사한 사키토의 과거를 멤버들과 함께 듣는다. 그리고 나가타 카케루[25]라는 인물을 찾아가려던 중, 캐논보그에게서 분붐저를 처리하라는 의뢰를 받은 의뢰를 받은 사키토가 그를 습격한다. 전투 중, 타이야는 사키토에게 왜 지구를 버렸는지, 지구를 버린 이유가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 때문이 아니었냐고 물으며 그를 추궁한다.
사키토: 내 '비명'은 해결상들에게 닿았던 것일지도 모르겠군.
타이야: 그 '해결상'이란것은 대체 뭐지?
사키토: 어지럽혀진 우주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해결상이다! 동네 싸움부터 해서 별들간의 싸움까지! 분쟁이든 분실물이든 뭐든 해결해주는 우주에서 제일 바쁜 장사지!
타이야: 너의 비명은 해결된거냐?
사키토: 그래. 해결상은 나에게 살아갈 곳을 줬어. 지구는 그런 곳 따위 없었으니까.
타이야: 친구가... 한 명 있었잖아?
사키토: 어째서 그런 것 까지 알고있는거야! 애초에 아이들끼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타이야: 맞는 말이야. 그래서 "지금"의 나는... 들은 비명 소리는 절대로 무시하지 않아.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서 미소로 바꾸어 준다. 그것이 분붐저다!
사키토: 허울 좋은 말이지만, 지구인 중 내 비명을 들은 녀석은 없었어!
타이야: 여기 있잖아. 여유가 없으면 들릴 것들도 들리지 않아. 지금의 내게는 들린다!
사키토: 질색이다...! 너같이 허울 좋은 말만 해대는 녀석은... 하지만 그때 너 같은 어른이 있었다면...

타이야는 어린 시절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변신을 풀고 사키토를 다시 설득한다. 그 순간, 산시타와 소드 구루마가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는데, 그 중에는 카케루도 끼어있었다. 소드 구루마는 인질들을 공격하고, 뷴디도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멤버들이 난입해 인질들을 구출한다. 알고보니 타이야는 사키토가 자신을 습격하는 상황을 예상하여 다른 멤버들에게 하시리얀의 동향을 살펴봐달라고 부탁해둔 것. 격분한 사키토는 하시리얀과 싸울 것을 선언한다.
타이야: 내가 의뢰인이다. 우리와 함께 싸워줘.
사키토: 그 해결의뢰, 받았다!

6인의 분붐저는 소드 구루마를 물리치고, 뒤이어 나타난 분붐 킬러 로보를 상대로 분붐저 로보 나이트로 맞선다. 킬러 로보의 킬러 소드 공격에 고전하지만, 뷴븀 마하 로보가 가세하여 물리쳤다. 전투 후, 카케루에게 레어 카드를 돌려주는 사키토를 먼 발치에서 바라본다.
19화 - 쫄쫄굶은 사키토에게 분도리오가 분붐카레를 대접하고 사키토와 뷴디는 이를 맛있게 먹었지만, 사키토는 타이야가 자신을 구슬려서 하시리얀의 정보를 캐내려는 수작 아니냐며 경계하고 있었다. 이시로는 타이야가 그런 짓을 할 것 같냐며 변호하지만 타이야는 그런 사키토를 덤덤히 받아들였고, 사키토는 '그래도 지구의 카레가 마음에 들었으니 생각나는대로 협력해주겠다'고 하자 타이야 역시 그걸로 충분하다며 사키토를 받아들인다.

이후 ATM 구루마의 소동을 수습하려 출동하는데, ATM 구루마의 능력이 개인자산의 양만큼 물리적인 중력공격을 가하는 것이라는게 밝혀지자 이시로는 어마어마한 자산을 갖고 있는 타이야가 저 공격을 받으면 그야말로 납작해진다며 타이야를 기지로 피난시킨다. 타이야는 어쩔 수 없이 기지에서 다른 맴버들의 전투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 거대전에서 분도리오가 뷴디의 날개를 달고 윙 분붐저 로보로 강화하자 그 능력을 역이용해 윙 분붐저 로보에 탑승, ATM 구루마의 머리 바로 위로 날아오른 뒤 일부러 구루머니 공격을 받아 어마어마한 중력과 가속력을 더한 천공 전재산 베기를 시전해 ATM 구루마를 쓰러트린다.
20화 - 죠에게서 하시리얀 출현 제보를 받고 출동한다. 나타난 그릇 구루마는 어째서인지 미라를 노리면서 그릇에 가둬버린다. 전투 중, 그릇 구루마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행동하는 것을 알아챈다. 마침 사키토가 그릇 구루마를 뒤에서 조종한 인물을 알아냈는데, 그는 1화에서 미라를 데려와달라고 의뢰했던 '오리노 노리오'였다. 노리오는 캐논보그에게서 고마수를 조종할 수 있는 핸들을 받고 그의 부하가 된 것이다. 미라가 자신과의 사이가 소원해진 이유가 분붐저 때문이라고 생각한 노리오는 타이야에게 원한을 부딪히지만, 타이야는
"다른 사람의 핸들을 잡으려 하면 자신의 핸들이 소홀해질 거다."
라고 말하며 설득을 시도한다.

이윽고 노리오가 가지고 있던 핸들이 부숴지고, 그릇 구루마는 폭주해 노리오를 공격하고, 사키토가 공격을 막는다. 이윽고 이시로의 기지로 풀려난 미라가 그릇 구루마에게 맹공격을 퍼붓는 모습을 노리오에게 보여준다. 그릇 구루마가 거대화하자 다시 변신하여 거대전에 참가한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노리오는 미라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하시리얀에게 이용당한 자신을 반성하고 뉴욕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타이야는 노리오를 나리타 공항까지 태워준다.
21화 - 분붐카를 정비하는 중이었는데 잔뜩 신나서 다가온 분도리오가[26] 타이야의 꿈이 뭔지 알려달라고 조르다가 실수로 컴퓨터를 쳐서 고장을 냈고, 분도리오가 당황한 나머지 실수로 타이야가 나쁜 거라 말하고 도망가자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27]

이후 겐바의 연락을 받고 소화기 구루마가 만든 소화기를[28][29] 회수하던 중에 발견한 다량의 갸솔린을 멤버들과 함께 따라간[30] 타이야는 변신해서 싸우지만 소화기 구루마의 강력한 화염 공격인 '화재번'에 둘러쌓여 고전을 면치 못 한다.

하지만 마침 사키토와 뷴 디젤과 함께 나타난 분도리오가 준줌 소화 블래스터를 전달하고, 자신이 그렸던 소방관 그림을 떠올리며 각오를 굳힌 타이야는 분 레드 119로 파워 업한 후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공격으로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 시키며 소화기 구루마를 처치한다. 이후 소화기 구루마가 거대화하자 다시 분 레드로 돌아온 후 분붐저 로보 몬스터로 상대해서 밀리다가 뷴븀 마하 로보의 마하 윙과 합체한 윙 분붐저 로보 몬스터로 거대전에서 승리하고, 기지에서 아까의 일로 사과하는 분도리오에게 덕분에 어릴 적의 꿈이 이루어졌다며 고마워하다가 이에 감동한 분도리오에게 강제 포옹을 당한다.[31]
22화 - 나이토 라이타의 회사를 다시 방문한 타이야는 라이타에게 지구의 미래는 분붐저에게 달려있다며 격려를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캠프교실에 참가한 조카 센지에게 불꽃놀이 세트를 배달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슈퍼카를 끌고 캠핑장에 도착한 타이야는 센지와 사키토텐트 구루마와 대치중인 상황을 목격한다. 사키토와 도움으로 타이야는 센지를 피신시키고,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분붐 슈퍼카가 있는 곳 까지 도달하지만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산시타 때문에 결국 반대쪽 산으로 위회하여 추적을 피하기로 한다.

산길을 넘으며 센지는 타이야에게 캠핑장까지 무슨 용건으로 오게되었는지 묻자 삼촌(큰아버지)이 부탁한 불꽃놀이 세트를 전해주러 왔다고 답한다. 이에 센지는 삼촌(큰아버지)이 너무 과한 선물을 주는거 같다고 반응하자 타이야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어른이란 건 말이야, 어린이의 미소를 정말 좋아해. 너도 언젠간 알게 될 날이 올 거야."

마을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했으나 캐논보그가 센지가 참가하고 있던 캠프 교실의 선생님과 친구들이 인질로 잡고서는 타이야를 불러낸다.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단신으로 적진으로 들어가지만 사키토도 합류하여 둘이서 텐트 구루마와 전투를 벌인다. 둘의 팀워크로 텐트 구루마를 밀어붙이고는 분 레드 119로 변신하여 즌즌 오버 드라이브로 텐트 구루마를 물리친다.

텐트 구루마가 야루카의 하이웨이 광선으로 대폭주체가 되어 부활하고, 여기에 캐논보그가 개발한 '빅 네지네지'로 거대화한 네지렛타까지 거대화를 하게된다. 그리고 이들이 만든 고철 캠프 파이어에 캐논보그가 인질들을 가둔다음 캠프 파이어에 불을 붙여 인질들을 산채로 태워 죽이기 시작한다.
파일:분 레드 119 고고파이브컷.gif
타이밍 좋게 동료들이 합류하고, 타이야는 이시로에게 분붐 소방차의 키를 건네받아 분붐 레오 레스큐에 탑승하여 캠프 파이어에 뛰어들어 화재를 진화하고 인질들을 모두 구출한다.[32]

인질들을 전부 대피시키는데 성공하고, 분붐 레오 레스큐를 분붐 레온으로 변형시킨 뒤 폭상 스크램블로 텐트 구루마를 쓰러뜨린다.

이후 캠프교실은 무사히 진행되고, 캠프 교실에서 즐거워하는 센지의 모습을 본 라이타는 타이야에게 감사를 표한다.
23화 - 글러브 구루마가 나타나 아이들에게서 갸솔린을 뽑아가자 멤버들과 함께 출동하여 공격하려는 찰나 죠가 하시리얀에게 야구 대결을 신청한다. 타이야는 1루수를 맡는다. 하지만, 분붐저는 야구에 미숙했을 뿐더러 손발도 잘 맞지 않았고, 하시리얀 스페셜 룰[33]까지 적용되고 있었다. 게다가 죠는 글러브 구루마의 강습타구에 맞아 쓰러지면서 본인이 투수까지 다 맡게 되었다. 결국 118:0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죠가 9회말 직전에 깨어나고, 시라베가 포기할지 계속할지를 묻자 타이야는 죠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타이야: 죠에게 있어서 야구의 멋짐이란 뭐야?
죠: 그건... 야구는 9회말 2아웃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가 있다면 뭔가가 일어납니다. 제게는 보입니다! 이 시합의 승리 저편의 BBG의 체커 플래그가!

죠: 까짓 거 118점 차! 역전합시다! 9회말!
배트 분붐, 부웅 돌려라! 폭상야구전대! 분붐저!

야구 버전 나노리[34]를 하면서 시작된 분붐저의 9회말. 이시로, 사키토, 죠의 연속 안타로 무사만루 상황에서 타이야의 타석이 되었다. 글러브 구루마는 필살마구 '하시리다마'를 시전해 2스트라이크를 잡고, 이에 타이야는 분 레드 119로 체인지해 공을 향해 호스 임팩트를 쏴서 속도를 죽인 다음 쳐버린다. 그리고 플 스로틀로 전력질주하여 하시리얀 스페셜 룰을 역이용해 점수를 대폭 따라잡아. 마지막 데코토라데의 수비까지 뚫어버리고 119:118로 대역전승을 거둔다. 열받은 글러브 구루마가 벤치 클리어링을 시도하자 즌즌 오버 드라이브로 마무리한다.

글러브 구루마는 거대화하여 야구장을 불태우기 시작하고, 타이야가 분붐 레오레스큐에, 죠가 분붐 트레일러에 탑승. 분붐저 로보 119로 합체하여 글러브 구루마를 완전히 쓰러트린다. 전투 후 타이야는 죠가 코치를 하고 있는 소년 야구부에 글러브를 기부하면서 훈훈하게 끝.
24화 -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종이로 자동차를 만들던 자기에게 마히로 선생님이 다가오는 꿈을 꾸다가 분도리오가 깨워 일어난다. 마침 다 같이 유치원에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었다. 멤버들이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와중, 타이야는 기타로 동요를 연주해준다. 이때 원장선생님이 타이야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데, 마히로 선생님은 타이야의 첫사랑이고, 낯을 가리던 타이야의 마음을 맨 처음 연 사람이라고 한다. 기타 연주도 마히로 선생님을 따라 배우게 되었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뷴디와 미라가 그 선생님은 어디 있냐고 묻자, 타이야는 "멀리 떠났다."고 말한다.[35]

이렇게 아이들과 계속 놀아주던 중, 어쿠스틱 기타 구루마가 나타났다. 고마수의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키토와 함께 방패가 되어 쓰러진다. 고마수의 능력에 의해 타이야는 유치원 시절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환상 속의 마히로 선생님은 쭉 자기와 같이 있자고 말한다. 이때 이시로의 아이디어로 멤버들과 아이들이 동요를 불러준다. 이 노래를 들은 타이야는 당신은 마히로 선생님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때, 선생님이 전해주었던 말은..."
"자신과 다른 색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면 세상은 컬러풀하고 더 재밌어질 거야."
"고마워요. 선생님의 그 말이 날 이끌어주었어요. 지금 아주 재미있어요!"

타이야는 노래를 들려준 아이들에게 고마워하며 다함께 변신. 먼저 일어나 홀로 버티던 사키토와 합류하여 어쿠스틱 기타 구루마를 물리친다. 고마수가 거대화하자 분붐저 로보로 거대전에 나서는데, 어쿠스틱 기타 구루마는 빨간 신호등을 주변에 세워 분붐저 로보의 움직임을 멈춘다. 이에 분붐 레오레스큐를 출동시켜 탑승, 긴급차량은 신호 관계없이 달릴 수 있다며 공격을 씹어버리고 분붐저 로보 119로 합체해 어쿠스틱 기타 구루마를 쓰러트린다.

전투 후 홀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멤버들이 다가와 같이 부른다.

25화 - 캐논보그의 비밀병기인 잭키 호이호이가 나타나자 지구에서 우주를 공격할 수 있는 분붐카는 아직 완성되어있지 않다면서 대책을 세우려 한다. 위성병기를 파괴하기 위해 어느 기업에 전화해 인공위성 하나를 구입하고 겐바에게 위성 수신 안테나를 조달받은 뒤 시라베의 궤도 분석으로 동시 충돌시켜 잭키 호이호이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인공위성만 박살나고 잭키 호이호이는 멀쩡해 실패한다.

2.3. 3rd LAP - 정체와 결의

26화 - 후반부에 디스레이스를 만나는데 그를 본 겐바가 폭주한다. 디스레이스는 타이야가 배달한 물건을 빼앗아갔다.

27화 - 폭주하는 겐바를 몸을 날려 저지했다. 이후, 겐바의 정체가 밝혀지며 타이야와 만난 계기도 이야기되었다.[36] 자동차가 고장나 곤란하던 찰나 겐바에게 조달받은 부품으로 수리할 수 있었는데, 이때 겐바에게 딱히 줄 만한 것이 사탕밖에 없었다. 부레키 성인은 지구인으로 위장하기 위해서는 당분이 필요했기에, 본의아니게 겐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준 셈이었다. 자신도 겐바가 지구인이 아닌 것은 감을 잡았지만, 자세한 정체는 몰랐다고.

이후 카펫 구루마를 다 함께 물리쳤지만, 겐바는 자신의 복수에 동료들이 말려들게 할 수 없어서 분붐저 탈퇴를 선언하고, 타이야는 탈퇴를 받아들인다. 겐바는 분붐 체인지 액스도 반납하려 했지만, 타이야는 도움이 될 테니 가져가라고 말한다.

28화 - 신 장비(챔피언 캐리어)를 설계하고 있던 중, 겐바의 탈퇴로 심란해한다. 만일 자신이 겐바와 같은 입장이었다면 막았을 거냐고 분붐에게 물어보고, 지금의 겐바의 분노를 받아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나이토 라이타를 찾아갔다. 라이타에게 배달물을 빼앗긴 것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지만, 라이타는 개의치 않고 타이야가 설립한 시설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타이야를 격려하였다.

죠에게 갸솔린 발생을 보고받고 멤버들과 함께 출동하던 중, 디스레이스가 부활시킨 매드렉스[37]와 조우한다. 다른 멤버들을 먼저 보내고 매드렉스와 1:1로 대결하였다. 대결은 디스레이스의 철수명령으로 끝났다.

29화 - 이시로는 토코야리 에이치로에게 의뢰[38]를 받아 따로 행동하고 있다. 그 사이, 자신과 이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죠, 미라, 시라베에게 이야기한다. 당시, 분도리오를 노리고 타이야의 자택에 잠입을 시도한 이시로는 타이야와 분붐이 짜 놓은 자택의 보안 시스템을 접수하고, 지하차고까지 들어왔지만, 타이야가 걸어놓은 부비트랩에 걸렸다.
타이야: (부비트랩에 걸린 이시로에게 총을 겨누며) 깜짝 놀랐나? 도둑 씨. 하지만, 여기까지 잠입하다니 대단하군. 반했어. 그 실력. 내가 사겠다!(손을 내민다.)
이시로: 이 어처구니 없는 함정은 네가 설치한 거냐?
타이야: 폭상이잖아?
분도리오: 하하! 대성공! 타이야의 함정! 나도 이런 거 좋아하거든~!

타이야는 이시로의 해킹 실력과 잠입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동료가 될 것을 제의하고, 이시로는 타이야의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의뢰주에게 분도리오의 정보를 적절히 속여넘겼다. 참고로 이시로에게 타이야 자택 잠입을 의뢰한 인물은 ISA로, 시라베가 이 일에 대해 몰랐다고 말하자 명령계통이 달랐으니 그렇다고 답한다.

공 구루마가 나타나 현장으로 출동하려 하는데, 다시 매드렉스가 앞을 가로막는다. 공 구루마가 쓰러지고, 철수하려는 매드렉스의 머리를 공격하는데, 이 공격에 맞은 매드렉스는 혼란스러워한다. 타이야는 매드렉스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려 다가갔지만, 겐바가 난입해 타이야를 저지하며 매드렉스에게 디스레이스가 어디 있는지를 묻는다. 매드렉스는 철수하고, 겐바도 사라진다. 겐바를 따라가려는 죠와 미라를 저지하면서 저 녀석은 자신과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이시로는 의뢰받은 물건[39]을 토코야리에게 건네고, 토코야리는 이시로의 질문을 받지 않고 떠난다. 떠나는 토코야리를 바라보며
이시로: 적은 하시리얀 뿐만이 아닐 지도 몰라.
타이야: 그래도 우리들은 비명이 들려오면 달린다. 그것 뿐이야.

30화 - 다시 나타난 매드렉스에 대해 이시로와 이야기한다. 타이야는 지금의 매드렉스를 스스로 자신의 핸들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평한다. 이후 분도리오에게 접수받은 배달 의뢰에 따라 어딘가로 향하는데, 사실 의뢰는 산시타가 분 레드를 꾀어내기 위해 벌인 속임수였다.[40] 타이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매드렉스였고, 산시타가 매드렉스에게 애원하는 걸 본 타이야는 매드렉스가 디스레이스에게 세뇌당한 상태임을 알게 되었다.

디스레이스는 매드렉스에게 분 레드와 싸우도록 시키고, 둘은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타이야는 어째서인지 진심으로 매드렉스와 싸울 수 없었고, 산시타가 분붐 킬러 로보를 끌고 나와 다른 멤버들과 고립시킨다. 패배 위기에 처한 타이야였으나, 마침 다른 멤버들이 산시타의 필사적인 저항[41]을 물리친다. 이때 매드렉스는 분붐저 로보 나이트를 본 영향으로 이상증세를 일으키고, 그 틈으로 공격을 성공시킨다. 매드렉스는 분 레드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이며 퇴각한다.

31화 - 미라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레이카의 카레 가게가 하시리얀이 개업한 카레 가게의 오픈으로 손님이 끊기자 매상 회복을 도와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이디어를 낸다. 그런데 그 아이디어라는 것이 현재 가게 재정에 맞지 않는 고급 향신료[42]와 고급스런 내부 리모델링[43]처럼 하나같이 철저하게 부자의 마인드라 미라에게 기각당하고 그렇다면 자기가 상대의 가게를 인수하겠다고 하자 그것은 더 안된다며 거부당한다. 이후 분붐 & 미라가 레이카와 함께 레시피를 재현하기 위해 카레를 요리하면서 연구하는 동안 하시리얀의 카레 가게에 정찰을 나갔다가 식자재를 운반하고 있는 네지렛타들을 보고는 손님들에게 하시리얀의 수작이니 이 가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손님들은 물론이고 사키토와 뷴디, 그리고 미리 카레를 먹어보고 전략을 짜려 가게에 들렀던 이시로와 죠까지 세뇌당한 바람에 다들 카레 가게를 감싸며 타이야의 말을 듣지 않고, 이어 시계 구루마 세컨드가 나타나 공격하자 혼자서 분붐저로 변신해 싸우지만 시계 구루마의 능력으로 탄속이 빨라진 검을 얻어맞거나 세뇌당한 손님들을 인간방패로 써서 인질극을 벌이고 공격하는 등 혼자서 악전고투를 벌인다.

다행히 레이카의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레시피를 재현해 카레를 만드는 데 성공한 미라와 분붐의 도움으로 손님들의 세뇌가 풀리고, 곧 미라와 이시로 & 죠가 합류해 시계 구루마를 처리, 이어서 거대화한 시계 구루마도 미라가 분붐저 로보 119를 대신 조종해 완전히 처단한다. 그 후 이시로 & 죠와 함께 다시 카레 가게를 방문하지만 한 발 늦어서 타이야가 도착하자마자 만석이 되는 바람에 대기가 걸려버리며 오묘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에피소드 끝.

32화 - 죠에게 연락을 받고 이시로, 미라와 함께 긴급 출동한다. 하지만, 선로 구루마의 능력에 의해 죠, 이시로, 미라는 죽음의 기차놀이에 끼어버리고, 함부로 멈추면 폭발하는 상황에서 사키토와 함께 레일을 만들어 피해자가 늘어나는 걸 막는다. 다음 수를 생각하는 찰나 라이토가 등장하여 레인보우 러시로 선로 구루마에 묶인 사람들을 해방시킨다. 그대로 함께 싸워 선로 구루마를 물리친다.

33화 - 군고구마 구루마, 벽돌블럭 구루마와 전투를 벌여 일단 그들을 물러나게 한다. 이후 시라베가 전투 현장에 겐바가 있었다는 ISA의 보고 사항을 전하는데, 시라베에 의하면 이때 꿈과 희망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없앨 수 없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시라베: 그는 돌아올까요?
타이야: 올 거야. 겐바는 자신의 핸들을 잃어버렸을 뿐이니까 말이야.
이시로: 잃어버렸다면 다시 찾아내면 돼. 그 녀석이라면 할 수 있어.
죠: 그러니까 언제 겐바 씨가 돌아와도 되도록. 우리들은 힘낼 뿐입니다!
미라: 응. 아, 그래도... 조금은 화를 내버릴지도 모르겠네.

다음날, 매드렉스가 다시 나타나는데, 그는 자아를 잃은 전투머신이 되어 폭주하는 상태였다. 매드렉스에게 자신의 핸들은 어쨌느냐며 외쳐보지만 폭주는 계속되었고, 결국 변신까지 해제되며 위기에 처한다. 이때 시라베와 분도리오의 설득을 들은 겐바가 난입해 6화 때처럼 맨홀뚜껑을 던져 멤버들을 돕는다. 겐바는 매드렉스의 폭주의 원인이 넘버 디스플레이트라고 이야기해주고, 타이야에게 매드렉스의 의뢰인 '나를 죽여라'는 의뢰를 '자신을 쓰러트려 디스레이스에게서 해방시켜달라'로 전함과 동시에
타이야: 그래서 조달상은 무엇을 조달해온 거야?
겐바: 물론, 나 자신이야.
죠: 어서 와요. 겐바 씨.
미라: 에이... 늦어!
이시로: 자신의 핸들을 되찾은 거냐?
겐바: 그래. 분붐저... 여기가 나의 살아갈 장소다.[44](챔피언 체인저를 건네며)분도리오로부터의 배달품이다.
타이야: 완성시켜줬구나. 분붐. 다함께 달린다!
겐바 본인도 분붐저로 복귀한다.

겐바가 전해준 챔피언 체인저를 발동시켜 챔피언 재킷을 몸에 걸친 분붐저는 분붐카의 힘을 무기나 신체에 둘러 매드렉스를 압도한다.
타이야: 우주의 어떤 코스도 넘어서기 위해 여러가지 분붐카가 있다!
겐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전원 협공) 팀이라면 넘어설 수 있어!

그리고 멤버들의 힘을 받은 폭상 챔피언 드라이브로 넘버 디스플레이트를 파괴해 매드렉스를 디스레이스의 속박에서 구해준다. 하지만, 매드렉스는 폭주의 부작용으로 폭발 직전이었고, 디스레이스에 대해 경고한 다음 첫 죽음때와는 달리 분붐저의 성장을 인정하며 떠나갔다.

34화 - 멤버들과 함께 겐바의 복귀 축하파티를 열고, 그것을 기념해 멤버들에게 챔피언 캐리어 완성을 발표한다. BBG용으로 준비한 챔피언 캐리어는 은하와 별들 사이로 분붐카를 운반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라이타의 의뢰 겸 시운전 삼아 챔피언 캐리어에 분붐카를 싣고 이벤트 회장까지 가기로 했다. 하지만, 회장으로 가던 중 하시리얀의 습격을 받는다. 어떻게든 하시리얀을 뿌리치고 정차하여 챔피언 캐리어의 손상을 점검하던 중, 디스레이스가 나타나 분도리오가 과거 하시리얀의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가 총애하던 개발의 스페셜리스트였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어디 자기가 하시리얀이었다는 사실을 불어보라고 조롱하는 디스레이스에게 바로 총을 쏘며
"그 입 다물어주시지. 분붐은 내가 반한 동료다! 네가 뭘 폭로해도 뭘 꾸며도 분붐저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분노에 찬 일갈을 날린다. 사실 타이야와 이시로는 분도리오가 하시리얀 출신이었다는 사실까지는 알고 있었다.[45] 분도리오는 동료가 점점 불어나자 본인이 전 하시리얀임이 밝혀졌을 때 모두에게 버림받는 것이 두려웠고, 이것 때문에 비밀을 숨겨달라고 타이야와 이시로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다행히 죠, 미라, 겐바는 분도리오를 이해해줬지만, 배신감을 느낀 뷴디는 그대로 사키토를 데리고 가 버린다. 이때 거대화한 일렉트릭 기타 구루마가 나타나고, 다함께 나서서 쓰러트린다. 이후 라이타에게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보고한다. 분도리오는 자신의 진실을 뷴디와 멤버들에게 밝히기로 한다.

35화 - 뷴디는 여전히 분도리오에게 화가 난 상태라 사키토와 같이 오지 않았다. 그런 사키토를 불러세워 너만이라도 이야기를 들으라고 말한다. 진실을 고백한 분도리오를 모두가 격려하는 분위기가 되자 다행이라고 되뇌인다. 그때, 디스레이스와 산시타는 자리에 없었던 뷴디[46]를 납치해 인질로 잡고 분도리오를 협박하려는 찰나
"인질이나 잡는 비겁한 놈 룰에 맞춰줄 생각 없거든."
순식간에 위치정보를 파악한 분붐저는 다함께 쳐들어가 뷴디를 구출한다. 디스레이스는 분도리오의 정체가 발각되어 분열할 거라 생각했던 분붐저가 오히려 더욱 강해진 결속력을 보여준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디스레이스: 배신자의 발각은 반드시 분열을 부르는 법... 그런데 어째서 너희들은 흩어지지 않는 거냐?!
타이야: 네 세계에서나 그렇겠지.
이시로: 하지만 분붐저는 다르다!
미라: 잡기로 정한 핸들은 절대 놓지 않거든.
죠: 분 씨를 믿기로 한 핸들입니다!
겐바: 동료의 위기에는 전력으로 답해주고 싶었거든.
분도리오: 어떠냐? 이것이 분붐저다! 내 최고의 동료들을 봤느냐!
그대로 디스레이스와의 전투에 들어간다. 이때 겐바에게 막타를 양보하고 모두의 힘을 모아주었다. 디스레이스는 꿍쳐놓은 갸솔린을 모아 거대화하여 월면으로 도주하고, 분붐 수소카를 장착한 챔피언 캐리어에 분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대기권을 돌파, 분붐저 로보 챔피언으로 합체해 최종결전을 벌여 쓰러트린다.

2.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11월 3일 공개된 2차 키비주얼은 전체적으로 흑백 배경인 가운데, 무릎을 꿇은 타이야와 부서져버린 분붐 체인저, 그리고 1차 키비주얼과 이어지는 흑백의 와루이도 스핀도와 멸망해버린 세계에서 싸우는 분붐저 로보 챔피언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타이야에게 거대한 시련이 닥칠 것임을 암시한다.

36화 -

37화 - 이시로와의 듀오 에피. 라이타를 만나 ISA의 토코야리를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는데, 라이타는 자기 기술력이 지구 방위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써도 된다고 이미 이야기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이야기를 갑자기 꺼낸 건 이시로에게 들은 것이 있기 때문인데, 이시로에게 토코야리가 분붐을 스핀도와의 협상카드로 쓰려고 했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과 분붐은 토코야리 생각대로 안 될거라 말한다. 이시로는 토코야리가 라이타를 포함한 전 세계 정재계의 거물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라이타를 만나본 것이다. 여기서 타이야의 과거를 암시하는 몇 가지 장면들이 지나간다.

이후, 죠가 차고의 분붐카 정비용 장비 조작을 연습하는 상황에서 이시로가 들어오고, 카메라 구루마가 나타난다. 이시로에게 백업을 맡기고 다른 멤버들과 현장으로 출동하는데, 사실 타이야는 현장에 가는 척을 했다. 방금 나타난 이시로가 가짜임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타이야는 샤시로가 생각하는 건 눈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을 보고 일차적으로 의심했고, 분도리오의 소재를 멤버들에게 물어본 것이 치명적 실수라고 고한다. 정보상 이시로가 동료들의 행적을 모를 리가 없으니. 가짜 이시로는 타이야의 차고의 시스템 파괴공작을 벌이려 했지만, 사전이 이시로가 장치해놓은 카운터 프로그램이 작동하여 공작은 실패한다.
가짜 이시로: 진짜는 이미 없어졌을 지도 모르지 않나?
타이야: 과연 그럴까? 나는...
(다른 장소의 진짜 이시로: 녀석을...)
타이야&이시로: 믿고 있다!

가짜의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시로를 믿는다고 말하며 가짜를 없앤다. 이후 멤버들과 카메라 구루마, 페이크 분붐저와의 전투에 가세해 싸움을 끝낸다.

3. 극장판

3.1. 폭상전대 분붐저 극장BOON! 프로미스 더 서킷



[1] 도중에 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건너자 멈춰서는데 어째서인지 산시타도 얌전히 기다리는 매너를 보여준다.[2] 최소 3층짜리 건물에다가 자택 부지 안에 얕고 넓은 연못이 있을 정도로 크고 고급진 저택이다. 미라가 특정한 바닥을 밟자, 분붐 체인저가 울리며 서있던 바닥이 엘리베이터처럼 지하 기지로 내려간다.[3] 카레를 만들고 다 됐다고 알리는 장면이 첫 방영 전 공개 된 분도리오의 아재 개그 장면과 유사하다. 다만 당시 영상에서는 콧노래도 부르고 '카레 다 했어! 수고했어(오츠'카레'). ...먹을래?' 라는 대사를 치지만, 본편에서는 콧노래가 스킵되고 '카레 다 했어! (분위기를 살핀 후) 먹을 사람 없나요?' 라는 대사로 변경되었다.[4] 밥과 삶은 계란으로 자동차를 표현하고 그 위에 방울토마토 반쪽을 올리고 분붐 카레라는 문구와 분도리오의 얼굴이 새겨진 깃발을 꽃은 카레다.[5] 이때 이시로는 과거 타이야가 싸우다 패한 자신을 타이야가 실력이 마음에 들었다며 스카웃한 기억을 떠올리고는 '치사하다고, 그 말은...' 이라고 중얼거리며 현장으로 간다.[6] 그 금액은 무려 10억엔. 웬만한 사람은 평생 만져보기도 힘든 큰돈이라 그런지 수표를 받아든 고물상 주인은 금액을 보고는 멍한 채로 손만 덜덜 떠는 모습을 보였다.[7] 이시로가 무조건 싸움에 돌입하지 말고 고마수 분석부터 하자고 했지만 미라가 못 참고 싸운 거라 이시로는 당황해하며 이를 부정하려다 관둔다.[8] 1화에서는 없던 뱅크신이 나오면서 분붐저 3인이 빠른 스피드로 현란하게 나노리를 외친다.[9] 의뢰인의 철가방에 기밀문서 봉투가 있는데 그 안에 사진이 담긴 알록달록한 꽃무늬가 그려진 편지봉투가 있었고, 둘은 커플이라 쓰인 사진을 보며 다음 대통령 때도 열심히 하겠다는 대통령은 분붐저에게 모모짱이라 소개하며 매우 기뻐한다.[10] 이때 그들의 말을 듣고 동경한 죠가 경찰관으로써 사람들의 외침을 외면할 수 없다는 명목으로 같이 따라간다.[11] 이에 죠가 실망하고 떠난 뒤 경찰차 모양의 분붐카인 분붐 패트카 1, 2의 모습이 나오는 데 죠의 직업이 경찰관임을 감안하면 본인도 내심 죠를 영입하고 싶었으나 죠의 히어로에 대한 동경심을 비롯한 두루뭉실한 목표를 보고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12] 다트 고마수의 도발에 넘어간 미라는 위에서 떨어지는 양동이들에 맞는 벌칙을, 다트핀 대신 분붐 핸들 건을 쐈는데 그것도 다트로 처리된 이시로는 생크림 폭탄 벌칙을 받았으며, 중앙을 맞추면 벌칙을 끝낸다는 말을 믿고 중앙을 맞춘 타이야가 명중 축하 상품이라는 전기 의자에 강제로 묶여 전류 공격을 당한 다음 다트 고마수가 날린 다트핀 폭탄들을 맞고 쓰러졌다.[13] 평소처럼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기는 하지만 확실히 텐션이 낮아졌고 표정도 살짝 어두워졌다. 이는 매드렉스가 이제껏 상대한 적 없는 강적인 데다가 그로 인해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서인 듯하다.[14] 자기 없이도 싸울 수 있다며 기뻐하는 미라와 죠를 보며 타이야가 소외감을 느껴서라는 의견도 있으나 자기 대신 고마수를 맡아달라 한 건 타이야였고, 타이야는 멤버들이 각자의 일을 잘 해낼 거라 믿고 있어 신빙성은 낮다.[15] 놀란 나머지 정비 기계의 레버를 앞으로 쭉 밀었는데, 기계가 분붐카랑 부딪혔는지 쾅 소리가 난다.[16] 분붐저로 변신하려 하면 철창 내부로 전류가 흐르면서 변신을 차단한다.[17] 등의 타이어를 활성화하고 공중에 뜬 상태에서 타이어 사이로 들어가 고속사출되며 그 가속도를 받아 적을 베는 바리에이션.[18] 미라는 더는 한계니깐 도망치라고 했고, 이시로도 일단 물러나자고 권했다.[19] 이때, 운전대를 잡기에는 부상이 아직도 심한 탓에 시라베가 분붐 슈퍼카를 운전하고 타이야가 조수석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합류한다.[20] 타이야도, 다른 멤버들도 딱히 추가 분붐카를 호출하지 않았는데 분붐카들이 스스로 달려왔다.[21] 이시로 & 죠만 동행했는데 미라는 어디 갔길래 없나 싶지만, 미라는 미라대로 그 때쯤 어린이날 맞이 카시와모찌 판매 알바를 나가고 없는 상태였다.[22] 본래 운반하려던 고에너지 물질은 다른 사람이 운반했고, 겐바는 하시리얀을 끌어내기 위한 미끼 역할을 했다. 상자 안에 들어있던 것도 에너지 물질이 아니라 카시와모찌였다.[23] 본래 그가 개발한 클린 시스템의 기밀사항이 전 세계 정보 기관의 표적이 되자, 데이터의 강탈이 두려워 믿을 수 있는 인물에게 데이터를 옮기고자 했고, 그 믿을 수 있는 인물이 바로 타이야였다. 이후 나이토에게 의뢰를 받은 타이야가 데이터 배달에 성공해내면서 나이토는 나이토대로 정보 보호에 성공했고, 타이야는 타이야대로 배달상 일의 묘미에 푹 빠지면서 지금의 배달상을 시작한 것.[24] 직후 배달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나이토의 태도를 보아, 타이야가 분 레드인 것을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25] 사키토의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로, 우주로 나갔을 때, 유일하게 그의 실종을 증언하였다.[26] 더러워진 저택을 청소하다 실수로 타이야가 어릴 때 그렸던 그림들을 떨어뜨렸는데 거기서 소방관 그림을 발견한 분도리오가 직접 타이야에게 듣고 싶어서 온 거였다.[27] 타이야 성격 상 분도리오에게 실망하진 않았을테고 그저 단지 자기 꿈을 얘기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 듯하다.[28] '화재/かじ(火事)'라는 발음에 반응하여[47] 그 단어가 화재를 일으키는 소화기였으며 원인을 알 수 없었기에 죠가 시라베로부터 의뢰를 받고 겐바와 함께 피해자들을 찾아가며 화재 조사를 하고 있었다.[29] 하시리얀의 현장감독 3인방이 소방서 직원으로 위장해 화재 방지 주간이라 무료로 드린다면서 집집마다 전하고 있었고, 3인방을 발견하고 죠와 함께 시민을 구한 겐바가 원인을 간파했다.[30] 사키토와 뷴 디젤을 만나고 뒤늦게 돌아와 컴퓨터를 통해 분붐저의 연락을 들은 분도리오는 분붐저를 돕고 타이야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준줌 소화 블래스터를 설계, 제작한다.[31] 다른 멤버들은 어린 시절 타이야의 그림들을 보고 있었는데 그중에 타이야가 사자 등을 타고 다니는 그림, 빨간색 스포츠카를 그린 그림, 그리고 우주로 날아가는 그림이 존재한다.[32] 타이야가 불길을 뛰어드는 장면은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오마주로, 제작진들도 해당 장면을 '고고파이브 컷'이라고 부른다고 한다.[33] 아웃될때까지는 무제한 진루. 이리하여 야루카가 대주자로 8점이나 득점했다.[34] 참고로 나노리 폭발장면은 본래 야구전대로 기획되었던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오마주.[35] 제작노트에서 타이야가 말한 '멀리'는 전근 및 이사의 표현이 아니고, 이 방송을 보는 어른들은 그 의미를 헤아려줬으면 한다고 서술했다. 타이야와 같은 경험을 겪은 아이들이 있을 것을 배려하여 마히로 선생님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극중에서는 애매한 묘사로 처리했다고 한다. 뷴디와 미라도 이걸 파악하고는 더 이상 깊게 묻지 않고, 이시로가 빨리 화제를 돌린다.[36] 타이야 역시 겐바가 지구인이 아닐 것이라 어렴풋이 짐작만 했을 뿐 정확한 정체는 알지 못했다.[37] 타이야가 빼앗긴 배달물은 사실 매드렉스의 소음기였다.[38] 아오리 패밀리의 본거지에 잠입해 어떤 물건을 회수해오는 것.[39]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40] 이타샤의 아이디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분붐 데인저와 분붐 체인저의 유사성을 눈치채고, 분붐 시그널과 유사한 주파수를 내어 체인저와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정체를 숨기고 분도리오에게 배달 의뢰를 했고, 분도리오는 왜 체인저로 의뢰가 들어오나 싶었지만 별 생각없이 접수했다.[41] 죠의 분붐 패트카를 빼앗아 강제합체시킨데다가 이때의 산시타는 매드렉스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힘으로 드러났다.[42] 해외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들이라고 한다.[43] 내부 전체가 금빛으로 빛나는 오로지 부자인 타이야만 가능한 리모델링 구성이었다.[44] 이 대사는 32화에서 만났던 니지노 아키라열차전대 토큐저 46화에서 단신으로 레인보우라인을 지키기 위해 네로 남작과 맞서 싸우며 한 대사이다. 늘 입버릇처럼 '죽을 장소'를 찾아다니던 아키라가 토큐저를 만난 후 동료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에 집착하게 되어, 동료들의 곁이야마로 자신이 살아갈 장소임을 깨닫게 된 명대사. 그렇기에 자신이 한때 그랬듯이 동료들의 소중함을 잊고 마치 죽음을 서두르는 듯이 방랑하는 겐바에게 '너에겐 동료가 있다'라고 조언한 것이고, 겐바 역시 이 마음을 계승하면서 우연찮게도 아키라가 했던 대사를 똑같이 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45] 1화에서 미라를 데려오는 의뢰 도중 산시타와 마주했을 때 마치 분도리오한테서 하시리안에 대해 들었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다.[46] 사키토는 분붐 컨트롤러의 통신회선을 열어두어 뷴디에게 분도리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