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7:23:07

부레키 겐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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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상전대 분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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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타이야 메이타 이시로 시후토 미라 아쿠세 죠 부레키 겐바 호무라 사키토
조력자
분도리오 붐데라스 뷴 디젤
사이부 시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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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
대장
매드렉스 캐논보그 디스레이스
현장감독 산시타
데코토라데 이타샤 야이야이 야루카 }}}

1. 분붐저 본편
1.1. 1st LAP - 분붐저 결성1.2. 2nd LAP - 히어로와의 파트너1.3. 3rd LAP - 정체와 결의1.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2. 극장판

1. 분붐저 본편

1.1. 1st LAP - 분붐저 결성

1화 - 건물의 옥상에서 막대사탕을 핥으며 등장한다. 한도 타이야시후토 미라가 타고 있는 분붐 슈퍼카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더니 "역시 타이야야, 커스텀도 좋아."라며 감탄한다.
곤란한 모양이네.
2화 - 뜬금없이 타이야 앞에 등장하여 그의 의뢰를 받아들인다.[1] 의뢰 내용은 청소기 구루마를 상대하기 편한 넓은 부지를 가진 고물상을 사는 것. 이후 겐바는 적당한 고물상을 찾아 타이야의 명의로 10억엔에 매입한다. 그리고 절차가 끝난 후에 판매자인 고물상 사장님에게 일종의 수수료를 받아갈 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귓가에 속삭인다.
3화 - 배달가기 전 목적지가 꽤나 멀다고 난처해 하는 미라 앞에 자전거를 끌고 등장. 자신을 조달꾼이라고 소개한 뒤 자전거랑 헬멧을 미라에게 전달해주고 나서 지하 차고에 들어가 타이야에게 청구서를 전달해준다. 이후 미라의 첫 단독배달에, 그녀에게 경험을 쌓아 주는거냐는 질문을 한다. 이후 이시로의 호출을 받고 시계 구루마가 있는 현장으로 가는 타이야를 보고 고생이네. 라며 조용히 읊조리고선 유유히 퇴장.
4화 - 사우나 구루마로 인해 민간인들이 고통받는 현장에서 분붐 부스터로 타이야에게 연락한다.[2] 이후 시민들이 분붐저를 애타게 찾는데, 저들에게 분붐저를 배달해달라고 하고, 현장에 도착한 분붐저 일행을 지켜보며 등장 종료.
5화 - 다트 구루마와 싸우는 분붐쟈 일행 앞에 나타나 아쿠세 죠에게 분붐 부스터와 분붐 체인지 액스가 든 케이스를 전달해 아쿠세 죠가 분 블랙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음 이제 젊은 사람들끼리 하라고 혼잣말을 하고 돌아간다.
6화 - 타이야와 매드렉스가 결투하는 장면을 지켜보다가, 맨홀 뚜껑을 굴려줘 타이야가 매드렉스의 필살기를 막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7화 - 공사장에서 인부에게 공사 자재를 건네주고, 팁으로 음료수와 사탕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때마침 타이야가 찾아와 새로 만든 분붐 체인지 액스를 건네는데, 자기는 조달상이니 분붐저가 일행을 이끌고 진보하는 모습을 관전하는 쪽이 더 기쁘다며 분붐저에 들어가는것을 거절한다. 타이야는 그래도 유능한 서포터니까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상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는 특등석에 앉혀주려고 했었다면서, 그래도 억지로 참가시키진 않겠지만 따라올 테면 따라와 보라면서 분붐 체인지 액스를 떠넘기고 현장을 떠난다. 그때 블록베이 구루마와 싸우고 있던 미라와 죠[3]에게서 연락이 오고, 블록베이 구루마의 능력에 고전하는 미라와 죠를 위해 트램펄린을 준비해서 현장에 도착하지만 한 발 앞서 도착한 타이야가 블록베이 구루마의 벽을 총으로 파쇄한다.

이어 분붐저 4인조가 전투를 벌이고, 분붐저 일행의 필살기로 블록베이 구루마를 퇴치하기 직전까지 오지만, 뒤이어 나타난 매드렉스가 블록베이 구루마와 콤보 공격[4]을 구사하며 분붐저 4인조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때 거울을 들고 난입하려 했지만, 타이야의 지시에 따라 분붐저 전원이 밀집 대형을 짜고서 광탄을 튕겨내며 서로를 보조해주자, 이에 확실히 지금으로서는 따라가기 힘들다면서 타이야 일행을 도와주는 데에 한계를 체감한다. 결국 매드렉스의 필살기에 직격한 분붐저 전원이 변신이 풀리며 위기에 처하고 만다.
겐바: 곤란한 모양이네.
매드렉스: 뭐냐, 네 놈은?
겐바: 확실히 너희들의 진보는 굉장해. 하지만 딱 한 발짝 부족한 것 같은데?
타이야: 조달상...! 이번에는 뭘 가져온 거야?
겐바: 나야. 내가 너희들을 가속시켜주지. 함께 분붐저라는 핸들을 쥐고서.

이에 겐바는 최초의 결심을 포기하고는 현장에 난입하고, 에피소드 초반부에 타이야가 준 분붐 체인지 액스를 사용해 드디어 분 오렌지로 변신한다. 블록베이 구루마의 압사 벽 공격을 고속이동으로 가속을 붙여 아슬아슬한 순간에 점프하며 회피한 후 분붐 액스 드라이브로 블록베이 구루마를 퇴치. 야이야이 야루카가 갸솔린을 들이키고 폭주하기 시작하자, 분붐 쇼벨에 탑승해 분붐 도저에 탑승한 미라와 함께 추격한다. 야루카의 잡동사니 살포 공격을 미라가 분붐 도저로 전부 치워버리고, 그 틈에 야루카를 쫓아가 분붐 쇼벨의 삽으로 야루카를 붙잡아 던져버린다. 이후에는 분붐저 로보 빌더로 합체해 거대화한 블록베이 구루마를 격파,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분붐저의 기지에 입장한다.
8화 - 미라와 죠에게 타이야가 분붐카를 개발하는 것은 빅뱅 그랑프리에 나가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어 본의 아니게 미라와 죠가 타이야를 불신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이후 산시타의 계략 때문에 철창에 갇혀 싸우지 못하다가 매드렉스가 거대화하자 그제서야 분붐저 로보로 맞서는데, 매드렉스의 압도적인 실력에 모든 합체 형태와 분붐카들이 전부 파훼당하는 위기에 몰린다.

결국 타이야가 오프로드 고스트를 쓰려하자 아직 시작품이라며 말리지만, 타이야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바람에 같이 오프로드에 탑승해있던 이시로와 같이 오프로드 내부에 흐르는 과부하로 인한 데미지를 받아 조종석에서 나가떨어진다.
9화 - 일련의 사건 때문에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이시로에게 이번에는 타이야가 실수했고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다들 곤란해 하고 있다며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이에 이시로는 상대가 강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분붐과 함께 분붐카를 정비 하는데, 이때 죠는 타이야가 뭘 생각하고 있는건지 전혀 모르겠다며 불신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이에 이시로가 타이야는 워낙 말주변이 없다고 감싸려 하자 선배도 마찬가지라며 박차게 일어나 거세게 반항하는 죠를 말리면서 정보상은 타이야를 보면 너무 무르게 대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들은 이시로는 순간 발끈하며 누가 언제 무르게 대했냐며 웃기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고 이에 아직도 어린애냐며 둘의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4명 모두가 대립하는 사이에 시라베가 등장해 국제평화 의회 우주법에 따라 분붐저의 해산을 선언하자 표정이 어두워진다. 이후 분붐을 통해서 원래 타이야의 꿈이 자신의 꿈이였다는 말을 시작으로 하여 분붐의 과거와 타이야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매드렉스가 나타나자 타이야를 제외한 4명 모두 현장으로 출동해서 결투를 벌이는데, 매드렉스는 타이야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폭주하고, 강력한 공격에 결국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 해보고 다같이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모두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순간, 끝내 부상이 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타이야가 나타나 매드렉스와 다시 결판을 내려고 하자 겐바는 네가 싫다 해도 특등석에 내려오지 않겠다며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다시 뭉친 5명의 분붐저는 다시 한 번 더 변신, 매드렉스와 무기를 맞대고 힘겨루기를 하며 밀어낸 후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겐바 & 죠, 이시로 & 미라 순으로 매드렉스를 공격하고, 마지막으로 타이야가 서로 무기를 찔러넣은 상태에서 매드렉스의 무기를 잡고 버티며 폭상 핸들링 드라이브를 발동. 모두 함께 매드렉스를 공격해 끝내 치명타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이후 매드렉스가 야루카를 쥐어짜 갸솔린을 들이키고 거대화하자 이시로와 함께 분붐 트레일러에 탑승. 분붐저 로보 나이트로 합체해서 스피드로 매드렉스를 압도, 거기에 다같이 달려온 분붐카들의 일제 공격으로 기세를 타고 마침내 필살기 대결에서 승리하며 매드렉스를 쓰러뜨린다.

1.2. 2nd LAP - 히어로와의 파트너

10화 - 타이야, 이시로, 죠가 중요한 미션[5]을 위해 자리를 비워 시라베가 겐바에게 폭발 위험 물질 배달 임무를 맡긴다.[6] 본인도 배달상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흔쾌히 수락하고 나가는데, 카시와모찌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라가 우연히 겐바를 발견하고 혼자서는 위험할 테니 도와주겠다면서 따라온다.

그러나 미라는 딱히 도움은 안 됐고 오히려 겐바가 잘 피하는 낙하물이나 자전거 등에 반응하지 못하고 일일이 비명을 지르며 호들갑을 떠는 통에 반대로 겐바가 미라를 도와주는 꼴이 되었다. 그러던 와중 앞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라와 대화하면서 얘기했던 의뢰 내용을 들은 산시타가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만들어 습격해오고, 싸우려고 나서던 미라의 분붐 체인저가 노보리다마를 맞고 하늘로 날아가려는 통에 또다시 겐바가 도와야 하는 모양새가 되고 만다.

이에 코이노보리 구루마가 네지렛타를 보내서 케이스를 빼앗아오라고 하지만, 겐바는 특유의 부드러운 무빙으로 미라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케이스도 사수해내고, 코이노보리 구루마가 노보리다마를 난사하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신들린 회피기동으로 네지렛타를 프렌드 실드 삼아 몸빵시키면서 막아낸다.

결국 코이노보리 구루마가 직접 덤벼들기 시작하자 케이스와 함께 미라의 정신줄까지 들었다 놨다 하면서 코이노보리 구루마와 싸우고, 이 꼴을 보다 못한 이타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모조리 죽이려는 생각이냐고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강제로 끌고 퇴각하며 상황이 종료된다. 그 틈을 타서 일단 도망치고, 하시리얀까지 나왔는데 타이야 일행은 대체 뭘 하는 거냐고 불평하는 미라에게 중요한 미션을 하는 중이라고 하니까 우리끼리 이 미션을 성공시키자고 한다.
겐바: 나는 말야, 조달상으로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사람을 보조하고 진보시키며 지켜보는 게 기쁘단 말이지. 그런데, 그게 나의 일이 되면 진심이 뭔지를 잘 모르겠어서 말야. 그래서 이번에 너희들이 그렇게 몰입하는 배달상 미션을 접수해본 거야. 음... 이상해?
미라: 아니? 겐바는 아마 우리들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려는 거라 생각해. 그 진심 받았어. 그러니 나도, 진심으로 도와줄게!!
겐바: 고마워.

이동하던 도중, 겐바는 원래 조달상으로서 남을 도와주며 지켜보는 걸 낙으로 삼아왔지만 막상 자기가 일거리를 맡게 되면 진심이 뭔지 몰라서 일부러 배달상 업무를 해보는 거라고 미라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미라는 그 얘기에 겐바는 아마 우리를 더 깊이 이해해보려고 그런 일을 떠맡았을 테니 나 또한 진심으로 도와주겠다면서 겐바를 격려한다. 그렇게 둘이서 함께 이동하던 도중 코이노보리 구루마가 또다시 습격하고, 미라와 함께 변신하여 전투에 돌입하는데, 변신하자마자 겐바는 폭발물 케이스를 미라에게 떠넘기고 대신 미라의 분붐 핸들을 들고는 네지렛타들을 7초만에 모조리 정리해버린다.

그 와중에 분붐 부스터에서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하고, 겐바는 대단하다면서 감탄하던 미라에게서 운송 케이스를 뺏더니 냅다 던져버린다.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 산시타는 폭발을 막기 위해 뛰쳐나오고, 산시타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케이스는 결국 바닥에 충돌하고 만다. 우리 다 죽었다고 절망하는 산시타들과 달리 케이스의 내용물은 그저 카시와모찌에 불과했고, 때맞춰 현장에 도착한 타이야가 본래 운반하려던 에너지 물질이 무사히 연구소에 도착했다고 얘기한다.

사실 겐바는 미끼 역할이었고, 진짜 에너지체는 ISA가 별도로 운송했던 것. 우리는 미끼였냐고 경악하는 미라에게 적을 속이려면 우선 아군부터 속이라는 격언을 얘기해주고 이에 미라도 어쩐지 위험물 운송 미션인 것 치고는 너무 눈에 띄게 돌아다니더라면서 납득한다.

아무튼 산시타는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혼자 남겨두고 도주하고, 타이야 일행도 변신하면서 전투를 벌인다. 코이노보리 구루마의 여러 기술들에 애먹지만 그리 밀리지는 않고, 미라와의 콤비네이션 공격[7]으로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궁지에 몰아넣은 후 폭상 핸들링 드라이브로 격파한다.

이후 코이노보리 구루마가 거대화하자 분붐 쇼벨을 호출해 미라의 분붐 왜건과 함께 "분붐저 로보 빌더 왜건 커스텀"으로 합체, 힘겨루기 도중에 기습 필살기로 코이노보리 구루마를 퇴치한다.

그렇게 배달 업무도 다 끝나고 전투도 승리로 마무리지은 후, 타이야 & 미라와 함께 카시와모찌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츠부앙[8] 취향인 미라와 달리 겐바는 코시앙[9] 취향이기에 서로 다투면서도 뭔가 이상할 정도로 자주 미끼로 쓰이는 것 같다는 미라에게, 미라가 진심으로 놀랐던 덕분에 이번 임무도 수월하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임무는 미라가 성공시킨 것이니 도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는, 타이야에게 배달상 일도 나름 재밌다면서 마무리.

11화 - 안테나 구루마의 조종 능력에 다른 멤버들이 당해 4:1 상황이 되어 고전하지만, 타이야가 합류하고 조종 능력의 약점을 간파하여 위기를 넘긴다.

12화 -

13화 - 고온 레드와 염신을 보고 느낀 타이야의 발상으로 분붐 사파리와 분붐 마린에 이시로가 프로그래밍한 고성능 AI가 탑재되었다. 지금의 자신들이었기에 가능한 버전 업이라고. 이를 보고 좋은 팀이 되었다고 평한다. 타이야의 의뢰에 필요한 트로트 카세트 테이프를 조달해주어 임무를 완수한 찰나 산시타가 대놓고 분붐저를 불러내 선전포고를 한다. 산시타는 캐논보그가 개발한 분붐 킬러 로보를 불러내 킬러 스피커로 분붐저 전원과 분도리오의 텐션을 폭락시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산시타가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찰나 소화기를 꺼내 어떻게든 타이야의 차고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차고에서 힘을 잃은 멤버들을 보며 무언가 결심을 한 듯 홀로 나간다.

산시타의 곁으로 간 겐바는 분붐저가 망했으니 당신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도게자를 하고는 데코토라데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이타샤에게 예쁜 드레스를 사주며, 야이야이 야루카에게 최고급 오일을 사용해 정비를 해주었다. 아예 분붐저 가면까지 주면서 지금부터는 당신들이 분붐저라며 열심히 산시타를 띄워주는데, 이것을 목격한 다른 멤버들은 겐바가 배신했다고 생각하지만, 미라는 겐바의 의도를 제일 먼저 눈치챈다. 신난 산시타는 킬러 스피커를 다시 켰다가 오히려 자신들의 텐션이 폭락하고 만다.
겐바: 이런이런... 이제야 폭상해주었나?
데코토라데: 네녀석 무엇을?
겐바: 왜 내가 정말 싫어하는 너희들의 기분풀이를 해주었는지 알겠지?
데코토라데: 어째서냐?
겐바: 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간다. 그것이 역전 아게사게 음두. 그렇다면...
미라: 폭락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겐바는 폭상하고, 기분이 폭상한 하시리얀은 폭락한다. 그렇지?
겐바: 응. 나는 어디까지 폭락하더라도 조달한다.
산시타: 무엇을?
겐바: 동료를 구하는 폭상을 말이야.

겐바는 킬러 스피커의 힘을 역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을 해 자신의 기분을 역으로 폭상시키고, 산시타의 기분을 폭상시켜 킬러 스피커로 기력을 빼앗는 계산된 작전이었던 것. 갑자기 분붐 사파리가 발진해 분붐 킬러 로보의 킬러 스피커를 공격해 파괴한다. 먹이를 쓰러트리기 위해 참고 견디며 기회를 노리는 야생동물의 인내력을 분붐 사파리가 인정했다고. 이렇게 분붐저는 기력을 다시 되찾았고, 분노한 산시타는 분붐 킬러 로보에 탑승해 공격한다.

분붐 킬러 로보는 데코토라데의 조종실력과 불법개조로 분붐저 로보를 밀어붙이고, 겐바가 운전하는 분붐 사파리를 장착한 분붐저 로보는 야생의 힘으로 반격하여 분붐 킬러 로보를 물리친다.
안녕이야. 폭락전대 산시타.

차고로 돌아오자 분도리오는 튀김을 잔뜩 추가한 분붐카레 폭상 스페셜을 대접하는데, 다른 멤버들은 먹는 것을 꺼리는 기색을 보이지만 겐바 이 카레를 맛있게 먹는다.
파일:알사탕 탐정.jpg
아메다마 탐정

21화 - 원인 모를 연쇄 화재사건을 조사하지만 단서가 없서 막막해 하던 죠를 돕기 위해 긴다이치 코스케의 복장을 입은채 '아메다마(알사탕) 탐정'이라고 자칭하며 등장한다.[10]

겐바는 죠에게 사건 현장부터 다시 조사를 해보라고 조언을 하고 함께 모든 사건 현장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때 주민들에게 수상한 소화기를 나눠주는 산시타를 발견하고 이 모든 화재 사건의 원흉은 산시타가 나눠준 가짜 소화기인 '소화염 방사기' 때문임을 밝혀낸다.

그렇게 분붐저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이 받은 소화염 방사기를 전부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만들어낸 소화기 구루마와 전투 후 승리한다.
역시 내 추리대로였네.
둘도 없는 동료가 있다면 어떤 꿈이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이후 다시 화해한 분도리오와 타이야를 보며, 또다시 긴다이치 코스케마냥 멘트를 읊으며 마무리한다.

1.3. 3rd LAP - 정체와 결의

26화 - ISA에서 시라베가 토코야마에게 보고를 할 때 분붐저 멤버들에 대해 보고하는데, 겐바의 경우는 신원, 경력이 일절 불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시각, 겐바는 미라가 알바하는 편의점에서 막대사탕을 사고 나오다가 화장실 구루마 리미티드가 나타나자 현장에 출동한다.

전투 뒤, 배달일을 마친 타이야를 기다리던 중, 연구소를 습격하고 배달품을 강탈한 디스레이스를 목격한다. 겐바는 디스레이스를 알아보고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분노에 찬 모습과 함께 분붐 체인지 엑스를 들고 달려드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11]
파일:겐바 정체.jpg
정체를 드러낸 겐바
"네 놈의 얼굴은 잊을 수 없어! 네놈은... 디스레이스!"

27화 - 디스레이스는 겐바의 공격을 가볍게 막고 튕겨내는 것으로 시작. 이를 본 겐바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본모습을 드러낸다.[12] 그 상태로 다시 변신해서 달려들지만[13], 디스레이스는 분 오렌지를 철저히 압도한다. 이후 겐바는 디스레이스가 사라졌음에도 미쳐 날뛰며 마구잡이로 분붐 체인지 액스를 휘두르자, 이를 본 타이야가 달려들어서 겨우 진정시켰다. 이성을 되찾은 겐바는 자신이 분노에 사로잡혀 상처입은 멤버들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차고로 돌아온 겐바는 동료들과 시라베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이때 밝혀지는 겐바의 본명은 겐바드 데 리버리 2세. 은하계 전역에 걸쳐 통신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했던 은하통판왕 데 리버리[14]의 아들로, 겐바는 데 리버리의 젊은 도련님이라 불렸었다.[15] 하지만, 행성 부레키는 하시리얀에 점령 당했고, 그것을 지휘한 자가 디스레이스이다. 게다가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우주형무소에 투옥된데다가 그의 사업체마저 하시리얀이 차지해 "하시리얀 통신판매"가 되어버린다.[16]

결국 겐바는 혼자 살아남아 지구로 도망쳤고, 인간으로 위장해 여기 저기를 떠돌아다니다 타이야와 만난다. 그때 마침 차가 고장나서 곤란해하던 타이야에게 부품을 조달해주었는데, 몸의 당분이 떨어져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이 풀리려고하자, 이걸 배고파하는 것으로 착각한 타이야가 공교롭게도 지금은 갖고 있는게 이것 뿐이라며 사탕을 건네준다. 이를 계기로 겐바와 타이야의 인연이 시작된 것.

이후 겐바는 조달상으로서 자신이 타고 온 우주선의 부품을 조금씩 개조해 타이야나 다른 멤버들에게 조달해주고 있었는데, 이는 어차피 자신에겐 돌아갈 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분붐저가 된 것도 디스레이스에게 복수하고 행성 부레키를 되찾기 위함이었다. 모든 사정을 들은 미라가 다 함께 행성 부레키를 되찾자고 말하자 살짝 미소짓는다. 하지만, 밤에 홀로 분붐 부스터를 바라보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독백한다.

다음날, 시라베는 ISA가 자신을 특별감시대상으로 정했음을 고한다. 그때 카펫 구루마가 나타났고, 출동하려는 겐바에게 분도리오는 무언가 말하려 하지만 결국 입 밖에 내지 못했다. 그런 분도리오에게
"고마워. 분도리오. 우리의 처지는 닯았지만 달라. 넌 좋은 녀석이야."
라고 말하며 현장으로 달려간다. 이후 현장에서 카펫 구루마와 싸우는 다른 멤버들을 바라보며
"특등석에서 본 너희들은 말 그대로 내가 보고 싶었던 경치야. 아름답고... 듬직하지."
라고 독백한다. 싸움이 끝나고 멤버들에게
겐바: 나는 나 자신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희들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 그러기에... 특등석에서 내리겠어.
(당황하는 멤버들)
겐바: 내가 타고 있지 않아도 너희들은 괜찮을 거야.
죠: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타이야: 자신의 별을 되찾는 것이 아니었나?
겐바: '이 손으로 디스레이스를 쓰러트린다.' 이건 단순한 복수야. 그래서 너희들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
타이야: 겐바...
겐바: (분붐 체인지 액스를 돌려주려 하며)자신의 핸들은 자신이 쥔다... 그렇지? 타이야.
타이야: ...알았어.
미라: 잠깐 기다려 타이야! 가장 곤란한 건 겐바잖아!
죠: 저는 싫습니다! 겐바 씨는 분붐저에 반드시 필요한 동료입니다!
이시로: 괜찮은 거냐? 조달상의 팀 가입은 너의 소원이었잖아.
타이야: (분붐 체인지 액스를 받지 않으며) 가지고 가라. 분명 도움이 될 거야.
겐바: (희미하게 미소를 띈 채 분붐 체인지 액스를 다시 챙기고, 마지막으로 멤버들을 바라보며)
안녕. 분붐저.
분붐저가 자신의 복수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겐바는 분붐저의 탈퇴를 선언한다.

28화 - 부레키 성인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던 중, 미라와 죠가 체인저를 통해 연락하였다. 두 사람이 돌아와 달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호소하는 걸 끊어버린다. 이후 사탕을 먹어 지구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어느 건물 옥상에서 액스를 휘두른다. 그때 사키토와 뷴디가 자신들을 고용해보라고 제안하지만, 자신의 원수는 누구에게도 넘길 수 없다며 거절한다. 타이야가 매드렉스 퓨리와 싸우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지만, 타이야가 뒤를 돌아보자 사라진다.

29화 - 매드렉스와 전투를 벌이던 타이야의 앞을 분붐 체인지 엑스로 막으며 등장. 매드렉스를 향해 매서운 말투로 디스레이스가 어디에 있는지 추궁하나 매드렉스가 도망치자 겐바도 자리를 뜬다.

30화 - 매드렉스와 타이야가 1대1로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타이야가 제대로 싸우지 않자 직접 나서려고 할 때 사키토에게 방해를 받게 되고 사키토와 싸우기 시작한다. 매드렉스가 사라지자 싸움을 중단하고 사라진다.

31화 - 디스레이스의 거처에 쳐들어간 겐바는 매드렉스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30화에서의 사건으로 기억을 되찾은 매드렉스는 일부러 길을 터주며, 분 레드에게 자신을 죽이라 전하라고 한다. 이후 자고 있는 디스레이스를 기습하지만, 27화처럼 철저히 깨져 쓰러졌다. 그런 그를 사키토와 뷴디가 주워간다.

32화 - 사키토에 의해 구출되자 니지노 아키라를 발견하게 되는데, 디스레이스를 본인이 처치하겠다며 나서자 사키토가 그를 제지한다. 이에 겐바가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폭발하여 사키토에게 달려드나 거기에 있던 니지노 아키라가 돌연 하모니카를 불며 등장해 일단은 멈춘다.

그리고 둘을 중재하기 위해 아키라는 스모를 제안하고, 사키토와 맞붙으면서 부레키성에서 홀로 살아남아 지금까지 디스레이스를 추적했는데 이대로 또 놓치면 자신이 살아남은 의미가 없다며 절절한 속마음을 토로한다. 이에 아키라는 겐바가 죽을 장소를 찾고 있다며 과거 섀도우 괴인 출신으로 똑같이 죽을 장소를 찾다가 토큐저가 된 과거를 말한다.

그러다가 선로 구루마에 의해 강제로 사람들과 연결되어 기차놀이를 하게 되는데 하필 그 기차놀이에 샤시로 & 죠& 미라가 있었다. 이에 미라는 깜짝 놀라고 죠는 "겐바씨! 돌아오셨군요!"라며 기뻐하고 샤시로는 냉정하게 너까지 잡히면 어쪄냐고 질타하고, 겐바 본인은 한껏 분위기 잡고 분붐저를 나갔는데 이런 어이없는 형태로 재회하니 실로 뻘쭘해진 상황.[17] 그러나 분 레드 & 분 바이올렛 & 토큐 1호에 의해 짧은 기차놀이는 끝난다.

그리고 분붐저로 변신해 싸우는 일행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그런 겐바에게 아키라는 분붐저는 좋은 팀이라며 분붐저를 칭찬하면서 "죽을 장소라... 너에겐 동료가 있잖아? 언젠가 그 의미를 깨달을 거다."라는 조언을 남기고 떠나간다.[18]

33화 - 32화처럼 분붐저의 싸움을 먼 발치에서 보고 있었다. 거대화한 매드렉스가 뷴붐 마하 로보와 싸우는 것을 보고 일전에 들은 매드렉스의 전언에 대해 생각한다.
(뷴븀 마하 로보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매드렉스가 기둥에 몸을 기대고 휴식을 취하던 도중 겐바가 찾아온다.)
매드렉스 : 뭐하러 온 거냐?
겐바 : 어째서 기억을 잃은 척을 하는 거냐?
매드렉스 : 글쎄올시다. 그보다 분 레드에게 내 이야기는 했나?
겐바 : 모두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디스레이스에게 복수하기 전까진...
매드렉스 : 복수냐...? 하하하, 네놈도 디스레이스에게 놀아나고 있는 불쌍한 피에로라는 거구나?
겐바 : 피에로... 놀아나고 있다고? 내가?!
매드렉스 : 그렇지. 네놈도 나도, 스스로의 핸들을 놈에게 뺏긴 채로 붙잡지 못하고 있으니까.
겐바 : 그래서 날 죽이라고... 죽을 곳을 찾는 거냐?
매드렉스 : 죽을 곳? 나는 이미 죽었어. (근처에서 매드렉스를 찾고 있는 산시타의 목소리를 듣고) 답도 없는 거지 뭐. 귀여운 똘마니들을 위해서라도 말야. 네놈은 아직 핸들을 다시 잡을 수 있어. 나랑은 다르게 말야...

그날 밤, 매드렉스를 찾아간 겐바는 오히려 매드렉스에게 피차 자신의 핸들을 디스레이스에게 빼앗겨 살 곳이 없는 상태라는 자조를 듣는다. 그리고 부하들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자신과는 달리 아직 핸들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말도.

매드렉스의 말에 대해 깊게 생각한 겐바는 타이야의 차고에 다시 찾아왔지만, 분붐저는 매드렉스와 싸우러 나간 상태여서 아무도 없었고, 마침 시라베가 들어왔다. 지금의 매드렉스를 보고 자신의 긍지나 꿈, 핸들도 모두 디스레이스에게 빼앗겨 자신과 같은 처지라고 말하는데 시라베는 꿈과 희망은 누구도 빼앗거나 없앨 수 없다고, 타이야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모두가 겐바는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다고도. 분도리오는 자신은 겐바가 말한 것 마냥 좋은 녀석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런 자신을 타이야가 받아주었기에 함께 빅뱅 그랑프리에서 우승한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시라베는 겐바에게 오렌지색 챔피언 재킷을 건네주고, 겐바는 오열한다.
"이런... 이런 나를...!"
"찾아냈어... 자신의 핸들."
그리고 매드렉스의 필살 공격을 맨홀로 막아주며[19] 멤버들 앞에 다시 등장. 매드렉스가 디스레이스에 의해 '넘버 디스플레이트'를 부착당해 자아를 잃은 전투머신이 되어 폭주하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주고, 타이야에게 매드렉스의 의뢰인 '나를 죽여라'는 의뢰를 '자신을 쓰러트려 디스레이스에게서 해방시켜달라'로 전함과 동시에
타이야: 그래서 조달상은 무엇을 조달해온 거야?
겐바: 물론, 나 자신이야.
죠: 어서 와요. 겐바 씨.
미라: 에이... 늦어!
이시로: 자신의 핸들을 되찾은 거냐?
겐바: 그래. 분붐저... 여기가 나의 살아갈 장소다.[20](챔피언 체인저를 건네며)분도리오로부터의 배달품이다.
타이야: 완성시켜줬구나. 분붐. 다함께 달린다!
겐바는 분붐저에 복귀하였다.

다함께 챔피언 재킷을 걸친 분붐저는 분붐카의 힘을 무기나 신체에 둘러 매드렉스를 압도한다.
타이야: 우주의 어떤 코스도 넘어서기 위해 여러가지 분붐카가 있다!
겐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전원 협공) 팀이라면 넘어설 수 있어!

타이야는 매드렉스의 넘버 디스플레이트를 파괴해 그를 디스레이스의 속박에서 구해준다.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느냐고 묻는 매드렉스에게 스스로 핸들을 쥐라고 답한다.

34화 - 멤버들은 돌아온 겐바를 위해 환영파티를 열었다. 겐바는 이제부터 자신이 바라볼 것은 디스레이스를 쓰러트린 끝에 있는 미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동안의 일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여기는 살기 좋은 곳이구나... 이런 걸 이제야 깨달은 나는 우주 제일의 멍청이야."
라 말한다. 타이야는 이 때를 기다려 완성된 챔피언 캐리어를 피로한다. 타이야는 시운전 삼아 캐리어에 분붐카를 싣고 이벤트장으로 향하는데, 산시타와 일렉트릭 기타 구루마, 네지렛타들이 대규모로 습격했다. 이에 캐리어를 빼앗으려는 네지렛타들을 상대한다. 이후 어딘가에서 챔피언 캐리어의 손상 상황을 체크하던 중, 디스레이스를 감지하고 그의 공격을 받아내는데, 이미 복수심을 내려놓은 겐바는 냉정하게 디스레이스에 대처한다. 디스레이스는 분도리오 붐데라스가 과거 하시리얀 개발대 소속으로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가 총애하던 인물이었다는 정체를 폭로하였다. 이에 겐바는 누구나 말못할 사정이 있는 법이라며 분도리오를 이해해준다.

35화 - 멤버들과 함께 분도리오가 BBG의 라이센스를 박탈당한 뒤의 과거를 듣는다. 그러던 중, 디스레이스와 산시타가 자리에 없던 뷴 디젤[21]을 납치하고 협박하려는 찰나 들이닥쳐 뷴디를 구출한다.

전투 중 분도리오를 공격하려는 디스레이스를 막고 오랫동안 이어진 악연의 결착을 낼 때가 온다. 멤버들은 겐바에게 디스레이스의 막타를 양보하고, 겐바는 하시리얀과 디스레이스에 의해 핍박받은 아버지와 행성 부레키의 사람들의 한. 그리고 자신을 믿는 동료들의 마음을 등에 받고 분붐 액스로 챔피언 오버 드라이브를 날린다.
"내 아버지의 분노, 행성 부레키에서 고통받은 모든 사람들과 내 친구들인 너희들 모두의 마음을 여기에!"
디스레이스는 사이킥 가드를 펼치며 저항하지만 겐바는 혼신의 챔피언 드라이브로 가드를 뚫고 디스레이스에게 큰 타격을 입힌다.
디스레이스: 행성 부레키는 아직 하시리얀의 것이다!
겐바: 되찾을 거다. 반드시!
이에 디스레이스는 미리 꿍쳐놓은 갸솔린을 사용해 달로 도망가지만, 분붐 수소카를 부스터로 삼아 월면까지 추격해 분붐저 로보 챔피언으로 디스레이스를 완전히 쓰러트리면서 오랜 악연에 기어이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분붐저의 스폰서를 맡기 위해서라도 은하통판왕의 자리를 되찾겠다고 다짐한다.

1.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36화 - 사키토, 뷴디와 함께 ISA의 토코야리 에이치로에게 불려가 사정청취를 듣게 된다. 사키토는 충분한 보수를 약속받자 와루이도 스핀도의 목적에 대해 밝혔다. 토코야리는 디스레이스가 분도리오 때문에 지구에 올 거라고 예언하지 않았느냐는 말을 하는데, 이에 겐바는
당신, 지구의 위기와 분도리오와 스핀도의 인연을 같은 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건 잘못되었어. 이미 지구는 녀석들의 공격에 노출되어있기 때문이지.

하시리얀의 지구침략은 분도리오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음을 들며 반박한다.[22] 이 일련의 대화는 이시로가 감청하고 있었다.

2. 극장판

2.1. 폭상전대 분붐저 극장BOON! 프로미스 더 서킷


[1] 뜬금없이 나타난 겐바를 보고 미라는 깜짝 놀라면서 누구냐고 묻지만, 타이야는 구면이기에 조달꾼이라고 소개해준 뒤 바로 겐바에게 보이는대로니깐 부탁한다며 자연스레 의뢰를 요청한다.[2] 이때 '여기는 현장(겐바)의 겐바'라는 드립을 친다.[3] 분도리오의 최애캐 "베로라"를 보여주기 위해 분도리오를 데리고 외출했다가 고마수와 맞닥뜨렸다.[4] 매드렉스의 드릴 무기로 광탄을 날리고, 블록베이 구루마가 허공에 벽돌을 거치해 매드렉스의 광탄을 도탄시켜 사방에서 공격했다.[5] 어린이날 맞이 아동센터 봉사활동.[6] 시라베는 겐바에게 일을 맡겨도 되는지 의문을 가졌으나 분도리오가 겐바라면 믿을만 하다고 말하자 태도를 싹 바꾼 뒤 일을 맡긴다.[7] 겐바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미라가 점프하고, 둘이서 발바닥을 맞대어 부스트 점프를 하면서 타이어를 활성화해 가속을 붙여 날아가 공격하는 기술.[8] 으깬 팥이 들어간 것.[9] 팥알이 있는 것.[10] 이름이 아메다마 탐정인 이유는 10년전 작품에서 등장한 겐다마 탐정의 오마주라고 밝혔다.[11] 이때 평소의 겐바가 사용하는 분붐 체인저 엑스를 변신 후 똑바로 잡아 부드럽게 전투하던 모습이 아닌 역수로 잡고 야수마냥 닥달같이 달려든다.[12] 이때 겐바에게서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대량의 가솔린이 뿜어져 나온다.[13] 변신할 때 기존처럼 부스터를 무릎에 치면서 변신을 하지 않고 땅에 찍어서 변신을 했다.[14] 딜리버리의 일본어 발음[15] 타이야조차 겐바가 지구인이 아닐 것이라 어렴풋이 짐작만 했을 뿐 정확한 정체는 알지 못했다.[16] 13화에서 산시타를 포함한 하시리얀을 증오하던게 복선이였다.[17] 겐바 역시 자신의 시그니처 대사를 비틀어 "이건.... 심하게 곤란하군!!"이라며 고개도 들지 못했다.[18] 돌아갈 곳이자 갈 곳 없는 외톨이가 된 겐바를 반겨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그런 소중한 존재들을 억지로 버리면서까지 목적에만 눈이 멀어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다. 더욱이 토큐저와 처음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희망과 이매지네이션을 앗아가기만 한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껴 죽을 장소를 찾는 것으로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자 했던 아키라는 토큐저와의 인연을 통해 죽고 싶어하는 속죄감에서 해방되며 자신의 의지로 남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열망을 품는 것으로 성장했던 몸인지라 자신보다 더한 상황인, 절망에만 눈이 멀어 죽음을 추구하는 겐바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을 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19] 6화에 이어 6년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샤쿠 유미코맨홀을 자유자재로 다뤄 커다란 임팩트를 남겼던걸 시청자들에게 떠올리게 한 덕분에 해당 에피소드 방영일에 뜬금없이 샤쿠 유미코가 X 트렌드로 등극하는 기염이 펼쳐졌다. 사실 이 장면은 스토리 상으로 복수귀에서 동료들을 돕는 조달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는 장면이다.[20] 이 대사는 32화에서 만났던 니지노 아키라열차전대 토큐저 46화에서 단신으로 레인보우라인을 지키기 위해 네로 남작과 맞서 싸우며 한 대사이다. 늘 입버릇처럼 '죽을 장소'를 찾아다니던 아키라가 토큐저를 만난 후 동료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에 집착하게 되어, 동료들의 곁이야마로 자신이 살아갈 장소임을 깨닫게 된 명대사. 그렇기에 자신이 한때 그랬듯이 동료들의 소중함을 잊고 마치 죽음을 서두르는 듯이 방랑하는 겐바에게 '너에겐 동료가 있다'라고 조언한 것이고, 겐바 역시 이 마음을 계승하면서 우연찮게도 아키라가 했던 대사를 똑같이 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21] 분도리오에 대해 화가 안 풀린 상태였다. 사키토가 분붐 컨트롤러로 통신을 열어 원격으로 분도리오의 과거를 들려주고 있었다.[22] 가장 먼저 지구에 온 하시리얀은 현장감독 산시타로, 이들은 분도리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이들을 뒤따라온 대장들도 그러했다. 다만, 디스레이스가 분붐저 로보를 보고 심증이 생겨 개인적인 조사를 해서 분도리오의 정체를 알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