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6 05:40:43

넬슨 프레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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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ADDY V

1. 프로필2. 개요3. WWF 입성과 메이블 시절4. 다시 WWE로 컴백, 비세라 시절5. 세계 최대의 러브 머신, 비세라6. 빅 대디 V7. 여담8. 필모그래피9. 빅 대디 V를 든 사람들10.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Big_Daddy_V_pro.png
링네임 Big Daddy
Big Daddy V
Big Daddy Voodoo
Mabel Doink
King Mabel
Mabel
Nelson Knight
Vis
Viscera
본명 Nelson Frazier Jr.
넬슨 프레지어 주니어
출생일 1971년 2월 14일
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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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골즈버러[1]
사망일 2014년 2월 18일 (향년 43세)
신장 206cm[2]
체중 221kg[3]
유형 파워하우스 + 자이언트 + 몬스터 + 쇼맨
피니쉬 무브 비세라 드랍
섹스 드라이브[4]
비셰그라[5]
월윈드 오브 러브[6]
엘보 드랍
게토 드랍
주요 커리어 WWE 하드코어 챔피언 1회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XWF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C 유니버설 챔피언 1회
테마곡 The Hustling King
Better Than Last
Love Machine
Calling All Cars

2. 개요

미국 출신의 프로레슬러. 2014년경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2m가 넘는 거구이며 몸무게도 220kg가 넘는 그야말로 엄청난 덩치의 소유자로, 전형적인 빅맨답게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대신, 이를 강력한 힘으로 메꾸는 스타일이다. WWE 데뷔 전엔 Pro Wrestling Federation 이하(PWF)에서 활약했고 두번의 태그팀 타이틀 경력이 있다.

빅 쇼마크 헨리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짬을 먹은 중견 빅 맨에다가[7] 특히 빅 쇼를 능가하는 몸무게와 육중하고 위엄이 넘치는 풍채가 인상적이며, 특히 그 체구로 스피닝 사이드 슬램은 물론 스피닝 힐 킥까지[8] 구사하는 의외의 유연성까지 겹쳐서 접수까지 잘 해주는 등 장점도 분명히 있긴 하나 이런 장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덩치나 힘만 어필하다보니 경기력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중과 나이 때문에 빅맨에게 보이는 체력적인 문제가 눈에 크게 띄는 편이었다.

3. WWF 입성과 메이블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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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PWF에서 '할렘 나이츠'라는 이복형제 기믹 태그팀으로 데뷔했다. 이 땐 넬슨 나이트(Nelson Knight)라는 링네임을 사용했으며 파트너는 바비 나이트. PWF와 USWA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1993년 5월 WWF의 눈에 띄어 슈퍼스타즈에서 테스트삼아 경기를 치렀고, 이내 WWF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WWF에서는 '맨 온 어 미션(Men On a Mission)'으로 이름을 바꾸며 선역 래퍼 기믹이 되었고, 본인은 '메이블', 바비 나이트는 '모'라는 이름을 쓰게 된다. 또한 매니저인 '오스카'가 합류하며 3인조 팀이 되었고, WWF 레슬매니아 10에서는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한다.

1995년 초까지도 인기있는 선역 태그팀이었지만, 6월 WWF 킹 오브 더 링(1995)에서 우승하면서 링네임을 '킹 메이블'로 바꿈과 함께[9] 맨 온 어 미션 모두가 악역으로 전환한다. 메이블이 이런 푸쉬를 받게 된 배경에는 요코주나가 있는데, 메인급 괴물 악역으로 밀어주던 요코주나가 단체 차원의 의료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몸 관리에 실패해 계속해서 체중이 늘어나는 상황이 되자 혹시나 요코주나가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죽거나 하는 사태가 올까 두려웠던 빈스가 요코주나를 메인 전선에서 끌어내려버린 뒤, 그 대안으로 메이블을 낙점했던 것. 이 당시 체중은 568파운드(약 258kg)으로 빅 대디 V 시절때보다 훨씬 더 무거웠다.

그러나 킹 오브 더 링 1라운드 경기에서 언더테이커에게 레그 드랍을 잘못 시전해 안와골절 부상을 입히는 사고를 쳤고, WWF 섬머슬램(1995)에서는 디젤의 WWF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엎드려있는 디젤의 등을 시티드 센턴으로 깔아뭉갰다가 일순간 하반신을 마비시켜버린다.[10] 경기에는 패배하여 결국 WWF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고, 시티드 센턴 장면을 보고 분노한 빈스로부터 해고당할 뻔했지만 당사자인 디젤이 말려 해고만은 면했다.

대신 이 두 경기를 계기로 푸쉬는 중단되었으며, WWF 인 유어 하우스 4: 더 그레이트 화이트 노스에서는 요코주나와 괴수대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가 성사된 배경부터가 황당한데 안와골절 치료[11]로 인해 잠시 공백을 가져야 했던 언더테이커를 킹 메이블과 요코주나 양측으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당하는 바람에 부상당했다는 각본으로 잠시 이탈시키고, 당시 WWF 회장이었던 고릴라 몬순이 이에 대한 징계로 킹 메이블과 요코주나의 맞대결을 지시한 것.

이렇게 황당한 급조 스토리로 성사된 경기였는데, 내용물마저 WWE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경기를 뽑으라면 순위권에 들어갈 급이었다. 요코주나는 몸이 불어날대로 불어나 제대로 거동조차 하기 힘든 상태였고 양쪽 다 경기 시작 1분만에 체력이 방전되어 기어다니기 시작한다. 경기를 고조시켜보겠다고 메이블이 뒤에서 달려와 페이스 크러셔를 시도하지만 요코주나가 쓰러지지 않고 버티면서 흡사 메이블이 요코주나의 등 뒤에 클로스라인을 날린 모양새가 되었다. 경기가 5분만에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마무리되더니 둘이 다시 링으로 올라와서 서로를 노려본 끝에 포옹 후 화해하는 혼돈의 결말을 지켜본 관객들은 야유고 뭐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후 경기를 위험하게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메이블을 상대하는데 난색을 표해 결국 입지를 잃고 방출까지 이어지게 된다. 1995년 12월에는 언더테이커와의 캐스킷 매치에 이어 디젤과의 싱글 매치에서도 패배했고, 1996년 로얄 럼블 출전을 마지막으로 WWF를 떠나게 된다.

이후 USWA로 돌아가 WWF 시절 링네임을 그대로 사용하며 활동했다. 여기저기 단발성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 1998년에는 6월 30일 RAW is WAR에 킹 메이블 이름으로 등장해 켄 섐락과 경기를 치렀다가 앵클락에 탭아웃하며 패배했으며, 11월 1일에는 ECW 노벰버 투 리멤버에 출연해 울프 헤르만과 팀을 이뤄 스파이크 더들리와의 핸디캡 매치를 치르지만 로블로에 이은 더들리 독을 맞고 패배한다.

4. 다시 WWE로 컴백, 비세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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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로얄럼블(1999)에서 맨카인드의 미스테리 상대로 다시 메이블로 돌아왔으나 언더테이커에게 세뇌당한 선수들의 스테이블인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의 당시 멤버들인 애콜라이츠(파룩, 브래드쇼), 미디언의 공격을 받고 끌려가면서 세뇌당한다. 그 뒤 RAW에서 괴상한 분장과 함께 '비세라'라는 이름으로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의 멤버로 가입하고 악역으로서의 어느 정도 포스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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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괴기스럽고 강력한 괴물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긴 했지만, 딱히 전보다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인지 이 기믹도 결국 1년 뒤 단물이 쏙 빠지면서 2000년 4월 하드코어 챔피언 밸트를 석권한 걸 제외하고 다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00년대 중반 다시 방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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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뜸하다가 2004년 스맥다운 5주년 특집을 앞두고 스테이블 옛 동료였던 강그렐과 함께 옛 상관이었던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면서 다시 컴백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 스맥다운에서 2대1 핸디캡 매치로 언더테이커에게 패배 후, 강그렐과 함께 다시 모습을 감추다가 강그렐은 다시 인디단체를 돌기 시작했고, 비세라는 로우에서 복귀한 뒤 WWE 백 래쉬(2005)에서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매니저로 대동하면서 케인과 대립을 시작한다.[12]

5. 세계 최대의 러브 머신, 비세라


충격적이게도 '월즈 라지스트 러브머신'(The World's Largest Love Machine)이라는 과거 섹슈얼 쵸콜릿 시절의 마크 헨리갓파더를 연상시키는 느끼하고 능글맞은 호색한 캐릭터로 완전히 전환하고는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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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시절에 활동했던 갓파더의 상위호환 격인 이 당시 기믹이 상당히 파격적이여서 그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았고, 수많은 팬들에게 그의 모습이 강하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비록 위상은 자버와 미드카더를 오가는 위치에 불과했지만 워낙 기믹이 노골적이고, 자극적인데다 단순하다보니 매니아들로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 캐릭터를 계기로 마침내 오랜 무명생활을 끝내고 나름대로 자리를 잡게 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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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색을 탐하는 거구의 플레이보이 캐릭터'에 걸맞게 수많은 디바들을 상대로 작업을 걸고, 원조 키스캠을 진행하는 등 기믹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링 아나운서인 릴리안 가르시아에게 다가와 러브스토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처음엔 릴리안이 좀 경계하다가 조금씩 자주 엮이기 시작하며 WWE 벤전스(2005)에서 릴리안이 청혼을 했지만 갑자기 갓파더가 여성들을 데리고 등장하면서 비세라는 릴리안을 뒤로한채 가버린다.

한동안 발 비너스와 태그팀으로 활동했고, 어느순간 태그팀이 조용히 해체된 후 2006년에 다시 릴리안 가르시아에게 접근하는데, 릴리안은 과거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걸 언급하며 비세라를 뒤로하고, 그러다 우연히 찰리 하스의 실수로 릴리안 가르시아가 다치는 일이 생기며 비세라가 칠리 하스를 공격하며 대립이 형성되고, 둘간의 대립에 릴리안 가르시아가 비세라의 사모안 드롭에 당하며 비세라 & 찰리 하스는 나몰라라 하며 악역전환하며 릴리안 가르시아는 들것에 실려간다.비세라는 발 비너스와는 더이상 다니지 않고, 그뒤론 한동안 찰리 하스와 태그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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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것은 그가 사용하는 기술들이었는데, 특히 위의 gif에서 보다시피 그의 피니쉬인 '비세그라'는 굉장히 쇼킹하고 성인지향적인 피니쉬 무브로 리키쉬의 스팅크 페이스와 함께 사상 최악의 굴욕기로 악명이 높았다. 실질적은 위력은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무엇보다도 당하는 상대방의 멘탈을 완전히 파괴하는 굴욕기라는 점에서 그걸 커버하고도 남았다. 그렇다보니 어느 정도 입지가 있는 메인이벤터들에겐 위상 보호 차원에서 사용하지 않았고, 능욕을 당해도 크게 타격이 없는 자버나 미드카더들을 괴롭히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싯아웃 쵸크밤을 시그니쳐 무브로 썼는데, 이 역시 기믹을 고려해서 '섹스드라이브'라는 별도의 기술명을 붙였다.

이 당시 비세라는 메인 이벤터들과 하이 미드카더들을 띄워주는 역할로 많이 쓰였는데, 비세라가 미드카더들 중엔 사실상 최강자급으로 통했지만, 메인 이벤터들과 하이 미드카더들한텐 패함으로써, 비세라를 상대로 승리하는 선수들은 푸쉬를 받는 선수로 봐도 무방했다. 예외라면 푸시를 제법 받았던 스니츠키와 톰코는 비세라를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또 이 당시엔 백스테이지에서 먹방도 종종 찍었는데, 종이봉지에 담긴 들을 먹고 있는가 하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려는데 크라임 타임이 몰래 훔쳐가는 바람에 빡친 비세라가 누가 훔쳐갔냐며 욕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개성 넘치는 강렬한 캐릭터로 활동하던 그는 점차 반응이 시들해지자 ECW로 이적하게 되고,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공백을 가진다.

6. 빅 대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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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는 2007년 7월 ECW에서 빅 대디 V라는, 좀비영화 랜드 오브 데드대장 좀비 '빅 대디'에서 따온 괴물 기믹으로 맷 스트라이커를 매니저로 대동하고 다시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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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상의를 탈의하여 완전히 드러난 그의 엄청난 살집과 흉물스럽기까지 한 문신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육중한 풍채가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위압감을 풍겼으며, 이렇게 한동안 자버들을 무차별적으로 때려부수고 다니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간다.
파일:external/i35.tinypic.com/2060ys3.gif 파일:/pds/200803/11/51/d0031151_47d5d654d5e4e.gif 파일:external/i119.photobucket.com/BigDaddyV-WhirlwindOfLove8.gif
이 당시엔 피니쉬 무브엘보 드롭게토 드랍, 스피닝 사이드슬램을 썼는데, 220kg이 넘는 엄청난 거체 때문에 단순한 기술인데도 임팩트가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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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기맨, 타미 드리머를 쓰러뜨리고 케인마저도 쓰러뜨리며 그야말로 ECW에선 도저히 대적할 자가 없는 최강의 최종 보스 포스를 뿜었고 회사 내부에서도 그를 거물급 선수로 키우겠다고 공언을 해서 이번에야말로 큰 푸쉬가 주어지나 싶었으나 WWE 노 머시(2007)에서 ECW 챔피언인 CM 펑크와 타이틀 매치에서 DQ패하게 된다. 이 후 2008년 간간히 마크 헨리와 같이 태그 팀으로 다녔으나, 급성 폐렴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고 결국 2008년 말 또 다시 방출된다.

이후 전일본 프로레슬링 및 여러 인디단체를 돌아다니다가 안타깝게도 2014년 2월, 테네시멤피스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7. 여담

  • 생전에 당뇨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내의 도움과 저염, 저당식으로 식단을 조절한 결과 100파운드(약 45kg)의 몸무게 감량과 정상적인 혈압수치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실제로 현역 시절의 모습과 말년에 인디 단체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면 눈에 띄게 체중이 감량된 것을 알 수 있다.
  • 프로레슬링 입문 전엔 목수[13]로 일했다고 한다.
  • 사후 화장되었으며 처리된 뼛가루는 아내가 펜던트 500개 분량으로 나누어 그와 친분이 있던 지인들, 주변인들에게 선물로 줬다고 한다.
  • 사망 1년 후 그의 아내인 카산드라 프레지어는 WWE가 남편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에게 만성 외상성 뇌병증 및 뇌진탕의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시키지 않았고 남편의 죽음에 WWE가 사실을 은폐한다고 주장하며[14] WWE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으나 넬슨의 사망과 만성 외상성 뇌병증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해 패소한다. 다만 판결과는 별개로 실제로 넬슨은 심각한 단기 기억 상실과 편두통,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 1993년부터 2008년까지[15] 상당한 시간동안 WWE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 후보로 종종 거론되는 편이다.
  • 험악한 인상과는 다르게 유쾌한 성격이었다.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영상을 찍은 선수 중에 빅토리아와 서로 농담을 즐길 정도로 친절한 사람이었음을 밝혔다.
  • 위의 빅토리아와의 일화와 더불어 사후 많은 동료들[16]이 추모글로 그의 명복을 빔과 동시게 그와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언급하는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동료들과 전반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 사망하기 몇 년 전 요절한 랜스 케이드가 생전에 비세라랑 친했는데 케이드는 자기 딸로 하여금 아버지가 약물 때문에 죽은 사례가 되지 않길 바랐다고 한다.
  • 빅 대디 V로 활동하기 전 엔 한여름에도 경기할때 가죽 옷을 입거나 외투를 걸친다던지, 긴팔을 입는건 기본에 심지어 한 여름에도 검은 옷을 입기도 했다. 그로 인해 여름엔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 양팔의 문신들은 빅 대디 V가 되면서 새긴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메이블이나 비세라 시절엔 팔이 드러나는 상황이 오더라도 팔에 문신이 없었다.
  • 마크 헨리가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넬슨을 최악의 여행 파트너로 꼽았다. 이유는 자동차 여행 도중 옆자리에서 자꾸 대마초를 펴서. 넬슨이 피는 대마초 연기 때문에 운전 중이였음에도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싶을 정도로 고생했다고 회상했다.[17] 넬슨에게 그만 피라고 말했지만 넬슨은 그저 웃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넬슨의 웃음소리는 자신이 만나 본 사람들 중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8. 필모그래피

  • The Legend of Awesomest Maximus: 지노르모스 역
  • Wrong Side of Town: 애니멀 역[18]

9. 빅 대디 V를 든 사람들

신장이 2m를 넘고 체중역시 200kg을 훌쩍 넘어가는 초대형 거구라 선수들이 과시용으로 들어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 상징성이나 선수로서의 입지가 빅 쇼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10.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맥마흔 일가 vs 디 제네레이션 X
(2006)
케인 vs 빅 대디 V
(2007)
케인 vs 레이 미스테리오
(2008)
파일:King_and_Queen_of_the_Ring_2023_Dark_Background--884f18c72345757ff1c58002da36a90f.png 역대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오웬 하트
(1994)
메이블
(1995)
스티브 오스틴
(1996)
파일:WWE SummerSlam Logo (2023 ~).png
역대 섬머슬램 메인이벤트[★]
1995.8.27
WWF 섬머슬램(1995)
WWF 챔피언십
디젤 vs 킹 메이블

[1] 각본상 출신지는 뉴욕 할렘.[2] 프로필상의 과장된 신장. 일본에서 203cm인 아케보노와 경기하기전 페이스 오프때 비슷하거나 살짝 더 작아보였고, 역시 실제신장이 206cm인 사이코 시드와 페이스 오프때도 육안으로봐도 더 작아보였다.[3] 빅 대디 V 시절때의 체중. 전성기시절 많이 나갈 때는 250kg을 넘기기도 하였다.[4] 원기술명은 투 핸디드 쵸크밤.[5] 러브머신 기믹 시절 사용했던 전설적인 기술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더 큰 피니시 무브. 어쩔 때는 신체적 데미지도 주기 위해 비세라 드랍을 시전한 직후에 바로 비셰그라를 쓰기도 했다.[6] 스피닝 사이드 슬램.[7] 사실 프로레슬링 입문 시기로 따지면 넬슨 쪽이 더 먼저다.[8] 물론 일반적인 하이플라이어들처럼 높이 점프해 도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정형돈이 레슬링 특집 때 구사한 타점 낮은 스피닝 힐 킥과 비슷하게 차는데 정형돈의 체구로 스피닝 힐 킥을 하는 것도 대단한데 그보다 훨씬 큰 넬슨 프레지어가 스피닝 힐 킥을 구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경악스러운 장면이다.[9] 파트너인 는 '써(Sir) 모'가 되었다.[10] 당시 영상을 보면 시티드 센턴을 맞은 디젤이 반사적으로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다리가 바로 내려가지 않고 경직된 듯 천천히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젤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몇 초간 하반신에 감각이 없었다고.[11] 보호마스크를 쓴 채로 활동 중이었다.[12] 아시다시피 역대 최악의 각본인 케인 리타 커플에서 리타와 앙숙관계인 트리쉬와의 대립이 이어지던 시기였다. 게다가 이 시기에는 리타가 에지와 바람이 나 매트 하디가 방출되면서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역반응을 매우 심하게 받던 시절이기 때문에 네 사람 중 케인만 환호를 받는 이상한 대립 상황이 유지되었다.[13] 정확히는 소목장[14] 간단히 말해 카산드라는 남편이 뇌손상 후유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주장한 것이다.[15] 중간에 잠시 TNA 등에서 활동했긴 했다.[16] 케빈 내쉬, 크리스 매스터스, MVP, 차보 게레로 등 많은 선수들이 추모글을 남겼다.[17] 마크 헨리는 타이터스 오닐, 대런 영과 함께 2년 동안 자동차 여행을 떠날 정도로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자신과 정말 잘 맞는 사람이 아니면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18] 해당 영화엔 바티스타와 RVD 또한 출연했다.[★]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