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MASTERS |
1. 프로필
링네임 | Chris Masters Chris Moore Chris Mordetzky Chris Adonis |
본명 | Christopher Todd Mordetzky 크리스토퍼 토드 모데츠키 |
생년월일 | 1983년 1월 8일 ([age(1983-01-08)]세)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
키 | 193cm |
체중 | 121kg |
별칭 | The Masterpiece |
유형 | 서브미션 + 파워하우스 |
피니시 무브 | 매스터 락 |
주요 커리어 | AWO 헤비웨이트 챔피언 cOw 인터스테이트 챔피언 CWE 헤비웨이트 챔피언 아이언맨 헤비메탈웨이트 챔피언 OVW 사우스던 태그팀 챔피언 PCW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RCW 캐내디안 챔피언 RWF 헤비웨이트 챔피언 벤데타 프로 헤비웨이트 챔피언 WAW 언디스퓨티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WLW 헤비웨이트 챔피언 레슬스포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QPW 태그팀 챔피언 아리조나 헤비웨이트 챔피언 NWA 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ASWA 이스턴 스테이츠 챔피언 |
테마곡 | Masterpiece |
2. 개요
미국의 프로레슬러.1983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폴란드계 미국인이다. 17세에 UPW에 들어갔지만 이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훈련 도중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퇴소한다. 매스터스가 입소할 당시 UPW에 있었던 그의 동기 중 한 명이 존 시나였다. 이후 발목 수술을 받고 보디빌딩을 통해서 몸을 단련하다가 19세에 다시 UPW에 입소하고, 2002년에 WWE와 계약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레슬링계에 데뷔하면서 OVW에서 수련생으로 활동한다.
잘생긴 얼굴과 보디빌딩으로 단련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몸매[1]가 포인트인 전형적인 비주얼형 빅맨이었다.
3. 경력
3.1. WWE
3.1.1. 1기
자신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거만한 나르시스트 악역으로 활동하였다. "마스터피스(명작)"라는 별칭을 내세우면서, 웅장한 테마곡과 매우 화려한 등장 연출을 자랑했다. 이때 나이가 겨우 22살이였다.
등장 시에는 다비드상 화면을 먼저 보여주고 매스터스의 근육을 교차하는 영상이 나왔다. 이내 카메라는 암전된 경기장을 보여주고,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고 있는 매스터스가 가운을 입고 무릎을 꿇은 채로 앉아 있는다. 테마곡 종소리가 울리면 매스터스는 가운을 벗어던지고 그에 맞춰 불꽃 샤워가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이어지는 종소리에 맞춰서 근육 자랑을 3번 하고 두번째 불꽃 샤워가 터져 나오며 등장 연출은 마무리가 된다.
데뷔전은 2005년 2월 RAW에서 스티비 리차드를 상대로 치렀다. 폴리쉬 해머로 리차드의 코를 깨버린 다음 매스터 락(풀 넬슨)으로 승리를 거둔 그는 자신의 매스터 락은 아무도 깨지 못했다면서 1000달러[2]를 걸고 '매스터 락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다. 일반인, 자버, 서전 슬로터와 같은 레전드까지 차례로 제압하면서 승승장구 하다가 숀 마이클스와의 대립까지 가게 된다. 언포기븐 2005에서 승부하지만 메인이벤터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한다.
이후 당시 한참 푸쉬받던 칼리토와 엮이면서 악역 듀오를 결정한다. 이후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6)에서 WWE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매스터스와 칼리토는 합심하여 메인이벤터급 선수들(커트앵글, 숀 마이클스, 케인)을 모조리 제거해버리는 이변을 만들기도 했다. 매스터스, 칼리토, 존 시나 3명이 남은 상황에서 매스터스가 WWE 챔피언 존 시나에게 매스터 락을 시전했고 챔피언이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할 뻔 했으나, 결정적 순간에 칼리토가 배신을 하는 바람에 결국 타이틀 획득은 실패.
이후로도 칼리토에게 통수를 당하며 로얄럼블에서 탈락하는 등 미묘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다 당시 태그팀 챔피언인 빅 쇼&케인과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놓고 대립하게 된다. 레슬매니아 22에서 타이틀을 놓고 승부하지만 패배. 2006년에는 칼리토를 악역으로 두고, 매스터스는 선역으로 전환시킨 다음 푸쉬를 줄 예정이었으나, 되려 통수를 친 칼리토가 환호를 받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며(...)[3] 푸쉬가 줄어들게 된다.
푸쉬가 확 줄게 되는 결정타로 웰니스 프로그램을 위반하게 된다. 2006년 5월 존 시나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출연 정지를 당하다가, 8월에 존 시나를 상대로 복귀하나 근육양이 다 빠진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이제는 날씬하고 비열해졌다 어필했지만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반응이 안 좋자 결국 몇 달만에 다시 예전 근육 상태를 회복했지만, 정작 푸쉬는 회복될 기미가 없이 추락했다. 입장할 때 불꽃을 펑펑 쓰던 건 1번으로 축소되었고, 줄어든 불꽃쇼에 맞춰 타이탄트론도 앞부분이 대폭 짤렸다.
2007년 3월 ECW 월드 챔피언 바비 래쉴리에게 '매스터 락 챌린지'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처음으로 패배하게 된다.
이후 빈스 맥마흔과 바비 래쉴리의 대립에 얽혀 바비 래쉴리와 경기를 가지나 연패로 끝나고, 산티노 마렐라[4]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번번히 패배한다.
빈스 맥마흔 vs 바비 래쉴리 각본에서 깨지는 역할만 하며 위상이 점차 쪼그라들다가 2007년 6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 된다. 이후 척 팔럼보와 잠시 대립하다가 11월 또다시 웰니스 프로그램을 위반하면서 WWE에서 방출당했다.
3.1.2. 2기
이후 NWE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 7월 랜디 오턴의 추천으로 다시 WWE에 복귀했다. 복귀전 상대는 MVP. 막상 복귀 이후에는 뚜렷한 대립도 없이 별 다른 푸쉬를 받지 못했고, 입장 연출도 WWE 1기 막판의 축소된 분량으로 계속 등장한다. 1기 때는 가운을 꾸준히 착용하고 등장했지만, 2기 때는 가운이 없어진 것도 달라진 점.
2009년 연말에는 타이탄트론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쇄신하게 된다. 나르시스트 기믹을 포기하고 거만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대신 빠른 박자의 노래에 맞춰 관객들과 하이바이브를 하며 링에 들어서고, 가슴 근육을 박자에 맞추어 흔드는 등 유쾌한 캐릭터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그러다보니 전성기 시절과 같은 위압감은 옅어지게 되었다. 이브 토레스와 함께 다니며 이번엔 선역으로써 활약을 펼치는가 했지만 결국 슈퍼스타즈 위주로 출연하다가 2011년에 다시 방출당했다.
WWE 1기에는 힘으로 밀어 붙인 뒤에 매스터 락으로 마무리하는 경기 운영으로 혹평을 들었지만, WWE 2기 때는 각종 기술을 매스터 락과 자연스럽게 연계시키고 상대 레슬러와의 합도 잘 맞는 등 기량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여 반응이 좋았으나 한번 놓친 푸쉬는 다시 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2기 때는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많이 드러내는 편.
3.2. 임팩트 레슬링
2015년 5월 6일 제프 제럿의 단체 글로벌 포스 레슬링의 로스터가 되었고, 2015년 9월 단체의 임팩트 레슬링 침공 스토리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단체가 2017년 4월 임팩트 레슬링과 합병되면서 크리스 아도니스로 링네임을 바꾸고 선역으로 복귀한다.임팩트 레슬링에서 얼마 못 가 결국 결별하게 되면서 전처럼 인디단체를 돌아다니며 활약하게 된다.
3.3. NWA
인디를 돌며 활동하는 크리스 아도니스는 WWE & TNA에서 활약했을때보다 더 나은 활약을 하며 커리어도 늘려가고 있다.2021년 트레버 머독을 이기고 NWA 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4. 경기 스타일
피니시 무브로 매스터 락, 아이언크로스가 있다. 매스터 락은 풀넬슨 락[5]으로, 단순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매스터스의 우람한 몸매 덕분에 강력한 포스를 뽐냈다.자신의 매스터 락을 풀어내면 천 달러를 주겠다며 "매스터 락 챌린지" 코너를 진행하면서 힘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관객들이 항상 그 제물이었고 근육질 관객마저도 그걸 풀지 못했다. 서전 슬로터 같은 옛 레슬러도 풀어보고자 했지만 풀지 못했다.
WWE에서는 케인같은 몬스터는 물론 존 시나도 '힘으로는' 매스터 락을 풀수 없어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 반격할 정도로 상당한 위상을 가지던 기술이었다. 하지만 2006년을 기점으로 매스터스의 푸쉬가 점차 줄어들며, 변칙적인 방법으로 깨지는 경우가 점차 많아졌다.
"매스터 락 챌린지" 시작 후 약 2년만에 당시 최고의 푸시를 받던 ECW 챔피언 바비 래쉴리가 도전하여 최초로 '힘으로' 매스터 락을 깨는데 성공하며 피니시 무브로서의 위상은 급격히 낮아졌다. 그레이트 칼리, 빅 쇼는 아예 매스터 락으로 묶을 수 없었다. 부커 T 또한 매스터 락을 푼 적이 있긴 하다.
5. 약투 해명 및 논란 이야기
2005년 시절 때, 크리스 매스터즈가 보디빌더처럼 거대한 몸매로 등장했다가, 2006년 중반, 그는 약물 중독을 벗어나기 위해 재활 훈련에 들어가 계속 진통제를 먹기 시작한다. 재활 훈련 이후 그의 몸매는 많은 근손실로 인해 내추럴 몸매로 되돌아 가게 된다. RAW의 해설위원 제리 롤러가 그의 몸매를 보고 '크고 덩치가 큰 몸매'가 아닌 '날씬하고 비열하다(Leaner and meaner)'라고 부르며, 악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려 했으나 크게 어필되지는 못했다.2006년 10월 경, RAW에서는 빠진 근육으로 굴욕을 당하게 된다. 그와 에릭 비숍이 대화하던 중에, 디 제너레이션 X 맴버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가 나타나 비숍을 갖고 놀게 된다. 그때 매스터스가 트리플 H에게 자기 영양 식단 책을 만드는 거 어떻겠냐 묻는 장면이 나오고. 트리플 H는 "뭐라고 만들어줄까? 4주만에 체중을 50 파운드(22.7kg) 빼는 방법에 대한 책을 지어줄까?"라고 응수한다, 자세히 보면 크리스 매스터즈의 근육 사이즈가 전보다 빠지는 장면이 드러낸다.
2007년 1월 초, 그는 다시 약물 사용으로 예전대로 몸을 다시 만들어 링에 복귀하다가, 2연속 웰니스 프로그램에 위반하여 WWE에서 방출당했다.
2009년 중반, 그는 링에 복귀해 큰 덩치가 아닌 원래대로 내추럴 몸매로 등장하게 된다.
2014년 11월 2일 그가 유튜브 영상을 올려 약투 해명 영상을 올렸다.
2014년 11월 20일 유튜브 'Ric Drasin' 유튜버 채널에서 게스트를 만나 그의 약투 이야기를 시작했다.
6. 여담
- 가장 동경하던 선수가 숀 마이클스여서, WWE에서 그와 경기하게 되어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 WWE 1기 시절 한때나마 푸쉬를 받았던거 치곤 의외로 WWE에서의 타이틀 경력은 하나도 없다. 훗날 인터뷰에서 WWE 챔피언으로 고려된 적은 있었고, [6] 월드 태그팀 챔피언은 구체적으로 계획에 있었으나 막상 경기 직전 각본이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통 이렇게 푸쉬를 많이 받고도 정작 타이틀과 인연이 없는 경우는 몬스터 기믹인 선수들이 메인급들을 띄워주기 위해 자버들을 박살내다가 메인급한텐 깨지는 역할인 경우가 많은데, 매스터스는 몬스터 기믹이 아닌데도 타이틀과는 영 인연이 없었다.
- 공교롭게도 친구인 칼리토도 그 당시 차후 메인이벤터가 되어 1선급 타이틀을 획득하지 않겠냐는 주장들이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칼리토는 1선급만 획득하면 WWE 그랜드슬램 달성이 가능했다.
- 2010년, 니켈로디언 드라마 빅 타임 러쉬에 본인 역할로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 2013년 3월 19일, 어머니가 이웃사람에게 인질로 잡히고 인질범이 집에 불을 지르는 사건에 휘말렸다. 연락을 받은 매스터스는 그 길로 어머니 집으로 달려가 베어 허그 자세로 나무를 꽉 끌어안아서 부러뜨린 뒤 그걸로 창문을 깨 부순 후 불타는 집으로 뛰어들어 어머니를 구출했다. # 이전까지는 나무를 뿌리 채로 뽑았다고 잘못 알려져있었으나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애초에 창문을 깨트릴 정도면 굵기가 어느정도 되는 나무인데, 인간의 완력으로 이 정도 굵기의 나무를 뿌리채로 뽑는건 절대 불가능하다. 이때 그의 팔목에 당시 화재로 인한 상처가 남았고, 그 자리를 문신으로 덮었다.
- 14살 때부터 하루에 3시간 씩 근육운동을 했다고 한다.
- WWE 시절 태그팀 파트너 칼리토와는 WWE 방출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칼리토가 로얄럼블에 깜짝 출연하고 난 후, SNS 계정에 다음에는 매스터스가 복귀해야 한다는 글을 남길 정도. 서로의 SNS에 함께 인증샷을 올리거나 각종 인디단체에서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20년 가까운 우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 WWE 복귀는 계속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미키 제임스가 임팩트 넉아웃 월드 챔피언 자격으로 로얄럼블 출전이 확정되면서, 남성부 로얄럼블에서는 크리스 매스터스가 NWA 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격으로 깜짝 출연하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고 매스터스 본인도 SNS에 로얄럼블 카운트다운과 WWE 시절 자신의 타이탄트론을 붙인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출전을 지속해서 어필했으나 결국 루머로 그치고 말았다.
- 공식적으로 '매스터 락 첼린지'에서 첫 승리한 바비 래쉴리는 재밌게도 2019년부터 WWE에서 '허트 락' 이라는 명칭으로 동일한 피니시 무브를 사용하고 있다.
7. 둘러보기
NWA 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토너먼트 우승자 | |||||
아릭 앤드류스 (2015) | → | 크리스 아도니스 (2021) | → | 미정 |
WAPW 어워드 선정 올해의 SHWA 경기 | ||||
2009년 | 4월 11일 SHWA 브레이킹 그라운드 | 싱글 매치 크리스 매스터스 vs 재라드 슬레이트 |
[1] 정작 어렸을 때는 몸무게가 160파운드밖에 안 되는 아주 마른 체구였다고 한다. 이후 체중이 300파운드까지 늘어났지만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서 240파운드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2] 점점 액수는 증액되어서 로지와의 경기에는 20000달러를 걸기도 했다.[3] WWE 데뷔부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레슬러였던 칼리토는 경기력 뿐만 아니라 악역 기믹수행까지 매스터스보다 월등했다. 이 상황에서 둘이 갈라서자 칼리토 쪽이 매스터스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다.[4] 당시 빈스 맥마흔와 바비 래쉴리 간의 대립 과정에서 산티노는 래쉴리의 도움을 받아 우마가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었다.[5] 매스터스가 레슬링 도장을 다니던 시절 LA에서 클럽 경비원 일을 할 때 취객 제압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했던 기술이었다고 한다.[6] 한창 밀어주던 2005~2006년에는 해설진이 매스터스가 최연소 WWE 챔피언이 될 수 있지 않겠냐고 언급하는 등 떡밥을 계속 뿌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