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30 20:52:19

남보원

파일:나무위키+유도.png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에 대한 내용은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external/img.sbs.co.kr/200414378.jpg
백남봉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낸 남보원.

1. 개요2. 활동3. 세대차이

1. 개요

대한민국의 원로 코미디언. 1936년 3월 5일 생. 종교불교다. 본명은 김덕용. 고향평안남도 순천시. 이른바 실향민 1세대이다. 예명인 남보원은 No.1음차했다는 느낌이 강하다.[1] 참고로 람보 1에서 따왔다는 의견도 있지만 남보원의 데뷔 시기는 영화 람보 1편이 나온 때보다 훨씬 이전이다.

2. 활동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 1위로 데뷔. 무대에서 벌어지는 극장식 코미디가 주종이던 1960년대부터, TV가 보급되는 1970년대의 쇼프로그램 전성시대를 거쳐 1980년대까지 한국 코미디계의 대표 주자로서 활동해왔다.

이북5도 출신인 점을 활용하여 네이티브 평안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2] 실향민의 아픔을 희극적으로 묘사한 콩트와 사물의 소리를 그대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가 주특기. 그의 사물효과음 성대모사는 콤비를 이루었던 후배 백남봉과 더불어 본좌급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정종철이 특기로 삼는 성대모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전투기가 출격할 때의 엔진소리부터 이륙 모사음 등등은 정종철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완벽한 수준이었다. 거기다 전쟁을 겪은 세대만이 알 수 있는 폭격기의 폭격음 모사 등을 들으면 전쟁 당시의 처절했던 상황을 어느 정도 간접 경험도 할 수 있을 정도. 폭격기 모사와 더불어 부두에서 출항하는 통통배의 모사, 기차가 역에서 출발해서 철로를 따라 운행하다가 다음 역으로 진입하는 성대모사[3] 등도 특기중 하나였다. 본좌급의 실력을 잠시 감상해 보자. 19금 노래인 성냥공장 아가씨. 심지어 히로히토의 항복 방송인 옥음방송이나 카미카제(!)#까지도 성대모사한다(...)

부인이 매니저를 맡고 있다고 한다.

3. 세대차이

지금 코미디계에서 레전드니 하는 세대들[4]조차도 일단 이분이 떴다 하면 기본이 허리 90도로 숙여서 인사다. 선배라고 해봐야 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은 송해 정도로,[5] 이주일보다도 대선배다. 자니 윤과 동기다. 가요계로 치면 조상급인 패티김이 같은 세대고, 원로 대접 받는 신중현이 두 살 아래, 국민 가수 조용필이 무려 14년이나 어리다. 대신 2016년까지는 남보원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은 대선배이자, 해방 후 한국 코미디계의 영원한 대부 구봉서가 살아 있었기에 최고 선배는 아니었다. 구봉서는 송해보다도 선배였기 때문에...[6]

지금은 종영된 개그 콘서트남성인권보장위원회가 약칭으로 "남보원"이라 불리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 항상 시건방을 컨셉으로 잡는 모 개그맨 정도는 감히 얼굴도 쳐다보지 못할 코미디계의 원로지만, 나이 때문에 활동도 뜸하고 TV에 안 나온 지도 꽤 오래 돼서인지, 어떤 위키러에 의해 문서가 남성인권보장위원회로 강제 리다이렉트되는 안습함이 있었다. 세대차이인가?(...) 니들이 남보원을 알아? 아재 꼬추서요?이따금씩 가요무대에 초청받아서 나오기도 한다.

나무위키에서 이 문서역사를 살펴 보면 리다이렉트 문서로서 존재했던 버전을 확인할 수 없는데, 이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리그베다 위키 시절 문서의 삭제 및 재생성 등으로 인해 이 문서보다 이전에 만들어졌던 문서에 대한 기록이 삭제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1] 본인의 말로는(南寶元) 남녘 남, 보배 보 를 땄다고 밝혔다.[2] 사실 팔도 사투리가 네이티브 수준으로 가능하다.[3] 이것도 정종철의 특기 중 하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정종철의 모사가 지하철인 반면, 이분의 모사는 증기 기관차다. 철덕후들이 모사를 들으면 감탄할지도?[4] 유재석, 강호동 등은 이분에 비하면 꼬꼬마 수준. 이경규, 심형래, 임하룡, 최양락, 이성미 등은 뭐 말할 것도 없고, 그보다 조금 더 선배들인 배일집, 배연정, 전유성 세대들까지도 해당된다. 정확히는 자니 윤과 동갑이다. 데뷔는 자니 윤이 좀 빨랐다.[5] 연예계 전체로 넓히면 배우 이순재도 있다.[6] 구봉서는 1926년생. 1927년생인 송해가 1925년생이란 인터뷰가 나왔을때, 이 소식을 들은 구봉서가 '송해 그 아이는 무슨 그 나이에 나이를 속이냐'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훗날 구봉서가 사망하자 송해가 추도사에서 형님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