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0:18:01

나나세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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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야근병동2.2. 야근병동 Kranke
3. 기타 작품
3.1. 야근병동 23.2. 렌의 사랑3.3. 에로게 나나세 렌3.4. 야애니 나나세 렌
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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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yakin1.jpg

七瀬 恋 (ななせ れん)
야근병동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 게임판 기준으로 22세. 신장 158cm, 몸무게 45kg. B85-W57-H87. 성우는 미카게 유우(야근병동, 야근병동2, 나나세 렌), 미스미 나나호(水純なな歩)(렌의 사랑), 시로츠키 카나메(리메이크).

야근병동과 외전 나나세 렌, 렌의 사랑의 히로인. 타이틀 히로인이라 작품마다 거의 반드시 출연해서 몹쓸 짓을 당한다. 긴 꽁지머리똥머리가 섞인 헤어스타일과 녹색 눈이 특징이다. 직업은 간호사이지만 장르가 장르다보니 실력은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헌신으로 보아 히라사카 류지만 안 만났으면 잘 풀렸을 여캐임은 확실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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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야근병동

OVA 기준.

히로인답게 1편에서부터 등장하며, 화단에서 꽃을 가꾸는 걸로 처음 등장한다. 진구지 나루미로부터 자기 병원에서 일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온 히라사카 류지에게 아무것도 모른 채 꽃을 꺾어서 선물한다. 이에 히라사카는 그 꽃을 상의 윗주머니에 넣어두지만, 나루미의 지시를 받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 렌에게 남자친구이자 전직 복서이며 하반신이 마비된 오오카와 나오야와 지내는 모습을 보자 솔로라서 열폭하여 꽂아둔 꽃을 부숴버린다.[1]

남자친구인 나오야와 사귀게 된 계기는 불량배 무리로부터 나오야가 렌을 구해준 것 때문에 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인데, 문제는 이게 상해 사건으로 변질돼 버려서, 이 일을 빌미로 협박해 오는 야쿠자에게 계속 돈을 주고 있었다.

이걸 다 보고 있던 히라사카는 나나세 렌을 도와달라는 핑계로 불러낸다. 뭘 도와주면 되냐고 렌이 묻자 산부인과 분만대 앞으로 데려가서는 거기에 팬티를 벗고 앉으라고 한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렌이 돌아가겠다고 하자 나오야가 메인으로 나온 잡지를 던지며 나오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접근한다. 그리고 렌은 히라사카가 자기 가슴을 만지자 저항하면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히라사카가 렌의 양팔을 잡으며 사람들이 오면 곤란한 건 너 아니냐며 저 상해사건을 들먹이고는 나오야는 은퇴 혹은 형무소행이라고 말하면서 렌의 팬티로 손을 옮긴다. 렌이 이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 히라사카가 알겠다고 하자 잠시 얼굴이 잠깐 밝아지는데 히라사카는 그대로 가슴을 만지고 렌의 다리를 자기 팔로 들어 올린다. 그러면서 히라사카는 주간지나 와이드쇼는 대형 특종이라고 좋아하겠다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지?'라고 말한다. 렌이 그런 거 모른다고 답하자 '그럼 나오야가 어떻게 돼도 좋은거지?'라고 맞받아치는데 렌이 이 말을 듣고 조용해지자 그대로 산부인과 의자에 앉히고는 간호사복 상의를 그대로 뜯어서 가슴을 빨다가 한번 유두를 물고는 키스를 한다. 그리고 손으로는 렌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만지다가 항문을 만지는데 렌이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항문이 성감대인 걸 알아차린다. 그러고는 렌이 오줌을 싸자 히라사카는 항문 속에 넣은 자기 손가락을 빨더니 소금 맛이 나서 정말 맛있다고 하더니 그대로 렌을 나오야가 나온 잡지를 집어던진 바닥으로 내치고는 후배위 자세로 팬티를 내리고 그대로 히라사카가 강간을 한다. 용서해달라고 빌지만 그런 이야기를 순순히 들어줄 히라사카가 아니기에 소용없었다. 결국 그대로 처녀를 상실하게 되고 히라사카에겐 질내사정까지 당하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렌은 나오야를 생각한다.

다음 날, 렌은 휠체어를 탄 나오야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 틈에 히라사카가 끼어든다. 히라사카가 나오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렌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자 렌은 일이 있다며 그대로 도망치듯 가버린다. 그리고 밤에 렌은 히라사카에게 불려가 알몸 상태로 샤워룸에서 샤워기의 헤드를 분리시킨 물을 틀어놓은 호스를 그대로 항문에 삽입당한다. 호스에서 나오는 물 때문에 배가 부풀어가는 고통 속에서 히라사카가 '괴로워? 부끄러워? 그래도 기분 좋잖아?'라며 정신 공격을 하는데 아니라고 말하자 산부인과 의자에 앉혀놓고 방금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겠다며 그대로 보지질경을 삽입한다. 그러자 애액이 질질 흘러나왔고 그대로 히라사카가 렌을 뒤집어서 항문에 삽입한 상태로 렌을 들어올리고 자기가 납치해서 묶어놓은 나오야 앞에서 애널섹스를 감행한다. 그러다가 다시 정상위 자세로 바꿔 보지에 삽입하자 이때부터 항문에 물을 주입한 것 때문인지 똥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나오야 앞에서 히라사카에게 질내사정을 당함과 동시에 똥물을 흩뿌리게 된다. 정작 이 때의 렌은 얼굴을 붉히고 시원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결국 나오야가 렌의 손을 잡으려하자 이를 거부하고 '미안해요 나오야 씨, 저는 더럽혀졌어요'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엎드려 운다. 이 말을 할 때 렌의 보지에서 히라사카가 방금 사정한 정액이 흘러나오는건 덤.

렌은 단순히 조교당한 것도 아니고 남친 나오야 앞에서 히라사카에게 능욕당했기 때문에 순결을 잃은 건 물론 남자친구 나오야와도 서먹서먹한 관계가 된다. 이게 또 안타까운 게, 나오야는 그럼에도 렌을 계속 사랑하고 있지만 렌은 '난 이미 더럽혀졌기 때문에 당신 같은 사람과 사귈 수 없다'며 나오야의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다.

2화에서는 히라사카가 신죠 레미에게 탈탈 털리면서 욕을 먹자 이에 열을 받아 렌을 또 다시 범한다. 그러고는 진구지 나루미에게 신죠 레미의 약점을 되게 애매한 메일로 받은 다음 날, 아침부터 렌을 불러내 바이브를 삽입한 상태에서 펠라치오를 시키고는 그대로 얼굴에 정액을 흩뿌린다. 결국 이 시점부터 히라사카에게 정보를 모아주는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된다. 렌은 결국 카르테(진료기록부)를 훔쳐서 히라사카에게 바치게 되는데 방송으로 신죠 레미에게 불려가서는 최근에 어떻게 된거 아니냐며 욕을 먹는다. 이때 렌이 가져온 카르테를 보고 신죠 레미의 약점을 간파한 히라사카는 집에서 보답을 하겠다며 보지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상태로 버스를 타게 만들고 집에서는 렌이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해야하냐고 묻자 '렌이 원한 것 아니냐, 음란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은거 아니냐'고 말하고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화려한 색의 속옷과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탓에 줄줄 흐르는 애액을 가리키며 '너는 결국 나한테 강간당할 것을 알면서도 이런 자극적인 속옷을 입고 오는거지? 모르는거냐? 그럼 설명해주지. 네 몸은 애액을 흘리면서 나에게 강간당할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곧 머리로도 알게 될 거다'라고 말하면서 빈 유리병을 주고는 렌에게 이 위에 앉으라고 말하면서 보지에 병을 삽입한다. 그러고는 여기에 애액을 흘려넣는 렌은 펠라치오까지 하게 된다.

3화에서는 히라사카의 명령으로 휴대전화를 2개 구입한다. 히라사카의 집에서 같이 휴대전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 나루미가 찾아오자 히라사카는 조교 중이라며 들어오려는 나루미를 막고 카페로 가는데 렌은 밧줄로 몸이 묶이고 바이브레이터를 삽입당한 상태로 방치당한다. 시간이 흘러 병원에서 신죠 레미와 병원을 걷고 있던 도중에 히라사카가 전화를 걸자 그대로 병원 복도에서 주저앉고는 화장실에 가게 해달라고 한다. 변기에 앉아 보지 속에서 꺼낸 것은 휴대전화였는데 히라사카가 전화를 걸자 휴대전화의 진동에 주저앉았던 것. 히라사카의 전화를 받자 그대로 자위하면서 전화를 받으라는 말에 자위를 시작했고 후지사와 아코의 본가를 다녀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후지사와 아코를 미행해 집까지 쫓아갔다 와서 이를 보고하는데 병원 분수대에서 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를 항문에 삽입당하며 관장을 했고 히라사카가 오줌을 싸자 그걸 그대로 자지를 입에 넣으면서 전부 받아먹는다. 그리고는 분수대에서 똥물을 흘리면서 히라사카와 섹스를 한다.

4화에서는 히라사카가 방에서 코다마 히카루의 프로필을 볼 때, 온 몸이 묶인 상태로 애액을 대야에 흘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코다마 아이의 카르테를 입수해서 히라사카에게 전해주는데 히라사카가 이를 읽을 때, 렌은 발가벗은 채로 보지에 히라사카의 손가락으로 애무를 당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선생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하자 히라사카는 그대로 주먹 전체를 삽입한다.

5화에서는 몸을 밧줄로 묶고 그 위에 치파오를 입은 상태에서 히라사카와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자 히라사카는 못가게 막으며 그대로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보지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는데 스위치를 켜자 테이블을 무릎으로 치면서 와인잔을 쓰러뜨리게 된다. 렌이 당황하는 사이 히라사카가 직원을 부르자 렌은 수건을 건네받아 옷을 닦는데, 직원이 할 말을 잃고 당황한 걸 눈치채자 이상하게 여기지만 직원은 '천천히 즐기다 가라'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뜬다. 알고 보니 히라사카가 일부러 렌의 발치 쪽으로 내던진 바이브레이터의 선과 리모콘이 치파오 밑으로 보였던 것이다. 이후 옥상으로 자리를 옮기자 렌은 너무하다며 원망하지만, 히라사카는 반대로 "직원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 느낀 거냐, 사실은 원래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아니냐"며 궤변을 일삼는다. 그러고는 건물 난간 바깥으로 넘어가서 난간 안쪽에 있는 히라사카의 자지를 빨면서 입으로 정액을 머금고는 참았던 오줌을 그대로 건물 옥상에서 건물 밑으로 싸버린다. 그리고 렌이 알몸으로 깨어나자 히라사카가 숙직이라서 집에 오지 않는다는 편지를 받는다. 이후 히라사카가 집에 돌아와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자 렌은 펠라치오를 하고 히라사카와 섹스를 하는데, 히라사카가 나오야와는 계속 만나냐고 묻자 당황하더니 만나지 않는다고 둘러댄다.[2] 이후 히라사카가 진구지 나루미에게 살인 미수를 당하고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깨어나지 않자 다른 간호사들과 함께 병문안을 왔다가, 다른 간호사들을 돌려보낸 후 혼자[3] 히라사카와 섹스를 하던 중 히라사카가 가 버리는 순간 메스를 꺼내 히라사카를 찔러 죽여버린다. 오프닝 장면에 나오던 장면이 바로 이것이었다.

이후 6화에 가서야 나오야와 렌의 사이가 어떻게 끝나는지 나온다. 6화 오프닝에서는 히라사카를 죽인 이후, 코다마 히카루와 눈이 마주치는 장면, 경찰들이 들이닥쳐 병원을 수사하는 모습, 나나세 렌 본인이 수갑을 차고 경찰서로 연행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6화에서 묘사되는 장면은 모두 경찰에게 자신이 히라사카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자신의 입으로 밝히는 회상이다.

6화에서 히라사카는 산부인과 의자 주변과 벽에 나오야의 사진을 흩뿌리고 렌을 불러내는데 렌이 돌아가겠다고 하자 히라사카는 렌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그대로 렌의 치마를 들추면서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팬티를 벗겨 엉덩이를 더 강하게 만진다. 이대로 산부인과 의자를 완전히 눕혀놓고 렌의 머리채를 또 잡으면서 왼쪽 긴 양말과 팬티까지 찢고 옷도 다 벗기면서 그 위에 렌을 눕힌 다음에 테이프로 몸을 고정,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밧줄로 천장에 묶어서 아예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그러고는 렌의 보지질경을 삽입하려고 시도하나 렌은 허리를 마구 흔들며 격렬히 저항한다. 그러나 히라사카는 그러는 와중에도 렌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보여주며 너의 몸은 실제로는 내 자지를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섹스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나오야를 생각하며 반항하는 렌을 보자 항문에 링거 호스를 꽂고 관장액을 빠른 속도로 주입하는데, 그러는 와중에 히라사카는 링거 호스를 빼줄 것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렌의 얼굴에 정액을 흩뿌렸고 그 직후 그대로 날달걀을 보지에 삽입하려고 하지만 렌의 좁은 질구에 들어가지 않고 바닥에 떨어져 깨지자 그걸 입으로 빨아들여 렌의 질 속에 뱉어버린다. 그러더니 히라사카가 렌에게 질경을 삽입하고는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는 풍선을 집어넣어 질 안에서 풍선을 부풀려 렌의 을 확장하면서 나오야 사진앞에서 똥물을 뿌리라고 하지만 렌을 그 말을 듣고 가슴을 출렁거리며 싫다고 한다. 그러나 히라사카가 빨리 싸라고 하면서 풍선을 계속 부풀리다가 결국 터트려버리자 렌은 그 충격으로 비명을 지르고 유방을 출렁거리면서 똥물을 뿌리고 만다. 그 틈에 히라사카가 렌을 묶고 있던 밧줄을 끊자 바닥에 떨어지고는 그대로 엉덩이를 내밀고 방귀를 뀌면서 개처럼 탈분하다가 얼굴이 부끄러워지면서.. 나오야의 사진 위에 탈분하면서 울려고 하자 히라사카가 조용히 하라고 하며 항문을 발로 차자 똥물이 나왔다!

그러더니 히라사카는 다시금 날달걀 여러 개를 조금 전에 풍선으로 인해 확장된 보지 안에 삽입하고 보지에 테이프를 붙여서 달걀이 흘러나오지 않게 막아버리고는 애널섹스를 강행, 섹스를 강행하는 중에 렌의 유방도 출렁거렸고, 렌은 이러다가 계란이 깨질 것 같다고 호소하지만 히라사카는 렌의 호소를 무시하고 섹스를 계속 이어나갔고, 결국 질 속에 있는 계란들은 깨졌으며, 렌은 계란이 깨져서 아프다고 울면서 호소하지만 히라사카는 그럴 리 없으니 거짓말하지 말라고 무시하며 계속 섹스를 한 끝에 결국 렌의 후장 안에 사정을 하고 만다. 사실 이때 히라사카가 실험하고 싶었던 것은 렌의 몸 안에서 달걀이 깨지는지 안 깨지는지였던 것. 히라사카는 렌을 다시 산부인과 의자에 앉혀서 보지에 붙였던 테이프를 뜯고(이때 한꺼번에 많은 보지털이 테이프에 붙어서 뽑혀 나오자 렌은 움찔한다), 그 테이프에 붙어 나온 렌의 보지털을 보며 흡족해 하다가 렌의 안에 있던 날달걀들이 진짜로 깨진 것을 확인하고는 당황하며 핀셋으로 달걀 조각을 꺼내는데, 이 때 렌은 완전히 맛이 간 표정을 보여준다. 히라사카는 결국 이 때 날달걀은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었는지 훗날 코다마 히카루보지에 달걀을 삽입할 때에는 껍질을 벗긴 반숙 달걀이나 달걀 모양의 초콜릿을 삽입한다.
이후 나오야는 사랑의 힘으로 휠체어에서 일어나 목발을 짚고 걸어다닐 정도가 되어 렌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고백한다. 하지만 렌은 "나는 이미 더럽혀졌다. 그리고 당신은 재기할 몸이니 '저런 것'에게 주먹을 휘둘러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말린다.

이후 히라사카가 자기 몸을 묶고 관장액을 주입시키는데 액이 너무 많았는지 한계를 넘어서 그대로 살짝 관장액을 내뿜는다. 이걸 보고 히라사카가 열받아서 렌의 가슴을 잡고 바닥에 집어던지고는 똥을 싸지를 때의 비거리를 재려고 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심하게 욕을 한다. 결국 다시 벽에 렌을 밀어붙이고 다시 관장액을 주입하자 참지 못하고 탈분하고 만다. 이후 뒷정리를 부탁한다며 바닥에 묶어뒀던 줄을 끊어주자 그 메스를 뺏어서 자결을 시도하지만, 히라사카가 뺨을 때리면서 '네가 진짜 원하는 건 나다'라는 말에 지금까지 자신이 히라사카와 해온 짓을 깨닫고 좌절한다.

다음 날, 진찰 도중에 다른 간호사가 히라사카의 진찰실에서 냄새가 나지 않냐고 말하자 그대로 렌은 들고 있던 것을 떨어뜨리는데 히라사카는 자기가 쿠사야를 먹어서 그렇다고 변명하더니 누가 여기서 똥이라도 싼 것 아니냐는 농담같은 진담을 내뱉는다. 여기까지 듣고 렌은 형사에게 단순히 피해자를 변태로 몰아서 형을 가볍게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렌이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형사는 그럼 왜 히라사카 류지를 살해하기 전에 경찰에 상담하러 오지 않았냐고 묻는데 옆에 있던 다른 형사가 괜찮으니 계속 이야기해보라고 말한다. 렌은 결국 옥상에서 주저앉아 우는데 히라사카가 이를 달래면서 자기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필요 없다고 말하고 안아준다.

결국 히라사카에게 마음을 뺏겨 나오야를 휠체어에 태워 히라사카에게 데려온 뒤, 나오야를 휠체어에 앉히고 줄로 묶은 뒤에 바지를 벗긴다. 이후 나오야는 히라사카의 '렌을 제대로 만족시키는 사람이 렌과 사귀기로 하자'라는 말도 안 되는 내기에 응하게 하고,[4] 발기되지 않은 상태의 나오야의 자지를 보고 히라사카가 자지의 크기가 하찮다는 도발을 하며 렌에게 자지를 세워주게 옷을 벗으라고 지시한다. 이에 나오야는 팬티만 입은채 히라사카에게 협박당해 자위하는 렌을 보게 되고, 자지가 발기하게 된다. 렌은 히라사카의 지시에 의해 팬티 마저 벗고 알몸인 채로 그런 나오야의 자지를 펠라치오 하게 된다. 오랄섹스를 하고 있는 도중 히라사카는 렌의 항문에 다시 관장을 시도하고, 렌은 순순히 엉덩이를 들이밀어 관장을 당한다. 이후 제대로 남자다움을 보여라며 나오야의 밧줄을 끊어주어 바닥에 누운채 69자세로 렌이 나오야의 위로 올라가 자신의 보지는 나오야에게 닿지 않게끔 허리를 든채로 펠라치오를 계속 해준다. 나오야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으라는 히라사카의 말에 나오야의 자지는 발기가 풀려버리고, 이후 다시 히라사카의 지시에 렌이 똥물을 분비하자 그것을 그릇에 받은 히라사카는 나오야에게 그것을 먹으라고 하며 "사랑한다는 놈이 애인의 X도 못 먹는 거냐!!"라는 망언일갈에 나오야는 똥까지 억지로 먹는다. 하지만 이내 토하고 말고 히라사카는 나오야를 발로 차서 나오야의 패배를 선언하고는 바지가 벗겨진채로 쓰러진 나오야 앞에서 보란 듯이 렌을 능욕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렌은 다시 탈분과 동시에 질내사정을 당하며 굉장히 황홀한 표정으로 오르가즘을 느끼지만, 나오야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히라사카에게 발로 차여 쓰러진 이후에도 신경쓰지 않고 섹스만 즐기는 모습으로 끝나 결국 나오야와 완전히 갈라서게 되며,[5] 히라사카에게 빠지게 된 것도 모자라 동거와 데이트까지 한다. 렌은 정황상 1화에서 보인 히라사카의 첫 조교 이후에도 나오야와의 관계가 정리 되지 않은채 협박에 못이겨 몇번의 조교를 당하다가 2번이나 나오야의 앞에서 질내사정을 당한 후 히라사카와 나오야간의 직접적인 성적인 만족도에 대한 비교를 겪으며 강제로 관계가 정리되었다.

여기까지 들은 젊은 형사가 '히라사카의 학대를 참지 못하고 그를 죽인 것 아니냐, 지금까지 말한게 사실이라면 정상참작의...' 까지 말하자 렌은 그런게 아니라 히라사카 류지를 사랑했다며 강하게 부정하고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7화에서는 형사가 '도저히 모르겠다, 학대 이야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자 히라사카는 자신을 사랑했을 거라고 말하며 다시 회상을 이어간다.

대변을 참다 못해 배가 완전히 부풀어 올라 괴로워하는 신죠 레미를 발견하고 히라사카의 진찰실로 옮겨 신죠 레미가 똥을 거하게 싸지르는 걸 보게 된다. 이 때, 과거에 히라사카가 자기 항문에 호스를 집어넣어 물을 주입해 배를 부풀렸던 일을 생각한다. 이후 히라사카와의 섹스 도중에 키스를 하자 히라사카의 혀를 깨물고는 신죠 레미에게도 자기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냐고 묻지만 히라사카는 부정한다. 이 때의 이야기를 경찰에게 하는 바람에 신죠 레미가 경찰서로 불려가 조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렌은 침대 위에서 히라사카가 사온 바이브레이터로 자위를 하면서 히라사카와 통화한다. 렌을 위해서 사온거라고 하는데 바이브레이터의 생김새가 코다마 히카루를 조교할 때 쓰던 것과 똑같다(...). 그러고는 그걸 항문에 넣으라는 말을 듣고 항문에 삽입하고 자위를 하면서 선생님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외친다. 그러더니 휴대전화를 자기 보지 속에 삽입하면서 자위에 미쳐간다.

여기까지 들은 형사가 그래서 그렇게 사랑한 히라사카를 왜 죽였냐, 자기는 변태짓 자랑을 들으려고 취조를 하는게 아니다, 도대체 히라사카의 어떤 면이 좋았냐고 말하자 렌은 선생님은 자신을 해방시켜준다고 답하며 회상을 이어간다.

렌은 히라사카와의 약속 장소인 공원에서 만나 백화점으로 가고, 히라사카가 선물(?)로 치파오를 사 주자[6] 영문도 모른 채 입어보지만 본인도 싫지 않은 듯 만족한다. 그런데 이걸 사려고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려다 리모콘바이브가 튀어나오자 직원과 함께 당황해서 황급히 숨긴다. 그러고는 장애인 화장실에 히라사카와 들어가 치파오 차림이 되자 히라사카는 역시 내가 본 대로 잘 어울린다며 칭찬한다. 그러면서 히라사카는 렌의 가슴을 만지다 팬티를 잡아당기고 팬티 위로 보지를 만지면서 귀를 핥는다. 이후 그대로 렌과 섹스를 하고 질내사정을 한 다음, 렌의 보지에 리모콘바이브를 삽입한다. 그대로 스위치를 켜자 렌이 신음소리를 심하게 내면서 주저앉자 히라사카는 그 모습을 보고 이 정도로 느껴서 어떡하냐고 화를 내고는, 이후 그 상태로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스위치를 켰다껐다하며 조교한다.[7] 렌이 지하철 티켓을 사려고 동전을 넣으려는 찰나에 스위치를 켜자 렌은 동전을 떨어뜨리며 바닥에 주저앉고, 옆에 있던 남자가 동전을 주워주지만 팬티 안에 바이브가 삽입되어 진동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도망친다.[8] 지하철 안에서도 히라사카는 바이브의 스위치를 계속 껐다켰다면서 렌을 조교하며 즐거워했지만, 바이브의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 리모콘이 고장나 스위치가 꺼지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렌은 눈치챌 수밖에 없는 승객들에게 쳐다보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속수무책으로 신음 소리와 함께 애액을 질질 흘리고 만다.[9] 여기까지 들은 형사가 추억뿐이라 도대체 진행이 안된다며 한탄조로 이야기하는데 다른 형사가 들어와 중간에 취조가 중단된다. 이 두 형사가 그대로 신죠 레미를 취조하러 병원으로 찾아갔기 때문.

8화에서는 신죠 레미가 의료 미스를 일으켰던 사실과 히라사카에게 협박당한 사실을 형사들에게 전해듣고 이에 대해 몰랐다고만 말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입덧을 하면서 부축을 받고 조사실을 나가다가 코다마 히카루와 스쳐 지나가는 모습으로 유일하게 등장한다. 전체 에피소드에서 나나세 렌이 조교당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유일한 에피소드다.

9화에서는 형사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진구지 나루미가 찾아왔다고 증언한다. 히라사카는 자기 집에서 렌과 섹스를 질내사정으로 마무리하고 병원으로 출근하면서 렌에게 오늘은 야근이라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대로 히라사카의 집을 청소하던 도중, 갑자기 입덧을 하게 되고 이 장면을 히라사카네 집으로 찾아온 진구지 나루미가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나루미에게 그녀가 히라사카와 대학시절 동기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대학시절의 히라사카에 대해 물어보고 나루미에게 아이를 낳을거냐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나루미에게 뜬금없이 미안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형사들에게는 그 때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지 몰랐다고 답한다. 그리고 형사가 '너는 히라사카에게 강간당해 임신한 피해자다'는 말을 하자 '저는 히라사카에게 강간당하지 않았어요. 제 뱃속의 아이는 제가 사랑한 히라사카 류지의 아이에요'라고 답변을 한다.

10화에서는 나루미에게서 자기와 히라사카 사이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이후 의심이 생겨 히라사카가 대체 누구와 연락하는지 궁금해서 노트북을 살펴봤다가, 자신을 비롯한 다른 간호사들의 신상정보와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의 기록을 발견하면서 다른 간호사들에게도 손을 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분노한 렌이 노트북 위에 커피를 붓고 덮개까지 닫아 확실하게 파기하는 바람에 렌의 증언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되지 못했다.[10] 이후 5화 처음으로 돌아가 히라사카를 살해하고 형사들에게 연행된 후 다른 3명의 피해자들과 함께 히라사카와 지냈던 날들을 떠올리지만,[11] 정작 살해 동기에 대해선 털어놓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히로인들의 동기가 서서히 밝혀지며 관계가 없다는 게 드러나자 형사들은 다시 렌을 추궁하고, 결국 렌은 진구지 나루미와 만났던 일을 언급하며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녀의 살해동기는 10화에서 진구지 나루미의 과거와 함께 공개되는데 히라사카와의 검열삭제로 인하여 생긴 자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다. 임신의 초기 증세를 보이던 중에 진구지가 히라사카의 집에 찾아왔고 진구지의 도움으로 진정한 뒤 그녀로부터 과거 이야기[12]를 듣게 된다. 이때 진구지의 "모든 일은 내가 정리할 테니 당신은 아이를 낳아" 라는 말을 듣고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으나, 진구지가 히라사카를 살인 미수 후 자살하자 히라사카가 살아있으면 자기 아이를 유산시킬 것을 깨닫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히라사카를 죽이기로 한 것.

렌은 병원에서 히라사카에게 임산부로서 검사를 받았으나 히라사카는 그대로 렌의 가슴을 물고 팬티에 손을 대고 애무를 하기 시작한다. 렌은 이후 하고싶다고 하자 진찰 침대에 눕게 하는데 히라사카가 '이 아이는 너와 나오야 사이의 아이잖아'라고 말하면서 렌의 배를 짓눌러서 유산을 시키려 하자 렌이 강하게 뿌리쳤고 히라사카는 "진짜 강한 여자가 되었구나" 라면서 시험한 것이었다고 변명한다.[13] 하지만 이미 진구지에게 내막을 들었던 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히라사카에게 찾아와 서비스를 해주다가 숨겨둔 메스로 히라사카를 살해한다. 그렇게 모든 것을 털어놓은 렌은 마지막으로 "전 정말로 히라사카 류지를 사랑했어요" 라고 말한 후 울음을 터뜨리고 경찰차로 이송된다.

사랑하면서도 죽였다는 뭔가 모순적인 행보 때문에 논란이 있는데, 작중에서 부하 형사들이 "혹시 그 얘기, 형을 감면받기 위해 억지로 꾸며낸 거짓말은 아닐까요?"[14]라고 의심하자 고참 형사가 대답한다.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오랫동안 형사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사건이 가끔 있지. 그럴 때마다 생각해. '사람의 마음은 암흑이다. 누구도 그 안을 엿볼 수도 끝을 알 수도 없는 깊은 어둠이다'라고." 이상성욕의 심오한(?) 본질을 요약한 명대사라 할 수 있다.

희생양 4명 중 가장 등장이 많으며 가장 순종적이다. 후지사와 아코도 순종적이었지만 히라사카가 제일 많이 데리고 다니면서 조교한 사람이 렌이었고 렌이 히라사카의 말을 가장 잘 듣고 행동했다. 공공장소에서 바이브레이터 플레이를 당하는 데다 사랑하는 연인 오오카와 나오야 앞에서 히라사카에게 조교당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신에서는 파격적으로 쾌락에 탐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15] 최후에는 히라사카 류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좋다고 조교해댄 히라사카 본인은 조교당해서 애정관념이 뒤틀려버린 렌에게 기어이 살해당했으니 자업자득.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사실 원작 게임에서는 히로인마다 해피 엔딩이 있는 반면, OVA 쪽은 오히려 배드 엔딩에 가깝다. 원작과 똑같이 전개될 경우 발생할 매너리즘을 타파하는 게 목적이었을 수도 있지만 자세한 이유는 불명이다. 어쨌거나 덕분에 '야애니 주인공이 히로인한테 죽는다'는 충격적인 전개로 확실하게 차별화되어 유명해졌으니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였던 셈이다.[16]

2.2. 야근병동 Kranke

야근병동 Kranke에서는 코다마 히카루&아이 자매에 이어서 3번째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히라사카와 결혼했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17][18] 야근병동 항목에 있는 절대 믿으면 안 되는 사진이 첫 장면이다. 병원 일도 가끔 하고 있기는 하나 주요 배경은 히라사카와 같이 사는 시골이다.

메인 에피소드는 3화이지만 코다마 자매가 메인인 1,2화에서도 아주 조금씩 등장한다.

1화에서는 배면좌위 자세로 히라사카와 섹스를 하다 정상위 자세로 바꾸고는 몇 번 삽입질을 하다가 히라사카가 렌의 입에 정액을 전부 싸자 그걸 받아먹고 펠라치오를 한다. 그러더니 소각로에 가서 태우기 전에 꺼내와야 하는 물건이 있다는 히라사카의 명령을 듣고 아침부터 소각로로 가서 전날 히카루가 조교 도중 토를 해서 더럽혀진 침대 커버를 꺼내 근처에 널부러뜨린다.

2화에서는 조회 도중에 히라사카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히카루가 히라사카의 팔을 껴안고 걸어가는 장면을 보게 된다. 선언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병원에 소문이 퍼져 같이 있던 간호사들이 그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병원 뒷편에서 히카루와 야외 섹스를 하다 돌아가는 히라사카와 마주치는데 거기서 뭘 했냐고 물어보자 약초를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같이 돌아가기를 유도하자 알몸이 된 히카루는 보지 못하고 돌아간다.

이후 히라사카가 진동 기능이 달린 쌍두 바이브를 가져와서 새로운 장난감을 시험한다며 진동을 켜고 알몸 상태의 렌의 보지에 삽입한다. 렌이 허리를 흔들며 신음하자 히라사카는 ⊃ 모양으로 바이브를 구부려 반대쪽도 진동을 켜고 렌의 항문에 삽입한다. 이후 히라사카는 삽입한 바이브를 빼고 자기 자지를 삽입하고는 질내사정한다. 이후 저 바이브는 코다마 히카루에게 써먹는다.

3화가 렌이 메인인 에피소드다. 렌과 히라사카의 결혼식으로 출발하는데 진구지 나루미, 후지사와 아코, 신죠 레미, 코다마 히카루까지 모두 참석한 것이 보인다. 이때 렌이 던진 부케는 코다마 히카루가 받았다. 그리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정말 구식인지 집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나 물고기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먹이를 던져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자전거를 둘이서 타고 병원으로 가고 바닥 청소를 하는데 히라사카가 걸레질을 하는 렌의 엉덩이를 만지고 렌은 뭐하는 짓이냐고 히라사카를 밀친다. 이후 간호사복으로 갈아입고 병원 문을 열면서 환자를 돌본다. 병원 영업 시간이 끝난 이후, 히라사카가 알몸이 된 렌에게 새로운 약이라며 온 몸에 연고를 바르기 시작하는데 렌이 무슨 연고인지 묻자 여성의 페로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이라고 말하면서 렌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집중적으로 연고를 바른다. 이후 배면입위 자세로 렌과 히라사카가 섹스를 한다.

이후 방문진찰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배가 아픈지 배를 슬슬 만지면서 히라사카와 걷던 도중, 갑작스런 비구름에 버스 정류장에서 히라사카와 비를 피한다. 그러자 버스 정류장에서 얼굴이 빨개지며 숨을 헐떡이는 소리를 내면서 몸이 달아오른다고 말하자 히라사카는 약을 바른 효과가 올라온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배가 아프다고 말하자 히라사카가 배를 문질러주는데 몸이 여전히 달아오른다면서 히라사카의 그것을 원한다며 히라사카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펠라치오를 시작한다. 그러더니 정류장 벤치에서 기승위 자세로 섹스를 하다가 자세를 바꿔서 정류장 한쪽 벽에서 대면입위로 섹스를 하다가 질내사정과 함께 렌이 절정을 맞이하지만 갑자기 얇은 벽이 휘어지면서 넘어지게 된다. 이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가 렌이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자 히라사카가 좋은 곳이 있다며 그대로 물가로 자전거를 타고 들어간다. 그러자 여기가 렌 전용 변기라고 하면서 여기서 전부 싸지르라고 말한다. 그대로 물가에서 후배위 자세로 섹스를 하다가 결국 탈분을 하고 전부 싸지르게 된다. 그러자 히라사카는 실험 성공이라며 복통은 약의 부작용으로 보이지만 성욕이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3화 초반에 이름을 붙여줬던 류라는 물고기가 렌에게 다가오더니 렌이 싸지른 똥을 먹기 시작하더니 히라사카도 그걸 보고 렌의 똥을 집어먹는다. 그러자 류라는 물고기가 렌의 다리 사이에서 날뛰더니 근처에서 수많은 물고기가 나타나 똥물에서 펄쩍펄쩍 튀어오르다가 전부 죽고 만다. 그러더니 집으로 돌아와 히라사카가 생선회를 먹는데 렌은 잘도 그런걸 먹는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 똥물에서 죽은 물고기 중 한마리인듯. 실험 때문에 완전히 삐졌는지 완전히 토라진 말투로 히라사카를 챙겨주고 히라사카는 학회때문에 잠시 마을을 떠난다.

히라사카가 마을을 떠난 사이, 렌은 류라는 이름을 붙여준 물고기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그리고 방을 청소하면서 있다가 신사로 혼자 올라가 참배를 하고는 오미쿠지를 뽑고 나뭇가지에 묶는다. 이후 히라사카의 자지와 똑같은 길이와 모양을 한 레플리카 바이브를 입으로 핥더니 본편 5화, 7화에서 입었던 그 치파오를 입고 바이브를 삽입해 자위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보지에만 삽입했다가 곧바로 항문까지 똑같은 바이브를 삽입했고 또 다른 바이브로 가슴을 문지르면서 히라사카에게 화낸 것을 혼잣말로 사과한다. 그렇게 자위 도중에 수많은 히라사카에게 둘러싸여 섹스하는 망상에 빠져있다가 결국 탈분을 하고 방에 드러눕는데 학회에서 돌아온 히라사카가 그 장면을 보게 된다. 이후 렌이 히라사카를 보며 "식사 하실래요? 목욕 하실래요? 아니면 실험?"이라고 말하며 끝난다.

3. 기타 작품

3.1. 야근병동 2

주인공 쿠와바라 소이치로가 과거 고백했다가 차인 적이 있었다. 소이치로는 다시 렌에게 고백하려고 시도를 하려고 했으나 이미 렌이 히라사카 류지에게 조교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류지가 일부러 보낸 이메일을 보고 절망했다. 그런데 부임한 병원에서 나나세 렌과 닮은 카자마 마나를 보고 고백을 미끼로 구석으로 끌고 가서 검열삭제해버린다. 참고로 카자마 마나는 나나세 렌의 여동생으로 아버지는 다르지만 어머니는 같은 이부자매다.

3.2. 렌의 사랑

"렌의 사랑" 이라는 스핀오프 작품에서는 간호학원이 아니고 일반 학원(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 덕분인지 몹쓸 짓도 안 당하고 평범하게 지낼 예정이였고 대부분 루트에서 평범하게 지내신다. 물론 H씬에서는 히라사카가 찬조 출연하지만. 어쨌든 순애물이라 H씬이 적다. 문제는 스토리. 정말 지루하다. 이래저래 '렌의 사랑' 자체는 대전차 지뢰물.

하지만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렌이 능욕을 별로 당하지 않는다는 것에 크게 가치를 두는 걸로 보인다. 오죽하면 이 작품 시점에서 고등학생인 렌이 간호사의 길을 택한다고 하면 한 군데 부러뜨려서라도 막을 거다란 말이 나올 정도. 하긴 야근병동 접한 세대는 삼촌이나 아버지뻘이 되었을 테니 다들 같은 심정일 만하다

3.3. 에로게 나나세 렌

렌이 간호학원에 다닐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4. 야애니 나나세 렌

동명의 이름에 동일인물이 나오지만 히라사카 류지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따른다. 1인칭 시점[19]인데 히라사카 류지는 나오지 않아도 결국에는 험한 꼴 당한다. 주인공은 나나세 렌을 간호사 지망생 시절부터 알고 있던 의사로 나나세 렌의 졸업식 후 집에 잠복해 틈을 노려 덮친 후 조교하는 내용이다. 야근병동을 시청(?)한 사람들이 타겟인지 이번에도 끔찍하리만치 굴려진다.

최종적으로는 조교가 완료되기는 하지만, 그 남자 때문에 자신의 인생은 변해버려 돌이킬 수 없다는 나나세 렌의 독백이 끝난 후, 동반 자살한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나나세는 살아남아 구급차에 실려가고 남자는 수갑 차고 연행되는 것으로 끝난다. 아마도 렌의 진술로 깜빵에 간 듯한데 달력에 기록한 해바라기 표시와 더불어 엔딩 끝에서 나오는 아기를 업고 있는 남자를 봐선 출산한 것 같다. 최후도 남자의 출소 내지는 병동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린 렌으로 마무리된다. 여담이지만 엔딩에서 나오는 렌은 상당히 귀엽게 그려졌는데 엔딩 한정으로 18금적인 내용도 없으니 궁금하신 분은 직접 찾아보기 바란다.

이게 다 감독이 무라카미 테루아키인 탓이다.

4. 평가

교과서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캐릭터이다.[20] 성격이 매우 착하고 마음씨가 비단결같이 고운지라 아무리 몹쓸 짓을 당해도 마음만은 늘 착하다. 가끔 한도를 넘어서 얀데레화되지만 애초에 주인공 때문에 그 지경이 된 것이니 잘못이 있는 건 아니다. 주인공만을 바라보고 무엇이든 해준다는 점이 뭇 남성들의 심금을 울리며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자아낸지라,[21] 히라사카와 함께 야근병동의 흥행을 책임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로게베르단디"라는 찬사(?)까지 있을 정도다.[22] 덕분에 소설에다가 파칭코까지 나왔다.

참고로 당시 한국에서는 원작인 게임보다 18금 애니로 접한 사람들이 많다. 먼저 게임보다는 애니가 파란 구슬에서 구하기가 쉬웠고, 게임이 어플로케일로도 돌아가지 않는 골 때리는 게임이였다는 것.[23] 하지만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특유의 깔끔한 편집과 스토리 확장 및 수려한 그림체 그리고 불법 자막 덕분에 게임보다 좀 더 쉽게 야근병동을 접하고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다른 파생작품들에서의 나나세 렌은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이미 개인 서사가 야근병동에서 마무리된 상태에서 여기저기 돌려쓰이느라 캐릭터성이 떨어졌기 때문인 듯하다. 특히나 야근병동 2부터 스토리는 엿바꿔먹고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기 시작한지라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5. 기타

  • 야근병동이 나온 이후로 정말 허리가 빠지도록 굴러온 이 아가씨지만 2011년 6월 24일에 '진 야근병동' 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작품에 등장해서 또 구르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원작 야근병동의 리메이크다. 다만 단순한 우려먹기라기만 보기 어려운 게 작화를 하이퀄리티하게 새로 그렸으며 근데 옛날 작화가 더 꼴리는 게 함정 주인공 히라사카 류지와 엑스트라들의 음성을 모두 추가하고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꿨기 때문에 단순히 까기에는 좀 그렇다.


[1] 그런데 단순히 짜부러트리는 게 아니라 완전히 가루가 되어서 사라진다.[2] 히라사카가 나쁜 남자라며 욕하자 1편에서 나오야 앞에서 '더러워졌으니 당신과는 만날 수 없다'며 울었던 장면을 회상하고는 고개를 숙인다. 히라사카와 동거하며 타락할 대로 타락한 지금의 자신과 비교하며 충격받은 듯하다. 후술할 5화의 결말을 생각하면 복선.[3] 이 때 대사가 "선생님, 드디어 우리 둘만 남았네요."로, 결말을 모르면 순애고 결말을 알면 복수가 된다.[4] 나오야는 자기 앞에서 자위하는 렌에게 '협박당해서 그런 거 다 안다, 그런 짓을 하는 너는 진짜 렌이 아니다'라고 다그쳤지만 장르가 장르라 소용이 없었다.[5] 이후 나오야는 히라사카가 죽은 이후 렌과 히라사카 간의 관계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매니저를 시켜 '모른다'는 쪽지를 보낸다. 진짜 렌에게 정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렌이 히라사카에게 협박당했다는 걸 숨겨줘서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렌은 나오야까지 타락시키기 싫어서 억지로 정을 뗀 게 확실하다.[6] 5화에서 입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길이가 미니스커트 급으로 굉장히 짧다. 색상부터 꽃무늬까지 5화에서 입은 것과 똑같은 것으로 보아, 7화에서 조교씬들을 더 잘 보여주려고 일부러 설정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다. 역에서 표를 살 때 동전을 주워준 남자에게 리모콘바이브를 들키는 장면 등, 5화에서의 길이였다면 제대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대도 낮(7화의 야외)에서 밤(5화의 레스토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7] 히라사카가 내세우는 논리가 가관인데 "쓸데없는 오르가슴을 줄이면 진짜로 느끼는 데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무슨 신선도 아니고[8] 그런데 동전을 두고 가는 모습이 빠졌다보니 동전을 갖고 튄 셈이 되어버렸다. 이후 우연히 같은 방향이었는지 아니면 엑스트라 돌려쓰기인지, 지하철 안에서도 렌을 보고 처음 놀라는 모습으로 나온다. 덧붙여 렌이 티켓판매기 앞에 서 있는 장면은 8화에서 색깔을 엑스트라들의 색깔을 미묘하게 바꾸고 캐릭터만 코다마 히카루로 바꿔서 다시 나온다.[9] 히라사카는 리모콘이 고장난 직후부터 보이지 않는데 소인배스러운 성격상 시치미를 뗐거나 바로 옆칸으로 도망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똑같이 지하철이 무대인 8화에서도 연결구간에서 히카루랑 놀다가 히카루가 실수로 문을 열고 쓰러지자 얼른 문을 닫아버리고 눈치를 본다. 다행히도 8화의 지하철에는 그 둘 말고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남들 앞에서 능욕당한 건 렌과 레미밖에 없는데, 레미는 의료미스 때문에 당할 수밖에 없지만 렌은 졸지에 색녀로 알려진 셈이니 원한을 품어도 이상하지 않다.[10] 추가영상인 10.5화에서는 렌이 이 조교 영상 파일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8화에서 기차에서 내려 목적지인 온천에 도착한 히라사카와 히카루의 추가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10화처럼 렌이 커피를 쏟아 노트북을 망가뜨린 후 "이 세상에는 모르는 게 더 좋은 것도 있어요. 이것도 분명 그럴 거에요."라고 말하면서 덮개를 닫는 장면으로 끝난다.[11] 6화부터의 내용이 히라사카를 죽이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형사들에게 털어놓는 식으로 전개된다.[12] 히라사카에 의해 강간조교임신유산(의학) 테크를 당했다.[13] 렌이 몰랐다며 히라사카에게 매달려 안기자 히라사카는 언젠가 다시 기회를 노리겠다는 매의 눈빛을 보여준다. 이 때의 렌은 눈을 감고 있는데, 후술하듯이 진상을 밝히는 렌의 시점에서는 몰래 눈을 뜨고 히라사카를 쳐다보고 있다.[14] 아닌게아니라 9화 시점에서 나루미가 자살한 이유는 아무리 수사해도 '불명'이었고 대학동기들 역시 '(히라사카와 나루미 모두) 이상하게 출세해 있어서 모른다'고만 했다. 렌을 비롯한 피해자들도 각자 큼직한 비밀을 품고 있어서 서로에 대해선 몰랐다. 즉 진상을 아는 것은 렌밖에 없기에, 렌이 거짓말로 작중 형사들은 물론 작품 밖의 시청자까지 속였다는 무서운 해석도 가능하다. 물론 다른 피해자들 또한 비슷한 일을 겪었고 결정적으로 레미의 능욕 비디오에 히라사카의 모습이 찍힌 이상, 누가 봐도 렌이 피해자고 히라사카가 가해자라고 생각할 것이다.[15] 히라사카가 치마를 들추자 자극적인 속옷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히라사카가 "넌 혹시 나에게 당하는 걸 원했던 건 아닐까?" 라고 비꼬자 대꾸하지 못했다.[16] 물론 원작 야겜처럼 하렘 엔딩을 따라가서 그럭저럭 유명해진 작품도 있다. 대표적으로 야근병동을 만든 밍크의 또 다른 게임인 란제리즈 OVA판.[17] 사실 이게 원작 게임에서 렌 루트 엔딩이다. 다만 원작에서는 히라사카가 추락해서 반신불수가 되었으나, 여기서는 그거 해야 하니까 휠체어 수준에 그쳤다가 회복된 것으로 나온다.[18]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중에 병원 직원들의 복장이 아스트랄하다. 간호사들이 간호복을 입은 건 그렇다쳐도 수술복에 장갑,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결혼식에 온 직원은 대체..[19] 의사 시점인 듯하나 중간중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인 듯한 장면도 나온다.[20] 다만 명문가 아가씨라는 속성은 후지사와 아코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없다.[21] 일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밍크에서 10주년 기념으로 인기투표를 했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참고로 코다마 히카루는 '여동생으로 삼고 싶은 캐릭터' 1위, 히라사카는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서 남캐 중에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22] 야근병동의 주인공인 히라사카 류지를 (코노 사부로 명의로) 담당한 토비타 노부오오 나의 여신님 tva에서 여성들에게 추태를 부리는 플레이보이 아오시마 토시유키역으로 나오기도 했다.[23] NTLEA는 당시에 없었다. 아랄도, ITH도, 에그해드도 당연히 없었다. 후커 아니면 JS캡션 돌리는 시절이었는데 요즘 야겜처럼 술술 H씬만 보고 넘어가는 게임이 아니라 조교씬에 수치심 등 약간 게임적인 요소가 있어서 후커로만 하기에는 에로사항이 꽃이 피었기 때문에 전국 란스처럼 아는 사람만 해본 게임이었다. 그나마도 세이브 파일 받아서 씬 한 번씩 쓱 보고 끝. 의외로 게임 자체는 하드코어하지 않고 볼륨이 요즘 동인 게임 수준이라 CG도 얼마 없다. 떡신은 애니가 퀼리티가 더 좋은 편.